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아미 트릴로지

덤프버전 :





좀비 아미 트릴로지
ZOMBIE ARMY TRILOGY
파일:zombie-army-trilogy-pc-game-steam-cover.webp
제작
파일:Rebellion Developments 로고.svg
유통
발매
2015년 3월 6일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 Xbox One
플레이스테이션 4 | Nintendo Switch
장르
FPS/TPS/코옵 서바이벌 호러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1]

1. 개요
2. 특징
2.1. 전작과의 차이점
3. 스토리
3.1. 에피소드 1: 베를린의 공포
3.2. 에피소드 2: 베를린 귀환
3.3. 에피소드 3: 베를린 저편
4. 좀비떼(Horde)
5. 등장인물
5.1. 일반 생존자
5.1.1. 칼 페어번(Karl Fairburne)
5.1.2. 에프람 슈바이거 박사(Dr. Efram Schweiger)
5.1.4. 헤르만 볼프(Hermann Wolff)
5.1.5. 베스 콜먼(Beth Coleman)
5.1.6. 마리 슈발리에(Marie Chevalier)
5.1.7. 아냐 보치카레바(Anya Bochkareva)
5.1.8. 한나 슐츠(Hanna Schulz)
5.2. 레프트 4 데드 시리즈 생존자
5.2.1. 빌(Bill)
5.2.2. 조이(Zoey)
5.2.3. 프란시스(Francis)
5.2.4. 루이스(Louis)
5.2.5. 닉(Nick)
5.2.6. 로셸(Rochelle)
5.2.7. 코치(Coach)
5.2.8. 엘리스(Ellis)
6. 무기 및 아이템
6.1. 소총(라이플)
6.1.1. 스프링필드 M1903(Springfield M1903)
6.1.2. 게베어 43(Gewehr 43)
6.1.3. 모신나강(Mosin Nagant)
6.1.4. 카라비너 98k(Karabiner 98k)
6.1.6. 리엔필드 Mk.III(Lee Enfield Mk.III)
6.1.7. M1 카빈(M1 Carbine)
6.1.8. M1D 개런드(M1D Garand)
6.2. 보조 무기
6.2.1. MP 40(MP40)
6.2.3. 톰슨 M1(Thompson M1)
6.2.6. 12 게이지 샷건(12 Gauge Shotgun)
6.2.7. 프리처(Preacher)
6.3. 권총
6.3.1. 콜트 M1911(Colt M1911)
6.3.2. 루거 P08(Luger P08)
6.3.3. 토카레프 TT-33(Tokarev TT-33)
6.3.4. 웨블리 Mk.VI(Webley Mk.VI)
6.4. 아이템
6.4.1. 슈틸한트그라나테(Stielhandgranate)
6.4.2. 압력식 지뢰(Land Mine)
6.4.3. 인력식 지뢰(Trip Mine)
7. 적
7.1. 일반
7.1.1. 일반 좀비
7.1.2. 스켈레톤
7.1.3. 갑옷 좀비
7.1.4. 중장갑 좀비
7.1.5. 갑옷 스켈레톤
7.1.6. 자폭 좀비
7.2. 엘리트 좀비
7.2.1. 저격 좀비
7.2.2. 중화기 사수 좀비
7.2.3. 파이어 데몬(FIRE DEMON)
7.2.4. 전기톱 좀비
7.2.5. 네크로멘서[2]
7.2.6. 오컬트 장군
8. 평가
9. 기타
9.1. 코믹스
9.2. 이스터 에그



1. 개요[편집]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를 제작한 리벨리온에서 만든 스나이퍼 엘리트 V2 기반 좀비 서바이벌 게임. 앞서 나온 나치 좀비 아미 1, 2편을 합치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오리지날 캠페인을 추가한 후, 몇 가지 부분을 수정해 출시한 게임이다. 따라서 캠페인은 두 전작의 캠페인을 합쳐놓은 형태에 마지막 3편 캠페인은 새로 추가한 게임 시스템과 자잘한 미니 게임 등이 들어갔으며 최종 보스인 악마의 하수인이 된 아돌프 히틀러를 죽이는 것이 목표다.


2. 특징[편집]


전작들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콜 오브 듀티나치 좀비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느낌이 강했고, 이름부터 해당 게임 모드와 같아 압도적으로 묻혀갔으나 좀비 아미 트릴로지는 전염병식 좀비 게임 구성과는 다른 오컬트 좀비라는 설정과 유혈, 해골, 오망성과 하켄크로이츠가 난무하는 매우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로 나름의 팬층과 인지도를 확보하였다.

일반적인 좀비물 게임과는 분위기 상의 거리가 약간 있는 편이다. 생존자와 생존 그 자체에 대한 분량이 크고 좀비와 좀비 사태가 일어난 상황 자체는 그리 무섭지 않다거나 별로 신경을 안쓰는 등 묘하게 주객전도가 된 다른 좀비물에 비해 좀비 아미 트릴로지는 무지막지하게 어둡고 불쾌한 분위기의 세계관에 오컬트 특유의 환상성, 비과학성으로 인한 설명하기 힘든 현상들에다 주적인 좀비들의 세력인 나치 독일이라는 존재가 히틀러와 함께 확실한 악의 세력으로 조명되어 세계관과 함께 본작의 인게임 분위기를 어둡고 찝찝하게 제대로 만들어주어 나름의 차별성을 보인다.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 전통의 엑스레이 킬 캠 시스템도 건재하다. 아무래도 적들이 좀비다 보니 주요 장기가 썩어 있다.


2.1. 전작과의 차이점[편집]



전작인 나치 좀비 아미 1, 2편과 트릴로지 편을 서로 관찰 및 비교해본 결과, 대체로 서로 비슷한 특징을 갖췄지만 차이점이 꽤 있는 편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헤드샷을 맞췄을 때 죽는 모습, 땅 속에서 나오고 있는 좀비를 발로 찼을 때, 스켈레톤과 불 타는 좀비들의 이동 방식 및 속도와 공격 방식, 그리고 그들을 발로 차거나 죽였을 때 각각 녹다운과 부활 가능 여부 등의 차이점들을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트릴로지가 전작보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아진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전작은 발차기와 장애물 뛰어넘기, 안전실 문을 여는 상호작용 등의 키가 모두 스페이스 키로 같아 캐릭터가 원하지 않는 행동을 취하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본작은 발차기만 스페이스 키, 나머지 행동들은 전부 E키로 분리되었다.

후술한 적 문단에는 트릴로지편 기준으로 서술한 상태이다.


3. 스토리[편집]


미션을 새로 시작하면 참가한 플레이어 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캐릭터 목록에서 최상단의 캐릭터들 4명이 순서대로 컷신에 등장한다. 2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서로 같은 캐릭터를 선택하지 않는 한 해당 캐릭터들은 컷신에 중복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대체적인 스토리는 역시나 두 전작과 같으나 본작에서 전체적 스토리에 대한 보강이 되었다.

3.1. 에피소드 1: 베를린의 공포[편집]


1945년 대전 말, 베를린 공방전에서 소련군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연합군공세가 엘베 강까지 오며 나치독일의 천년제국이 멸망이 코 앞에 다가온 상황. 베를린의 총통벙커까지 소련군의 거센 맹포격에 흔들리는 상황에서 3명의 고위 장교들을 부른 히틀러[3]는 항복이 우리의 유일한 방책이라고 말한 장교 하나를 노려보더니 권총으로 가차없이 사살해버린다.[4] 전술 지도를 분노스럽게 쳐다보며 영미프 연합군과 소련군의 파죽지세 진격에 악에 받칠대로 받쳐 미쳐가 발악하던 히틀러는 어딘가에서 가져온 정체불명의 유물을 보더니 작전 테이블을 쾅 내려치며 "작전명 Z"를 발동시키자, 동시에 베를린 전역에서 시체들이 전장에서 죽은 자, 이미 망자가 된 자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기 시작하는 대이변이 발생하며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를 일으켜버린다.

이후 독일 전역은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가 일어나 거대한 죽음의 제국이 되어버리고 또한 좀비들이 승리해가던 연합군과 소련군 병력들을 쓸어버렸는지 전 유럽이 좀비 군대에 의해 격전지가 되거나 점령당하는 대재앙 수준까지 가버린다. 유럽엔 연합군 잔존 병력이 있기는 하나 좀비의 공포에 유럽 국가 중에서 화를 면한 영국에 본부를 두고 틀어박혔고 게임상에는 B-17이나 아브로 랭커스터 같은 폭격기들로 생존자들을 지원하는 공군 세력만 보일 뿐이다.[5] 생존자 여단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며 베를린에서 생존한 주인공 일행인 4명은 온갖 오컬트 흑마법과 좀비 군대들이 가득 채워져 지옥이 된 공포의 베를린에서 탈출할 방법을 모색한다.[6]

3.2. 에피소드 2: 베를린 귀환[편집]


작전명 Z를 발동시키고 난 이후, 베를린은 온갖 기이하고 흑마법들이 가득찬 악마가 지배하는 지옥으로 변해버렸고 군인이고 민간인이고[7] 모두가 지옥에서 걸어나온 망자가 됐으나 어찌된 일인지 좀비 군단들은 총통 벙커로 몰려든다. 좀비들은 히틀러와 고위 장교가 있는 방문을 거세게 두들기기 시작하고 죽음의 공포와 불안감으로 초조해진 히틀러는 유물을 지그시 바라보더니 같이 있던 장교에게 이게 우리를 지켜주는 것 아니었냐며 윽박지른다. 고위 장교는 주저하다 유물의 3개 조각들이 모두 필요하다고 대답하고, 이에 히틀러는 해탈한 모습으로 경직된 고위 장교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들고 있던 유물을 바라보다 이내 분노를 이기지 못해 유물로 그 고위 장교의 얼굴을 가격하고, 쓰러진 고위 장교의 머리를 마구 내려찍어 그걸 왜 이제야 나한테 얘기하냐고 고함을 지르며 잔인무도하게 죽여버린다. 그와중에 결국 벙커 문이 열려 좀비들이 우르르 몰려오자 히틀러는 공포에 질린 비명을 지르며 사망...하는 줄 알았으나, 말을 하고 자기 몸을 다룰 수 있을 정도의 지능 높은 좀비가 되었고[8] 이렇게 된 이상 죽은자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자신이 그 세계의 지배자가 되겠다는 똘기 넘치는 발상을 해버리고는 베를린 총통관저 앞에서 제3 제국은 영원하고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는 연설을 하며 나치 좀비들의 사기를 더욱 높인다.

시리즈 전체의 주인공이자 미합중국 전략사무국(OSS) 특수요원 칼 페어번과 각국의 군 소속이었던 생존자들이 모인 4명의 그룹은 어느 한 외딴 시골 마을에서부터 좀비들을 썰어나가며 생존하다 오컬트 유물의 존재, 사태의 해결 방법을 찾는 다른 생존자들과 만나면서 이 생지옥을 만든 히틀러와 그의 세상에 지옥을 강림시키려 하는 악마적인 작전을 막으려 사방팔방 뛰어다니게 된다.

3.3. 에피소드 3: 베를린 저편[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후에는 지옥의 문에서 히틀러가 주인공들에게 흑마법의 심으로 맞서지만, 지옥의 문 신전시설에 있던 다른 역사 인물들의 유해들을 지옥의 문에 던져 신나게 시체 능욕을 하며 히틀러의 힘을 계속해서 더 약화시켰고, 결국 히틀러 본인은 이에 패배하여 그저 일반 좀비 신세로 있다 생존자들에게 죽임을 당해, 생존자 팀은 히틀러의 시신을 지옥문에 유물과 함께 매장해버리고 지옥문에서 탈출한 주인공들이 좀비 공장에서 도주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다만 히틀러를 제거하긴 했지만 아직 유럽에는 나치 좀비들이 잔뜩 남아있으며 좀비 공장도 완파라고 보긴 힘들어 좀비 사태 밎 지옥문 최종 봉인으로 직결되는 사태 해결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 일단 뭔가 수상하고 악한 힘을 가진 최종 보스 히틀러가 제거되었고 문제의 유물도 파괴되었으니 좀비 사태와 사방천지에서 막 소환되던 좀비&해골 웨이브도 없어져 모든 일이 잘 해결될 듯 하다.

하지만 히틀러를 지옥문으로 던져버렸음에도 히틀러가 소환한 좀비들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움직여 좀비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고, 결국 좀비 아미 4: 데드 워가 출시하면서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기껏 지옥문으로 던져버렸던 히틀러는 나치 광신적인 잔당들에 의해 다시 부활한다.


4. 좀비떼(Horde)[편집]


메인 시리즈의 생존 모드와 비슷한 모드로, 캠페인처럼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한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맵마다 소총, 보조무기, 권총 탄약을 무한으로 제공하는 상자가 각각 하나씩 배치되었다.

공세가 따로 존재하지만 끝이 없으며, 마지막 생존자가 최후를 맞이할 때까지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


5. 등장인물[편집]



5.1. 일반 생존자[편집]


스나이퍼 엘리트: 나치 좀비 아미 1, 2에 등장한 생존자들과 이번 편에서 새롭게 나온 몇몇 생존자들이 등장한다.

2015년 8월 레프트 4 데드와 콜라보로 L4D2의 캐릭터들을 고를 수 있는 업데이트를 무료로 진행했다.

이하 []는 생존자들의 설명문에서 오역된 부분을 고친 부분이다.


5.1.1. 칼 페어번(Karl Fairburne)[편집]


목적 의식이 분명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전설적인 OSS 첩보원. 저격 소총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전쟁 기간동안 적의 진영에서 거의 대부분 첩보 활동을 했다. 팀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것에 익숙치는 않지만 상황이 그렇다면 적응할 의지가 있다.
예를 들면, 피에 굶주린 수백만의 나치 좀비를 맞닥뜨리는 경우 말이다.

후속작 좀비 아미 4: 데드 워에도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한다.


5.1.2. 에프람 슈바이거 박사(Dr. Efram Schweiger)[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에프람 슈바이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1.3. 보리스 메드베데프(Boris Medvedev)[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보리스 메드베데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1.4. 헤르만 볼프(Hermann Wolff)[편집]


독일군 대위. 기민하고 경계심이 많다. [맹목적으로 사랑받는 남편과 아버지다.]


강한 자아와 언제라도 배신이 가능한 자세를 견지하며, 정치를 위한 인내심은 부족하다. 히틀러의 사상을 믿은 적이 없으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명령에 따랐다.

후속작 좀비 아미 4: 데드 워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칼에게 나치 독일군 장교복을 입힌 언더커버 DLC로 비슷한 분위기를 낼 수는 있다. 베르너라는 캐릭터에게 헤르만 볼프의 의상을 입히는 DLC가 나왔다.


5.1.5. 베스 콜먼(Beth Coleman)[편집]


초상화 화가. 예리한 시각과 떨리지 않는 손을 가진 총을 든 예술가.


초상화 모델이 가만히 앉아있지 않고 그녀를 공격한 순간부터 붓과 캔버스를 내려놓고 총과 탄환을 들었다.
전투 경험은 전무하지만, 이내 좀비를 쓰러뜨리는 재능을 발견했다.

후속작 좀비 아미 4: 데드 워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5.1.6. 마리 슈발리에(Marie Chevalier)[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리 슈발리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1.7. 아냐 보치카레바(Anya Bochkareva)[편집]


아마추어 명사수. 인내심이 좋고, 주도면밀하며, 강한 애국심의 소유자.


독일이 소련을 침략하자 소총 스포츠와 대학교 공부를 포기하고 군에 입대했다. 붉은 군대에서 가장 뛰어난 저격수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후속작 좀비 아미 4: 데드 워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5.1.8. 한나 슐츠(Hanna Schulz)[편집]


자유의 전사. 치열하며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유년기에 고아가 되었으며, 가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자신의 남편과 아이들을 처형시킨 남자의 군복을 입었다.

후속작 좀비 아미 4: 데드 워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5.2. 레프트 4 데드 시리즈 생존자[편집]


유물을 만진 탓에 졸지에 이 시기의 독일로 시간 이동을 하게 됐다.

후속작 좀비 아미 4: 데드 워에도 무료 DLC로 재참전한다. 아예 좀비 아미 4와 레프트 4 데드 초대작을 같이 파는 번들도 있다.


5.2.1. 빌(Bill)[편집]


베트남전 참전 용사. 나이 많고, 노련하며, [터프함.]


베트남전에 참전한 지 2시간 만에 명예롭게 귀가 조치된 용사. 이제 그는 새로운 전쟁에서 싸우려 합니다.



5.2.2. 조이(Zoey)[편집]


대학생. 따뜻한 마음씨의 공포영화 매니아.


전공수업은 빠지고 오래된 공포영화만 보던 그녀는 결국 자신이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5.2.3. 프란시스(Francis)[편집]


지옥 군단 소속 바이커. 자신이 무적이라고 생각하는 건방지고 시끄러운 바이커.


대참사가 발생하고 다른 모든 사람들이 음식과 피난처를 찾을 때, Francis는 총을 한 자루 찾아냈고, 음악을 [틀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5.2.4. 루이스(Louis)[편집]


신입 시스템 분석가. 세계가 멸망할지라도 명랑하고 긍정적[이다].


대참사가 발생하기 전, 그는 직장을 그만두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마다 들렀던 사격장과 비디오 게임이 이제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5.2.5. 닉(Nick)[편집]


도박꾼. 비관주의자. 남을 쉽게 믿지 않음.


법망을 교묘히 피하며 뒷골목에서 카드와 도박을 일삼던 과거. 자신이 돈보다 피에 더 끌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제는 믿기 힘든 낯선 사람들과의 동맹에 자신의 인생을 베팅해 보려고 합니다.



5.2.6. 로셸(Rochelle)[편집]


TV 뉴스 준회원 프로듀서. 자타가 공인하는 엄친딸.


유명 뉴스 방송국에서 커피나 타며 기회를 엿보던 그녀. 좀비 대참사는 그녀가 원하던 종류의 특종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면 반드시 최고의 뉴스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5.2.7. 코치(Coach)[편집]


고등학교 축구 코치. 따뜻한 마음과 엄청난 식성의 소유자.


언데드들에게 파괴되는 고향 마을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그가 이제 특유의 남부 스타일로 본 때를 보여줄 때가 왔습니다.



5.2.8. 엘리스(Ellis)[편집]


차고 정비공.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고 믿는자.


철없는 애어른의 모험, 장난과 엄마의 맛있는 요리는 모두 언데드들의 등장으로 누릴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에게는 이제 좀비 대참사가 새로운 모험이 되었습니다.



6. 무기 및 아이템[편집]



6.1. 소총(라이플)[편집]


크게 볼트액션과 반자동으로 나뉘는데 아무래도 좀비떼가 몰려오는 게임이다보니 반자동이 우세하지만 반자동소총의 연사 속도가 생각보다는 느리다는데 주의. 사실 탄약이 크게 모자란 게임은 아닌지라 맘에 드는 소총에 감각을 익히게 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 총만 써도 된다. 참고로 최고 난이도인 스나이퍼 엘리트로 게임을 하면 모든 볼트액션 소총은 1발씩 장전하니 장탄수를 주의하며 사격하자.


6.1.1. 스프링필드 M1903(Springfield M1903)[편집]


파일:external/i0.wp.com/Springfield-M1903.jpg
미군의 기본 소총. 높은 탄속으로 인해서 중력과 바람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하지만 볼트액션은 발사속도를 떨어뜨리고 조준경은 기본적인 배율만을 제공합니다.

전통적으로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에 등장한 스프링필드 소총.
이전부터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를 한 사람이라면 익숙한 총기로, 성능은 모신나강보다는 약간 약하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쓸 수 있다.


6.1.2. 게베어 43(Gewehr 43)[편집]


파일:external/i2.wp.com/Gewehr-43.jpg
이 독일제 소총은 최고의 발사속도를 자랑합니다.
반자동 액션 방식으로 시야확대 수치가 가장 높지만, 낮은 탄속으로 인해 바람과 중력의 효과를 많이 받습니다.[9]

대미지는 M1D Grand와 M1 carbine의 중간 정도의 파워에, 다른 반자동 소총과는 달리 연발로 쏠 때 조준 십자선이 늘어났다 바로 줄어드는 점 때문에 근중거리에서 노줌샷 플레이를 선호 한다면 이녀석이 제격. 명중률도 나쁘지 않아 자신이 초보자라면 이 소총을 들고 연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6.1.3. 모신나강(Mosin Nagant)[편집]


파일:external/i2.wp.com/Mosin-Nagant.jpg
강력한 러시아제 소총. 적당한 시야확대와 높은 탄속으로 균형이 잡혀있습니다. 볼트 액션 재장전으로 인해서 발사 속도가 떨어집니다.

자신이 한방이 강력한 총을 원한다면 이 녀석이 제격. 슈탈헬름을 쓴 좀비도 노줌샷 한 방에 헤드샷을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하며[10] 볼트액션 소총 답게 명중률도 뛰어난 편이다. 조준경 배율이 낮은 편이지만 애초에 원거리 저격이 주된 컨텐츠가 아니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


6.1.4. 카라비너 98k(Karabiner 98k)[편집]


파일:external/i2.wp.com/Karabiner-98k.jpg
독일제 카라비너 98k는 소총 중에서 가장 높은 시야확대 수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낮은 탄속으로 인해서 먼 거리에서 사용할 때 불리하며, 볼트액션 방식이라서 발사속도가 떨어집니다.

근접전에서 볼트액션 소총으로 노줌샷을 쏘고 싶다면 이 녀석을 추천한다. 일반 좀비를 쏠 때 다른 총들은 근접전에서 평균적으로 2~4발 정도를 쏴야 죽겠지만, 이 녀석은 1~2발 정도만 쏘면 만사 OK.


6.1.5. SVT-40[편집]


파일:external/i2.wp.com/SVT-40.jpg
동부 전선에서 인기있는 반자동 소총인 러시아제 SVT40은 10발짜리 클립과 높은 발사속도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제한적인 시야 확대와 높은 반동으로 인해서 먼 거리에서 효과가 떨어집니다.

탄창도 10발에 데미지도 반자동 소총 중에서는 가장 강한 데다 망원 조준경으로 헤드샷을 노릴 시에는 나름 쓸 만한 총이지만, 노줌샷으로 쏠 때는 조준선이 넓게 퍼졌다 느리게 돌아오기 때문에 노줌샷에서는 속사가 힘든 것이 단점.


6.1.6. 리엔필드 Mk.III(Lee Enfield Mk.III)[편집]


파일:external/i2.wp.com/Lee-Enfield-Mk.III_.jpg
영국군의 기본 소총. 10발이 장전되지만 낮은 탄속으로 인해서 바람과 중력에 추가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10발 탄창에 볼트 액션 치곤 빠른 발사 속도를 가진데다 노줌샷으로 일반병 좀비 정도는 한 방에 보내는 준수한 성능을 가졌지만, 데미지가 볼트액션 소총 중에서는 약한 편이고 배율이 낮고 조준선이 완전한 십자 모양이 아니기 때문에 장거리 저격은 힘든 편.[11]


6.1.7. M1 카빈(M1 Carbine)[편집]


파일:external/i2.wp.com/M1-Carbine.jpg
미군에서 널리 사용되는 M1 카빈은 개선된 발사속도를 갖고 있으며 15발을 장전할 수 있습니다. 높은 반동과 낮은 시야확대가 약점입니다.

15발이라는 넉넉한 탄창으로 인해 재장전으로 인한 타임 로스가 매우 적다는게 장점. 조준경 배율이 낮지만 게임 자체가 근접전이 대부분인 관계로 크게 걸리지도 않고 장거리 저격 역시 아예 못할 정도는 아니다. 한 마디로 익숙해지면 그야말로 만능이지만, 탄속이 느리고 모든 저격 소총 중 가장 낮은 데미지를 가진데다 조준선 역시 생각보다 느리게 모이기 때문에 의외로 근접전에서 명중률이 높지만은 않은 편. 능숙하게 다루려면 어느 정도 연습이 필요하다.


6.1.8. M1D 개런드(M1D Garand)[편집]


파일:external/i0.wp.com/M1D-Garand.jpg
표준 미군 개런드 소총의 개조 모델인 M1D는 8발 반자동 클립 급탄방식을 활용합니다. 자매품인 스프링필드와 비교해서 낮은 탄속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장전 할 때마다 특유의 피잉~! 하는 경쾌한 클립 사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재장전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게베어 43과 마찬가지로 근접전에서 조준선을 활용한 전투를 하기 좋으며, SVT-40보다는 조금 빠르지만 십자선이 다소 늦게 모이므로 조준경 모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6.1.9. 99식 소총(Type 99)[편집]


파일:external/i2.wp.com/Type-99.jpg
일제의 볼트액션 99식 소총은 겨우 5발짜리 클립을 사용하지만, 높은 탄속과 시야확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직한 저격소총. 탄속이 매우 빨라 낙차가 적은 것이 장점이지만, 이 게임은 장거리 저격이 주된 컨텐츠가 아닌 관계로 큰 메리트가 아니라는 게 단점 아닌 단점. 연사력이 그렇게 빠르지는 않지만 모신나강 다음 가는 파괴력과 정확도를 보유한다.

사족이지만 실제 역사에서 99식 소총은 유럽으로 수출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고증상으로 그리 적절한 무기는 아니기도 하다. 고증대로 하면 실제 유럽에 수출된 적이 있는 30년식이나 35년식, 38식을 넣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다.


6.2. 보조 무기[편집]


대부분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SMG들로, 저격 소총을 쓰지 않고 시체를 뒤져 탄을 찾아가며 일반 FPS 게임하듯 굴릴 수도 있지만 저격 소총이나 권총류에 비해 대미지가 약하고 연사 시 명중률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데다, 총알이 다른 총기들에 비해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서는 왠만하면 말 그대로 보조용으로만 쓰는 편이 낫다.


6.2.1. MP 40(MP40)[편집]


파일:external/i0.wp.com/MP-40.jpg
독일제 MP40은 톰슨의 정확도는 따라가지 못하지만, 발사속도가 높고 적의 전선 후방에서 탄약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난한 편이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특정한 상황에선 사용하기 힘들다. 가끔 좀비들이 들고 나와 쏘긴 하지만 조준도 안하고 흐느적거리며 한손으로 쏘는거라 맞진 않는다.


6.2.2. PPSh-41[편집]


파일:external/i1.wp.com/PPSh-41.jpg
러시아제 PPSh는 다른 기관단총보다 훨씬 더 높은 발사속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동으로 인해서 정확도가 떨어지며 제어가 힘들다.

드럼 탄창이라 매우 넉넉하고 연사 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반동이 하늘을 찔러 명중률을 기대할 수 없다. 참호처럼 좁고 긴 통로에서 다수의 좀비들을 상대로 난사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유용하지만, 그 외의 상황에서는 그야말로 총알 분무기에 가깝다.[12]


6.2.3. 톰슨 M1(Thompson M1)[편집]


파일:external/i2.wp.com/Thompson-M1.jpg
이 미제 기관단총은 뛰어난 정확도와 피해를 갖추고 있지만, 탄약이 부족하며 발사속도가 느립니다.

기관단총 중에서는 준수한 편. 장거리도 제법 잘 맞고 피해도 큰 편이라 돌격소총 쓰듯 하면 된다. 탄약도 모든 적을 이걸로만 잡는게 아닌 보조 무기 용도라면 적지는 않은 편.


6.2.4. 브위스카비차(Blyskawica)[편집]


파일:external/i2.wp.com/Blyskawica.jpg
큰 피해를 입히지만 먼 거리에서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접근전 무기로 좋습니다.

코앞에서 쏴야 하는 총. 그렇다고 ppsh처럼 심하게 탄이 튀는 정도는 아니다. 기관단총 중 대미지가 제일 강해 4~6발만 일반 좀비에 박아주면 저세상으로 가고 중갑 좀비의 가면도 까기 쉬워 MG 좀비와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SMG이다.


6.2.5. MP44[편집]


파일:external/i0.wp.com/MP-44.jpg
높은 발사속도와 효과적인 사거리로 인해 MP44는 MP40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약간 낮다는 것이 흠입니다.

명중률이 높다. 코앞에서 싸우는걸 싫어한다면 괜찮은 선택. 톰슨과 이녀석 중 하나를 고르자.


6.2.6. 12 게이지 샷건(12 Gauge Shotgun)[편집]


파일:external/i0.wp.com/12-Gauge-Shotgun.jpg
소형 싱글배럴 펌프 액션 샷건. 6발 관형탄창을 장착하며 12 게이지 탄약을 장전하여, 비좁은 장소에서 다수의 적을 제압하기에 좋습니다.

샷건이다보니 야지에선 쓸게 못되지만 건물 내에선 제법 쓸만하다. 하지만 탄약 여분이 모두 합쳐 30발 뿐이란게 문제. 실내전이고 탄약 수급이 쉬운 특정한 구간에선 최강이다. 대표적으론 케이블카 역 전투. 끝없이 몰려오는 적을 향해 계속 쏴주면 콤보도 안 끊기며 쏠 수 있다.


6.2.7. 프리처(Preacher)[편집]


파일:external/i1.wp.com/Preacher.jpg
대형 더블 배럴 엽총.누구든 아님 무엇이든간에 다 벌집으로 만들어 내버릴 수 있지만, 조준경이 없고 2발 약실형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샷건은 숨겨져 있거나, 특정 지역에서만 얻을 수 있다.

야지에서도 커다란 조준 구역 내부를 청소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실내전에서는 산탄이 벽에 도탄되면서 맞지 않은 적을 박살내준다. 그리고 샷건 주제에 장거리도 조준만 잘하면 꽤나 잘 맞는 편이다. 에임 실력이 좋다면 건물 옥상 위를 날아다니는 좀비 저격수들도 공중 격추가 가능하다. 그러니 이게 땅바닥에 있는 것이 보이면 주저하지 말고 줍는 것을 추천한다. MG42를 든 중화기 좀비나 전기톱 좀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좀비들을 한 방에 지옥으로 보내버릴 수 있으며, 심지어 모여 있는 중장갑 좀비들까지 한 방에 다 쓸려 나간다. 하지만 탄약이 극히 적은데다 다른 총알들과는 달리 시체를 뒤져도 재보급을 받기 힘드므로 결정적인 순간에 한 방을 노리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나치 좀비 아미 시절엔 샷건이 아닌 니트로 익스프레스탄을 쓰는 엘리펀트 건이라 조준만 가능하다면 150m 밖에 있는 저격 좀비도 지옥으로 되돌려 보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6.2.8. 팬저파우스트(Panzerfaust)[편집]


파일:external/i1.wp.com/Panzerfaust.jpg
중장갑에 매우 유용한 무기입니다.[13]
설명은 저렇지만 의외로 보스급 좀비한테는 쓰기 아까울 정도로 비효율적. 보스는 그냥 머리에 저격소총을 빠르게 박아주거나 프리처로 근접 전탄 발사를 먹여주는게 낫다. 이녀석은 잡좀비 처리용으로 최강이라 머리에만 맞춰준다면 대 보스로도 나쁘진 않지만 그렇게 조준할 수 있을거리면 보스한테 맞아죽거나 자폭하거나 할 것이다. 보통 이게 놓인 경우 곧 좀비떼가 몰려오는 일이 많으므로, 그냥 냅다 주워 쏟아붓고 다시 부무장을 찾아들자. V2 때와 마찬가지로 이상하게도 탄두를 재장전해서 쏜다.

6.3. 권총[편집]


잠입 액션 게임에서 좀비 게임으로 바뀐 만큼 웰로드가 게임에서 삭제되었다.

6.3.1. 콜트 M1911(Colt M1911)[편집]


파일:external/i0.wp.com/M1911.jpg
이 미제 권총은 강력한 .45 구경 탄환으로 큰 피해를 입힙니다. 하지만, 전장에서 발견하기 힘들며, 루거보다 발사 속도가 약간 느립니다.

게임 상에서 웨블리 리볼버 다음으로 데미지가 강한 권총. 웨블리보다는 빠른 연사력을 원하되, 그래도 강력한 한 방을 원한다면 이 권총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6.3.2. 루거 P08(Luger P08)[편집]


파일:external/i1.wp.com/Luger-P08.jpg
독일제 루거는 가장 높은 발사속도를 가졌지만, 적에게 주는 피해가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가끔 잡좀비가 들고 나와 흐느적거리며 쏴대긴 하지만 맞진 않는다.
장탄수가 가장 많고 연사력이 제일 좋지만, 명중률과 대미지가 권총들 중 가장 개판이라 은근히 사용하기 어려운 권총이다.


6.3.3. 토카레프 TT-33(Tokarev TT-33)[편집]


파일:external/i2.wp.com/Tokarev-TT-33.jpg
붉은 군대의 든든한 일꾼인 토카레프 TT-33은 대부분의 휴대용 무기보다 피해가 떨어지지만 8발짜리 클립과 개선된 정확도를 갖췄습니다.

연사 속력은 루거와 비슷하지만, 데미지는 콜트보다 약간 낮다. 하지만 권총들 중에서 가장 쓰기 쉬운 총이라 초보자라면 이 권총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6.3.4. 웨블리 Mk.VI(Webley Mk.VI)[편집]


파일:external/i2.wp.com/Webley-Mk.VI_.jpg
고전적인 영국제 권총. 이 6발짜리 권총은 높은 파괴력과 낮은 발사속도로 인해서 아주 독특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대미지를 중시하고 다른 총들이 뭔가 부족하다면 생각을 멈추고 이걸 집어들자.

싱글액션 방식이라 연사 속도가 느리고 재장전이 느릿느릿한데다 6/18이라는 적은 장탄수라는 단점이 있지만, 이 총의 최대 장점은 엄청난 데미지. 일반 좀비들은 몸통만 맞추면 죄다 한 방인데다 갑옷 좀비의 헬맷은 한방, 중장갑 좀비의 헬맷은 3방만 쏘면 부술 수 있고 명중률도 뛰어난 편이라 고수들이 애용한다.


6.4. 아이템[편집]



6.4.1. 슈틸한트그라나테(Stielhandgranate)[편집]


파일:external/i1.wp.com/Stielhandgranate.jpg
슈틸한트그라나테는 막대 모양의 독특한 형태로 인해 먼 거리까지 투척할 수 있지만, 지면과 닿을 때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튀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뭉쳐 있는 좀비들을 학살할 때 쓰거나, 다이너마이트가 있는 장소에 던져 화력 보충용으로 쓰기도 한다. 팁으로 앉아서(키보드 기준, C 한번 누르기, Xbox 컨트롤러는 B버튼 한번 누르기, 듀얼쇼크는 동그라미 버튼 한번 누르기) 던지면 빠르게 던질 수 있다.[14]


6.4.2. 압력식 지뢰(Land Mine)[편집]


파일:external/i2.wp.com/Land-Mine.jpg
유일한 대보병 무기. 하지만 폭발 반경이 넓지 않아서 위치 선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밟으면 터지는 지뢰지만 작은 지뢰를 정확히 밟아야 하기에 통로가 아니면 사용하기 힘든 편.


6.4.3. 인력식 지뢰(Trip Mine)[편집]


파일:external/i2.wp.com/Trip-Mine.jpg
두 지점 사이에 설치해서 당신의 위치를 측면에서 공격하려는 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인계철선 방식이다. 넓은 범위를 감지할 수 있기에 다이너마이트로 화력을 올려주면 좋다.

==== 다이너마이트(Dynamite) ===÷
파일:external/i2.wp.com/Dynamite.jpg
다이너마이트는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며 저격 사격으로 먼 거리에서 폭파시킬 수 있습니다. 다수의 좀비를 동시에 제거할 때 유용합니다.

설치해서 총맞추는건 쓰기도 귀찮고 필요할 때 잘 맞지도 않는다. 보통 지뢰 옆에 설치해 화력을 강화하는데 쓴다.[15]
이걸 설치한 후에 팀원이 슈틸한트그라나테를 던지면 자신이 아닌 던진 팀원이 점수를 받는다.
화력 성능이 설명 그대로 강한지라, 개인 캠페인에서 설치하는데 자살 좀비가 와서 터지면 영 좋지 않은 꼴이 날 만큼 범위도 넓고 강력하다.


7. 적[편집]


서부전선 전역에서 지크프리트 선을 돌파한 연합군을, 동부전선에서는 승리하던 소련군을 발라버렸다는 강력한 나치 좀비들이다. 주로 전쟁 도중 전사한 시체들로 보이지만 캠페인 중 보이는 여러 수상한 곳들로 보아 히틀러만큼 정신나간 친위 조직이 생사람도 좀비로 만든 정황이 포착된다. 마지막엔 아예 좀비 공장까지 등장하는 걸 보니... 다만 적으로 나오는 민간인 좀비는 없다. 몸을 쏴서 제압할 수 있지만 이러면 확률적으로 부활하기도 한다.[16] 쓰러뜨린 뒤 발로 차거나 헤드샷으로 마무리해 머리통을 날려버리면 부활하지 않는다. 네크로모프처럼 신체 일부가 손상되었다고 부활 안하는게 아니니까 주의. 참고로 소환 중이거나 바닥에서 일어나는 중인 좀비들은 발로 한번 차주면 즉사한다. 다만 발차기에 대미지를 입지 않는 중갑 좀비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7.1. 일반[편집]


말 그대로 일반형 적들로 수없이 튀어나와 생존자들을 반겨준다.


7.1.1. 일반 좀비[편집]


파일:external/cdn.xgn.nl/zombie-army-trilogy-review-1425542114.jpg

숫적 주력을 차지하는 평범한 좀비들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유형의 좀비들이라 봐도 무방하며 손에는 근접무기 하나만 들고 생존자를 향해 열심히 "크아아아아" 하고 괴성을 지르며 비틀대며 몰려온다.[17] 가끔 루거 권총이나 MP40을 들은 좀비들도 있지만, 아무렇게나 마구 난사해 정작 플레이어에게 날아오는 총알은 손에 꼽을 정도다. 오직 숫자만을 믿고 다가오는데다 발길질을 비롯한 온갖 수단에 다 죽어 평소에는 별 위협은 안되지만 엘리트 좀비가 나올 때 항상 호위병처럼 많은 숫자를 대동하고 나오므로 마냥 무시할 수는 없으며, 숫자만 믿고 덤벼드는데 의외로 공격력은 높은 편이라 방심하는 사이 포위 당해 맞아 죽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특히 3편의 3번째 미션 마지막 부분의 케이블카역 전투에서는 엄청난 물량이 계속해서 쏟아진다.

방호구가 전혀 없어 어떤 무기로 잡아도 수월하지만 저격소총 헤드샷이 가장 무난하다.[18][19] 그래도 너무 근접했거나 볼트 액션 소총으로 헤드샷을 할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그냥 권총이나 기관단총(혹은 샷건)으로 쏘는게 낫다.

총알이 없을 때 이 좀비들을 죽인 뒤 시체를 뒤지면 랜덤으로 총알이나 폭발물을 얻을 수 있다.[20]


7.1.2. 스켈레톤[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axresdefault.jpg

비장갑 좀비와 큰 차이는 없지만, 스켈레톤은 좀비와 달리 머리를 백날 맞춰도 의미가 없고 반짝이는 심장을 노려 맞춰야 한다.[21] 접근 속도가 일반 좀비보다 빠른데다 특유의 가늘고 긴 울음 소리와 뼈 덜그럭거리는 소리 때문에 처음에는 일반 좀비보다 공포감을 유발하지만, 익숙해진 다음부터는 그딴 거 없고 일반 좀비보다 더 쉬운 상대가 된다. 일반 좀비보다도 더 약한, 머리수나 겨우 채우는 수준의 최약캐.[22]


7.1.3. 갑옷 좀비[편집]


파일:external/cdn.akamai.steamstatic.com/e024305e29001ec306b8e48ab2bc104dc47cc75e.jpg

세 번째 캠페인의 미션 2부터 나무 상자에 포장된 모습으로 나오다 미션 3부터는 비장갑 좀비들 사이에 조금씩 섞여 나오기 시작하더니 미션 4와 마지막 미션에서는 아예 숫적으로 주력까지 넘보는 좀비들이다. 중세 시대에서나 썼을 법한 투구와 철판을 이어 붙인 찰갑을 입은 모습이 대표적이지만, 갑옷만 입었거나 투구만 쓴 좀비들도 존재한다. 전자의 경우에는 일반 좀비들처럼 그냥 헤드샷을 날리면 그만이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눈을 제외한 머리 전체를 보호하는 투구 때문에 헤드샷 내기가 쉽지가 않으므로[23] 투구가 보호하지 못하는 눈이나 목을 맞추거나, 에임에 자신이 없다면 그냥 몸통을 쏘는 편이 낫다. 만약 투구와 갑옷을 둘 다 착용했다면 이때는 1.눈이나 목을 맞춘다. 2.투구를 쏴 벗긴 다음 헤드샷을 날린다. 3.샷건을 이용한다. 4.그냥 폭발물로 죽인다 5.스톰프로 밟아 죽인다. 중 한 가지 방법을 고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후술할 중장갑 좀비만큼은 아니어도 일반 좀비에 비해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적인 것은 확실하다.[24]


7.1.4. 중장갑 좀비[편집]


파일:external/s1.dmcdn.net/x240-9k6.jpg

3편 3번째 미션부터 슬슬 나오기 시작하다 4번째 미션과 마지막 좀비 공장 미션에서는 아예 떼로 몰려오기 시작하는 좀비. 머리는 물론이고 온 몸을 기갑에나 쓸법한 중장갑으로 보호해 처음 보면 참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답답하다.[25]

어떤 총을 쓰던 간에 쏘다 보면 전신의 갑옷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지만, 이놈을 죽이려면 무조건 헤드샷을 날리거나 그게 아니면 프리처를 들고 와 한 방에 날려버려야 한다. 갑옷이 다 벗겨져도 몸통을 백날 맞춰봐야 죽지도 않고 발차기도 통하지 않기 때문. 이놈을 죽이려면 갑옷 좀비처럼 눈을 맞추는 것이 가장 좋지만, 눈까지 다 가린 좀비들도 많아 소총이나 기타 다른 총기로 머리의 장갑을 벗겨낸 뒤 헤드샷을 맞추는 게 가장 빨리 죽일 수 있는 방법이다.[26] 그 외에도 폭발물을 이용해 처리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장갑만 일부 벗겨지고 죽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어떻게든 빠르게 헤드샷을 날려주는 편이 가장 좋다. 아니면 프리처를 구하던가.[27]

여담으로 얼굴에는 장갑이 있지만 뒤에는 장갑이 없는 좀비들 같은 경우에는 뒤로 돌아가 뒤통수를 쏴주면 한 방에 무력화시킬 수 있지만, 플레이어를 따라 몸을 돌리기 때문에 뒤를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다, 여기서는 후속작 좀비 아미 4: 데드 워처럼 제압기가 있는 것도 아니므로 그냥 얼굴 장갑을 빠르게 벗겨낸 뒤 헤드샷을 날리는 게 현실적으로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다.


7.1.5. 갑옷 스켈레톤[편집]


스켈레톤에게 흉갑을 씌운 녀석들로, 일반 스켈레톤과는 달리 방어력을 갖췄기 때문에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일반 스켈레톤보다 훨씬 까다로운 적이다.
공략법은 헤드샷을 맞추거나 아니면 몸통 부분의 갑옷만 빨리 벗겨낸 뒤 심장을 쏘는 것을 추천하며, 발로 차서 넘어트린 뒤, 갑옷 사이로 보이는 심장을 맞춰 죽일도 수 있다.[28]


7.1.6. 자폭 좀비[편집]


파일:external/wallpaper.zone/2582549.jpg

온몸에 폭탄을 매달은데다 수류탄까지 들고 뱅뱅 돌리며 끼아아아아아아 하는 소름끼치는 괴성을 쉬지 않고 질러대면서 생존자에게 고속으로 뛰어와 코앞까지 온 다음 수류탄을 자기 입에 꽂고 머리를 치켜들면서 자폭한다. 본작에서 일본군의 냄새가 강하게 나는 이질적인 적으로 복장이나 행동이 묘하게 일본군스럽다. 나치 문양의 머리띠를 동여맸다던지, 대신 돌격 전 알 수 없는 뒤틀린 언어로 구호를 외치면서 달려온다던지. 스나이퍼 엘리트 난이도까지도 한방에 생존자를 보내진 못하지만 데미지가 상당히 커서 그 상태로 몇 대 맞으면 그대로 출혈이며 셸쇼크에 시야 방해 효과에 소리까지 잘 안 들리게 되니 취약해진다. 등장했을 때는 괴성을 지르면서 접근하고 붉은 빛을 긴 잔상[29]을 남기며 내기에 알아보기는 쉬우나 그 빠른 속도 때문에 저격하긴 쉽지 않다. 저격 실력이 떨어지면 차라리 접근해올 때 보조무기나 권총으로 갈기자. 다행히 체력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몸통을 맞춰 빠르게 제압할 수 있다. 자폭하기 전에 사살했다고 해도 폭발물을 주진 않으며[30] 사살된 이후 얼마 안 있어 폭발하지만[31] 접근했을 때 발로 차면 그대로 폭발하니 주의.

반대로 말하자면 저격 실력만 좋다면 좀비떼 한가운데서 사살하여 대량 팀킬을 유도할 수도 있다. 가끔은 그냥 소환되자마자 그 자리에서 터지는 스테이지 기믹으로 나오기도 한다. 스테이지 기믹형[32]으로 소환할 때 생존자는 주변에 있으면 데미지를 입지만 좀비들은 입지 않는다.

후속작 좀비 아미 4: 데드 워에는 이녀석을 계승한 자폭병(suisider)이 등장한다.


7.2. 엘리트 좀비[편집]


중간 보스의 위치를 가진 좀비들이다. 단독으로 나오면 그리 어렵진 않으나 일반 좀비 때거지와 함께 나오면 상대하기 어렵다. 빠르게 폭발물을 집어던져 잡좀들을 학살하고 유유히 상대해주는게 좋다.


7.2.1. 저격 좀비[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2358022-trailer_sniperelitenazizombie2_gameplay_20131028.jpg

말그대로 저격을 하는 좀비. 어딘지도 모를 곳에서 저격을 시도하며 플레이어를 맞추었을 경우 기분 나쁜 비웃음을 날리며 사방으로 점프해대 처음에는 굉장히 짜증나는 좀비지만 사격하기 직전에 스코프 반사광을 보여주는데다 사격 이후로는 멀찍히 점프해 위치 이동을 하는데 그동안은 너무 잘 보이기에 위치를 확인한 생존자들의 분노의 라이플 난사에 죽는게 일이다. 앞서 말했지만 얼굴에 방독면을 장착해 반짝반짝 하므로 저격시 잘 보이지 않는다 해도 반짝이는 곳에 총을 쏘면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의외로 한번에 여러 마리가 나오므로 주의. 엄폐물이 없다면 상대하기 매우 힘들 수 있다.

사살하면 게베어 43을 주기에 운 좋으면 안전실에 들어가지 않고도 저격 소총을 바꿀 수 있지만, 안전실에서 얻을 수 있는 게베어 43보다 성능이 훨씬 떨어지므로 줍지 않는 편이 차라리 낫다.


7.2.2. 중화기 사수 좀비[편집]


파일:external/static.wixstatic.com/c0668b_457659be87a8452b8f1ec7b4918182fd.jpg

MG42 기관총 들고 난사해대는 좀비. 이 게임 최악, 최강의 적이다.

가끔 MP40을 들고 나와 난사해대는 멍청한 일반 좀비들과 다르게 생존자를 조준해 쏘기에 명중률이 무시하긴 힘든 수준이며, 체력이 엄청나게 높아 순살도 불가능하다.[33] 게다가 가까이서 마주치거나 이녀석이 접근해 거리가 줄어들면 말그대로 생존자를 순살시킨다. 이녀석이 다른 좀비들과 함께 몰려나오면 일반 좀비 잡는 시간 동안 접근해 머리가 아픈 편. 해결책은 멀리 있을 때는 명중률이 낮아 어찌저찌 맞아줄만은 하므로 멀찍이서 헤드샷을 날려주는 것 뿐이다. 머리를 맞출 경우 사격을 멈추고 잠시 머리를 싸쥐며 약간의 스턴 효과와 함께 재공격의 기회가 주어지니 계속 머리를 공략하자. 만약 가까이서 나온다면 프리처라도 쏴서 맞극딜해보는 수밖에...[34]

사실상 머리 밖에 쏠 곳이 없다. 하지만 프리처를 가졌다면 근거리로 붙은 다음에 머리를 노려 쏴줄시 2, 3발로 사살이 가능하다.

길목마다 플레이어를 막아서는 중간 보스의 역할을 자주 맡으며 마지막으로 갈 수록 저 수문장 짓거리가 자주 행해져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이다. 좀비떼 모드에선 쏟아져 나온다. 캠페인 마지막인 히틀러와의 보스전 막바지에 갑툭튀해 최종 보스의 위엄을 선보인다.


7.2.3. 파이어 데몬(FIRE DEMON)[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niper_Elite_Nazi_Zombie_Army_2_Artwork_6.jpg

불에 연관된 지역이나 히틀러가 소환하면서 등장하는데, 온 몸이 타들어가고 머리엔 슈탈헬름을 썼다. 이 녀석이 불덩이를 일반 좀비들 사이로 던지면 일반 좀비가 불에 타는 좀비로 변한다. 일반 좀비가 없으면 직접 소환하기도 한다.[35] 온 몸에 불이 붙어있을 때는 무적이며 불타는 좀비를 소환한 직후 지친 듯 고개를 숙여 몸에 불이 잠시 꺼지는데 그때가 공격 타이밍이다. 이 녀석은 쓰러질 때도 터지면서 불을 내는데 덕분에 근처에 좀비들이 있다면 불에 타는 좀비가 된다. 설정화의 얼굴을 보면 말 그대로 불꽂으로 이루어진 악마의 무시무시한 얼굴이다.

공격이 적중하면 잠시 주저앉았다 일어나는데, 이때 지속적으로 딜을 먹이면 일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박살난다. 근처에 거치된 MG42라도 있다면 사거리에 들어올 때까진 견제하다 화망에 들어온 순간 멈추지 말고 난사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경우 정말 허망할 정도로 간단하게 쓰러진다.


7.2.4. 전기톱 좀비[편집]


파일:external/maxachievements.com/Zombie-army-triology-3.jpg

전기톱을 휘두르며 공격해오는 좀비로 세 번째 캠페인의 미션 3 죽음의 숲부터 등장하는 좀비다.[36] 하지만 비주얼과 임펙트에 비해 중화기 사수 좀비보다 별로 위협적이진 않다. 무기가 전기톱 뿐인지라 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무력화되고 근접밖에 못하는 주제에 속도도 생각보다 느린 편이다. 결정적으로 이 전기톱 공격은 즉사 판정이 아니다. 그냥 멀리서 저격만 해주면 오기도 전에 죽는 경우가 태반이다. 설사 근접해오더라도 공격 모션이 너무 크고 판정도 그렇게 좋지 않으며 그런 주제에 원샷킬도 아니라 막상 맞아도 그렇게 아프지는 않다. 특히 이 녀석은 머리를 쏘면 흡사 망나니가 칼춤 추듯이 두 바퀴 정도를 전기톱을 한 손으로 휘두르면서 뱅뱅 돈다.

만약 이 좀비를 처음 만난다면 절대 당황하지 말자. 바로 옆으로 걸어가도 사거리가 너무 짧은 탓에 뒤돌아서 보면 이미 허공을 벤다. 다만 좁아터진 지형에서 만나면 상당히 성가시다. 마지막 등장 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 좀비 공장의 유골 구덩이에서의 전투는 나름 심장 쫄깃한 추격전을 경험해볼 수 있다.


7.2.5. 네크로멘서[37][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ummoner.png

나치장교 출신으로 추정되는 특수좀비. 나치 장교제복에 머리 붕대를 감은 모습을 하고 있다. 빛이 있거나 높은 곳에서 주로 나타나며 능력을 사용할 때 양손을 하늘에 뻗치며 알 수없는 주문을 외치며 머리나 손에서 도깨비불 같은 것들을 지상으로 쏜다. 그 후 도깨비불들이 착탄한 지점에서 일반 좀비들이 소환된다. 좀비 병사들을 소환한 후 머리두통(?)이 심한지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며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내며 쿨타임을 가지며 또다시 좀비 병사들을 소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중과부적이 되는 전형적인 적. 참고로 머리가 아닌 부분은 무적이니 무조건 머리를 쏴야 한다. 몹을 소환하는 특성상 빠르게 처리할수록 좋으므로, 최대한 빨리 위치를 알아내 처리한다면 좀비 웨이브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거나 심지어 아예 웨이브 자체를 안 볼 수도 있다.


7.2.6. 오컬트 장군[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Occult_General.png
위 이미지는 소환 중일 때의 모습.

"Join US!!!"

전형적인 나치 친위대 고위 장교복을 입은 좀비인지 해골인지 악령인지 모를 적. 확실한 중간 보스의 위치를 차지하며 네크로맨서보다 좀 더 많은 좀비를 소환해내며, 몸통 주위로 해골이 돌아다닌다. 이 해골을 모두 터트리기 전까지는 무적 상태라 얼마나 빠르게 주위 해골을 처리하느냐가 관건이다. 해골이 모두 깨지면 동요하면서 약간의 시간이 생기는데, 그 타이밍에 맞춰 머리를 마구 쏘면 된다. 공격 가능한 시간이 끝나면 다시 해골이 소환되는데, 해골이 전보다 조금씩 늘어난다. 공략은 소환되는 좀비들은 무시한 채 같은 방법으로 해골을 박살내고 본체를 공격하는 것을 세 번 반복하면 끝.[38] 본체가 죽으면 소환된 좀비들도 모두 처리된다. 다만 혼자 있지 않고 일반 좀비 등을 대동해 플레이어를 맞아주므로 공략법을 모르는 상태로 처음 만나게 된다면 혼자서는 꽤나 애를 먹을 것이다. 캠페인상으로는 첫번째 캠페인의 중간 보스와 마지막 보스로, 그리고 2번째 캠페인의 마지막 보스로 등장한다.


8. 평가[편집]




컨셉은 흥미롭지만 직접 플레이를 해본 유저들 사이에서는 여러 불편함이 느껴진다.

일단 본판이 저격 게임이라 게임 플레이도 스나이퍼 엘리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좀비들의 움직임이 규칙성이 없어 몸을 이리저리 흔들어대는 바람에 머리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 또한 본작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엑스레이 샷도 코옵 환경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미션 중간에 등장하는 거치형 기관총도 권총탄을 쏘는 것 마냥 시원함이 없어 그냥 소총을 쓰는 것만 못하다. 유일한 장점이라면 재장전이 필요없다는 정도.

심박수 시스템[39]이라던지 앉아서 움직였을 때 느린 속도라던지 본작의 불편함을 그대로 들고와 상당히 불편하다.

이 문제들은 후속작 좀비 아미 4: 데드 워에서 비교적 현대적인 슈터 감각으로 재구성해 해결되었다.


9. 기타[편집]



4월 1일, 리벨리온에서 만우절 특집으로 히틀러와 좀비들과 해골들이 춤춘다는 "가짜" 트레일러를 만들었다.


9.1. 코믹스[편집]


게임에서 나온 주제를 다룬 스토리로 코믹스 2편이 있는데, 총통을 위한 총알(A Bullet For The Führer) 편과 레프트 4 데드 2 주연들이 어떻게 해서 여기로 오게 된 스토리인 다른 장소. 다른 시간.(Wrong Place. Wrong Time.)(어느 블로거가 번역해놓았다. 1~6 페이지 7~13 페이지) 편이 있는데, 총통을 위한 총알편은 해외 엑박 구매자들만 얻을 수 있고, 예전에 트위터로 선착순 리트윗으로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으나, 지금은 구하기 힘든 레어판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다른 장소. 다른 시간.편은 좀비 아미 트릴로지 사이트로 들어가 회원 가입하면, 공짜로 받아갈 수 있다.


9.2. 이스터 에그[편집]



현재 해외에서 알려진 이스터 에그로는 아성편에 나오는 YMCA 춤을 추는 중갑 스켈레톤과 냉장고 속의 해골 인디아나 존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영상 속에는 없지만, 첫 번째 미션에서 애인을 두고 왔다는 소련군 병사를 위해 맵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한 무기 상자를 찾아낼 수 있는데, 열어보면 MP40 기관단총이 들어있다. 그것을 다시 소련군 병사에게 가져다주면 애인을 찾아주어 고맙다는 말을 하며 나중에 병원으로 들어갔을 때 2층에서 애인으로 플레이어를 지원 사격해준다. 또한 생존자 여단의 기지 내부에 있는 Sleep이라 써진 침대에 누우면 가슴에 무언가 꽂힌 채 괴로워하는 히틀러[40]가 나오는 악몽을 꾼다던지, 냉장고 안에 있는 호박을 쏘면 할로윈 잭오랜턴으로 조각된다던지, 불기둥이 치솟는 스토브를 고쳐줄 수 있다던지[41], 기지 내의 소련군이나 독일군 병사를 한 명이라도 쏘면 기지 내의 전 병력이 플레이어를 공격하러 달려든다던지, 기지 내의 발전기를 고치러 가면 그 주변을 좀비들이 점령했다던지, 다리를 건너가기 전 왼편 탁자 위에 있는 술을 마시면 취한 것처럼 화면이 비틀거린다던지 하는 이스터에그들이 있다.

3번째 캠페인의 4번 아성 미션에서 위의 이스터 에그들 외에도 소련군 장교가 잃어버린 보급품을 찾아준다던지, 감옥에 갇힌 생존자와 좀비에게 습격당하는 생존자를 구해주면 시작점인 케이블카 기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던지 하는 이스터에그가 있으며, 폭탄을 찾으러 돌아다니는 방들 중 무전실에 있는 전화를 받으면 환각을 본다. 또한 고문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사지가 침대에 묶인 좀비를 레버를 작동시켜 능지처참 시켜줄 수도 있다.

마지막 미션의 좀비 히틀러와의 전투를 시작하기 바로 직전에 있는 마지막 안전실 중앙에 놓여진 해골 시체를 가져와 전투가 모두 끝난 뒤 먼저 지옥 구덩이로 던지면 비명 소리와 함께 해골 모양의 불이 피어오르는 이스터 에그가 있으며, 힘을 잃고 떨어진 좀비 히틀러를 내장과 살점이 뭉쳐진 오브젝트로 유인하면 그 자리에 털퍼덕 주저 앉아 먹기 시작한다던지...[42] 권총으로 히틀러의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추면 괴로운 듯 가랑이를 부여잡은 채 방방 뛰며 화를 내다 이내 구부정한 자세로 바닥에 쓰러지는 히틀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6:44:27에 나무위키 좀비 아미 트릴로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번역 수준이 좋지 못하므로 주의. 의외로 게임 속에 나오는 조연들 대사는 꽤 잘 번역되었다. 다만 메뉴와 옵션으로 나오는 말들은 간단한 단어라 리벨리온 측이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그대로 번역기를 돌려 만든 듯 하다. 여담으로 본작이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에서 가장 최초로 한국어가 지원된 게임이다.[2] 영문으로는 Summoner 소환사 라는 뜻도 있다.[3] 영화 몰락에 등장한 골골거리는 히틀러가 아니라 아직 멀쩡한 상태. 하지만 게임의 히틀러 인격은 현실의 히틀러보다 훨씬 히스테리적이다.[4] 이때 장교들과 히틀러가 독일어가 아닌 영어로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다른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들은 독일어 더빙이 매우 잘 되어있지만 좀비 아미 시리즈들은 영어 더빙된 이유는 불명.인건비를 아낄려고 했나?[5] 의외로 아프리카, 북유럽 같이 국외에 파견되거나 항명을 해서 좀비 재앙을 간신히 피한 독일 국방군 생존자들도 부랴부랴 귀국해 연합군에 투항 및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2편 마지막에 주인공들을 구하는 게 독일 공군(루프트바페 수송기 Ju 52)이다. 생지옥이 현세에 강림해버린 개판이 되버렸으니 이데올로기고 나발이고 인류의 존망을 위해 자유주의 진영과 잔존 파시즘 진영, 공산주의 진영이 남은 모든 힘과 역량을 합쳐야겠지만... 거기에 병사들 입장에서도 "이제 전쟁도 끝났으니 집에 갈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히틀러가 부활시킨 좀비들이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죽여 고국은 더 난장판이 되었으니 이젠 '인류 진영'이 되어버린 연합군에 합류할 만하다.[6] 이러한 지옥같은 좀비 소굴 속에서도 어디 구석에 짱박혀 살아있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암울함의 끝을 달리는 본작의 특성상 별로 좋은 결말을 맞이하진 못 한다.[7] 마지막 미션인 좀비 공장 미션에서 살아있는 사람들을 징병이라는 명목으로 데려와 온갖 좀비로 만들어 훈련시킨다는 라디오 로그도 있는 데다, 좀비로 만들지 않는다 한들 흑마법의 매개체나 제물 등으로 쓰여 결과가 영 좋지 못한 것은 동일하다. 또한 좀비 공장같은 시설 역시 나치 친위대를 비롯한 나치 광신 세력이 생포한 군인 포로들이나 강제수용소에 있던 민간인 등을 동원해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8] 심지어 초능력도 쓰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죽일 수가 없다.[9] 저격병 좀비들도 사용하는 소총이다.[10] 중화기 사수 좀비나 전기톱 좀비 같이 멧집이 쎈 좀비들도 헤드샷 10방이면 보낼 수 있을 정도.[11] 하지만 위에도 언급했듯 좀비 아미 시리즈에서는 장거리 저격 능력이 본 편에 비해 크게 중요하지 않다.[12] 정작 오컬트 장군 주변을 맴도는 해골들을 처리할 때는 그냥 소총이나 권총, 아니면 명중률 높은 톰슨이나 StG44를 쓰는 편이 낫다. PPSH-41은 명중률이 개판이라 오히려 해골을 맞추기 쉽지 않은 편이다.[13] 라고는 하지만 갑옷 좀비를 제외하면 중장갑 좀비에게 딱히 유용하지는 않다. 이것 역시 프리처처럼 가끔씩 나타나는 무기다.[14]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는 것도 동일하다.[15] 스나이퍼 엘리트 3 때처럼 F를 누르면 던질 수 있다.[16] 죽은 것처럼 널부러지다 잠시 후 오망성 마법진 같은 게 좀비의 아래로 생겨나면서 마치 끌어 올려지듯이 되살아난다.[17] 얼굴이나 몸에 화상을 입었거나, 가슴팍이 뜯어 먹힌 등 멀쩡한 놈들이 거의 없다.[18] 헤드샷으로 죽이지 않으면 일정 확률로 다시 부활하기 때문.[19] 다만 전작 나치 좀비 아미 1, 2편과는 달리, 철모를 쓴 좀비들의 경우 약한 데미지를 가진 총을 쐈을 때 철모만 튕겨져 나가고 정작 헤드샷은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자신이 데미지가 약한 총을 들었다면 되도록 얼굴을 노려주는 것이 좋다.[20] 사실 스켈레톤을 제외하면 여기 나오는 모든 좀비에게서 총알이나 폭발물을 얻을 수 있다. 아예 엘리트 좀비에게서 총알을 얻는 도전과제가 있을 정도. 다만 엘리트 좀비를 루팅한다고 귀중한 폭발물을 확정으로 주는 것도 아니고 쓰러지고 난 뒤 1초도 지나지 않아 시체가 사라지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만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21] 사실 헤드샷을 맞춰도 죽기는 하지만 일반 좀비보다 머리가 작아 잘 맞지도 않는데다, 어차피 심장을 쏘는게 훨씬 쉬우므로 그냥 몸통을 조준하는 편이 낫다.[22] 소총이나 샷건은 물론, 권총탄 한 방에 무력화되는 데다, 심지어 발차기 공격 한번에 전신이 박살날 정도로 약하기 때문. 다만 스켈레톤을 상대할 때는 한 방이 강력한 무기로 심장을 부수는 게 효과적이므로, 총알을 난사해 상대를 제압하는 기관단총으로 상대하면 오히려 죽이기 힘들다.[23] 저격 소총을 기준으로 최소 2방은 맞춰야 투구가 벗겨지기 때문이다. 단 웨블리 리볼버는 한방에 벗길 수 있다.[24] 어떤 총을 들고 오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투구와 갑옷이 저격 소총을 기준으로도 최소 1발 이상은 막아내기 때문.[25] 자세히 보면 장갑을 대못으로 몸통과 얼굴에 직접 박아넣은 것을 볼 수 있다.[26] 눈을 저격하는 도전과제도 있다.[27] 의외로 대전차화기인 판저파우스트는 여기서는 큰 효과가 없다.[28] 가끔 입사각이 좋아 소총 한 방에 갑옷을 뚫고 죽이는 경우도 있다.[29] 플레이어가 화면을 돌리면 시야가 돌아가며 잔상이 크게 드러난다. 자폭 좀비의 괴성이 들리기 시작하는데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다면 화면을 이리저리 돌려보자.[30] 터지거나 사라지기 전에 시체를 뒤지면 총알이나 폭발물을 줄 때도 있다.[31] 헤드샷으로 죽이면 폭발하지 않을 때도 있다.[32] 터지기 전에 죽일 수 있다.[33] 저격 소총 기준으로 헤드샷 약 10~12발 정도 맞춰야 죽는다.[34] 이 녀석 덩치값을 얼마나 잘하던지, 기관단총으로 몸쪽을 쏘면 수백발을 쏴도 안죽는 맷집이 엄청 좋은 녀석이다. 특히 4마리 이상이 나오면...[35] 불에 타는 좀비들은 한 대 정도만 긁어줘도 재가 되듯이 사라지며 맞아주면 사라지기 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이걸 노려 일반 좀비들을 불타는 좀비로 만든 다음 기관단총으로 한 방에 쓸어버리는 방법도 있다.[36] 난이도가 좀 높으면 중화기 사수 좀비와 같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스테이지 중 전기톱 좀비가 여기 있다고 대놓고 광고하는 듯 한 제재소 내의 일직선형 건물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머리 좀 써보겠다고 전기톱 좀비가 있는 방의 창문 쪽으로 다가가 선공하면 들은 전기톱으로 벽을 부수는 미국식 공포물의 클리셰를 보여주며 뛰쳐나온다.[37] 영문으로는 Summoner 소환사 라는 뜻도 있다.[38] 갈수록 소환하는 좀비들이 강해진다. 마지막에는 중화기 사수 좀비도 섞일 정도.[39] 대신 가만히 서 있거나 천천히 걸을 때 심박수 회복 속도가 압도적으로 빨라지도록 바뀌었지만 이것 말곤 달라진 점이 하나도 없긴 하다.[40] 뽑으면 좀비가 되어 일어난다.[41] 대화 내용을 보면 바로 옆에 있는 소련군 병사가 차를 마시려다 스토브를 망가트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42] 참고로 히틀러는 생전에 채식주의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