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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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진주시 갑

1. 선거구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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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도의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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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시의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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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의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지역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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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정부 시절만 해도 진주는 진보적인 고장이었다. 3대 대선 때에 경상도 내에서 조봉암의 지지세가 높은 몇 안되는 지역이었다. 그리하여 5대 대선 당시 좌파적인 인물로 알려졌던 박정희를 지지하며 박정희의 세가 강한 지역이 되었다. 그러다가 김영삼이 야권의 핵심 인사로 전면에 등장하자, 진주는 부산과 더불어 자연스레 김영삼이 이끄는 신한민주당 - 통일민주당 강세 지역이 되었다. 그러나 전두환 - 노태우 중심의 민주정의당 지지도도 40% 내외로 상당한 편이었기에, 1990년 3당 합당으로 양쪽 지지자들이 뭉치며 자연스레 보수화되었다.[1] 이때 굳어진 정치 지형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경남 동부 낙동강 벨트 일대는 김해 출신 노무현의 영향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매 선거마다 4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가져가는 반면, 정서적으로 거리가 있는 경남 서부는 한 번도 민주당에게 자리를 주지 않고 있다. 지금도 경남 서부의 중심 도시이기에 주변 군 단위보다 보수 정당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여길 수 있으나, 이는 혁신도시가 들어선 이후의 일이며 이전에 치러진 15대 대선, 16대 대선에선 보수정당 후보가 경상남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보수 일변도가 조금씩 희석되기 시작한 건 혁신도시 입주 후의 일이다.[2]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4년 전 19대 총선보다 더불어민주당의 득표율이 꽤 올라갔다.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진주시 갑 선거구의 정영훈 후보자는 19대 22.55% → 20대 33.89%를 득표했고, 정권 심판론을 들고나온 무소속 이혁 후보가 10% 정도의 표를 추가로 잠식했다. 진주시 을 선거구의 서소연 후보자는 첫 출마로[3] 26.4%를 득표하였다. 비례대표에서는 새누리당이 종전 57.77%에서 47.88%로 10% 가까이 감소했다. 이는 새누리당 후보자가 당선된 경남 선거구 중 거제시 다음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 득표율이 낮은 곳이었다.

2016년 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내분이 격해진 보수정당이 분당되자, 김재경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 소속이 되었다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였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33.35%,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42.30%로 최종적으론 8.94p 차이로 홍준표 후보가 승리했다. 농촌 지역과 원도심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2배~3배 앞섰지만, 아파트 단지가 많은 충무공동, 초장동, 평거동, 판문동, 가호동에서 문재인 후보가 이기면서 격차를 좁혔다. 특히 진주혁신도시(충무공동)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51%를 득표해 홍준표 후보를 30% 이상의 득표차로 따돌렸다. 이러한 결과는 근처의 마산회원구와 매우 비슷했으며, 보수 진영의 최대 위기 상황에서도 텃밭을 지켜냈다는 것에서 진주의 보수 성향이 상당히 강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이변이 일어날 뻔했다. 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96,104표(51.18%)로 자유한국당 김태호 83,637표(44.54%)에 6.64% 앞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김경수 후보가 승리한 이유로는 이 지역에 연고를 둔 요인이 크게 작용했는데, 김 후보가 진주시에서 초중고를 나왔기 때문이다. 시장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조규일 후보가 52.14%로 당선되었지만, 민주당 갈상돈 후보가 45.70%를 얻어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다. 이것도 모자라 광역의원 2:2로 동률이 되고, 시의원도 더민주 9 : 한국당 10이 되었다. 특히 기초의원 나선거구(가호동, 성북동, 천전동)에선 민중당 의원이 당선되기까지 했다[4]. 이전보다 강해진 민주당의 지지율을 간과하고 한국당이 2-가, 2-나처럼 한 선거구에 후보자를 여러명 투입하여 본의 아니게 지지율을 분산시킨 것이다.[5]

다만 2017~2018년은 보수 진영의 붕괴, 문재인 정부의 높은 지지율이라는 호재로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본 시기여서,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오려면 2020년 21대 총선 결과를 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탄핵 이전으로의 회귀였으며, 갑구와 을구 모두 미래통합당 후보가 10% 이상의 격차로 승리하며 다시금 보수의 텃밭으로 돌아왔다.[6]

2022년 20대 대선도 마찬가지여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곳에서 62.64%의 높은 득표율로 이재명 후보와 격차를 30% 가까이 벌렸다. 거의 모든 진주 구시가지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0% 미만을 득표하여 부산, 마산 구시가지[7]보다도 득표율이 낮았으며, 아파트 없는 시골 지역과 득표율이 비슷했다. 그렇다고 택지지구가 있는 동네에서 이재명 후보 득표율이 높았냐면 그건 또 아니었다. 초장동, 평거동, 판문동, 가호동에서도 30% 중반대에 머물렀으며, 이중 평거동은 윤석열 후보가 60%를 넘어갔다. 심지어 5년 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50%를 넘긴 혁신도시마저도 윤석열 후보가 7% 차이로 승리해, 진주의 민심은 전국적인 경향보다도 더욱 문재인 정부 및 민주당에 대한 심판 정서가 강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특이하게도 진주시장은 모두 보수정당 소속 인물이 재선까지 지낸다는 징크스가 있다. 차기 지선에서 조규일이 징크스를 깰지 주목되는 부분.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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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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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1. 경상남도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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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2. 진주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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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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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대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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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제13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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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제14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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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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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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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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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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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치러진 조기 대선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지난 대선 때 출마했던 문재인 후보가 출마했고 자유한국당에선 우여곡절 끝에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가 최종 후보로 확정되어 대선에 출마했다. 국민의당에선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를 하며 불출마했던 안철수 후보가 출마했고 바른정당에선 유승민 후보가 마지막으로 정의당에선 심상정 후보가 출마했다.

1987년에 치른 제13대 대통령 선거 당시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가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를 54.92% : 39.29%로 이긴 것을 끝으로 30년 동안 진주시에서 민주 정당 소속 대선 후보가 보수 정당 후보를 이긴 사례는 없었다.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를 상대로 부울경에서 4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올리며 선전했으나 진주시에서는 31.82% 득표율에 그치며 67.66%를 득표한 박근혜에게 2배 이상의 격차로 밀리며 대패했다. 그나마 그 때 문재인 후보가 기록한 득표율이 1990년 3당 합당 이후 민주당계 정당 대선 후보가 진주시에서 기록한 최고 득표율이었다. 그만큼 진주시를 비롯한 서부 경남 지역은 여전히 보수 정당이 강세를 보였던 곳이었다.

전국 개표 결과 여론조사 결과대로 41.1% : 24%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득표율 17.1%, 득표 수 559만 951표 차라는 엄청난 격차로 꺾고 승리했다. 그러나 이곳 경상남도 진주시는 여전히 보수 정당이 강세를 보인 곳이어서 문재인 후보가 지난 대선에 비해 1.5% 더 상승한 득표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33.35% : 42.3%로 홍준표 후보에게 득표율 8.95%, 득표 수 19,822표 차로 석패하고 말았다. 이곳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각각 8% 이상의 격차로 패배한 것이 문 후보가 경상남도 전역에서 단 0.5% 차로 석패한 원인이 되었다. 홍준표 후보로서는 이곳에서 승리하면서 여전히 보수 정당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는 있었지만 득표율이 겨우 42% 정도에 불과해 보수세가 예전만 못하다는 것도 확인하게 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위 홍준표 후보는 충무공동, 초장동, 평거동, 판문동, 가호동까지 5곳을 제외한 그 나머지 모든 읍, 면, 동에서 승리했다. 진주시 갑 지역의 경우 1년 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새누리당 박대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후보를 상대로 충무공동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승리했는데 이번 대선에선 평거동, 판문동, 가호동까지 총 3곳을 더 내준 셈이 되었다. 또 진주시 을의 경우는 1년 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새누리당 김재경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서소연 후보를 상대로 모든 동에서 승리했는데 이번 대선에선 초장동을 내준 셈이 되었다.

홍 후보는 상대적으로 농촌 지역에서 크게 승리했는데 문산읍에서 692표 차, 내동면에서 330표 차, 정촌면에서 663표 차, 금곡면에서 552표 차, 명석면에서 1,014표 차, 대평면에서 302표 차, 수곡면에서 476표 차로 승리했고, 진성면에서 480표 차, 일반성면에서 570표 차, 이반성면에서 267표 차, 사봉면에서 319표 차, 지수면에서 272표 차, 대곡면에서 730표 차, 금산면에서 148표 차, 집현면에서 710표 차, 미천면에서 406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동 지역에서는 천전동에서 무려 2,912표 차, 성북동에서 무려 2,031표 차, 신안동에서 1,311표 차, 이현동에서 1,372표 차로 승리했고, 중앙동에서 무려 3,211표 차, 상봉동에서 무려 2,561표 차, 상대동에서 무려 2,407표 차, 하대동에서 2,255표 차, 상평동에서 1,629표 차로 승리했다.

한편, 2위 문재인 후보는 혁신도시 지역으로 외지 출신 젊은 공무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충무공동에서 무려 51.67% 득표율을 기록하며 과반수 이상의 득표율을 올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문 후보가 충무공동에서 기록한 득표율은 무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시 진영읍에서 기록한 득표율(51.61%)보다 더 높았다! 보수세가 강한 서부 경남 지역에서 매우 특기할 만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이곳에서 문 후보는 홍준표를 상대로 무려 2,194표 차로 승리했다. 하지만 나머지 지역에선 승리하긴 했으나 대부분 경합 우세였다. 평거동에서 148표 차, 판문동에서 449표 차, 가호동에서 479표 차로 승리했고 초장동에서 312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하여 진주시에 속한 읍, 면, 동들 결과를 합산하면 홍준표 후보가 총 24,038표 차로 승리했다. 그 밖에 사전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문재인 후보가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단 3표 차로 승리했고 관외사전투표에선 무려 3,718표 차 대승을 거두었으며 국외부재자투표에선 495표 차로 승리해 진주시 전체 합산 결과 홍준표 후보가 득표율 8.95%p, 득표 수 19,822표 차로 승리하게 되었다.

3위 안철수 후보 역시 진주시 전역에서 12% 내외의 득표율을 보이며 별 의미 있는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안철수의 소속 정당인 국민의당도 엄연히 민주당계 정당의 한 갈래인데도 문재인 후보와 크게 대조되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 상대적으로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호남 색채가 짙은 당이었기에 지역주의가 좀 더 강한 서부 경남 지역에서 크게 매력을 끌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4위 유승민 후보 또한 6% 내외의 득표율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5위 심상정 후보 또한 5% 내외의 득표율을 보이는데 그쳤다.

3.2.7.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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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총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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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진주시 / 진양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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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진주시 갑 / 진주시 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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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진주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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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진주시 갑 / 진주시 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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