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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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경제관료, 정무직공무원으로 참여정부 시절 국무조정실장과 농림부장관을 역임한 뒤 순천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2. 생애[편집]
1949년 7월 4일 전라남도 광주시(現 광주광역시)에서 아버지 죽천(竹泉) 임병탁(任炳卓, 1918. 2. 24 ~ 1986. 2. 7)[3] 과 어머니 울산 김씨 김쾌숙(金快淑, 1919. 5. 9 ~ ?)[4] 사이의 3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행정학과 복수전공)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7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전공으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재정경제원 물가정책과장, 기획예산위원회 총무과장·공보관, 기획예산처 공보관·경제예산심의관·예산총괄심의관·예산실장 등 주로 경제관료로 재직했다.
참여정부에 들어서는 2004년 1월 29일부터 2004년 10월 26일까지 제21대 과학기술부 차관을 역임했고, 2004년 10월 21일 과학기술부에 차관급으로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신설되자 초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되었다. 2007년 1월 8일부터 2007년 8월 8일까지 제11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고, 2007년 8월 31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제56대 농림부장관을 역임했다.
2008년 5월 순천대학교 웰빙자원학과[5] 교수로 부임했고, 2010년 7월 제6대 순천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2010년 '함바왕' 유상봉의 '함바 게이트'가 터진 뒤 함바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인사들 중 상당수가 "임상규 총장을 통해 유상봉씨를 알게 되었다"며 사건의 '몸통'으로 임상규 총장을 지목하자, 신변을 비관해 2011년 6월 13일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동산리 집안 선산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90년대부터 건설 현장 식당 브로커인 유상봉을 알게 되어 장수만 제5대 방위사업청장, 최영 전 강원랜드 사장을 비롯해 경찰간부 등 여러 인사들을 소개해주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는데, 임상규 총장 자신도 2010년에 경상북도 지역의 어느 대형 공사현장의 식당 운영권을 유상봉이 얻을 수 있도록 해당 지역 공무원을 소개해주었고, 그 대가로 2천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내사를 받은 바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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