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 브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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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 내야수.
2. 선수 경력[편집]
밀워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이 곳에서 보냈다고 한다. 따라서 어렸을 적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팬이었지만, 이후 오클라호마 주의 오와소[3]로 이사한 후에는 딱히 응원팀이 없었다고 한다.
중학교 졸업 후 오와소 고등학교(Owasso High School)에 재학하였으며, 2013년에는 고교랭킹 전체 4위에 들기도 했다.
2015년에는 네오쇼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하였으나 2016년 더욱 더 높은 레벨에서 뛰는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로 전학, 주전 3루수 자리를 차지하였다. 2018시즌 63경기에서 .301/.419/.415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드래프트에 참가하였다.
2.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편집]
2018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23라운드라는 중하위 순번으로 지명되었다. 계약금은 1,500달러를 수령하는 데 그쳤다.
첫 해에는 로우싱글A팀인 버몬트 레이크 몬스터즈에서 뛰며 .287/.376/.421를 치는 등 신인임을 감안하면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2019 시즌에는 시즌의 대부분을 하이싱글A에서 보냈고, 2020 시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이너 시즌이 취소되며 공식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2021 시즌에는 AA에서 시즌을 시작했는데, 78경기에서 .265/.407/.424의 발전된 성적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타출갭이 무려 .142에 달하며 상당히 많은 볼넷을 얻었다. 시즌 종료 후에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포수 훈련을 시작했다. 마이너 시절 내야 유틸과 더불어 포수로도 출장한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경우를 생각하면 될 듯 하다.
2021 시즌 이후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참가하였고, 타율은 .240으로 높지 않으나 .441의 출루율, .400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또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포수 마스크를 쓰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2021 시즌의 이러한 인상적인 성적으로 시즌 종료 후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2.1.1. 2022 시즌[편집]
2022 시즌의 개막도 AA팀 미들랜드 락하운즈에서 맞았고, 첫 12경기에서 .348/.446/.652의 매우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그러나 4월 27일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5월 17일 복귀하였고, 당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AA팀 샌안토니오 미션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2루타와 홈런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이렇게 AA에서 계속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결국 5월 25일 AAA팀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로 승격되었다. 당일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AAA팀인 타코마 레이니어스와의 경기에서 결승 2타점 2루타 포함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음날 경기에서는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코너 웨이드를 상대로 AAA 첫 홈런을 뽑아내는 등 4타수 2안타의 활약을 펼쳤다.
6월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데뷔 처음으로 빅리그로 콜업되었다. 당일 경기에서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1,2루의 기회에서 99.3마일의 빠른 타구를 날렸으나 유격수 잰더 보가츠의 글러브 속으로 들어가는 땅볼이 되었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방향 깊은 타구를 날렸으나 잰더 보가츠의 호수비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다음날인 6월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도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5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조시 윈코스키를 상대로 데뷔 첫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7회 사와무라 히로카즈에게 좌전 안타를 만들며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6월 1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 초 리치 힐을 상대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8회 말 3루로 수비 위치를 옮겼으나 석 점 앞선 2사 1,3루의 상황에서 라파엘 데버스의 평범한 땅볼에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한 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다행히 팀은 그대로 승리했다.
6월 1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말 첫 타석부터 다니엘 린치에게 깔끔한 안타를 뽑아냈고, 팀 1득점의 발판이 되었다. 9회 말에는 1사 1루에서 조시 스타몬트를 상대로 데뷔 후 첫 볼넷을 얻어냈다. 팀은 패배.
6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회 2사 앤드류 베닌텐디의 번트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6회에는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던 브래드 켈러를 상대로 팀의 첫 안타를 2루타로 때려냈다. 빅리그 첫 장타.
6월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6회 말 2사 3루의 위기 상황에서 에드워드 올리바레스의 빠른 선상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은 후 완벽한 송구로 연결하며 팀의 실점을 막아냈다.
6월 2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 초 볼넷을 골라냈고, 4회 초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다. 6회 초에는 유격수 방향 깊은 타구를 날렸으나 바비 위트 주니어의 호수비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 외에도 두 개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기록하며 좋은 타구질을 만들어냈다. 수비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6월 2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7회 에드워드 올리바레스의 뜬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우익수 채드 핀더와 충돌하며 부상을 입었고, 얼굴에서 출혈이 일어났다. 결국 다음 이닝 수비때 엘비스 앤드루스로 교체되었고, 이틀 후인 6월 2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1.2. 2023 시즌[편집]
작년 시즌의 부진으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으며, 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대학 시절부터 1루, 2루, 3루 출장 경험이 고루 존재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나 갭파워가 상당해 매년 많은 2루타와 홈런을 뽑아낼 수 있다. 2021시즌 이후 포수 훈련을 시작하였으나 첫 실전이었던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는 22이닝 5개의 도루를 허용하는 등(도루저지 0) 아직은 완벽한 모습을 갖추지는 못했다.
4. 연도별 성적[편집]
4.1. MLB[편집]
4.2. MiLB[편집]
5. 여담[편집]
- 타격 시에는 안경을 쓰지만 수비 시에는 쓰지 않는다.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윌 크로우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야구부에서 2년간 같이 뛰어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다.
- 어렸을 때는 어머니가 캐치볼을 하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 경기 전 루틴은 따로 없고 스트레칭과 티배팅으로 몸을 푼다고 한다.
- 쉴 때는 비디오 게임을 즐겨 한다.
[1] 공식 홈페이지 등에는 오와소 출신이라고 되어있으나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란 곳이 오와소이고, 태어난 곳은 밀워키라고 한다.[2] 2021 시즌부터 출장하기 시작[3] 털사의 위성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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