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펩의 오아시스 파수꾼

관련 업적
업적 이름		설명
도전자·제7집	종말은 오지 않았다	아펩의 오아시스 파수꾼 도전에서 종말의 여파 공격에 맞지 않고 처치하기

4. 여담[편집]

• 난이도는 낮아서 아쉬움이 많지만 전투 테마곡은 레전드를 찍었다는 것이 유저들의 중론이다. 특히 중후반에 원신 고유의 멜로디[4]
  1분 35초 근처에서 나오는 이 멜로디는 이전까지는 각국마다 한 개 이상의 필드 전투곡에서 사용된 라이트모티프로, 이를 처음 들을 수 있는 몬드 전투곡 Photon of Fluctuation에서 따와 Photon of Fluctuation leitmotif로 불리기도 한다.
  가 나오는 부분이 백미. 이 테마곡은 층암거연 업데이트 때 추가된 곡이지만 당시에는 사용되지 않았다.

• 생명 탄생을 노린 요소가 강하다. 배경은 아펩의 체내에서 진행되고 보스전이 시작될때 태아 형상을 품는 컷신이 나오며, 스킬 이펙트를 보면 DNA 구조를 전개하거나 발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이 장소는 '고향'이라고 불리며 거주하는 원소 생물들 역시 아펩의 자손들이란 은유로 칭해지고 있다.

• 전투 난이도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쉽다. 이게 3.6 버전 최신 주간 보스가 맞는지 의문일 정도로 허약한 피통 내구성을 자랑하며[5]
  2.1 버전에서 출시된 주간보스 시뇨라와 체력이 비슷하다.
  딜이 좀 되는 파티일 경우 3페이즈의 광역기 패턴을 보기도 전에 때려잡는 것도 간단하다. 야타용왕 이후로 등장한 주간 보스 중에서 최저 난이도라는 것이 중론. 그나마 수메르 주간 보스라고 풀 원소 내성이 매우 높고 깡맷집도 어느정도 되는 편이지만 스카라무슈나 라이덴 쇼군처럼 폭딜을 방지하는 강력한 보호막이 있거나 시뇨라처럼 넓은 맵을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딜을 분산시키는 것도 아니고 커다란 덩치 때문에 잠깐 무적이 되는 버로우 패턴을 제외하면 공격을 정직하게 다 맞아줘서 실질적인 난이도는 몬드지역 주간보스인 드발린이나 안드리우스보다 조금 어려운 수준이다. 1페이즈와 최종 페이즈인 3페이즈를 합친것보다 잡몹 디펜스인 2페이즈가 클리어 타임 대부분을 잡아먹을 정도. 난이도가 이렇게 낮을 수밖에 없는 게 원래 이 보스 전투의 스토리는 아펩을 치료하는 것이고 소생 단계에서 나오는 마물들은 아펩을 치료하기 위해 지식과 감정, 기억을 스스로 바치는 것이기 때문. 실제로 상대하는 오아시스 파수꾼 역시 역대 2차 주간보스들과 비교해도 설정상으로도 격이 떨어지는 존재이다.[6]
  안드리우스는 잔혼만 남았을지언정 마신은 마신이고, 드발린은 몬드의 주신 바르바토스의 권속이다. 야타용왕은 오아시스 파수꾼 따위가 아니라 아펩 본체와 비교해야 할 존재에 라이덴 쇼군의 모든 것을 담았다는 마가츠 미타케 나루카미노 미코토 역시 말할 것도 없다. 타르탈리아와 시뇨라는 강력한 집단인 우인단의 집행관으로 마주했을 당시 여행자의 전투 수준을 보면 결코 만만하지 않은 상대이고 바로 직전 보스인 칠엽 적조의 비밀주도 번개의 신의 프로토타입이자 또 다른 우인단 집행관인 스카라무슈와 지식, 강력한 힘이 하나로 합쳐진 존재이므로 신과 다름없는 존재이다.
  [7]
  주간 보스 중 유일하게 대사도 없을 정도로 격이 낮다. 드발린은 전투 중에는 대사가 없지만 스토리에서는 잘만 말하며, 마찬가지로 대사가 없는 별을 삼킨 고래도 울음소리만큼은 존재한다. 반면 나히다 전설 퀘스트에서 나오는 대사들은 원소 생명체들이나 아펩 본인이 하는 것이며 파수꾼 자체의 대사는 없다.

• 이 주간 보스를 간단하게 '아펩'이라고 부르기도 하기 때문에, PV나 업데이트 설명 등지에서 간략하게 내용만을 보는 유저들은 은근히 헷갈리곤 한다.[8]
  어느 정도는 의도한게, 해당 보스가 출시된 3.6 PV에서 아펩이 말하는 부분을 보면 전부 이 파수꾼이 나오고 있으며 아펩 본체의 모습은 철저하게 감췄다.
  하지만 이 보스는 아펩이 아니다. 아펩은 나히다 전설 임무 2막에서 나오지만 굉장히 거대한 용으로 이 보스는 '아펩의 내부'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오아시스'를 지키는 파수꾼 격인 존재일 뿐이다. 즉, 여행자는 아펩의 백혈구와 싸운 셈이다.

• 주간 보스들 중에서도 유별나게 기괴하게 생겨먹은 외형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보스들은 용[9]
  드발린, 야타용왕
  , 늑대[10]
  안드리우스
  , 인간[11]
  타르탈리아, 시뇨라
  , 로봇[12]
  마가츠 미타케 나루카미노 미코토, 칠엽 적조의 비밀주
  같이 다른 게임에서도 보스로 나올 법한 모습이었던 반면 이쪽은 대체 뭐에서 아이디어를 따 왔는지 짐작할 수조차 없는 덩굴 촉수 덩어리. 얼굴이 있어야 할 곳엔 유적 가디언마냥 코어가 덩그라니 놓여 있고, 팔은 7쌍이나 된다.나우시카 날벌레[13]
  아마도 모티브는 대지의 악마과 같이 할루키게니아가 아닐까 싶다.
  아펩의 몸 속에 남아 있던 원소 생명체는 전부 금단의 지식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되는데, 오아시스 파수꾼 역시 예외는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14]
  오아시스 파수꾼의 이명부터가 긴 「종말(금단의 지식」을 걸쳐 진화한 생명인 만큼 가능성이 있다. '마모'되면서 용의 형상을 잃고 두꺼비 같다고 놀림받는 지금의 모습이 되어버리고 리월, 모락스와 함께 했던 기억을 잃고 폭주해버린 야타용왕과 유사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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