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궤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실마릴리온의 등장인물. 바냐르 요정으로 바냐르들의 대왕이자 모든 요정들의 대왕(High-King).[1]
2. 이름[편집]
2.1. 별칭[편집]
- 잉궤 잉궤론(Ingwë Ingweron)[Q] - '족장 중의 족장(Chief of Chieftains)'이라는 뜻이다. 모든 요정들의 수장으로서의 그의 지위를 나타낸다. ingwë[4] + ingwer[5] + -on[6]
3. 작중 행적[편집]
최초의 요정인 이민의 후손으로 부친은 일리온이다.
핀웨, 엘웨와 함께 발리노르에 방문해 텔페리온과 라우렐린의 빛을 보았다. 그 후 나중에 바냐르로 이름이 바뀌는 미냐르 요정들 전체를 데리고 발리노르로 이주한다. 바냐르 요정들은 대왕이 바뀔 일이 없었으므로 잉궤가 최초이자 유일한 대왕으로 군림했다. 잉궤와 그의 백성들은 처음에는 티리온에 살았으나 나중에는 더 큰 영광을 가까이 영접하기 위해 타니퀘틸 산으로 이주했다.
일웬이 아내이고, 외아들 잉귀온과 여러 딸들이 있다고 하며, 외조카로 핀웨의 둘째 부인인 인디스를 두고 있다.[7] 자식들에 대해서도 잉귀온을 제외하고는 이름이나 세부 사항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처럼 바냐르의 대왕이자 모든 요정들의 대왕으로서 톨킨 세계관을 통틀어 가장 고귀하고 지체 높은 요정왕이지만 스토리상에서 하는 일은 그닥 없으며 비중도 공기다.(...) 바냐르 요정들 자체가 발리노르에 쭉 거주하고 스토리에 거의 참여하지 않기 때문. 휘하 요정 군주들을 조율하거나 개입하는 일이 많은 놀도르 대왕들이나 신다르 대왕들과 대조되는 부분.[8]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06:50:16에 나무위키 잉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정확히는 모든 엘다르의 대왕이지만, 실질적인 지배는 아만 대륙에 사는 요정들에게만 유효했다.[Q] A B 퀘냐[2] top(꼭대기), first/foremost(첫 번째/가장 중요한)라는 뜻의 원시 요정어 어근인 ING에서 파생했다.[3] Man/Person(남자/사람). 원시요정어 어근 WĒ/EWE에서 파생한 단어, 또는 WEG에서 파생한 '-wego'의 변형으로, 남성의 이름에 붙는 접미사.[4] Chief(족장)[5] Ingwë의 복수형.[6] 복수형 어미[7] 설정이 통일되지 않았기에 인디스가 잉궤의 여동생이라는 설정도 있다.[8] 모든 난쟁이의 왕인 두린과 크게 비교되는 부분이다. 두린의 일족인 긴수염족과 두린이 난쟁이족 사이에서는 한단계 높은 존재들로 여겨지는 묘사에 비해 잉궤의 경우에는 다른 요정족들이 그에 대해 특별히 대우한다는 묘사는 없다. 물론 실마릴리온이 놀도르와 신다르가 주축이 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인 점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