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누마 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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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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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의 등장인물.

타누마 츠바사의 할아버지이자 세계적인 심장 전문의.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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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흉부외과 심장 전문의로, 세계 10대 명의로 꼽힌 적도 있으며 전문 분야는 소아 바이패스 수술. 일본 총리의 수술을 집도한 적도 있고 시노미야 가문의 심장 주치의로 있는 것으로 볼 때 권력층과 밀접하다. 본인의 아들은 병원장인데 비해, 타누마 쇼조의 경우 진료실을 갖고 진료를 보는 일선 의사로서의 모습만 나와, 대학병원 스타 교수 정도의 느낌으로 묘사된다.[1]

불의의 사태에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성격을 지녔는데, 오히려 이게 개그 요소로 작용한다.진찰했을 때도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담담하게 상사병이라고 진단을 내리고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며 상사병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는 장면은 엽기적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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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가 학교에서 혼절해서 실려오자, 본래 예정되어 있던 파티 참석도 취소하고 진찰하러 갔다. 그런데 카구야를 진찰하고는 매우 진지한 얼굴로 상사병이라고 진찰을 한다. 납득을 못한 카구야 때문에 최첨단 의료 기기까지 쓰면서 진찰을 해야 했고, 어느새 진찰은 진찰이 아니라 연애 상담이 되어간다. 그 와중에 뜬금없이 자기의 옛날 사랑 이야기까지 꺼낸다.[2] 그리고 카구야는 자신이 미유키를 사랑하고 있을 리가 없다고 현실부정을 시전하면서 어떤 부분에선 쪽팔렸는지 타누마를 돌팔이라고 부른다.[3]

136화에서 미유키를 검진하고자 오랫만에 재등장. 카구야는 "왜 저 돌팔이가 또?"라고 경악하고 있다.

137화에서는 미유키에게 사랑 때문에 쓰러진 거라고 설명하고, 아직 17살에 불과하니까 조금 마음을 편히 먹는 게 어떠냐는 조언을 해 주었다. 그런데 하필 마음을 편히 먹으라는 사례로 든 것이 자신과 자신의 아들은 17살 때 속도위반으로 결혼했고, 자신의 손자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 걱정스럽다는 것이다.[4][5] 이에 대해 미유키는 어쩌다가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게 된 거냐는 태클을 걸었다.

그 뒤에는 부하가 지나치게 유능(?)해서 자신의 말이 계속 끊기자 자신이 할 일이 없어졌다며 서글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242화에서 시노미야 간안의 설득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시로가네 미유키에게 시노미야 간안과 시미즈 나요타케와의 관계에 대해 귀띔을 했다.

26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식은땀을 엄청 흘리며 손자며느리에게 3개월이라는 결과를 말해주고 집안의 저주를 물려받은 손자를 보며 고개를 숙인다. 51살에 증손이 생겼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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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가 병원을 찾아왔다고 하자 스케줄을 취소하면서까지 우선시한다거나 단행본 추가 장면에서 카구야가 돌아간 뒤에 달을 바라보며 딸이 참 건강하게 잘 자랐다는 혼잣말을 하고 자신의 능력이 모자라서 나요타케가 죽게 되었다고 자책하는 것을 보면 카구야의 어머니인 나요타케하고 꽤나 친했던 듯하다.

나요타케가 심장이 안 좋았고, 그걸 안 간안이 곧바로 찾아간 것이 최고로 손꼽히는 심장 전문의이자 전속의사였던 타누마였다. 이때 타누마에 따르면 나요타케가 갑자기 발작으로 쓰러졌을 때 간안은 자신의 심장을 이식해도 좋으니 살려달라고 했다고. 이걸로 인해서 나요타케, 간안, 카구야의 관계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며 진상을 아는 몇 안 되는 사람 중에 한 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