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발슈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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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발슈테트
Bhan Wahlestedt

파일:Bhan Wahlestedt_illu_0100.jpg

국적
데 로스 제국
이명
웨펀마스터 반, 제국의 검
성별
남성
출생
아라드력 963년
데 로스 제국
나이
45세(1008년)
작위
백작
소속
아이언울프 기사단
종족
인간(아라드인)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지훈
파일:일본 국기.svg 스기야마 노리아키
프로필
풀네임은 반 발슈테트.[1] 제국 소속의 웨펀마스터. 비명굴 사건 당시 시로코와 직접 맞서 싸운 4인의 웨펀마스터 중 하나. 제국에서 인정받는 엘리트로 검술이 상당한 경지에 올랐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강한 힘을 원했던 그는 비명굴 조사에 참가한다. 짧은 은발 머리에 귀걸이를 하고 다니며 예의바르고 싹싹한 성격이다. 엘리트란 이름에 걸맞게 품격있는 행동을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거만해보인다. 비명굴에 전이되었던 시로코를 처치한 후 다른 웨펀마스터들은 제국이 마련한 보상을 포기하고 각자 고향으로 돌아간 반면, 그는 홀로 제국으로 돌아가 막대한 보상과 직위를 하사받는다. 현재는 황제 직속의 기사단인 아이언울프 단을 이끌고 있으며, 아라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전이와 사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비명굴 사건 때 약혼자였던 에밀리와 결혼하였으며, 나이를 먹을수록 까불거리는 모습에서 유추하기 힘들 정도로 가정적인 남편이라고 한다.
1. 개요
2. 상세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5. 평가
6. 여담
6.1. 트롤링?
7. 반 아바타
8. 대사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파일:Bhan Wahlestedt_illu_0200.jpg
비명굴 당시 17세의 반 몇년전부터 귀걸이를 끼고 다녔다는 걸 알 수 있다 [2]

파일:attachment/ScreenShot2015_0323_222402336.jpg
파일:iha0l9b.png
파일:iGWxv9K.png
파일:vanvan.png
APC
NPC
한복
할로윈

소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제국 출신의 웨펀마스터이자 데 로스 제국 제 1 기사단, 아이언울프의 기사단장. 소검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4인의 웨펀마스터의 일원으로 소검의 반으로 불린다.

짧은 머리에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엘리트 특유의 거만함이 몸에 배어있다. 행동이 절제되어 있고, 품격이 있지만 생각이나 말투는 자유분방하다. 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중 하나로, 진행 중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 시란에게는 어린애 취급을 받는다. 그런데 이런 취급이 틀리지 않은 게 현재 나이로도 시란은 시간의 문을 다루는 힘 때문에 비명굴 시절 외모가 그대로일 뿐이지 실제 나이는 50세로 불혹을 넘겨 반백살의 나이고 아간조도 49세로 시란과 피장파장. 브왕가이 넷중에 제일 늙어 보이지만 38세고 반은 29세다. 시란 입장에서 반은 코찔찔이 어린애나 다름 없다.[3]

평소엔 반말을 주로 사용하지만 APC일 때 한정으로 존댓말을 주로 사용하며 이는 사도 루크를 쓰러뜨리고 그의 힘의 잔해를 반지에 봉인할 때 역시 마찬가지이다.[4]

대전이 시즌때 밝혀진 내용으로 비명굴 사건 이후 황제에게 기사로 임명됨과 동시에 남작위를 받아 귀족으로 승격되었다.[5] 오리진 이후로는 백작으로 변경되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문서에서 후술하였다.


3. 스토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반 발슈테트/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편집]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시란의 말대로 여기저기 안 끼는 데가 없으며 그에 따라 인간관계도 다양하다.[6]

  • 제1 황녀 히리아 - 상관. 아내 에밀리를 잃고 오열하던 중 히리아가 반을 찾아와 뒷배가 필요하다며 반을 설득하고 그를 자신의 기사로 임명한다. 이후 반은 이름을 날린 영웅 4인의 웨펀마스터에서 히리아의 어두운 뒷일을 수행하는 히리아의 개로 타락하기 시작한다.

  • 에밀리 폰 크루거 - 그토록 사랑한 아내. 서로 약혼한 사이였으나 저택 화재 사건 이후 미쳐버린 에밀리를 크루거 일가에서 파혼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반은 에밀리가 아니면 안된다고 고집을 피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결혼식을 올렸지만 반이 천계에 진출할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다.[7] 이후에도 반은 줄곧 에밀리를 그리워했고 장례식 때 자신의 손으로 묻어주지 못했다며 침통해했다.


  • 레온 하인리히 3세 - 레온은 반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지만 흑막이 칼날로 밀어줄 수 있게 지원해달라는 조언을 받고 반에게 백작 작위를 수여했다.



  • 브왕가 - 제국인들을 적대하는 브왕가에게 있어서 몇 안되는 괜찮은 사이. 반을 '꼬맹이'라고 부른다.

  • 제9 사도: 건설자 루크 - 그림시커 루트 한정으로 다 설득되어가는 루크를 기습해 죽였다.[8]

  • 시란 - 함께 시로코를 토벌했던 사이였지만 이제는 힐더의 음모를 저지하기에 앞서 반드시 쓰러뜨려야 하는 힐더의 작디 작은 날붙이. 시란은 모험가로부터 반이 극비구역에서 저지른 만행을 듣고 치를 떨었으며 이후 성자 전쟁에서 반이 미카엘라를 살해하려는 것을 저지하며 그의 본성을 알게되고 힐더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반에게 맞서 싸워야 하는 각오를 한다. 반 역시 한때 시란과 옛 정이 있었던 것과 외교에 문제가 생길 것을 감안했는지 상관인 히리아에게 보고할 때 시란과 아이리스가 개입한 내용은 제외했다.

  • 아이리스 포츈싱어 - 힐더의 꼭두각시 시절 반과 함께 전이 실험을 한 적이 있었으며 황제 레온 하인리히 3세와의 대화에서 그를 칼날로 밀어달라고 종용했었다. 꼭두각시에서 해방된 뒤에는 시란과 함께 반이 미카엘라를 살해하려는 것을 막았으며 반도 아이리스와의 인연을 생각해서인지 히리아에게 보고할 때 시란과 아이리스의 개입은 묵인했다.

  • 모험가 - 모험가가 본격적으로 데 로스 제국을 적대하게 된 최대 원인. 처음에 모험가는 반과 협력해 로터스를 토벌했고 천계에서도 전우로 함께 했다. 그러나 극비구역에서 반이 저지른 만행을 보고 충격과 의심에 휩싸였고, 성자 전쟁에서 그가 미카엘라를 죽이려한 것을 보고 경계하다가 노블레스 코드에서 반을 적대하는 것을 넘어 데 로스 제국까지 완전히 적대하게 된다.

  • 아간조 - 아간조가 그림시커의 지부장 청면수라 로즈베리론과 동행하는 모험가를 공격하려는 것을 제지한 반에게 무슨 속셈이냐고 추궁하자 반은 히리아의 명령이라며 공국을 몇번이나 구한 모험가를 범죄자 취급한다는 것이 이상한데다 자신이라면 한 발 물러서서 믿어 주었는데 아라드도 구하고 천계에서 사도 안톤과도 맞서 싸웠는데 실력도 명분도 당해낼 자신이 없다고 한데다가 대놓고 적대하면 모를까, 그런 사소한 일로 대립할 필요는 없다면서 때로는 눈 감았을때, 얻는 이득도 있다고 하자 내키지 않는다면서 한 발 물러서되 반을 예의주시하기로 한다.[9] 시란과 마찬가지로 아간조가 힐더와 결판을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쓰러뜨려야 하는 힐더의 꼭두각시다.


5. 평가[편집]


하나 구하겠다고 다른 부하들을 잃는 것보다는 옳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대전이 당시)로터스의 둥지에서 부단장 하츠와의 말다툼.[10]

[11]


이래 봬도 기사라 말이죠. 외견이 어린애라 제거하기엔 좀 그렇군요.

베키를 제거하는게 어떻겠냐는 하이람의 제안을 거절하며 하는 말.


...속을 알 수 없는 자입니다. 경계해야겠군요.

일섬의 레노, 사도의 힘을 옮겨서 사용한다는 것에 흥미를 느낀 반을 보고 모험가에 한 뒷담화.[12]

[13]


시란: 하, 이노마... 드디어 속내를 드러내는기가?[번역]

반: 황녀 전하의 명입니다. 수많은 제국민을 학살한 자를 제국의 기사로서 살려둘 순 없죠.

시란: 저 미꾸랭이 같은 놈 보소. 뺀질거리는기 명분은 꽉 쥐고 있다 아이가.[번역2]

시란, 미카엘라를 살해하려다 실패한 반과의 대화.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다. 제국군을 이끄는 높으신 분이면서도 아라드 곳곳에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플레이어와 함께 동고동락하고 낯선 것들을 배우려 드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임무 복귀 도중 행방불명된 부하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듯한 냉정하고 무신경한 면[14]도 갖추고 있다. 또한 전이로 개판이 된 지역을 구한 영웅[15]이면서도, 전이의 힘에 매료되어 빌마르크 전이실험을 벌인 흑막이기도 하다. 그리고 온갖 선행과 악행을 행하면서도 오직 에밀리 한 명만 바라보는 순애보적인 면도 있다.[16] 이쯤되면 다중인격 아닌가?

이런 면 때문에 시간의 문 극비구역 에픽 퀘스트 이후로 플레이어 캐릭터는 이 때문에 내적 갈등을 겪는다. 이러한 드라마적 요소의 삽입과 갈등의 심화는 좋은 평을 받았다.

오리진 이후에는 그의 내면과 행보를 짐작할수 있는 문구와 정황이 여러가지 삽입되어 더 깊이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특히 로터스 전의 전후가 그러한데 아간조가 반에게 가볍게 잔소리 하자 반 또한 투정부리듯 어울리지 않는 소리 말라며 핀잔을 주는데 그 소리를 들은 하급기사 덴이 실소를 감추지 못하고 피오나는 대경하여 타박한다. 그 장면을 본 반은

"힘든 때일수록 웃는 게 좋지. 슬픈 건 슬픈 거고 즐거운 건 즐거운 거야. 분리하면서 살아야지, 안 그러면 사람이 미쳐버린다구."

라며 너스레를 떤다. 에밀리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는 플레이어라면 미쳐버린 아내를 멀쩡한 척 위장하고 온갖 발랄한 가식을 떨고있는 반의 속내를 대충 짐작할 수 있는 발언이다. 아내가 미쳐서 자기도 미쳐버린 건가? 반도 내심으론 많이 힘든지 천계 시나리오 중에 모험가에게 "에밀리가 보고 싶다. 휴... 넌 내 고통을 모르겠지"라 푸념하는 대사가 오리진 패치에 추가되었다. 참고로 모험가가 천계에 올라갈 쯤이 에밀리가 죽은 시기이기도 하였다.

모험가를 능글맞게 대하는 것과 자신의 야망을 숨기고 있다는 점에서 하이람 클라프와 상당히 유사한 면이 있다. 실제로 둘은 루크를 퇴치할 때인 어둠의 제단에서 조우하기도 한다. 이때 하이람이 베키를 죽이자고 말하고 반도 취지는 동의하지만 자신은 기사라면서 어린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면서 거절한다.[17]

뺀질거리는 언행과 흑막과 내통하는듯한 떡밥을 남기는 등, 의중을 알 수 없는 듯한 캐릭터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은 추측하길 반이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에밀리의 부활과 관련이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많다. 사도의 힘과 전이의 힘에 집착하는 이유도 더러운 일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도 오로지 사랑하는 아내 에밀리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반의 여태 행동거지도 대충 납득이 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도의 힘으로 죽음에서 살아났다는 자는 오즈마와 카잔뿐인데, 이들도 태생부터 사도가 될 운명을 지니고 있던 자들이었고 일개 인간을 전이나 사도의 힘으로 되살리려는 묘사는 여태 없었기에 오류가 생긴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순애보를 위해 세상을 적으로 돌리는 클리셰는 너무 뻔하고 흔한지라 그럴리는 없다는 의견도 많다. 그리고 사도의 힘을 이용하려하기보다는 그 힘 자체에 심취하는 듯한 묘사도 있어서 확실하게 단언하긴 어렵다고 한다.

본인의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죽은 자의 성에서 루크를 기습 살해한 그 만행이 소륜에게 아젤리아를 살해하게 하는 기회를 마련해줬으며,[18] 그리고 그림시커가 시로코를 부활시키고 검은 교단오즈마의 재림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되는 결과에도 어느정도 기여하게 됐다.

검은 교단반야하고 닮은 점들이 의외로 많다. 둘 다 힐더와 엮인 적이 있고[19], 사도의 힘을 탐하며[20], 모험가의 시선이 매우 좋지 않고, 존댓말과 반말이 섞인 캐릭터[21]라는 점이다.[22] 반이 지금은 데 로스 제국의 기사로서 히리아의 측근으로 있지만, 히리아나 제국이 몰락할 경우 그대로 힐더 쪽으로 갈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리고 귀족파와 결탁해서 퀸 디스트로이어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 모든 모험가들이 본격적으로 제국을 적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6. 여담[편집]


반은 다른 NPC와는 달리 에픽 퀘스트가 진행됨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한때 퀘스트 진행 중 반이 사라진 상태로 레벨업을 해서 밀린 퀘스트를 못 깨고 새 에픽퀘스트를 받을 때 반이 아예 사라져 밀린 퀘스트에서 반을 만나라는 내용이 나올 경우 진행이 불가능한 버그가 있었다. 이렇게 반이 사라지면 절대 되돌릴 수 없었으며 다음 반이 다시 나타나는 레벨을 달성해서 반이 다시 나타나도 같은 지역의 반이 아니면 데이터상 별개의 인물로 치는 지 클릭을 해도 퀘스트 클리어가 안 되는 문제가 있었다.[23]

새 일러스트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예전 일러스트는 악당 분위기를 풍겨도 그림 자체에 대한 거부감은 적은 편이었으나, 개편한 이후엔 여러가지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 복장은 기사단장에 맞게 그려졌으나 색수차가 옅어 민눈썹으로 보이는 듯한 눈썹, 명암이 부족한 피부톤, 다소 볼륨이 과한 듯한 앞머리 등이 마이너스 포인트로 잡혔나 보다.

여귀검사가 반과 대면할 경우 반은 처음보는 사람인 것처럼 대한다. 여귀검사는 반을 보자마자 "반 발슈테트!"라고 이름을 소리쳐 부른 것과 대조되는 장면이다. 그러나 에픽퀘스트 내용을 보면 표류동굴에서 사람은 잘 죽지 않는다는 대사와 함께 한 여자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빛의 연회장에서 그 여자 검사가 바로 여귀검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투로 말한다. 사실 알고 있었다고 해도 반으로서는 어찌 할 조치가 없다. 무명의 시절이면 모를까 선계로 넘어간 지금은 반으로서도 여귀검사를 함부로 대할 수 없다. 잡아넣을 수도 암살할 수도 없다. 전자의 경우 아라드 전 대륙이 격분할 게 뻔하고 후자의 경우 그게 가능키나 할거 같나?[24] 더군다나 여귀검사가 지은 죄도 없으니[25] 잡아넣을 핑계거리도 없다. 더군다나 여귀검사가 궁지에 몰린 상황이면 전이 실험을 까발릴 가능성도 있으니 자신의 커리어는 물론 황제에게도 영향이 가고 최악의 상황에는 황제가 자신의 책임을 반 자신에게 떠넘길 수도 있다. 결국 여귀검사를 잡아들일려고 한다면 반 자신에게는 경우에 따라선 최악의 자충수가 될 수 있다.

마창사와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마창사는 반을 만나게 됐을 때 '지금 반을 만났다는 것'을 곤란하게 여기기 때문이다.[26]

비명굴을 조사했던 4인의 웨펀마스터 중에서 유일하게 귀수를 지니고 있다. 즉, 4인의 웨폰마스터 중 유일한 검사라는 것이다. 설정상 웨펀마스터 중 귀수가 달린 귀검사는 드물다는 걸 생각하면 반은 특이한 사례. 웨펀마스터임에도 어째선지 일러스트에는 레귤레이터가 없다[27]. 다만 오리진 이전까진 딱히 시나리오에서 귀수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따로 눈치채지 못했다면 그냥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을 정도였는데, 오리진 이후의 시나리오에서는 본인의 귀수에 대한 언급이 늘었다.

비명굴의 지옥파티에서 랜덤하게 당시 비명굴 웨펀마스터 4인방이 나오는데,[28] 이 중에 반은 자신의 이름을 딴 반의 소검을 끼고 있다. 붕산격 쓸 때 환영검무의 검풍이 나가고, 뜬금없이 회오리가 나가거나 맹룡단공참을 다섯 번 넘게 써댄 이유가 여기에 있던 것.

55제 에픽 인 일도류 산산의 설명 문구에는 솔도로스와 대비되는 반의 대사[29]가 적혀있다. 왜 하필 도에 작성되어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35 레벨 레어 소검인 '에밀리의 은장도'는 아이템 설명에 『웨펀마스터 반의 약혼자인 에밀리의 정조를 지키기 위한 은장도』라고 적혀 있다. 그런데 이 은장도가 말만 은장도지 크기가 소검만해서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구) 설정에서는 데 로스 제국 레온 하인리히 3세와는 어린 시절부터 친한 관계로 비명굴 이전에도 반을 아꼈다. 노블레스 각성 글귀를 볼 때 황제의 이름을 레온 리히트리 3세로 잘못 알고 있다. 하지만 스토리북이 나오면서 황제와 관계는 사라지고, 오히려 황제가 반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하고 있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대전이 시절이나 지금이나 루크 시나리오의 그림시커 루트에서 루크의 통수를 친 뒤자기가 끼고 있는 반지에 루크의 힘(검은 악몽)을 담는 장면 때문에 반에 대한 글에 달리는 댓글에는 반-지, 창성반지 등의 반지 관련 드립이 자주 보인다.

설정이 명확하지 않았던 던파 서비스 초기에는 '슈츠발드 공화국' 총통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아마도 당시에는 킹 브래드레이 같은 이미지를 염두에 뒀던 모양. 사실 초기 던파는 설정이 자주 바뀌어 불안정했는데, 점차 세계관이 정립되면서 현재의 제국기사 캐릭터로 재정립되었다.

이벤트 창세의 서의 제 5장에서 '작디 작은 날붙이'로 언급된다.[30]


시즌 8에 들어서면서 새 도트를 받았다.


6.1. 트롤링?[편집]


죽은 자의 성의 빛의 연회장에서 시나리오를 진행할 시, 두 번을 반과 함께 돌게 된다. 그런데 이 망할 반이 화려한 검술을 가장한 화려한 트롤링을 선사하면서 플레이어에게 민폐를 끼치는 주범이 되어버린다.

1. 공격력이 매우 낮아서 적 몬스터 한 마리 가지고 쩔쩔 매고있다.[31]
2. 허리케인, 검기 등의 효과들이 적들을 다 흩어 놓는다.
3. 빛의 연회장의 가장 짜증나는 적인 마인 리자드가 있는데 반만 없다면 한번에 죽일 수 있는 녀석들이 반이 쓸데없이 건드려서 꼬리를 떼어내고 도망을 치게 만드는 바람에 클리어 타임이 늘어난다.
4. 검기 이펙트가 쓸데없이 화려한데 이걸 여러 개를 중첩을 시켜놓으니 렉과 눈뽕이 장난이 아니다.

이런 이유로 시나리오 뿐만 아니라 성물을 만들기 위해 순환 던전을 돌 때 반이 나오는 구간이 걸리면 유저들의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나.

같은 처지인 사냥개 사이러스도 있지만 사이러스의 경우는 던전 내에서 동행하는 경우가 단 한 번밖에 없고, 일단 반 보다는 13강 무기를 든 덕분인지 조금 더 강한데다 마인 리자드처럼 접촉시 시간을 지체하게 만드는 타입의 적이 등장하지도 않는 덕분에 반 수준으로 짜증을 불러일으키진 않는다. 오히려 마계의 시나리오 퀘스트에 등장하는 사이러스의 호위대상인 누군가가 훨씬 심하다

어둠의 제단 시나리오 퀘스트에서도 등장하는데, 일반몹 하나 제대로 못 잡는 데다 심지어 일반 몹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 일도 일어나기까지한다. 그러니까 고기방패 하나 던져줄테니 죽지 말고 클리어하라는 소리 참고로 이건 하이람 클라프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만 이쪽은 몹들의 스펙이 무지막지하게 늘어난 탓으로 보인다. 잡몹은 20줄에 보스는 100줄이라는 미친 스펙이라..

현재는 레벨업 시 에픽 시나리오 퀘스트 라인에서 매우 자주 등장하는데, 등장 할 때마다 위에 묘사된 3가지 병크를 항상 저지르기 때문에 많은 미움을 받고 있는 상황. 보스 스테이지의 경우에는 반을 노리고 보스가 사용하는 스킬에 플레이어가 맞기 일쑤.[32]

더군다나 조작 난이도가 높은 캐릭터를 육성하는 경우 초반부터 스킬 연계를 연습하면서 레벨업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트롤러가 트롤링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냥 포기하고 반이 혼자서 쪼렙몹을 툭툭 치는거나 구경하는 게 마음 편할 지경.


7. 반 아바타[편집]


APC 전용 에픽 아바타. 옛날에는 존재했으나, 지금은 패치로 단종이 되었다.

  • 머리: 반의 날렵한 컷트 머리
  • 얼굴: 반의 은 귀걸이
  • 목가슴: 반의 갈라진 견장
  • 상의: 반의 초록색 수트
  • 하의: 반의 각반 바지
  • 벨트: 반의 나무 칼집
  • 신발: 반의 가죽 부츠
  • 피부: 살구빛 피부
  • 클래스: 귀검사
  • 무기: 반의 소검


8. 대사[편집]


(평상시)
"나 역시 이 아라드를 깊이 위하고 있어."
"제국에게 영광이 있기를."
"이곳에도 재밌는 일이 많을 것 같은데?"

(클릭 시)
"내가 반이다. 무슨 일이지?"
"하하, 너라면 환영이다."
"이곳의 공기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아. 안 그래?"

(대화 종료)
"고집 그만 부리고 우리랑 손잡는 건 어때?"
"이거 참, 즐거운 일뿐인데."
"너, 꽤나 재밌는 녀석이군?"

(대화 신청)
"제국인이라서 어딜 가든 환영 받지 못 한다는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해. 나도 나름 아라드에 큰 공헌을 해왔는데 말이지." ??: 그래?
"난 큰 욕심은 없는 사람이야. 다만 남들보다 조금 강해지고 싶은 것 뿐이지. 그것을 위해 달려왔더니 지금의 직위를 가지게 된 것 같아."

(대화 신청 - 웨스트코스트)
  • 돌아오자마자 이번에는 1 황녀님 호위라니... 폐하도 정말 너무하시다니까?
이자벨라 황녀님은 어떻게 되셨냐고? 글쎄...
나도 본국으로 돌아와서 바로 1 황녀님을 따라 이곳으로 오는 바람에 잘 모르겠는걸? 제대로 된 작별 인사도 못 드렸어.
그쪽도 나름대로 다른 명령을 받아 바쁜 것 같고, 나도 호위에서 벗어났으니 신경 쓸 이유도 없는 거 아니겠어?
그리고... 뭐, 잘 모르겠네. 사이러스가 옆에 붙어있으니 무탈하시지 않을까?
  • 최근까지 그림시커의 동향을 추적하고 있었어. 기밀이라 모두 말해줄 수는 없지만, 그 옛날 큰 싸움을 했던 '어떤 굴'까지 추격을 했었지.
정말로 기괴한 일들을 벌이고 있더군. 그중에서도 가장 심했던 건...
아차, 여기서부터는 기밀.
하하, 너와 이야기하면 나도 모르게 줄줄 말해버린다니까?
자자, 그럼 일하러 가자고 일.
  • 설마 네가 몰래 배를 타고 심연에 잠긴 하늘성으로 갈 줄 상상도 못했다니까?
일부러 길을 열어준 거 아니냐고? 어이쿠. 큰일 날 소리를. 누가 들으면 모두 내가 꾸민 짓인 줄 알겠네.
  • 사도 시로코라... 반가운 얼굴을 만났네. 그것도 더 흉흉해져서 말이지. 하하.
비명굴에서도 죽을힘을 다해서 간신히 해치웠는데, 더 강한 힘을 가진 채로 부활이라...
이번엔 그때처럼 네 명으로는 어림도 없겠어. 아니... 다섯 명이였나?


9. 관련 문서[편집]



[1] 글로벌 버전인 DFOG에서는 독일계 성을 반영하여 독일계 이름인 Vaughn으로 사용된다. 스토리 사전의 표기는 Bhan.[2] 스토리 리뉴얼로 새롭게 그려진 일러스트는 29세, 즉 현재 반의 모습이다. 위 일러스트는 극비구역 에픽 퀘스트에 쓰이고 있다.[3] 참고로 반이 저 세 명을 부를 땐 시란, 아간조는 아저씨, 브왕가는 형이라고 한다.[4] APC 사망 대사는 "큭.. 수련이 너무 부족하다"와 "컥, 강하다" 중 하나로 출력된다.[5] 외전 스토리에 따르면 본디 받을 작위는 자작이었으나 황제가 남작으로 바꾸었다. 오등작에서는 남작이 자작보다 낮지만 그것은 양판소의 영향이고 자작은 백작의 신하 정도의 위치이며 자기 봉토를 가진 남작보다 힘이 없다. 게다가 보통 왕이 직접 하사하는 작위를 받은 귀족의 영향력은 제법 막강했다.(즉 같은 작위이더라도 A는 더 높은 작위를 가진 가문에서 분가한 가문 출신이고 B는 왕에게 직접 하사받은 작위라면 물론 가문의 역사와 전통은 A가 더 높지만 B는 왕과 직통라인을 탄 사람이다. 당장에는 B가 왕과 더 가까우니 영향력 면에서는 꿇릴것도 없다. 그나마 A가 더 좋은 점이 있다면 어쨌든 멀든 가깝든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더 높은 작위를 가진 사람은 분명히 나오는건 사실이고 그 사람이 만일 이고 마침 그 나라의 왕이 후사를 못 넘기고 죽었으며 내가 힘이 있다면 얼마든지 그 나라 왕위를 요구할 수 있었다. 당장에 부르봉 왕조의 시조인 앙리 4세만 해도 왕이 되기 전에는 공작이지만 조상이 카페 왕조루이 9세인데다 본인에게도 실력이 있었던 관계로 발루아 왕조가 단절된 뒤 자기가 왕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반면 B 같이 왕실이랑 연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욕심이 나도 연이 없어서 될 수가 없다. 먼 후손 대라면 가능하겠지만 그렇다고 쳐도 프랑스처럼 살리카법을 엄격하게 지키는 나라에서는 불가능.) 그 점을 반영한 듯.[6] 이는 지젤 로건도 마찬가지다.[7]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8] 창세의 서에도 작디 작은 날붙이로 언급되는 것으로서 이쪽이 정식 루트로 확정되었다.[9] 납득이 안된다면서 추궁하려했지만 때마침 연합에 합류한 브왕가가 이를 중재했다.[10] 전체가 무사귀환하는 게 최선이지만 만약의 사태가 발생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지휘관이 할 일이라는 점에서 틀린 판단은 아니다. 다만 하츠가 화를 내는건 단장이라는 놈이 부하를 잃고 돌아와놓고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출발 전의 내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뺀질대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지도자로서, 리더로서 심각한 결격사유가 되는 행동이었다. 구하려고 애를 썼지만 도무지 여력이 되지 않아 놓고 온 것이라 해도 그걸 미안해하거나 수치스럽게 여기지도 않고 아주 자랑스럽게 떠벌이는 태도부터가 리더로서의 올바른 모습이 아니다. 자칫하면 부하들에게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는 수준인지라 이때는 하츠가 설정 논란이 있던 당시엔 반과 그자리에서 현피를 뜰 생각으로 눈싸움을 했고 설정 논란으로 변경 및 수정한 뒤엔 말싸움이 주먹다짐 내지는 칼부림까지 갈 상황이었다. 결국 보다못한 시란과 아간조가 끼어들어 진정 시킨다.[11] 이 대목의 반이 너무 싸이코패스처럼 보이는 건 어쩔수 없었는지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제2 척추)에서는 반이 레니를 버린 게 아니라 따로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정신지배 당한 플레이어에게 죽었고, 반도 '기사란 원래 명예를 위해 죽는 직업'이라는 식으로 주장하며 적당히 무마시키는 등 내용이 많이 변했다.[12] 모험가 역시 침묵으로 레노의 말에 동의한다.[13] 그리고 반의 말대로 이후 천계에서 정말로 사도의 힘을 옮겨서 만든 무기가 등장한다.[번역] 하, 이놈이... 드디어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냐?[번역2] 저 미꾸라지 같은 놈 봐라. 뺀질거리는게 명분은 꽉 쥐고 있네.[14] 복귀하던 상황이 실종자를 수색할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으니 어쩔 수 없긴 했지만, 돌아온 직후 실종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출발 전의 내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뺀질대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붙은 멸칭이 반시오패스다.[15] 디레지에나 로터스처럼 인간 대상으로 지역을 초토화 시키는 문제를 일으킨게 아닌, 비명굴 안에서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던 중 토벌당한거라 영향력이 미친 범위가 그리 넓지가 않다.[16] 에밀리가 남성혐오증에 걸렸을 때 파혼 얘기를 꺼낸 건 에밀리의 부모님이었다. 그러나 반은 한결같이 반대했고 결국 반이 원한 대로 결혼하게 된거다. 물론 이 과정에서 황제의 개입도 있었고 황제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제정신도 아닌 여자를 꽃처럼 아끼고 기다리는 남자'라며 반의 태도를 못마땅해 했다.[17] 하지만 반은 과거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매우 위험한 실험을 벌인 적이 있기에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이러한 반의 모습은 그저 가식이자 내로남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18] 거기다 아젤리아가 사망한 탓에 소륜의 만행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수쥬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폭주하는 그림시커를 대대적으로 소탕해 그림시커 세력이 대폭 줄어들었다.[19] 반야는 힐더의 거짓된 계시를 받으면서 힐더 편에 붙는다.[20] 반야는 오즈마의 힘을 흡수하려다가 실패했다. 반면 반은 로터스와 루크 둘의 기운을 흡수하는데 성공했다.[21] 반야는 대사창에서만 존댓말을 사용하며, 반은 APC에서의 말풍선에서만 존댓말을 쓴다. 그외에는 둘 다 반말을 쓴다.[22] 사실 힐더와 엮였고 사도의 힘을 탐한다는 점은 지젤사르포자하고도 겹친다. 지젤과 사르포자도 힐더와 엮였고 사도의 힘을 탐하기 때문. 지젤 한정으로 힐더의 도움을 받아 루크의 힘을 탐했다는 공통점도 있다.[23] 이는 결국 2015년 2월 12일 패치로 꼬이는 동선을 수정하여 진행 불가능한 에픽을 완료해야만 반이 사라지도록 수정되었다.[24] 제2차 검은 성전 종료 시점에서 모험가는 진 각성의 경지를 달성해서 순수 무력은 중위권 사도를 묵사발낼 정도로 성장한 4인의 웨펀마스터를 한참 뛰어넘은 강자인지라 반이 함부로 덤벼들었다간 그자리에서 에밀리 곁으로 간다.[25] 굳이 생각해내자면 레지스탕스와의 접촉 정도? 심지어 반도 나름대로는 알고 있다.[26] 설정상 마창사는 제국 투기장의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안면은 없지만 반이 자신의 얼굴을 알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것일지도 모른다.[27] 웨펀마스터 전직 시 플레이어의 귀수는 레귤레이터를 착용하였기에 하얀색으로 보인다.[28] 설정상 웨펀 4인방의 투기만이 구현화된 환영들이다.[29] >> 진정한 검사는 하나의 검으로 모든 것을 베어버리지. - 웨펀마스터 반, 검의 극의를 깨닫고[30] 사도를 살해한 칼잡이이자, 반이 사용하는 무기가 '작은 검' 이라는 것을 동시에 나타낸다.[31] 다만 이렇게 약화된 채 등장하게 된 것은 대전이 이전, 용인의 탑G.S.D거미 소굴시궁창 공주 패리스처럼 적정 레벨 던전에서 너무나도 강력하게 등장하던 탓에 APC에게서 쩔을 받는 케이스가 많았던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로터스부터 시간의 문 초입 중 요정의 숲 때만 해도 APC들의 강력함은 여전해서 쩔 받는 상황은 그대로였다. 그런데 이렇게 급격히 하향된것. 그런데 오리진 이후부터는 해당 던전 레벨에 맞게 APC들의 레벨에 조정되고 파워도 조정되어서 힘을 아끼고 있는것처럼 묘사된다. 근데 성장이 빠르고 패왕의 계약등으로 상위 레벨 무기를 낀 플레이어들은 스킬 몇번에 삭제를 시키고 다니니 더욱 APC들이 짜증나진다.[32] 심지어 미러 아라드 GBL 여신전 에픽 퀘스트 도중에는 갑자기 대화 스크립트로 튀어나와서 캐릭터의 무빙 자체를 강제로 멈추게 하는 짓까지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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