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소더스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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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 포수. 2023 시즌 MLB.com 선정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유망주 1위, 전미 유망주 34위.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털록 고등학교 시절 3년 통산 82경기 .373/.458/.569의 슬래쉬라인을 기록하는 등 공격형 포수로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도루저지율도 고등학교 통산 .512를 기록했으며, 일찍이 1라운드 지명감으로 불리웠다. 2019년에는 WBSC 개최 U-18 월드컵에 참여하였고, 지명타자로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대회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1].
2.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편집]
2.2.1. 마이너 리그[편집]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하였으며, mlb.com의 최종 모의 드래프트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330만불의 사이닝 보너스를 받으며 입단하였다.
오클랜드 입단 첫 해부터 스프링캠프에 참여하였고, 시범경기에서는 10타수 4안타, 2루타 두개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포수 치고 타격 재능이 상당히 좋으나 수비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아 코너 내야나 외야로의 전향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는 선수지만, 구단은 스프링캠프에서 포수로서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2021 시즌 스타팅은 A-팀인 스톡턴 포츠에서 치렀으며, 주전 포수로 출장하고 있다. 장타력의 향상이 눈에 띄는데, 7월 5일 현재 48경기에서 9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슬래쉬라인은 .315/.399/.575.
이렇게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2021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퓨처스게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또 리그 전체 유망주 순위도 기존 99위에서 42위로 대폭 상승했다.
8월 16일 7일 IL에 올랐다. 8월 25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시즌아웃이 확정되었다. 2021 시즌 최종 성적은 222타수 .306/.390/.568, OPS .957. 이와 같은 좋은 활약으로 2021시즌 오클랜드 마이너리거 MVP를 수상했다.
여담으로 2021 시즌 1루수로 9경기 출전했는데, 오클랜드 측에서는 포지션 변경 계획은 전혀 없고, 휴식차 출전이라 밝혔다.
2022 시즌을 앞두고 발표된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에서 전체 21위에 오르며 높아진 기대치를 확인했다. 현 시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최고의 유망주이며 미래의 오클랜드 중심타자로 성장할것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한편 2022년 3월 맷 올슨 트레이드의 반대급부로 소더스트롬보다 나이가 네 살 더 많으나 수비가 더 좋다고 평가되는 셰이 랭글리어스가 넘어오자 소더스트롬의 포지션 변경 가능성이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3월 1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 드류 잭슨의 대타로 들어섰으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이닝간 포수 수비를 소화하며 큰 실수를 범하지 않았다. 3월 2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3월 2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 포수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두 점 뒤진 7회 말 2사 만루 타석에 들어섰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 조시 H. 스미스의 도루를 저지했다.
2022 시즌에는 하이싱글A팀인 랜싱 러그너츠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그러나 첫 17경기에서 .150/.227/.300으로 부진한 스타트를 맞고 있다. 특히 66타석에서 삼진만 22개를 당하며 컨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월 12일, 신시내티 레즈 산하 하이싱글A팀 데이튼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동점 9회 말 1사 만루 상황 타석에 들어서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 5월 15일 데이튼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멀티홈런 포함 3안타를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OPS를 .717까지 올리며 서서히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5월 31일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하이싱글A팀 시더 래피드 커널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내는 등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최근 네 경기에서 3홈런을 뽑아내며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6월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하이싱글A팀 웨스트 미시건 화이트캡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8월 2일 더블 A 미들랜드 락하운즈로 승격되었다. 36경기에서 .823의 OPS와 .278의 타율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20일 트리플 A로 승격되었다. 1년만에 하이싱글A에서 AAA까지 올라간 것으로, 고졸인 것을 감안하면 꽤 빠른 속도이다.
첫 경기에서 블레이크 로저스를 상대로 AAA 첫 안타를 기록했다. AAA 최종 성적은 9경기 OPS .721.
134경기 중 52경기를 포수로, 59경기를 1루수로 출장했다.
2022 시즌 소더스트롬은 A+, AA, AAA 포함하여 134경기에 출장해 0.267의 타율, 0.344의 출루율, 0.501의 장타율을 기록했다. 홈런 29개를 기록한 건 고무적이었지만, 삼진을 145개나 당한 점은 메이저리그로 승격됐을 때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현재 오클랜드 팜 1위 유망주가 된 만큼, 리빌팅 중인 팀이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2.2. 2023 시즌[편집]
MLB.com 선정 전체 39위 유망주에 랭크되었다.
7월 14일, 잭 겔로프와 함께 콜업되었고 당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데뷔전을 치러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큰 기대를 받고 콜업되었지만 같이 콜업된 잭 겔로프와는 다르게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스카트팅 리포트: 타격: 60 파워: 55 주루: 40 어깨: 55 수비: 45
고교 때까지만 해도 사이즈에 비해 홈런이 많은 유형은 아니었으나(82경기 7홈런), 프로 입단 후 장타력의 향상을 이루고 있다. 블로킹과 수비 리드는 꽤 부족하다는 고교 시절 리포트가 있었다.
타격 60, 파워 60을 받을 정도로 타격재능은 상당히 높다는 평가이지만 수비 40, 주루 40으로 보아 공격형 포수로서의 성장이나 또는 포지션을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2022 시즌에는 포수와 1루수를 반 반 나누어 소화했다.
4. 연도별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아버지 스티브 소더스트롬 역시 야구선수였으며, 아들과 마찬가지로 1라운더였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 고교 시절에는 3루수로도 많이 출장했으며, 투수로는 7.1이닝의 피칭 기록이 있다.
- 고교 때 농구도 겸업했던 것으로 보인다. 17-18시즌 23경기의 출장 기록이 있다. 154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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