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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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영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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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현대 유니콘스 우승 엠블럼 V3.svg파일:현대 유니콘스 우승 엠블럼 V4.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03
2004

현대 유니콘스 등번호 14번
김갑중
(1994~1998)

송신영
(1999)


심재학
(2000)
현대 유니콘스 등번호 19번
김형섭
(1999)

송신영
(2000~2007)


팀 해체
우리 / 서울 /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19번
팀 창단

송신영
(2008~2011.7.31.)


장효훈
(2011.9.~2012)
LG 트윈스 등번호 36번
오상민
(2008~2011.4.25.)

송신영
(2011.8.1.~2011)


전호영
(2012~2013)
한화 이글스 등번호 19번
정민혁
(2011)

송신영
(2012)


정대훈
(2013)
NC 다이노스 등번호 19번
김기현
(2012)

송신영
(2013~2013.4.17.)


박정준
(2013.4.18.~2014)
{{{#fff [[넥센 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19번}}}
한현희
(2013~2013.4.17.)

송신영
(2013.4.18.~2015)


박종윤
(2016~2017)
한화 이글스 등번호 19번
허유강
(2014~2015)

송신영
(2016~2017.6.22.)


이충호
(2017.6.27.~2017)
{{{#fff [[넥센 히어로즈|넥센]] / [[키움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81번}}}
정재복
(2016~2017)

송신영
(2018~2019)


설종진
(2020~)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79번
임진수
(2017~2019)

송신영
(2020~2022)


결번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88번
김태완
(2019~2022)

송신영
(2023)


결번
SSG 랜더스 등번호 번


송신영
(2024~)


현역



SSG 랜더스 No.
송신영
宋臣永 | Song Shinyoung

출생
1976년[1] 3월 1일[2] (48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재동초 - 중앙중 - 중앙고 - 고려대 (체육교육학 95 / 학사)
호서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야구학 / 석사)
호서대학교 대학원 (스포츠산업학 / 박사 과정 재학)
신체
180cm, 88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9년 2차 11라운드 (전체 88번, 현대)
소속팀
현대 유니콘스 (1999~2007)
우리-서울-넥센 히어로즈 (2008~2011)
LG 트윈스 (2011)
한화 이글스 (2012)
NC 다이노스 (2013)
넥센 히어로즈 (2013~2015)
한화 이글스 (2016~2017)
지도자
넥센-키움 히어로즈 잔류군 투수·재활코치 (2018~2019)
고양 히어로즈 투수코치 (2020)
키움 히어로즈 불펜코치 (2021)[3]
키움 히어로즈 투수코치 (2021~2022)[4]
고양 히어로즈 투수코치 (2022~2023)[5]
SSG 랜더스 1군 수석코치 (2024~)
등장곡
Side-B - 《Bom-Ba-Ye》[6]
병역
병역면제[7]
1. 개요
3. 연도별 성적
4. 지도자 경력
4.1. 넥센 ~ 키움 히어로즈
4.2. SSG 랜더스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現 SSG 랜더스 수석코치.

신인 시절 이후 쭉 중간계투로 활약하다가 2015 시즌부터 선발로 전환하였다. 현대히어로즈의 프랜차이즈[8] 선수였지만 트레이드를 통해 2011년 시즌 중 LG 트윈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고, 바로 FA로 풀리면서 유니폼을 또 갈아입었다. 그리고 1년 만에 NC 다이노스에 지명되어 한 번 더 유니폼을 갈아입었는데, 2013년 4월 18일에 3:2 트레이드로 결국 친정 팀인 넥센 히어로즈로 돌아왔다. 말하자면 20개월 동안(2011.8~2013.4) 평균 5개월에 한 번 꼴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셈. 어쨌든 프랜차이즈 선수에서 순식간에 저니맨이 된 비운의 선수.[9]

소속 팀을 옮기기 전인 넥센 시절에는 김수경과 같이 이름이 여자같기 때문에 '신영언니'라고 불렸으며 그의 응원가인 봄바예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

2. 선수 경력[편집]




3.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1
현대
47
115⅓
4
2
3
2
0.667
4.21
111.4
113
9
51
80
59
54
1.396
2002
42
104⅔
6
2
0
4
0.750
4.39
97.4
109
14
37
67
52
51
1.347
2003
25
68
5
4
0
0
0.556
4.63
93.3
76
8
30
39
37
35
1.500
2004
59
81⅔
8
0
1
6
1.000
3.53
122.8
85
9
35
64
37
32
1.384
2005
40
74⅔
1
4
0
5
0.200
3.74
114.8
71
2
40
53
32
31
1.406
2006
43
95⅓
6
5
0
1
0.545
4.53
79.7
95
8
43
60
52
48
1.322
2007
55
77⅔
3
3
14
4
0.500
3.01
132.4
67
5
32
56
29
26
1.210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8
우리-서울-넥센
53
72⅓
2
8
4
9
0.200
5.23
81.1
82
6
42
63
47
42
1.604
2009
58
75⅔
3
3
4
6
0.500
5.23
92.2
84
13
41
68
50
44
1.507
2010
65
77
5
5
1
14
0.500
4.21
108.1
75
5
43
63
38
36
1.494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1
넥센
/ LG
62
72⅓
3
3
19
(3위)
7
0.500
2.24
183.1
67
4
25
57
19
18
1.203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2
한화
24
23⅔
1
3
0
2
0.250
4.94
79.1
37
3
12
17
16
13
1.901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3
NC
/ 넥센
61
61⅔
4
3
1
15
0.571
3.21
133.8
52
1
42
43
22
22
1.378
2014
넥센
41
42⅓
2
1
0
2
0.667
6.59
80.0
57
7
20
28
33
31
1.724
2015
18
69
7
4
0
2
0.636
5.35
93.1
77
12
24
46
42
41
1.435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6
한화
11
14⅓
0
1
0
0
0.000
5.02
104.5
24
1
3
7
8
8
1.81
2017
5
6⅓
0
0
0
0
0.000
4.26
117.9
6
0
2
6
3
3
0.95
KBO 통산
(19시즌)
709
1132
60
51
47
77
0.540
4.25
106.0
1177
109
543
817
576
535
1.42

완투, 완봉 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06년
1완투
(7위)
1완봉
(3위)


4. 지도자 경력[편집]



4.1. 넥센 ~ 키움 히어로즈[편집]


현역 연장 의지가 있다는 이야기도 돌았으나, 결국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애초에 2017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두기로 한화 구단과 이야기가 된 상태였다고. 일단 호서대학교 야구학과 석사 과정을 마저 마치고 아마추어 야구 인스트럭터로 경험을 쌓은 후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지도자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안우진이 부진할 때 슬라이더를 장착하게 해준 코치가 송신영으로 알려지는 등 지도자로서의 안목은 쏠쏠한 모양.

2017 시즌 후 친정 팀 넥센 히어로즈의 코치로 영입되었다. 보직은 잔류군 투수코치. 한화 이글스 구단과의 잔여연봉 정산 등 계약 문제가 남아 있어서 본격적인 합류는 2017년 12월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송신영, '넥센 코치' 된다

코치로서의 연봉은 4,500만원. 1군 불펜 코치로 있는 마정길과 동일한 연봉이다.

그 이후로 2군에서 별 다른 투수가 탄생하지 않아 코치로서 무능한 것이 아닌가 의심 받고 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이뤄진 코칭스태프 개편에서 1군 불펜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이후 노병오 코치가 고양으로 내려가면서 비어있던 1군 투수코치를 맡게 되었다. 기존의 불펜코치 보직은 2군에서 올라온 박정배 코치가 맡게 된다.

정찬헌이 키움 이적 전부터 투시머로 갈 것을 경헌호 투수코치와 상담하다가 이적 후에는 송신영 투수코치와 상담해서 투시머로 변신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송신영이 흔쾌히 던지고 싶은 대로 던져보라고 믿고 지지해줬다고. 그 결과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를 찍으며 이적 후 첫 승을 신고했다.

2022 시즌에 접어들자, 지난 시즌에 비해 불펜진 약화가 걱정된다는 시즌 전 전망과는 달리 연일 불펜진들이 호투하며 평가가 올라가고 있다. 4월 14일까지 팀이 거둔 7승중 팀 완봉만 4번이라는 말도 안되는 페이스인데, 이런 퍼포먼스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야 비현실적이지만,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하영민, 긴 부상과 데드암 터널을 뚫고 부활한 문성현, 불펜으로 옮기고도 매년 급속도로 구속이 저하되던 이승호 등의 구속이 1-3Km/h 정도 일괄적으로 올랐으며 장타 제조기 소리나 듣던 윤정현이 시범경기부터 정규시즌 초까지 쭉 괜찮은 활약을 펼치는 등 불펜진에 가시적인 성과가 분명 있었던 점은 그의 업적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2022 시즌을 절반이나 소화한 시점에서도 계투진의 상승세가 사그러지지 않자 그의 공을 거론하는 팬들이 부쩍 많아졌다. 그래서 히어로즈 팬 사이에서는 그의 이름을 감추고 강병식을 투수코치로 부르는 이 생겨나기도. 업적 있는 지도자들이 타 팀에 많이 스카우트되기에 생겨난 웃지 못할 현상이다.

8월 25일 갑작스레 2군으로 말소되었다. 현재 키움 1군의 감독 코치진 중 유일하게 호평을 받고 있던 송신영 코치가 말소되면서 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2023 시즌에는 평이 많이 내려갔는데, 구단 2군 투수 자원들이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은 데다 발전이 더디다는 평가가 나왔다.

4.2. SSG 랜더스[편집]


2023년 11월 23일 SSG 랜더스의 수석코치로 부임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 여담[편집]



  • 김풍기의 공이 한가운데로 꽂혀도 혼이 담기지 않으면 스트라이크가 아니다의 피해자로 유명하다. 그 유명한 회전 오망성 존![10][11]

  • 언니라는 별명이 가지는 부드러운 인상[12]에, 다른 성깔 레전드들과 비교해 전과가 없고 임팩트가 부족한 면이 있어서 부각이 잘 되지 않는데, 굉장히 한 성깔 한다고 한다. 여러 카더라에 의하면 역대 KBO 투수들 중에서 제일이라는 말까지 있다. 중앙고 동기인 홍성흔의 인터뷰에 의하면 고교 시절 배터리를 이루던 중 서로 한 번 다툰 적이 있었는데, 말싸움 끝에 송신영이 날린 펀치에 홍성흔이 한 방에 나가떨어진 일도 있었다고 한다.

  • 현대 시절이던 2006년 9월 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롯데 이승화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지는 바람에 송신영에게 항의하는 모션을 취하자, 이에 흥분한 송신영이 이승화에게 달려드는 바람에 충돌 직전까지 갔고, 양 팀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뛰쳐나와 대치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결국 이로 인해 퇴장 및 제재금 200만원 징계를 받았다.

  • 그 절정은 2009년에 나타나는데, 7월 30일 SK 와이번스와의 목동 홈경기에서[13] 6회 초 송신영은 박재상의 몸에 공을 맞췄다. 6회 말 SK 고효준이 히어로즈 황재균을 맞추자[14], 7회 초 송신영은 다시 나주환을 맞췄다. 이에 나주환이 달려드는 모션을 취했고, 송신영은 똑같이 싸울 기세로 달려갔다. 결국 이는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고, 송신영은 퇴장당했다.

  • 2011 시즌이 끝나고, "이 팀에서는 100억을 줘도 안 뛴다."는 희대의 명언을 날렸는데, 그 팀은 LG 트윈스였다. 그러나 나중에 이택근으로 밝혀졌다.

  • 한화 이글스 시절이던 2012년 5월 20일 SK 와이번스와의 대전 경기에서도 SK 최정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SK와 한화 양 팀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뛰쳐나와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 주심에 의해 퇴장 처분을 받았고, 이에 불복해 글러브를 집어던지기도 했다. 결국 KBO 상벌위에서는 과거 송신영이 2006년, 2009년에도 빈볼 사태로 인해 징계를 받았던 걸 고려해 송신영에게 가중처벌 차원에서 5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200만원 징계를 내리게 되었다.

  • 2014년 4월 8일 목동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13:8로 지던 9회초에 등판한 손승락이 1사 1루 상황에서 김주찬을 상대하던 중 손승락의 투구에 김주찬이 맞았는데, 김주찬이 순간 욱하며 마운드를 향하자[15]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고, 손승락이 고의가 아니라며 사과를 했는데도 송신영 본인이 더 과하게 반응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16][17] 손승락이 2014년 개막 후 블론세이브를 두 개 기록하는 등 부진했기 때문에 손승락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일부러 목소리를 높였던 듯하다. 그리고 시비건 것이 잘한 것은 아니지만 김주찬도 배트를 놓지 않고 마운드를 향하는 상황이었기에[18] 송신영이 과하게 반응할 법도 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양 팀이 서로 오해를 풀면서 4월 8일의 일은 어느 정도 무마되었다.



  • 본인의 말에 따르면, 히어로즈 이외의 팀의 유니폼을 입고 목동에서 출장한 적이 없다고 한다. 출장대기하면서 몸은 푼 적이 있어도 마운드에 오른 적은 없는 듯.[19] 2016 시즌부터 다시 한화에서 뛰지만, 공교롭게도 히어로즈도 홈구장을 옮기면서 이 기록이 깨질 일도 사실상 없게 되었다.

  • 그의 2012년 한화 시절 대먹튀 흑역사 때문에 류현진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귀신처럼 분식회계를 하는[20] 로날드 벨리사리오에게 벨신영이란 별명이 붙어버렸다. 넥센 팬들 중에는 왜 신영언니 이름을 방화범에게 붙이냐며 발끈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화팬들이나 그 외 야구팬들에게는 이미 벨신영은 방화범의 상징적 별명으로 낙인됐다.

  • 자신의 별명 '신영언니'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한다. 다만 팬들끼리 부르는 건 괜찮지만, 본인 앞에서 대놓고 별명으로 부르는 건 자제해 달라고.

  • 넥센 히어로즈의 어린 투수가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구종을 들고 나왔을 때, 출처를 물어보면 대부분 그의 작품이다.

  • 엘넥한 세팀에서 전부 뛴 선수이기도 하다.[21] 또한, 짧은 기간이나마 NC 다이노스에서 뛴 적도 있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년 동안 넥센-LG-한화-NC-넥센-한화로 정신 없이 이적했다.


  • 재평가류 甲으로 평가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NC 다이노스 시절 좌완투수 아담 윌크에게 경기장 내에서 팬들이 보는 앞에서 안 좋은 소리를 했다는 썰이 퍼져서, 당시에는 상당히 욕을 먹고 처음 온 외국인 선수한테 너무하는거 아니냐는 비난을 많이 받았었다. 물론 언론에 보도된 바도 없고 가려 들을 필요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해당 시즌 중반 이후 아담막장스러운 인성으로 인해 재평가의 분위기가 나오더니, 급기야 아담이 사실상 퇴출된 후 트위터로 신나게 김경문 감독과 NC 구단에 대해 뒷담을 까대버리는 통에 송신영은 용병 멘탈 감별기라고 불리기도 하고 제대로 재평가를 받으면서 평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송신영이 그 당시 그 소리를 한 게 맞다고 해도 NC에 있을 당시 비록 몇 개월이었지만 후배들이 많이 따랐을 정도며, 넥센에서도 인망이 높은 고참선수임을 생각해 본다면 결국 다 이유가 있었던 셈. 아담이 보이는 모습과 달리 NC 구단 분위기를 제대로 해치고 있었다는 소리가 되기도 한다. 전술했듯이 노성호는 송신영을 잘 따랐다.

  • 배번인 19번과 꽤 인연이 있는 편이다. 1999년 현대 유니콘스 입단 당시에는 14번을 달았으나 본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꾼 게 19번인데, 아주 잠깐 몸담았던 LG 트윈스 시절을 제외하면[22] 2000년부터 쭉 19번만 달았다. 공교롭게도 1군 데뷔일이 2001년 4월 19일, 2011년에 500경기 등판 달성이 KBO 리그 역대 19번째, 3,200일 만에 선발승을 거두었던 게 2015년 4월 19일, 결혼기념일은 2004년 12월 19일, 동갑내기인 부인의 생일은 5월 19일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프로 생활을 19년동안 했다.

  • KBO 트레이드 이면 계약 파문 때 밝혀진 사실로 LG 트윈스가 송신영을 영입하기 위해 박병호, 심수창 뿐만 아니라 뒷돈으로 15억원을 내주었다는 사실이 제대로 밝혀졌다. 원래는 삭제된 기사나 풍문으로만 돌던 이야기였으나 넥센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수면 위로 올라왔다. 송신영도 이를 알고 있었는 듯, FA 신청 후 LG 운영팀장과 면담에서 "나를 고작 두 달 쓰려고 현금 15억에 박병호, 심수창까지 넘긴 것이 아닐 것으로 생각하며, 다시 숙고해 달라 요청했다"고 인터뷰한 내용이 있었으나 삭제되었다가 재발굴되었다. 송신영 말대로 LG 입장에서는 FA 신청을 앞둔 35살 불펜 투수를 박병호, 심수창에 15억원이나 주고 데려온 셈이기에 정말 LG 프런트의 개호구딜이 조명되었다. 박병호가 터진 것은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서도 FA로 잡지도 않을 송신영을 15억이나 줬으며, 또 그렇게 어렵게 데려온 투수를 홀대하여 떠나게 만든 것도 여러모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 한화 이글스 1기 시절 원룸 등에서 지냈는데 대한민국 원룸의 막장스러운 공사를 생각해본다면 다들 공감할 층간소음에 벽간소음으로 잠을 매번 설친 상황을 겪은 일이 있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일반인 뭐시기도 아니고 직업 체육인인 데다 야구계에서도 현피 실력, 성깔 알아주기로 유명한 송신영이 살고 있는 상황에서 그걸 알면서도 층간소음, 벽간소음을 일으킨 이웃이 누구이며 참 겁도 없고 베짱도 좋다며 혀를 내두르는 중.

  • 출전한 경기수가 유난히 많다. 실력 자체가 월등하지는 않았지만 연투 능력이 있고 맞더라도 크게는 무너지지 않는, '계산이 서는' 선수였기 때문.

  • 박명환야구TV에서 조용훈이 이야기하길, 진짜 무서운 선배였다고 한다. 그런데 더 무서운 건 "송신영 선수는 어땠나요?" 질문을 조용훈에게 던진 당사자가 바로 송신영 본인이었다. 조용훈은 근데 질문자가 송신영이라는 걸 못 봤다.

  • 팬 서비스가 안 좋다고 한다. 그러나, 히어로즈 등 여러 구단 팬들의 일화에 따르면, 상당히 츤데레스러운 팬 서비스를 자주 선사한다고 한다.

  • 그런데 위의 일화와 팬 서비스, 벤치클리어링 때 보여주는 성깔과는 달리 낯을 많이 가리며 옮겨다니는 팀마다 후배들이 송신영을 잘 따랐을 만큼 인망이 매우 높은 편이었다. 실제로 후배들에게 무섭게 군기잡는 면도 있으나 잘 챙겨주는 따뜻한 면도 있었던 듯. 그니까 엄할 땐 엄하고 챙겨줄 땐 잘 챙겨주던 좋은 선배였던 듯하다. 이는 본인의 여러 인터뷰에서도 나타나는데 실제로 후배를 이뻐하는 말들을 많이 하곤 했다. 그리고 후배들도 고마운 선배로 송신영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 2022년 11월 8일 모친상을 당했다.

6. 관련 문서[편집]



[1] 공식 프로필은 1977년생이지만 원래는 1976년생이다.[2] 음력 2월 1일.[3] ~5월 10일[4] 2021년 5월 11일~2022년 8월 24일[5] 8월 25일~[6] 과거에 힙합 그룹 사이드 비가 샘플링한 곡의 도입부를 사용중.[7] 고등학교 때 팔꿈치 뼈가 기형으로 자라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8]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팀이 중간에 재창단되긴 했지만) 타 팀 이적없이 현대-히어로즈 두 팀에서만 뛰었던 프랜차이즈 선수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시기에 투수 500경기 출장을 달성한건 덤.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이적 없이 현대와 현대의 선수단을 이어받은 히어로즈에서만 이룬 기록이라 더욱 의미있는 기록이었다.[9] 2011년 LG-히어로즈 트레이드 당시 상대선수였던 심수창 또한 송신영과 동시대에 저니맨이 되었고 두 선수 모두 원 소속팀으로 돌아온 경험이 있다.[10] 근데 이 짤의 심판은 강광회 심판이다.[11] 타자는 김원섭.[12] 이름은 그렇긴 하지만 실제 얼굴을 보면 알 수 있듯 눈빛이 강하고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인상이라 사람에 따라 무섭게 보일 수도 있는 얼굴이다. 사인 요청했다가 눈빛이 지려 도망간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권혁과 비슷한 느낌. 정작 싸인은 둘 다 잘만 해준다. 이것 때문에 얼굴로 보는 야구선수 직업 짤방으로 결혼 사기꾼과 닮았다는 농담이 돌아 스타일을 살짝 구긴 적도 있다.[13] 7회까지 8:14라는 엄청난 난타전을 벌이고 있었고, 몸에 맞는 공이 난무한 경기였다.[14] 황재균도 고효준에게 항의를 하며 달려드는 모션을 보여주었다.[15] 공이 팔 쪽으로 붙었던 데다, 김주찬은 이미 2013년 초에 손목에 공을 맞고 부상으로 고생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발끈할 만했다.[16] 여기에 같은 투수조 고참이었던 서재응도 맞서서 눈을 부릅떴다.[17] 한편 이 때 송신영이 검은 점퍼를 입고 있었는데, 이것 또한 주목을 받았다. 흥미로운 건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서재응과 정근우의 다툼 때 흥분해서 정근우에게 달려들던 김종국도 점퍼를 입었다는 것이다.[18] 설령 항의하기 위해 마운드로 향하더라도 배트는 두고 가는 게 불문율이다. 배트는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심각한 위협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물건이다.[19] 2013년 5월 15일자 베이스볼 워너비 방송에서 담벼락 토크 인터뷰 중에 직접 말한 내용.[20] 멀리 갈 것도 없이 2012년 한화 개막전 경기를 보면 된다.[21] 심지어 엘넥한이 5년 연속 하위권을 겪었던 2008~2012년에 저 세 팀을 모두 경험했다. 현대-히어로즈에서 오랫동안 있다가 2011년 도중 LG로 이적했고, 2012년에 한화로 이적했기 때문.[22] LG에서는 오상민의 은퇴로 비어있던 36번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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