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아 키르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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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세리아 키르민

1. 개요
2. 그녀의 과거
3. 모험가와의 조우
4. 대전이 당시 스토리
5. 오리진 이후 스토리
5.1. 그란 플로리스
5.2. 하늘성부터
5.3. 시간의 문
5.4. 시로코 부활과 토벌 이후
5.5.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1. 개요[편집]


세리아 키르민의 작중 행적을 기록한 문서이다.


2. 그녀의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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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요정소녀.png
뒤태 미녀
시간의 문을 통해 갈 수 있는 대화재 당시의 그란 플로리스 숲에서 정체가 드러난다. 그녀는 동쪽 숲의 대마법진을 주관하는 요정이었지만 누군가에 의해 정체불명의 대화재가 일어났고[1], 대마법사 마이어가 전개한 숲의 대마법진이 소실되자 이로 인해 벌어질 아라드의 멸망[2]을 저지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마이어의 뜻을 이어받은 다른 요정들과 함께 희생을 자처하여 새로운 마법진을 만든다. 이때 원인은 알 수 없지만[3] 세리아만이 유일하게 희생된 요정들 중 살아남게 되고 그녀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채 기억을 잃는다. 마침 다른 지역에 있어서 살아남은 또다른 요정인 슈시아가 그녀를 돌보게 되며, 아라드에서 요정이라는 존재는 오직 세리아와 슈시아 단 둘만 남게 된다. 단지 세리아는 외형이 인간으로 변했기에 슈시아만 유일한 요정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이 시절, 자기소개로 표현한다는 말이 어리지만 똑 부러지는 실력의 요정이랍니다.

세리아를 클릭하고 대화를 선택할 경우 간혹 세리아의 꿈으로 시작되는 대화가 나오곤 하는데, 그 대화에서 꿈속에서 자신이 잊히게 될 것이라는 목소리를 듣고 절망하다가 깨어나고 이후 안정을 되찾는다.[4] 트레이드 종료 대사 중에 있는 "저를 기억해주세요."는 세리아가 은근히 이 꿈을 신경 쓰면서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이 부분은 오리진 이후로도 "꿈을 꾸면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려오곤 해요. 제가 잊혀질 거라고… 이곳에서… 영원히… 저는 잊혀지는 걸까요? 소중한 사람들에게서? 이 세계에서? 생각할수록 참을 수 없을 만큼 두려워요. 괴롭고 고통스러워요. 도대체 왜… 하지만 이겨내야겠죠. 저를 도와주는 많은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말이에요."라는 다른 대사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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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지급된 "세리아의 환영" 크리쳐를 던전에서 사용중일 때 v 키를 눌러서 스킬을 쓰면 크리쳐가 잠시 동안 요정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불안하고 두려우면서도 그리운… 이 기분은 무엇일까요?



3. 모험가와의 조우[편집]


대전이 패치 이전엔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면, 캐릭터별 인트로 만화를 감상한 다음 각자의 이유로 로리엔 숲으로 오게 된다. 거기서 고블린들 사이에 있는 세리아를 구해주면서 처음 만난다. 세리아는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후 세리아방에서 그녀를 만나볼 수 있다.

오리진 패치 이후에는 엘븐 가든에 도착한 모험가가 세리아를 찾아달라는 라이너스의 부탁으로 그란 플로리스를 수색하던 중 그락카락에서 타우킹 샤우타에게 잡혀있는 세리아를 구해주는 것으로 첫 조우를 한다.


4. 대전이 당시 스토리[편집]


모험가가 세리아에게 달라붙은 악몽을 없애 구해주는 것으로 첫 조우를 한다.

스토리 중반 이후의 에픽 퀘스트들을 진행하다 보면 어째서인지 고대 던전에 관련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사도들과도 관계가 있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대전이 이후의 공식 스토리 상에선 사도는 바칼을 포함해서 총 12명으로 세리아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사실 창신세기의 내용에 따르면 위대한 의지=칼로소의 일부였던 12 창조물이 테라 안에 잠들어있는 자신들과 같은 존재를 깨우려다가 위대한 의지한테 들키는 바람에 전쟁이 일어나 테라는 멸망했고 12 창조물은 육체를 잃고 헤매다가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으면서 새로운 모습=사도들의 현재 모습으로 변화했다고 한다. 즉, 저 12 창조물에 테라 안의 존재까지 합하면 13명이 되므로 숫자는 맞는다.

이대로 사도가 죽어나가다 보면 카인과 힐더를 제외한 마지막 사도로 세리아가 남을 것이고, 그 세리아를 모험가들이 지키게 되는 스토리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스갯소리가 있기도 그런데 우주의 질서를 위해 세리아는 위대한 의지를 따르는 나이트들에게 죽을 가능성도 있다.

마계에선 마계의 기운 때문에 약간 힘들던 모험가가 걱정되어서 세리아에게 갔는데 멀쩡하고, 오히려 세리아가 기운을 담은 아이템을 보급해주며, 테라나이트 중독에 걸린 노르닐의 증상을 본인의 기운이 담긴 아이템만으로 완화시키며, 그림시커의 수장인 아젤리아와 힘을 합쳐 완쾌시킨다. 아이리스도 치료한걸로 볼때 힘을 지닌 건 확실하다.

허나 이런 내용들은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 대부분 물갈이되었다.


5. 오리진 이후 스토리[편집]



5.1. 그란 플로리스[편집]


라이너스의 의뢰로 세리아를 수색하던 모험가가 그락카락에서 타우왕 샤우타에게 납치된 상태로 처음 만나게된다.

샤우타는 대화재 이후 그란 플로리스에서 대마법사 마이어의 마법진이 파손된 후 대다수 난폭해져버리고 실성해버린 동물, 지금은 몬스터로 불리는 자들 중에서 숲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미쳐있는 상태였다. 다짜고짜 세리아에게 숲을 되돌려야한다고 위협하는데, 이를 본 모험가가 샤우타를 제압하고 구해낸다.

비록 샤우타가 미쳐있었지만 숲을 지키고자한 마음은 진실이었기에 모험가와 동행해 그란 플로리스의 이상이 없는지 살피던 중, 숲에 마법의 불로 장막을 펼친 비노슈와 조우한다. 그녀에게서 숲에 이질적인 어둠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실력을 인정받아 어둠의 선더랜드로 모험가와 같이 들어가 오염된 마법진을 정화해 굴 구위시를 처치하고 그란 플로리스 숲을 지키는데 성공한다.


5.2. 하늘성부터[편집]


이후 벨마이어 공국으로 향하려는 모험가를 안내하기 위해 동행한다. 공국에는 데 로스 제국이 간섭이 있었기에 제국병들에게 신분이 불분명한 모험가 대신 신분 보증을 해주고선 하늘성에 간다는 모험가를 따라가 헨돈 마이어를 지나 웨스트코스트에 도착한다.

제국이 하늘성의 이상사태로 인해 그곳에 경비를 서있던 상태였으나 로저 레빈의 보증으로 하늘성에 출입이 가능해지자 우선 위험을 생각해 용인의 탑에서는 모험가가 일섬의 레노와 있기에 잠시 떨어져있고, 인형관에서 모험가와의 동행 하에 같이 다닌다. 계속 진행되어 마지막 즈음에는 대마법진을 파괴하려고 위협하는 부유성의 사악한 마법진을 정화한다. 사악한 마법진을 정화한 것을 통해 헨돈 마이어 뒷골목에 있는 달빛주점의 슈시아와 만나는데, 어째서인지 그녀가 당황하지만 알고 있던 사람과 닮아서 잘못봤다는 말을 듣고 납득한다. 이후 정화한 마법진을 본 슈시아는 마법사 길드로 가보는게 어떻냐는 추천을 받게되고 샤란도 그 실력을 보고 인정하여, 이후부턴 마법사 길드에 신세지게 된다.

베히모스GBL교 시나리오에선 등장이 없다가 흑요정 스토리에서 샤란을 따라서 알프라이라로 온다. 여기서는 별 활약은 없고 그냥 기다리는 역할이다.

미러 아라드로 가게 되면서 그 세계의 세리아를 구해주고 동행하며, 모험가가 곤란한 것을 최대한 도와준다.[5]


5.3. 시간의 문[편집]


시간의 문에서 아라드의 역사 중 재해에 해당하는 대화재, 전염병, 카르텔의 탄생, 제국의 실험장, 비명굴 사건, 거기에 히스마, 스피라찌, 스카사를 아라드로 강림시키는 당시의 바칼의 성까지. 이를 직접 경험한 모험가는 그곳에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흑막을 발견해 시란, 동료들과 함께 갖은 고생끝에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범인은 사악한 저주에 걸려 조종당하고 있던 상태였고 이는 모험가의 안내로 상태를 보러온 세리아의 해주로 해방되나 자신이 해온 모든 행위가 죄책감으로 돌아온 범인이 통곡하며 사죄한다. 그리고 최소한의 속죄로 죽은 자들을 위한 진혼곡을 부르자 시란, 모험가들과 함께 조용히 감상하고 세리아는 눈물 흘리며 추모한다.

시간의 문을 끝으로 시로코 부활에 이르기까지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무하다.


5.4. 시로코 부활과 토벌 이후[편집]


그림시커의 계략으로 무형의 시로코가 부활한 이후 이를 획책한 온건파 수장 선지자 에스라가 모험가에게 기도문과 예언을 전달하는데 이때 도저히 간과할 수 없는 내용이 언급된다.

단 한 명의 사도를 지켜냄으로써

그가 우리를 멸망으로부터 구해줄 것이니

또 기도할 때에 사도의 죽음을 두려워 말라

우리가 우리의 숙명을 다 하여질 때

우리 앞에 반드시 하나의 사도께서 나시리라

연단된 칼날이여.

하늘보다 높은 곳에 있는 그녀에게서.. 이슬을 지킬지어다…

미라즈가 목숨을.. 다해 지키고자.. 했던.. 우리의.. 궁극적인.. 사명..

흐르는 숲에.. 찬연하게.. 빛나.. 이슬을…[6]

깊은 숲.. 그녀..는..


더 오큘러스 : 심연에 잠식된 성전에서 시로코의 부활을 위해 죽음을 맞이한 선지자 에스라가 망령으로 부활해 모험가의 실력을 확인한 뒤 제정신인 동안 사력을 쥐어짜 유언이자 그림시커의 기도문이자 최중요의 예언을 전달한다.

에스라가 남긴 유언을 통해 그는 이미 사도들의 죽음은 확정된 상태이나 그때 최후의 사도는 반드시 나타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런 그가 순교를 목적으로 시로코와 오즈마를 부활시킨 이유는 힐더가 최후의 사도를 발견해 먼저 처치하기 전에 시선을 분산시키고자 당장의 미끼로 부활시킨 것.[7] 또한, 그란 플로리스 지부를 담당했던 미라즈가 그림시커의 궁극적인 사명인 최후의 사도를 지키고자 했다는 것, 추상적인 정보로 말한 '흐르는 숲'과 '깊은 숲'이라는 것은 필시 요정어로 흐르는 숲이라 불리는 대삼림 그란 플로리스를 칭하는 것이 분명하다. 최후에 '깊은 숲의 그녀'라는 단어를 통해 '그란 플로리스에 있는 여자'임을 유추할 수 있으며, 찬연하게 빛나는 이슬은 확언할 수 없지만 단순히 '찬연하게 빛나는' 이라는 단어만을 주목해서 생각해보면 모험가의 여정 중 그란 플로리스의 어둠하늘성의 어둠, 사악한 저주의 어둠을 겉어내고 빛을 가져온데다, '이슬'이라는 단어의 경우 빛나는 이슬처럼 강림하여 대화재를 진화시킨 기적을 선보인 여성. 이를 모두 종합하면 제12 사도이자 찬연하게 빛나는 이슬은 '세리아 키르민'이 된다.

더불어 창신세기에서 주어진 두가지 얼굴에 찬연히 빛나는 이슬을 감춘 자라는 호칭을 가진 사도는 힐더로 알려져 있지만, 에스라의 유언을 통해 밝혀진 점과 성서에 두 가지 얼굴에 찬연히 빛나는 이슬을 감춘 자두 얼굴을 가진 자[8]는 따로 있다는 점을 통해 사실은 힐더가 사도가 아닐 수도 있다고 추측해 볼 수도 있는 여지가 생겼는데, 다르게 생각해보자면 '찬연하게 빛나는 이슬'이 세리아라고 하니, 세리아를 감추고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게 힐더라는 뜻일 수도 있다.

반대로 세리아가 두가지 얼굴에 찬연히 빛나는 이슬을 감춘 자가 확실하다면 창신세기전에 언급된 또하나의 사도 '비밀을 알고 있는 자'는 힐더가 될 수 있다. 창신세기의 내용 전반은 힐더만이 알고 있으며, 다른 사도들은 창신세기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고, 메인스토리에서 힐더가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를 알아챈 사도들은 현시점에서 어떤방식으로든 결국 죽임을 당했기 때문. 결과적으로 창신세기의 내용을 지키기 위해 행동한 것들이 힐더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누구보다 '비밀을 알고 있는 자'에 어울리게 된다.#

시로코 개인 스토리인 화서(花序)에서 시로코와의 접점이 짧게나마 언급된다. 시로코가 4인의 웨펀마스터, 기억에 잊혀진 여인에게 죽음을 맞이한 듯한 모습[9]을 보인 후 시간이 흘러 조그마한 소년의 모습으로 부활했다. 그리고 공복을 느끼자 비명굴 밖 엘븐가드의 에너지를 느껴 빠져나갈려던 찰나 전혀 느껴보지 못한 사도의 기운과 충돌해 피해를 입었다. 시로코는 괴로워 하면서도 힐더도 모를 정체불명의 사도를 조커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더욱이 자신에게서 떨어진 7개의 거대한 조각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 조각들이 한데 모일 하늘성 지하에서 때를 기다리게 된다.

파일:제12사도 세리아 키르민.jpg

''드디어... 찾았다!''

우는 눈의 힐더

2020년 5월 14일에 추가된 시로코 액트 퀘스트의 마지막 부분인 아라드와 천계 연합군의 협력으로 토벌된 시로코의 사후 스토리를 다루는 '각자의 자리로'에서 성경의 내용이 기록된 비석에 있던 힐더가 공허의 론에게 사도가 인간이 만든 마법진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를 듣자 의아해 하는 도중, 비석에 있던 사슬이 깨져나가자 세리아의 형상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였고, 선지자 에스라가 예견한 것처럼 일단 '제12 사도는 세리아 키르민인 것으로 밝혀졌다'.[10]

이후 시로코가 천계군의 집중포격으로 큰 치명상을 입고 하늘성에서 추락하고 서서히 소멸할 때도 분노는 커녕 만족한 듯한 비웃음을 날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죽기 전 자신의 죽음을 이용해서라도 힐더의 계획을 망쳐놓겠다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보아 세리아가 사도로서의 각성을 하는 것이 시로코가 노린 조커 카드로 추정된다. 실제로 힐더가 세리아가 사도임을 깨달을 때 시로코를 먼저 떠올리며 여러 차원과 시간을 건드린 것이 예언을 깨부술 수 있는가 두고보자고 읊조린 것을 보면 힐더가 오즈마사도로 각성 시켰던 것처럼 시로코 역시 세리아를 사도로 각성시키기 위해 차원의 균열을 이용해 평행세계와 시간선들을 모조리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시로코가 망가뜨린 대 마법진을 수복하기 위해 마법사 길드를 출입하며 샤란을 돕고 있다고 하는데 진척이 크게 없는듯 대마법진을 얼른 수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사도로 각성할려는지 계속해서 이상한 꿈을 꾸고 있다고 한다.[11]

이후 시로코의 사념에 따라 정복자 카시야스성안의 미카엘라가 세리아를 찾고 있는 상태다.[12]

기계혁명 시나리오 직후 누군가가 시로코의 씨앗에게 자신을 '이슬을 숨기고 칼날을 인도하는 자'라고 소개하면서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5.5. 대마법사의 차원회랑[편집]


사도
제 1사도
제 2사도
제 3사도
제 4사도
숙명의 카인
우는 눈의 힐더
창공의 이시스-프레이(???)
정복자 카시야스
제 5사도
제 6사도
제 7사도
제 8사도
무형의 시로코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불을 먹는 안톤
긴발의 로터스
제 9사도
제 10사도
제 11사도
제 12사도
(舊) 폭룡왕 바칼
(新) 건설자 루크
성안의 미카엘라
혼돈의 오즈마
세리아 키르민

세리아 키르민(제12사도
Seria Kirmin

파일:태초의 세리아 전신.jpg

성서명
비밀을 알고 있는 자
성별
여성
출신지
아라드
테마곡[13]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빛이요, 어둠이로다. 무엇인지 단번에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지니, 그 자체로 거룩하고 위대하지만 심연이요 혼돈이로다. 하지만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으니, 그 본질은 내면에 있다."

"어떻게 알아보는가?"

"우자는 알아볼 수 없고, 범자는 볼 수만 있고, 현자는 온전히 알아본다. 그보다 더 지혜로운 자는 내면의 본질까지 볼지니, 그래서 가장 지혜로운 그대를 찾아온 것이다."

"취하게 되면 어찌되는가?"

"그것은 위대한 의지로 회귀할 것이라. 이는 곧 신세가 열리는 길에 내딛는 한 걸음이니. 그로써 모든 것이 새로워지고, 그대 또한 그 안에서 영원하리라."

- 빛의 여인 네메르와 마이어의 문답 中


''이 아이는 태초의 신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가장 큰 조각. 아라드 중심에 박혀있는 씨앗이지.''

대마법사 마이어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스토리에서는 본인이 직접적으로 등장하는데, 아라드의 황폐한 사막 한가운데에서 요정이 아닌 자신의 진짜 모습. 즉, 순수한 칼로소에게서 떨어진 태초의 신의 조각으로서 등장하고 대마법사 마이어는 모험가에게 세리아의 정체가 칼로소의 가장 큰 파편이자 아라드 중심에 박힌 씨앗이라고 소개한다. 즉, 세리아 그녀가 바로 아라드 세계 그 자체인 것이다.



또한 초월자로 추측되는 존재들인 어비스의 근원, 빛의 여인과 사도인 힐더가 노리는 존재로서 세리아가 칼로소의 파편으로서 회귀할 시 '우주의 멸망이 찾아온다.'라는 충격적인 얘기 또한 도서관의 기억을 통해 모험가에게 전해주는데, 마이어는 이러한 회귀를 막고 멸망을 막기 위해 대마법진을 펼쳐 황폐한 사막을 숲으로 만들고 세리아를 다른 차원의 존재들로부터 감췄다[14]고 설명한다.[15]

잠시뿐이지만 일시적으로 본체가 마이어의 기억과 연결되어 기억속에서 모험가를 알아보나, 직후 불안정해진 대마법진[16]으로 인해 연결이 끊긴다.

이후 마이어에게 모든 전언을 듣고 차원의 폭풍에서 빠져나오면서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시나리오 종료 후 세리아에게 말을 걸면 꿈에서 모험가와 시란, 아이리스, 그리고 대마법사 마이어를 보았고 반가운 마음에 모험가를 불렀지만 이내 꿈에서 깨버렸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17] 모로스의 말로는 함부로 재현될 수 없는 존재가 재현될 경우 의식이 연결된다고 하는데, 존재 자체가 감춰진, 봉인된 상황에서도 가장 큰 태초의 조각답게도 마이어가 재현한 기억의 형상에 잠깐이지만 연결되었고, 연결된 순간 세리아 역시 모험가를 알아본 것.


5.6. 선계[편집]


스토리 초반에 모험가에 편지를 보내고, 한 동안 선계를 찾을 방법을 찾을 때까지 엘븐가드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험가와 같이 시간을 보내며, 모험가로부터 지금까지 겪은 모험담을 듣게된다.

그러던 중 미쉘로부터 선계로 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는 연락을 들은 모험가로부터 안티엔바이를 찾고 돌아와 모험담을 들려주겠다는 약속한다.

안개고원 스토리에선 모험가가 투영된 어둑섬의 기억에서 요괴들과 싸우던 중 요무무에 의해 이면경계에 떨어지고 땅지기 슈므와 동화되어 자신의 기억과 존재를 잃어버릴 뻔한 모험가를 구해주는 기억으로서 잠시 등장한다.


5.7. 균형의 중재자[편집]


초월자 아이데르가 모험가를 주시해왔다는 설정으로 인해 던전 배경에 비춰진 모습들 중 하나로 나온다. 이때 비춰진 모습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

또한 아이데르가 모험가에 벌을 내리기 전에 모험가의 기억을 들여다볼때도 등장했는데, 태초의 모습을 본 아이데르는 모험가가 세리아를 지키려하는 칼임을 알아보고 모험가를 처벌하는 것을 잠시 미루게된다.


6. 던전앤파이터 모바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세리아 키르민(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여기에 대해서 시란이 추가설명하길 대마법진이 고작 평범한 불 따위에 손상될리 없다며 필시 마법과도 같은 것이 아닌가 의심했고, 범인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정확한 추측이었다.[2] 마이어는 자신을 희생하여 마법진을 펼쳐 아라드 위에 있는 천계의 바다, 미들 오션을 떠받치게 하고 아라드의 기후를 안정시켰다고 한다. 마법진이 사라지면 미들 오션은 아라드를 침수시키고 온갖 자연재해가 일어난다는 것을 뜻한다.[3] 사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4] 대전이 이전에는 칸나가 찾아온 뒤 둘이 대화를 나누면서 안정을 되찾지만 대전이 이후 칸나가 등장하는 부분이 통째로 짤려나가서 살짝 어색해졌다.[5] 미러 아라드에서의 조우와 동행은 대전이 이전 시절과 동일하다.[6] 찬연하게 빛나는 이슬[7] 그림시커의 강경파 수장인 솔도로스는 예언의 끝을 어긋내기 위해 숙명의 카인을 먼저 베어내려고 하고 있다. 그렇다면 반대로 힐더는 사도들의 죽음을 계획하고 있으니 마지막 장애물인 최후의 사도를 찾고 있을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갑자기 시로코와 오즈마가 비슷하게 부활하면 꼭두각시를 사용해야만 하는 그녀의 입장에선 우선적으로 그 둘에게 신경이 쏠릴 수 밖에 없다.[8] 세리아는 과거에는 원래 요정이었다. 헌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금은 인간의 외형을 하고 있어 인간으로 알려져있다. 이는 인간의 얼굴과 요정의 얼굴을 함께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두 얼굴을 가진 자라는 칭호를 충족한다.[9] 당시 시로코는 자신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죽어가는 가증스러운 여자가 누구보다 살고 싶어하는 욕망과 고통에 몸부림치는 것을 가엾게 여기고, 자신도 살기 위해 먼지와도 같은 조금의 에너지와 함께 그녀를 흡수했다고 한다. 시로코가 말하길 이를 모르고 보면 검붉은 에너지 덩어리가 얽히고 설켜 휘몰아치는 걸로만 보였을 것이라고 한다.[10] 작중에서는 관련 설명이 없어서 추측이긴하나 시로코가 마이어의 대 마법진에 충돌해 피해를 입은 것도 단순히 대 마법진이기 때문이라기 보단, 하늘성 사건 당시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가 부유성으로 균열을 낸 대 마법진을 세리아가 추가 보수해 그 기운이 섞여들어간 탓에 사도의 기운끼리 충돌한 나머지 시로코가 큰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대화재 당시 대 마법진이 소멸되었을 때, 세리아를 필두로 요정들이 전부 희생하여 현재의 대 마법진이 만들어졌는데 그러다보니 결국 사도의 힘으로 만들어진 마법진이라 이 이유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11] 일어나면 꿈의 내용이 기억나진 않는다지만, 누군가에게 추격당하는 느낌만큼은 생생하다고 얘기한다. 이전에는 추격하는 자가 힐더라고 추정되었지만 힐더보다 더 위에 있는 존재들 역시 세리아를 노리는 게 밝혀짐으로서 누가 꿈 속에서 추격하는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12] 현재 시점에서 카시야스는 마계를 떠나 어찌저찌 젤바까지 내려오자마자 아라드에서 올라온 한 검사와 검으로 대화를 나눈 후 다시 길을 나섰으며, 미카엘라는 대혼돈의 기운을 흡수하고 그것을 정화하려하나 점점 힘겨워하고있다.[13] 옛날 그란 플로리스 필드 테마곡을 편곡한 것이다.[14] 지금껏 세리아의 정체라 알고있었던 '요정' 조차 사실은 위장의 일부였다는 셈이 된다.[15] 이 와중에 마이어와 네메르로 추정되는 빛의 여인과의 대화에서 새로운 얘기가 나오는데 힐더가 창신세기의 내용을 실현시키는데 성공한다면 그것은 곧 우주와 세계의 멸망으로 이어지며 힐더는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결코 이루지 못하고 죽는다고 하였으며 그렇게 힐더는 이룰 수 없는 헛된 꿈에 집착하다가 셀 수 없을 정도로 세계를 멸망시키는 행위를 반복했다고 한다. 마이어는 창신세기가 예언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그 결과가 어떨지 알고 있던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힐더 역시 창신세기의 진실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구)테라 시절 과학자로서 태초의 조각의 힘을 다뤄봤으며 빛의 여인의 뜻대로 되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창신세기의 내용을 비틀어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이용해 테라를 재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창신세기의 예언을 고의로 실현시키려 했다는 것이다. 물론 그 결과를 직접 본 마이어는 오히려 힐더가 단단히 놀아나고 있다며 그녀를 설득하는 것을 포기했다.[16] 마이어의 말로는 시로코 사태로 대마법진의 유지에 문제가 생겼지만, 그와 더불어 외부에서 누군가 마법진의 수복을 방해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유저들은 그 누군가를 힐더, 초월자, 외신 이 셋 중 하나로 추정하고있다.[17] 세리아의 테마곡 중에 '세리아의 노래' 에서 세리아가 꿈 속에서라도 모험가를 보고싶다는 내용의 가사가 있는데, 이 가사의 바램이 정말로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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