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펜핀셔

Affenpinscher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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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원숭이를 닮은 견종으로 일명 '검은 악마'라고도 불리는 독일 원산의 소형견이다. 17세기에 뮌헨에서 쥐, 토끼, 여우 등을 잡거나 애완용으로 길러졌으며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고 그 대신 이 개의 개량종인 미니어처 슈나우저가 더 잘 알려져 있다. 형태면에서 브루셀 그리폰을 많이 닮았다.
아펜은 '원숭이와 같은'이란 뜻을 가진다.

밝은 성격에 가끔 고집스러울 때가 있으나 훈련할 때 학습이 빠른 편이다. 상화관계를 명확하게 인식시켜야 한다. 놀이를 매우 좋아하고 강아지를 부드럽게 다루는 아이들과 잘 지낸다.

털 색은 회색이나 갈색도 있지만 대부분 검은색이며 크기는 KC기준 키 24~28cm에 무게 3~4kg 정도다.
끝이 뾰족하고 작고 늘어진 귀를 가지고 있다. 아파트에서 키우기 적당하지만 1일 1사간 정도 시간을 들여서 가끔씩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수명은 10~14년 정도.

고관절 기형과 슬개 탈구, 안구, 심장 유전병이 있다. 약간이라도 보행, 시력, 체력이 이상하다 싶으면 의사에게 데려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