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폴란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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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이야기
3. 문명 특성
4. 설명
5. 테크트리
5.1. 유닛
5.1.1. 궁사 양성소
5.1.2. 보병 양성소
5.1.3. 기병 양성소
5.1.4. 공성 무기 제조소
5.1.5. 항구
5.1.6. 성, 수도원
5.2. 특수 유닛
5.3. 특수 건물: 폴바크
5.4. 기술
5.5. 특수 기술
6. 패치 노트


1. 개요[편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폴란드인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


2. 배경 이야기[편집]


게르만족 대이동 기간(기원후 4세기-6세기)에 현대의 폴란드와 그 주변 지역에는 게르만어를 쓰는 사람들이 살았습니다. 이는 고고학적 증거와 구전 전통의 명문화된 잔재로 증명된 사실이죠. 그런데 6세기 이후 이 사람들은 서쪽과 남쪽으로 이주했고, 다른 사람들이 와서 이 지역에 살기 시작했습니다. 북동부에는 발트어를 쓰는 사람들이 정착했고, 그 외의 지역에는 서슬라브어의 레키틱 갈래의 말을 쓰는 사람들이 정착했습니다.

그 후에 일어난 일을 알려주는 비고고학적 증거는 부족하지만, 사람들이 쓴 물건을 보면 정착지와 교역의 중심지가 서서히 커지고, 공예술이 발전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고르드라는 요새화된 정착지도 생겼는데, 이를 보면 당시에 영토 싸움이 치열했고 정치적인 힘이 결집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고르드는 아바르와 모라바의 침략자들이 쳐들어오던 8세기와 9세기에 특히 많이 생겨났습니다.

10세기가 막 시작될 무렵, 마자르족이 중부 유럽으로 밀려들어 오자 기존의 힘의 균형이 무너지고 여러 국가가 멸망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지역의 서쪽과 남쪽으로부터 카톨릭이 전파되기 시작하였으며, 카롤링거 제국비잔티움 제국이 이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자르족 때문에 비잔티움과 중부 유럽 사이의 통행은 자유롭지 못했고, 그에 따라 라틴 카톨릭이 우세를 점하여 새로운 신도들과 서쪽 이웃 사이의 느슨한 연대가 형성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피아스트 왕조가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권력을 결집하여 초기 폴란드 국가를 형성했습니다. 미에슈코 1세(930-992) 치하에 폴란드는 미에슈코의 아내 도브라바의 권유로 카톨릭을 받아들였고, 영토를 확장했으며, 서쪽의 신성 로마 제국보헤미아를 비롯한 이웃 나라와 관계를 더 견고히 했습니다. 그리고 1025년, 미에슈코 1세가 사망하기 전에 그의 아들 볼레스와프 1세 흐로브리(967-1025)가 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볼레스와프 1세는 재위 기간에 신성 로마 제국과 키예프 루스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것으로 유명합니다.

볼레스와프의 뒤를 이은 왕들은 약 100년 동안 폴란드를 발전시키고, 그 영토를 확장했습니다. 이 기간에 폴란드는 서쪽 이웃과 비슷한 봉건 사회 구조를 형성했습니다. 이 사회 구조는 농노의 농업을 기반으로 했는데, 폴란드의 토지가 매우 비옥했기 때문에 성공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상승세는 1138년, 볼레스와프 3세가 왕국을 나누어 아들들에게 하나씩 주는 바람에 갑자기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분열은 지방주의를 낳아 수십 년 동안 폴란드를 괴롭히게 됩니다. 고난에 빠져 허우적대던 폴란드는 13세기에 재앙과도 같은 두 가지 큰 사건을 겪게 됩니다. 첫 번째는 지역 공작이 프로이센을 상대로 싸우기 위해 튜턴 기사단의 힘을 빌려서 기사단이 발트 해에 거점을 마련하는 걸 허용한 사건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1240-1241년에 몽골군이 중부 유럽으로 쳐들어와 지역의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주민 수천 명을 살해한 사건이었습니다.

14세기 초, 폴란드의 왕들은 마침내 조상들이 통치했던 영토에 대한 주권을 되찾았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새로운 라이벌이 있었으니, 바로 포메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려던 막강한 튜튼 기사단이었습니다. 그들과의 갈등은 영토 분쟁만이 아니었습니다. 기사단이 폴란드 인근 지역의 지배권을 노릴 뿐만이 아니라, 폴란드 왕의 종교 관용 정책에도 불만을 표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폴란드는 서쪽 이웃에 비해 유대인 같은 종교적 소수 집단의 인권과 혜택을 지켜주는 데에 있어 굉장히 진보적이었습니다. 또, 폴란드는 1346-1353년에 창궐한 림프절 페스트에 상대적으로 덜 영향받았습니다. 이는 엄격한 방역 조치로 병의 전파를 성공적으로 막은 카지미에시 3세(1310-1370)의 공이었습니다. 이 왕은 훌륭한 행정인이자 교육을 중시한 선구자, 뛰어난 군사 지도자로 후세까지 칭송받고 있습니다.

1384년에는 야드비가(1373-1399)가 왕위에 오르며 폴란드의 첫 번째 여왕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전략적인 정치 능력과 우수한 행정 능력을 보여주어 일반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리투아니아의 대공 요가일라와 결혼하여 그의 사촌인 비타우타스까지 아우르는 정치 동맹을 맺었습니다. 야드비가가 요절하자, 카톨릭으로 개종하여 이름을 브와디스와프 2세 야기에우워로 바꾼 요가일라가 왕위를 이었습니다. 그는 30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며 1410년에는 타넨베르크 전투에서 튜턴 기사단을 물리치기도 했습니다. 야드비가에 의해 관계를 맺은 두 왕국은 이후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국이 되어 다음 수 세기 동안 중부 및 동부 유럽의 대부분을 지배했습니다.

폴란드는 중세 후기에 급속도로 성장했는데, 여기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었습니다. 먼저 농업 기술이 개선되어 생산성과 수출이 증가했기에 막대한 부를 축적할 수 있었죠. 이로써 귀족의 힘이 강해졌고, 지방과 수도가 모두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 더 강력한 종교 관용 정책을 펼쳤기에 유럽의 다른 지역이 종교적 갈등으로 혼란스러울 때 안정적으로 내실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폴란드-리투아니아는 중부 및 동부 유럽의 맹주가 되어 헝가리와 함께 중세 후기와 근대 초기에 유럽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오스만 제국에 대항할 수 있었습니다.


3. 문명 특성[편집]


문명 스타일
기병 문명[1]
문명 특성
봉건 시대부터 주민이 체력을 회복[2]
폴바크[3]가 제분소를 대체함
석재 광부가 석재에서 추가로 금을 생산[4]
팀 보너스
궁사에 대한 정찰 기병, 경기병, 후사르의 공격력 +1
불가사의
바벨 성
인게임 언어
폴란드어


4. 설명[편집]


[[파일:Poles_Icon.png
width=100]]| 문양
폴란드 테마[5]
유저들 사이에서 늘 추가 문명으로 거론되다 이번 군주들의 여명에서 추가된 동유럽 문명. 이로써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내내 등장하지 못했던 폴란드가 2 기준으로 22년만에 등장하게 되었다. 드디어 문명없는 튜턴/슬라브 혼종 취급받던 폴란드인들의 한을 풀었다!

경제 보너스는 식량 보너스 특화로 요약할 수 있다. 고유 제분소인 '폴바르크'는 주변에 농장이 지어지면 식량 8% 수급기능이 있어서 식량이 금방 쌓이며, 덕분에 타 문명들에 비해 훨씬 더 경기병이나 기사 등 식량을 많이 잡아먹는 유닛을 운용하기가 편하다. 일반 제분소와 비교할 시 가격이 아주 약간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2023년 12월 패치 이후로는 제분소와 같은 가격에 인구수 5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장점만 남게되었다. 그리고 소소하게 제분소보다 주변에 농장을 펼치기 좋다는 장점도 있다.[6]

또다른 보너스인 석재 관련 보너스도 은근히 쏠쏠한 편이다. 이 특성으로 폴란드는 주민이 석재에 곡괭이질을 해서 석재를 소유할 때마다 금도 같이 얻을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하여 금을 캘 주민을 다른 곳에 써서 보다 빠른 발전을 할 수 있다. [7]일부 맵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맵은 석재가 적기 때문에 석재가 동이 난 후반부가 되면 사라지는 특성이지만 그만큼 상대와 모든 자원을 반반만 먹는다고 가정해도 금을 추가로 더 얻는 셈이니 이득이다. 이 보너스가 가장 큰 빛을 발휘하는 경우는 봉건 시대에서 무장 병사를 동반한 타워 러시로 상대방을 압박 하는 때로, 석재를 캐면서 동시에 금을 수급할 수 있어 병력 생산, 시대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기병 문명 치고는 기병 문명이면서 다른 병종 테크가 더 좋고 반대로 기병에는 패널티가 있는, 다른 기병 문명보다 매우 특이한 테크트리 구조를 지녔다. 일단 기병 문명이면서 성 특수 유닛이 기병이 아닌 보병이며[8], 궁사 업그레이드도 링 궁사 갑옷과 파르티안 병법 업그레이드를 제외하면 풀업이고 공성 무기 테크도 실용적인 사석포와 특급 공성추가 있어서 꽤 괜찮은 편이다. 보병 역시 대장간 업그레이드가 모두 풀업이라서 미늘창병이 없는 것을 제외하면 테크트리가 나쁘지 않다. 화약 테크도 사석포포격탑이 되어 괜찮은 편. 하지만 정작 기병 문명인 주제에 기병 풀업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문제는 모든 테크에서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다. 보병은 대 기병 핵심인 미늘창병이 빠져서 기병전에 애로사항이 있고[9], 궁병은 링 궁사 갑옷과 파르티안 샷이 없어서 기궁이건 보병 궁사건 나사가 하나씩 빠지고, 공성무기는 중스콜과 공성 아너저가 없고, 화약은 총통병이 없고, 해상은 정예 대포 갤리온과 중형 파괴선과 선박 건조비 감소가 없어 해상전도 별로 안좋다. 거기다 문명의 주특기라는 기병도 나사가 심하게 빠져있는데, 기병 문명인 주제에 금속 마갑과 팔라딘이 둘 다 없어서 후반전 기병들이 상당히 물렁해진다. 때문에 상위권으로 갈수록 유저들 컨트롤이 날아다니는지라 적의 카이팅에 찢겨나가기 십상이다.

때문에 카운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나[10], 의외로 저들을 상대로 할만한 게, 바로 문명 특수 유닛인 오부흐윙드 후사르가 있고, 성주 시대 특수 업인 슐라흐타 특권이 있기 때문이다.

오부흐는 타격마다 적의 방어력을 깎는 효과가 부가옵션으로 달렸는데, 문제는 이게 중첩된다. 따라서 오부흐 몇명이 달라붙어 크로우빌로 퍽퍽 찍어내기 시작하면 그 방어 높다는 튜턴족 기사도 순식간에 방어 0이 되어 쓸려나간다. 거기다 오부흐 역시 보병치고 생각보다 단단해서[11] 다수를 뽑아 굴리기 시작하면 폴란드가 취약하다는 고방어력 적군도 순식간에 걸레짝으로 만들 수 있고 윙드 후사르나 기사로도 대처가 까다로운 고트의 허스칼+창병 물량 역시 수월하게 막아낼 수 있다. 하지만 태생이 보병이라 기궁이나 장궁병같은 장거리 궁병 상대론 약하다는게 흠.

윙드 후사르는 후사르치고 생각보다 높은 능력치[12]를 지니고, 대 궁병 추가 데미지 +1이 문명 팀 보너스로 나오는데다, 왕정 시대 특수 업인 레흐족 유산이 슬라브 고유 기술인 '근위대' 마냥 경기병 주변 유닛들에게 범위 피해를 주는 능력인 덕분에 경기병의 화력이 뛰어나다.[13] 단, 그 대가로 범위 피해 데미지는 방어력의 영향을 받는다.[14] 때문에 근방이 낮은 궁병이나 기궁 상대로 파괴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태생이 경기병이라 궁병류가 카이팅을 해도 추격하기 좋다. 다만 방어력이 낮다는 단점은 여전하니 폴란드의 종특인 식량 보너스를 십분 활용해 물량빨로 밀어야한다.

슐라흐타 특권은 기사의 금 비용을 깎아 최종적으로 기사 비용을 식량 60 / 금 30으로 낮춰버린다. 이게 성주 시대 문명 고유 업그레이드이기에 폴란드는 빠르게 자원을 모아 슐라흐타 특권을 찍는 순간, 값싼 기사를 미친듯이 찍어대서 성주 기사 싸움부터 왕정시대 초반 까지 기병전까지 두루두루 유리한 지점을 차지할 수 있다. 팔라딘이 안된다지만 애초에 팔라딘은 업그레이드가 비싼데다가 연구에도 많은 시간을 소요하니 팀전이거나 상대방이 부르고뉴, 프랑크가 아닌 이상 잘 나오는 편이 아닌데다가, 감소된 금값을 생각하면 팔라딘 특화 문명이 아닌 이상 가성비면에서 충분히 비벼볼 수 있다. 실제로 같은 금 소모를 기준으로 폴란드의 고급 기병이 일반적인 풀업 팔라딘을 이긴다. 또한 이런 값싼 금 덕분에 극후반 무금전에서도 상대보다 더 기사를 뽑을 여유가 넘친다. 극후반 무금전에선 기사 1~2명이 한타에 끼치는 영향력이 큰걸 고려하면 메리트 자체가 매우 높은 셈.[15]

이렇듯 폴란드는 기병 문명이란 타이틀과 다르게 경기병을 주축으로 다채로운 병력으로 보조하는 하이브리드형 문명에 가깝다. 성주시대에는 슐라흐타 특권을 찍고 훨씬 더 저렴한 기사로 싸움을 걸어대면서 스노우볼을 굴려 성장하고, 왕정시대엔 레흐족 유산과 윙드 후사르, 고급 기병 업 등 자신이 원하는 업글을 우선적으로 찍은 후, 고급기병+윙드 후사르+사석포 or 트레뷰셋 주축에 적 문명에 따라 철석궁병 or 기마궁병, 오부흐+장창병, 척후병 등을 원하는대로 맞춰 풀업찍고 합류시켜 데스볼을 꾸리면 된다. 이런 특이점 덕분에 에오엠 2 역사상 경기병이 최주력을 담당하는 전무후무한 문명이기도 하다. 몽골이나 훈족, 쿠만, 크메르 등 경기병을 자주 쓰는 문명은 많으나 이 경우에는 같이 쓰는 기마궁사를 보조하기 위함(몽골, 훈족, 쿠만)이거나 공성 무기를 저격 or 보호하기 위함(크메르)이지 주력으로 쓰이는 것이 아니며, 경기병은 보조의 영역에 머무른다. 문명 보너스부터 오롯이 경기병 자체에 포커스가 맞춰져 경기병을 주력으로 굴리는 문명은 사실상 폴란드가 최초인 셈이다.

기병 문명이면서 성을 짓기 전까지 기병에 대한 특별한 강점이 없다는 것이 최악의 단점이다. 상술한 슐라흐타 특권 역시 성 특수 업그레이드이며 경기병류는 왕정 시대에 들어가기 전까진 역시 특별한 강점이 없는 보통 경기병일 뿐이다. 때문에 대다수 유저들은 폴란드를 기병 문명이 아닌 '경기병이 주특기인 하이브리드 문명'이라고 보는 것이다. 실제로 폴란드인의 플레이는 성주 이전까진 여타 표준 문명들과 크게 다를게 없으며, 성주에 성을 짓고 슐라흐타 특권을 찍은 후부터 포텐이 서서히 쌓이기 시작하고, 폴바르크 부스팅이 완성되는 시점에서부턴 폭발적인 파괴력을 자랑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폴바르크 부스팅에 필요한 목재 확보에 실패할 경우 여타 문명들보다 못한 셈이 되어버린다. 또한 하이브리드 문명의 한계답게 뭐 하나 딱 강력한 병종이 없어서 다양한 병력으로 조합을 짜야하기에, 병력 조합에 따른 비용 부담이 만만찮다는 점이 있다.[16]

미늘창병이랑 기병 및 궁병 막방업이 없는 것과 달리, 생각보다 무금전에서 강력하다. 스플딜 달린 윙드 후사르의 존재로 상대 미늘 창병을 제외하곤 전부 카운터가 가능하기 때문. 장창병이나 창병 라인이면 그냥 윙드 후사르 물량빨로 밀어버릴 수 있다.

문제는 미늘창병 상대로 무기력해지다시피한 기병들의 전통답게 윙드 후사르도 예외는 아닌지라 상대가 미늘창병+척후병으로 테르시오마냥 방진 짜고 돌진하면 굉장히 곤란해진다. 물론 저때는 그냥 기동력빨로 어떻게든 활로를 뚫으면 되지만...반대로 오부흐가 금 소모가 높은 대신 체력이나 공격력이 기사급에 준하는 꽤나 양질의 보병인지라 오부흐를 창병대 중간중간에 섞어준다면 장창병임에도 오부흐의 방깎+탱킹으로 생각보다 적 미늘창병을 쉽게 걷어낸다. 상대가 기사 위주로 온다면 훨씬 더 저렴한 슐라흐타 기사로 맞받아치면 된다. 즉, 대처방안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윙드 후사르에 크게 의존하는지라 윙드 후사르가 카운터될 정도면 무금전에서 심히 곤란해진다. 대표적인게 창병 공속이 기괴한 일본과 모든 보병이 스플댐을 가지는 슬라브족. 이들 둘이 상대라면 무금전 가기 전에 박살내야한다.

하지만 이 모든게 기우라는 듯, 발매 후 시간이 지난 2022년 12월 기준 명실상부한 1티어 강캐 문명의 반열에 들어갔다. 암흑 시대부터 건설되는 폴바르크라서 암흑시대 중요 싸움인 양 및 야생동물 선점에서 불리하게 시작해도 폴바르크를 이용한 농장 펌핑만 해도 순간적으로 대량의 식량 부스팅이 가능해진다. 이를 이용하면 목재를 식량으로 순식간에 바꿔버릴 수 있어서[17] 훨신 더 빨리 식량을 땡겨서 쓸 수 있는 만큼, 비슷한 타이밍에 월등히 많은 물량 확보가 가능해진다.[18] 바꿔 말하면 폴란드는 수틀리면 목재만 미친듯이 캔 후, 이를 전부 폴바크 주변에서 농장으로 바꿔먹기만 해도 식량이 공짜로 생성된다(...).

반대로 석재만 캐도 금이 같이 딸려오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폴란드와 금 싸움이 되려면 폴란드가 석재에 투자하는 주민의 절반 이상의 주민이 더 금에 있어야 동시간 금 산출량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데, 폴란드는 상술한 식량 부스팅 때문에 시대업이건 주민생산이건 식량 막힐 일이 없어서 미친듯이 주민 펌핑이 가능하며, 덕분에 조금만 견제를 안해도 아차하는 순간 경제력 차이가 순식간에 벌어지게 된다. 문제는 어설프게 주민을 살려버리면 폴란드 주민은 자체적인 체력 회복까지 있어서 주민이 죽지만 않으면 좀 얻어맞아도 조금 있으면 회복된다.[19] 이를 이용해 치즈러시마냥 주민을 동원해 상대 MMA 공세에 맞서는 것도 가능하다. 심지어 주민이 죽어도 상술했듯 식량 부스팅이 좋아 주민을 미친듯이 뽑아서 금세 주민을 복구한다.

결과적으로 요약하자면 폴란드는 아무것도 안하고 내정만 돌려도 상대 입장에선 폴란드를 무조건 견제해 말려죽여야 한다. 어설프게 견제에 실패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복구해버리기 때문에 철저하게 밟아야 하는데, 폴란드라고 병력이 없지 않으며, 오히려 상술했듯이 성주시대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기병대를 굴리는게 가능한 문명이 바로 폴란드이다. 한마디로 성을 짓는 시점부터 폴란드가 주도권을 얻는데, 하필 성을 짓기 이전에도 폴란드는 폴바르크 부스트를 통해 식량 확보가 가능해져 상대보다 시대업도 빠르게 탈 수 있다. 그렇게 빠르게 성주 업을 타고 성을 지은 후 슐라흐타 특권만 찍으면 기사를 압도적인 가성비로 생산하게 되고, 이후엔 목재만 대량으로 쟁여두어도 빠른 식량 수확을 통한 물량 생성이 가능하며, 견제로 인한 손해도 비교적 덜 받는다.

그렇다고 병력이 약하냐면 그것도 아닌게, 윙드 후사르+고급 기병+오부흐+척후병+사석포로 이어지는 완편사단 구축이 가능해서 전면 꽝싸움이 매우 강력하다. 궁병은 후사르와 척후병이, 적 중기병은 고급 기병과 오부흐가 멱을 따버리기 때문. 그나마 낙타에게 약한데, 이쪽은 장창병이 있어 낙타 문명 상대론 고급 기병을 좀 줄이고, 대신 장창병을 뽑아 전열을 지키게 하면 그만이다.

이렇듯 경제 보너스가 우수하고 병력 조합도 우수하여 기존의 하이브리드 문명인 '비잔틴'이나 '중국'의 상위호환 취급을 받는 상황이다.[20] 비록 발매 초기에는 폴란드 특유의 폴바르크 부스팅 등에 미숙한 탓에 아라비아에서 무리하게 농장을 째다 따이기 일쑤였으나, 어느정도 숙련이 끝난 현재는 오히려 폴바르크 부스팅을 통한 능동적인 식량 주도권 쟁탈과, 로스터 전체적으로 목재가 적게 들어가 그만큼 대량의 목재를 농장에 투자해 빠른 부스팅이 가능하다는 점, 제분소+주택을 합친 폴바르크 덕분에 심시티 이점도 있는 등, 다양한 면이 발굴되어 강문명 반열에 올랐고, 이를 반증하듯 결국 12월 패치에서 석재를 캐면 추가로 받는 금 산출량이 50%에서 33%로 너프를 받아 이전보다 성을 째기 위한 석재 주민 분배에 신경을 써줘야하는 상황이 됐다.

시간이 지난 이후 현재 평가는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A급 강문명이라는 평가이다. 여전히 식량 보너스나 강력한 윙드 후사르를 위시한 무금전 전투 등 이점이 많긴 하지만, 카운터 병력 로스터와 원거리 병력 로스터가 상당히 부실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기 때문. 이 때문에 카운터 병력에 이점이 높거나 수비적인 문명 상대론 뾰족한 수가 없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5. 테크트리[편집]



5.1. 유닛[편집]



보병 양성소
궁사 양성소
기병 양성소
암흑
시대

파일:PR3-001.png








봉건
시대

파일:PR3-006.png
파일:PR3-002.png
파일:PR3-005.png

파일:PR3-007.png
파일:PR3-003.png

파일:PR3-004.png











성주
시대

파일:PR3-018.png
파일:PR3-010.png
파일:PR3-021.png

파일:PR3-019.png
파일:PR3-011.png
파일:PR3-023.png

파일:unique_berbers2.png
파일:PR3-012.png
파일:PR3-020.png
파일:PR3-022.png
파일:PR3-033.png
파일:PR3-034.png















왕정
시대

파일:PR3-045.png
파일:PR3-042.png
파일:PR3-044.png
파일:condottiero.png
파일:PR3-046.png
파일:aoe2_imperialskirmisher.png
파일:PR3-052.png
파일:PR3-056.png
파일:unique_berbers2.png
파일:Winged_Hussar.png
파일:PR3-047.png
파일:PR3-055.png
파일:PR3-053.png
파일:PR3-054.png






파일:PR3-059.png



파일:PR3-060.png

파일:blank_red2.png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파일:blank_pupple1.png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 파일:blank_orenge.png 해당 색의 배경은 성 이외의 장소에서 생산하는 특수 유닛.



수도원
공성 무기 제조소
항구
봉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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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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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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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lank_red2.png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5.1.1. 궁사 양성소[편집]


  • 궁사 - 석궁병 - 철석궁병 : 링 궁사 갑옷이 없어서 왕정 후반까지 쓰기는 어렵지만 손가락 보호대, 팔 보호구, 철석궁병까지는 지원하기 때문에 기병 문명 치고는 충실한 궁병진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슐라흐타 특권을 찍기 전인 봉건~성주 중반까지 쓰인다. 왕정 시대에는 윙드 후사르에게 주력을 넘겨주고 원거리 보조로 쓰이는 편.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링 궁사 갑옷이 없어서 원거리 상대 탱킹이 떨어진다. 폴란드는 강력한 윙드 후사르가 있어서 중요도가 조금 떨어지지만, 기궁을 잘 잡을 수 있으므로 기마궁사 문명 상대론 카운터 용도로 등장한다.

  • 기마 궁사 - 중형 기마 궁사 : 링 궁사 갑옷과 파르티안 병법이 없어서 몸이 너무 약하고, 폴란드는 보병 궁사 라인이 준수하기 때문에 쓸 일이 거의 없다.


5.1.2. 보병 양성소[편집]


  •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챔피언 : 풀업이 지원되지만, 오부흐와 고스텟 보병 역할이 겹치고, 오부흐가 업그레이드 시간과 유틸성 측면에서 검병을 압도하기 때문에 오부흐를 대신 쓰는 경우가 많다.

  • 창병 - 장창병 : 보병 보너스도 낙타도 없는데 미늘창병이 없어서 기병 상대로 약한 주 원인이다. 낙타 대처는 철석궁병이나 오부흐로, 특화되는 팔라딘이나 콘니크, 레이티스 같은 중기병계 특수 유닛에게는 저렴한 고급 기병으로 기병전하는게 보통 더 선호되지만 팀전에서 주로 등장하는 코끼리 상대로는 쓸 수밖에 없다.


5.1.3. 기병 양성소[편집]


  • 정찰 기병 - 경기병 - 윙드 후사르 : 폴란드의 핵심. 폴란드는 같은 윙드 후사르를 쓰는 리투아니아와 달리 경기병에게 대 궁사 공격력 보너스, 왕정 시대 특수 기술로 인한 광역 피해 추가 보너스 등 각종 메리트가 붙어 있고, 경제 보너스도 식량에 비중이 높아서 경기병 운용이 쉬운지라 사실상 주력으로 자주 기용된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금속 마갑이 없어 몸이 허약하다는 것. 상위권으로 갈수록 유저들에게 폴란드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기사 - 고급 기병 : 폴란드는 성주 시대 고유 문명 업그레이드 덕분에 금 30이라는 값싼 가격에 기사를 뽑을 수 있어 팔라딘과 금속 마갑이 없음에도 윙드 후사르와 더불어 자주 쓰이는 병종. 하지만 금속 마갑이 없는 것과 금 할인 보너스가 맞물려서 왕정 시대 폴란드 기사는 맞기사 소모전은 준수한데 다른 병종에게는 일반 기사보다 약한 요상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왕정 시대에 기사를 쓰려면 윙드 후사르 보조로 쓰거나 철저하게 타 병종을 피해 맞기사전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편집]


  •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 특급 공성추 : 적의 원거리 공격을 흡수하거나 건물을 파괴하기 위해 사용되는 공성 병기. 특급 공성추까지 지원되고 공성 기술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후반에 윙드 후사르가 약한 원거리 공격에 대해 고급 기병과 함께 방패 역할로 자주 쓰인다.

  • 망고넬 - 아너저 : 강력한 범위 공격을 가하는 대유닛 공성 병기. 공성 기술자가 있으므로 성능은 좋은 편이며, 성주 시대에 적의 궁사 물량이 쌓일 경우 활용한다.

  • 스콜피온 : 일직선으로 범위 공격을 가하는 대유닛 공성 병기. 중스콜도 아무 보너스도 없기 때문에 아너저에 밀려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 사석포 : 공성무기와 건물에 강한 공성 병기. 주로 상대 공성 무기 저격용 혹은 오부흐를 적극적으로 쓰는 빌드로 갔을 경우 트레뷰셋을 대신하는 장거리 공성용으로 쓰인다.


5.1.5. 항구[편집]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똑같이 발트해에 접해 있는 리투아니아에 비해 해상 테크가 나쁘다. 팔 보호구만 있고 선박 속도 향상과 선박 건조비 절감은 없다. 경제 보너스도 군선 건조랑은 관련이 없고, 심지어 2인용 톱도 없어 후반 목재 수급도 원활하지 않다. 그러므로 해상 맵에서 폴란드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


  • 철거 뗏목 - 파괴선


  • 대포 갤리온선 : 속도가 느린데다가 정예 업이 지원되지 않아 건물 철거력도 좋지 않다.

5.1.6. 성, 수도원[편집]


  • 트레뷰셋 투석기 : 원거리에서 적 건물을 공격하는 대건물 공성 병기.

  • 수도사 : 유닛 전향, 치료를 담당하는 보조 유닛.


5.2. 특수 유닛[편집]



5.2.1. 오부흐[편집]


파일:Aoe2-icon-Obuch.png

* HP : 80 → 95
* 공격력 : 8 (독수리 전사 +2, 건물 +4) → 10 (독수리 전사 +3, 건물 +6)
* 공격 속도 : 2.0
* 근접 방어 : 2
* 원거리 방어 : 2
* 사정거리 : 0
* 방어 유형 : 특수, 보병
* 이동 속도 : 0.9
* 시야 : 3
* 생산 비용 : 파일:에오엠2 식량.png 55 파일:에오엠2 금.png 20
* 정예 업그레이드 비용 : 파일:에오엠2 식량.png 800 파일:에오엠2 금.png 600 45초
* 생산 시간 : 12초
오부흐
Obuch
정예 오부흐
Elite Obuch

폴란드의 특수 유닛. 건물과 보병에 강한 방어력을 깎는 기능이 있는 보병이다. 실제로 해당 무기는 폴란드의 전용 무기로 역사에 소개된다.

전투장, 삼림 지대 폴란드 사기화의 주범. 방어력을 깎는 특수 능력은 1회 타격시 근거리/원거리 방어력을 1/1씩 감소시키며 방어력 감소는 0까지만 적용된다. 음수로는 떨어지지 않으며 치료로 체력을 완전히 회복하기 전까지 방어력 감소가 적용된다. 폴란드 특성상 적 방어력이 낮아질수록 윙드 후사르의 화력이 극대화되고, 보병치곤 체력과 화력도 준수해서[21] 데스볼에 끼워넣어 적의 근접 보병진을 뒤흔들어 아군을 보조하기 적합하다. 그게 아니더라도 뛰어난 방어스텟과 나쁘지 않은 공격 스텟으로 챔피언 대신 쓸 수 있다. 오부흐와 슐라흐타 특권을 찍은 기사를 동시에 찍어내는 비용이 식량 115, 금 50으로 식량 비용이 좀 세긴 하지만 폴란드에게는 폴바르크가 있기 때문에 상쇄되며, 방어력 감소 능력으로 맞기사전에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주고 기사와 윙드 후사르의 약점인 창병, 낙타를 완벽하게 억제하기 때문에 일단 폴바르크 부밍을 안정화시킨 폴란드를 전면전에서 이길 수 있는 문명은 드물다. 물론 국민맵인 아라비아에서는 폴란드가 성을 짓고 폴바르크를 돌리기 전에 심한 타격을 입거나 아예 게임이 끝나는 상황이 많아 눈에 잘 안 띌 뿐이다.

팀전에서는 팔라딘, 코끼리가 많이 나오는 환경상 윙드 후사르로 재미를 볼 일이 많이 없어서 폴란드의 주력 유닛이 된다. 특히 팔라딘이나 코끼리가 지원되는 아군 문명을 보조하는 식으로 가면 완전체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방어력을 깎아내는 특성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생산속도가 12초로 매우 빠르다는것도 장점. 이 때문에 아레나같은 전장에서 빠르게 성을 짓고 공성탑으로 오부흐를 계속 밀어넣는 전략도 있다.[22]

5.2.2. 윙드 후사르[편집]


파일:Winged_Hussar.png

* HP: 80
* 공격력: 9 (수도사 +14, 화약 유닛 +4)
* 공격 속도: 1.9
* 근접 방어: 1
* 원거리 방어: 2
* 방어 유형: 기병
* 사정 거리: 0
* 이동 속도: 1.5
* 시야: 10
* 생산 비용: 파일:에오엠2 식량.png 80
* 윙드 후사르 승급 비용: 파일:에오엠2 식량.png 600 파일:에오엠2 금.png 800 60초
* 생산 시간: 30초
윙드 후사르
Winged Hussar

리투아니아와 공유하는 폴란드의 경기병 특수 유닛. 기존의 후사르 업그레이드를 대체한다.

수도사 뿐만 아니라 화약 유닛에게도 추가 피해를 입히며, 경기병보다 스펙이 꽤 많이 상승하고, 경기병용 문명 특수 업글도 존재하기 때문에 폴란드의 윙드 후사르는 기병 최종 방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으로 상성이 벌어지는 유닛들[23]을 제외하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군주들의 여명 출시 전까지 후사르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던 불가리아 후사르를 일방적으로 학살할 뿐만 아니라[24] 후사르의 극상성으로 꼽히는 챔피언도 압살해버리는 엽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기병 양성소 유닛 주제에 성 유닛인 마자르 후사르도 이긴다.마자르 후사르 지못미

다만 어디까지나 후사르는 후사르인 만큼 동일한 수의 기사 계열[25]에게 덤비다간 일방적으로 학살당하게 된다. 고급 기병은 커녕 고급 기병으로 승급하지도 않고 혈통이 적용되지 않은 체력 100짜리 기사도 이기지 못한다.[26] 게다가 실제 플레이에서 윙드 후사르가 나올 타이밍이라면 이미 상대방도 고급 기사 업그레이드가 완료되고 팔라딘을 준비할 타이밍이므로, 그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한마디로 본래 윙드 후사르와 똑같이 방어력 높고 튼튼한 적에게 약하고, 경장갑의 적에게 강한 유닛이라고 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대기병 추가 데미지가 높은 미늘창병에게 생각없이 덤비면 안되는 유닛이다. 미늘창병이 보이면 얌전히 오부흐를 뽑는게 이로우며, 무금전이라면 폴란드의 무지막지한 식량 부스팅을 믿고 물량빨에서 압도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여담으로 윙드 후사르 하면 생각나는 랜스가 아닌, 기존 경기병류처럼 검을 쓴다. 물론 실제 역사에서 윙드 후사르는 랜스차징 후 기병도를 꺼내 적을 제압했고, 후사르의 주 무기도 랜스가 아닌 기병도가 주류였으니 고증상으론 이게 더 맞기는 하지만[27] 윙드 후사르라고 하면 랜스가 가장 대표적인데 이게 없으니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5.3. 특수 건물: 폴바크[편집]


파일:Folwark.png

* HP: 1,000(암흑) → 1,200(봉건) → 1,400(성주)
* 근접 방어: 0 → 1 → 2 → 3
* 원거리 방어: 7 → 8 → 9 → 10
* 방어 유형: 건물
* 시야: 6
* 건설 비용: 파일:에오엠2 목재.png 125
* 건설 시간: 40초
폴바크
Folwark

제분소를 대체하는 폴란드인의 특수 건물. 실제 폴란드어 발음은 '폴바르크'이다.

2x2 사이즈인 기존 제분소와는 달리 3x3 사이즈로 농장 하나와 크기가 같다. 제분소를 대체하는 건물이기 때문에 기존 제분소처럼 암흑 시대-봉건 시대 양식이 존재한다. 다만 양식은 동유럽 양식만 존재한다.

제분소보다 목재 비용이 25 더 들어가는 대신 인구 5를 제공하며, 폴바크 주위에서 농장 건설이 완료되면 기존 농장의 식량 최대치의 약 8%에 해당하는 식량이 즉시 수확된다. 즉, 폴바크 주위의 농장은 최대치의 8%보다 적은 최대 식량 생산량이 표기된다.

즉시 회수 범위는 폴바크 중심으로 4칸까지다. 농장을 한 칸 정도 떨어지게 지어도 괜찮은 셈.

식량은 제분소 업글이 없을 때 15정도 수집되며, 윤작까지 업하면 44의 식량이 즉시 수집된다.

편집기로 폴란드인이 아닌 다른 문명이 건설하거나 전향하면 작동하지 않는다. 반드시 편집기로 '폴바크'를 연구해야 사용가능하다.

5.4. 기술[편집]



경제
생산 건물
마을 회관
폴바르크
제재목 캠프
채광 캠프
시장
보병 양성소
궁사 양성소
기병 양성소
항구
암흑
시대

파일:aoe2_loom.png


















파일:blank2.png
봉건
시대

파일:aoe2_townwatch.png
파일:aoe2_wheelbarrow.png
파일:aoe2_horsecollar.png
파일:aoe2_doublebitaxe.png
파일:aoe2_goldmining.png
파일:aoe2_stonemining.png


파일:aoe2_supplies.png


파일:aoe2_bloodlines.png














성주
시대

파일:aoe2_townpatrol.png
파일:aoe2_handcart.png
파일:aoe2_heavyplow.png
파일:aoe2_bowsaw.png
파일:aoe2_goldshaftmining.png
파일:aoe2_stoneshaftmining.png
파일:aoe2_caravan.png
파일:aoe2_coinage.png
파일:AoE2_Gambesons.webp
파일:aoe2_squires.png
파일:aoe2_arson.png
파일:aoe2_thumbring.png
파일:aoe2_husbandry.png
파일:aoe2_gillnets.png
파일:aoe2_careening.png














왕정
시대


파일:aoe2_croprotation.png
파일:aoe2_twomansaw.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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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banking.png

파일:aoe2_parthiantactic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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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lank_red2.png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대장간
대학
봉건
시대

파일:aoe2_paddedarcherarmor.png
파일:aoe2_fletching.png
파일:aoe2_forging.png
파일:aoe2_scalebardingarmor.png
파일:aoe2_scalemailarmor.png








성주
시대

파일:aoe2_leatherarcherarmo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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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chainbardingarmor.png
파일:aoe2_chainmailarmor.png
파일:aoe2_masonry.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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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ballistics.png
파일:aoe2_guardtower.png
파일:aoe2_heatedshot.png
파일:aoe2_murderhole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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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파일:aoe2_ringarcherarmor.png
파일:aoe2_brace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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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platebardingarmor.png
파일:aoe2_platemailarmo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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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keep.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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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bombardtowertech.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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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성주
시대

파일:aoe2_redemption.png
파일:aoe2_fervo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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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sanctity.png
파일:aoe2_atonement.png
파일:aoe2_herbalmedicine.png
파일:aoe2_heresy.png
파일:aoe2_unique_tech_castle.png



왕정
시대

파일:aoe2_blockprinting.png
파일:aoe2_illumination.png
파일:aoe2_faith.png
파일:aoe2_theocracy.png

파일:aoe2_unique_tech_imperial.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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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sapper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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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특수 기술[편집]


기술 이름
내용
연구 비용
슐라흐타 특권
(Szlachta Privileges)[28]

기사의 비용에서 금 60% 감소
파일:에오엠2 식량.png 500 파일:에오엠2 금.png 300
레흐족 유산
(Lechitic Legacy)[29]

경기병이 짓밟기 피해를 입힘[30]
파일:에오엠2 식량.png 750 파일:에오엠2 금.png 550


6. 패치 노트[편집]


확장팩
패치 및 변경점
군주들의 여명
출시 직후
오부흐 생산 시간 9초
공성 기술자 연구 불가능.
56005
오부흐 생산 시간 9초 -> 12초 변경.
공성 기술자 연구 가능.
인도 왕조
78174
폴바크 식량 즉시 수확률 감소 10%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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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크족과 비슷하게 특수유닛이 보병이라 기병이 주력이면서도 특수 보병이 이를 보조하는 느낌이 강하다.[2] 시대별로 분당 10, 15, 20.[3] 실제 폴란드어 발음은 '폴바르크'.[4] 수급량은 석재 생산량의 33% 정도[5] 다소 무거운 성가대로 모든 문명들 가운데 가장 엄숙한 편이다.[6] 제분소는 폴바르크처럼 8칸을 지으면 반 정도는 칸이 한칸 떨어져서 손해인데, 폴바르크는 3x3으로 농장과 동일하므로 8개를 둘러쳐줘도 비는 공간이 없어져 주민들이 농장에서 제분소로 수확하는 경로가 안정화된다.[7] 450석재를 캐면 150금이 들어오기에 금광을 짓지 않고 베틀업을 했을시 성을 지을 650석재와 성주업 금200이 딱 떨어져 빠르게 슐라흐타를 찍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8] 이 점은 프랑크와 유사하다.[9] 튜턴이나 슬라브처럼 과도하게 높은 방어력으로 떡칠하는 문명들 상대론 약해진다. 역사고증[10] 금속마갑이 없어 궁사들의 화력이 아프게 들어오고, 미늘창병이 없는데 맞기사전이 약하므로 팔라딘과 금속마갑을 동시에 지원하는 기병 문명 상대할때 난감해진다.[11] 기본 피통이 95로 보병치고 높은데다, 금속 갑옷과 용광로까지 지원되고, 기본 공격력도 10으로 꽤 높아서 생각보다 강력하다.[12] 혈통을 받으면 체력 100으로 생각보다 체력이 꽤 높다.[13] 피해량 역시 약 5~6 정도로 슬라브의 '근위대'와 거의 동일하다.[14] 테스트를 해보면 근방이 높은 정예 튜턴족 기사는 스플댐을 1밖에 받지 않지만, 근방이 낮은 허스칼은 5 정도를 받는다.[15] 금속마갑이 없다고 한들 척후병 상대로 그닥 무리는 없고, 최상위권 경기병인 윙드 후사르에 섞여 튼튼한 탱커+딜러의 역할을 둘 다 할 수 있다. 사실상 창병빼고 무난하게 때려잡는 셈.[16] 슐라흐타 기사가 타타르 케식의 하위호환이라는 말이 있는데, 케식이 아무리 좋다 한들 결국 성에서 생산되는 특수유닛이고, 슐라흐타 기사는 업그레이드'만' 성에서 수행할 뿐, 생산은 기병 양성소에서 하기 때문에 생산성 면에서 케시크가 슐라흐타 기사를 절대 따라잡지 못한다.[17] 윤작 풀업 기준으로, 60 목재를 소모하면 타 윤작 문명보다 식량 10%가 적은 농장 1개와 식량 55를 얻는다.[18] 손수레 업을 기준으로도 식량 55만큼을 얻으려면 주민이 2~3회 정도 제분소와 농장을 오가야하는데, 폴란드는 이 시간이 단축된다. 이 덕분에 남들보다 빠르게 자원을 땡겨받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업그레이드 선점이나 병력 펌핑 타이밍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19] 보통 주민을 회복하려면 성주 이전에는 건물에 짱박아두고 기다려야 하지만, 폴란드는 그냥 일만 시켜도 자동회복이 된다.[20] 물론 또 다른 만능 문명인 '중국'과는 패치 분기마다 평가가 갈리는 편이다. 특히 금 생산량 감소 이후엔 오히려 중국쪽이 특유의 경제 보너스를 바탕으로 우위를 잡기 쉬워져 중국이 더 낫다는 시선도 많다.[21] 체력이 혈통 업 후사르와 동일하다.[22] 패치 이전에는 생산 속도가 9초밖에 소요되지 않아 누르면 금방 나오는 수준이였다.[23] 대 기병 보너스가 있는 창병 및 낙타류나 근거리 방어력이 높은 튜턴 팔라딘 및 튜턴족 기사 등이 있다. 그마저도 자원비로 비비면 창병류나 튜턴 유닛들, 코끼리 말곤 상성이 거의 없다. 거기다 특수업 특성상 비잔틴의 카타프락토이처럼 다수 싸움을 벌일수록 더 강해진다.[24] 영상에서 교전 상대로 나온 빨간색 기병은 기사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영상 제작자의 댓글에 따르면 기사가 아니라 기사 모양을 한 리스킨을 낀 불가리아 후사르이니 주의.[25] 기사뿐만 아니라 중기병계 특수 유닛인 카타프락토이, 타칸, 보야르, 레이티스, 콘니크, 쿠티예, 케식도 해당된다. 또한 초원 창기병에게 부딪혀도 일방적으로 학살당한다.[26] 영상에서 나오지만 AI 인공지능이 나빠서 교전 상대로 나온 기사 일부가 도망다니고 일부 윙드 후사르가 쫓아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윙드 후사르가 기사를 이기지 못한다.[27] 랜스 차징이 대표적이긴 한데, 정작 적 진영이 붕괴된 이후엔 기병도를 뽑아 적을 추격해 섬멸했다.[28] 폴란드 왕국 및 그 후신인 폴란드-리투아니아의 귀족계층으로, 입법권과 국왕 선거권 등 다양한 특권을 누렸다.[29] '레흐족'은 폴란드인을 칭하는 옛 표현으로, 현재까지도 여러 언어에 흔적이 남아 있다. 일례로 오스만어튀르키예어에서는 폴란드를 '레히스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30] 범위는 0.5타일. 자기 공격력의 33%만 적용되지만, 적 방어력 역시 33%만 적용된다. 공격력 13의 풀업 윙드 후사르가 근접방어가 3인 풀업 미늘창병들을 공격시 4.33에서 1 경감된 3.33을 광역으로 입힌다. 폴란드 팀 보너스인 궁사상대 피해 1 증가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