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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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무너진 시간과 공간의 경계. 허물어진 경계 위로 강력한 존재들이 넘어오기 시작한다.
모험가여, 경계를 넘어오려는 존재들을 막아내고, 시간과 공간을 지켜내라.
2020년 1월 9일에 업데이트 된 레벨 96 제한 신규 던전. 에를록스에서 입장할 수 있다. 95레벨 까지의 지옥파티 시스템을 계승하는 던전으로, 신규 재화인 시간의 인도석을 통해 입장, 100제 에픽을 비롯한 신화 장비, 새김에 필요한 지혜의 결정 파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2. 입장법[편집]
지혜의 인도는 각종 100레벨 던전을 돌아 획득하는 시간의 인도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판당 18개의 재화를 소모하며, 시간의 인도석은 교환 가능한 재화인 시간의 결정이나 에픽소울, 지옥파티 초대장, 균열 탐지석을 교환해서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재화의 교환비율은 다음과 같다.
3. 상세[편집]
종래의 지옥파티 던전처럼 피로도가 8 소모되지만 8 이하여도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부차적인 재료가 필요한 천공,천체의 균열을 시간의 인도석으로 통합시킨데다 오퍼레이션: 호프처럼 모든 던전이 하나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템 끼임 탈출 커맨드를 사용하면 이전방에서 먹지 못한 잡템이나 골드도 가져올 수 있어 편의성 측면에선 상당히 좋아졌다.
보스방에는 보스를 잡고나면 부술 수 있는 태엽모양의 구조물이 있는데, 이 구조물을 타격하면 구조물의 색이 보라색으로 바뀌면서 소환된 차원의 생물 4마리가 소환된다. 소환된 몹을 모두 잡고 나면 종말의 전령사 크레센트 또는 지혜를 따르는 마르스 네임드가 소환된다. 이 네임드마저 잡으면 조화의 성인 벨파스트가 등장하고, 벨파스트마저 잡은 다음 구조물을 타격하면 보상이 드랍된다. 벨파스트가 죽은 이후 유심히 잘 살펴보면 구조물이 새로 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기본 보상은 지혜의 결정 파편과 시간의 인도석으로 지혜의 결정 파편은 익스퍼트 기준 기본 12개는 드롭하며 인도석은 랜덤인데 아예 안 나올때도 있고 2~5개 사이로 나올때도 있고 간혹 대박이 터지면 15개가 와르르 쏟아지기도 한다. 그리고 더 낮은 확률로 에픽 소울이 1~2개 나오며 에픽 소울보다 더 낮은 확률로 장비 개조에 쓰이는 재료인 고대 지혜의 잔해 1개가 드롭된다. 그외엔 재료 아이템과 이벤트 아이템이 나오기도 한다.
구조물의 색깔로부터 어떠한 보상결과가 나오는지 예상이 가능한데, 차원의 생물을 잡고 나서 크레센트나 마르스가 소환될 때 구조물의 색이 금색으로 바뀌면 무조건 에픽이 드랍된다. 반면 보라색이 그대로 유지되면 꽝, 그러나 꽝에서도 낮은 확률로 에픽이나 지혜의 인도 구슬이 나오기 때문에 완전히 기대할 수 없는건 아니며, 보라색이더라도 찜빔에 등록해둔 에픽이 나올 수도 있다. 마르스나 크레센트를 잡고나서 벨파스트가 소환될 때, 기존에 구조물의 색이 보라색이었다면 보라색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금색이었을 경우 매우 낮은 확률로 무지개색으로 변한다. 이때, 기존의 벨파스트가 나오면 캐릭터에 설정해둔 찜빔[1] 에픽이 등장한 것이며[2], 기생하는 스펀저가 등장하면 신화 장비가 드랍된다.[3] 스펀저를 퇴치한 이후 구조물을 타격하면 터지는 이펙트가 먼저 나오고 플레이어가 넉백되는 연출이 나온다. 그리고 모든 유저들이 바라는 신화 장비가 무지갯빛 마법진을 그리며 드랍된다.
색상이 바뀔때 색각 이상이나 스킬이 너무 화려해서 화면을 가리는 캐릭터틀을 위해서인지 반드시 전용 소리가 나오고 금색>금색과 금색>무지개색의 소리는 서로 다르기에 안보이더라도 소리를 들어서 알수도 있다.
난이도는 노말과 익스퍼트가 존재하며 드랍 확률은 같지만 지혜의 결정 파편은 익스퍼트가 좀 더 많은 편이다. 그러나 스킬 몇번 사용하여 빠른 클리어가 가능한 노멀에 비해 익스퍼트는 체력이 몇백배 많아지는데다 운 나쁘게 체력 회복 패턴을 사용하는 종말의 전령사가 나타나 패턴을 허용하게 되면 빠르게 클리어하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보스인 조화의 성인 벨파스트의 경우 HP량이 솔플 기준으로 노말 ×19, 익스 ×1096 (...) 이다. 따라서 자신의 스펙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익스퍼트 난이도를 클리어 하려면 핀드워 졸업 스펙 정도는 돼야 하며 테이픽 풀셋으로도 깰 수는 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단점. 그 이하의 세팅이라면 노말을 도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노멀도 그냥 시나리오 밀던 스펙으로 깰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한 건 아니고, 가능하면 겐트 황궁 유니크 세팅 정도는 맞추고 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99레벨까진 천공의 유산 무기+95레벨 성물들로 어찌어찌 깰수 있지만 100레벨부터는 힘들다. 결국 이 정신나간 차이량이 너무하다고 여겼는지 2021년 7월 8일 패치로 익스퍼트의 HP가 대폭 감소했다. 현재 익스펴트 벨파스트 HP는 ×286정도로 아주 큰 폭으로 줄었다. 그래서 10강 검은 성전의 기억 핸드케넌+엠피리언 컴벳 방어구+엠피리언 퍼스트 컴벳+엠피리언 세컨드 컴벳의 남자 진:런처가 익스퍼트 마지막 방에 들어가자마자 진 각성기 날리면 벨파스트까지 잡고 구조물도 부술수 있다.
지혜의 결정 파편은 장비 새김때도 쓰이고 100레벨 에픽 초월때도 쓰이니 잘 모아두도록 하자. 파편 100개를 모아 지혜의 결정 1개로 바꿀수 있고 새김의 돌 1개는 지혜의 결정 1개를 요구한다. 일반적으로 새김할때는 새김의 돌 1개만 요구하나 강화, 증폭, 재련 수치가 일정치 이상일 경우 새김의 돌을 많이 요구한다. 그 예시로 8재련 흑천의 주인 - 도를 검은 성전의 기억 - 도로 새김하면 8재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8개의 새김의 돌이 더 필요하다. 즉 8재련 무기를 새김하려면 1900개의 지혜의 결정 파편을 준비해야 한다는 소리다. 그리고 100레벨 에픽 초월에는 125개의 지혜의 결정이 필요하다. 그러니 잘 모아두도록 하자. 다행히 지혜의 결정 파편과 지혜의 결정은 계정공유 재료라 여러캐릭터를 인도로 보내면 넉넉히 쌓인다. 또한 고통의 지하실과 검은 신전 특수 보상인 검은 수정을 지혜의 결정 파편으로 교환 가능하다 교환 비율은 검은 수정1개=지혜의 결정 1개다.
벨파스트가 등장시, 땅에 박혀있는 창을 뽑는 자세를 취하는데, 이 때는 홀딩불가에 받는 데미지를 상당히 경감시킨다. 따라서 바로 극딜을 퍼붓는것보다 창을 땅에 뽑고 통상자세를 취할때 딜을 넣는게 더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예외로 입장하는 동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기술[4]로 한방에, 심지어는 차원의 생물에서부터 네임드 → 벨파스트까지 싸그리 보낼 수 있다.[5][6]
3.1. 등장 몬스터[편집]
(CV.김영찬(지혜를 따르는 마르스), 원에스더(조화의 성인 벨파스트))
지혜를 따르는 마르스 패턴중 몬데그린으로 "사직서!" 라고 외치는 대사가 있다(...).
보스 벨파스트는 이 레벨대 던전 보스답게 무적을 씹는 강제 경직기가 있다. 바로 빛의 조화와 어둠의 조화로 가장 짜증나는 패턴. 벨파스트는 수시로 빛속성과 어둠 속성을 바꿔가며 공격하며 벨파스트가 나오면 하단 UI 위에 6개의 구슬이 빛 3개, 어둠 3개로 나뉘어 있다.
이런 형태. 빛속성 공격을 맞게 되면
이렇게 빛 구슬이 늘어난다. 반대로 어둠 속성을 맞으면
이렇게 어둠 구슬이 늘어난다.
6개의 구슬이 전부 빛 구슬이 되면 빛의 조화 패턴이, 전부 어둠 구슬이 되면 어둠의 조화 패턴이 나온다. 전술했듯 무적을 무시하고 강제로 경직 상태로 만들어 모든 스킬이 다 취소된다. 그리고 둘 모두 창을 던져 공격하는데 유저와 벨파스트의 위치가 다를시 벨파스트가 던지는 창을 맞을수 있게 강제 Y축 이동이 발생하여 벨파스트와 Y축 상으로 같은 위치에 서게 된다.
3.2. 확률[편집]
공식적으로 드랍 확률을 공개한적은 없으나, 통계적으로 여타 에픽 파밍 던전들처럼 에픽 이상 아이템이 드랍될 확률은 약 10% 전후 정도로 정리되는 편이다. API사이트의 통계를 기반으로 보면, 에픽 이상 드랍율을 10%라고 가정했을 때, 신화 드랍률은 약 0.3%로,[7] 대략 500판을 플레이 했을때 약 78% 확률로 1개 이상의 신화 획득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지혜의 산물이 드랍될 확률은 0.004%로 신화보다도 훨씬 낮아서 약 25,000판을 플레이 했을때 63% 확률로 1개 이상의 산물 획득을 기대할 수 있다.
단, 아라드 전기에서는 지혜의 산물을 획득할 확률이 한국과는 다르게 높게 설정되어 있다. 덕분에 별달리 가치가 없는 지혜의 산물은 시간의 결정 스무개 값 정도로 거래된다.
4. 여담[편집]
- 여기서 등장하는 벨파스트는 제국 투기장에 나올 예정이었던 신규 몬스터를 재활용한 케이스로 원래 이름은 아스타니아였다. 아스타니아 시절 패턴 이펙트를 보면 지금의 벨파스트와 완전히 다른데, 몬스터 도트만 따로 가져다 쓴걸로 보인다.
- 레벨 100 미만일 때 자동으로 퀘스트가 수락되는데, 던전을 클리어 하면 보상으로 경험치 5%를 받을수 있어 에픽 소울은 남아돌지만 시간이 없는 유저들이 빠른 육성을 위해 찾기도 한다.[8]
- 던전의 생김새는 실존하는 전경인 우유니 사막을 베이스로 한지라 아름답다는 평이 있다.
- 에피소드 퀘스트에서는 시란이 이곳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을 막느라 제2차 시로코 토벌전에 불참하게 된다.[9]
- 던전의 이름인 지혜의 인도, 입장 로딩 일러스트에서 등장하는 날개를 가진 여성의 빛나는 실루엣으로 미루어 보아 칼로소를 보좌하던 4인의 초월자중 한 명이자 모든 나이트들의 근원인 지혜의 네메르와 관련 있는 던전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등장하는 빛의 여인은 등장 맵 배경이 지혜의 인도의 배경과 비슷한 부분이 있으며 1페이즈 BGM은 이곳의 BGM을 리믹스한 것이어서 관련성에 못을 박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00:53:32에 나무위키 지혜의 인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지혜의 인도 던전 내부 첫 방에서 설정가능. 보통의 에픽 등장 시 나타나는 번쩍임 효과가 조금 더 강렬하고 여러 갈래로 나타난다.[2] 오해할 수도 있는데 찜빔을 설정해도 에픽 드랍 확률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 그냥 원래대로라면 금색 구슬이 떠야하지만 찜빔 등록한 에픽이 나올 때 시각적인 효과만 무지개색 구슬로 변하는 것이다. 허나 100제 에픽의 가지수가 많은터라 원하는 에픽을 먹을 확률은 굉장히 낮은 편이다. 그래서 찜빔설정을 해두면 안뜨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3] 스펀저가 등장시엔 맵 배경이 보라색으로 변한다.[4] 예 : 염제 - 광휘의 넨, 드레드노트 - 종언을 고하는 빛 등.[5] 인던 지능 13900, 독공 3118의 진:드래곤나이트가 노멀 난이도에서 구조물을 평타로 쳐서 차원의 생물을 부르자마자 종언을 고하는 빛을 쓰면 벨파스트까지 잡고 구조물이 부서진다. 3번방 입장 직후 쓰면 벨파스트까지만 잡게 되고 구조물은 안 부서진다.[6] 런처는 충레 한 번에 네임드와 벨파스트를 보내버리고 구조물까지 부술 수 있다. 세트 상관없이 100제 에픽을 끼는 정도의 스펙으로도 가능.[7] 210901 파밍 개선 패치에서 지혜의 인도, 균열의 주시자, 종말의 인도의 신화 드랍율이 5배 증가한 것을 반영. 드랍률 증가 이전의 확률은 0.06%[8] 일단 95~100 렙업 구간에 시나리오가 비어버리는 구간이 있어서 그 때에는 지혜의 인도가 가장 경험치 수급률이 좋고, 어차피 만렙 찍어도 결국 최종템은 지혜의 인도에서 나오는 만큼 아예 시나리오를 스킵하고 모든 피로도를 지혜의 인도로 쏟아버리는 용자도 존재한다. 사실 폭풍의 항로도 클리어 보상으로 경험치 4%를 주긴 하는데 항로는 던전 요구 항마력보다 낮으면 입장조차 불가능 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지혜의 인도를 도는 편이다.[9] 반 발슈테트 역시 수소문했으나 며칠 전부터 모습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