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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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야구선수, 포지션은 투수였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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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중앙고 3학년 시절, 송신영을 밀어내고 팀의 에이스가 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에 지명될 것이 유력했으나 1998년 11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했다. 동국대 졸업 문제로 1999년 9월에 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어깨 통증이 찾아왔고 언어의 문제로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감독과 다투는 등 상황이 좋지 못하게 흘러갔다. 수술을 받고 왔을 때에 팀이 받아주지 않았고 결국 2000년에 방출되었다.

귀국 후 PC방을 차렸는데 생각보다 잘 되었고 생활이 안정적이게 되자 야구가 생각나서 2003년부터 사회인 야구팀인 '스트라이커스'에서 뛰었다고 한다. 선수 출신은 투수로 뛸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외야수로 뛰었다고 한다. 어깨가 다 나았다는 확신이 들면 몸을 제대로 만들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보겠다는 다짐을 했으나 이후 소식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