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가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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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블라썸의 등장인물이자 가을을 상징하는 Episode.3 '가을의 꽃'의 주인공. '하민의 꽃' 여주인공인 소망의 절친이다. 흡연자이며 패션 센스가 좋다. 작중 크롭티를 계절과 상관없이 대부분 입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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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보미의 꽃[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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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에서 소망과 함께 첫 등장을 한다.

2.2. 하민의 꽃[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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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절친으로 등장. 아직도 하민을 잊지 못한 소망을 답답해한다.

2.3. 가을의 꽃[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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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이후, 캠퍼스 내에서 강수빈을 마주치게 된다. 이때 묘사를 통해 정황상 수빈이 과거 가을의 학폭 피해와 관련이 된 것으로 보이는 연출이 나온다. 가을은 아무것도 모르는 듯 태연하게 행동하는 수빈을 경멸하지만,[5] 곧 그에게 복수를 하기로 계획하며 수빈에게 사귀자며 거짓 고백을 한다. 허나 차츰 연애가 계속되면서 약간의 심경 변화가 생기는데, 수빈과 함께 지내며 나쁘게만 생각했던 그의 다른 면들을 보게된다. 오해가 풀리고 강수빈과 진정한 연인 사이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는 인물.

중학교 시절 회상을 통해 첫사랑이 수빈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가을만 수빈이라는 걸 아는 상태에서 종이 비행기에 짧은 글을 적어 소통을 하면서 사랑을 키워갔다. 수빈과 정말로 만나고 싶어했지만 둘이 종이 비행기를 주고 받는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우리가 종이 비행기를 중간에 가로채는 바람에 결국 만나지 못했다. 그것도 모르고 가을은 수빈을 계속 기다렸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가을은 김우리의 눈에 들어버려 중학교 2년 내내 학교폭력에 시달렸고, 이는 가을의 친구였던 소망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소망도 학교에서 왕따가 되어버린다. 결국 둘은 고등학교는 먼 곳인 청섬고[6]에 가기로 하지만, 가을의 엄마가 교통비를 이유로 허락해 주지 않자[7] 소망 혼자서만 청섬고로 배정이 되었다. 결국 가을은 절친과도 떨어진 채 가까운 학교에서 김우리 패거리에게 다시금 괴롭힘에 시달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성적이 떨어지거나 자해를 하고, 자살하려는 마음까지 먹었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소망의 친구인 하민의 죽음은 가을을 뒤바꾸어 놓는 계기를 제공했다. 소중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 힘들어하는 소망을 보고 큰맘을 먹고 살아남기 위해 자퇴를 선택하게 된 것.

어쨌거나 현재로 돌아와 수빈과는 거의 달달한 생활을 하다가 축제 기간에 대학에 온 김우리와 남혁수를 마주하게 된다. 결국 회식에 참여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가을과 친한 동생이었던 정민이 가을에게 한 행동을 알게 된 수빈이 가을을 찾아 온다. 가을은 말하기 힘든 자신의 과거를 모두 수빈에게 털어놓고, 네 잘못이 아니라는 위로를 받는다. 그 이후로는 가을의 집에서 같이 자게 된다. 말 그대로 건전하게 잠만 잔다.

다음 날, 수빈의 위로를 듣고 심경의 변화가 생겨 김우리와 남혁수에게 사과를 받을 생각을 한다. 우리와 혁수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요구하지만 적반하장으로 이를 무시하고 되려 가을의 과거를 들먹이며 가스라이팅을 한다. 둘이 자신들의 잘못을 이해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이자 가을이 이에 책임을 지라는 말을 하는데, 이 모든 광경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었다. 혁수가 가을의 어깨를 잡으며 제지하자 때마침 수빈이 나타나 혁수를 쏘아붙인다. 우리가 수빈이 비행기를 주고 받은 상대가 가을임을 밝히며 가을을 괴롭혔다는 사실을 본인이 인정하자, 가을은 녹음된 여태까지의 대화를 그 자리에서 튼다. 결국 우리의 학폭 사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이후 수빈과 사귀게 되지만, 2학기가 끝나고 영국에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면서 헤어진다. 마지막 데이트에서 나중에 다시 만난다면 전부 새로 시작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대학에는 학폭 피해로 인한 자퇴 후 검정고시[8][9]에 합격해 들어가 제대 후 늦게 복학한 수빈과 같은 학년이다.

2.4. 동채의 꽃[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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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에서 수빈과 재회하게 되며 닫힌 결말로 끝이 난다. 작가가 준비 중이라는 다음 작품에서 이어지게 될 확률이 높다.

2.5. 후속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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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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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중엔 나오진 않지만 고등학교 자퇴 이후,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