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환(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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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농구 코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및 선수 시절[편집]
동덕초등학교 시절 원래 야구 선수가 꿈이었다가 집안 형편이 어려워 포기한 뒤 계성중학교 2학년 때 길거리 농구를 하다 코치가 농구를 하면 연세대까지 보내준다는 권유를 받고 농구부에 들어갔다. 계성고등학교 시절 192cm로 크지 않은 신장이었지만 파워 포워드 포지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제23회 전국농구연맹전에서 1년차 선배인 박영진과 함께 우승을 이끌었고, 건국대에서 주전급 선수로 발돋움해서 1999년 2라운드 6순위로 안양 SBS 스타즈에 지명되었다.
안양 SBS 스타즈에서는 당시 김성철, 윤영필, 홍사붕, 표필상 등 주전급 선수들이 있어 백업으로만 활약하다가 부상과 부진으로 2003년을 끝으로 선수로서 은퇴했다.
2.2. 은퇴 후[편집]
그 이후 SBS 농구단 홍보, 마케팅과 유소년 농구교실 코치를 한 뒤 이상범 감독의 추천으로 2005년부터 10년동안 안양 KT&G-KGC 인삼공사의 전력분석원을 맡아 2011-2012 시즌 팀 창단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했다. 2015-2016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창진 감독의 승부조작 혐의로 인한 사퇴로 당시 김승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이 된 상태에서 공석이 된 코치 자리에 선임되어 16-17 시즌 통합우승, 20-21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에 일조했다.
21-22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의 성적을 내고 2022년 5월 손규완 코치와 함께 김승기 감독을 따라 캐롯 코치로 옮기게 되었으나 2023년 6월 16일에 KBL에서 제명 조치되면서 사실상 데이원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 코치였다. 제명 전 군입대 하는 조한진과 박진철에게 밥이라도 한끼 사주고 싶은 마음으로 공사장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뛰었던 사실이 알려지며[2] 동정표를 받게 됐다. 조한진과 박진철은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미안한 마음에 사양하고 입대했다고 한다. 다행히 캐롯 점퍼스 선수단을 인수한 소노그룹 측에서 김승기 사단 코칭스태프와도 승계하기로 하면서 소노 코치로 새출발하게 되었다.
2.3. 시즌별 성적[편집]
2.4. 여담[편집]
건국대학교 1학년 시절 학교에서 주는 아침식사를 안 먹었다가 주봉삼 감독에게 걸려서 집으로 갔다는 일화가 있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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