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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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소속의 배구 선수. 포지션은 리베로.
2. 선수 경력[편집]
2.1. 프로 이전[편집]
처음 배구를 시작한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약 7년간 세터로 활약했다. 신장이 작은 탓에 포지션을 옮겨야 했지만 새로운 위치에서 다시금 국가대표 유망주로 성장했다. 불가피한 선택이 배구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작용한 것이다.
2019 전국대학배구 인제대회 리베로상을 수상하는 등 당대 대학배구 최고 리베로로 이름을 날렸다. 리베로 포지션의 본분인 서브 리시브와 수비뿐만 아니라 '제2의 세터'로서 갖춰야 할 2단 연결 능력까지 출중하다는 평이다.
2020-21 시즌을 앞두고 열리는 2020-2021 시즌 신인드래프트에 얼리로 참가를 확정했고 드래프트 참가자 가운데 최대어로 꼽혔다.
2.2.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편집]
2020-2021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지명을 받았다.
2.2.1. 2020-21 시즌[편집]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선발 출장했다. 최태웅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시즌 중반 이후부터는 확신의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신인왕 유력 후보로도 거론되었다.[4] 탁월한 운동 능력과 배구 센스를 모두 갖춘 신인답지 않은 신인이자 여오현의 후계자로서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21 V-리그 팬 투표를 통해 올스타 리베로로 선정되었다.[5]
2.2.2. 2021-22 시즌[편집]
등번호가 12번에서 13번으로 변경되었다. 아무래도 원래 12번을 사용하던 전광인이 시즌 도중 복귀하기 때문인 둣하다.
2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상대 외국인 선수의 공격을 완벽히 막아내며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4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말 그대로 미친 수비를 통해 팀의 리버스 스윕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MVP는 덤.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리시브, 디그, 수비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2시즌 만에 첫 베스트7을 수상했다. 다만 시즌을 치를수록 연결 부분에서의 약점을 보였는데, 이는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2.3. 2022-23 시즌[편집]
시즌 전반기는 여오현 플레잉 코치와 함께 경기에 나섰고 4라운드부터 주전 리베로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해만큼은 아니지만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줬다.
프로 데뷔 이후 경험하는 첫 번째 포스트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 경기 슈퍼 디그를 선보이며 배구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무려 세트당 5.5개, 총 22개의 디그를 성공해 냈다.
2.2.4. 2023-24 시즌[편집]
2.3. 국가대표 경력[편집]
부상 대체 선수로 2017 U-18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당시 국제대회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주위로부터 우려의 시선을 받았지만 대회 베스트 리베로로 선정되면서 당당히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2017 FIVB U-19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24년 만의 한국팀 4강 진출을 이끌었다. 2018 U-20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베스트 리베로를 수상했다.
서울에서 열린 2022 FIVB 발리볼 챌린저컵에 대표로 참가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성인 국가대표 선발이다. 그런데 임도헌 감독은 박경민의 경험 부족을 의식했던 것인지 오로지 정민수만을 기용했고 전체적인 수비가 흔들릴 때조차 리베로를 교체하지 않아 팬들의 반발을 샀다. 마지막 경기인 3위 결정전에서야 투입되어 왜 진작부터 기용하지 않았냐는 팬들의 아쉬움을 한층 더했다.
2022 AVC컵 남자배구대회에서는 지난 챌린저컵과 달리 꾸준히 선발 출장해 차세대 국가대표 리베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3. 여담[편집]
- V-리그 현역 남자배구 선수 중 최단신이다.[6]
- 프로 데뷔 전부터 현대캐피탈을 동경했다고 한다.
- 2021-22 시즌 이후 부친상을 당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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