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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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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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파는 가게의 총칭. 쌀가게, 미곡점이라고도 한다. 보통 기본적으로 전국 농촌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전문적으로 파는 작은 가게들을 뜻한다. 80년대만 했어도 쌀가게가 전국에 다수 있었으며 가게는 남녀에 상관없이 보지만 보통 힘센 남성들이 배달을 한다. 쌀가마니가 워낙 무겁기 때문에 보통 남성들이 배달이나 수급을 하는 편.

쌀 이외에도 잡곡이나 보리쌀, 찹쌀 등도 팔았다. 쌀을 비롯해서 보리쌀, 콩, 팥, 찹쌀, 멥쌀 등의 곡식도 팔았으며 kg에 맞춰서 팔기도 하였다.

2. 현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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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가 줄어들고 편의점과 마트들의 증가로 순수하게 쌀이나 곡식을 파는 작은 가게들이 사라지고 있는 편이며 그나마 있는 곳들도 쌀 이외에 반찬가게나 소매점을 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지금도 일부 골목동네나 농촌마을에서는 여전히 쌀 및 곡식을 전문적으로 파는 작은 가게들이 존재한다. 젊은이들은 쌀가게를 직접 보는 일이 거의 없거나 드물며 주로 나이많은 노인들이 가게를 보는 경우가 많고 일부 노인들이 고객으로 찾아온다. 젊은이들은 대개 마트나 편의점 쪽으로 가기 때문에 구멍가게와 더불어 이런 가게에서는 거의 보는 일이 없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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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억척스럽기 때문인지 단순하고 튼튼한 기계들 앞에 '쌀집'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한다. 회계쪽에서 일하는 사람들 또는 회계, 세무 전공자들이 금융계산기가 아닌 일반 계산기를 부를 때 쌀집 계산기라는 표현을 쓰며 기어 없는 철제 자전거를 쌀집 자전거라고 부르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