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스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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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미식축구 선수. 현 로스앤젤레스 램스 소속 선수로 포지션은 쿼터백이다.
디트로이트 라이언스가 전패 시즌을 대가로 지명한 2009년 NFL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NFL 역사상 단 9명만이 보유중인 5000+ 패싱 야드 기록을 가지고 있다.[1]
2. 선수 경력[편집]
2.1. 디트로이트 라이언스[편집]
2011 시즌 5000 패싱야드를 돌파하고 팀의 프랜차이즈 쿼터백 기록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수준급 쿼터백으로 성장했지만, 눈물 나오는 팀사정으로 인해 플레이오프 진출은 3회, 그나마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플레이오프 전적은 0승 3패에 그쳤다.[2]
2.2. 로스앤젤레스 램스[편집]
2020 시즌이 종료된 후 라이언스와 결별하고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소속팀이 라이언스라 커리어가 변변찮고, 본인도 확실한 엘리트 쿼터백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애매한 평가를 받는게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듯 하다.
행선지는 로스앤젤레스 램스로 디트로이트를 떠나 서부로 향하게 되었다. 이 거래는 며칠 후 모종의 이유가 밝혀졌는데, 램스는 주전 쿼터백 재러드 고프의 기량 퇴보와 악성 계약[3]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때마침 스태포드가 라이언스와 결별을 선언하자, 램스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발빠르게 움직였다. 무려 1라운드 픽 2장, 3라운드 픽 1장에 고프까지 얹어주면서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현지에서는 램스가 악성 계약으로 전락한 고프를 털어내기 위해 무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담으로, 이 트레이드로 어린 시절 절친인 매튜 스태포드와 클레이튼 커쇼가 같은 도시에서 만나게 되었다. 램스 공식 트위터도 이런 사실을 언급했다.
그리고 램스 정규시즌 데뷔전인 1주차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바로 NFC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패서 레이팅이 무려 156.1로 라이언스가 억제기[4] 였음을 몸소 증명했다.[5] 정규시즌 MVP 후보였으나 후반으로 가면서 라이언스 시절로 되돌아가는 바람에 레이스에서 탈락했고 시즌 최종전의 퍼포먼스로 아예 현지에서도 고프와 다른게 뭐냐는 반응이 나오는 중이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 들어 가면서 제대로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며, 램스는 3연승을 기록했고 파죽지세로 슈퍼볼까지 진출했다. 라이언스가 슈퍼볼 시대 56년동안 포스트시즌에서 단 1승인데, 그 세 배를 단 한 달 만에 거두게 되었다. 라이언스 팬들의 레딧 반응은 '우리는 32번 픽을 원한다'이다.[6] 그리고 신시내티 벵골스와의 슈퍼볼에서 4쿼터 역전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이적 첫 해 슈퍼볼 우승까지 이뤄냈다.
2022년 3월 20일 오전(한국시간) 램스의 슈퍼볼 우승이라는 공을 세운 업적을 인정받아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4년 $160M이라는 대형 계약을 맺고 4년 더 팀에 남게 되었다.
하지만 2022년은 목 부상으로 인해 9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 했고, 팀도 슈퍼볼 우승을 위해 전부 끌어다쓴 후유증을 제대로 겪으면서 본인도 팀에게도 최악의 시즌이 되었다.
3. 여담[편집]
- NFL 최강의 강견이다. 드래프트 1위가 된 원동력이 바로 강한 어깨로 같은 팀에 2007년 드래프트 전체 2위 출신 와이드리시버 캘빈 존슨이 뛸 적에는 이것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켜 본인도 5,000야드를 던지고 존슨도 한 시즌 최다 리시빙 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하였다. 이러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팀이 실적을 잘 내지 못해도 쿼터백 교체론은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었다. 애초에 라이언스는 쿼터백 하나 바꾼다고 될 팀이 아니기도 하고
이 팀에 가고 싶어서 가는 선수가 있을 리가그거라도 없으면 팀이 유지될 수 없다.
- 한 팀에서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뛰면서 누적을 잘 쌓았다. 2021 시즌까지 13시즌동안 통산 49,995 패싱야드를 기록중인데 이는 리그 역대 12위이자 현역 5위인 기록이다. 어찌 보면 일라이 매닝과 비슷한 상황이다.[7]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와 절친이다. 같이 운동하면서 자라왔고 커쇼는 스태포드 앞에서 그를 지켜주는 센터 포지션이었고, 스태포드는 커쇼의 공을 받는 포수였다고 한다. 그리고 2021 시즌부터 둘은 같은 도시를 홈으로 뛰게 되었다. 또 슈퍼볼 LVI이 열린 소파이 스타디움에 친구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커쇼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고, 스태포드는 친구가 보는 앞에서 생애 첫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다.
- 조한선과 닮았다.
4. 연도별 기록[편집]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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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anteed] 135M[1] 댄 마리노, 드류 브리스(5회), 페이튼 매닝, 톰 브래디(2회), 매튜 스태포드, 벤 로슬리스버거, 패트릭 마홈스, 제이미스 윈스턴, 저스틴 허버트.[2] 5000+야드 패스 기록도, ①팀이 항상 지고 있으니까 빨리 쫓아가려고 많이 던졌고 ②러닝백이 약해서 러싱 공격이 부족한 만큼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이 던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쿼터백의 패싱야드 기록은 약한 팀, 지고있는 팀이 더 많이 쌓는 경우가 많고 일명 스찌라 부르는 스탯 패딩현상이 더 노골적으로 발생한다. 물론 5000 야드는 스찌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경지는 아니고, 5000 야드를 성공시킬 정도로 어깨와 패싱 센스가 좋다는 것으로 봐도 된다. 게다가 5000+ 야드를 기록한 2011 시즌은 캘빈 존슨이 1번 리시버로 뛰고 있던 때이기도 하다.[3] 램스는 2021,22 시즌에 걸쳐서 무려 4,300만 달러가 넘는 보장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였다.[4] 스태포드는 라이언스에서 항상 받던 평가가 엘리트급은 아니지만 바로 그 아래라는 정도였는데 올해 램스에서 날아다니는 것을 보면 무시무시하다.[5] 라이언스 팬들은 뒤늦게 빛을 보는 스태포드를 응원하고 있다.[6] 라이언스에서 떠나면서 2022,23년 1라운드 픽을 넘겨줬는데 램스가 슈퍼볼 우승을 하면 건네준 픽이 32번 픽이 된다. 즉, 스태포드라도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이다.[7] 다만 일라이는 팀을 더 잘 만나고, 본인도 포스트시즌 때는 맹활약 하며 결과적으로 2번의 슈퍼볼 우승과 함께 슈퍼볼 MVP에 선정되며 스태포드의 커리어보다 월등했지만, 슈퍼볼 LVI에서 스태포드가 우승하면서 조금씩 차이를 좁혀가는 상황이다.[8] 따라서 슈퍼볼 LVI에서 맥컬리 컬킨과 일론 머스크의 매치업이 성사되었다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