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잔에 선택받은 자
덤프버전 :
관련 문서: 성잔 1. 개요[편집]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하급 일반 몬스터 카드.
2. 설명[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일반=,
한글판명칭=성잔에 선택받은 자,
일어판명칭=<ruby>星杯<rp>(</rp><rt>せいはい</rt><rp>)</rp></ruby>に<ruby>選<rp>(</rp><rt>えら</rt><rp>)</rp></ruby>ばれし<ruby>者<rp>(</rp><rt>もの</rt><rp>)</rp></ruby>,
영어판명칭=Chosen by the World Chalice,
속성=화염, 레벨=3, 공격력=1600, 수비력=0, 종족=사이킥족,
효과외1=기괴의 잔해로 무장한\, 올곧은 마음을 가진 소년.,
효과외2=성진의 숲에 옛부터 전해지는 "별의 용사"를 동경하고 있으며\, 요정 리스에게 부탁을 받고\, 빛을 내려받은 동료들과 함께 7개의 성유물을 해방시키는 여행에 나선다.,
최하단1="별빛의 용사\, 내건 검에 빛을 품어 큰 어둠을 물리치리라")]
Inspired by the World Hero legends he heard as a boy, this crusader adds a piece to his armor from every Mekkstrosity he destroys. He has set out on a quest from Fairy Lee to recover the Seven World Legacies and save their world.
어릴 때부터 들었던 별의 영웅의 전설을 동경한, 이 용사는 그가 파괴한 기괴의 잔해를 통해 만들어진 갑옷을 입습니다. 그는 일곱 개의 성유물을 복구하고 세계를 구하라는 요정 리스로부터의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북미판 플레이버 텍스트.
메인 덱에서 유일한 레벨 3 성잔 몬스터. 공격력이 1600인데, 레벨 3 중에서는 높은 편이다. 펜듈럼 몬스터가 아닌 레벨 3 화염 속성 일반 몬스터 중에선 최고 공격력. 제리 빈즈맨(1750)-음속 덕/매드 랍스타/하운드 드래곤(1700) 다음가는 수치. 그래도 레벨 4에게는 밀리는 편이긴 하므로, 빠르게 소재로 쓰는 것이 좋다.
공격력 이외에 특기할 점은 메탈포제 이후 오랜만에 나온 화염 속성 사이킥족 몬스터. 사이킥족이라 긴급텔레포트로도 불러낼 수 있다. 이 때문에 다이가스타 에메랄이 제재를 먹은 TCG 환경의 성잔에서 잘 쓰이는 카드이고, 긴텔레가 준제한이 된 이후엔 OCG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수록 팩 일람
3. 스토리[편집]
성유물 스토리의 주인공. 링크 몬스터의 이름을 보아 본명은 아우람이다.
성잔을 받드는 무녀인 이브의 소꿉친구. 이브가 성잔을 발견하자 따라가서 성잔의 요정 리스를 만나고, 성유물을 통해 별을 구하는 여정을 함께하게 되었다. 세계의 큰 어둠을 물리칠 별의 용사를 동경하고 있다.
두 번째 성유물인 성개에서 크롤러를 격퇴하지만 잭나이츠가 난입하여 이브를 납치, 이에 잭나이츠의 본거지로 따라가 잭나이츠 7기의 합체형태인 성흔의 잭나이츠와 싸운다. 그러다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가 강림, 위기에 빠진다. 결국 성흔의 잭나이츠가 아우람 일행을 지켜주며 대신 공격을 받아 코어들로 분리되었다. 이브리스는 잭나이츠들의 코어를 회수하지만 창궁의 잭나이츠가 열쇠의 힘을 아우람에게 계승시키는 데 성공한다. 힘을 받은 아우람은 잭나이츠 아브람으로 각성한다.
열쇠의 정식 계승자인 이브의 몸을 빼앗은 이브리스는 성창을 가동시키러 떠나고, 잭나이츠의 코어로 트로이메어를 만들어 아우람의 추격을 막는다. 아우람이 트로이메어에 고전하던 때 닝기르수와 임두크가 난입한다. 닝기르수가 트로이메어 인어를 격파하며 주의를 끌고, 그 사이 아우람과 임두크는 다시 이브리스를 쫒는다.
이브가 있는 성창으로 돌격했지만 먼저 도착한 이브리스는 성창을 가동하여 아우람을 쓰러뜨린다. 이윽고 아우람의 검으로 마무리지으려 하지만, 임두크의 외침에 이브의 영혼이 깨어나고, 들었던 검으로 자신을 대신 찌르면서 이브리스는 사망한다. 이브가 죽는 모습을 본 아우람은 임두크와 함께 오열하고, 뒤늦게 도착한 닝기르수는 그것을 멍하니 지켜보다 무언가 결심한 듯 갑자기 아우람을 기절시키고 이브의 시체와 검 하나를 가지고 떠난다.
몇 년 뒤, 성년이 된 아우람은 크롤러 스파인 1기와 교심하여 세상의 진실과 닝기르수의 목적을 알게 되었고, 이내 세계의 각 부족들과 연합, 파라디온을 결성한다. 자신은 천궁의 파라디온으로 각성해 자신에 깃든 성유물-『성잔』의 힘, "신수의 파라디온"의 일족이 지키고 있던 성유물-『성관』의 힘을 사용하여 성장의 낙하를 막으려 했으나 자소, 등영, 홍련의 잭나이츠의 힘을 흡수한 닝기르수와 그가 만든 오르페골 몬스터들에게 방해 받아 저지에 실패하고, 결국 닝기르수의 목적인 성장의 낙하 및 수호룡의 강림이 이루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정작 닝기르수의 최종 목적인 이브의 환생은 실패했고, 이내 되살아난 리스에 의해 성신기 데미우르기어가 강림하여 세상이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브와 임두크가 되살아나고, 이들과 파라디온은 아우람에게 다시 한 번 열쇠와 성유물의 힘을 모아준다. 그는 결국 별빛의 용사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으로 각성하고 성신기로 돌격, 그곳에서 리스의 사념의 얘기를 듣고 성신기 데미우르기어를 흡수, 쌍성신 a-vida로 각성해 새로운 신이 되어 붕괴하던 세계를 재생시킨 뒤 신의 힘을 둘러싼 싸움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스스로 소멸을 택한다.
모티브는 이브가 하와, 리스가 릴리스에 대응되는 점을 보면 이 시점에서는 아담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방황 끝에 왕이 된다는 점이나 성유물 스토리 라인이 수메르 신화 모티브가 많다는 점, 메인 빌런인 리스의 포지션에 뱀 또한 있다는 점 등을 보면 길가메시 또한 어느 정도 모티브에 포함된 모양.
OCG 오리지널 스토리라인의 주인공답게 삶이 굴곡진데 소꿉친구인 이브는 리스에게 몸을 빼앗긴 다음 죽었고, 절친이었던 닝기르수는 배신해서 적이 됐으며, 파라디온 세력을 결성했을 때까지 함께 한 친구인 임두크는 성궤한테 잠식돼 검게 물들어 버리면서 안드레이크로 바뀌는 것도 목격했으니 멘탈이 파괴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다. 저런 최악의 상황에서조차 전장의 가장 앞에 서서 누구보다도 세상을 위해 싸웠고, 결국 쌍성신이 되어 세상을 구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후 자취를 감추며 자신이 구한 동료들과 함께 세상에 남지 못했다. 이브나 닝기르수와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고생했던 불행한 캐릭터[1]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진정으로 주인공다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스토리 내적으로 혼자 트로이메어 엑링을 부쉈다고 드러난 닝기르수에 비하면 임팩트있는 장면이 부족해서 활약이 저조하다며 유저들에게 무시당하고 있는데, 사실 성잔 시절에는 확실히 닝기르수보다 밀렸던 게 맞으나 잭나이츠의 힘을 이어받고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된 천궁의 파라디온 시절에는 이미 닝기르수와 대등하게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닝기르수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증명하였다.[2]
스토리 종결 이후엔 성잔 4인방 중 유일한 사망자가 되었다. 이브는 성건사 리이브가 되었고, 닝기르수는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가 되었으며 임두크는 이브와 같이 다니고 있지만 아우람은 스스로 소멸을 택해 사라졌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OCG 오리지널 스토리 시리즈의 주인공들[3]이 Live 2D 연출을 각각 2개[4]씩 배정 받은 것에 비해 아우람은 3개[5]나 받았다. 그뿐 아니라 듀얼 터미널은 솔로 모드를 젬나이트와 클리포트가 각 하나씩만, 진룡 관련 스토리에서는 다이너미스트 하나, 낙인 스토리는 아예 받지 못한 데에 비해[6] 성유물 스토리는 솔로 모드가 무려 4개에 달하고, 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볼 수 있다.
4. 관련 카드[편집]
4.1. 성잔검사 아우람[편집]
아우람이 성잔의 힘을 얻은 모습.
4.2. 잭나이츠 아브람[편집]
아우람이 창궁의 잭나이츠를 통해 열쇠의 힘을 얻은 모습.
4.3. 천궁의 파라디온[편집]
아우람이 세계의 진실을 알고 파라디온을 결성하여 그 리더가 된 모습.
4.4. 아크로드 파라디온[편집]
아우람이 파라디온으로써, 성관의 힘을 얻은 모습.
4.5.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편집]
아우람이 자신이 동경하던 별빛의 용사로 각성한 모습.
4.6. 쌍성신 a-vida[편집]
아우람이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신이 된 모습.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10:58:33에 나무위키 성잔에 선택받은 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브는 몸을 갈취당하고 한 번 죽는 등 험하게 구르긴 했지만 부활까지의 공백 기간엔 유스티아의 형태로 지내면서 나름 평온했고, 부활한 후에는 아우람이 마련해준 구원받은 세상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닝기르수는 동생의 죽음을 목격하는 쇼크를 당했지만 이후의 행적은 다 본인이 흑화해서 저지른 행위에 대한 자업자득 겸 인과응보인데다가 이 역시 모든 사건이 끝난 후 구원된 세상에서 기르수의 형태로 잘 살아남았다. 하지만 아우람은 스토리의 처음부터 끝까지 쉴 틈도 없이 크롤러, 잭나이츠, 이브리스, 닝기르수, 이드리스, 데미우르기어 등 적들과 치고받으며 개고생을 했고, 그 과정에서 친구들도 한 번씩 잃었고, 마지막에는 세상을 구해내고도 결국 스스로 소멸하기를 택한다.[2] 심지어 이 때 아우람은 성잔의 힘과 성관의 힘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닝기르수는 성창, 성순, 성개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성유물이 주는 버프에서 밀렸음에도 개인의 스펙으로 동수를 이뤘다는 뜻.[3] 젬나이트 크리스타, 알버스의 낙윤.[4] 젬나이트 크리스타: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 세피라 트라 그라마톤 / 알버스의 낙윤: 낙인룡 알비온, 빙검룡 미라제이드.[5] 성잔검사 아우람, 아크로드 파라디온,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링크 몬스터가 전부 받았다.[6] 다만 이는 마스터 듀얼 출시 당시 아직 낙인 스토리가 진행 중이었으며, 2023년 1월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야 완전히 스토리가 끝났기 때문에 나중에 추가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