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카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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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caraxë


1. 개요[편집]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극지역.

아만가운데땅의 북쪽 경계이자 벨레가에르 해엑카이아 해가 만나는 해협에 위치한 극지로, 얼음으로 덮여 있어 혹독한 추위로 악명이 높다.


2. 이름[편집]


  • 헬카락세(Helcaraxë)[Q] - '얼음 송곳니(Ice-Fang)'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helca[1] + caraxë[2]


2.1. 별칭[편집]


  • 살을에는얼음(Grinding Ice)


3. 상세[편집]


혹한의 극지로, 살을에는얼음으로 가득찬 지대였다. 이러한 추위는 모르고스에 의한 것으로, 가운데땅아만이 매우 가깝게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었기에[3] 발라들을 두려워한 그는 이곳을 혹한의 장소로 만들었다.

놀도르 무리들이 가운데땅으로 망명할 때 페아노르가 배를 불태워버린 까닭에 뒤에 남겨진 핑골핀 일행이 건넌 땅이기도 하다. 가혹한 추위 속에서 이루어진 이때의 행군은 '놀도르 최악의 행군'이라고 불리며 이때 많은 요정들이 죽었다. 투르곤의 아내 엘렌웨 또한 이곳에서 크레바스에 빠져 사망했다.[4]

반지의 제왕에서 빌보아라고른이 지은 에아렌딜에 관한 노래에서도 '좁은 얼음(Narrow-Ice)'[5]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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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퀘냐[1] Icy/Ice-Cold(얼음의/얼음같이 차가운). 'ice(얼음)'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KHELEK에서 파생됐다.[2] jagged hedge of spikes. 'sharp fang/spike/tooth(날카로운 송곳니/뾰족한 것/이빨)'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KARAK에서 파생됐다.[3] 정확히는 연결된 것은 아니었고, 베링 해협처럼 두 대륙이 아주 가깝게 붙어 있는 해협이었다.[4] 엘렌웨와 딸 이드릴이 함께 크레바스에 빠졌는데, 안타깝게도 투르곤은 이드릴은 구했으나 엘렌웨는 구하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이때 투르곤 또한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도 한다.그래서 투르곤은 행군을 하게 만든 원인인 페아노르와 그 일가를 증오했다고 한다.[5] 번역본에서는 얼음땅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