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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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91919><colbgcolor=#ed1c24><colcolor=#ffffff><width=20%> 코칭스태프 ||
감독
권영민
코치
엄창섭 · 강민웅 · 이선규
스태프
김국진 · 주영현 · 최우정 · 박순우 · 김은기 · 안요한 ||
|| 아웃사이드 히터 ||4 타이스 · 7 이시몬 · 9 임성진 · 13 공재학 · 14 강우석 · 15 구교혁 ||
|| 아포짓 스파이커 ||1 서재덕 · 19 신성호 · 30 이태호 · 96 김동영 ||
|| 미들 블로커 ||3 박철우
C
· 8 안우재 · 11 조근호 · 17 박찬웅 · 20 정성환 · 23 신영석 ||
|| 세터 ||2 김주영 · 5 김광국 · 6 하승우 ||
|| 리베로 ||10 장지원 · 12 이지석 · 16 료헤이 · 21 김건희 ||
|| 군 입대 ||
2023년 입대
박지윤 ||
||<-2><bgcolor=#ffffff,#1f2023> 타 V-리그 남자부 구단 명단 ||




박철우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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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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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
2006
2007
2011
2012
2013
2014















박철우의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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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기록
(2019-20 시즌 / 정규 리그 기준)

통산 최다 득점
5681점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No. 3

C
'''
박철우
朴哲佑 | Park Chul-Woo

출생
1985년 7월 25일 (38세)
경상북도 구미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본리초 - 경북사대부중 - 경북사대부고 - 명지대[1]
가족 관계
장인 신치용, 배우자 신혜인[2], 딸 박소율, 박시하
포지션
아포짓 스파이커, 미들 블로커[3]
신체
200cm, 89kg
배구 입문
중학교 1학년
점프 높이
스파이크 높이 332cm
블로킹 높이 319cm
프로 입단
2004년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소속 구단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04~2010)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010~2020)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2020~ )
군 복무
사회복무요원 (2014.11.27.~2016.11.26.)
연봉
1억 5100만 원[4]
응원가
삼성화재 시절: DJ DOC - 《나 이런 사람이야[5][6]
루트비히 판 베토벤 - 《Für Elise[7]
Sato Naoki - 《Departure[8][9]
한국전력 시절: 자체 제작 응원가[10]
이매진 드래곤스 - Warriors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의 배구 선수. 포지션은 아포짓 스파이커. 2004년에 리그에 데뷔하여 2022년 현재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는 한국 남자 배구의 리빙 레전드 중 하나.

왼손잡이 라이트 공격수로 김세진의 뒤를 이을 거포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별명은 기린[11], 땡칠이, 사위.

후술하겠지만 배구인 대부분이 대졸 출신인 배구판에서 손에 꼽는 고졸 출신 선수다. 경북사대부고 졸업 후 실업무대에 진출했는데 실업배구 시절까지 포함해서 한국 남자배구 역사상 2호 고졸 선수다. 그래서 동년배인 김요한, 한선수, 유광우, 강민웅보다 3년 먼저 직업 배구 선수가 됐고 V-리그 원년인 200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주축 선수로서 뛰는 몇 안되는 레전드 선수가 됐다.[12]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서 2004년 데뷔해 2010년 삼성화재로 FA 이적을 했는데 그 배경에 전 신세계 쿨캣농구 선수 신혜인[13]과 연인 관계였던 것이 드러나서 유명하다.


2. 플레이 스타일[편집]




국내 날개 공격수 중에서는 탑클래스인 199cm의 장신에 높은 타점을 이용한 공격이 특기인 거포형 스파이커. 거기다가 왼손잡이 스파이커의 이점은 라이트 포지션에서 빛이 나는데, 박철우의 경우는 특히나 틀어치는 각도가 날카로웠다. 이는 위 짤방에도 나와있고 박철우의 경기중 스파이크 장면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스파이크 때 항시 몸이 오른쪽으로 크게 기울어지고 팔이 최대한 높은쪽으로 가는 극단적으로 위로 뻗는 타법임 덕분임을 알 수 있다. 거의 투수 김광현을 보는 듯한 오버핸드 스파이크 타법. 이런 스파이크 스타일 덕분에 높은 볼 처리능력이 좋고, 토스가 높고 볼 끝이 좋으면 그야말로 내리 꽂는 위력이 제대로 나온다. 다른 선수면 타점을 맞추지 못해서 강제로 스파이크가 밀리면서 홈런볼이 될 토스를 억지로 코트 안으로 내려 꽂을 수 있다는 것. 이 때문에 토스가 높은 편이었던 현대캐피탈시절 송병일과 호흡이 꽤 좋았던 편으로 송병일과 호흡을 맞춘 삼성화재전에서 삼성 블로커 위에서 찍어 누르는 신들린 강타로 역전승을 일구어낸 적도 있다. 또한 라이트 포지션에서 공격력을 극대화한 덕에 당시 V리그 출범 후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인 50득점을 올린 적도 있었다.관련 기사 현재는 외국인 용병 몰빵 배구 덕에 통합 최다는 아니지만 이 기록은 아직까지 토종선수 최다득점 기록으로 남아있다. [14]

이런 극단적 오버핸드 스파이크 타법 때문에 약점도 있는데 토스가 낮거나 너무 빨리 와서 타점에서 좌우로 흔들리면 되려 처리하기 어렵게 되는 자세 문제와 함께, 극단적 오버 핸드 특성상 좌우로 비틀어서 터치아웃을 노리는 손목 스킬이 떨어지기 때문에 스파이크 코스를 읽히거나 토스가 낮으면 그대로 블로킹에다 벽치기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의 대표적 별명인 벽철우가 이것 때문에 붙은 것. 모 해설위원의 말에 따르면 박철우 본인의 공격 성향이 블로킹과의 맞대결 상황에서는 블로킹을 이용하거나 연타보다는 정면승부를 선호하는 공격 스타일 또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파이크 서브 올리는 토스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뻘미스나 똥볼서브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더구나 최근 21-22시즌은 이러한 타법과 더불어 나이와 부상으로 과거와 같은 점프력 또한 나오지 못해 상대 블로킹에 자주 걸리거나 범실을 만들어 아쉬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대표 선배인 김세진에 비하면 세세한 테크닉이 부족하고 건강문제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점이 조금 아쉽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의 토종 공격수중 1명이다. 특히 국내 공격수중 최고수준의 사이드블로킹 높이덕에[15] 중요한 순간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점은 보너스.

상술했듯 건강문제가 좀 심한데, 호흡을 많이 하게되는 운동선수에게는 치명적인 폐기흉도 있었고 이곳저곳 안좋은 곳이 많아 21-22시즌에는 결국 시즌 전에 심장수술까지 받을 정도였다. 어찌보면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유지했다는것 자체가 대단한 수준.


3. 선수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박철우(배구)/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박철우_삼성_2019.jpg


4. 여담[편집]


파일:art_1553871035.jpg


  • 2017-18시즌 스페셜 V 경기의 재구성에서 분석을 하던 도중 헤어스타일 이야기가 나왔는데, 박철우가 류윤식에게 "윤식이 너는 머리가 짧은 모습이 더 잘 어울려."라고 하자, 류윤식은 "머리를 더 자를까?"라고 한 말이 발단이 되었다.[16][17]


  • 방신봉, 고희진이나 진상헌만큼은 아니지만 득점 후 세리머니가 굉장히 큰 편이다.

  • 매우 안좋은 습관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터치되지도 않은 공을 계속 터치아웃이라고 무조건 우기는 습관이 있다. 이런식으로 날려먹은 비디오판독이 한두건이 아니다...

  • 최근 악플에 고생하는 듯하다. 그중 절반이 도박꾼들로 보이는데, 정말 배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악플은 보내지 말자.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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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 데뷔를 했기 때문에 명지대학교 소속으로 뛰지는 않았다.[2] 1985년생. 前 농구 선수.[3] 삼성화재 시절 2018-19 시즌 센터진의 줄지은 부상으로 인해 센터로 뛰었고 2019-20 시즌에는 라이트에서 산탄젤로가 뛸 때 센터로 투입됐다. 그리고 한국전력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박철우 본인이 라이트로 뛰는데도 A퀵 속공에 가담을 하는 등 변칙적인 플레이를 보이기도 했고 장병철 감독은 외국인으로 라이트를 뽑았기 박철우를 센터로 기용하는 방법도 고려한다고 했다.[4] 연봉 1억 2천 + 옵션 3.1천[5] 나 이런 사람이야~ 삼성의 철우~ 난 박철우야~ 최!강!삼!성!박!철!우!(x 2)[6] 이적 첫 시즌 가사는 나 이런 사람이야~ 알아서 기어~ 삼성의 철우~ 박철우 간다~ 최!강!삼!성!박!철!우!였다.[7] 최강삼성 박철우 박철우 박철우 최강삼성 박철우 박철우 박철우 워워워워~ 워워워~ 워워워~ 워워워~최강삼성 박철우 박철우 박철우 박!철!우! / SSG 랜더스 포수 이재원이홍구의 KIA 시절 응원가가 동일하다. 원래 응원단장들이 응원가를 만들 때 여러 종목을 겸업하는 단장은 주로 야구 선수의 응원가 중 호평을 받은 응원가들을 편곡해서 만드는 편이다. 본 응원가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박철우 응원가가 원조고 이후에 이홍구, 이재원 순으로 만들었다.[8] 삼성 삼성 삼성 박철우 오오오오오 승리를 위해~*2[9] 이대형의 KIA 시절 응원가와 같다.[10] 워어어어어~ 한전의 박철우~ (박!철!우!) x2 승리의 이름으로~ 한국전력 박철우 (박!철!우!)(전체x2)[11] 이광수를 닮은데다가 큰 키 역시 닮았다. 참고로 박철우의 키가 200cm의 장신 배구 선수이고 이광수의 키 역시 190cm의 장신 배우이다. 게다가 둘 다 1985년 생 동갑에다가 생일도 7월에 있다.[12] 2005년 리그 출범 당시 뛰었던 선수 대부분은 은퇴했다. 개막전 1호 득점자 김상우는 2007년 은퇴 후 지도자가 됐고 개막전 최다 득점자 장병철박철우의 현 소속팀 전 감독이다. 실업 시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뛰는 선수는 박철우 외에 플레잉코치로 뛰는 여오현이 유일하며 프로 원년에 뽑힌 신인 중에서는 2023년 기준으로 만 41세가 된 하현용만이 남았다.[13] 이 열애설이 더 유명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신혜인의 아버지가 삼성화재의 감독인 신치용이기 때문이었다.(어머니는 농구 선수 전미애) 그래서 그가 현대캐피탈 소속이던 시절에 많은 이들이 이들의 연인 사이를 배구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비유하기도 했으며, 배갤에서의 별명이 무려 사위(...)다. 그리고 박철우가 삼성전에서 유난히 부진한 것을 보며, 장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그런다고 많이들 깠다. 박철우가 FA로 이적하면서 사위와 장인이 한 팀으로 뭉쳤다.[14] V리그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15] 상술되어 있듯, 198cm의 장신이다. 왠만한 센터들과 붙어도 높이에서 밀리지 않는 신장. 더군다나 국내에는 2미터 대의 신장을 가진 선수가 거의 없어서 토스 타이밍이 잘 맞았을 경우에는 역으로 블로킹보다 훨씬 위쪽에서 타점을 잡고 공격을 때릴 수 있다.[16] 박철우의 언급에 의하면 OK저축은행의 경우처럼 '야, 너희들 다 머리 잘라.'라면서 강제로 머리를 자른 것이 아니라 소수들끼리 나가서 '머리를 좀 짧게 자르자.'라고 하고 머리를 자르러 나갔는데, 다들 눈치를 챘는지 다들 알아서 머리를 단정하게 자르고 왔더란다. 굳이 머리를 짧게 잘라서 팀이 11연승을 했다기 보다는 선수들끼리 알아서 뭉치려고 하는 마음 하나로 합쳐져서 11연승을 했고, 또한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지지 않았나 싶었다고 한다. 그러자 담당PD가 삼성화재의 경기를 보고 상무인 줄 았았다고 했고, 이에 박철우는 피식 웃더니 농담으로 어떤 선수가 거울을 보고 머리를 만지고 있으면 옆에서 "야, 멋내니? 그 머리에 멋을 낼 것이 어디있어? 좀 더 짧게 잘라."라고 했다고. 한참 멋을 내고 싶은 나이인 20대의 류윤식은 덤. 이런 삼성화재의 경우와는 달리 OK저축은행은 김세진 감독으로부터 반강제로 선수들에게 머리를 자르라는 명을 받았는데, 그 이유가 팀이 부진으로 꼴찌를 전전해서라고.[17] 이후 2세트 2대0 상황에서 박철우의 공격이 아웃판정으로 내리자, 신진식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쓴 덕에 점수를 되찾았다고 한다. 결과는 터치아웃, 즉 오심. 다시 말해 손현종의 머리카락에 스쳐서 아웃이 되었다는 판정이었다. 이를 통해 류윤식은 머리를 짧게 잘라야겠다는 큰 교훈을 얻게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