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롬바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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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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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네바다 주지사
조셉 마이클 롬바르도
Joseph Michael Lombardo


파일:Governor_Joe_Lombardo.jpg

출생
1962년 11월 8일 (61세)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소속 정당


학력
네바다 대학교 (도시공학 / B.S.)
네바다 대학교 (경영학 / M.S)
가족
배우자 도너 앨더슨 (결혼: 2015)
슬하 자녀 1명
경력
클라크 카운티 보안관 (2015~2023)
제31대 네바다 주지사 (2023~현직)
종교
가톨릭[1]

1. 개요
2. 생애
3. 선거이력



1. 개요[편집]


미국정치인으로 소속은 공화당.

2. 생애[편집]


1962년 군인 자녀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미 공군 소속 수의사였고 아들이 태어났을 때 일본 주둔 중이었다. 1976년에 네바다 주로 이주했고 1980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6년동안 미국 육군으로 복무했다. 이후 1988년에는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되었고 26년동안 재직한 뒤 클라크 카운티 보안관이 되었다.
그리고 2022년 네바다 주지사 선거에서 현역 민주당 주지사인 스티븐 시설랙을 꺾고 주지사에 당선되었다.

네바다 주는 2022년 중간선거 때 여전히 민주당 약우세 주임을 공고히했으나 시설랙은 네바다 주의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떨어지고 주지사 직은 소속 정당보다는 '인물론'에 좌지우지하는 경향이 강하기때문에 민주당 유권자들 중에서도 다른 선거는 민주당 후보를 찍었어도 주지사 선거만큼은 시설랙 대신 롬바르도를 찍었을 정도였다.[2] 실제로 동년에 벌어진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현역 민주당 상원의원인 캐서린 코테즈 매스토가 재선에 성공했으며 연방하원, 주하원, 주상원, 국무장관, 법무장관 선거까지 죄다 민주당이 싹쓸이했기 때문에 롬바르도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현역 주지사인 로이 쿠퍼캔자스 주의 현역 주지사인 로라 켈리와 같은 상황이 될 가능성이 100%다.[3]

하지만 롬바르도가 매사추세츠 주지사인 찰리 베이커메릴랜드 주지사인 래리 호건 그리고 공화당 소속 전(前) 네바다 주지사인 브라이언 산도발처럼 중도 및 리버럴에 가까운 성향이라면 모를까 하필 2020년 대선부정선거 음모론자인데다가 낙태를 금지하고 성소수자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전형적인 극우 성향의 트럼피스트라는 것.[4][5]

그래서 민주당이 장악한 주의회와 잘 타협을 할지 의문이나 재선을 하고 싶으면 좋으나 싫으나 민주당과 협력을 해야하는 건 필수불가결이다. 특히 예산안과 같은 경제 등의 민생과 직결된 측면에서는 더더욱.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주지사 직과 부주지사 직만 공화당이 탈환했을뿐 나머지는 민주당이 죄다 싹쓸이한데다가 원래는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평가받았던 와쇼 카운티까지 민주당 약우세 지역으로 Flip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롬바르도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낙태를 금지시킨다거나 플로리다 주의 Don't say gay와 같은 성소수자를 탄압하는 법을 추진할 수가 없다.

만약 마이웨이식으로 주정부를 운영하면서 주의회와 대립해 오히려 자신의 지지층을 이 이상으로 결집시키는 정공법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2022년 중간선거 때 네바다 주는 민주당 약우세 지역인데다 극우 아젠다가 생각만큼 잘 통하지 않는다는 걸 선거결과로 분명히 입증했기 때문에 두고봐야 할 부분.

그러나 민주당으로부터 주지사 직 탈환에 성공한 뒤에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아 극우 아젠다를 적극적으로 밀고 나갈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의 주 행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거 운동기간 동안 보여주었던 극우 아젠다랑은 다르게 재임기간 동안 민주당이 다수당인 네바다 주의회에서 통과시킨 교육예산 확대#, 다른 주에서 낙태시 낙태자 및 관련 의사 신원보호# 등 법안에 큰 반발 없이 서명을 하면서 온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덕분인지 네바다 주에서 임기 초 지지율은 51%로 기대보다 높은 편#이다.

그러나 5월 들어 우편투표 롤백을 위한 유권자 ID 카드 제도 도입[6]을 시도하는 등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네바다 주의회에서는 이 법안이 제출되면 의회에서 오자마자 소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미국엔 주민소환이란 제도도 있기 때문에 막장 극우 행정을 하면 주민 소환 절차를 밟거나 탄핵될 가능성도 있다.

2023년 6월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연고 이전 추진에 발맞춰 라스베이거스로 어슬레틱스 구단을 유치하기 위해 15억 달러 규모의 30,000석 규모 야구장 건설 자금을 지원하는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의회는 6월 7일 이 예산안을 즉각 가결처리했다. 결국 MLB에서도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지원 아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라스베이거스 연고 이전을 사실상 승인하면서 롬바르도로서는 임기 초 큰 치적을 쌓게 되었다.

3. 선거이력[편집]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4
클락 카운티 보안관 선거
클락 카운티

[[무소속|
무소속
]]

154,047 (51.16%)
당선(1위)
초선
2018
139,132 (72.81%)
재선
2022
네바다 주지사 선거
네바다


497,377 (48.81%)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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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2] 민주당 초강세 주인 매사추세츠 주의 주지사인 찰리 베이커메릴랜드 주의 주지사인 래리 호건처럼 주지사 직은 아직까지 인물론에 큰 영향을 받으며, 실제로 베이커와 호건은 각각 매사추세츠 주와 메릴랜드 주의 시민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다. 베이커는 2022년 중간선거는 불출마할 것을 선언했고 호건은 임기 제한이 있어서 출마를 할 수 없었는데, 공화당그 매사추세츠 주와 메릴랜드 주에서 극우 성향의 트럼피스트인 제프 딜(매사추세츠)과 댄 콕스(메릴랜드) 후보를 공천하는 자폭이나 다름 없는 짓을 했고 아니나 다를까 민주당의 마우라 힐리(매사추세츠)하고 웨스 무어(메릴랜드) 후보가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되었다. 다만 롬바르도 후보는 극우 성향임에도 친민주당에 가까운 네바다에서 당선이 됐는데, 이는 현 민주당 주지사 시설랙이 얼마나 인기가 없었는지를 방증한다.[3]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현역 주지사인 로이 쿠퍼는 공화당이 장악한 주의회의 집요한 방해를 받으면서 주지사 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시민들 사이에서 평가가 매우 좋으며 2020년 선거 때 재선에 성공했다. 캔자스 주의 현역 주지사인 로라 켈리도 캔자스 주의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으며 공화당과도 적절히 타협하고 있어서 2022년 중간선거에서 재선하는데 성공했다.[4] 애초에 롬바르도가 중도 및 리버럴에 가까운 성향이었으면 완전히 극우화된 공화당 경선을 통과하는 것도 어려웠을 것이다. 그 민주당 텃밭인 메릴랜드나 매사추세츠에서조차 공화당 주지사 경선은 두 곳 다 트럼프가 지지한 극우 후보가 승리했다. 결국 예상했던대로 두 곳 다 민주당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했다.[5] 롬바르도가 버지니아 주의 주지사인 글렌 영킨처럼 나름 영리하게 캠페인을 짰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선거 유세 때 트럼프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자제했다.[6]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견인한 우편투표를 견제하기 위한 공화당의 투표 억압 시도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