토탈 워: 아틸라/지역 및 자원

  상위 문서: 토탈 워: 아틸라




그랜드 캠페인의 전체 맵. 저중에 반은 훈족이 다 태워버린다. 더러운 유목민 놈들...

1. 개요[편집]

---

토탈 워: 아틸라에서 그랜드 캠페인의 주 무대가 되는 지역들과 게임 내에 존재하는 자원을 정리한 문서.

2. 지역[편집]

---

그랜드 캠페인의 게임 내 지역은 크게 네 곳으로 구분된다.

• 피와 연기가 자욱한 유럽
• 두 제국과 한 유목민 사이의 이전투구와 그 사이에 낀 댕댕이들의 밥그릇 싸움이 펼쳐지는 동방
• 비교적 조용하지만 그래도 할 건 다하는 북아프리카
• 슬라브 친구들과 유목민이 돌아다니는 스텝

게임이 진행될수록 소빙기가 진행되어 비옥도가 떨어지고 눈으로 덮이는 지역이 늘어나 지역 경제와 병력 운용에 지장이 심각해지기 때문에 이에 따라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보통 이주민 진영이던 이주를 결심한 이주 가능 진영이던 초기 정착지역으로는 게르만과 서로마, 훈족의 각축장인 이탈리아와 갈리아보다 다소 거리가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브리타니아, 히스파니아, 북아프리카를 주요 거점으로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동고트와 같이 승리 조건이 이탈리아에 묶인 팩션이나, 알란처럼 사르마티아에 정착을 하는 용자짓을 해야 하는 팩션도 있기에 이주 전략은 가지각색. 게임 내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비옥도는 농장의 수입과 식량 생산을 늘려주므로 얼핏 보면 중요해 보이지만 게임의 챕터가 진행될수록 총 4번에 걸쳐 하락한다. 따라서 갈리아나 이탈리아, 이집트나 아소리스탄 등 초기 비옥도가 5가 아닌 이상 그냥 비옥도 떨어질 때까지 추가수입이나 주는 셈 치고, 동로마와 서로마는 비옥한 남부를 중심으로 밀 농장과 목장을 병용, 게르만과 노르만은 염소 목장을 중심으로 식품 시장과 훈제장 등 식량을 고정적으로 주는 보조 시설에 의존해가며 비옥도 보너스 식량은 무시하고 건설 계획을 짜야 한다. 사산 제국과 사막 왕국은 낙타 목장, 켈트는 전용 소 우리라는 비옥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식량 생산 시설이 있어 상대적으로 식량 부담이 덜한 편이며 부르군트는 비옥도가 척박해 지더라도 척박지에 대한 식량 추가 종특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슬라브는 소도시 종교시설이 비옥도를 회복시키고 힘야르는 주 속주인 아라비아 펠릭스에 비옥도 보너스 +5를 제공해주는 마리브 댐이 있어 게임 내내 식량 걱정이 없으니 참고하자.[1] 그외에도 종교 같은 경우 아리우스 기독교의 수도원 건물이나 셈 다신교의 소도시 종교 시설이 식량을 제공해주기에 해당 종교를 믿는 팩션들은 비옥도 감소로 인한 식량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후 소빙기가 본격화되었을 때, 수익에 여유가 생길 경우, 식량에 빨간 불이 들어온 도시의 수익을 꺼버리는 식의 운영을 같이 겸해야 소빙기가 극심해지는 후반에 도시가 굶주리는 것을 면할 수 있다.[2]

지역을 공격하는 입장인 이주민과 야만족 팩션들과는 달리 지역을 방어해야 하는 입장인 동서 로마와 사산 제국의 경우에는 이러한 자원 분포와 수입, 속주 위치와 마을배치 등을 고려해 어느 속주들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것이고 어느 속주에 군단을 집중배치해서 군사기지로 삼을 것인지 선택이 요구된다. 여기에 훈족이나 기타 적국의 진입로를 막을 전략적 중요성 역시 추가로 고려하게 된다. 사산조 페르시아의 경우 주로 니시비스와 이스파한 등에 군사건물들을 구축해서 대 로마 전선의 전진기지로 쓰는 편이고 지리적 위치상 양면전선이 생기는 동로마는 다르다니아와 오스로에네 또는 시리아를 군사속주로 개발해서 야만족/사산조의 침공을 견제하게 된다. 서로마의 경우는 조금 특이한데 초반 한심한 서로마의 군사력으로 그 넓은 영토를 몽땅 다 지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부 영토를 야만족과 군벌에게 내주어서 훈족과 다른 야만족들에 대한 완충지대로 써먹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주로 달마티아와 판노니아, 브리타니아, 북부 갈리아 속주들이 이에 알맞다. 그 뒤 중부 갈리아-라에티아&노리쿰-아퀼레이아 라인을 따라서 방어선을 구축해서 군단들을 주둔시킨 다음 인접 속주의 야만족들의 우호도를 서서히 높여주면 대 훈족 방어준비는 끝.

2.1. 유럽[편집]

---

유럽은 이주민 팩션과 게르만, 켈트, 노르만, 그리고 동네북 서로마의 주 무대가 되는 지역이다. 후반에는 아틸라가 왕을 먹은 훈족이 본격적으로 쥐불놀이를 시작하며 이탈리아와 게르마니아를 포함한 절반이 잿더미가 되는 지옥같은 곳이기도 하다. 크게 이탈리아, 갈리아, 브리타니아, 히스파니아, 게르마니아, 일리리아, 발칸 반도, 다키아 등으로 구분된다.

2.1.1. 이탈리아[편집]

---

2.1.1.1. 개요[편집]

---

서로마 제국의 심장부, 게임 스타트시 수도인 메디올라눔과 서로마의 실질적인 수도였던 라벤나, 그리고 당시엔 조금 쩌리가 된(…) 로마가 등장한다. 각종 식량 자원과 로마 문화권의 몇몇 고급 건물에 들어가는 대리석, 결정적으로 서로마 문화 승리의 필수 조건 중 하나로서 라틴 교부의 대성당을 지을 수 있는 5대 교구 중 하나인 로마가 존재하기에 서로마 입장에서는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지역이다.

비서로마 플레이시 보통 훈족의 주요 목적지 중 가장 먼저 불타는 지역. 복구가 쉬운 베네티아나 훈족의 손이 덜 가는 마그나 그라이키아, 훈족이 올 일 없는 섬 지역인 인술라이 옥시덴탈리스 외엔 건드리기가 꺼려지는 지역이다. 동고트는 하필 이 지옥같은 이탈리아가 주요 승리 조건 지역이라 어떻게든 알을 박고 훈족을 구슬리며 버티던지, 아니면 훈족이 망하고 난 뒤 피눈물을 쏟으며 시간과 예산을 투자해 복구를 해야 한다. 아니면 일리리아에 정착한 뒤에 서로마를 도와서 훈족을 막아내다가 아틸라가 죽으면 기회를 봐서 이탈리아를 털거나.

2.1.1.2. 지역[편집]

---

• 로마: 이탈리아 지역의 중심부로 5대 교구 중 하나다. 콘스탄티노플의 테오도시우스 3중성벽과는 비할바가 못되겠지만 로마 역시 아우렐리아누스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나름 방어력이 상당하다. 거기에 도시 외곽으로 테베레 강이 지나가고 좁은 골목길 옆으로 건물들이 빽빽히 들어서 있어서 체감 공성 난이도가 더 올라간다. AI서로마가 성벽을 3단계 이상 올려놓았다면 공격하러온 야만족 플레이어는 스탈린그라드 전투급의 시가전을 1500년 전에 먼저 경험하게 되어서 이를 갈게 될 것이다.
• 피오렌티아: 지금의 피렌체로 로마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다. 리구리아와 아퀼레이아가 털렸을 경우 여기와 라벤나에서 최후의 방어선을 긋게 된다.
• 네아폴리스: 지금의 나폴리. 소금이 생산되는 항구 도시로 그나마 이탈리아 속주 내에서 개발해볼만한 지방이다.

• 메디올라눔: 지금의 밀라노로 서로마의 현 수도이자 군사적 요충지. 로마와 마찬가지로 단단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방어력이 상당하다. 거기에 국경선과 가깝다보니 야만족이 국경을 넘어오기라도 하면 여기에서 바로 황제와 야전군들이 달려갈 수 있으며 국경에 구멍이 생긴다 해도 견고한 성벽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의 군단이 도착할 때까지 농성하면서 시간을 끌어줄 수 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대제 이후 역대 서로마의 황제들이 이곳을 수도로 삼은 이유가 있다.
• 게누아: 지금의 제노바로 대리석 산지인 항구 도시. 개발하면 얻을 것이 많지만 리구리아가 그렇게 여유로운 속주가 아닌지라…
• 세구시오: 지금의 이탈리아 수사. 내륙 쪽에 박혀있는 지역. 대개 야만족 소규모 약탈대 방어 + 공질확보를 위해서 주둔군 건물이 풀로 올려지게 된다.

• 라벤나: 서로마의 실질적 수도로 이곳 역시 견고한 성벽이 둘러싸고 있다. 거기에 로마와 메디올라눔과는 다르게 주변 또한 늪지대로 둘러싸여 있어서 공성장비 운용도 시원치 않은지라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저절로 입에서 욕이 튀어나온다. 일리리아가 야만족에게 점거당했다해도 라벤나와 아퀼레이아에 군용선창을 도배해주면 야만족들이 배타고 오는 족족 아드리아해에 수장시켜줄 수 있다.
• 베로나: 스틸리코와 알라리크가 박터지게 싸운 그곳 맞다. 올리브가 있어서 좋기는 한데 개발여력은 둘째치더라도 대 야만족 최전선 지역이라 속주 자체가 여유롭지 않으니… 서로마 유저라면 여기에 군사건물을 올리는것을 추천한다. 훈족이 여기 근처까지 쳐들어왔을 때 여기서 군단이 소모되었다면 빠르게 복구하는게 방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서로마 보병 4단계, 궁병 4단계 건물을 지으면 각각 헤쿨 2기, 라정발 2기가 나와서 어떤 때는 주둔군 막사보다 더 효율적이다.
• 아퀼레이아: 이탈리아의 입구. 서로마 입장에서는 여기가 뚫리면 훈족과 동고트족에게 이탈리아 북부가 유린되는지라 군용선창 + 주둔군 4티어를 꽉꽉 박아넣고 풀군단 하나까지 상시 주둔시켜야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반대로 동쪽에서 오는 유목세력 + 야만족+동로마들은 이곳을 뚫어야만 이탈리아로 진입할 수 있으므로 모든 전력을 쏟아붓게 된다. 이로 인해 이곳에서 막으려는 서로마와 뚫으려는 야만족간의 치열한 격전이 자주 벌어지게 된다. 그래서 역사고증대로 야만족에게 탈탈 털리고 훈족에게 불타 없어지기도 한다.

• 타렌툼: 지금의 타란토. 후방지대이고 동로마 속주들과 가까운 덕분에 야만족들의 침략으로부터 어느정도 안전한 지역으로 이탈리아 대부분의 지역이 야만족들에게 점령당했을 때 높은 확률로 서로마 제국의 마지막 항쟁지가 되는 곳이다.
• 레기움: 지금의 레지오칼라브리아. 이탈리아 반도의 남쪽 끝 지역.
• 시라쿠사: 시칠리아의 주도로 유명한 곳이자 S급 해군요충지. 지중해 한복판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 해군을 견제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을 것이다. 서로마는 아프리카를 상실했을 경우 여기에 군용선창을 짓고 남쪽에서 넘어오는 사막팩션들을 견제하게 되고 동로마는 이곳을 먹고 지중해의 재해권을 확보해서 고토수복을 노리게 되며 사막팩션들은 이탈리아 반도로 통하는 전진기지로, 야만족들은 함대를 건조하여 아프리카, 이탈리아, 히스파니아 해안지대를 약탈하는 기반으로 사용하는 등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도시이다. 거기에 와인자원이 있어서 식량과 공질관리가 편한 것은 덤. 참고로 고르티나나 여기를 먹으면 해역지배가 가능해 해군보충속도를 빠르게 하면서 주변 지역을 약탈할 수가 있다.

• 카랄리스: 사르데냐의 칼리아리
• 아악스: 코르시카의 아작시오
• 팔마: 발레아레스 제도의 팔마 데 마요르카

2.1.2. 갈리아[편집]

---

2.1.2.1. 개요[편집]

---

뚫고 들어가려는 게르만, 켈트, 노르만과 막아내려는 서로마, 각지에서 들고 일어나는 반란군과 군벌, 그리고 후반에 느긋하게 난입하는(…) 훈족까지 온갖 팩션들의 각축장이 되는 게임의 주요 무대 중 한 곳이다. 거기다 게르마니아, 이탈리아, 히스파니아, 브리타니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라 서로마가 무너지면 온갖 잡놈들이 다 쏟아지는 난장판 중의 난장판. 말그대로 모든 야만족의 집합소로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내땅이었는데 오늘은 다른 세력이 먹고있고 내일은 불태워지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갈리아에 초반부터 자리를 잡는 바보짓(…)을 하기보다는 저 아래 히스파니아와 아프리카, 바다 건너 브리타니아를 노리도록 하고, 여기는 2차 진출목표로 삼도록 하자. 야만인 문명권의 고급 건물들이 요구하는 전략자원들이 다 여기에 몰린 탓에 야만족 플레이어라면 반드시 먹어줄 필요가 있으니 훈족이 태워버리기 전에 확보할 필요가 있다. 서로마의 경우 초보 유저들은 나르보넨시스 지역만 빼고 전부 포기하게 되고 갈리아를 지키려는 대부분의 유저들의 경우 아바리쿰-루그두눔-옥토두룸-라에티아&노리쿰 일대의 중부지역을 따라서 방어선을 구축하게 된다.

2.1.2.2. 지역[편집]

---

• 루그두눔: 지금의 리옹. 갈리아에 방어선을 굳히려 하는 서로마 유저라면 속주 내 다른도시들은 버려도 여기만은 지킬 필요가 있다. 다만 속주 수도라 주둔군 건물을 못 짓는다는 함정이 있어 서로마에게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
• 로토마구스: 지금의 루앙. 잔다르크가 천년 뒤에 화형당하는 그곳 맞다. 소금자원이 이곳에 있기 때문에 초반에 부족한 식량을 확보하려는 야만족들간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 투로눔: 지금의 투르. 이곳 역시 몇백년 뒤에 벌어지는 이 전투로 더 유명하다. 항구는 아니지만 상륙가능구역이 존재하기에 야만족이 서로마를 내쫒고 접수해도 다른 야만족이 상륙해서 약탈하는 곳이자 갈리아 군벌이 은근슬쩍 나타나는 활기찬(?!) 곳이다.

• 아우구스타 트레베로눔: 지금의 트리어. 벨기카 속주의 주도로 목재자원이 존재한다. 여기를 먼저 먹으면 막시마 세쿠아노룸으로 진격하는 다른 야만족들을 견제할 수 있어서 속주의 다른 두 지역을 보다 안전하게 얻을 수 있다.
• 콜로니아 아그리피나: 현재의 쾰른으로 라인강 하류에 위치해있는 지역이다. 군사적 중요성은 매우 높지만 서로마가 지킬수가… 있나?
• 두르 코르토룸: 현재의 랭스. 루그투넨시스 지역으로 통하는 통로이다.

• 베손티오: 현재의 브장송. 서로마 국경지대 속주가 늘 그렇듯이 몇턴 안돼서 야만족에게 접수당한다.
• 아르겐토라움: 현 스트라스부르.
• 옥토두룸: 현 마르티니. 이곳 역시 루그두눔과 같이 서로마가 지키고 있을 필요가 있는데 그 이유는 이곳이 알프스 산맥 중간의 통로를 가로막고 있는 요충지인데다가 여기가 뚫리면 바로 메디올라눔으로 직행할 수 있기 때문. 거기에 무기고 업글을 위한 철자원은 덤이다. 루그두눔과는 달리 속주 수도가 아니므로 주둔군 건물 4단계 올려놓고 신경꺼놓고 있어도 된다. 야만족들의 경우 이곳을 접수한 뒤에 본격적으로 이탈리아 레이드를 시작하게 된다.

• 부르디칼라: 현 보르도지방. 이곳을 야만족이 뚫으면 히스파니아와 갈리아 내륙으로 진격할 수 있기에 서로마 입장에서는 풀군단 주둔 + 군용선창 설치로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군사요충지이다.
• 아바리쿰: 지금의 부르주. 베르킨게토릭스와 카이사르가 치고받았던 그곳이다.[8]
  베르킨게토릭스는 아바리쿰이 함락된 뒤, 아바리쿰 근처인 게르고비아에서 카이사르의 공세를 한 번 막았다.
  450년 전에는 로마군이 공격이었지만 이제는 입장이 바뀌었다. 루그두눔과 마찬가지로 북부 갈리아에서 내려오는 야만족들을 여기서 막게 된다. 여기가 뚫리면 남부 갈리아를 상실하고 방어선이 바로 타라코넨시스와 이탈리아로 후퇴하게 되므로 어떻게 보면 라에티아&노리쿰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 금광이 있어서 가뜩이나 돈없는 서로마에게 큰 보탬이 되어준다. 주둔군 건물+군단 주둔으로 금광건물의 공질페널티 상쇄는 덤이다. 심심할 틈없는 북부 갈리아와는 달리 그나마 조용한 곳이어서 야만족이 먹어도 좋긴 하나 가난한 야만족이 초반에 금광 지을 자금이 있을지는…
• 에우사: 여긴 아키텐 지방 중에 그나마 후방이라 좀 낫긴한데 가끔 야만족 유격대가 아바리쿰 주둔군 보고 쫄아서 일로 오는 경우가 있으니 여기도 주둔군 건물을 올려주도록 하자.

• 아쿠아이 섹스티아이: 지금의 엑상프로방스[9]
  마살리아(마르세유) 근처.
  . 와인 자원 덕분에 공질/식량관리가 상당히 널널하다. 상업건물이나 많이 올려주자.
• 비엔나: 루그두눔 바로 아래에 있다. 루그두눔이 뚫리면 여기서 막게 된다. 대신 공공질서가 개판이 되고
• 나르보: 현재의 나르본. 히스파니아의 접경지대이다.

2.1.3. 브리타니아[편집]

---

2.1.3.1. 개요[편집]

---

역사적으로 로마화된 브리타니아 세력과 칼레도니아의 켈트, 바다 건너온 앵글, 색슨, 주트의 각축장이 된 지역답게 여기도 초반엔 서로마와 켈트, 노르만이 꽤나 치열하게 맞붙는 지역이다. 대개 서로마가 축출당한 이후 켈트3돌이 사이좋게 땅을 나눠 가지고 색슨이 숟가락을 얹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일단 지배권을 굳히고 나면 비교적 안정적인 기반 하에 세력을 키우는 것이 가능하고 목재나 철 등의 전략자원도 위치하니 켈트나 노르만이나, 혹은 가까운 프랑크나 꼭 먹을 필요가 있는 지역이다. 하필 로마 문화권의 고급 위생시설과 종교시설의 필수 요구자원인 납이 여기 있다보니 여길 지키기가 힘든 서로마 입장에선 교역대상인 동로마가 납을 팔지 않을 경우 내정 난이도가 수직상승하게 된다. 아니면 훈족이 불태우고 다니는 헤르키니아까지 원정가거나

2.1.3.2. 지역[편집]

---

내 브리타니아 - 철: 브리타니아와 갈리아를 잇는 관문같은 지역. 철이 있어서 막시마 세쿠아노룸을 먹기 힘든 야만족이라면 브리타니아 공략도 할 겸 여기를 노리게 된다. 통일시 방어하는 입장이 되는 켈트나 노르만 팩션이라면 육지로부터의 주요 상륙 지점인 카물로두눔과 론디니움에 수비 병력을 배치해 두어야 한다. 내정 기술 연구 3%와 종교 페널티 감소 20% 보너스를 주는 완소 불가사의 스톤헨지가 위치한다. 이 종교 페널티 감소 보너스는 사막 팩션들에게 무척 이득이 되는 보너스인데, 하필 머나먼 브리타니아에 박혀 있어 베네디가 마리브댐 먹기(…)보다 더 힘들다.

• 론디니움: 런던. 그러나 시대가 시대인지라 주인이 여러번 바뀐다. 주로 로마계 반란 세력인 브리타니아가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마는 그냥 시간벌기용으로 방치하고 튀지만 켈트3돌에게는 대륙으로 나가는 발판 역할을 하는 곳. 철 자원이 여기서 생산된다.
• 카물로두눔: 오늘날의 콜체스터. 그나마 약간이라도 타격주려고 가로막는 서로마 수비군, 약탈하러오는 색슨과 칼레도니아, 픽트, 성지순례 하러오는 북쪽 바이킹 세력까지 끼어들어서 초반부터 갈리아 못지않은 난장판이 된다.
• 코리니움: 같은 내 브리타니아인데도 불구하고 조용한(…) 곳. 조용히 공질이 떨어지다가 어느새 보면 브리타니아 군벌이 접수해놓고 있다.

외 브리타니아 - 납: 야만족 팩션이라면 칼레도니아와 내 브리타니아에 붙어 나오는 장식품보너스 상품같은 느낌으로 접수하겠지만, 원 주인인 서로마 입장에선 하필 위에서 언급한 납이 이곳의 항구 세곤티움에 있다보니 서로마 입장에선 발을 빼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계륵 같은 곳이다. 월드맵에 칼레도니아와 브리타니아의 경계선인 하드리아누스 장벽이 보이지만, 불가사의는 전혀 아니고 그냥 배경일 뿐이다.

• 에보라쿰: 지금의 요크. 대 켈트 최전선이기는 한데 서로마가 여길 쥐고 있자면 매 턴을 넘어서 심하면 한 턴에 몇번쯤 야만족들이 인사하러 오는 갈망의 도시(…)가 되어버린다. 나는 죽어도 브리타니아를 지켜내겠다는 고인물급 서로마가 아니라면 야만족 쳐들어오기 전에 건물이나 먼저 다 부숴서 돈이나 건져가자. 칼레도니아나 픽트는 빠르게 여기를 먹고 론디니움으로 남하하게 된다.
• 린둠: 에보라쿰 시즌 2.
• 세곤티움: 바로 옆이 에브다니가 자리잡고 있는 아일랜드라 대개 1~2턴만에 에브다니에게 점령당한다. 납이 자원으로 생산되는데 서로마나 필요하지 야만족들은 그다지…

칼레도니아&히베르니아 - 목재: 켈트 팩션들의 스타트 지점이자 이 수라장 같은 5세기의 시대에서 그나마 숨좀 트고 살만한 곳. 경제적으론 별볼일 없는 지역이지만 전략자원인 목재가 위치하는데다 켈트 팩션 중 하나로 시작하는 플레이어라면 언제쯤 동포들의 뒷통수를 쳐야 할지 머리를 굴리는 주요 무대이기도 하다. 동족들 등쳐먹기 제일 좋은 팩션은 칼레도니아의 주도이자 중간지점인 에일든에 자리잡고, 야간전 특화 종특까지 갖춘 칼레도니아다.

• 에일든: 칼레도니아의 시작지점. 목재가 생산된다. 아래쪽 에보라쿰을 최대한 빠르게 접수해주고 내려가도록 하자.
• 투에시스: 픽트의 시작지점.
• 에브라나: 에브다니의 시작지점.

2.1.4. 히스파니아[편집]

---

2.1.4.1. 개요[편집]

---

이주민 팩션들에게도, 서로마에게도 꿈과 희망. 전략자원인 철과 좋은 수입원인 금이 있고 바로 아래 마우레타니아에서 목재도 구할 수 있는데다 다른 무역자원들도 풍부하다. 이주민 팩션 중 셋인 서고트, 반달,[10] 수에비의 승리 거점이 이곳이라 이 셋을 플레이하면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이주민을 플레이하더라도 승리 거점에 처음부터 정착하기가 불안하다면 추천되는 곳이다. 이탈리아를 지키기 버거워하는 초보 서로마인들이 이탈리아와 갈리아를 버리고 여기 짱박혀 재기를 노리기도 한다. 다만 공공질서 관리가 매우 힘들기에 잠깐이라도 방심하면 히스파니아 군벌과 반란군들이 속주 곳곳을 집어삼키기 시작해서 여러모로 애증의 대상이다. 그 외 켈트나 노르만들이 히스파니아에 자주 건너와 거점을 만들고, 아프리카의 마우리아가 북상하기도 하며, 히스파니아를 지키려고 버둥거리는 서로마와 히스파니아 군벌, 반란군들까지 끼어들기 때문에 여기도 훈족만 없지 갈리아 못지않게 자주 개판이 되곤 한다.[11]

2.1.4.2. 지역[편집]

---

• 타라코: 지금의 타라코나.
• 폼파일로: 지금의 팜플로나. 대리석 산지.
• 카이사르 아우구스타

• 브라카라: 지금의 브라가. 금광산이 위치해있다.
• 아스투리카: 아스투리아스지방.
• 브리간디움

• 카르타고 노바: 오늘날의 카르타헤나. 야만족이 이곳을 먹었다면 수군을 모집해서 바로 옆의 인슐라이 옥시덴탈리스까지 먹어주면 좋다.
• 세고브리가: 오늘날의 스페인 세고브리가. 올리브 덕분에 식량문제는 없지만 문제는 위생과 공질이다
• 톨레툼: 나중에 서고트 왕국의 수도가 되는 톨레도이다.

• 에메리타 아우구스타: 지금의 메리다.
• 올리시포: 지금의 리스본. 근데 별거없다. 가끔 야만족들이 약탈하러 배타고 오는 것만 빼면…
• 팍스 아우구스타: 현 바다호스. 철 자원이 있다.

• 코르두바: 지금의 코르도바. 레콩키스타 운동과 후우마이야 왕조 관련해서 유명한 곳이지만 이것은 앞으로 사오백년 뒤의 일. 여기서는 그냥 흔한 속주수도 A일 뿐이다.
• 히스팔리스: 지금의 세비야.
• 말라카: 말라가. 와인 자원이 있다.

2.1.5. 게르마니아[편집]

---

2.1.5.1. 개요[편집]

---

게임 초반 이주민 팩션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르만 팩션들이 옹기종기 뭉쳐 있는 야만인의 홈그라운드. 플레이어블 게르만 팩션의 상당수와 노르만 팩션 모두가 여기서 스타트를 끊게 된다. 이곳과 주로 얽히는 팩션들 모두가 좋은 꼴을 보기 힘든 갈리아급의 마경으로, 여기서 내려오는 야만인 웨이브를 막아내야 하는 서로마, 동족간 줄타기를 하며 게르마니아 내부를 통합하고 몰아치는 훈족의 공세에 외교로나 싸움으로나 둘 중 한 가지 방법으로는 맞서야 하는 게르만 팩션들, 초반에 여길 함부로 건드리면 일치단결한 게르만 팩션들의 물량공세에 험한 꼴을 당할 수 있는 훈족 플레이어[12]까지 여러모로 골치아픈 동네다. 내륙 쪽은 게르마니아를 빼면 영 좋지 못한 똥땅이지만 항구가 밀집한 북부 해안은 반대로 초반에 상당한 경제적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플레이어가 게르만 팩션을 잡아 조기에 통일을 이루지 않는 이상 북부의 프리지아나 스칸드자를 빼면 보통 훈족에게 모조리 불타버리는 처참한 운명을 맞게 된다.

2.1.5.2. 지역[편집]

---

• 우부르지스: 현재의 뷔르츠부르크. 전진기지. 알라마니의 시작지점이다. 딱 위치만 봐도 알겠지만 막시마 세쿠아노룸과 라에티아&노리쿰의 도시들 쪽으로 공격가기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 반대로 서로마의 경우 여기를 먹으면 국경선이 단축되어서 방어하기 좀 더 수월해진다. 하지만 안될거야 아마 자원으로 원석이 생산된다.
• 아레겔리아: 현재의 라이프치히. 랑고바르드의 시작 지점.
• 룹푸르둠: 현재의 드레스덴. 투링기의 시작 지점

• 카수르기스: 현재의 프라하. 마르코마니의 시작 지점. 가끔 게르만족들끼리 치고박으면서 주인이 바뀌는 것 외에 딱히 별볼일 없다.
• 니트라와: 서로마의 초반 트롤러(…)인 쿠아디가 여기 있기 때문에 서로마 유저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태워버리고 싶은 도시 1순위로 꼽힌다. 가끔씩 훈족들이 이탈리아나 갈리아로 안오고 어딘가에서 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 90%의 확률로 여기서 단체로 약탈파티를(…) 벌이고 있다. 트리거 오류인듯
• 부도르기스: 현재의 브로츠와프. 여기서 계륵 납이 생산된다. 루기아의 시작 지점.

• 아우구스타 빈델리코룸: 지금의 아우크스부르크. 서로마의 방어선 한가운데에 있다. 수익이 잘나는 곳은 아니어서 야만족이든 서로마든 그렇게 끌리는 지역은 아니다. 서로마야 군사속주로 써먹기라도 하지만 야만족은 딱히 차지해야 할 이유가 없다.
• 이우바붐: 현재의 잘츠부르크. 목재자원이 난다.
• 비루눔: 후방이긴 한데 일리리아가 야만족에게 쉽게 점령당하기 때문에 몇턴 안돼서 전방으로 바뀐다.(…) 주둔군 건물 열심히 지어놓자.

• 툴리프르눔: 현재의 하노버 인근. 색슨의 시작지점. 빠르게 옆에 있는 플레움을 털고 브리타니아로 나가자. 모피가 생산된다.
• 플레움: 현재의 암스테르담 인근. 프랑크의 시작지점. 빠르게 옆에 있는 툴리프르눔을 털고 프리시아를 통일하자. 항구가 있어서 수익면에서는 색슨보다 나은 편이다.
• 앙굴루스: 현재의 슐레스비히 지방. 앵글의 시작지점. 이곳의 존재 이유는 색슨/프랑크를 먹은 프랑크/색슨에게 털리기 위해서(…)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은 골드 공급원이죠

• 고티스칸드자: 뤼기아의 시작 지점.
• 아스카우칼리스: 현재의 비드고슈치. 부르군트의 시작지점. 쓸만한 자원인 소금이 생산되긴 하지만 몇턴 안돼서 훈족에게 불타 사라질 곳이므로 미련을(…) 버리자.
• 루기온: 바리니의 시작 지점. 부르군트와는 시작부터 전쟁 중이다.

• 흐레프네스홀트: 현재의 예테보리. 기트의 시작 지점. 다만 게임상 지명은 설화 속에만 등장한다. 목재가 생산된다.
• 알라부: 현재의 올보르. 주트의 시작 지점.
• 하픈: 현재의 코펜하겐. 데인의 시작 지점.

2.1.6. 일리리아[편집]

---

2.1.6.1. 개요[편집]

---

판노니아와 달마티아로 나뉘는 지역으로,[14] 서로마의 동쪽 최전선이자 훈족을 상대로 한 1차, 2차 방어선. 역사적으로 로마 제국의 기병 셔틀 구실을 해오던 땅이지만 게임 내에 크게 반영되어 있지는 않다.[15] 지리적 위치 탓에 동로마가 서고트와 알란의 침략을 잘 방어해내지 못하면 동로마와 연결된 보람도 없이 저 둘을 포함해 동쪽의 게르만과 유목민에게 시달리다 훈족까지 몰려온다.

컴퓨터에게 맡겨두면 대개 판노니아는 동고트와 콰디가 어중간하게 먹었다가 훈족에게 망하고, 달마티아는 일리리아 군벌과 반란군들이 접수하며 빈 땅은 폐허로 방치된다.

2.1.6.2. 지역[편집]

---

• 시르미움: 중요한 곳이긴 한데 시작부터 몇턴 안돼서 동고트에게 털리기 일수이다. 그 뒤 슬쩍 집어삼키는 일리리아 군벌은 덤. 동로마로 고토수복원정할 때 다른 판노니아 지역은 몰라도 1순위로 수복해야 할 곳이다. 달마티아를 수복하는동안 여기서 야만족을 견제하면 편하기 때문.
• 소피아나: 판노니아 지역 중에서 좀 허술한 곳이라 별의별 야만족들이 이곳으로 몰려든다.
• 사바리아: 나름 돈되는 모피가 나온다. 그런데 바로 위가 야만족들과 훈족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여서…

• 살로나: 꽤 도움되는 자원인 와인이 나와서 속주 수복후 복구하기에 편하다. 그리고 은근히 토양이 비옥해서 수익도 괜찮게 나온다. 야만족의 침입위험만 없다면 개발해볼만한 꿀땅.
• 도마비아: 동로마와의 접경지대이다.
• 시스키아: 이탈리아 반도로 가는 길목. 다만 공격받기 쉬운 위치에 있어서 방어하기에는 힘들다.

2.1.7. 발칸 반도 및 동유럽[편집]

---

2.1.7.1. 개요[편집]

---

동로마의 유럽 영토가 전부 여기에 몰려있고,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위치한다. 초반부터 서고트와 알란이 난리를 치는데다 동로마는 여기 외에도 신경쓸 곳이 한둘이 아니라 동로마의 초반을 괴롭게 만드는 No.1 지역이다. 하지만 일단 서고트와 알란을 해치우고 슬라브와 싸우기 정신없을 훈족과 화해한 다음 방어할 군단 둘 정도만 배치하면 게임 내내 안전하게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꿀땅이기도 하다.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항상 다른 자원과 겹쳐 나오는 향신료 항구가 아니면서 자원이 둘씩 나오는 지역은 딱 두 곳 뿐인데, 그 두 곳이 모두 여기에 배치되어 있어 동로마의 무역수입을 더욱 짭짤하게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이 되기도 한다. 유독 다르다니아만 개발효율이 떨어지는데 어차피 접경지대에 위치해 있는 거 그냥 군사속주로 만들어서 나중에 서로마 영토 탈환할 때 써먹도록 하자.

2.1.7.2. 지역[편집]

---

• 콘스탄티노폴리스: 노바 로마, 콘스탄티누스 1세의 권능. 5대 교구 중 하나이자 시대상에 맞지 않는[17]
  콘스탄티노플 3중성벽은 아르카디우스의 아들인 테오도시우스 2세 때 지어졌다.
  테오도시우스 3중성벽으로 도시가 방어되고 있어서 메디올라눔이나 라벤나 따위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아토 내에서 탑급의 공성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3티어 도시건물주둔군+통치자의 사유지 주둔군 만으로도 반란군 풀군단을 작살내는 것이 가능할 정도이다. 거기에 속주인 트라키아는 돈이 엄청 잘벌리는 속주 중 하나이기에 이 도시의 방비가 허술하게 유지될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서고트에게 발칸반도가 말린 AI 동로마의 경우에도 다른 지역은 모두 혼돈의 카오스인데도 불구하고 콘스탄티노플은 어떠한 야만족도 감히 건드릴 엄두를 못내고 있는 것을 보면 이 도시의 미친 방어력이 어느정도인지 대충 알 수 있을 것이다.
• 마르키아노폴리스: 동로마 발칸영토의 동북쪽에 위치해있다. 다르다니아가 일리리아에서 쳐들어오는 야만족이나 군벌들을 막는 역할을 한다면 이 도시는 스텝지역에서 쳐들어오는 유목민족들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반드시 군단 하나를 상주시켜놓도록 하자.
• 트리몬티움: 현재의 플로브디프. 트라키아를 꿀땅으로 만들어 준 요인 중 하나인 금광이 위치해 있다. 거기에 마을 내부 구조도 야만족을 막기 좋게 배치되어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실력 있는 동로마 유저는 시작하자마자 1턴만에 여기서 서고트를 역관광 태우기도 한다.

• 테살로니카: 동로마 제2의 도시. 후방에 위치해 있는지라 개발하기에 편하다.
• 코린토스: 허구한 날 주인 바뀌고 불타는 발칸반도에서 제일 평화로운 곳이다. 주변에 지나가는 야만족 하나 없을 정도. 대리석 채석장이 있으니 사제를 배치해주고 개발하도록 하자.
• 디라키움: 현재의 두러스. 디라키움 공방전으로 유명한 곳이다. 올리브가 자원으로 있어서 식량수급에 큰 도움이 된다. 이 곳은 다른 두곳과는 다르게 이탈리아 반도 쪽에 가깝기 때문에 재수없게 야만족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야만족 수송선이 갑툭튀해서 헬파티가 벌어질 수 있으니까 조심하도록 하자. 군용항구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역항+마을건물을 3티어로 올려놓으면 중규모 부대까지는 방어할만 해진다.

• 세르디카: 현재의 소피아 별다른 건 없다.
• 스쿠피: 현재의 스코페. 납광산이 존재한다.
• 비미나키움: 세르비아 지역. 동로마의 최전방. 웬만해서는 안오지만 가끔씩 쳐들어오는 야만족 보병들을 갈아버리는 최전방 초소 역할을 하는 곳이다. 마르키아노폴리스와 마찬가지로 군단 하나를 주둔시켜 놓으면 도나우강 국경방어는 끝.

• 아풀룸: 현재의 알바 이울리아. 폐허로, 유목 세력인 이아지게스의 시작 지점이다. 물론 누가 먹어도 다시 훈족에게 불타겠지만.
• 로물라: 왈라키아 지방. 게피드의 시작 지점이다. 게피드를 제압하기 위해 내려오는 훈족, 도망치는 동고트, 나중에 철 자원을 얻기 위해 진출하는 동로마까지 많은 세력이 이곳에서 사투를 벌이게 된다.
• 페트로다바: 현재의 피아트라님트. 바스타르네의 시작 지점.

2.2. 동방[편집]

---

사산 제국과 동로마 제국이 양분한 가운데, 추가로 사막 팩션들과 백훈족의 주 무대가 되는 지역이다.

과거 사산 제국이 패왕인 상태에서 동로마가 힘겹게 상대할 시절에는 사산조로 플레이하면 난장판 유럽에 비해 훨씬 안정적인 경영과 개발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백훈족과 사막 팩션이 생기면서 사산제국은 난이도가 올랐다. 사산과 백훈족이 싸우는 동안 동로마와 사막 팩션들이 끼어들면서 피말리는 생존경쟁이 벌어지기도 하는지라, 이쪽에서도 유럽보단 덜한 수준이지 결코 쉽지는 않은 싸움이 벌어진다.

크게 아나톨리아, 레반트, 코카서스, 메소포타미아, 아라비아, 이란, 트란스옥시아나로 구분할 수 있다.

2.2.1. 아나톨리아[편집]

---

2.2.1.1. 개요[편집]

---

레반트, 메소포타미아와 함께 동로마의 동방 영토를 삼분하는 지역. 초반 야만족에 시달리는 유럽 영토나, 가라만티아와 악숨의 위협에 노출된 아프리카 영토, 사산 제국 공세의 1순위가 되는 레반트에 비해 안전한 후방에 속한다. 지역들 수준 편차가 은근히 심해서, 2항구 지역이 둘 있고 3항구 지역인 인술라이 오리엔탈리스 같이 부유한 땅도 보이지만, 카파도키아 같은 함정카드가 숨어있기도 하다.

2.2.1.2. 지역[편집]

---

• 에페수스: 현 셀축. 종교관리가 힘들다.
• 신나다: 대리석 산지가 존재한다. 개발효율은 좋은 편.
• 키지쿠스: 콘스탄티노플 근처 마르마라 해안에 있다.

• 앙카라: 비단 자원이 있는데 초반에는 효율이 별로이니 다른 상업건물로 바꿨다가 나중에 다시 짓도록 하자.
• 니코메디아: 첫 동방정제 디오클레티아누스 대제가 수도로 삼은 곳으로 콘스탄티노플 바로 반대편에 있는 역사가 긴 오래된 도시이다. 군용선창과 집결지가 지어져있는데 안전한 지역이므로 허물고 농업건물이나 지어주자.
• 시노페: 현 시노프.

• 카이사레아 에우세비아: 내륙지방에 위치해있다. 십자군전쟁사에서 가끔 언급되는 카이사레아가 바로 이곳이다. 현재의 카이세리.
• 멜리에네: 아르메니아와의 국경지대로 납자원이 위치해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곳이다. 물론 여길 뜯겼다 해도 다르다니아에서 납을 채굴할 수 있긴 하지만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임은 변함이 없다.
• 트라페주스: 대 카프카스 전진기지. 반드시 군용선창+마을 업그레이드를 열심히 해놓자. 만에 하나 아바스기아나 그레우팅기 등과의 사이가 틀어지게 될 경우 십중팔구 이곳 해상으로 쳐들어온다. 얘네 말고도 사르마티아에서 떠돌던 유목민들도 가끔 놀러오는 경우가 있으니 속주 내 다른 마을들은 방치하더라도 여기는 군용선창 단계업을 열심히 해놓도록 하자.

• 타르수스: 올리브 자원이 이곳에 존재하며 개발효율도 좋은 편이다.
• 미라: 어업용 선창이 있는데 올리브 덕분에 식량이 부족하지는 않으므로 무역용 선창으로 바꿔주자.
• 이코니움: 현 콘야 지역.

• 고르티나: 크레타 지역.
• 콘스탄티아: 키프로스 지역.
• 로도스: 로도스 섬 지역.

2.2.2. 레반트[편집]

---

2.2.2.1. 개요[편집]

---

동로마의 두번째 동방 영토. 오스로에네와 함께 사산 제국의 주공이 향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백훈족 패치 전 사산이 패왕을 잡았던 시기에는 눈물을 머금고 태워버리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백훈의 등장으로 사산이 빅엿을 먹고 시작하는 현재에는 사산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는 동시에 아프리카 영토와의 연결점 역할을 하는 전략의 요충지. 아무래도 군사 시설을 때려박게 되는지라 경제적 중요성은 다소 밀리지만 값비싼 무역자원들이 포진해 있으며, 5대 교구 중 안티오크와 예루살렘[19]이 위치하는 중요한 종교적 거점이기도 하다. 덕분에 이런저런 이유로 투자되는 돈은 엄청난데 수입은 안 뽑혀 초반 동로마 유저들의 눈물을 쏙 빼내는 지역이다. 뭐 동로마 종특 덕분에 대성당 올릴 시점에선 돈은 별 의미가 없고, 종교 자체가 필수요소는 아니긴 하다

2.2.2.2. 지역[편집]

---

• 안티오키아: 5대 교구 중 하나이자 셀레우코스 제국의 수도였던 유서깊은 대도시이다. 실제 역사에서는 여기가 대 페르시아 전선을 담당하는 동방 총사령부가 위치해있던 군사요충지였지만 게임 내의 안티오키아는 동맹국인 가산과 국경도시 에메사의 존재 덕분에 2선지역에 속하게 되었다. 고로 어지간히 방어선 관리를 안하지 않은 이상 페르시아 군이 여기까지 오지도 못하니 그냥 무역항이나 짓고 돈이나 벌도록 하자. 토질이 척박하긴 하지만 문화건물을 지어놓으면 수익이 그럭저럭 나온다.
• 에메사: 지금의 홈스. 엘라가발루스 황제가 이곳 출신이며, 나름 접경지이기는 한데 역시 가산 왕국이 앞에 버티고 있는 덕분에 전혀 국경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가산 만세! 가산이 망한 뒤에도 페르시아 군이 이쪽으로 쳐들어 오는 경우는 드물지만 정 신경 쓰이면 군단 하나 주둔시켜 놓자.
• 티루스: 유대 속주로 이어지는 길목이며 염료 산출지다.[20]
  티루스(티레)는 고대에 염료로 유명한 도시였다.

팔레스티나 - 원석: 동로마의 동방 영토와 아프리카를 잇는 또다른 전략적 요충지이자 동로마의 마지막 함정카드.(…) 심지어 여긴 5대 교구 엘리아 카파톨리나가 주도가 아니라서 심시티 난이도가 하늘을 찌르는 노답 지역이다. 비티니아와 카파도키아는 수익도 그럭저럭 들어오고 공질관리도 어렵지 않은 편인데 여기는 초반에 교회를 헐면 공질이 개판이 되어버리는지라 더 성가시다. 그렇다고 교회를 놔두면 초반에 돈이 안모이고…. 더군더나 원석은 있으면 좋긴한데 당장 급하게 필요한 자원이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경제적 중요성을 배제하더라도 그 가치가 충분하기에 대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돈을 쏟아붓게 된다. 대 사산전시 사산이 이쪽으로 군대를 찔러오는 것도 주의해야 하며, 아프리카를 상실했을 때 쏟아져 들어오는 가라만티아나 악숨의 군대를 막아내는 관문과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라도 더욱 그렇다.

• 노바 트라야나 보스트라: 현 시리아 보스라. 초반에는 별거 없지만 가산이 페르시아에게 망한 뒤에는 여기에 군단 하나를 주둔시켜서 두마나를 견제하도록 하자.
• 아이라: 현 요르단 아카바. 원석자원이 생산되며 속주 내 유일한 항구가 있는 곳이다. 동로마로 홍해함대를 굴릴 생각이라면 여기나 베레니스 둘 중 하나에 군용선창을 짓게 된다. 보통 베레니스가 속한 아이깁투스가 아이라가 속한 팔레스티나보다 꿀땅이라 군용 선창은 여기다 짓게 된다.
• 엘리아 카파톨리나: 예루살렘. 5대교구 중 하나가 위치해있는 3개 종교의 성지이다. 참고로 저 엘리아 카파톨리아라는 이름은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도시를 다시 재건하면서 붙인 이름이다.

2.2.3. 메소포타미아[편집]

---

2.2.3.1. 개요[편집]

---

사산 제국의 수도 크테시폰이 위치한 곳이자, 동로마와 양분한 최전선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온갖 거대 세력이 치고받으며 여러 지배자를 겪은 곳답게 이번에도 치열한 전장으로 화한다. 동로마나 사막 팩션, 백훈족에겐 사산에 치명타를 가하기 위해 공략할 핵심 목표고, 사산에게 있어선 반드시 지켜내야 할 제국의 심장부이다.

2.2.3.2. 지역[편집]

---

• 에데사: 훗날 제1차 십자군 원정 때 세워진 에데사 백국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와인자원이 여기에 위치해 있어서 동로마는 도시 하나만 갖고있는 사산조보다 공질과 식량관리가 쉽다. 비옥도도 5로 꽉차있어서 개발하면 충분히 고수익을 낼만한 지역이지만 안타깝게도 최전방이기 때문에 사산조 페르시아가 쪼그라들기 전까지는 군사건물들을 왕창 지어주도록 하자. 집결지를 지을 때는 여기에 짓지말고 아미다와 니시비스에 보병/기병 하나씩 지어주면 된다. 사산조 입장에서도 점령 뒤 식량, 공공질서 확보에 꽤 많은 도움을 주는 고마운 도시이다.
• 아미다: 현 디야르바크르. 에데사와 니시비스가 사산조 페르시아 본국을 견제하는 전진기지라면 여기는 아르메니아를 견제하는 전진기지로 실제 역사에서도 동로마와 페르시아가 니시비스와 함께 접전을 벌인 곳이다. 마을테크를 빠르게 올려주도록 하자.
• 니시비스: 페르시아 입장에서는 있어도 별 쓸모없고 없으면 찝찝한 계륵같은 지역이지만 동로마 입장에서는 대 사산전 난공불락 요새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으로 될 수 있는한 빠른 시일 안에 확보해야만 한다. 사산조 페르시아 입장에서는 저런게 무슨 난공불락 요새냐고 하겠지만 그건 마을 건물이 페르시아 건물일 때 이야기고 로마건물로 바꿔주면 마을이 말 그대로 환골탈태한다. 동로마 건물로 바꿨을 때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가 다리 3군데로 줄어들고 마을 내부도 정렬되는지라 실제 거점주변으로 들어오는 입구는 2곳으로 줄어든다. 거기에 그 안쪽에는 거점 언덕이 있어서 궁병들이 올라가서 화력지원하기에 딱좋다. 정예 풀군단 하나 주둔시켜놓고 거점으로 통하는 다리입구와 마을 골목을 귀갑진 한 보병들로 막은 뒤에 궁병들을 거점성벽에 배치해주면 페르시아 카타프락토이들이 풀군단으로 여러부대가 와도 절대 못뚫는다. 말그대로 페르시아 병력들을 오는족족 갈아버려서 극심한 소모전을 유도할 수 있다.

• 크테시폰: 페르시아 제국의 수도. 큰 성벽으로 둘러싸여있고 주둔군도 많지만 대부분이 파이칸 보병대인게 함정 양롬들의 떡장갑 방어력을 자랑하는 수도들에 비하면 공성 난이도는 상당히 낮다. 심지어 유프라테스 강변은 이동불가지역이긴 하지만 아예 성벽이 없다. 거기에 서쪽국경 가까이에 치우쳐있는 덕분에 조금만 외교를 잘못하면 숙적인 동로마부터 시작해서 저 아래 힘야르와 아라비아를 돌아다니던 분리주의자 세력까지 여러 팩션들이 눈에 불을 키고 털러온다. 그나마 얘네는 약탈과 점령으로 끝나서 낫지만 백훈족에게 걸릴 경우 고대의 수도고 뭐고 그냥 싸그리 불쏘시개가 되어버린다.
• 아르벨라: 대리석 자원이 위치해있다.
• 메스한: 향신료 무역항. 나름대로 수익이 잘 나오는 도시이지만 동로마가 먹었을 때는 군항을 못지어서 약간 애매하다.

2.2.4. 이란[편집]

---

2.2.4.1. 개요[편집]

---

동방판 갈리아. 훈족이 갈리아를 태우고 다닌다면 여기는 백훈족이 태우고 다닌다. 개발 효율은 그럭저럭이지만 백훈이 깽판치고 다니는 초반에는 그럴 여유가 없다. 거기다 사막지대가 군데군데 있어서 농사짓기에 좋은 땅도 아니다. 사산조는 낙타농장이 있어서 좀 낫지만 다른 팩션이 먹으면 일부 지역빼고 그냥 버리는 땅이다. 참고로 사산조의 속국 대부분이 이 지역에 있고 페르시아의 직할령은 이스파한, 페르시스 두 곳 뿐이다.

2.2.4.2. 지역[편집]

---

• 이스파한: 여기서 금이 나온다.
• 수사: 옛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의 행정수도였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아토에서는 로마시와 비슷하게 쩌리취급이지만.
• 이사티스

• 스타크르
• 시라프: 염료자원이 존재한다.
• 베흐데시르

• 엑바타나: 비단 자원이 여기서 생산된다.
• 간자가
• 라하가

• 푸라
• 하르모시아: 향신료 항구이자 힘야르 견제를 위한 매우 중요한 곳이다. 건너편이 바로 오마나이기 때문.
• 프라: 소금자원이 있어서 식량 걱정은 없는데 속국의 땅이라 직접 개발을 못한다

• 아바르사흐르
• 하레브
• 메르브: 비단이 여기서 나오는데, 백훈족과 제일 가까운 도시라 가장 먼저 습격 받는다.

• 카스: 아프리기드의 시작 지점.
• 다히스탄: 파르티아의 시작 지점.
• 시아쿠흠: 아프리기드의 영토.

2.2.5. 아라비아[편집]

---

2.2.5.1. 개요[편집]

---

거대한 사막지대인 아라비아 마그나, 풍요로운 아라비아 펠릭스로 나뉜 지역이다. 아라비아 마그나의 경우 높은 확률로 사산조 페르시아의 패권에 들어가게 되며 서방 제국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알렉산드로스를 꿈꾸는 야심찬 플레이어들을 매우 골치 아프게 만드는 곳이다. 반면 아라비아 펠릭스의 경우는 힘야르가 독립을 유지하고 악숨과 혈투를 벌이고 있을 확률이 높다. 거기에 가끔 반란군과 분리주의자까지 가세하고.

2.2.5.2. 지역[편집]

---

• 야트리브: 다키아의 아풀룸과 마찬가지로 폐허 상태로 시작한다. 자원으로 철이 나오긴 하는데 동로마나 사산 제국이나 철 하나 먹으려고 여기까지 올 이유가 없다.
• 두마타: 동로마 제국의 방위동맹인 가산 왕국이 시작하는 곳이다. 높은 확률로 빡친 사산조에게 15턴이내로 멸망하지만.
• 히라: 사산조 페르시아 제국의 속국인 라흠 왕국이 시작하는 똥땅 곳이다.

• 자파르: 힘야르 왕국의 수도이자 힘야르의 시작지점이다. 마리브 댐이 건물형식으로 슬롯에 나오며 납자원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 에우다이몬: 힘야르의 외항이다. 주로 악숨쪽으로 병력을 내보내서 투닥투닥 싸울 때 이동하는 용도.
• 오마나: 사산조 페르시아의 속국 중 하나인 마준의 시작지점이다. 가끔 야트리브를 재건하는 용자짓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아라비아 분리주의자와 힘야르에게 얻어맞다가 땅을 뺏기고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향신료 무역항 중 하나이다.

2.2.6. 코카서스[편집]

---

2.2.6.1. 개요[편집]

---

남쪽의 아르메니아와 북쪽의 카우카시아로 양분되는 지방. 항구도 적고 자원도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아나톨리아와 이란, 사르마티아를 동시에 잇는 교통의 요지이며 북방으로부터의 방어도 용이하기 때문에 동로마건 사산이건 탐낼 만한 곳이다. 다만 역시 교차로다보니 별의별 녀석들이 다 지나다니므로 점령한 뒤에 관리하기 힘들다는 것이 단점. 또 사르마티아에 정착하고자 하는 알란이 중간 교두보나 약탈 거점으로 노릴만하기도 하다. 하지만 대부분은 히스파니아로 향하겠지

2.2.6.2. 지역[편집]

---

아르메니아 - 목재: 코카서스의 남부 지방이자 사산의 속국 아르메니아가 통째로 들어앉은 지역. 사산이라면 그저 조공 뜯고 알아서 크게 내버려 두었다가, 동로마랑 전쟁이 붙으면 아르메니아가 털리거나 너무 나대어 아나톨리아를 점령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히 견제만 해주면 된다. 동로마라면 자원에서나 내륙 지역에서나 경제적 가치는 별 거 없지만 사산 속국 부수고 요충지도 먹을 겸 낼름 집어먹고 양목장이나 깔자.

• 두인: 아르메니아의 수도이자 시작지점.
• 토스프: 목재 자원이 생산된다.
• 파이타카란: 카스피 해에 접해있다.

카우카시아 - 비단: 코카서스의 북방. 동로마의 속국 라지카, 중립인 카르틀리, 사산의 동맹 아란이 순서대로 사이좋게 깔려서 동로마건 사산이건 골치아픈 계륵이다. 자원인 비단이 좋긴 하지만 하나만 개발해도 충분한 급이고, 두 지방 먹는 것으로 만족하거나 우호적인 소국의 통수까지 치고 통일해 버리건가 하자. 이 위의 사르마티아 아시아티카가 금이 나는 2항구 꿀땅이긴 한데 여긴 훈족이 지나다니는 곳이라, 훈족과 친하거나 국력에 여유가 넘치지 않으면 여기서 멈추는 것도 좋다.

• 므츠헤타: 카르틀리의 시작지점.
• 코타이스: 동로마의 속국 라지카의 시작지점. 비단이 생산된다.
• 가발라: 사산조 페르시아의 군사동맹국 아란의 시작지점.

2.3. 북아프리카[편집]

---

2.3.1. 개요[편집]

---

제국의 빵바구니라는 별명답게 버릴 속주가 없이 짭짤한 속주들로 구성된 지역. 이베리아 반도와 함께 정착이나 서로마의 재기 기반으로 추천되는 곳이며, 반대로 가라만티아 플레이어라면 여기를 석권하고 아프리카의 패자 자리를 노리게 된다. 총 7개의 속주로 구성되어있고 서로마와 동로마를 기점으로 서부, 동부로 나눌 수 있다.

2.3.1.1. 서부 지역[편집]

---

아프리카, 트리폴리타니아, 마우레타니아, 사하라로 구성된 지역이며 그중 트리폴리타니아와 마우레타니아는 3항구 속주이다. 이곳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아프리카를 우선 점령하여 병력 생산에 필요한 건물들을 지어주고 바로 옆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트리폴리타니아를 재빠르게 쓸어담아 수익 건물을 집중적으로 건설해주면 이주민족의 초반은 어느정도 여유롭게 운영이 가능하다. 그후 또다른 3항구 속주인 마그나 그라이키아로 진출하거나 마우레타니아를 먹고 이베리아로 가도 좋다. 서로마의 경우 남쪽의 가라만티아, 마우리아, 가에톨리의 행보에 따라 이곳의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에 영토를 최대한 버리지 않고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무척 눈치를 보며 플레이하게 된다. 아니면 군단 두 개를 콘스탄티나와 하드루멘툼에 배치하고 사막 팩션들을 상대로 우주방어를 펼치거나.

• 카르타고: 현 튀니스. 말그대로 구 카르타고 지역으로 상당히 비옥하고 약간 돌출된 부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키기도 쉽다. 서로마가 다른 아프리카 속주들은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해도 이 속주는 꽉 잡고 있어야만 하는 이유. 여기가 뚫리면 마그나 그라이키아가 위험해진다.
• 콘스탄티나: 마우리타니아로 이어지는 곳이다. 대리석 자원이 있고 비옥한 아프리카 속주라 개발하기에도 좋다.
• 하드루멘툼: 트리폴리타니아로 이어진다. 북진하는 가라만티아 사막군단에 맞서서 방어하기에 좋은 곳.

• 렙티스 마그나
• 사트라타: 염료가 여기서 나온다.
• 마코마데스

• 가라마: 가라만티아의 수도이자 시작지점.
• 시다무스
• 딤미디: 가에틀리의 시작지점. 여기서 보석이 생산된다. 똥땅 두개로 시작하는 가라만티아

• 카이사레아: 현재는 알제리의 셰르셀. 지금은 '카이사레아'라는 이름이 붙은 여러 도시 중에서도 존재감 없는 마을에 불과하지만, 고대 로마 시절에는 인구 3만명을 자랑하는 나름 대도시였다. 카르타고 지역과 가까워서 틴기스와는 달리 방어하기에는 편하다. 가에틀리가 서롬에게 선전포고 걸면 십중팔구 이곳으로 쳐들어온다.
• 틴기스: 꿈과 희망이 가득한 히스파니아로 통하는 입구로 목재자원이 생산된다. 서로마 입장에서 마우리아와의 관계만 잘 유지해주면 상당히 안정적이고 부유한 꿀땅이다.
• 타모우시가: 마우리아의 시작지점.

2.3.1.2. 동부 지역[편집]

---

제국 최고의 세입원이었던 아이깁투스와 함께 리비아를 동로마 제국이 점령하고 있으며 아이깁투스 남쪽의 아이티오피아는 동로마의 속국인 노바티아와 힘야르와 격전을 벌이는 악숨이 나눠먹고 있다. 서부처럼 3항구 속주가 존재하는건 아니지만 금, 올리브, 모피, 향신료로 좋은 자원이 빵빵하게 채워져있으며 서부 못지않게 상당히 부유하다. 만약 서로마의 영토가 아닌 동로마의 영토에 정착하고 싶은 플레이어라면 추천할만한 지역.

• 프톨레마이스: 속주 주도인데 트리폴리타니아 바로 옆이다. 서로마가 아직 건재하다면 모를까 가라만티아가 트리폴리타니아를 먹었다면 여기도 군단을 주둔시켜줘야한다. 올리브 자원이 여기서 생산되기 때문에 식량 걱정은 없는편.
• 아우길라: 동로마의 아프리카 최전선.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2군단을 빨리 여기로 데려다놔서 가라만티아를 견제해주자.
• 파라에토니움: 이집트 쪽에 붙어있고 항구가 있어서 다른 두 곳보다는 그나마 개발해볼만하다.

• 알렉산드리아: 알렉산더 대왕의 헬레니즘 제국 시기에 세워진 오래된 도시로 매우 부유하다. 상업건물로 꽉꽉 채워주자.
• 옥시린쿠스: 금광이 여기에 존재한다.
• 베레니스: 홍해에 인접해있는데다가 동로마 최남단 항구라 해군모집해서 사산조 괴롭히기에는 좋지만 이 꿀땅에 군용선창을 지으면 뭔가 손해보는듯한 기분이 든다. 그냥 여기는 무역항으로 두고 군용선창은 저 위쪽 아이라에다 지어주자.

• 악숨: 악숨의 시작지점. 최남단 구석탱이에 쳐박혀있기 때문에 다른 세력의 침략으로부터 매우 안전하다. 모피가 여기서 난다.
• 아둘리스: 악숨의 외항. 심심할 때마다 힘야르가 놀러온다.
• 파코라스: 동로마 제국의 속국 노바티아의 홈그라운드다.

2.4. 스텝[편집]

---

2.4.1. 개요[편집]

---

일부 슬라브 팩션들이 차지한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지역이 폐허다. 훈족의 리스폰지역도 가깝고 무엇보다 도시간의 거리가 너무 멀어 한 지역이 공격을 받아도 지원군을 보내기 힘들다.

2.4.1.1. 지역[편집]

---

• 아르헤이마르: 안테아의 시작지점.
• 레오폴리스
• 벨즈: 폐허

• 팔테스크자: 베네디의 시작지점.
• 오이움
• 두나: 현 라트비아의 리가. 폐허

• 케르소네수스: 그레우팅기의 시작지점.
• 게로누스
• 올비아: 튜토리얼에도 나오는 도시.

• 아나코피아: 아바스기아의 시작지점.
• 타나이스: 폐허
• 사만다르: 폐허

• 사라이: 폐허
• 라하: 폐허
• 볼가르: 폐허

• 카리스코스: 스크라베니의 시작지점.
• 실리스: 폐허
• 모라마르: 폐허. 시작 시점에는 마자르의 군단 하나가 바로 옆에 머무르고 있다.

3. 불가사의 위치 및 효과[편집]

---

3.1. 이탈리아[편집]

---

• 이탈리아, 로마 - 로마

• 이탈리아, 네아폴리스 - 베수비우스 산

• 베네티아, 라벤나 - 라벤나

• 마그나 그라이키아, 시라쿠사 - 에트나 산

3.2. 갈리아[편집]

---

• 루그두넨시스, 투로눔 - 카르나그의 고인돌

3.3. 브리타니아[편집]

---

• 내 브리타니아, 코리니움 - 스톤헨지

3.4. 히스파니아[편집]

---

• 바에티카, 히스팔리스 - 헤라클레스의 기둥

3.5. 발칸 반도 및 동유럽[편집]

---

• 트라키아, 콘스탄티노플 - 콘스탄티노플

• 마케도니아, 테살로니카 - 올림푸스 산

3.6. 아나톨리아[편집]

---

• 아시아, 에페수스 -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로스 영묘

• 카파도키아, 카이사레아 에우세비아 - 아르게우스 산

• 인슐라이 오리엔탈리스, 로도스 - 콜로수스 거상의 폐허

3.7. 메소포타미아[편집]

---

• 아소리스탄, 크테시폰 - 크테시폰&바빌론

3.8. 이란[편집]

---

• 페르시스, 스타크르 - 로스탐의 네크로폴리스

• 페르시스, 베흐데시르 - 밤 요새

• 메디아 아트로파테네, 엑바타나 - 베히스툰 산

• 메디아 아트로파테네, 라하가 - 다마반드 산

3.9. 북아프리카 서부[편집]

---

• 마우레타니아, 틴키스 - 헤라클레스의 기둥

3.10. 북아프리카 동부[편집]

---

• 아이깁투스, 알렉산드리아 - 파라오&피라미드

• 리비아, 파라에토니움 - 파괴된 아문-레의 예언자

4. 트리비아[편집]

---

아틸라의 캠페인 지도를 자세히 보면 서아시아 지역이 실제 면적에 비해 엄청나게 축소되어 있다. 실제 세계지도나 위성 사진과 비교해 보면 한눈에 차이점을 알 수 있다. 실제 면적과 게임 내 지도 크기를 몇 가지 예를 들어 비교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아틸라의 아라비아 반도는 이베리아 반도와 비교했을 때 약 1.5배 정도 넓은데, 실제 면적은 이베리아 반도가 58만 km², 아라비아 반도가 323만 km²로 거의 6배 더 넓다.
• 현재 터키에 해당하는 지역[24]
  비티니아+아시아+카파도키아+킬리키아+트라키아, 아르메니아, 시리아, 오스로에네 일부
  과 현재 이란에 해당하는 지역[25]
  메디아 아트로파테네+페르시스+스파한+호라산, 마크란 일부
  의 크기가 서로 엇비슷하다. 실제 터키의 면적은 78만 km², 이란은 164만 km²로 이란이 2배 이상 넓다.

이런 점은 전작인 토탈 워: 로마2의 캠페인 맵의 특징을 거의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다. 만약 현재 아틸라 시스템에서 서아시아 지형을 실제에 맞춰 다시 그린다면 도시 간 거리가 매우 멀어질 것이고, 아라비아 반도의 크기에 맞춰 가야 하는 아프리카 대륙의 크기도 대책없이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