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가운데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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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의 우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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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의 지명
아만
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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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아만(Aman)

1. 개요
2. 지역
3. 주민



1. 개요[편집]


레젠다리움에 등장하는 대륙이다. 등불의 시대 말엽 멜코르의 기습으로 두 등불이 쓰러지고 그 충격으로 완전한 대칭을 이루고 있던 아르다의 대륙이 여러 조각으로 쪼개진다. 그중 서쪽 조각이 아만 대륙이며, 발라들이 이곳으로 건너와 살게 된다. 대여정 이후에는 요정들도 건너와 산다. 아만(Aman)은 퀘냐로 축복받은 땅이란 뜻이다.


2. 지역[편집]


서쪽의 엑카이아 해와 동쪽의 벨레가에르 해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벨레가에르 너머가 가운데땅이다. 북쪽의 얼어붙은 헬카락세를 통해서도 가운데땅과 연결되어 있다.

중부는 발라요정들이 거주하는 발리노르다. 그 동쪽으로는 발라들이 멜코르의 위협을 막을 방벽으로 세운, 세상에서 가장 높은 펠로리 산맥이 있다. 산맥의 가장 높은 꼭대기는 신성한 산, 오이올로세, 또는 타니퀘틸이라 불리며 만웨바르다가 거주하는 저택 일마린이 그 정상에 위치해 있다. 바냐르 요정들도 만웨를 가까이 접하기 위해 이곳에 거주한다. 그 주위로 '많은 종들의 도시'라 불리며 발라와 마이아들이 거주하는 발마르가 있다. 발마르의 서문 앞에 있는 에젤로하르(Ezellohar) 언덕에는 발리노르의 두 나무 텔페리온라우렐린이 자란다. 놀도르 요정들의 도시 티리온텔레리 요정들의 도시 알콸론데 역시 근처에 위치하며 알콸론데 연해에는 요정들이 타고 온 섬 톨 에렛세아가 있다.

조금 북쪽으로는 페아노르의 유배지였던 포르메노스(Formenos)가 있고 약간 떨어진 서쪽에는 아르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로리엔 정원과 죽은 이들이 머무는 만도스의 궁정, 그리고 가장 서쪽에는 발라 니엔나의 슬픔의 궁정이 위치한다.

펠로리 산맥 너머 북쪽은 춥고 황폐한 아라만(Araman) 지역이며 나중에 가운데땅으로 향하던 놀도르들이 이곳에서 만도스의 저주를 듣게 된다. 펠로리 산맥 너머 남쪽은 거대한 거미 웅골리안트가 거주하는 어두운 땅 아바사르(Avathar)다.

  • 발리노르(Valinor)
    • 엘다마르(Eldamar)=요정집(Elvenhome)
      • 엘다마르 만(Bay of Eldamar)=요정집 만(Bay of Elvenhome)
    • 펠로리 산맥(Pelóri)
      • 칼라키랴(Calacirya)[1]
        • 투나(Túna) ☆
          • 티리온(Tirion)
            • 민돈 엘달리에바(Mindon Eldaliéva) ☆
      • 타니퀘틸(Taniquetil)=오이올롯세(Oiolossë)
    • 햐르멘티르(Hyarmentir)
    • 발마르(Valmar)
      • 아울레의 저택(Mansions of Aulë)
      • 오로메의 집(House of Oromë)
      • 마하낙사르(Máhanaxar)=리실 아나모(Rithil-Anamo)=심판의 원(Ring of Doom)
    • 코롤라이레(Corollairë)=에젤로하르(Ezellohar)
    • 로리엔(Lórien)
      • 로렐린(Lórellin)
    • 만도스의 궁정(Halls of Mandos)
    • 니엔나의 궁정(Halls of Nienna)
    • 오로메의 숲(Woods of Oromë)
    • 야반나의 초원(Pastures of Yavanna)
    • 포르메노스(Formenos) ☆
  • 아바사르(avathar)
  • 아라만(Araman)

3. 주민[편집]




아만의 주민은 발라마이아, 그리고 일부 요정들이다. 나무의 시대에 이 땅에 건너온 요정들은 당연히 두 나무의 빛을 보았으므로 모두 칼라퀜디다. 속지주의적인 용어로는 아만에 사는 요정들을 아마냐르(Amanyar)라고 부른다. '아만에 속한 자들'(Those of Aman)이라는 뜻. 종족으로 따지면 바냐르, 놀도르, 팔마리가 해당한다. 반대로 아만으로 올 의지는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오지 못한 요정들은 퀘냐에서 부정의 접두사 ú-를 붙여서 우마냐르(Úmanyar)라고 부른다. '아만에 속하지 않은 자들'(Those not of Aman)이라는 뜻. 종족으로는 신다르, 난도르가 해당한다. 이 용어는 변동이 좀 많았는데 초기 판본에서는 '머문 자들'이란 Lembi가 쓰였다가 '버려진 자들'이란 Ecelli가 쓰였다가 부정의 접두사를 쓴 Alamanyar가 쓰였다가 최종적으로는 Úmanyar가 되었다. 이들과 구분해서 아예 아만으로 올 의지가 없었던 요정들은 거부와 금지의 접두사 ava-를 붙여서 아바마냐르(Avamanyar)라고 부른다. '아만을 거부한 자들'(Those who would not go to Aman)이라는 뜻. 이 용어는 거의 안 쓰이고 가운데땅의 역사서에 겨우 한두 번 나오는 정도다. 종족으로는 아바리가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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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라키랴와 그 안에 속해 있는 티리온은 엘다마르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