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 예거 탈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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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로제 침공/엘런 예거 탈환 작전
Wall Rose Invasion/Operation of Retake Eren Yeager

조사병단 대 거인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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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850년
장소
월 로제 전역
교전 세력
인류
거인
주요 지휘관 및 지성 거인
병단
거인
조사병단
단장: 엘빈 스미스
병사장: 리바이
분대장: 한지 조에
미케 자카리아스
엘런 예거: 지성 거인,
유미르: 지성 거인


주둔병단
사단장: 도트 픽시스
분대장: 킷츠 벨만
한네스
반장: 리코 브레첸스카
참모: 안카 라인베르거
구스타브

거인 첩자: 갑옷 거인
거인 첩자: 초대형 거인
???: 짐승 거인

전투원 및 참전 병력
조사병단 한지 제4 분대
모블릿 베이너
케이지
아벨
니파


조사병단 미케 제4 분대
나나바
게르거
리네
헤닝
토마


조사병단
미카사 아커만
장 키르슈타인
코니 스프링거
사샤 브라우스
크리스타 렌즈
아르민 알레르토
그 외 다수의 조사병단 병사


주둔병단
다수의 주둔병단 병사

헌병단
다수의 헌병단 병사
카를라 예거를 잡아먹은 금발의 거인
그 외 다수의 거인들


1. 개요
2. 발단
3. 전개
3.2. 거인 침공
3.3. 엘런 예거 납치
3.4. 엘런 예거 탈환 작전
3.5. 마무리
4. 결과
5. 평가



1. 개요[편집]


진격의 거인의 네번째 시나리오.


2. 발단[편집]


제57회 방벽 외부 조사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동시에 의 정체가 인간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따라서 조사병단은 현재 행방이 묘연한 나머지 지성 거인인 초대형 거인갑옷 거인까지 잡아내기 위해 남부 104기 훈련병단 출신 인원의 감시 및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병사들을 분산시키고 각기 감시역을 붙여서 그들의 동향을 살피기로 한다.

한편으로, 스토헤스 구 공방전에 투입된 조사병단 일부와 신병들은, 작전이 성공했으나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냈다는 이유로 왕도에 소환되어 재판받을 뻔 했지만 엘빈 스미스가 스토헤스 구장을 설득했기 덕분에 무산되었고, 이들은 다음 작전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3. 전개[편집]



3.1. 스토헤스 구 공방전[편집]


수많은 사상자와 의문만을 남긴 스토헤스 공방전이 끝이 나고, 애니 레온하트가 수정체 속에서 갇히게 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마차에 싣고 끌고 간다. 그러는 동안, 갑자기 병사들이 벽을 보면서 단체로 경악한다.

알고 보니, 벽 속에 있었던 것은 거인이었다. 거인에게서 인류를 지키는 벽은 아이러니하게도 거인으로 뒤덮여 있었던 것이다.

이를 본 한지 조에모블릿 베이너 또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서 패닉에 빠지는 그때, 월 교의 사제 이 황급히 뛰어와 거인에게 햋빛을 쏘면 안 된다고 말하며, 조사병단은 그의 지시에 따라 일단 벽이 파괴된 부위에 임시로 천을 덮어둔다.

벽 위로 올라온 한지는 벽 안에 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닉을 추궁한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닉은 한지의 말에 대꾸조차 안 하며 이 사실을 회피하려 들었고, 설상가상으로 미케의 분대원이 엘빈을 찾아와서는 월 로제에 거인들이 침공했다고 알린다.

3.2. 거인 침공[편집]


사건은 12시간 전으로 되돌아간다. 조사병단 신병들은 감시 때문에 월 시나의 어떤 고성에 있어서 본래라면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해야 했으나, 뜬금없이 거인들이 대량으로 튀어나오는 바람에 위기를 목도하게 된다. 조사병단에서는 월 로제가 뚫린게 아닌가하고 당황했으나 정작 방벽은 멀쩡했고 갑자기 어딘가에서 거인이 생성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미케 자카리아스는 지붕에서 거인들을 주시하다가 짐승의 형태를 한 털로 덮인 거인이 거인들 사이를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하고 말을 부르지만 이 거인이 미케의 말을 노리고 붙잡아 미케에게 집어던진다. 땅으로 떨어진 미케는 거인에게 다리를 물리는데, 그 때 짐승 형태의 거인이 말을 한다. 그래도 거인이 무시하고 미케의 다리를 물자 짐승 형태의 거인은 미케를 먹으려는 거인의 머리를 쥐어짜 터뜨리고 미케에게 입체기동장치가 무엇인지 묻는다. 공포에 질린 미케가 아무 대답도 못 하자 짐승 거인은 거인들에게 그를 잡아먹도록 지시하고, 미케는 끔찍하게 살해된다.

한편 엘빈 스미스의 지시에 따라 크리스타 렌즈를 비롯한 조사병단 일행 일부는 갑작스런 거인의 출연에 가까운 마을의 피난민들을 대피시키기로 하고 코니 스프링거의 고향인 라가코 마을로 향한다. 그러나 마을에는 인기척 하나 없었고, 코니의 집에는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거인 하나가 누워있었다. 라이너 브라운이 가족들은 피난을 갔을 거라며 코니를 안심시키지만, 코니는 그 거인이 다녀왔니?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조사병단 일행은 급한대로 거인을 피해서 우트가르트 고성으로 대피한다. 성 안과 밖에서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라이너 브라운은 동료들을 지키다가 거인에게 팔을 물려 부상을 입고, 나나바와 게르거가 죽고 성도 서서히 무너져간다. 결국 결심을 굳힌 유미르는 나이프를 들고 거인들에게 돌진한다.

뛰어내린 유미르는 거대한 거인으로 변신해 무지성 거인들을 공격한다.[1] 한편 유미르의 거인을 본 라이너 브라운베르톨트 후버는 어린 시절 친구였던 마르셀을 잡아먹은 거인이었다는 것을 알고 놀란다. 숫적으로 불리했지만 필사적으로 싸워서 유미르는 동료들을 지키고 쓰러져 구조된다. 뒤이어 엘런, 미카사, 한지를 비롯한 병단이 도착하면서 이렇게 간신히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 한지는 연달아 일어나는 각종 사건에 의문을 품으며 어디서 거인들이 나타난 건지 고민한다.

라이너는 거인에게 물려 부상당한 팔 때문에 괴로워하지만 엘런은 곧 고향에 갈 수 있지 않냐며 고향을 언급한다. 그 때 갑자기 베르톨트가 고향이란 단어에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 금방 고향에 갈 수 있다며 주의를 환기시킨다.

훈련병 시절부터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월 마리아 남동쪽 산속 마을에 왔다고 알고 있었던 엘런은 미카사, 아르민과 본부로 돌아가려고 그들 쪽으로 방향을 돌리는데, 돌연히 라이너가 엘런을 부르고 엘런은 그저 그런 이야기를 하는 줄 알고 라이너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3.3. 엘런 예거 납치[편집]



라이너 : 내가 갑옷 거인이고, 이 녀석이 초대형 거인이야.

뜬금없이 라이너 브라운이 엘런에게 자기가 갑옷 거인이고, 베르톨트 후버초대형 거인이라고 정체를 밝혀버린다. 라이너는 자신들과 함께 고향에 돌아가면 모두를 구할 수 있다고 부탁하고, 엘런은 무슨 소리를 하냐면서 "너는 지쳐서 드디어 돌아버린 거야."라고 반박한다. 하지만 전날 밤 애니의 신변 조사 보고서를 받은 한지와 엘런 일행은 애니와 같은 고향 출신인 라이너와 베르톨트를 의심하고 있었다.[2] 엘런이 반박한 것도 이들을 잘 구술려서 월 시나의 지하에 유폐시키기 위함이었던 것. 한지는 이들에게 애니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말고 지켜볼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라이너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자신들이 너무 어렸고 이런 곳인 줄 알았다면 학살과 침공은 하지 않았을거라고 말하고는 전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거인에게 물린 상처를 회복시키고 거인화를 준비한다.

미카사가 재빨리 기습하지만 죽이는데 실패해 라이너와 베르톨트는 거인화한다. 엘런은 갑옷 거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인화, 그대로 격돌한다. 거인 숙련도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에다가 경화 능력까지 있어서 갑옷 거인이 유리했지만 엘런이 관절기로 경화가 먹히지 않는 관절을 공략하고, 미카사가 그 틈을 노리자 궁지에 몰린다. 하지만 초대형 거인이 라이너의 신호를 받고 플라잉 보디 프레스를 날리는 바람에 엘런은 그대로 깔리고 납치당한다.[3] 들것에 실려있던 유미르도 같이 납치당한다.


3.4. 엘런 예거 탈환 작전[편집]


엘런이 잡혀간 후 옆에 있던 조사병단원들도 초대형 거인의 열풍에 휘말려 곧바로 쫓아가지는 못하게 된다. 엘빈은 조사병단을 중심으로 일부 주둔병단, 헌병단 병사들도 합세한 엘런 탈환 작전을 명령한다. 목적지는 한지의 예상에 따라 거인화로 소모된 체력을 비축하고 거인이 움직이지 않는 밤까지 머무를 가능성이 높은 거대나무 숲. 예상대로 그곳에서 대기중이던 라이너와 베르톨트는 조사병단이 생각보다 일찍 온 것을 보자 예정보다 빨리 후퇴를 시작한다. 이때 유미르가 크리스타를 데려가지 않는다면 라이너와 베르톨트를 방해하겠다고 농성을 벌이면서, 일시적으로 크리스타까지 라이너, 베르톨트, 유미르에게 붙잡힌다.

그래도 엘런과 유미르가 거대나무 숲에서 어느정도 시간을 끌어준 덕분에 조사병단은 갑옷 거인으로 변신해 도망치는 라이너를 따라잡는다. 하지만 갑옷 거인의 내구성 탓에 라이너 본인은 물론 라이너의 팔로 보호받고 있는 베르톨트도 제압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엘빈은 결단을 내리게 된다. 병사들의 희생을 각오하고 거인들을 떼로 끌고와서 라이너가 도망치지 못하게 발목을 잡는 것으로. 엘빈 본인마저 오른쪽 팔이 뜯겨나가는 부상을 입지만, 그럼에도 엘런 없이 인류가 살아남을 수 없다며 계속 엘런을 향해 전진할 것을 명한다.

거인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라이너가 팔을 뗄 수 밖에 없어서 베르톨트와 엘런이 드디어 바깥에 노출되고, 아르민의 공작과 엘빈의 공격으로 베르톨트를 제압, 엘런을 간신히 탈환하게 된다. 엘빈은 즉시 후퇴를 명령하는데, 라이너가 엘런과 조사병단을 향해 거인을 집어던지며 끝까지 막으려고 한다. 한편 조사병단을 공격하는 거인 중에는 엘런의 어머니를 먹은 거인도 있었고, 한네스가 교전하지만 결국 살해당하고 만다. 그렇게 무구의 거인과 갑옷 거인 사이에 포위된 조사병단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고, 엘런은 마지막 각오를 담아 자신과 미카사마저 공격하려는 원수에게 주먹을 뻗는데...

그 순간, 엘런은 거인을 통솔하고 조종하는 새로운 능력을 각성하게 되고, 거인들을 조종해 원수인 거인을 죽인다. 그 능력을 활용해 끝까지 추격해오는 갑옷 거인마저 제압하며 조사병단을 위기에서 구한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조사병단은 후퇴에 성공한다. 하지만 단 한명, 유미르만은 갑옷 거인과 베르톨트에게 향하며 벽 안에서 자취를 감춘다.


3.5. 마무리[편집]


월 로제 습격 사건과 엘런 예거 탈환 작전을 통해 '벽이 뚫리지 않은 상태에서 거인이 출현' 했다는 점, 코니가 목격한 거인이 마치 '집 안에서 저절로 생겨난 것'처럼 보였고 '다녀왔니'라고 말을 한 점, 갑옷 거인과 초대형 거인이 엘런의 거인처럼 '인간이었다'는 점에서 거인의 정체는 인간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닉 사제의 경우에서도 보았듯이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한 자들이 벽 안에 있다는 것을 시사하게 된다. 그렇게 인류의 전진을 방해하는 내부의 적과의 싸움을 예고하며 에피소드는 끝나게 된다.


4. 결과[편집]


인류의 엘런 예거 탈환 성공
피해 규모
월 로제의 다수의 마을 붕괴 및 사상자 발생
월 로제 이재민 월 시나로 일시적으로 대피
미케 제4분대 해산[4]
일부 조사병단원, 주둔병단원 및 헌병단원 사망

영향
{{{-1
* 유미르가 지성 거인을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짐
* 갑옷 거인, 초대형 거인의 정체가 라이너 브라운, 베르톨트 후버라는 것을 알게 됨
* 엘런 예거가 거인을 조종하는 힘을 일부 각성함
* 조사병단 측에서 거인의 정체가 인간이라는 것을 추측함}}}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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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미르가 거인이었다는 사실, 그것도 여성형처럼 인류의 적이 아니라 인류의 편이었다는 것은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2] 엘런은 훈련병 시절 라이너의 성품을 언급하며 라이너는 아닐 거라고 반박했지만, 자신을 여성형 거인(애니)으로부터 구해준 라이너를 떠올린 아르민의 정확한 추리(라이너가 자신에게 엘런의 위치를 물은 것, 애니의 손에서 탈출하자마자 애니가 엘런이 있는 방향으로 뛰어간 것 등)에 일단 한지의 뜻에 따르기로 하고 이를 최대한 숨기고 있었다.[3] 갑옷 거인도 같이 깔렸지만 경질화로 버텼다.[4] 지휘관 미케 자카리아스를 비롯한 나나바, 게르거 등 조사병단 고위 간부들이 전부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