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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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용어. 멸각사(滅却師)라고 쓰고 퀸시(Quincy)라고 읽는다.
2. 상세[편집]
호로와 싸우기 위해서 영력을 가진 '인간'이 모인 집단.[1] 호로와 싸우기 위한 여러 방법을 체득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대기 중에 존재하는 영자를 스스로의 힘으로 모아 조종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자신의 영력을 힘의 근원으로 싸우는 사신과는 다르다.강한 영력을 지니며,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호로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집단.
생존자는 이시다 우류를 비롯해 얼마 없다고 알려졌지만, '반덴라이히'라 자칭하는 퀸시 집단이 소울 소사이어티에 대한 선전포고를 행한다.
하얀 군복을 입으며, '하일리히 프파일'이라 불리는 영자를 집속한 화살을 쏘고, 비염각이라는 고등 보법을 구사하며 영자를 혈관 속에 흘려보내 공격력을 높여 주는 '블루트 아르테리에'와 방어력을 높여주는 '블루트 베네'라는 두 가지 블루트로 육체를 강화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호로를 정화하여 소울 소사이어티로 보내, 혼백의 총량을 파악하여 밸런스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사신과 천 년 이상 대립하고 있으며, 200년 전에 대다수의 퀸시가 사신에 의해 섬멸당했다.
모든 퀸시가 시조인 유하바하의 피를 이어받았으며, 종종 순혈 퀸시(에히트 퀸시)와 혼혈 퀸시(게미슈트 퀸시)로 구별해 말하기도 한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3화 아이캐치
이들의 복장은 하얀 수도복과 유사하며, 상징으로는 중심으로부터 선이 다섯 갈래로 갈라진 형태의 퀸시 크로스를 쓰고 있다. 또한 긍지를 중요시하는 듯. 퀸시의 이름으로 ~한다고 말하는 버릇이 있었다고 한다. 스페인어로 구성된 호로, 아란칼들의 용어와 달리 퀸시들이 사용하는 퀸시어들은 독일어로 구성되어 있다.[2]
혈통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모양. 순혈 퀸시들은 "에히트 퀸시(純血統滅却師 / Echt Quincy)"라고 부르고, 평범한 인간, 사신들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퀸시나 호로에게 당해 퀸시의 피가 더럽혀진 퀸시들은 "게미슈트 퀸시(混血統滅却師 / Gemischt)"라고 부르며 구별한다.
퀸시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공격하는 호로에 대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사신들이 호로를 참백도로 베어 소울 소사이어티로 보내주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는다. 소울 소사이어티로 간다는 건 결국 호로가 '평범한 인간들과 같은 죽음'을 맞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퀸시들은 자신의 가족과 친우를 지킴과 동시에 복수의 일환으로 호로의 존재 자체를 소멸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했다. 왜 이들이 호로를 죽이는가에 대해서 천년혈전 편에서 그 이유가 나왔는데 그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것에 대한 원초적 공포심. 퀸시는 호로의 침식으로부터 지킬 힘이 없기에 만약 호로의 힘이 조금이라도 스며든다면 영력이 줄어들면서 결국에 죽어버린다.[3] 즉, 퀸시들은 사신처럼 '호로화'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 결국엔 위에서 언급된 복수심과 더불어 아무런 쓸모가 없는[4] 위험하기만 한 존재니 죽인다는 얘기.퀸시와 호로
강한 혼백을 가지는 퀸시는, 혼백을 주식으로 하는 호로에게 있어 최고의 먹이였다. 퀸시는 호로에게 맞서기 위해, 자신이 가진 힘을 연마하고 대 호로전에 특화된 일족으로서 발전해간다. 그들은 "동료의 원수를 갚는다"라는 신념을 가짐에 따라서, 동료나 집단을 상처입히고 죽이는 호로에 대해, 사신같이 호로를 정화하여 소울 소사이어티로 인도하는 것이 아닌 완전히 멸각하고 소멸시키는 것을 우선한다. 그 행동은 결과적으로 현세와 소울 소사이어티의 혼백량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것이 되어, 사신으로부터 "호로의 대처는 전부 사신에게 맡기도록"이라는 권고를 받으나 그걸 받아들이는 일은 없었기에, 세계를 붕괴시키는 존재로서 사신의 손에 의해 섬멸되고 말았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12화 아이캐치
그러나 퀸시들이 이념에 근거해서 자행하는 호로를 멸각하는 일이 소울 소사이어티와 현세간에 존재하는 혼백의 밸런스를 어지럽히는 행위였고 퀸시 때문에 점차 세계의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까지 치닫자 사신들은 퀸시들에게 호로를 멸각하는 행위를 자제하라고 알렸다. 그러나 퀸시들은 사신들의 말을 무시한 채 계속해서 호로를 멸각해나갔고 결국 사신들은 작중 시간대 기준으로 200년 전에 퀸시와 전쟁을 벌여 그들을 멸망시킨다.[5]사신과 퀸시
호로를 정화하여 소울 소사이어티로 보내는 사신과, 호로를 멸각하여 소멸시키는 퀸시. 혼백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사신은 퀸시에게 여러 번 대화를 청했지만 계속 거부당했고, 그들의 대립 관계는 때로 전쟁으로 발전했다. 천 년 전, 유하바하가 이끄는 슈테른릿터가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공했으나, 야마모토 시게쿠니가 창설한 호정 13대의 존재에게 패했고, 측근 병사마저 잃은 유하바하는 퇴각하여 샤텐 베라이히에 몸을 숨겼다. 그리고 2백 년 전, 소울 소사이어티는 오랜 논의 끝에 퀸시 섬멸 작전을 결행했고, 소수의 생존자만 남기고 멸망시켰다고 생각했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6화 아이캐치
그들도 인간이긴 인간이라 죽었을 때에 영혼이 소울 소사이어티로 보내졌지만 대다수(2,661명)가 쿠로츠치 마유리에게 잡혀 연구란 명목하에 온갖 비윤리적인 생체실험[6] 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 피해자 중 하나가 이시다 소켄.
하지만 완벽히 멸망했던 것은 아닌 듯, 소수지만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는 퀸시가 있다. 그 중 일부가 이시다 가문의 소켄과 류켄, 그리고 우류, 일단 그들이 유일하게 남은 퀸시로 보였다. 그러나...
최종장에 돌입하더니 '샤텐 베라이히'라는 장소에서 퀸시 제국 반덴라이히 소속의 수많은 퀸시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1000년 전에 겐류사이가 미처 죽이지 못했던 유하바하라는 퀸시가 반덴라이히를 세운 모양.[7]
자세한 건 항목 참고.
3. 작중 등장하는 퀸시[편집]
3.1. 이시다 가문[편집]
퀸시의 생존자 중에서도 드문, 순수혈통 퀸시 일족. 류켄의 모친 이시다 이즈미는, 퀸시로서의 이시다 가의 순혈을 지키기 위해, 같은 순수혈통 퀸시 일족이면서 쿠로사키 가의 유일한 일원인 마사키를 맞이하려 했다. 하지만, 화이트와의 전투 후 마사키에게 호로의 혼백이 섞이게 되어, 순수혈통 퀸시는 이시다 류켄으로 끊기게 된다. 그 후, 류켄은 이시다 가를 섬기는 혼혈퀸시인 카타기리 카나에와 이어지며, 아들인 우류가 태어났으나, 유하바하의 아우스벨렌을 계기로 몸이 약해진 카나에는 숨을 거두게 된다. 현재 이시다 가는 류켄과 우류 뿐으로, 그 사이는 결코 양호하다 말하기 힘들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12화 아이캐치
- 이시다 소켄 死 : 우류의 할아버지, 류켄의 아버지. 에히트 퀸시.
- 이시다 이즈미 死: 우류의 할머니, 류켄의 어머니. 에히트 퀸시.
- 이시다 류켄 : 우류의 아버지, 소켄의 아들. 이시다 가문의 마지막 에히트 퀸시.
- 이시다 카나에 死 : 우류의 어머니. 게미슈트 퀸시.
- 이시다 우류 : 소켄의 손자, 류켄과 카나에의 아들. 게미슈트 퀸시.
3.2. 쿠로사키 가문[편집]
최종장에서 쿠로사키 가문은 쿠로사키 잇신을 제외한 전원이 퀸시로 밝혀졌다.
- 쿠로사키 마사키 死: 이치고의 어머니, 쿠로사키 가문의 마지막 에히트 퀸시. 아이젠이 만든 인공 호로 화이트에게 당해 후천적으로 게미슈트 퀸시가 되었다. 이후 이치고를 지키기 위해 그랜드 피셔와 싸우던 때 발생한 아우스벨렌의 여파로 모든 능력을 빼앗겨 그랜드 피셔에게 당해서 사망하였다.
- 쿠로사키 이치고 : 사신과 퀸시 사이에서 태어난 게미슈트 퀸시인 동시에 사신이기도 하며 풀브링거이기도 하다.
- 쿠로사키 유즈: 이치고와 동일.[A]
- 쿠로사키 카린: 이치고와 동일.[A]
- 쿠로사키 잇신: 쿠로사키 가문의 데릴사위다. 그러므로 퀸시가 아니다.
- 쿠로사키 카즈이: 카즈이의 경우는 조금 애매하다.
3.3. 반덴라이히[편집]
3.4. 기타[편집]
4. 능력[편집]
기본적으로 쓰는 능력은 영자의 집속[9] 능력으로, 사신과는 달리 영압이 바깥으로 분출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영압이 퀸시에게 흡수되게 된다. 이때문에 퀸시가 싸울때에는 주변에 영자의 충격파와 영압이 일절 느껴지지 않게 된다. 기본적으로 영자병장을 만드는 것과 비염각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그러나 이 때문에 퀸시는 주변의 영자를 흐트러뜨리거나 영자를 확산시키는 적에게 취약하다.
퀸시 레트슈틸, 혹은 퀸시 폴슈텐디히를 쓰면 영자의 집속 능력의 강화판인 영자의 예속 능력을 쓸 수 있게되어서 아예 주변의 구조물까지 전부 영자 단위로 분해하여 흡수할 수 있게되고 당연히 파워도 배가 된다. 마유리는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능력이라고 한다.
추가로 이쪽도 인간이긴 하지만 영압을 쓰는 영능력자인 만큼[10] 신체능력도 상당히 강한 편. 우류만 해도 그동안 사신과 호로들를 상대하며 수없이 만신창이가 되고, 심지어 내장이 전부 파괴되는 중상을 입었는데도 안 죽었다.[11] 애초에 소니도, 순보 등을 이용하며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이동하며 싸우는 자들과 싸워온 종족이란걸 감안하면 확실히 신체능력이 인간의 영역을 넘어섰다.
참고로 이 항목에선 우류나 류켄 같은 구세대 퀸시들의 능력만 작성하였다. 반덴라이히에서 개발한 신식 기술들은 항목 참고.
4.1. 기술[편집]
- 비염각(飛廉脚)
사신의 순보, 아란칼의 소니도, 풀브링거의 브링거 라이트와 같은 개념으로서 발밑에 영자 발판을 만들어서 빠르게 이동하는 퀸시들의 고속보법. 발밑의 영자 발판을 확대시켜서 다른 사람을 태우고 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많이 쓰면 지치는 순보보다 효율적이라고 한다. 마유리에 의해 반덴라이히 퀸시 사이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퀸시의 기술이름은 본래 독일어가 원본이라 그런듯.
- 블루트(
血装 )
- 슈프랭거(Sprenger) (破芒陣)
독일어로 스프링클러를 뜻한다. 은통과 젤레슈나이더를 이용해 그린 진의 내부를 파괴하는 것. 오각형의 각 꼭지점에서 중심을 향해 5개의 선분을 그은 형태의 퀸시 크로스 모습으로 진을 그리고, 진 중심의 상대를 영자로 속박한다. 거기에 은통 내에 농축시킨 영자를 한 방울 떨어뜨려서 진 내부에 대 폭발을 일으킨다. 강력하지만 술식에 시간이 걸리는 것이 흠이라 적을 붙잡아줄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으면 쓸 수 없다.[12]
- 겔트슈랑크(封庫滅陣)
극장판 4기 지옥편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 젤레슈나이더를 이용해 상대를 고밀도 영자로 둘러싸고 슈프렝어와 똑같은 결계를 만들어 낸다. 이후엔 슈프랭거와 똑같이 은통을 떨어뜨려 결계안을 폭발시킨다. 이 기술을 이용해 토가비토 중 한명인 타이콘을 리타이어 시키는 간지를 선보였다.
4.2. 도구[편집]
- 퀸시 크로스(滅却十字)
우류가 처음 사용하던 십자가 형태
우류와 류켄, 슈테른릿터들이 사용하는 형태
졸다트들이 사용하는 형태
유하바하의 퀸시 크로스
퀸시들의 필수품이자 상징. 하인리히 보겐은 기본적으로 이 퀸시 크로스를 매개체로 형성된다. 지금껏 종류는 4가지가 등장했다. 처음에 우류가 쓰던 십자가에 원이 겹쳐진 형태[13] , 류켄과 우류와 슈테른릿터들이 사용하는 다섯 갈래에다 원이 겹쳐진 형태, 그리고 반데라이히의 일반병(졸다트)들이 사용하는 원이 겹쳐져 있지 않은 형태, 퀸시의 시초인 유하바하가 사용하는 형태까지.
- 호로용 미끼
- 은통
영화은(霊化銀)으로 만들어진 작은 통. 내부에 미리 영력을 저장해두고, 위험한 때는 은통을 개방해서 주법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
- 하이젠(Heizen) (聖筮)
독일어로 열을 뜻한다. 은통 4개를 던져 그것으로부터 영력의 선분이 이어져 공간을 만들며, 공간 내부의 것을 소멸시킨다. 영창은 "대기의 전진(戰陣)을 그 잔에 받아라(Lanze·Formell·Wind·Ich·Gral)".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기술 시전 연출이 꽤 멋있는 편이었는데 위의 짤에서 보이듯이 애니판에서는 연출이 상당히 초라해졌다.
- 그릿츠(Gritz) (五架縛)
집어던진 원통에서 뭔가가 뿜어져 나와, 퀸시 크로스가 새겨진 관을 형성하여 적을 붙잡는다. 영창은 "은 채찍을 휘둘러 오수석상에 내려쳐라(Zielt-krieg·Von·Kiez·Halt·Firerte)".
- 볼코르(Wolke) (綠杯)
독일어로 구름을 뜻한다. 은통에 담은 영력을 방출하여 충격을 완화시킨다. 영창은 "잔이여 서쪽으로 기울어라(Ich·Schenke·Zeich)".
- 산령수투(散霊手套)
팔뚝까지 오는 장갑의 모습을 한 퀸시의 수행 도구이자 일종의 자폭장치. 반덴라이히에선 "라이덴한트(Leidenhand)"[14] 라 부른다. 발동하면 팔목에서 활이 형성된다.
영자(霊子)를 퀸시와 정반대로 강하게 확산시키는 기능이 있어, 이것을 끼고 있으면 재능이 없는 평범한 퀸시들은 활을 형성하는 것도 힘들다. 이것을 끼고 활을 형성하여 7일 밤낮 동안 유지하게 되면 퀸시의 정수에 한없이 다가설 정도로 파워업하게 된다.
그러나 이 상태에 도달하면 절대로 산령수투를 벗어서는 안 되는데, 벗는 순간 영자 결속력이 퀸시의 한계를 넘어서 순간적으로 절대적인 힘을 얻지만 그 대가로 퀸시의 힘을 영구적으로 상실하기 때문이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아바라이 렌지에게 패배하여 자신의 힘이 부족하게 된 것을 느낀 우류가 이시다 소켄이 남겨주었던 것을 사용했다.
- 제레슈나이더(Seele Schneider) (魂を切り裂くもの)
영자(霊子)로 이루어진 칼날을 가진 라이트세이버나 빔 사벨처럼 생긴 화살. 독일어로 '영혼을 가르는 것'이라는 의미. 외래어 표기법 상 '젤레 슈나이더'로 발음하는 것이 옳다.
등장 당시에는 퀸시의 도구 중 유일하게 날을 가진 무기라는 설정이었다. 천년혈전 편에서 영자병장으로 날 가진 무기가 많이 나와서 저 설정은 의미를 잃었지만 그래도 우류의 유일한 백병전 무기이며, 작중에서 우류만 사용해서 그렇지 이론상으로 영자병장이 활이나 원거리 무기이고 특수 능력에서도 백병전 수단이 없는 퀸시들에게는 충분히 좋을 도구이다. 칼날의 원리는 전기톱과 비슷해서 영자로 구성된 날 표면을 영자가 초당 300만 번 이상 왕복하면서 물체를 썰어버린다. 정확하게는 썰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베어버린 것의 영자결합의 이완시켜서 자신의 것으로 빼앗는다. 즉, '영자예속' 능력의 발현. 또한 영자를 확산시키는 상대에 대비해 손잡이 끝에 영자를 담아두는 부분이 있어서 이를 이용해 일시적으로 칼날을 형성할 수도 있다.
- 장신구
애니판의 바운트 편에서 등장한 물건. 기술개발국에 보관되어 있었지만, 능력을 잃은 이시다 우류를 위해 쿠로츠치 네무가 전해준다. 영자를 강제로 모으기 때문에 그 부담 때문에 언제 폭발할지 알 수 없는 결함품이라 우류도 처음에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