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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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님로델과의 사랑으로 유명한 암로스의 아버지이며, 로리엔의 왕이기도 하다.
2. 이름[편집]
- 암디르(Amdír)[S] - 정확한 뜻은 불명이다. i가 장음이 아닌 amdir는 신다린으로 '희망(Hope)'이라는 의미를 가지지만, 장음 i가 사용된 이 이름의 경우는 주로 성인 남성의 이름에 붙는 dîr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 말갈라드(Malgalad)[S] - 다고를라드 평원의 전투에 참전한 신다르 왕들의 운명에 대해 설명한 텍스트에서 등장하는 이름. 동일인물이라고 확정된 것은 아니나, 크리스토퍼 톨킨에 의하면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금빛 광휘(Golden Radiance)'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MAL[1] + galad[2]
3. 작중행적[편집]
그의 초기 행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타르알다리온이 왕자 시절이던 제2시대 730년 경에 아들 암로스의 땅에 방문했다고 전해지므로, 그 이전부터 살아왔다는 것은 알 수 있다.
그가 다스리던 영역은 누메노르가 몰락하고, 사우론 가운데땅에 돌아오기 전까지는 평화로웠다. 하지만 제2시대 말에 사우론이 가운데땅으로 돌아오면서 가운데땅에는 전조가 돌았고, 사우론에 맞서기 위해 길 갈라드가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을 모은다. 암디르는 길 갈라드의 부름에 응답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놀도르를 싫어하는 신다르 요정이었기 때문에 길 갈라드 밑에 들어가는 대신에 숲왕국의 왕인 오로페르가 지휘하는 숲요정 군단과 힘을 합치기로 한다.
하지만 놀도르 요정들에 비해 힘과 전투경험, 병기등이 부족했던 그의 군대는 다고를라드 평원의 전투에서 큰 타격을 입었고, 암디르와 그의 군대 절반 이상이 사망했다. 그 대규모의 군단이 죽은 곳이 죽음늪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0 18:53:18에 나무위키 암디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S] A B 신다린[1] Yellow/of Golden Colour(노란/금빛의). 원시 요정어 어근 MAL이 그대로 사용됐다.[2] Light(빛). 원시 요정어 어근 GAL에서 파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