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OK금융그룹 읏맨/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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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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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OK금융그룹 읏맨의 2022-23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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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F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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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트레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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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트레이드를 통해 미들블로커 정성환을 내주고 세터 황동일을 영입했다. 세터진의 경우, 권준형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아웃되면서 백업이 경험 적은 강정민만 남게 되었던 지라, 한국전력에서 입지가 매우 좁아진 황동일로 백업 세터를 메웠다. 반면 미들 블로커 쪽은 문지훈이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다, 지태환이 영입되고 시즌 초중반에 전진선이 상무에서 제대해 오기 때문에 교통정리가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2.3.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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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선수 IN & OU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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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 상무에서 전진선이 돌아오며 상근예비역 복무 중인 송명근과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인 이민규가 돌아온다.

2.5. 신인 드래프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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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KOVO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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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조별 예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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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1. 8월 22일 @ 대한항공 0-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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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 8월 24일 @ 삼성화재 1-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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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3. 8월 26일 @ 국군체육부대 1-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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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규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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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홈 : 주황색 [2]

어웨이 : 고동색

리베로 : 하얀색

3.1. 1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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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10월 23일 vs 한국전력 0-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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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남자부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0-3(18-25 19-25 21-25)으로 고개를 떨궜다.
권영민 감독은 양복을 입는 반면 석진욱 감독은 트레이닝복 입고 지휘를 했다.
세터 고민 깊어진 석진욱 감독은 OK금융그룹의 에이스 레오(17점)와 차지환(8점)이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OK금융그룹은 블로킹 5개에 그치며 한국전력(13개)에 높이 싸움에서 졌다. 범실도 28개로 한국전력(18)보다 6개 더하면서 자멸했다.
1세트 초반 OK금융그룹은 레오를 앞세워 6-2까지 점수를 달아났지만 리드를 지키 못했다. 이후 2,3세트 모두 한국전력에 단 한 차례도 역전하지 못하고 쫓기만 하다 끝났다.
석 감독은 "계속 끌려갔다. 1세트 초반에는 앞서갔지만 찬스가 왔을 때 살리지 못한 게 컸다"라며 "승부처에서 서브가 들어가냐 안 들어가냐 차이다. 범실이 많았고 그 부분에서 아쉬웠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호진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교체 출전한 신호진은 공격과 수비에서 5득점을 올렸다.
석 감독은 "(신호진은) 몸이 더 올라와야 한다. 훈련을 하면 근육이 자주 뭉친다"라며 "몸 컨디션만 제대로 올라온다면 조재성과 같이 아포짓 스파이커를 책임져야한다"라고 얘기했다.

3.1.2. 10월 26일 vs 우리카드 0-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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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1.3. 10월 30일 vs KB손해보험 2-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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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1.4. 11월 4일 vs 삼성화재 1-3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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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1.5. 11월 8일 vs 대한항공 1-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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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1.6. 11월 12일 vs 현대캐피탈 0-3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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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시즌 초반 4승 1패로 선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에 이어 2위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현대캐피탈을 만난다. 시작할때만해도 현대캐피탈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역시 뚜껑을 열어봐야 알수있었다. 경기 초반 레오의 서브 타임때 연속 서브 득점과 공격 점수가 나오면서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렸지만 중반부터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면서 동점을 허용하였지만 막판에 차지환의 천금같은 점수와 전진선의 속공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는 조재성의 서브를 앞세워서 레오의 맹활약으로 2세트를 가져왔다. 그러나 3세트때는 주장 차지환이 연이어 블로킹에 걸리면서 3점차까지 벌어졌다. 19-17에서 돌아온 이시우에게 연속 서비 득점을 내주면서 분위기를 내주었으나 곧바로 레오의 블로킹과 서브득점이 나오면서 1점차까지 추경했다. 허수봉의 공격득점으로 24-22로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렸으나, 돌아온 전진선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연속 블로킹 3득점으로 26-24로 대역전극으로 세트를 가져오면서 3-0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오늘은 그야말로 레오와 전진선 두명에 의한 경기였다. 레오는 역시 레오답게 트리플크라운에 블로킹 1점이 모자란 31득점에 공격성공률 64.86%의 높은 성공률로 양팀 최다득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상무에서 군복무후 전역하여 곧바로 복귀 첫 경기를 치른 전진선은 고비마다 과감한 속공 득점과 3세트 막판 결정적인 연속 블로킹 3득점으로 화려한 복귀식을 치뤘다.

3.2. 2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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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11월 17일 vs KB손해보험 3-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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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2.2. 11월 20일 vs 대한항공 2-3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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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디펜딩 챔피언인 대한항공을 만났다. 하지만 링컨이 몸 상태가 안좋아서 경기에 못나왔고, OK금융그룹은 현재 좋은 기세로 2연승을 달성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기였다.

1세트는 레오의 연속 서브에이스와 블로킹으로 승리를 따냈다. 2세트는 초반에 좀 버티며 잘했지만 후반에 무너지면서 다시 원점은 1-1. 3세트는 OK저축은행이 초반에 엄청나게 흔들리면서 이대로 대한항공이 이기겠구나 싶었지만 후반에 기세가 역전되며 29-27로 승리했다. 하지만 4세트는 바로 무너졌다. 이제 대망의 5세트이다. 석진욱 감독은 주전 선수 (레오 포함)을 다빼고 신인선수를 넣는 초강수를 했다. 그런데 그 결과는 15-11 승리였다. 그리고 MOM은 곽명우였다.

3.2.3. 11월 23일 vs 한국전력 1-3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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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2.4. 11월 27일 vs 현대캐피탈 2-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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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2.5. 12월 2일 vs 삼성화재 3-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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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2.6. 12월 6일 vs 우리카드 3-1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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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3. 3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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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12월 11일 vs 한국전력 3-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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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레오의 원맨쇼

그야말로 오늘은 레오에 의한 레오의 날이였다. 1세트부터 18득점을 퍼부었고, 단 1세트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다.[3] 오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서 세경기 연속으로 달성하였다. 1세트에서 레오의 원맨쇼로 세트를 가져왔다.

그러나 2세트에 국내선수들이 연이어 막히면서 레오의 체력을 안배하기위해 빼고 국내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뤘고, 2세트는 큰점수차로 내주었다. 레오가 3세트부터 다시 투입되었고, 국내선수들이 3세트부터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3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4세트 막판에 한국전력의 블로킹에 걸리면서 1점차까지 쫓겼으나, 차지환의 끝내기 블로킹 득점으로 3-1로 승리하였다.

3.3.2. 12월 16일 vs KB손해보험 1-3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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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King is Back'
레오나르도 레이바가 V-리그 최초 4경기 연속[4]

3경기 연속은 밀로스, 파다르(2회)가 있었다.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니콜라의 방출로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렀던 KB손해보험이지만, 황경민과 한국민의 예상 외의 분전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그러나 2, 3, 4세트 OK가 내리 가져오며 결국 OK금융그룹이 승점 3점을 획득한다. MVP는 역시 4경기 연속 트리플 크라운의 레오지만, 전진선이 블로킹 6득점을 기록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블로킹 신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 선수도 큰 활약을 보인 경기.

3.3.3. 12월 21일 vs 우리카드 1-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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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3.4. 12월 24일 vs 삼성화재 3-1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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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3.5. 12월 28일 vs 현대캐피탈 1-3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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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날 조재성이 병역비리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구단 내외로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일단 구단에서는 조재성을 훈련에서 배제시켰고 이 경기부터 수사가 끝날 때까지 엔트리에서 제외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 리뷰

3.3.6. 1월 1일 vs 대한항공 3-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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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4. 4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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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1월 4일 vs 대한항공 3-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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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4.2. 1월 8일 vs 삼성화재 3-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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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4.3. 1월 13일 vs 한국전력 3-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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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4.4. 1월 17일 vs KB손해보험 3-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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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4.5. 1월 22일 vs 우리카드 3-2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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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4.6. 1월 26일 vs 현대캐피탈 0-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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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5. 5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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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2월 1일 vs 현대캐피탈 3-1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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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5.2. 2월 4일 vs KB손해보험 3-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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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5.3. 2월 8일 vs 우리카드 3-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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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5.4. 2월 11일 vs 삼성화재 3-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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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5.5. 2월 16일 vs 한국전력 3-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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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5.6. 2월 22일 vs 대한항공 0-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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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6. 6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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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2월 25일 vs 대한항공 3-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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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6.2. 3월 3일 vs KB손해보험 2-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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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6.3. 3월 8일 vs 우리카드 3-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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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6.4. 3월 12일 vs 한국전력 3-1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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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이다. 패배 시 자력 준PO 진출의 희망이 사라지는 4위 한국전력과 맞붙는다.

3.6.5. 3월 15일 vs 삼성화재 3-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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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3.6.6. 3월 18일 vs 현대캐피탈 3-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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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시즌마지막홈경기겸최종전

4. 상대 전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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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구단별 상대전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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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6승, 승률: 1.0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 우세(5승 1패, 승률: 0.833)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4승 2패, 승률: 0.666)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3승 3패, 승률: 0.50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2승 4패, 승률: 0.333)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 열세(1승 5패, 승률: 0.167)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당함(6패, 승률: 0.000)을 뜻한다.

4.2. 라운드별 상대전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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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구장별 상대전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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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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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식 몰빵배구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시즌이다.

시즌 초중반 기복이 꽤 있긴 했어도 레오의 힘으로 어떻게든 승점을 쌓아나갔지만, 희대의 트롤링이 터지면서 레오가 아포짓 스파이커로 이동, 이후 공격 성공률이 급감하고 대신 아웃사이드 히터를 맡은 차지환과 박승수는 각각 리시브와 공격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결국 이번 시즌도 어중간한 중위권으로 마치나 싶었지만 시즌 말 업셋을 계속 허용하며 중하위권까지 미끄러지고 말았다. 그나마 컨디션 난조로 인한 기량 하락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신호진이 시즌 말 선발로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

말도 많았던 송명근이 군에서 제대하며 레프트 자리에서 힘이 되어 줄 거라 생각하었으나 복귀 후 몇 경기만에 오히려 떨어진 기량으로 인해 박승수에게 다시 주전을 내 줄 수밖에 없었다.

센터 돌림판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되었으며, 곽명우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며주다가 이민규가 복귀함으로써 이전의 투 세터 체제로 복귀하나 싶었지만 이민규가 또 부상으로 결장하며유리몸 계속 선발로 출전하였다.

석진욱 감독은 이번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으므로 재계약은 없었고, 후임으로는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