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카디널스/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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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오프시즌
2.1. 2021 NFL 드래프트
3. 프리시즌
4. 정규시즌
5. 플레이오프
5.1. 와일드카드 라운드 @ 로스앤젤레스 램스 (L)



1. 개요[편집]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2021시즌을 다른 문서.


2. 오프시즌[편집]


휴스턴 텍산스의 수비수 J.J. 왓과 2년간 31M의 규모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오프시즌 무브를 알렸다. 이로써 지난 시즌 팀을 떠났던 디안드레 홉킨스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카디널스 팬들은 최고의 수비수가 왔다면서 환호하고 있다. 왓은 이미 팀의 리더로 있는 래리 피츠제럴드와 함께 뛰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힐 정도.

현지시간 3월 17일, 신시내티 벵골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와이드 리시버이자 이적설이 계속 돌던 A.J. 그린과 1년 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리시버 진에 디안드레 홉킨스와 비록 지금은 전성기에 비해 노쇠화가 왔지만 한때 잘나가던 피츠제럴드와 그린이 한 필드에서 뛰게 되었다.[1] 그외에도 하루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프로 볼 출신 센터 로드니 허드슨을 라스베가스 레이더스에서 3라운드 픽에 트레이드하여 데려왔고, 1라운드에서 뽑은 하슨 레딕은 캐롤라이나 팬서스로, 10년동안 8번이나 프로 볼에 뽑힌 카디널스 팬 아니어도 이름 한번 쯤 들어봤을 코너백 패트릭 피더슨이 미네소타 바이킹스로 이적해갔다.

카일러 머리 드래프트 이후 플레이오프는 몇년에 한 번 가던 팀이 지난 시즌에는 아예 8-8을 찍으며 5할 승률까지 가자 다시 도약을 노리는 건지 오프시즌에 정말 많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같은 지구에 LA 램스가 강세고[2] 시애틀 시호크스도 문제긴 하다. 아마 바로 당장은 압도적인 성적을 내긴 힘들 거고 향후 피치제럴드나 왓, 그린 등 나이가 꽤 많은 선수들의 노쇠화나 은퇴를 고려했을때[3] 현재도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지만 머레이를 중심으로 한 단계 더 탄탄한 전력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슈퍼볼 XLIX의 영웅 말컴 버틀러를 테네시 타이탄스에서 1년 계약에 데려왔다. 패트릭 피더슨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4월 29일 클리블랜드에서 개최한 2021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털사 대학교 출신의 라인배커 제이븐 콜린스[4]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수비가 불안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터라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런데 왓은 왜 데리고 온거지? 상대팀들 오줌 지리게 할려공 ㄷㄷㄷㄷ

개막 일주일 전 데려온 5달 전 데려온 말컴 버틀러를 보류 및 은퇴 리스트로 옮겼다고 한다.

지난 시즌 1년 계약을 맺었던 팀의 레전드 와이드 리시버 래리 피츠제럴드가 이번 시즌 팀 합류를 보류했다. 오랜 프로생활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고, 현재로서는 복귀를 급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팀과 새로운 계약을 보류중이다. 다만, 은퇴를 선언한 것은 아니다.[5] 형님 돌아오세요 반지따러가야죠


2.1. 2021 NFL 드래프트[편집]


2021 NFL 드래프트 지명 선수
라운드
순번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학교
1
16
제이븐 콜린스
Zaven Collins
라인배커
털사
2
49
론달 무어
Rondale Moore
와이드 리시버
퍼듀
4
136[6][7]
마르코 윌슨
Marco Wilson
코너백
플로리다
4
129
제일런 다든
Jaelon Darden
와이드 리시버
노스 텍사스
6
210
빅터 디뮤케지
Victor Dimukeje
디펜시브 엔드
듀크
223[8]
테이 고완
Tay Gowan
코너백
UCF
7
243
제임스 위긴스
James Wiggins
세이프티
신시내티
247
미할 메넷
Michal Menet
센터
펜실베이니아


3. 프리시즌[편집]



3.1. Week 1 VS 댈러스 카우보이스 (W)[편집]


파일:NFL 로고.svg
21.08.13 19:00 MT |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TEAM
1Q
2Q
3Q
4Q
TOTAL
DAL
0
6
3
7
16
ARI
3
7
3
6
19


3.2. Week 2 VS 캔자스시티 치프스 (L)[편집]


파일:NFL 로고.svg
21.08.20 17:10 MT |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TEAM
1Q
2Q
3Q
4Q
TOTAL
KC
3
7
7
0
17
ARI
0
0
3
7
10


3.3. Week 3 @ 뉴올리언스 세인츠 (PPD)[편집]


파일:NFL 로고.svg
21.08.28 11:00 MT | 시저스 슈퍼돔
TEAM
1Q
2Q
3Q
4Q
TOTAL
ARI
경기 전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취소
HOU

경기 전 이 날 북상한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해 뉴올리언스를 비롯한 루이지애나가 쑥대밭이 되면서 취소되었다.


4. 정규시즌[편집]


애리조나 카디널스
2021-22시즌 정규시즌
}}} ||


4.1. Week 1 @ 테네시 타이탄스 (W)[편집]


파일:NFL 로고.svg
21.09.12 12:00 CT | 닛산 스타디움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애리조나 카디널스 로고.svg
ARI
카일러 머리
10
14
14
0
31
TEN
라이언 태너힐
0
6
7
0
13
Cards WIN!!
경기 하이라이트

카디널스는 강력한 수비진을 바탕으로 타이탄스를 집어삼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는데, 리시버진에서 훌리오 존스와 A.J. 브라운이 버티는 타이탄스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래서 디안드레 홉킨스A.J. 그린의 조합이 어떤 위력을 발휘할지도 예상했는데, 결국 수비진이 해내며 타이탄스에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챈들러 존스가 5개의 쌕(!)과 6개의 태클로 대활약 하며 NFC 이 주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4.2. Week 2 VS 미네소타 바이킹스 (W)[편집]


파일:NFL 로고.svg
21.09.19 13:05 MT |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애리조나 카디널스 로고.svg
MIN
커크 커즌스
14
9
7
3
33
ARI
카일러 머리
7
17
7
3
34
Cards WIN!!
경기 하이라이트

바이킹스의 커크 커즌스카일러 머레이 모두 폼이 올랐는지 전반에 인터셉션 단 한 개없이 점수를 주고받으며 20-21로 근소하게 앞서갔고 이후에도 역전에 재역전을 하다 4쿼터 33-31로 끌려갈때 필드골을 기록, 33-34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커크 커즌스가 남은 시간을 다 써가며 필드골 레이지에 들어갔고 37야드 필드골 시도를 했으나, 바이킹스가 이걸 미스하며 카디널스가 승리했다. 여담이지만 이날 경기에서 FOX Sports 대학 미식축구[9] 1번 중계진으로 마이크를 잡고 있는 거스 존슨이 NFL에 복귀하면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4.3. Week 3 @ 잭슨빌 재규어스 (W)[편집]


파일:NFL 로고.svg
21.09.26 13:00 ET | TIAA 뱅크 필드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애리조나 카디널스 로고.svg
ARI
카일러 머리
7
0
17
7
31
JAX
트레버 로렌스
0
13
6
0
19
Cards WIN!!
경기 하이라이트

2019 드래프트 1픽과 2021 드래프트 1픽간의 맞대결. 2쿼터 종료 직전에 터진 잭슨빌의 리터너인 더스틴 애크누의 109야드(!) 리턴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면서[10] 위기에 빠졌지만, 도리어 트레버 로렌스가 무너지는 모습을 틈 타서 야금야금 득점에 성공. 그렇게 2021년 드래프트 전체 1번 쿼터백을 절망의 늪으로 몰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4.4. Week 4 @ 로스앤젤레스 램스 (W)[편집]


파일:NFL 로고.svg
21.10.03 13:05 PT | TIAA 뱅크 필드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애리조나 카디널스 로고.svg
ARI
카일러 머리
7
17
10
3
37
LAR
매튜 스태포드
10
3
0
7
20
Card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램스와의 지구 라이벌전이다. 두 팀 모두 경기 직전까지 3승으로 무패행진 중이었으며, 'Wild WIild West' NFC 서부지구에서의 라이벌 전이기에 긴장감과 기대감은 높았다. 다만, 승부는 무난한 램스의 승리가 예상되는데, 최근 몇 년간 램스는 카디널스의 천적이었으며, 램스는 슈퍼볼을 노릴만한 스쿼드를 보유한 강력한 컨텐더 팀이기 때문이다. NFL 공식 경기Preview의 패널 10명 중 9명이 램스의 승리를 예측했다.


▶ 경기 리뷰 [ 펼치기 / 접기 ]
그러나 결과는 놀랍게도 카디널스가 승리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NFL 전체 유일한 무패팀인 건 덤. 참고로 2017년 1월 1일 이후 램스전 첫 승리, 무려 5시즌 만에 거둔 소중한 램스전 승리이다. 카일러 머리가 지휘하는 카디널스의 공격진은 4주 연속 매 경기 400야드 이상 전진, 30점 이상 득점이라는 파괴적인 공격력을 뽐냈다. 특히, 지난 시즌 디안드레 홉킨스에게 과중하게 치중 되었던 패스가 A.J. 그린, 맥스 윌리엄스, 론데일 무어 등에게 고루 분산 되었고, 체이스 에드먼즈와 제임스 코너의 러싱이 효과적으로 운영되었다. 킹스버리 감독의 Air Raid Offence가 완성되었다며 카디널스 팬덤은 난리법석.

수비도 훌륭했는데, 이번 시즌 NFC 이 주의 공격수로 2회나 선정된 QB 매튜 스태포드를 훌륭하게 제어했다. 최종 스코어는 37-20으로 17점 차이며, 4쿼터 후반은 사실상 가비지 타임으로 램스의 마지막 터치다운이 카디널스의 소극적인 수비 때문이었음을 고려하면, 3포지션 이상 앞선 카디널스의 압승이었다.



4.5. Week 5 VS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W)[편집]


파일:NFL 로고.svg
21.10.10 13:25 MT |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애리조나 카디널스 로고.svg
SF
트레이 랜스
0
0
7
3
10
ARI
카일러 머리
7
3
0
7
17
Card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49ers와의 또다른 지구 라이벌 매치업이다. 현 NFL에서 가장 빡센 NFC 서부지구 라이벌전의 연속. 49ers 공격의 핵심 전력인 주전 QB 지미 가로폴로와 TE 조지 키틀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49ers는 신인 QB 트레이 랜스가 선발로 나설 전망. 반면, 카디널스의 전력은 상대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어 카디널스의 우위가 점쳐지는 경기이다.


▶ 경기 리뷰 [ 펼치기 / 접기 ]
결과는 17-10으로 승리해서 리그에서 유일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이는 카디널스의 1974 시즌 이후 오랜만의 5-0 무패행진인데, 당시 카디널스의 연고지는 세인트루이스였으니, 애리조나로 연고 이전 후 처음 맞는 경사다!

앞선 4경기에서 화끈한 모습을 보여줬던 공격진이 이번엔 답답한 모습을 보였던 반면 수비진이 훌륭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49ers는 신인 QB가 선발 출장했음에도 매우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는데, 카디널스의 수비진이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했다.[1] J.J. 왓은 이적 이후 베스트경기를 펼쳤고, 아이재아 시몬스가 상대의 러싱 터치다운 시도를 골라인 1인치 앞에서(!) 저지하는 등 데뷔 2년차를 맞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승리의 대가는 가볍지 않았는데, 카디널스 오라인의 중추인 센터 로드니 허드슨과 사실상 유일한 타이트엔드 자원이자 시즌 내내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맥스 윌리엄스를 부상으로 잃었다. 특히 맥스 윌리엄스는 무릎이 꺾이는 심각한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확정됐다. 피츠제럴드 성님 타이트엔드로 복귀해주세요 또한 경기 후반 카일러 머리가 던지는 팔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등 공격진의 전력누수가 우려된다.


4.6. Week 6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W)[편집]


파일:NFL 로고.svg
21.10.17 16:05 ET | 퍼스트에너지 스타디움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애리조나 카디널스 로고.svg
ARI
카일러 머리
7
16
7
7
37
CLE
베이커 메이필드
0
14
0
0
14
Card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맥스 윌리엄스의 시즌아웃 부상으로 급히 TE가 필요한 상황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베테랑 TE 잭 얼츠를 트레이드 해왔다. 대가는 태이 고완(Tay Gowan, 2021년 6라운더 신인, CB)과 2022년 5라운드 드래프트 픽. 카즈는 확고한 윈나우 전략을 선택했다.[1] 잭 어츠는 이글스의 6주차 경기에 이미 출전했기에 카디널스 소속으로 6주차 경기 출전은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잭 어츠의 아내 줄리 어츠[2]는 시카고 레드 스타즈 소속의 축구선수[3]인데, J.J. 왓의 아내 킬리아 왓 역시 같은 팀에서 축구선수로 활약 중이다. 두 부부의 남편들과 아내들이 같은 팀에서 뛰는 재밌는 인연이다.

브라운스는 올시즌 3승2패를 기록 중이나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스쿼드를 갖추고 있고, 특히 러싱은 리그 최고수준.[4] 카디널스는 5승으로 무패행진 중이나 카즈의 약점이 러싱 디펜스라는 점을 고려하면 시즌 성적과 무관하게 브라운스와 상성이 좋지 않다. NFL Preview 패널 10명 중 7명이 브라운스의 승리를 예측했다.

한편, 카일러 머리베이커 메이필드오클라호마 대학교 선후배이자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 간의 QB대결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5] 카디널스의 감독인 클리프 킹스버리와 베이커 메이필드의 악연 등 이야기 거리가 많아 6주차 기대되는 매치업 중 하나이다. 한편 OLB 챈들러 존스, D-line 잭 앨런, 코리 피터스 그리고 감독 클리프 킹스버리, QB 코치 캠 터너가 코로나 확진으로 6주차 결장이 확정됐다. 아오 가뜩이나 부상도 많은데... 현재 부상자는 공장에 더 많다


▶ 경기 리뷰 [ 펼치기 / 접기 ]
37-14로 승리 6승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6승 무패 시즌 스타트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2번째로 긴 기록. 감독과 QB 코치의 부재[1]에도 카즈의 Air raid offence는 빛났다. A.J. 그린 5REC 1TD 79YDS, 크리스천 커크 5REC 1TD 75YDS, 디안드레 홉킨스 3REC 2TD 55YDS 등 카일러 머리는 리시빙 웨폰들을 고루 잘 활용하며 자신이 왜 이번 시즌 MVP 컨텐더인지를 증명했다. 특히 10번의 3rd다운 플레이 중 8번이나 퍼스트 다운을 따낸 집중력이 돋보였다.

수비 역시 빼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팀의 주전 수비수 3명[2]이 코로나 확진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나, 카즈의 프론트 세븐은 5개의 색을 곁들이며 리그 최강의 오라인을 자랑하는 브라운스를 압도했다.[3] 닉 첩의 부상 결장으로 홀로 분전했던 RB 카림 헌트를 14캐리 66야드로 제어했다.[4] 또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상대의 4th 다운 컨버젼 잘 막아내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5]

다만 주전 센터의 부재 때문인지 전반에만 스냅 펌블을 3번이나 허용한다던가, 전반 마지막 게임클락이 3초 밖에 남지 않아 헤일 메리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던 브라운스에게 57야드 헤일 메리 터치다운을 편안하게 허용하는 등 컨텐더 다운 야무진 모습이 없었다. 카즈 경기는 원래 그런 쫄깃한 맛에 보는 거다.



4.7. Week 7 VS 휴스턴 텍산스 (W)[편집]


파일:NFL 로고.svg
21.10.24 13:25 MT |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애리조나 카디널스 로고.svg
HOU
데이비드 밀스
2
3
0
0
5
ARI
카일러 머리
0
17
7
7
31
Card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디안드레 홉킨스, J.J. 왓의 친정팀인 텍산스와 리유니언 경기다. 두 선수 모두 텍산스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친정팀과 경기를 갖는 것. 다만 두 선수가 텍산스를 떠나게 된 경위는 조금 다른데, 디안드레 홉킨스는 텍산스의 전 단장 겸 감독이었던 빌 오브라이언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상상하기 힘든 조건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호구딜으로 카즈에 트레이드 되었다.[1]감사합니다1 텍산스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홉킨스의 리벤지 매치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흥미로울 전망. 반면, 기울어가는 텍산스의 미래에 답답함을 느끼던 J.J. 왓은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 있음에도 구단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감사합니다2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다는 평가를 고려해도 왓은 꽤나 염가에 카디널스와 계약했다.[2]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스타였던 왓이 텍산스를 떠나 우승을 위해 선택한 팀이 카디널스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납득하지 못했다.[3] 그러나 왓은 카즈의 수비를 한 차원 높은 클래스로 이끌고 있고, 카디널스 역시 현재 6승 무패로 질주하고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서 왓의 리더십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카즈의 잠재력까지 알아본 혜안 역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풋잘알 J.J. 왓

한편, 시즌 전 텍산스는 NFL 역사 최초의 17패 팀 후보 중에 하나로 거론되고 있었다. 주전 QB 드션 왓슨이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고 백업 QB 타이로드 타일러 또한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 백업의 백업인 신인 QB 데이비스 밀스[4]가 선발 출장 중이지만 텍산스의 최근 성적은 1승 5패로 좋지 않다. 이번 시즌 텍산스의 암울한 분위기와 카디널스의 최근 경기력을 견주었을 때 카즈의 무난한 승리가 기대된다.

잭 얼츠의 카디널스 데뷔 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이번 주도 킹스버리 감독이 결장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당일 코로나 리저브에서 풀리며 복귀했다.


▶ 경기 리뷰 [ 펼치기 / 접기 ]
31-5로 압승했다. 7승 무패 시즌 스타트는 카디널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2번째[1]. 1쿼터에 세이프티로 점수를 내주는 등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쿼터부터 공수 양면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뛰어난 경기를 보여줬다.

공격을 살펴보면 433야드(패싱 261, 러싱 172야드)를 전진하며 카디널스의 다양한 공격 옵션이 골고루 텍산스의 수비진을 폭격한 경기였다. 카일러 머리는 비록 1개의 인터셉트와 세이프티를 허용했으나, 3개의 터치다운 패스, 70% 이상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 특히 디안드레 홉킨스, A.J. 그린, 크리스찬 커크, 잭 어츠가 차례로 1번씩 공을 만지며 이루어낸 3번째 터치다운은 카즈가 얼마나 쉽게 상대의 수비를 찢어버릴 수 있는지 보여줬던 훌륭한 드라이브.공포의 4지 선다 카디널스 데뷔전을 치른 잭 어츠는 지난주 이글스 소속으로 터치다운을 기록했고 이번 주 카디널스 소속으로 또다시 터치다운[3]을 만들어 냈는데, 서로 다른 팀에서 2주 연속 터치다운을 만들어 낸 것은 NFL 역사상 최초. 제임스 코너와, 체이스 에드먼즈 러닝 백 듀오도 145야드와 1개의 터치다운을 합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로드니 허드슨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오라인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스냅 실수가 이번 주에도 나왔고, 4개의 색을 포함 수차례 QB 히트를 허용하며 포켓이 자주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색을 당한 카일러 머리가 의료용 텐트로 들어가던 모습은 카즈 팬들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했다.[4]

수비는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필드골로 3점을 내준 것을 제외하고 단 하나의 터치다운도 허용하지 않았다. 합계 160야드만을 허용한 짠물 수비. 이번 시즌 카디널스의 최소 실점, 최소 러싱야드 허용, 최소 패싱야드 허용, 최소 퍼스트 다운을 허용한 완벽한 경기. 오늘 텍산스의 드라이브는 카디널스 진영 35야드 라인도 넘지 못했다.



4.8. Week 8 VS 그린베이 패커스 (L)[편집]


파일:NFL 로고.svg
21.10.28 17:20 MT |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그린베이 패커스 로고.svg
GB
애런 로저스
0
10
7
7
24
ARI
카일러 머리
7
0
7
7
21
Packer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TNF로 진행된다. 이 경기를 승리하여 8승 무패 시즌 스타트를 기록한다면 카디널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의 기록. 그러나 6연승 중인 애런 로저스와 패커스는 올 시즌 카즈의 잔여 스케줄 중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 중 하나이다.NFC 서부지구라 늘 스케줄이 헬이긴 하다 "Maybe We're just fxxking better"라는 J.J. 왓의 외침[1]처럼 7승 무패가 운이 아니라는 걸 패커스전 승리로 증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J. 왓이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이 결정됐다.[2] 이번 시즌 주로 인테리어에서 뛰면서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3명의 D-line맨 중 하나로 꼽히는 왓의 아웃은 뼈아프다.[3] 백업센터로 선발 출장 중인 맥스 가르시아가 결장 예정이며 3순위 센터 션 할로우가 선발 출장 예정이다. 대신 코로나 때문에 2주간 결장했던 챈들러 존스와 잭 앨런이 복귀 예정이다.

패커스의 탑2 리시버 다반테 애덤스, 앨런 라자드가 코로나로 결장이 확정됐다.


▶ 경기 리뷰 [ 펼치기 / 접기 ]
상대가 상대인 만큼 경기 내내 고전을 했다. 1쿼터 초반 펀트를 차다가 카즈의 공격 때 머리의 빅 패스와 디안드레 홉킨스의 40야드 리시빙으로 레드존에 진입한 뒤 야금야금 야드를 진입하면서 선취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패커스도 바로 반격에 돌입했고 4th다운을 성공시키면서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쿼터 들어 둘이 펀트를 주고 받았는데 문제는 카즈의 리턴 때 리터너 론달 무어가 공을 받으려다가 놓치는 대형 사고를 치면서[1] 엔드존 2야드에서 패커스의 공격이 이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카즈의 수비진이 엔드존 진입을 허락하지 않으며 필드골로 막았다.

그러나 3쿼터에 들어가자마자 머리가 쌕을 당하더니 인터셉션을 던져버렸고 결국 좋은 포제션을 줘버린채 패커스에게 터치다운을 헌납했다. 그러나 그 이후 두 쿼터백의 맹활약으로 4쿼터 초반까지 서로 터치다운 2개씩 주고 받고 클라이막스로 진입했다.

4쿼터 패커스의 공격이 시작됐고 로저스의 패스에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뚫리더니 기어코 1야드 앞까지 왔다. 카즈는 여기까진가 보다 싶었지만 리그 최고의 수비진 답게 1야드 앞에서 터치다운을 허락하지 않았다.[2] 로저스가 Go For It을 시도했지만 LB 데본 크널이 패스를 블락하면서 카즈에게 절호의 기회가 왔다.

그리고 3분 23초 남은 상황에서 카즈의 마지막 공격. 반대편 1야드 앞에서 시작했지만 머리가 MVP 후보답게 딥 패스를 뻥뻥 던지며 2분 여만에 필드골 레인지에 진입했고 20초 남은 상황에서 엔드존 앞 8야드까지 진입했다. 카즈는 필드골로 동점을 만들까 터치다운을 해서 끝낼까 고민했는데 타임아웃을 양 팀 다 써버린 상황이라 패스 플레이를 하고 안되면 필드골을 시도하려 했다.

그런데 그 다음 플레이. 머리가 A.J. 그린에게 패스를 던졌는데 그린이 러싱플레이인줄 알고 블락을 하다가 본인에게 패스하는 것을 못 봤고 그 공은 그린을 지나쳐 그대로 패커스의 CB 러슬 더글라스 품으로 들어갔다.[3] 카즈의 7연승이 끊기는 순간이었다.

인터셉션을 당하는 순간 머리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그대로 필드에 쓰러졌고[4] 로저스는 승리의 어퍼컷 세레머리를 했다. 관중석도 카즈 팬들은 그야말로 침묵에 빠져들었고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패커스 팬들의 함성만 들릴 뿐이었다. 결국 그린의 결정적인 본헤드 플레이로 역전 찬스를 놓친 채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거기에 패커스와 성적도 똑같아져 승자승으로 2번 시드로 밀려났다.

경기가 끝난 이후 SNS 등지는 그야말로 그린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플레이 콜이 제대로 안 된 것이지만 어쨌든 클러치 실책을 한 거니...

여담으로 2009년 이후 첫 패커스 홈경기 패배라고 한다. 3년마다 지구별 순환이 도는 걸 감안하면 꽤 오랫동안 패커스에게 강했다는 것.


4.9. Week 9 @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W)[편집]


파일:NFL 로고.svg
21.11.07 13:25 PT | 리바이스 스타디움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애리조나 카디널스 로고.svg
ARI
콜트 맥코이
14
3
14
0
31
SF
지미 가로폴로
0
7
7
3
17
Card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지구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2차전이며 원정 경기이다. 패커스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카디널스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패커스전은 7승 무패에 가려져 있던 카즈의 약점들이 잘 드러난 경기였다. 카일러 머리를 지켜주지 못하는 오라인,[1] 뻥뻥 뚫리는 런 디펜스는[2] 현재 카즈의 로스터 구성상 어쩔 수 없다. 그러나 플레이마다 가슴을 졸이게 하는 스냅 실수와 펌블,[3] 불필요한 페널티와 잔잔한 실수A.J. 그린, 론데일 무어는 대형 실수 등 컨텐더 팀이라기엔 플레이의 완성도 자체가 좋지 못했다. 애런 로저스와 패커스는 강적이니 시즌 중 1패를 허용할 수는 있으나주전이 10여 명이 빠져도 패커스는 강하다... 지구 라이벌인 나이너스 전에서는 반드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카즈는 작년에도 시즌 초반에는 좋은 모습과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시즌 후반에는 카일러 머리의 크고 작은 슬럼프 속에 반드시 이겨야 했던 약팀들에게도 무너지며 8승 8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게다가 로스앤젤레스 램스본 밀러를 영입하며 NFC 서부지구가 더욱 빡세진 만큼 지구 라이벌전이 더욱 중요해졌다.

나이너스와의 지난 1차전은 이번 시즌 카즈의 최소 득점 경기였다. 나이너스의 수비는 준수하며[4] 특히 패싱 디펜스는 리그 2위.[5] 1차전에서 답답했던 카즈의 패싱게임이 이번에는 나이너스의 수비진을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1차전에 결장했던 나이너스의 주전 QB 지미 가로폴로가 복귀해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도 경계 대상. 지미 G는 지난 베어스 전에서 300야드 이상의 패싱야드와 2개의 러싱 터치다운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차전에 결장했던 TE 조지 키틀도 복귀가 확정 됐다.

일단 화요일부터 주전 센터 로드니 허드슨이 훈련에 복귀했다.스냅 좀 편하게 보자
다만 공격진의 누수가 우려되는데, 발목 부상을 입은 카일러 머리,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디안드레 홉킨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A.J. 그린의 결장이 확정 됐다.[6] 팀의 가장 강력한 1,2,3번 웨폰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래리 피츠제럴드가 진짜 돌아와야 할 것 같다. 지난 나이너스와의 1차전은 나이너스의 주전 QB와 주전 TE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4주만에 열리게 되는 2차전은 정반대의 입장이 되었다. 카즈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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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7로 승리했다. 카디널스는 부상으로 많은 선수가 결장했으나 공수 양면에서 그 공백을 느끼기 어려웠던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먼저 선발로 출장한 백업 쿼터백 콜트 맥코이가 기대 이상의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26개의 패스 시도 중 22개를 성공시키며 인터셉트 없이 249 패싱야드를 전진하는 솔리드한 퍼포먼스. 일각에서 캐치 이후 전진한 야드(YAC)의 비중이 높았다며 그의 활약을 폄하하는 의견도 있으나, 팀의 1,2번 리시빙 웨폰들이 빠진 상태에서도 85%에 육박하는 패스 성공률로 경기를 승리를 이끈 그의 활약을 평가절하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카디널스는 단단한 러싱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는데, 러닝 백 듀오 중 한 명인 체이스 에드먼즈가 부상으로 경기 초반 아웃[1] 되었음에도 163 러싱야드를 전진하며 뛰어난 생산력을 보여줬다. 오늘 카즈 공격의 첨병은 단연 제임스 코너였는데, 21번이나 캐리 하며 합계 173야드(러싱 96, 리시빙 77), 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역시 터미네이터ㄷㄷㄷ 제임스 코너는 이번 시즌 10개의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이번 시즌 9주차 현재 리그 1위이며 부상으로 아웃된 데릭 헨리와 동률이다. 또 제임스 코너가 18년에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으로 프로볼에 선정되었을 때 기록했던 12개의 시즌 터치다운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플레이는 크리스천 커크가 패스를 던진 트릭 플레이였다. 쿼터 백이 와이드 리시버 크리스천 커크에게 공을 넘겨주고 크리스천 커크가 앤트완 웨슬리에게 33야드 패스를 던져 성공시킨 이 플레이는 크리스천 커크의 NFL 커리어 첫 터치다운 패스 플레이가 될 뻔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1야드가 모자랐다. 킹스버리 감독이 휴스턴 대학교 시절 만들었다고 하는 이 플레이는 원래 디안드레 홉킨스A.J. 그린에게 던지는 플레이였으나, 둘의 결장으로 크리스천 커크가 던지게 되었다. 이 플레이가 콜 되었을 때 크리스천 커크는 부상으로 엄지손가락의 감각이 없어 공을 쥘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패스를 던질 기회를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콜을 받아들이고 멋지게 성공 시켰다.[2][3][4]

수비는 지난주 대단한 공격력을 보여줬던 나이너스를 잘 막아냈다. 지미. G가 300야드가 넘는 패싱야드를 기록했음에도 17점으로 묶었다. 카즈의 수비는 오늘 5개의 색과 1개의 인터셉션을 기록했다. 특히 챈들러 존스는 오랜만에 1개의 색을 추가하며 카디널스 소속으로 누적 67개의 색을 기록했다. 챈들러 존스는 1982년 색을 정식으로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 카디널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 색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챈들러 존스는 색을 성공하고 해당 기록을 가지고 있던 Freddie Joe Nunn(66.5개)을 기리는 티셔츠를 보여주는 셀레브레이션을 했다. 프레디 넌은 이 경기가 열리기 약 3주 전인 21년 10월 16일에 작고했다.[5]
오늘 나이너스는 빅 플레이로 연결될 만한 좋은 캐치를 성공한 이후 펌블을 2번이나 했는데, 그때마다 카즈는 리커버에 성공하며 나이너스의 자멸을 유도했다.

그린베이 패커스캔자스시티 치프스에게 패하면서, 9주차 현재 카즈는 이번 시즌 8승을 최초로 달성한 팀이 되었고, NFC 1번 시드 자리를 되찾았다.


4.10. Week 10 VS 캐롤라이나 팬서스 (L)[편집]


파일:NFL 로고.svg
21.11.14 14:05 MT |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캐롤라이나 팬서스 로고.svg
CAR
P.J. 워커
17
6
8
3
34
ARI
콜트 맥코이
0
0
3
7
10
Panther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캐롤라이나 팬서스와의 홈경기이다.
패스 게임에서는 카즈의 창과 팬서스의 방패가 겨루는 매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팬서스는 9주 차 현재 경기당 허용 패싱야드(YAG)가 181.4야드로 리그 2위. 브라이언 번스와 해손 레딕[1]의 패스러시 역시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즈의 불안한오라인이 패스러시를 잘 막아내는 것이 숙제. 아울러 시즌 내내 뎁스가 좋은 리시버진을 주무기로 화려한 패싱을 보여준 카즈의 공격진이 팬서스의 수비진을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무엇보다 팬서스는 현 리그 최고의 코너 백 중 한 명인 스테픈 길모어를 영입했다. 길모어와 와이드 리시버 삼대장 중 하나인 디안드레 홉킨스의 1 대 1 대결이 흥미로울 전망이다.

런 게임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크리스티안 맥카프리를 런 디펜스가 약점인 카즈 수비진이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맥카프리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오랫동안 결장했고, 이번 시즌도 6~8주차 경기를 결장하고 9주차에 복귀했으나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A.J. 그린이 코로나 리스트에서 빠져 목요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있다.[2]쉬는 동안 플레이북 복습했다는 소식은 없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체이스 애드먼즈는 1달간 결장이 확정되었다. 카일러 머리디안드레 홉킨스의 출전이 예상되었으나, 경기당일 결장이 확정되었다.

반면, 팬서스의 주전 쿼터 백 샘 다널드는 어깨에 금이 가는 부상으로 4~6주 아웃이 확정됐다.[3] 선발 쿼터 백으로 백업인 P.J. 워커가 거론 되던 중 캠 뉴튼이 팬서스로 다시 이적을 발표했다. 일단 캠 뉴튼은 이번 주 카디널스 전도 출전이 가능하다고 전해졌다.[4]


▶ 경기 리뷰 [ 펼치기 / 접기 ]
34-10으로 대패했다.
수비를 먼저 살펴보면, 런 디펜스에 약한 카즈의 수비가 폼이 올라온 크리스티안 맥카프리를 전혀 제어할 수 없었다. 특히 오랜만에 카즈의 수비가 러싱 갭을 잘 틀어막자 유유히 우회하여 골라인 1야드 전까지 전진하던 맥카프리의 러싱은 경이로울 정도. 맥카프리는 가비지 타임이 되어버린 4쿼터에는 조기 퇴근하고 쉬었는데, 그럼에도 토탈 161야드와 23번의 터치(13캐리, 10캐치)를 기록했다. 맥카프리는 러싱, 리시빙 모두 팀내 1위였고, 자신이 공을 터치하지 않는 스냅에서는 블로킹까지 헌신적으로 참여하는 등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고향팀으로 돌아온 캠 뉴튼도 일부 스냅을 소화하면서 터치다운을 2개 만들어 냈다.(러싱, 패싱 각 1개)
9주 차까지 평균 17.2점[1]만 허용하는 짠물 수비를 보여줬던 카디널스는 오늘 1쿼터에만 17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공격에서도 백업 쿼터 백의 마법은 두 번 일어나지 않았다. 지난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던 콜트 맥코이는 20개의 패스 시도 중 11개만 성공하며 107 패싱야드에 그쳤으며, 경기 도중 부상으로 백업의 백업인 크리스 스트레블러와 교체되었다.
러싱 역시 백업 쿼터 백의 부담을 전혀 줄여주지 못하여 65 러싱 야드 전진에 그쳤다. 카일러 머리디안드레 홉킨스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한 단조로운 패싱 때문에 러싱까지 틀어막힌 경기였다. 팬서스의 수비는 매우 훌륭했으며 카즈의 공격은 토탈 169야드로 완전히 봉쇄 당했다.

카디널스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는 전승 중이며 2패를 모두 홈에서 당했다.


4.11. Week 11 @ 시애틀 시호크스 (W)[편집]


파일:NFL 로고.svg
21.11.21 13:25 PT | 루멘 필드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애리조나 카디널스 로고.svg
ARI
콜트 맥코이
7
6
3
7
23
SEA
러셀 윌슨
0
6
0
7
13
Card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숙적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이자 원정 경기이다.
시호크스는 3승 6패로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으나 러셀 윌슨이 존재하는 한 그들은 언제나 강팀이었다. 러셀 윌슨이 데뷔한 이래 시호크스는 언제나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는 위닝시즌을 보냈고, 2017년을 제외하고 매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1] 아울러 2번의 슈퍼볼 진출과 1번의 우승도 경험했다.[2] 데뷔 이후 러셀 윌슨은 전 경기를 선발 출장하는 철강왕이었는데, 이번 시즌 처음으로 긴 기간 결장했었다.[3] 지난주 패커스전에서 복귀한 윌슨은 아직 컨디션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는지 인터셉션을 던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시호크스의 오라인은 매년 약해져 왔는데, 이번 시즌은 특히 상대의 패스 러시를 막아내지 못하며 29개의 색을 허용하는 등[4] 쿼터 백의 부담을 줄여주지 못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한 오라인을 윌슨의 개인기로 극복해왔는데, 이번 시즌 윌슨이 부상까지 당하며 한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디널스 역시 부상자가 많고 팀의 전력이 온전치는 않은 상황인데, 카일러 머리디안드레 홉킨스의 출전 여부가 아직도 미정이다. 비록 카일러 머리의 몸 상태는 많이 호전되어 부분적으로 팀훈련에도 참여하고 있다고는 하나 출전 여부는 경기 당일이 되어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5] 머리가 이번 주도 결장한다면 다음 주 바이 위크까지 4주를 쉬게 될 예정이다. 우려스러운 점은 백업 QB 콜트 맥코이도 지난주 부상으로 이번 주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에 두 쿼터 백이 모두 결장할 경우 3순위 QB가 선발로 나서야할 상황이다.

다만 많은 팬들은 러셀 윌슨카일러 머리의 대결을 고대하고 있다. 둘은 리그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쿼터 백 들이기도 하고, 카일러 머리가 데뷔 시절부터 러셀 윌슨의 하위 호환이라는 평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작은 키를 가졌으나 뛰어난 스크램블 능력과 훌륭한 패싱 능력을 겸비한 듀얼스렛 쿼터 백이라는 점에서 둘의 플레이 스타일이 흡사하다는 평이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머리를 윌슨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머리의 패싱 능력이 크게 성장하며[6] MVP 후보로도 거론되었기 때문에결장이 많아져서 이제 MVP는 쉽지 않을 것 같지만.. 흥미로운 승부가 될 것이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 경기 리뷰 [ 펼치기 / 접기 ]
23-13으로 승리했다.

카일러 머리의 결장이 확정되었고, 3주 연속으로 콜트 맥코이가 선발 QB로 출전했다.[1] 맥코이는 부진했던 지난주와는 전혀 다른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기여했다. 44개의 패스 시도 중 35개를 성공시키며 328 패싱 야드와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했다. 카일러 머리가 자리를 비운 3주 동안 2승 1패를 기록하며 백업 쿼터 백에게 기대하는 것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경기 중 카일러 머리를 연상시키는 스크램블과 러싱을 몇 차례 보여줬던 것도 인상적인 부분.

공격진의 활약을 살펴보면 잭 얼츠가 카디널스 이적 이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2개의 터치다운을 포함하여 7개의 캐치와 88 리시빙 야드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리시빙 야드를 기록했다. 론데일 무어도 자신에게 타겟팅된 11번의 패스를 모두 캐치해 내며 숏패스와 횡패스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제임스 코너는 21번 캐리, 62 러싱 야드를 기록하며 팀의 러싱을 홀로 책임졌다. 또 1개의 터치다운을 추가하며 시즌 누적 13번째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했으며, 이 부문 리그 선두에 올랐다. 코너는 이번 시즌내내 레드존에서 가장 믿을만한 옵션이다.
카즈의 수비진은 시호크스의 공격진을 합계 266야드 13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4개의 색을 추가하며 시호크스의 오라인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한 경기였다.[2] 챈들러 존스가 11주 차 NFC 이 주의 수비수로 선정되었다. 1주 차 선정에 이은 이번 시즌 2번째.

다만 오늘 경기가 4쿼터까지 1포제션 이내의 아슬한 게임으로 진행되었던 것은 키커의 부진 때문이기도 했다.
시즌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전담 키커 맷 프래터가 오늘은 40야드 이내의 필드골을 2번, 엑스트라 포인트를 1번 미스 하는 등 총 7득점의 기회를 날렸다. 53야드 필드골은 꽂아 넣으면서...

오늘 승리로 카디널스는 카일러 머리디안드레 홉킨스에게 바이 위크를 포함한 4주의 휴식을 줄 수 있게 되었으며, 그들의 완전한 회복과 복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패커스가 바이킹스에게 패하며 NFC 1번 시드에 복귀하게 되었다. 또 빡세기로 소문난 NFC 서부지구 라이벌들을 상대로 이번 시즌 4전 전승하고 있는 부분은 의미가 크다.
아울러 11주 차까지 6번의 원정 경기에서 전승 중이다.Road Warriors! 특히 북미에서 가장 열광적인 풋볼 열기를 자랑하는가장 시끄러운 루멘 필드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여담으로 시호크스의 쿼터 백 러셀 윌슨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 보자
윌슨은 2012년 데뷔이래 오늘까지 총 119경기에서 2개 이상의 색을 허용했는데, 동기간 2개 이상의 색을 허용한 경기가 100경기 이상인 쿼터 백은 윌슨이 유일하다.지금까지 부상이 없었던게 신기할 따름 아울러 오늘 패배로 러셀 윌슨은 3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는데, 윌슨의 시즌 중 3연패는 데뷔 이후 오늘이 처음이라고 한다.


4.12. Week 12 Bye Week[편집]




4.13. Week 13 @ 시카고 베어스 (W)[편집]


파일:NFL 로고.svg
21.12.05 12:00 CT | 솔저 필드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애리조나 카디널스 로고.svg
ARI
카일러 머리
14
7
3
9
33
CHI
앤디 달튼
0
7
7
8
22
Cards WIN!!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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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 필드로의 원정 경기다.
이번 시즌 시카고 베어스는 4승 7패를 거두고 있다. 베어스의 4승을 살펴보자. 무승 행진 중인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에게 2승, 존 그루덴 감독의 이메일 스캔들로 팀 분위기가 박살 난 바로 그 주의 라스베가스 레이더스에게 1승,[1] 그리고 신시내티 벵갈스에게 1승이다. 게다가 베어스는 아예 시카고 불스의 경기장에서도 감독 사퇴를 외칠 정도로 팀 분위기가 험악하다. 이번 시즌 행보만 놓고 보면 베어스는 카디널스가 반드시 잡아내야 하는 상대이다.

그럼에도 변수는 있다. 일단 앤디 달튼이 지난 라이온스 전에서 300야드 이상 패스를 던지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베어스의 성적과 별개로 전통적인 수비의 팀인 베어스의 수비라인을 카디널스가 잘 공략 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특히 32개의 색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는 베어스의 패스 러시를 카즈의 불안한 오라인이 잘 제어해 낼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무엇보다 사막 출신인 카즈에게 솔저 필드의 추위도 적이다.

한편 카디널스의 킹스버리 감독이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풋볼팀 수너스의 감독직을 제안 받았다는 소식이 있다.[2] 킹스버리 감독은 오직 베어스전에 전념하고 있다며 관련 소식에 대한 질문을 피했으나, 제안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킹스버리 감독은 카디널스와 아직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현지 시각 기준으로 수요일, 다이내믹 듀오 카일러 머리디안드레 홉킨스가 훈련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있다.[3]
머리와 홉킨스의 베어스전 출격이 긍정적이라는 소식이 있다.[4] 이제 희망고문 좀 그만...제발 나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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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2로 신승을 거뒀다

카일러 머리가 돌아왔다. 머리는 오늘 15개의 패스를 던져 11개를 성공시켰으며, 123야드의 패싱야드, 2개의 터치다운 패스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주간의 공백 때문인지 시즌 내내 보여줬던 장거리 패스를 펑펑 뿌려대는 모습을 볼 수는 없었으나, 70%를 상회하는 패스 성공률로 136.9 패서레이트를 기록하는 등 안정감을 보여줬다. 또 오늘은 마치 신인시절 카일러 머리를 다시 보듯 번뜩이는 러싱으로 59 러싱야드와 2개의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했다.[1]
다만 오늘 머리의 스탯 볼륨이 부족한 이유는 카즈는 공격 점유율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즈의 타임 포제션은 25분 15초로 베어스의 34분 45초에 비해 꽤나 적었다.

공격진을 살펴보면, 제임스 코너가 오늘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20번을 캐리 하며 75 러싱야드, 2번의 리시빙으로 36 리시빙 야드를 전진하며 1개의 터치다운 패스 리시빙도 기록했다. 특히 터치다운으로 이어졌던 원핸드 캐치는 압권.
돌아온 디안드레 홉킨스도 1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리시빙 하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수비는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베어스의 쿼터 백 앤디 달튼은 오늘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던지는 동안 4개의 인터셉션을 기록했다. 카즈가 인터셉션으로 따낸 야드만 120야드가 넘었다. 특히 부다 베이커와 잭 앨런의 인터셉션은 모두 카일러 머리의 러싱 터치다운으로 이어지는 등 베어스의 자멸을 유도해 냈다. 라인배커 조던 힉스는 오늘 2개의 색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는데, NFC 이 주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카일러 머리 오늘 경기로 커리어 통산 10,000 패싱야드를 넘겼는데, NFL 역사상 4번째로 어린 나이에 10,000 패싱야드를 경신했다
카디널스는 오늘 승리로 원정 경기 7전 전승을 기록중이며, 10승 2패로 리그 1위를 수성했다.


4.14. Week 14 VS 로스앤젤레스 램스 (L)[편집]


파일:NFL 로고.svg
21.12.13 18:15 MT |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로스앤젤레스 램스 로고.svg
LAR
매튜 스태포드
0
13
14
3
30
ARI
카일러 머리
3
10
0
10
23
Ram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지구 라이벌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2차전이다. 먼데이 나잇 풋볼로 진행된다.

NFC 1위 수성을 위해 중요한 경기이다. 카디널스는 10승 2패로 NFC 1위를 수성중이나 그린베이 패커스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9승 3패로 추격 중이다. 특히 패커스와 시즌 성적이 동률이 될 경우 승자승 규정[1]에 따라 NFC 1위 자리를 패커스에게 내주게 된다. 이번 시즌부터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7팀으로 늘어나면서 오직 1위 팀만 플레이오프 바이 위크를 보낼 수 있기에 컨퍼런스 1위가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크다. 아울러 램즈 역시 8승 4패로 바짝 뒤쫓아 오고 있다. 혹시나 카즈가 NFC WEST 2위로 밀려날 경우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원정에서 치러야 한다.오히려 좋아. 카즈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 전승 중

그러나 카디널스에게 램즈는 언제나 어려운 상대이다.[2] 고무적인 부분은 카일러 머리디안드레 홉킨스가 지난주 복귀하여 부상 없이 경기를 소화하며 조율을 잘 마쳤다는 점이다. 오랫동안 많은 부상 선수로 신음했던 카디널스이지만 바이 위크를 보낸 후 대부분 회복하며 최상의 스쿼드로 램즈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J.J. 왓은 없지만...

이번 시즌 패싱 공격과 수비에서 양 팀 모두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양 팀의 와이드 리시버와 코너 백의 1 대 1 대결이 흥미로울 전망이다. 디안드레 홉킨스 VS 제일런 램지, 쿠퍼 컵 VS 바이런 머피의 1:1대결은 매 스냅마다 긴장감을 높여줄 관전 포인트.
시즌 개막전 패트릭 피더슨이 미네소타 바이킹스로 이적하고 그 공백을 메우고자 영입한 말콤 버틀러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카즈는 코너 백 포지션의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를 진행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그러나 바이런 머피와 로버트 알포드 등이 스텝 업 하며 카즈는 리그 최상급 패스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놀라운 리시빙 야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쿠퍼 컵과 존재감 넘치는 OBJ를 이들이 잘 막아낼 수 있을지가 주목할 부분이다.

램즈는 최근 몇 경기 흔들리기도 했으나, 8승 4패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본 밀러오델 베컴 주니어가 합류하여 팀의 뎁스가 더욱 두터워진 부분도 주목할 부분.


▶ 경기 리뷰 [ 펼치기 / 접기 ]
23-30으로 패배했다.

전반까지는 13-13으로 팽팽한 승부였으나, 카일러 머리가 던진 2개의 인터셉션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며 패배했다. 4쿼터 마지막 온사이드 킥을 리커버 해내며 동점까지 이끌어 갈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하였으나, 머리의 환상적인 스크램블링을 무위로 돌린 홀딩 페널티가 발생하는 등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카일러 머리는 49개의 패스를 던져 32개를 성공시키며 383 패싱야드를 기록했으며, 7번을 캐리하며 61야드를 전진했던 스크램블링도 준수했다. 그러나 터치다운 패스 없이 2개의 인터셉션을 던져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첫 번째 인터셉션은 램즈 진형 1야드 앞에서 허용하며 터치다운 찬스를 무위로 돌렸고, 두 번째 인터셉션은 카즈 진영에서 허용했는데 결국 해당 드라이브에서 터치다운을 허용했다. 둘 다 치명적인 인터셉션이었다.

A.J. 그린은 7개의 패스를 캐치하며 102야드를 전진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제임스 코너는 지난주에 이어 놀라운 원핸드 캐치를 보여주며 9개의 캐치와 94 리시빙 야드, 13번의 캐리와 2번의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문제는 돌아온 디안드레 홉킨스가 13번의 패스 중 5개만을 캐치하며 54야드에 그쳤다. 기대를 모았던 제일런 램지와의 1 대 1 매치업은 램지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결장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램지가 없는데도 난조를 보였으니...특히 sure hands로 유명한 홉킨스가 몇 번의 확실한 패스를 잡지 못하고 놓친 것은 안타까운 부분. 더 큰 문제는 경기 막판 무릎 부상을 호소하며 사이드라인으로 물러났는데, 경기 후 기사에 의하면 시즌 아웃이 예상된다고 한다.

수비를 살펴보면 이번 시즌 카즈의 수비를 이끌어 주었던 코너 백들이 쿠퍼 컵, 오델 베컴 주니어, 밴 제퍼슨 등 램즈의 리시버들에게 뿌려지는 패스를 막아내는데 실패했다. 최근 몇 주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매튜 스태포드는 제퍼슨에게 50야드가 넘는 롱밤을 성공시키는 등 안정감을 되찾았다.

이번 패배로 NFC 1번 시드에서 밀려나며 3번 시드에 위치하게 되었다.[1]


4.15. Week 15 @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L)[편집]


파일:NFL 로고.svg
21.12.19 13:00 ET | 포드 필드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로고.svg
ARI
카일러 머리
0
0
6
6
12
DET
제러드 고프
3
14
7
6
30
Lion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디트로이트 원정 경기.
카디널스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전승 중이며, 라이언스는 이번 시즌 1승 11패 1무로 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고, NFL 전체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므로 승리를 예상한다. 그래서인지 카디널스는 무려 12.5점차의 탑독 배당을 받았다.
다만 디안드레 홉킨스의 부상 결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부상으로 아웃 되었던 체이스 애드먼즈가 회복하여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임스 코너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
그러나....


▶ 경기 리뷰 [ 펼치기 / 접기 ]
12-30으로 대패했다. 올해 겨우 1승을 거두고 있는 리그 최하위 팀에게 2번째 승리를 선사했다. 시즌 초 전승 행진을 달렸던 카디널스와 동일 팀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안타까운 경기력.[1]역시 카즈는 이런 쫄깃한 맛에 본다. 이번 시즌 원정 경기 전승이라는 기분 좋은 기록도 오늘 깨졌다.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15주 차에 승리하면서 카즈는 플레이오프 마저 와일드 카드로 밀려버릴 가능성도 생겼다.[2]

카즈는 바이 위크 전까지 평균 실점이 18.3점인 수비 강팀이었는데, 최근 2경기는 상대에게 패스가 펑펑 뚫리고 있는 상황. 카즈의 디라인은 런 디펜스는 약해도 패스 러시만큼은 리그 수위권의 실력을 보여줬었고 세컨더리의 패스 디펜스도 준수했으나, 최근 2경기 연속 30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제러드 고프는 오늘 승리로 카디널스전 7연승을 기록중이며 커리어통산 8승 1패로 카디널스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카일러 머리는 지난 경기보다 더욱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41개의 패스를 던져 23개만을 성공시켰는데, 56.1%의 패스 성공률은 이번 시즌 최저. 또 이번 주에도 결정적인 인터셉션을 던지며 거의 픽식스를 얻어맞을 뻔했다.[4] 최근 2경기에서 3개의 인터셉션을 던진 것은 치명적인 문제.
아울러 지난 램즈전에 이어 오늘도 레드존에서 터치다운 패스를 만들어내지 못한 것도 큰 문제이다. 오늘도 2포인츠 컨버전을 포함해 레드존에서 몇 차례나 터치다운 패스에 실패하며 경기 분위기를 내줬다. 롱밤은 여전히 펑펑 뿌리는 반면 리시빙 존이 줄어들고 타이트한 상황이 되면 패스 성공률이 크게 저하되는 것이다.[5]전반기엔 레드존 성공률 좋았는데...

킹스버리 감독과 카일러 머리가 카디널스에서 데뷔한 최근 3년간 카즈는 늘 하반기에 무너졌었다. 시즌 첫 7경기와 그 뒤 9경기의 경기력이 확연히 차이 나며 뒷심 부족을 지적당했다. 최근 3년간 카즈의 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2019년 첫 7경기 3승 3패 1무 / 잔여 9경기 2승 7패 / 시즌 합계 5승 10패 1무 / 플레이오프 탈락[6]
2020년 첫 7경기 5승 2패 / 잔여 9경기 3승 6패 / 시즌 합계 8승 8패 / 플레이오프 탈락
2021년 첫 7경기 7승 무패 / 잔여 현재 3승 4패[7] / 현재 시즌 합계 10승 4패 /

하반기에는 늘 겪었던 카일러 머리의 슬럼프는 이번 시즌도 현재 진행형이다. 머리는 카즈의 약한 오라인을 스크램블 능력으로 극복해왔지만, 작은 체구로 색을 많이 얻어맞은 탓에 대미지가 누적되었고 하반기에는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3년째 보여주고 있다.이번 시즌은 부상까지... 그러나 올해는 바이위크를 포함하여 4주를 푹 쉬었다. 하반기 부진을 색에 의한 대미지 탓이라 핑계 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어쨌든 이대로는 플레이오프에 진출 하더라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선이 많다.

충격적인 패배에 레딧을 비롯한 카즈 팬덤은 성토 분위기. 오랜 카즈 팬들은 이런 상황이 익숙한듯 "First time?"이라며 자조적인 모습이다.
이번 시즌 잔여 3경기도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런 디펜스가 약점인 카즈가 제어하기 정말 어려운 조나단 테일러인디애나폴리스 콜츠, 현재 10승 4패를 기록 중인 댈러스 카우보이스, 러셀 윌슨이 컨디션을 회복한 시애틀 시호크스전이 남아 있다.


4.16. Week 16 VS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L)[편집]


파일:NFL 로고.svg
21.12.25 18:15 MT |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인디애나폴리스 콜츠 로고.png
IND
카슨 웬츠
7
5
3
7
22
ARI
카일러 머리
6
0
7
3
16
Colt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이번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이기 때문에 토요일에 크리스마스 스페셜 경기가 2경기가 열리는데 카디널스는 그 중 콜츠와 저녁 경기를 치르게 된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디널스의 최근 급증한 턴오버, 카일러 머리의 부진, 세컨더리의 패스 디펜스 난조 등도 문제지만, 결국 조나단 테일러의 러싱을 막아내는 것이 가장 큰 숙제.풀 수 없는 숙제 같다... 카즈의 런 디펜스는 시즌 내내 부진했다. 따라서 집요한 러싱으로 압박하는 팀을 상대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리시버 진이 대거 결장하자 러싱의 비중을 높였던 8주 차 패커스, 크리스티안 맥카프리가 뛰어난 폼을 보여줬던 10주 차 팬서스 등을 상대로 졌다.[1]

반면 조나단 테일러는 1500 러싱야드를 돌파하며 올해 MVP 후보로도 거론되는 등 최상의 폼을 보여 주고 있다.[2] 올해 콜츠는 8승 6패를 거두고 있는데, 테일러가 100 러싱야드 이상을 기록한 8경기에서 전승했다. 아울러 15주 차 콜츠-패츠전을 살펴보면 콜츠의 QB 카슨 웬츠가 12개의 패스만 던지며[3] 패싱게임을 배제해버리고 패츠에게 승리를 거뒀다. 결국 콜츠의 러싱을 막아내는 것이 관전 포인트.

카일러 머리, 제임스 코너, 챈들러 존스, 부다 배이커 4인이 이번 시즌 프로볼에 선정되었다.


▶ 경기 리뷰 [ 펼치기 / 접기 ]
Murray Christmas는 없었다. 완성도 낮은 경기력으로 3연패를 기록하며 홈 팬들에게 악몽의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오늘 경기에 콜츠 러싱의 핵심인 O-line은 코로나 프로토콜과 부상으로 대거 아웃되었다. 이번 시즌 프로볼에 빛나는 쿠엔튼 넬슨, 라이언 켈리를 비롯하여 무려 5명의 오라인 멤버가 결장하거나 경기 중 부상으로 아웃되어 어느 때보다 콜츠의 런 게임을 제어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카즈의 디펜스는 조나단 테일러에게 기어이 100야드를 내주었으며, 포제션도 35분 이상을 콜츠에게 허용하는 등 경기의 주도권을 갖지 못했다.오라인이 없어진 팀의 러싱도 막지 못하면 어떡하란 말이지? 콜츠는 JT의 100 러싱 야드 기록 시 전승이라는 기분 좋은 기록을 이어 나갔다.

오히려 카디널스의 오라인이 굉장히 부진했다. 불필요한 페널티로 많은 야드를 잃었으며,[1] 시즌 초부터 꾸준히 문제였던 스냅 실수가 세이프티로 이어지는 등 자멸했다. 카즈는 이번 시즌 28개의 펌블로 해당 부분 리그 1위의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2]
키커의 부진도 갈 길 바쁜 카즈의 발목을 잡았다. 키커 맷 프래터는 2번의 필드골과 1번의 엑스트라 포인트를 놓치며 7득점의 기회를 놓쳤다.[3]

오늘 필드골 실패로 7점, 세이프티로 2점을 잃었는데, 최종 스코어가 22-16이었음을 생각해 보면 카디널스의 야무지지 못한 플레이들이 승부를 결정했다고 봐도 될 듯하다.

카일러 머리는 43개의 패스 시도 중 27개를 성공시키며 245 패싱야드를 기록했으며, 인터셉션 없이 1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던졌다. 또 거의 터치다운이 될 뻔한 환상적인 스크램블링[4]을 포함하여 74 러싱야드를 전진하는 등 지난주보다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오늘도 패스 레이팅 90이하로 부진했다.[5] 시즌 초에 보여줬던 놀라운 패스 성공률을 떠올리면 아쉬운 모습이다. 결국 1번 타깃인 디안드레 홉킨스와 러싱의 핵심 제임스 코너의 부상 결장을 극복하지 못했다.[6]

카디널스는 이번 시즌 7승 무패의 연승 행진이 깨진 이후 3승 5패를 기록 중이며 오늘의 패배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작년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실패를 연상하게 하는 급격한 몰락이다.[7] 제임스 코너는 데자뷔 겪는 중

다음 날 램스가 승리하면서 NFC WEST 1위 자리를 지키지 못하며 와일드카드로 떨어졌다. 나이너스와 시호크스의 패배로 플레이오프는 확정되었지만 이대로 NFC WEST 1위로 복귀하지 못한다면 플레이오프 전경기를 원정에서 치를 수도 있다.카디널스는 전용기를 새로 구매했는데, 계속 원정 다니면서 뽕 뽑도록 플레이오프에서 잘해줬으면 좋겠다.ㅠㅠ


4.17. Week 17 @ 댈러스 카우보이스 (W)[편집]


파일:NFL 로고.svg
22.01.02 12:00 CT | AT&T 스타디움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애리조나 카디널스 로고.svg
ARI
카일러 머리
3
10
9
3
25
DAL
닥 프레스콧
0
7
0
15
22
Card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댈러스 카우보이스와의 원정 경기이다.

카우보이스의 QB 닥 프레스콧은 이번 시즌 스텝 업 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주 워싱턴 풋볼팀과의 경기에서 330 패싱야드와 4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켜 패서 레이팅 131.4를 기록했다. 최근 프레스콧과 카우보이스의 경기력을 고려하면 카즈에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3연패에 빠진 카디널스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강적을 상대로 Big win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카즈가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미리 점 쳐보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일러 머리텍사스 출신으로 특히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홈구장인 AT&T 스타디움은 머리의 집에서 40마일 정도 거리로 굉장히 가깝다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머리가 고교, 대학, NFL 시절을 통틀어 AT&T 스타디움에서 8전 전승 중이라는 점이다.(선발 출전 쿼터 백으론 7연승)[1][2] 과연 카일러 머리는 기분 좋은 연승 기록을 이어 나가며 슬럼프에 빠진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경기 리뷰 [ 펼치기 / 접기 ]
3연패를 끊어내고 신승을 거뒀다.

카일러 머리AT&T 스타디움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 가며 선발 쿼터 백으로 AT&T 스타디움 8연승을 질주했다.[1]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밝히는 등 홈커밍을 승리로 장식했다. 오늘 머리는 38개의 패스 중 26개를 성공시켰고 2개의 터치다운 패스와 263 패싱야드를 기록했다. 레드존에서 결정력이 아쉬웠고 인터셉션을 허용할 뻔한 패스들이 있었으나, 어쨌든 팀을 연패의 늪에서 구해냈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디안드레 홉킨스의 자리에서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잡아낸 앤트완 웨슬리, 롱밤을 잡아낸 크리스천 커크,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친 잭 얼츠를 비롯하여 리시버 진들은 홉킨스가 없는 와중에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그래 이렇게만 하자

센터 로드니 허드슨이 복귀한 오라인은 스냅 미스는 없었으나 가드 조쉬 존스가 수차례 폴스 스타트 패널티를 발생시키는 등 오라인은 여전히 플레이 완성도가 높지 않았다.

지난주 부진했던 키커 맷 프래터는 53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는 등 컨디션을 회복했다. 3점차 승부였다는 것을 감안할 때 정말 중요하고 어려운 킥이었다. 좋은 플레이를 보였던 맷 프래터는 17주 차 NFC 이 주의 스페셜팀 선수로 선정되었다.[2]

아이재아 시몬스는 펌블을 유도하는 등 좋은 경기력으로 지난 시즌 대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프로볼에 빛나는 부다 베이커는 1개의 색을 포함해 맹활약하며 주춤했던 카즈 세컨더리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다만 코너 백 바이런 머피는 7차례 패스 경합에서 모두 패스를 허용하는 등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3연패 속 부진한 경기 내용으로 플레이오프 경쟁력마저 의심받던 카디널스는 어쨌든 오늘의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다만 여전히 불필요한 페널티가 많았고,[3] 4쿼터는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카우보이스에게 턱 밑까지 추격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완전히 불식시키지는 못했다.이게 팀 컬러다;;

한편 카디널스는 NFC WEST 타이틀 대한 희망을 잃지 않게 되었다. 카즈는 마지막 주차에서 루징 시즌과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시애틀 시호크스를 상대하는 반면 로스앤젤레스 램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어쨌든 이기는 경기를 할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카즈가 시호크스에 승리하고 램스가 나이너스에게 패배할 경우 12승으로 동률이나 디비전 승률이 높은 카디널스가 디비전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오늘 승리로 카디널스는 시즌 11승을 거두었는데, 11승 이상을 기록한 시즌은 카디널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5번째다.[4] 프랜차이즈 역사상 유일한 슈퍼볼 진출인 2008년은 9승 7패로 지구우승으로 진출했었다.


4.18. Week 18 VS 시애틀 시호크스 (L)[편집]


파일:NFL 로고.svg
22.01.09 14:25 MT |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시애틀 시호크스 로고.svg
SEA
러셀 윌슨
7
10
7
14
38
ARI
카일러 머리
7
3
14
6
30
Seahawk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 홈에서 펼쳐진다.

카디널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었다. 반면 러셀 윌슨 데뷔이래 첫 루징시즌 기록한 시애틀 시호크스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다.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이미 결정된 두 팀 간의 대결이므로 조금은 심심한 경기가 될 전망. 그러나 카즈가 상위 시드를 배정받기 위해서는 일단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긴 하다.홈 성적이 개판인데 상위 시드가 진짜 필요해? 또 어차피 시호크스의 내년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을 뉴욕 제츠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호크스도 딱히 질 이유는 없다.

카즈의 플레이오프 시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일단 5번 시드는 확보했으나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 시드를 배정받을 수 있다.
특히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펼쳐지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로스앤젤레스 램스의 마지막 경기가 중요한데, 카즈가 시호크스에게 이기고 나이너스가 램즈에게 승리할 경우 카즈가 NFC WEST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면서 2번 또는 3번 시드를 배정받는다.[1]
반면 램즈가 나이너스에게 승리할 경우 카즈는 시호크스 전과 승패와 무관하게 5번 시드가 확정되며, 플레이오프 첫 경기로 4번 시드 댈러스 카우보이스와의 리매치가 성사된다.

경우의 수가 복잡하긴 하지만 나이너스는 램즈전에 승리하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하므로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램즈 역시 승리할 경우 다른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번시드를 확보하기에 이기기 위한 스쿼드를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이번 시즌 성적과 무관하게 나이너스는 램스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았기에 두 팀의 승부를 예단하기 어렵다. 다만 램즈 상대로 늘 강했던 양 사냥꾼 지미 가로폴로가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점, 출전하더라도 기량을 다 보여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부분은 불안요소.


▶ 경기 리뷰 [ 펼치기 / 접기 ]
경기 초반부터 터치다운을 주고 받으며 난타전 양상으로 진행되었으나, 3쿼터까지 팽팽했던 양상이 4쿼터에 무너지며 패배했다.

카일러 머리는 71%의 패스 성공률과 인터셉션 없이 1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디안드레 홉킨스의 부재로 인해 리시버진의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원한 빅 플레이가 실종되는 등 경기 내내 스탯과 무관한 답답함이 이어졌다. 카즈의 공격진은 홉킨스 이탈 이후 시즌 초반 보여줬던 폭발력을 잃어버린 모습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제임스 코너는 러싱 터치다운을 또 다시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갈비뼈 부상을 호소하며 경기중 교체되었다. 레드존에서 가장 솔리드한 플레이어인 코너가 플레이오프에 출전이 가능할지 지켜봐야 할 듯.
오늘 카즈의 오라인은 5개의 색을 허용하며 53야드를 잃었고, 포켓이 자주 무너지는 등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수비진은 패스 디펜스 부진이 이어졌는데, 러셀 윌슨에게 수차례 빅 플레이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시호크스는 오늘 약 25분의 경기점유율을 보이며 주도권을 카즈에게 내준 상황이었는데, 카즈의 디펜스는 25분간 38점을 허용하며 최근 드러난 패스 디펜스 난조를 극복하지 못했다.러싱은 원래 못 막아…이젠 잘 막던 패스도 못 막아…
또 이번 시즌 수차례 색을 허용하며 러셀 윌슨을 부상 입게 만들었던 시호크스의 오라인을 상대로 1개의 색만 따내는 등 패스 러시 역시 효과적이지 못했다. 오늘 시호크스 공격진은 10번의 드라이브 중 7번을 득점했으며 그 중 5번은 60야드 이상 전진했다. 카즈 수비진의 플레이오프 경쟁력이 의문스러운 상황.
어이없는 펀트 실패도 나왔었는데, 원 포제션 게임으로 팽팽했던 분위기를 상대에 내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카디널스는 11승 6패 NFC 5번 시드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카즈는 7승 무패로 시즌을 시작하고도 6패를 허용한 NFL 역사상 첫 팀이 되었다.[1] 특히 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며 무너졌는데, 플레이오프 경기력이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또 원정에서 8승 1패, 홈에서 3승 5패라는 기이한 기록으로 원정에서 오히려 강한 모습을 시즌 내내 보여주었다.[2]

같은 시간 펼쳐졌던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로스앤젤레스 램스의 경기에서 나이너스가 램즈를 연장 끝에 잡아내는 천운이 따랐으나, 카즈는 시호크스에게 업셋을 당하며 NFC WEST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었던 기회를 날려버렸다.다 차린 밥상을 엎어버렸다. 또 램즈가 4번 시드로 내려오게 되면서 카즈는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램즈를 상대하게 되었다. 두 팀 간의 상성과 역사를 떠올려보면 카즈 입장에서는 가장 피하고 싶었던 상황이다.



5. 플레이오프[편집]



5.1. 와일드카드 라운드 @ 로스앤젤레스 램스 (L)[편집]



파일:NFL 로고.svg
| 소파이 스타디움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로스앤젤레스 램스 로고.svg
ARI
카일러 머리
0
0
8
3
11
LAR
매튜 스태포드
7
14
7
6
34
Rams WIN!!
경기 하이라이트

▶ 프리뷰 [ 펼치기 / 접기 ]
6년만에 진출한 플레이오프! 첫 경기는 원정에서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격돌한다. 카일러 머리의 NFL 플레이오프 데뷔전이기도 하다.

지구 라이벌 램즈와는 이번 시즌 1승 1패를 주고받았는데, 양 팀 모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카즈는 늘 램즈에게 약했는데, 최근 9경기 1승 8패로 절대적인 약세. 이번 시즌의 4주 차 램즈전 승리가 약 5년 만의 승리였으니 램즈는 카즈의 천적이었던 셈.

이번 시즌 카즈는 카일러 머리가 패스 레이팅 100 이상을 기록한 8경기에서 전승했다. 반면 패스 레이팅 100 이하를 기록한 6경기에서는 1승 5패. 시즌 후반 패스 성공률과 패싱 야드가 많이 줄어든 카일러 머리의 어깨가 무겁다.
램즈의 디라인으로부터 카일러 머리를 지켜내야하는 오라인도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마지막 경기에서 5개의 색과 7번의 QB 히트를 허용한 저조한 패스 프로텍션으로는 애런 도널드를 막을 수 없다. 무엇보다 횟수 기준 전체 4위의 불명예를 기록한 오펜시브 패널티와 다수의 펌블을 양산한 스냅미스를 반드시 줄여야한다.

디안드레 홉킨스의 이탈 이후 카즈의 공격진은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휘발성 강한 공격력을 일부 상실한 상태. 이번 시즌 홉킨스의 존재감으로 인해 낙수 효과를 누렸던 카즈의 리시버 진들이 홉킨스의 빈자리를 메우며 램즈의 수비진을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누가 제일런 램지를 뚫을 수 있을지(...) 막막하다 홉킨스는 일단 컨퍼런스 챔피언십 라운드까지는 결장이 확정적인 상황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카즈의 러닝 백 듀오는 출전 자체가 걱정인 상황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제임스 코너는 갈비뼈 부상으로 아웃되었고, 체이스 에드먼즈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번 시즌 리시빙 야드, 터치다운 캐치에서 1위를 기록한 쿠퍼 컵매튜 스태포드 콤비를 수비진이 제어해 내는 것도 과제이다.
카즈의 챈들러 존스와 마커스 골든은 이번 시즌 10개 이상의 색을 기록하며 패스 러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챈들러 존스는 시즌 첫 경기에서 무려 5개의 색을 기록했던 임팩트가 워낙 강했던 것이고 잔여 경기에서는 그의 명성만큼 대단한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마커스 골든 역시 시즌 첫 9경기에서 9개의 색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으로 잔여경기에서는 2개의 색만을 추가하는 등 시즌 후반 힘이 떨어진 모습이다.
세컨더리 역시 시즌 후반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 모습인데 4주 차 램즈전 승리 당시 결정적인 활약을 해줬던 코너 백들이 최근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도 불안요소이다. 희망적인 부분은 램즈 QB 매튜 스태포드가 최근 3경기 7개의 인터셉션을 던지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점이다.

세이프티 부다 베이커가 올 프로 세컨드 팀으로 선정되었다. 카디널스 소속으로는 2021년 유일한 올 프로 선정 플레이어. 부다 베이커 개인으로는 2017년, 2020년 퍼스트 팀에 이은 3번째 올 프로. 2017년 데뷔이래 5년간 3번 선정되었다.

7주 차에 시즌아웃 부상을 당해서 결장중이었던 J.J. 왓이 팀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있다. 다만 램즈전 출전 여부는 경기 당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


▶ 경기 리뷰 [ 펼치기 / 접기 ]
완패. 6년 만에 진출한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탈락했다.

오늘 카일러 머리는 34개의 패스 중 19개만을 성공시켰고, 터치다운 패스 없이 인터셉션 2개, 137 패싱야드, 패서 레이팅 40.9(!)를 기록하며 시즌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램즈의 수비진을 이겨내지 못한 카즈의 오라인이 하염없이 무너졌는데, 머리 역시 특유의 모빌리티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부진했다. 전반 수차례 드라이브에 나섰으나 2쿼터 중반까지 패싱야드가 -1야드(...)로 극도로 부진했다. 오늘 램즈의 WR 오델 베컴 주니어가 패스를 던져 성공시킨 트릭플레이로 40 패싱 야드를 기록했는데, 그 당시 머리의 패싱야드는 25야드를 기록 중이었으니 정말 처참한 경기력이었다. 머리가 던진 2개의 인터셉션은 모두 치명적이었는데, 특히 세이프티 실점을 피하기 위해 던진 패스가 픽식스로 연결된 장면은 경기 분위기를 조기에 내주게 된 계기가 되었다.[1]

카즈의 오라인은 애런 도날드를 앞세운 램즈의 수비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일단 카일러 머리가 편안한 상태에서 패스를 시도한 기억이 없을 정도로 온전한 포켓을 구경할 수 없었다. 카즈의 오라인은 램즈에게 2개의 색만 허용했는데 오라인이 불안한 카즈가 경기 초반부터 업템포로 공격을 진행했기 때문. 색 숫자와 별개로 카즈의 오라인은 램즈의 디라인에 하염없이 무너졌다. 무너지는 오라인 뒤에서 조급하게 패스를 던져야 했던 카일러 머리는 짧은 패스들조차 제대로 던지지 못하며 셧아웃 패배 위기까지 몰렸었다.
갈비뼈 부상에도 출전한 제임스 코너는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등 러싱에서 분전했으나 경기는 이미 기울어진 상황이었다.

수비진은 시즌 아웃 부상에서 돌아온 J.J. 왓이 합류했으나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복귀한 램즈의 러닝 백 캠 에이커스의 러싱을 막아내지 못하며 매튜 스태포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스태포드는 이번 시즌 트리플크라운에 빛나는 쿠퍼 컵OBJ에게 각각 1개씩의 터치다운 패스를 뿌리며 안정감을 되찾았다. 오늘 경기는 스태포드 커리어에서 첫 플레이오프 승리.
올 프로 세컨드 팀에 빛나는 부다 배이커는 러싱을 막기 위해 태클을 하던 중 발생한 충돌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의식을 잃을 정도의 큰 충돌이었는데, 일단은 의식이 돌아왔고 감각에 이상이 없다는 소식이다.

시즌 초반 7승 무패 행진을 보여줬던 카디널스는 3년 연속 시즌 후반에 부진했으며,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도 전반기 폼을 전혀 되찾지 못하고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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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그렇다면 피츠제럴드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다.[2] 물론 여기도 캡스페이스 오버 때문에 끙끙 앓고 있지만 매튜 스태포드디트로이트 라이온즈에서 데려오고 비효율고액연봉자인 제러드 고프와 계속 주는 드래프트 픽들를 주는 트레이드로 슈퍼볼 LII에서의 준우승 이후 정상을 다시 노리고 있다. [3] 특히나 피츠제럴드는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벌써 프로 경력만 다가오는 21시즌 기준으로 무려 17년차다. [4] 참고로 오클라호마 주 호미니라는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클라호마 주 토박이다.[5] 관련기사[6] 원래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픽이나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OT 올랜도 브라운을 영입하면서 레이븐스에게 1라운드 31번픽, 3라운드 94번픽, 4라운드 136번픽, 2022년 드래프트 5라운드 픽을 함께 넘겨줬으며 레이븐스는 칩스에게 2라운드 58번픽, 2022년 6라운드 픽을 넘겨줬다. 그리고 4라운드 도중 레이븐스가 카디널스에게 4라운드 136번픽과 6라운드 210번픽을 넘기면서 카디널스는 5라운드 160번픽과 2022년 4라운드 픽을 받는 트레이드를 하면서 최종적으로 이 픽은 카디널스의 픽이 되었다.[7] 추가로 3라운드 79픽은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C 로드니 허드슨을 데려오면서 7라운드 247픽(원래는 시카고 베어스의 픽이나 K 에디 피네이로를 베어스로 보내면서 받아왔다.)과 함께 바꾸면서 레이더스의 픽이 되었다.[8] 해당 픽은 C 메이슨 콜을 미네소타 바이킹스로 넘기면서 받아온 픽이다.[9] 일명 Big Noon Saturday.[10] 사실 이 배후(?)에는 카디널스의 69야드 필드골(!) 시도가 너무 짧게 떨어졌고, 이때 대기중이었던 애크누가 낚아채면서 전력으로 질주, 카디널스의 방어를 무력화시키며 순식간에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