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플리트우드 브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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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캐딜락 브랜드에서 생산했던 대형차.
2. 상세[편집]
2.1. 이름의 기원[편집]
플리트우드의 이름은 19세기에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설립된 플리트우드 차체 회사를 기반으로 하며, 1925년 9월에 제너럴 모터스에 의해 매입된 후 4년만에 완전히 인수가 이루어졌고 이후 차체는 캐딜락 차량들에 활용되었던 전력이 있었다. 브로엄은 영국의 '헨리 브로엄'의 이름에서 따 온 말 한 마리가 이끄는 마차의 일종이었는데 캐딜락에서 1916년부터 자신들이 개발한 폐쇄형 5~7인승 세단의 이름으로 활용하였다. 1926년부터는 플리트우드 차체 회사의 차체를 활용해 제작이 이루어졌다.
플리트우드는 1934년부터 1976년까지 생산되었던 여러 대형차 라인업에 사용되었던 이름이었으며, 1937년 이후부터 이름 사용이 뜸해졌던 브로엄은 1958년부터 1961년에 판매된 캐딜락 엘도라도의 4도어 사양의 트림명으로 다시 사용되었다.
이후 1965년에 플리트우드 식스티 스페셜의 비닐 지붕 및 특수 '브로엄' 이름 장식이 적용된 옵션 패키지의 이름으로 처음 활용되었다. 이듬해부터 별개의 차량으로 독립하여 1970년형까지 식스티 스페셜과 함께 병행 판매가 이루어지다가 1971년형부터는 판매량이 기존 식스티 스페셜을 앞지르면서 '플리트우드 식스티 스페셜 브로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1977년부터 제너럴 모터스 차량들의 다운사이징이 이루어지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으며, 기존 식스티 스페셜의 단종으로 인해 플래그쉽 차량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1]
2.2. 1세대(1977~1986)[편집]
1977년부터 제너럴 모터스제 차량들의 다운사이징이 이루어지면서 캐딜락 드 빌과 함께 3,086mm 휠베이스가 적용되었으며, 이후 긴 휠베이스가 적용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캐딜락 스빌의 2중대 수준이라고 판단할 만큼 비슷하게 변경되었다. 드 빌과 비교해도 약간의 외관 차이만 존재했었으며, 실내는 이 차가 더 안락한 편이었고 더 많은 기능들이 적용되었다. 디자인은 빌 미첼이 맡았고 생산은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파워트레인으로는 180마력/195마력의 출력과 430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7.0L L33형/L35형 V8 엔진이 탑재되었는데, 기존에 생산된 7.9L 및 8.2L V8 엔진의 다운사이징 버전이었다. 이후 1980년형~1981년형부터는 CAFE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145마력의 출력과 370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6.0L 캐딜락제 L62형 V8 엔진이 탑재되었는데, 이트 사에서 개발한 디지털 컴퓨터 통제 방식의 변형된 변위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이 시스템은 8개의 실린더 중 2개 또는 4개의 흡기구와 배기 밸브를 잠궈 3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차량에서 56 km/h 이상의 가벼운 부하 조건에서 효율성을 위해 V6 또는 V4 형태로 구동이 이루어졌다. 이 엔진은 신뢰성은 높았으나 원활한 작동이 이루어질 정도로 컴퓨터 기술이 발전하지 않은 탓에 리무진 사양에 적용이 일부 이루어지다가 금방 단종되었다. 이 두 엔진은 주철로 구성되고 빅 블록 형태의 마지막 캐딜락 엔진 라인업이었다.
이후부터 125마력의 출력과 278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뷰익의 4.1L V6 엔진과 105마력의 출력과 278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5.7L 올즈모빌 LF9형 디젤 V8 엔진과 101마력의 출력과 260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4.1L 캐딜락제 HT-4100형 스몰 블럭 V8 엔진이 탑재되었다.HT-4100 엔진에는 주철 실린더 라이너가 탑재된 합금 형태의 엔진이었는데, 문제가 많고 조기 고장시 취약했다는 큰 단점이 있었음에도 1986년 단종 때까지 잘만 탑재되었고 앞의 두 엔진은 1982년형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이후 140마력의 출력과 332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1986년형부터는 5.0L 올즈모빌 V8 엔진이 기존 HT-4100 엔진을 대체하였다.
1980년에 GM에서 디자인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공기역학을 신경쓰기 위해 GM B 플랫폼과 C 플랫폼을 판금 부분을 완전히 갈아엎는 개선이 이루어졌다. 대신 대시보드 부분은 유지되었으며, 같은 시기에 쿠페 사양이 등장했으나 캐딜락 드 빌 쿠페처럼 특별 랜도우 탑 지붕이 적용되었다.
1985년형부터는 최초의 전륜구동 라인업으로 변경된 캐딜락 드 빌이 출시되면서 최초의 가로형 V8 엔진이 탑재되었고 하이마운트 형태의 후방 정지등이 탑재된 최초의 차량들이기도 했다.[2] 그럼에도 플리트우드 브로엄은 1984년형 이후 변경점 없이 후륜구동 플랫폼을 유지하는 형태로 계속 만들어지다가 1985년형부터 쿠페 사양의 단종 이후부터는 세단 라인업만 판매되었다.
2.2.1. 캐딜락 브로엄 (1987~1992)[편집]
1987년 이후부터는 캐딜락 브로엄으로 생산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브로엄 문서 참조.
2.3. 2세대 (1993~1996)[편집]
1993년에 캐딜락 브로엄과 캐딜락 플리트우드 식스티 스폐셜의 통합 후속으로 출시되었다. 1세대에도 탑재되었던 GM B-플랫폼 기반의 GM D-플랫폼이 탑재되었다. 1996년에 제너럴 모터스에서 GM B-플랫폼 계열 플랫폼을 사용한 모든 차량을 단종시키면서 캐딜락 플리트우드 브로엄도 단종되었다. 이후 플리트우드 브로엄의 플래그십 대형세단 자리는 드 빌이 가져갔다. 플리트우드 브로엄이 단종된 후, 캐딜락의 플래그십 후륜구동 대형 세단의 자리는 캐딜락 CT6가 출시되는 2016년까지 20년간 공석 상태였다.
대한민국에서도 한때 수입된 적이 있었다. 다만 수입 당시 비싼 가격 때문에 함께 수입된 캐딜락 플리트우드 식스티 스폐셜과 함께 보기가 드문 차량이다. 한편 함께 수입된 다른 모델인 캐딜락 드 빌 컨코어 모델은 적지 않게 팔렸으며, 지금까지도 매니아층 사이에서 인기가 있으며, 2021년 현재까지도 간간이 보이는 편이다.
2.3.1. 제원[편집]
3. 미디어[편집]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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