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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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탯
3. 상세
3.1. 암컷 고유 능력
3.2. 수컷 고유 능력
4. 조련
5. 성능
5.1. 장점
5.2. 단점
6. 다른 생물들과의 비교
7. 스토리
8. 기타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섀메.jpg

파일:제네시스사자.png
월페이퍼
티저 트레일러


파일:섀메 컨셉아트.jpg


파일:섀도메인렌더.png

컨셉아트
인게임 모델링
섀도우메인
Shadowmane

HLN-A의 섀도우메인 도감
지금 여기 강력해 보이는 포식자 한 마리가 있습니다.제가 생각하기에 이 생물은 일종의 키메라 같습니다. -- 일부는 고양이, 일부는 가시가 돋힌 열대 물고기, 전부 뒤죽박죽이죠.또한 이 생물은 굉장히 뛰어난 은신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당신이라면 이 녀석을 뭐라고 부르겠습니까?
혹시 이 이름은 어떤가요... 섀도우메인?

게임 ARK: Survival Evolved의 확장팩 제네시스 파트 2에 등장하는 생물. 설정상 제네시스 식민지선에 침투하여 함선의 시스템을 장악한 록웰이 함선 내부의 유전자 조작 및 생물 합성 설비를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만들어 낸 키메라이다.[1]

이름인 '섀도우메인(Shadowmane)'은 직역하면 그림자(Shadow) 갈기(Mane)라는 뜻으로, 갈기(Mane)가 달린 외형을 하면서 완벽히 숨는(Shadow)[2] 섀도우메인의 특성에 완전히 부합한다. 메윙(Maewing)과 함께 표기가 갈렸던 생물로, Shadow라는 단어가 그렇듯 이름이 알려질 초기때는 쉐도우메인, 섀도메인, 쉐도메인 등으로 표기가 중구난방이었던 편이나, 이후 패치로 추가된 정식 번역명은 '섀도우메인' 이 되었다. 참고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면 '섀도메인' 이 맞다. 섀도우 문서 참고.

2. 스탯[편집]


파일:Shadowmane.png
조련 여부
평화 조련
탑승 여부
안장 불필요
(아머 자동 제공)
수상 전투
가능
물고기 통발
능력치
기본 능력치
증가량
야생
길들인 후
보너스 능력치
파일:ARKHealth.png 체력
825
+165
+5.4%
0.07
파일:ARKStamina.png 기력
450
+45
+10%

파일:Oxygen.png 산소
150
+15
+10%

파일:ARKFood.png 음식
1500
+150
+10%

파일:ARKWeight.png 무게
425
+8.5
+4%

파일:ARKMeleeDamage.png 근접공격력
35[3]
+1.75
+1.7%
+7% x17.6%
파일:ARKTorpidity.png 마비수치
700
+42

+0.5
기본 속도
질주 속도
증가량
조련 추가이속
야생
길들인 후 (기력 소모량)
지상
375
1500
1875 (-4)
+1%

수중
500
1400
1750 (-3)
+1%

중형 육식공룡 정도의 크기를 생각했을 때, 스탯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체력과 공격력이 마나가르마와 동일하며, 비슷한 사이즈의 다른 생물들과 비교했을 때도 전체적인 스탯이 앞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공격력이 기본 대미지가 35로 표기되어 있어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르고 후술할 정지 상태에서 하는 할퀴기 공격의 경우 모션에 따라 달라지는 기본 피해량이 최소 43으로 상당히 높기 때문에 동체급의 생물들과 비교했을 때 강하면 강했지 절대로 약하지 않다.

특이하게도 기력 스탯이 일반적인 생물들과 동일하게 야생 상태에서 기본 능력치 450의 10%인 +45, 길들인 후 테이밍 직후 능력치에서 +10%씩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섀도우메인의 특수능력 중 하나인 은폐를 감안했을 때 예외적일 만큼 뛰어난 수치이다. 기존의 락 드레이크와이번 같이 특수능력에 기력 소모가 큰 생물들은 기력 스탯의 증가량이 야생일 때와 길들인 후 모두 평균보다 낮게 책정되어 있었는데, 섀도우메인은 무려 광역 은폐장이라는, 락 드레이크의 상위호환격 특수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그러한 패널티가 없는 것.

섀도우메인은 인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탯에 산소 수치가 존재하지 않지만, 내부적으로는 다른 지상생물들과 마찬가지로 산소 스탯이 존재하며 스탯 포인트도 정상적으로 분배된다. 즉 이동속도 외에 전혀 쓸모 없는 스탯이 하나 더 추가로 존재하여 테이밍 시 스탯포인트의 낭비를 불러일으킨다는 말. 이는 다른 수중생물들과 동일한 특징이며 만약 공식 서버같이 길들인 생물의 최대 레벨 제한이 있는 환경에서 플레이할 경우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3. 상세[편집]


전체적인 형상은 사자와 유사하지만 갈기와 몸 곳곳에 돋아난 가시는 쏠배감펭과 유사한 생물로, 사자를 베이스로 한 뒤 여러 생물들의 특징을 상당히 합쳐놓았음을 볼 수 있다. 스폰 코드도 이를 반영해 lionfishlion. 아크에서 암수의 모습이 다른 몇 안 되는 생물이며, 수컷은 갈기가 익히 알던 숫사자처럼 풍성하고 암컷은 갈기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탈모에 걸린 것 처럼 눈에 띄게 적게 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외 전체적으로 몸에 돋아난 지느러미와 가시도 수컷이 암컷보다 더 많다.

파일:섀도메인 암수 차이.jpg
암컷과 수컷 섀도우메인의 모습. 좌측이 수컷, 우측이 암컷이다.
록웰의 정원 지역에서 스폰되며, 한번에 두세마리 이상이 무리를 지어 스폰된다. 크기는 기존의 고양잇과 맹수였던 검치호나 사자와 비슷하게 생긴 유대류인 틸라콜레오보다 더 커서, 알로사우루스나 메가테리움 같은 중대형 생물들과 비슷하고[4] 생태계 판정과 AI는 중형 육식공룡과 동일하다. 생존자가 렉스나 기가노토같은 대형 육식공룡 이상의 생물에 탑승한 상태라면 선공하지 않지만, 맨몸으로 맞닥드리거나 중형 이하 생물에 탑승하고 있을 경우 무리 전체에 어그로가 끌려 공격해온다.

야생 섀도우메인은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적으로, 기존의 호구같은 야생 공룡들의 AI를 생각하고 덤벼들었다간 호되게 당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섀도우메인은 게임 내에서 AI가 조종할 때도 최대의 공격 속도를 발휘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생물로, 자체적인 공격 속도도 빠른 편이기 때문에 실제 DPS는 보이는 스탯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한 물기 외에도, 정지 상태에서 나오는 할퀴기 모션의 경우 피해량이 물기 공격의 기본 대미지인 35보다 더 높아 최소 43 이상이기 때문에[5] 스턴 상태에서 몰려든 섀도우메인 무리에게 공격당할 경우 입는 피해는 더 커진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비슷한 무리 생물인 다이어울프의 강화판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문제는 섀도우메인은 야생 상태에서도 적극적으로 특수능력을 사용하는 생물 중 하나라는 것이다. 섀도우메인은 켄트로사우루스나 아트로플레우라와 비슷하게 공격을 당할 때마다 공격한 생물에게 특유의 반사 피해와 함께 독 디버프를 거는데, 반사 피해는 10으로 고정이며 안장의 방어도에 경감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지만 독 디버프는 걸린 생물의 공격력을 15% 감소시키고 초당 체력 피해를 입히기에 매우 성가시다.

또 다른 특수능력인 연쇄 스턴은 섀도우메인을 상대하기 꺼려지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다. 야생 섀도우메인은 공격 도중 종종 잠시 웅크렸다가 순간이동하며 순식간에 스턴을 거는 능력을 사용하는데, 만약 탑승한 생물이 스턴에 당할 시 강제적으로 탑승이 해제되고 약 1.5초의 짧은 시간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스턴이 걸리는 생물의 범위도 엄청나게 넓어서, 기가노토MEK도 얄짤없이 탑승이 해제당하며 생존자 캐릭터도 스턴 공격에 맞으면 무력화된다.

스턴이 풀렸다고 끝이 아닌 것이, 50초 면역시간과 동시에 약 7초 가량의 이동속도 감소 및 질주가 불가능한 보이지 않는 디버프가 따라붙기 때문에 길들인 생물에 다시 탑승하여 도망치는데 상당한 제약이 생긴다. 맞서 싸우려고 해도 순간이동해 스턴을 건 섀도우메인은 무조건 대상의 뒤쪽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착지하기 때문에 공격 범위가 전면부에 몰려있거나 선회력이 형편없는 생물들은 다시 공격 위치를 잡는데만 한세월이 걸린다.

이 스턴 능력은 말 그대로 순간이동 공격이기 때문에 비행생물에 탑승하고 있거나 테크 슈트를 입고 날아가던 중이여도 공격당하며, 사거리도 굉장히 길어 약 토대 30칸 정도다. 다행히 한번 스턴에 당하면 50초간 면역 시간이 존재해서 디버프가 끝난 후 도망치는 것은 가능하지만 섀도우메인의 속도는 상당한 수준이며, 추적하면서도 순간이동해 공격해 오기 때문에 강력한 탑승생물이 없다면 아예 섀도우메인 무리를 피해서 둘러가는게 좋은 선택이다.

추가적으로 섀도우메인은 평타 공격에 후술할 특수 공격을 섞어서 사용하며, 이속 감소 디버프도 그대로 걸린다. 거기에 여러마리가 스폰된다는 특성상 메이트부스트와 리더 개체 한정 우두머리 버프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리 전체를 상대하는 난이도는 한마리와 비교했을 때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상승한다. 최소한 고레벨 렉스 이상의 공룡에 타고있지 않다면 싸우지 않는게 좋고, 싸워도 탑승해제와 온갖 디버프 때문에 정말 피곤해지니 왠만하면 테크슈트를 입고 높이 날아다니거나 섀도우메인 서식지 근처에 가지 말자.

이처럼 야생에서 굉장히 다양한 특수능력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혔던 만큼, 길들인 섀도우메인은 수많은 특수능력과 강력한 스펙으로 모든 면에서 최상위권의 성능을 보여준다. 평타를 포함한 모든 행동에 특수능력이 붙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여기에 메이트 부스트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암컷과 수컷 고유의 특수능력이 존재한다. 야생 상태에서 사용했던 능력에 추가로 특수능력이 몇개나 더 늘어서 현재 테크 스트라이더와 함께 아크 내에서 가장 많은 특수능력을 보유한 생물.

특수능력이 많은 만큼 섀도우메인은 탑승 시 마우스 좌클릭과 우클릭 외에도 스페이스바, C키, X키까지 총 5개의 버튼을 사용하는 생물로 능력들의 종류와 쿨타임, 평타 게이지가 화면 아래쪽의 별도 UI로 표시된다.

이하 내용은 암수 성별에 상관 없이 모든 섀도우메인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이다. 크게 마우스나 키보드를 통해 사용 가능한 액티브 능력과 별도의 조작 없이도 항상 활성화 상태의 패시브 능력으로 구분된다. 먼저 조작을 통해 사용하는 액티브 능력들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 근접 공격
마우스 좌클릭으로 평타인 근접 공격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생물들과는 달리 섀도우메인의 평타는 모션이 굉장히 다양하고 직접적으로 특수능력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움직이면서 공격할 시 물기 공격을 하는데, 기본 공격력은 스탯표상에 나와있는 35이고 특별한 점은 없다. 하지만 정지 상태에서 공격할 경우 물기 대신 앞발을 휘둘러 공격하는 모션이 나오는데, 이 앞발 공격은 모션만 다를 뿐이 아니라 휘두르는 모션에 따라 공격력도 변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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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상태에서 하는 앞발 공격. 휘두르는 모션에 따라 대미지가 변한다.
앞발 공격은 좌클릭을 할때마다 '왼발 내려긁기 → 오른발 내려긁기 → 왼발 위에서 아래로 할퀴기 → 오른발 위에서 아래로 할퀴기 → 왼발 올려긁기 → 오른발 올려긁기' 총 6개의 모션이 돌아가며 나가는데, 이때 각 모션별 기본 공격력은 47 → 43 → 44 → 46 → 45 → 48 순서로 변화한다. 즉 평균적으로 타당 45.5의 피해량을 입히는 셈이며 물기와 비교했을 때 공격력과 DPS 모두 상승하게 된다. 상황이 따라준다면 멈춰서 앞발 휘두르기로 공격하는게 대미지 딜링 측면에서 더 낫다.
섀도우메인이 적 생물을 공격할 때마다 UI상에 표시되는 파란색 평타 게이지가 증가하게 되는데, 평타 기준 8번 공격할 시 게이지가 꽉 차고 보라색으로 빛나게 된다. 이 상태에서 섀도우메인은 덮치기 특수공격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 특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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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모습[6]
게이지가 완전히 다 차서 보라색으로 변하면 섀도우메인의 얼굴과 앞발, 꼬리에서 보라색 불꽃이 일렁이는데, 이 상태에서 마우스 좌클릭 버튼을 꾹 누르면 섀도우메인이 전방의 대상을 덮치며 물어뜯는 특수공격이 나간다. 대미지는 기본 피해량 175로 평타인 물기 공격의 5배에 해당하는 값이며, 만약 이 공격으로 적 생물을 일격에 죽였을 경우 게이지가 초기화되지 않아 곧바로 특수공격을 또 사용할 수 있다.
이 특수공격은 대미지만 강한 것이 아니라 공격 후 디버프가 따라붙는데, 암컷과 수컷의 효과가 다르다. 수컷의 디버프는 8초동안 대상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키고 암컷의 디버프는 7초에 걸쳐 최대 체력의 1%를 깎는 약한 출혈 효과가 있다. 수컷의 디버프에 걸린 대상은 몸에서 분홍빛 구름이 일렁이고, 암컷의 디버프에 걸린 대상은 몸에서 초록빛 구름이 일렁이는 이펙트가 나온다. 디버프 후 별도의 면역 시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게이지만 빨리 채운다면 연속되는 특수 공격으로 적 생물에게 무한정 디버프를 걸 수 있으며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 연쇄 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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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모습
마우스 우클릭 버튼을 꾹 누르고 있을 시 섀도우메인이 전방에 파장을 발산하여 적 생물들을 락온하고, 우클릭 버튼에서 손을 때거나 계속 누르고 있으면 락온한 생물들 사이를 연쇄적으로 순간이동하며 약간의 대미지와 함께 대상에게 스턴을 건다. 스턴 공격의 기본 대미지는 10으로 매우 약하지만,[7] 스턴 시간이 기본 3초에서 락온해 스턴을 건 생물들의 숫자에 비례해 증가한다는 사기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한번에 스턴을 걸 수 있는 생물의 수는 최대 7마리.
예시로 한마리의 생물만 락온하여 스턴을 걸었을 경우 스턴 시간은 약 3초지만, 연쇄적으로 7마리의 생물에게 스턴을 걸었을 시 각 생물마다 무려 5초 이상의 스턴이 걸린다. 당연히 스턴에 걸린 생물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무력화되며, 기수는 탑승해제된다. 스턴에 걸리는 생물의 범위도 야생과 동일하게 엄청나게 넓어서, 기가노토와 맥도 스턴에 걸려 기수가 탑승해제되고 같은 섀도우메인도 스턴에 면역이 없다.
스턴이 풀린 후에는 50초의 면역 시간과 동시에 보이지 않는 디버프가 따라붙는데, 효과는 7초간 이동속도 감소 및 질주 불가능이다. 야생 섀도우메인에게 당했을 때와 동일한 효과. 성능이 막강한 만큼 재사용 대기시간이 존재하는데 기본적으로 15초이며, 스턴을 건 생물 한마리마다 2초씩 추가적으로 증가한다. 즉 한번에 많은 생물에게 연쇄적으로 스턴을 건 만큼 쿨타임도 늘어나는 것. 만약 7마리 모두에게 스턴을 걸었을 시 쿨타임은 15+2x6 = 27초가 된다. 쿨타임 현황은 UI 맨 오른쪽의 아이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슈퍼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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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모습
스페이스바를 꾹 누르고 있을 시, 크로스헤어가 생기고 섀도우메인이 몸을 웅크려 힘을 모으면서 그 방향을 바라보게 된다. 손을 버튼에서 때면 섀도우메인이 기력을 소량 소모하여 크로스헤어 방향으로 엄청난 높이의 슈퍼 점프를 하고, 착지 방향이 전방이 아닐 경우 공중에서 몸을 회전해 앞쪽부터 안정적으로 착지한다. 공중에서 체공하는 도중 WASD 키를 이용해 날아가는 경로를 미세하지만 조절할 수 있다.
스페이스바를 짧게 클릭하면 하는 일반 점프와는 다른 능력으로, UI의 맨 왼쪽에 표시되며 쿨타임이 존재한다. 점프력과 점프 속도 모두 게임 내 최상위권이지만 프로콥토돈이나 리퍼의 포인트 점프와는 달리 착지할 위치를 정밀하게 결정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쿨타임 도중에도 일반 점프는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아 사용에 큰 부담은 없다.

  • 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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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모습
C키를 누를 시 섀도우메인이 몸을 낮추고 투명화하며 은신 상태에 들어간다. 락 드레이크의 은신과 비교했을 때 투명화 효과가 살짝 다르고 적에게는 은신한 모습이 아예 보이지 않는다. 육안으로는 물론이고 테크 헬멧이나 눈올빼미 등의 생물로도 식별 불가능. 은신 상태에서는 공격과 점프, 질주가 불가능하며 이동속도가 느려지지만 대신 재자리 선회가 가능하고 지나간 자리에는 발자국이 남게 된다.
은신 성능 자체만을 따졌을 때는 락 드레이크의 상위호환이지만 은신 도중에도 벽타기와 활공을 비롯한 모든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락 드레이크와는 달리 기동성과 공격 능력을 잃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은신 시 지속적으로 기력을 소모하지만 소모량이 큰 편은 아니며, 섀도우메인의 기력 효율이 워낙 좋아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다. 수컷 섀도우메인은 UI에서 3번째, 암컷은 UI 가운데에서 능력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다.

위의 내용은 마우스나 키보드를 직접 조작해서 사용하는 능력들에 대한 설명이였고, 이와는 반대로 어떠한 조작 없이도 항상 가지고 있거나 자동으로 발동되는 섀도우메인만의 고유한 패시브 능력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 자체 방어도
길들인 섀도우메인은 안장이 달리지 않지만, 안장과 똑같이 방어도를 제공하는 섀도우메인만의 고유한 자체 방어구(Nature Armor)를 안장 칸에 장비하고 있다. 이 고유 방어구의 방어도 값은 섀도우메인의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증가해서, 섀도우메인이 레벨 1일 때는 방어도가 9에 불과하지만 150 레벨일 때 80까지 상승한다. 150레벨 이후로는 방어도 수치에 변화가 없어서, 야생일 때 레벨 100이상의 섀도우메인을 최고 효율로 길들였다면 사실상 방어도는 80으로 고정이다.
길들인 섀도우메인의 방어도 값은 조련 혹은 태어난 직후 레벨에 맞춰 고정되는 것이 아닌, 경험치를 쌓아 레벨업을 할 때마다 자동으로 증가한다. 따라서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저레벨의 섀도우메인을 테이밍했다 할지라도 지속적인 레벨업을 통해 방어도 수치를 충분히 상승시킬 수 있다. 고등급의 안장을 확보하는 일은 고레벨의 생물을 길들이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고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인데, 섀도우메인은 조금만 고레벨의 개체를 테이밍했다면 자동으로 장인 등급 안장의 방어도를 타고나기 때문에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 없다.
다만 이 능력은 꼭 장점만으로 보기는 어려운데, 방어도 80은 분명 낮은 수치는 아니며 섀도메인의 자체적인 공격 반사 디버프를 고려했을 때 대부분의 상황에서 충분한 방어력을 제공해 주지만 서버 배율이 높거나 게임 극 후반부에 진입하여 고등급 안장을 착용한 생물들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할 수록 오히려 방어력 면에서 뒤쳐지게 된다. 즉 적당히 타고 돌아다니거나 베타 이하 난이도의 보스전, 초중반 PVP에서 사용할 용도라면 상관 없지만 수천 단위 피해량이 오고가는 알파 난이도 보스전 및 브루트 미션, 후반부의 PVP에서는 최대 80으로 제한된 방어도가 아쉬움을 넘어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말.
야생 섀도우메인은 길들인 개체와는 달리 자체 방어도가 없다. 만약 방어도까지 있었다면 상대하는게 정말 지옥같을 정도로 어려워졌을 것이다.

  • 공격 반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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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 모습
섀도우메인은 야생과 길들인 개체 모두 근접 공격을 당할 시 적에게 반사 피해와 독 디버프를 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공격당할 시 공격한 적에게 10의 고정 반사 피해를 입히고 가시외피 독(Thornmail Poisoned)이라는 디버프를 거는데, 디버프 하나당 7초간 대상의 공격력을 15% 감소시키고 초당 2의 체력 피해를 입히는 효과가 있다. 이 디버프는 최대 5개까지 중첩되며 디버프에 걸린 생물은 몸에서 분홍빛 구름이 일렁이는 이펙트가 나온다.
섀도우메인을 상대하기 정말 싫어지게 만드는 능력으로, 디버프가 중첩될 시 공격력 감소는 곱연산으로, 체력 지속 피해는 합연산으로 계산된다. 즉 5중첩 시 공격력은 원래 대미지의 0.85^5인 44.37%로 감소하고, 체력 지속 피해는 초당 10으로 늘어나는 것. 반사 피해와 체력 지속 피해는 그 수치도 높지 않고 안장 방어도나 메이트부스트 등의 영향을 받기에 무시해도 될 만한 수준이지만, 공격력이 원래 대미지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는게 굉장히 거슬린다. 야생 섀도우메인이 잘 죽지 않는 주 원인으로 여기에 우두머리 버프와 메이트부스트까지 추가되니 상대가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이 디버프는 보스에게도 통하기 때문에, 강력한 평타의 공격력이 대미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브루드마더나 메가피테쿠스 보스전에 섀도우메인을 대려간다면 보스의 공격력을 절반 이하로 깎아 아군 생물들의 생존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반대로, 체력 비례 화상 피해를 입히는 브레스를 쏘는 드래곤이나 보스 본체와 직접 싸우지 않고 잡몹들과 특수한 공격이 주를 이루는 에버레이션의 록웰, 제네시스 파트 1의 마스터 컨트롤러는 섀도우메인을 대려가도 큰 재미를 볼 수 없다.

  • 수분 흡수 버프
사자와 물고기의 혼종 생물답게 섀도우메인은 물가에 서있을 시 스피노, 트로피컬 크리스탈 와이번과 동일한 수분 흡수 버프를 받을 수 있다. 효과와 지속시간도 완전히 동일해서, 30초간 섀도우메인의 이동속도와 선회력, 공격력, 체력 재생 속도를 15%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이 외 추가적인 특징으로 섀도우메인은 물에서도 지상에서와 비슷할 정도로 빠르게 수영할 수 있으며 산소 수치가 없어 물 속에서 무한히 머물 수 있다. 탑승한 기수는 락 드레이크와 마찬가지로 무기를 사용할 수 있고, 뒤쪽 등에 기수를 제외한 생존자 한 사람을 추가로 태울 수 있다. 덕분에 갈리미무스나 스피노사우루스처럼 속도가 빠른 야생 생물들을 쫒아가며 기절시키거나, 급한 일이 있을 때 사람을 태우고 이동하는 운송용으로 쓰기 좋다.

메뉴를 열면 야생 상태처럼 재울 수 있는데, 체력이 50% 이하일때 배고픔을 소모하여 50%까지 체력을 빠르게 회복한다.


3.1. 암컷 고유 능력[편집]


섀도우메인은 성별에 따른 고유 능력들이 존재하는데, 이 능력은 암수가 함께 있어 메이트부스트를 받고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암수 둘 다 X키를 이용해 발동시키며, 암컷은 광역 은폐장 형성, 수컷은 포효를 통한 버프 및 우두머리 수컷 한정 무리버프를 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광역 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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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모습
메이트부스트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X키를 누르면, 자신 뿐만 아니라 주위에 있는 모든 아군 생물들을 은신시키는 광역 은폐장을 형성한다. 암컷 섀도우메인과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생물들은 전부 은신 상태가 되며, 은신 성능은 섀도우메인 자신만 은신할 때와 동일하다. 섀도우메인 주위로 은폐장을 형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범위 내의 생물들이 은폐장 바깥으로 나갈 경우 은신이 해제되고 반대로 은폐장 범위 내로 들어오게 된다면 자동으로 은신 상태가 된다.
은신이 가능한 생물의 범위는 대략 렉스나 스피노사우루스같은 대형 육식공룡 크기까지로, 기가노토사우루스나 브론토사우루스 등 그 이상의 크기를 가진 생물들은 범위 내로 진입해도 은신이 되지 않는다.


3.2. 수컷 고유 능력[편집]


수컷 섀도우메인은 메이트부스트를 받는 상태에서 포효를 통해 범위 내 생물들에게 기력과 기절수치를 회복하고 이동속도를 증가시키는 버프를 걸 수 있다. 또한 메이트부스트와 관계 없이 무리를 형성하고, 우두머리 수컷 한정으로 포효와 동시에 무리의 섀도우메인들에게 무리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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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모습
메이트부스트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X키를 누르면, 포효를 통해 30초간 범위 내 생물들에게 기력과 기절수치 회복 속도를 증가시키고 이동속도를 증가시켜주는 버프를 걸어줄 수 있다. 이 버프에 표시된 생물들은 얼굴에 보랏빛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펙트가 나타난다. 섀도우메인이 아닌 다른 생물들도 포효의 효과를 받을 수 있으며 생존자 캐릭터 역시 버프 대상이 된다. 포효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버프 지속 시간인 30초보다 훨씬 짧기 때문에 타이밍만 맞춰서 잘 써준다면 버프 효과가 거의 끊기지 않고 지속되도록 만들 수 있다.

  • 우두머리 버프
섀도우메인은 무리를 형성할 수 있는데, 그 조건은 2마리 이상의 섀도우메인이 존재하고 그 중 최소 한마리가 수컷일 것이다. 즉 암컷만 있다면 아무리 섀도우메인의 수가 많아도 무리 형성이 불가능하지만, 수컷 섀도우메인은 단 두마리만 있어도 무리를 형성할 수 있다.
섀도우메인 무리에서 우두머리가 되는 개체는 무리 내 가장 레벨이 높은 수컷이다. 만약 수컷들의 레벨이 같다면 그중 한마리가 무작위로 리더가 된다. 암컷은 아무리 레벨이 높아도 우두머리가 될 수 없으며, 예시로 만약 1레벨 수컷과 300레벨 암컷으로 구성된 무리가 있을 시 리더가 되는 개체는 1레벨 수컷이다. 리더가 되는 섀도우메인은 항시 우두머리 버프(Pack Leader)를 적용받는 상태가 되며, 효과는 공격력 50% 증가와 받는 피해량 25% 감소이다.
이 능력은 메이트부스트와 관계 없이 작용하며, 따라서 수컷 2마리만 있어도 그 중 레벨이 높은 수컷은 리더가 되고 우두머리 버프를 항상 적용받게 된다. 또한 무리의 숫자는 버프의 성능에 영향이 없어서 2마리로 이루어진 무리나 10마리로 구성된 무리나 우두머리 버프의 효과는 같다. 리더 개체는 몸에 항시 붉은 연기가 피어나는 것으로 알 수 있으며 이는 다른 무리버프를 받는 생물들인 데이노니쿠스, 랩터, 다이어울프 등과 동일하다.

  • 무리버프
만약 메이트부스트를 받고 포효하는 대상이 우두머리 수컷이라면, 포효 버프에 추가적으로 섀도우메인 무리 전체에 무리버프(Pack Mate)를 걸어줄 수 있다. 반드시 리더가 되는 가장 높은 레벨의 수컷이 포효해야 하며, 다른 수컷이 포효할 경우 앞서 언급한 기력과 기절수치 회복, 이동속도 증가의 포효 효과만 적용되고 무리버프는 적용되지 않는다.
무리버프는 효과로 성별과 레벨 상관 없이, 45초간 무리 내 모든 섀도우메인들의 공격력을 50% 증가시켜주고 받는 피해량을 40% 감소시켜준다. 이는 당연히 다른 버프와 중첩되며, 특히 포효한 리더 수컷의 경우 우두머리 버프와 무리 버프를 동시에 적용받아 엄청나게 강화된 상태가 된다. 무리버프임으로 섀도우메인이 아닌 다른 생물들은 받을 수 없고 무리버프가 적용된 섀도우메인들은 리더 수컷과 비슷하게 몸에서 붉은 연기가 피어오른다. 만약 우두머리 수컷이 메이트 부스트와 무리 버프를 동시에 받고 있다면, 총 받는 피해량은 100% × 0.75 × 0.67 × 0.6 = 30.15%이다. 여기에 추가로 각인버프와 유티라누스의 용기 포효까지 합쳐지면 30.15% × 0.7 × 0.8= 16.884%의 피해만을 받는다. 가하는 피해량은 100% × 1.5 × 1.33 × 1.5 = 299.15%로 3배의 피해를 입힌다. 각인버프와 유티라누스의 용기 포효까지 합하면 299.15% × 1.3 × 1.25 = 486.28%라는, 왠만한 렉스를 우습게 이길 정도의 피해 감소와 추가 피해량을 얻을 수 있다. 다만 각인버프와 우두머리 버프는 각인한 기수가 타고 있는 우두머리 개체에만 적용됨을 명심하자.
무리버프는 우두머리 버프와 동일하게 무리 내 섀도우메인의 숫자와는 관계 없이 고정된 성능을 가진다. 따라서 섀도우메인 2마리로 이루어진 무리던 10마리로 구성된 무리던 적용되는 무리버프의 성능은 동일하다.

4. 조련[편집]


섀도우메인의 조련 방식은 평화 조련으로, 사용되는 먹이는 물고기 통발이다. 비슷하게 물고기를 먹여 테이밍하는 기존 수달이나 이스페로니스와는 약간 다른 점으로, 물고기를 직접 먹이는 것이 아니라 통발에 담아 그 통발 아이템 자체를 0번 슬롯에 넣고 주면 자동으로 통발이 소모되고 내부의 물고기를 받아먹는 식이다. 섀도우메인에게 먹일 수 있는 물고기는 실러캔스, 검치연어, 피라냐 3종이며 통발로 잡을 수 있는 다른 생물들인 삼엽충, 거머리, 앵글러피쉬 등은 먹일 수 없다. 또한 물고기의 최소 크기 제한이 있어서, 0.5 이상 크기의 물고기만 먹일 수 있고 그 이하 크기의 물고기를 줄 시 통발만 소모되고 물고기의 크기가 너무 작다며 먹여지지 않는다.

물고기의 크기가 클 수록 조련 효율이 올라가서 1.0 크기의 물고기를 먹일 경우 150 레벨 섀도우메인 기준 한번에 약 2% 정도의 조련 수치가 상승하지만, 2.0 이상 크기의 물고기를 먹이면 한번에 올라갈 수 있는 조련 수치의 최대치인 6%가 상승한다. 물고기의 크기를 제외한 다른 요소는 조련 수치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레벨이나 물고기의 종류에 상관없이 무조건 크기가 큰 물고기를 잡아서 섀도우메인에게 먹이는 것이 이득이다.

섀도우메인은 낮 시간이 되면 움직이던 도중 잠깐 누워서 잠을 자다 일어나는 행동을 반복하는데, 이때 길리 슈트를 입거나 선인장 스프를 먹고 포복한 체로 섀도우메인의 등 쪽으로 접근하면 통발을 먹일 수 있다. 물고기를 받아먹은 섀도우메인은 그 즉시 일어나서 은신한 뒤 돌아다니다 누워서 잠드는데, 그럼 다시 접근해서 통발을 먹이고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테이밍된다.

스트라이더보이드웜처럼 테이밍 시 많은 준비가 필요하거나 먹는 먹이를 구하기 힘든 생물이 아니라서 쉽게 조련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이는 함정으로, 직접 해보면 조련 과정이 매우 짜증나고 힘든 생물이다. 첫번째로 고레벨 개체를 고효율로 조련하기 위해서는 평균 크기 1.5 이상의 물고기가 필요한데, 이정도 크기의 물고기들이 생각보다 잘 스폰되지 않는다. 먹는 양도 상당히 많아 150 레벨 개체는 1.5 크기 기준 무려 19마리의 물고기가 필요한데, 이건 대충 섀도우메인 서식지 근처 강가를 뒤지는 것으론 어림도 없는 숫자고 물고기가 많이 스폰되는 호수에서 시간을 투자해서 따로 준비해야 겨우 모을 수 있다.[8][9]

섀도우메인의 서식지나 행동 양상도 조련을 매우 까다롭게 만드는 주 원인인데, 무리 전체가 어그로를 공유하기 때문에 길들이던 도중 근처의 다른 섀도우메인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길들이던 개체도 같이 어그로가 끌려 조련 진행률이 초기화된다. 또한 먹이를 받아먹고 은신 상태에 들어가 돌아다니던 와중 생존자나 다른 생물들과 맞닥드리면 거기에 또 어그로가 끌려 조련 진행률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중간에 조련을 방해받을 수 있는 요소들이 너무나 많다.

조련하기 위해서는 먼저 길들이기로 결정한 개체를 제외한 주변의 모든 요소를 정리하는게 좋다. 여기에는 다른 섀도우메인이나 섀도우메인의 어그로를 끌 수 있는 기타 생물들도 포함되며, 아예 케찰이나 호버로 집어서 다른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후 섀도우메인이 잠들었을 때 주위에 기둥이나 울타리를 깔아 돌아다니지 못하도록 테이밍장을 형성하고 그 상태에서 먹이를 주면 쉽게 조련할 수 있다. 만약 테이밍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섀도우메인이 먹이를 먹고 은신 상태에 들어갔을 때 생물 조련 탭의 추적 기능을 사용하면 은신한 개체를 훨씬 쉽게 추적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누워있는 섀도우메인에게 먹이를 먹이러 접근할 때 꼭 등 쪽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 길리슈트를 입고 기어가도 앞쪽으로 접근하면 플레이어를 알아채고 공격해오며, 당연히 테이밍이 초기화된다. 그리고 섀도우메인이 은신 상태에 들어갔을 때도 생존자나 주변 생물들에게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에 먹이를 먹이는 즉시 바로 물러나서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테이밍 전과 도중 주위의 걸리적거리는 다른 생물들을 꼭 정리하자. 섀도우메인이 서식하는 감염된 정원, 특히 강가는 물 속의 바다전갈과 피라냐를 포함해 온갖 짜증나는 생물들이 많이 스폰되는 지역이며 어디선가 갑툭튀한 초식공룡이나 스피노, 다른 섀도우메인들에 의해 테이밍이 방해받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따라서 상황이 허락한다면 테이밍장을 지어서 조련하는게 유리하며, 아예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서 길들이는 것이 권장된다.

길들인 섀도우메인은 교배가 가능하며 새끼를 낳는다. 강력함에 비해 다 자라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이틀 정도로 짧다.

설정상 섀도우메인은 록웰이 만든 다른 생물들처럼 아예 적대적인 생물로, 길들여지는 것은 게임 장르의 특성상 게임적 허용에 가깝다.

5. 성능[편집]


뛰어난 자체 스펙, 최상급 기동성, 각종 버프 및 디버프에 연쇄 스턴에 기수를 탑승해제시키는 특수능력까지 굉장히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생물로 전투, 이동, 지원까지 모든 면에서 활약할 수 있다. 스탯도 크기에 비해 높은 편이라 마나가르마락 드레이크와 동급이면서 수가 많아질 수록 무리버프, 리더 한정으로 우두머리 버프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두마리 이상이 모이게 되면 각 개체의 스펙은 렉스나 스피노 같은 대형 육식공룡 이상으로 강화된다. 보통 무리버프는 자체 스탯은 낮지만 많은 수가 무리를 지어 몰려다니는 랩터, 데이노니쿠스, 다이어울프 같은 중소형 생물들이 가지고 있던 특수능력이었음을 고려하면 엄청난 특혜를 받은 것.

속도가 빠르고 AI도 좋은 편이라 적 생물에게 달라붙는 것도 잘 하고 공격 중간중간마다 특수공격을 섞어 쓰기 때문에 렉스 대신 보스전용 생물로 사용해도 좋으며, 속도가 빠르고 점프 능력도 뛰어나서 에버레이션이나 발게로 지하 같이 비행생물의 사용이 금지된 공간에서 타고다녀도 좋다. 고레벨에 테이밍했다면 방어도 80짜리 안장을 기본적으로 달고 나오니 별도로 안장을 구해서 달아줄 필요도 없다.

특수능력인 스턴과 포효를 통한 이동속도 및 기력회복 버프는 PvP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특히 스턴이 다수의 생물을 한번에 무력화시키고 범위 내에만 있다면 비행생물도 순간이동해 스턴을 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사기적이라 직접적인 전투가 아닌 지원 용도로서의 가치도 엄청나다. 굉장히 단단하면서 자체 기동성도 최상위권에 공격한 생물의 대미지를 감소시키는 독 디버프까지 존재해서, 기수가 죽지만 않는다면 생존성도 매우 높고 적 입장에서는 정말 거슬리는 존재가 된다.

다만 섀도우메인이 뛰어난 생물인건 맞지만 한계는 존재한다. 전체적인 성능은 최상위권이지만, 특수능력인 스턴이나 포효를 제외하면 어느 한 분야에 있어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성능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것. 특히 단일 개체의 경우 이 한계가 두드러지는데, 전투력은 순수 깡스펙으로는 렉스 이상의 최상위 생물종들에게 밀리고 자체 방어력도 다른 생물들이 고등급 안장을 장착하면 오히려 뒤쳐지게 된다. 이동 용도로 사용할 경우 마나가르마락 드레이크 쪽이 우위에 있으며, 채집용으로 사용할 거라면 해당 분야 전문 채집 생물들이 더 낫다. 따라서 단순 전투나 이동, 사냥에 있어서는 기존 생물들의 포지션을 대체해서 꼭 섀도우메인을 사용해야 될 이유가 적다.

위와 같은 특징들로 인해 PvP에서 섀도우메인의 주 용도는 스턴을 통해 적 생물과 생존자들을 무력화시켜 아군이 전투에서 이기도록 돕고, 포효 버프를 걸어 이동속도와 기력 회복량을 증가시켜주는 것이다. 지상생물중 최상위권의 기동성에 공격 반사 디버프, 스턴까지 가지고 있어서 적으로 만나면 상대하기 정말 짜증나는 생물로, 타이밍만 잘 맞으면 와이번이나 케찰을 포함한 비행생물에게도 스턴을 걸 수 있어서 함부로 집지도 못하고 다짜고짜 공격하기도 어렵다.

특히 기가노토 입장에서 섀도우메인은 최악의 존재로, 공격력 감소에 순간이동 스턴, 이동속도를 깎아버리는 디버프까지 작정하고 기가노토의 장점을 무력화시키고 단점은 극대화시키는 능력들을 달고 나왔기 때문에 기가노토끼리 대치하는 상황에서 아군측에 섀도우메인이 존재한다면 그 싸움은 무조건 이길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스펙 차이로 섀도우메인 혼자서 기가노토를 잡지는 못하지만, 반대로 기가노토 입장에서도 섀도우메인을 상대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며 싸울 수록 손해만 커진다.

PvE의 경우 효율만을 따지면 섀도우메인을 쓸 이유가 적은 편이다. 보스전은 고등급 안장을 확보했다면 렉스나 스피노사우루스를 사용해도 상관 없고, 고기나 가죽 채집 용도로는 기가노토사우루스나 테리지노사우루스를 쓰는게 더 낫다. 이동 용도로는 마나가르마나 락 드레이크 쪽이 나은 기동성을 보여주며 특히 락 드레이크는 야생 생물을 상대로 한 은신 성능은 섀도우메인과 동일하고 은신 도중에도 질주와 활강이 가능해서 오히려 상위호환이다.

PvP에서 활약하는 스턴이나 포효, 디버프 능력들은 야생 생물들을 상대로는 활용도가 떨어지고, 특히 출혈로 체력을 %로 깎으며 무한 질주가 가능한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 석재 이하 타격 불가능 공격에 대미지 감소가 있는 바위 정령과 티타노사우루스는 섀도우메인으로 상대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기가노토사우루스나 MEK 등의 높은 자체 스펙을 가진 생물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물론 꼭 효율을 고려했을 경우 그렇다는 말이고, 반대로 말하자면 각 분야에 특화된 생물종들보다 효율은 조금 떨어져도 모든 분야에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자체 안장까지 보유한 섀도우메인을 대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보스의 강력한 근접 공격력이 위협적인 브루드마더나 메가피테쿠스 보스전의 경우, 섀도우메인을 탱커로 새운다면 디버프로 보스의 공격력을 깎아 아군 생물들의 체력 관리에 큰 도움이 돼서 암수 한쌍 정도를 데려가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5.1. 장점[편집]


  • 높은 기본 스펙
대략 알로사우루스와 비슷한 덩치의 중대형 사이즈 생물임에도 불구하고 마나가르마락 드레이크같은 용족 생물 수준의 높은 스탯을 가지고 있다. 비록 기가노토리퍼 같은 각 확장팩의 최상위 생물종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특수공격과 공격 반사 디버프를 고려했을 때 렉스나 스피노 같은 대형 육식공룡과 비슷한 전투력은 나온다. 때문에 특수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단순 맞딜이나 전투에 있어서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고, PvP PvE 상관 없이 다양한 분야에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 뛰어난 기동성
지상생물들 중 매우 뛰어난 기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예 유사 비행생물 포지션에 있는 마나가르마락 드레이크, 블러드스토커, 메이윙 정도를 제외하면 지상생물들 중 가장 빠르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본 이동속도와 수영 속도부터 매우 빠르면서 기력 효율도 좋고, 엄청난 높이를 한번에 뛰어넘을 수 있는 슈퍼 점프에 순간이동 스턴기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형 극복력과 순간속도도 우수하다. 섀도우메인의 자체 스펙이 대형 육식공룡보다 조금 떨어지는 수준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원한다면 지상과 수중 전부를 커버하는 이동용 탈것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고 PvP에서도 순식간에 스턴을 걸며 치고 빠지는데 유리하다.

  • 순간이동 스턴기
사정거리 내에만 들어온다면, 적 생물이나 생존자에게 순간이동으로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스턴을 먹여줄 수 있다. 현재 아크 내에서 최상위에 위치한 CC기로, 스턴을 걸 수 있는 최대 범위도 절대 짧지 않으며 스턴이 끝나면 이동속도를 깎는 디버프까지 붙어 나오기 때문에 적 입장에서는 정말 짜증나면서도 마땅히 대처할 방법이 없다. 지상생물은 물론이고 와이번이나 그리핀, 트로페오나 아스트로델피스 같은 최상위 속도를 가진 날탈들도 범위 내에만 들어오면 100% 확정적으로 스턴이 걸리기 때문에 기가노토같이 느리지만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아군 생물들과 연계해서 사용하면 엄청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PvP에서 현재 섀도우메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평가받는 능력.

  • 다양하고 유용한 버프 및 디버프 능력
평타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 버프와 디버프가 붙어있다고 말해도 될 정도로 다양하고 강력한 버프, 디버프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공격한 생물의 공격력을 깎는 독 디버프부터 시작해서 스턴과 특수공격에 따라붙는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 물버프, 포효를 통한 무리버프 및 이동속도와 기력 상승 버프, 우두머리 수컷 한정 우두머리 버프까지 전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능력들이 한가득이다. 덕분에 단일 개체와 비교했을 때 암수 한쌍만 있어도 각 개체의 스펙은 엄청나게 강화되며, 전투 시 같은 섀도우메인 뿐만 아니라 아군 생물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5.2. 단점[편집]


기본적으로 높은 기본 스펙에 다양한 특수능력, 뛰어난 기동성으로 올라운더성을 자랑하는 섀도우메인에게 명확한 단점을 꼽는 것은 어렵다. 중형 생물이기 때문에 Z종이나 그물총 등 일부 스턴 무기에 무력화된다는거 외에는 명확한 약점이 없으며, 이 또한 섀도우메인만의 약점으로 보기는 힘들다.

  • 특수능력 사용에 메이트부스트 필요
X키로 발동하는 암컷과 수컷 고유의 특수능력은 메이트부스트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고, 무리버프나 우두머리 버프도 섀도우메인 한마리만 있을 때는 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일 개체로 운용할 시 제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 물론 섀도우메인의 기본 스펙은 높은 편이고 스턴이나 독 디버프 같은 다른 능력들은 여전히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활약할 수 있지만, 포효나 무리버프의 강력한 효과를 생각해보면 아쉬운 부분이다. 멀티플레이라면 부족원 두사람이 팀을 이뤄 섀도우메인에 탑승하는 걸로 해결 가능하지만, 싱글플레이나 솔로 부족은 여러마리를 데리고 다니기에는 아크 인공지능의 한계상 답답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10] 운용이 힘들어진다.

  •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공격력
단일 개체 기준, 아크 내 최상위권에 위치한 탱킹력이나 특수능력의 CC기 및 유틸성과 비교했을 때 대미지 딜링 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공격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기본 대미지가 35로 낮고 할퀴기 공격 역시 평균 방당 45 정도의 대미지에 불과하기 때문에 특수 공격을 포함하더라도 DPS의 기댓값은 대형 육식공룡과 비슷하거나 그 이하다. 물론 이 정도만 돼도 생물종 전체의 평균과 비교한다면 굉장히 강력한 편이지만, 수천 단위 DPS의 공격력을 뿜어낼 수 있는 기가노토나 맥, 원거리 브레스 계열 공격 능력을 갖춘 와이번이나 마나가르마와 비교했을 시 PvP에서 고등급의 안장을 착용한 적 생물들이나 탱커류 공룡,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나 티타노사우루스를 상대로는 킬 결정력이 떨어진다.

  • 중형 생물 판정
강력한 스펙과는 별개로 생태계에서 섀도우메인의 판정은 중형 육식공룡이라 대부분의 생물들에게 선공받는다. 또한 PvP에서 케찰 이상의 비행생물로 집어들 수 있으며 그물총에 묶이고, Z종 식물에 스턴이 걸려 기수가 탑승해제된다. 이 때문에 막상 적 생물의 기수를 탑승해제시키더라도 이어지는 적 생존자의 공격에 오히려 섀도우메인이 당할 수 있으며, 특히 그물총의 경우 명중당하면 도끼나 칼로 끊어주지 않는 이상 60초간 무력화되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이다.

6. 다른 생물들과의 비교[편집]


섀도우메인의 주된 비교 대상이 되는 생물들은 렉스, 스피노 같은 기존의 대형 육식공룡들이나 유사한 은신 능력을 갖춘 락 드레이크, 타 확장팩의 최상위 생물종들인 리퍼나 맥 등이다.

요약하자면 마지막 확장팩인 제네시스 파트 2에서 가장 많은 특수능력을 달고 나온 생물인 만큼 스턴을 통해 기수를 탑승해제시킬 수 있고, 공격 반사 피해를 입히며, 자체 체력량과 방어력, 기동성도 최상위권이기에 전투 시 거의 모든 생물들을 정말 짜증나게 만들어줄 수 있다. 만약 자신보다 더 높은 레벨과 스펙의 생물들과 싸우더라도, 최소한 무력하게 당하는 경우는 없을 정도로 뛰어난 CC기와 전투력을 가졌다. 또한 단일 개체와 비교했을 때 다수의 섀도우메인은 암수 고유의 특수능력이 추가되고 무리버프, 우두머리 버프를 받아 비약적으로 강해지며, 이 경우 상성 관계를 따지는 것이 사실상 무의미할 정도로 강력한 생물이 된다.

오히려 PvP시 전투에 있어 조심해야 할 것은 적 생물이 아닌 생존자들로, 기수를 탑승해제시켰을 때 이어지는 Z종이나 그물총 공격에 맞아 무력화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섀도우메인의 공격력이 특수공격의 강력한 한방을 제외한다면 단번에 방탄 갑옷을 입은 적 생존자를 죽일 정도로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자체 스펙과 기동성, 특수능력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서 섀도우메인이 우위에 있으나 틸라콜레오는 대상의 방어력이나 대미지 감소 능력을 무시하고 초당 1%씩 체력을 깎는 출혈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싸울 경우 섀도우메인 쪽도 엄청난 체력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단순 맞딜의 경우 고등급 안장을 착용한 고레벨 개체들끼리의 싸움일수록 방어도 무시 체력 비례 피해를 입히는 틸라콜레오가 유리하지만, 섀도우메인의 기동성이 틸라콜레오보다 뛰어나고 스턴과 특수 공격의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로 맞딜을 피하며 얼마든지 틸라콜레오를 괴롭혀줄 수 있기 때문에 전투의 주도권을 가진다.

실제 PvP의 경우 틸라콜레오의 주 용도는 파라케라테리움이나 메가셸론 등 느리지만 높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적 터렛의 총알을 소진시키는 탱킹용 생물들을 출혈로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고, 섀도우메인은 비행생물이나 기가노토사우루스, MEK 등 전투용 공룡들에게 스턴과 디버프를 걸어 기수를 탑승해제시키고 전투력을 깎는 쪽이기에 용도가 다른 두 생물이 서로 싸울 일은 거의 없고, 싸운다고 하더라도 일대일 싸움이 되는 경우는 더욱 드물기에 상성을 따지는게 무의미하다.

똑같이 물버프를 받을 수 있고, 수상에서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평타의 공격력을 제외한 모든 스펙과 기동성, 특수능력에서 섀도우메인이 우위에 있고 스피노가 섀도우메인을 공격할 때 마다 독 디버프로 공격력이 깎여나가며 스턴까지 걸리므로, 싸울 시 스피노의 강력한 넉백만 조심한다면 섀도우메인이 유리하다. 다만 스피노는 제자리 선회가 가능하고 넉백이 워낙 강력해서 단순히 스턴을 걸고 빠지는 것 이상의 일대일 전투라면 섀도우메인쪽도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하며, 중형 생물인 섀도우메인과 비교했을 때 스피노는 대형 육식공룡으로 Z종과 그물총에 무력화되지 않으며 중형 육식공룡 이하 야생생물들에게 선공당하지 않고, 채집 효율도 더 뛰어나기 때문에 PvE에서의 맵 탐험과 채집 용도로는 스피노가 갖는 이점도 있는 편이다.

체력과 공격력, DPS 등 단순 깡스펙은 렉스가 우위에 있으나 기동성, 공격 반사 디버프, 스턴기,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 디버프까지 이 외 모든 면에서 섀도우메인이 뛰어나므로 싸울 시 섀도우메인이 유리하다. 단순 전투라면 섀도우메인의 특수능력을 포함하더라도 공격 범위와 넉백, 깡스펙에서 우위에 있는 렉스가 아슬아슬하게 승리하지만, 실제로는 섀도우메인이 맞딜을 피하며 중간중간 순간이동 스턴으로 렉스에게 프리딜을 넣고 몸 뒷부분으로 순간이동해 사각지대인 꼬리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기 힘들다. 선회력과 기력 효율이 떨어지는 렉스는 섀도우메인을 제대로 공격할 수도 없고, 도망가는 섀도우메인을 쫒아갈 수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섀도우메인 상대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PvE 보스전의 경우, 렉스는 AI가 조종할 때도 최대 공격 속도를 발휘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생물이며 깡스펙과 공격 범위가 높아 단순 대미지 딜링에 있어서는 섀도우메인보다 뛰어나지만, 섀도우메인의 수가 많아져 무리버프가 적용되고 아레나에 물이 고인 지형이 있어 물버프를 받는 상황이라면 섀도우메인의 기대 딜링 능력이 렉스를 능가한다. 또한 섀도우메인의 공격 반사 디버프는 보스에게도 통하기 때문에, 강력한 평타의 공격력이 위협적인 브루드마더나 메가피테쿠스 보스전이라면 보스 앞에 탱킹을 세우는 것으로 자신 뿐만 아니라 레이드 병력 전체의 생존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탱킹에 있어서는 확실히 렉스를 뛰어넘는다. 즉 별다른 특수능력은 없지만 높은 깡스펙으로 안정적인 렉스와 비교했을 때 깡스펙은 낮아도 다양한 특수능력과 버프 및 디버프가 존재하는 섀도우메인의 차별화가 가능하며, 렉스를 대체하거나 때에 따라서는 능가하는 보스전용 생물로 활약할 수 있다.

이 외 이동 용도나 동굴 탐험에 있어서도 수륙양용에 기동성이 뛰어난 섀도우메인을 타고다니는 편이 더 낫지만, 렉스는 대형 육식공룡이라 중형 이하 야생에게 선공당하지 않으며 가죽과 고기 채집 효율은 섀도우메인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온갖 귀찮은 생물들이 득실거리는 늪지나 설원 지대를 탐험하거나 채집 용도로 사용할 거라면 렉스를 쓰는 것이 좋다.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스펙은 섀도우메인을 아득히 능가하며 기력 제한이 없어 무한 질주가 가능하고, 공격 범위도 엄청나게 넓기 때문에 상대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비록 섀도우메인의 순간이동 스턴이나 특수 공격의 디버프, 공격 반사 피해는 야생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게도 전부 적용되지만 PvP도 아니고 공물을 얻거나 기타 이유로 죽이는 게 목적인 야생 개체한테 그런 걸 걸어봤자 별 의미가 없다. 다른 공룡들을 상대할 때 처럼 순간이동 스턴으로 치고 빠지거나 기가노토의 꼬리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방법도 기가노토의 공격 범위와 AI의 반응 속도가 워낙 사기적이라 사용하기 어렵고, 결정적으로 한번 물릴 때마다 출혈로 최대 체력의 5%가 무조건 깎여나가기 때문에 조금만 물려도 섀도우메인이 피투성이가 된다. 반대로 섀도우메인의 물기 공격력은 형편없고, 멈춰서 할퀴기나 특수공격을 써가며 맞딜을 하는건 그냥 자살행위이기 때문에 야생 기가노토에게 효과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야생 기가노토를 잡을 목적이라면, 섀도우메인보다는 와이번같은 비행생물이나 각인 기가노토사우루스, MEK 처럼 강력한 스펙을 가진 다른 최상위 생물종들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

길들인 기가노토사우루스를 상대로도 위의 점은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으며, 특히 각인 기가노토사우루스라면 고레벨 개체의 경우 공격력이 방당 천 단위에서 시작하고 공격 범위와 DPS 모두 압도적이기에 아무리 스턴을 걸고 치고 빠진다고 한들 일대일로는 이길 수 없다. 스턴 후 기수를 죽이려고 해도 탑승해제된 기수는 기가노토의 등 위에 위치하고 큰 키 때문에 섀도우메인의 공격 범위가 닿지 않아서, 사실상 싸워서 이기는건 불가능하다.

다만 전쟁은 혼자 하는게 아니고 실제 PvP에 있어 기가노토에게 최악의 존재라고 말할 수 있는 생물이 바로 섀도우메인인데, 이는 반대로 섀도우메인이 기가노토를 직접 죽이는 것을 제외한 모든 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장점은 강력한 평타의 공격력과 넓은 공격 범위, 지상생물 중 빠른 편에 속하는 이동속도인데 섀도우메인은 순간이동 스턴, 공격 반사 디버프, 스턴과 특수공격에 붙어오는 디버프까지 작정하고 기가노토의 모든 장점을 무력화시키고 단점은 극대화시키는 능력을 달고 나왔다. PvP에서 상대 기가노토사우루스와 MEK 등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적 섀도우메인한테 공격당해 스턴이 걸리거나 디버프가 붙기라도 하면 그 싸움은 사실상 진 것이나 다름이 없고, 쫒아가서 죽이려고 하면 점프해서 도망가버리고 물면 디버프가 걸려 공격력이 절반 이하까지 떨어진다. 기수가 등 위에서 탑승해제된다는 것도 이 경우 단점으로 작용해, 기가노토 몸 아래에 위치한 섀도우메인이 도망가기 전에 바로 그물총이나 Z종을 던져 묶어버리는 것도 어렵다. 즉, 섀도우메인을 상대로 기가노토사우루스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며 오히려 싸울 수록 손해만 커진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전쟁에서 섀도우메인은 자주 기가노토사우루스와 팀을 이루어 사용되며, 적 기가노토사우루스와 마나가르마 등의 생물들을 무력화시켜 아군이 승리할 수 있게 돕는다. 섀도우메인이 얼마나 빨리, 얼마나 정확한 타이밍에 적 기가노토에게 스턴을 먹이고 디버프를 거느냐가 전투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PvP에서 기가노토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이 외 수컷 섀도우메인의 특수능력인 포효가 주는 이동속도 증가, 기력 회복 버프가 아군 기가노토에게 굉장히 유용하므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기가노토사우루스에게 필수불가결한 생물이다.

바위 정령은 석재 건축물 타격이 불가능한 길들인 생물들의 공격에 90%의 자체 대미지 감소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섀도우메인의 공격은 바위 정령에게 이빨도 박히지 않지만, 반대로 골렘 역시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고 기력이 다 떨어지면 공격을 할 수 없으며, 섀도우메인의 방어도와 공격 반사 디버프에서 오는 탱킹력도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섀도우메인을 상대로 효과적인 피해를 입힐 수 없다. 야생 개체와의 싸움이던 길들인 개체끼리의 싸움이던 서로가 서로에게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지만, 비록 큰 피해는 줄 수 없을지라도 스턴과 디버프로 바위 정령을 괴롭혀줄 수 있고 빠른 기동성으로 언제든지 전투에서 이탈 가능한 섀도우메인이 싸움에서 주도권을 갖는다. PvP에서는 골렘이 직접적으로 전투에 쓰이는 일이 별로 없으며 두 생물의 역할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서로 싸울 일이 거의 없고, PvE에서도 야생 바위 정령을 섀도우메인으로 잡는 일은 없으므로 전체적으로 상성을 따지는게 큰 의미가 없다.

날아다니는 와이번들에게 순간이동 스턴을 걸어 추락시키고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섀도우메인이 일대일은 유리하지만, 화염 와이번 브레스의 화상 피해, 번개와 독 와이번의 브레스 공격은 방어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원거리 공격이라 공격 반사 디버프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위협적이다. PvE에서 야생 와이번들을 상대하거나 알을 훔쳤을 경우, 온 사방에서 몰려든 와이번들의 에임핵 브레스들 때문에 체력 손실이 커져 싸우기 힘들고, 스턴을 먹여도 섀도우메인의 공격력과 공격 범위로는 다수의 와이번들을 재빨리 처리하기 어려워서 다른 생물을 사용하는 편이 낫다. 반대로, 우유를 얻기 위해 암컷 와이번을 기절시키거나 한두마리만을 상대할 때는 스턴 능력에 기수가 무기를 사용 가능한 섀도우메인은 최적의 선택지이다.

PvP에서는 와이번이 낮게 날아다닐 경우 섀도우메인에게 스턴이 걸려 추락하고 바로 사방에서 날아오는 고화력 무기들과 기가노토사우루스 같은 강력한 생물들의 공격에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섀도우메인을 공격하기 어려우며, 이 점 때문에 섀도우메인이 와이번의 카운터격 위치에 있다. 이는 비단 와이번 뿐만이 아닌 다른 비행생물들도 마찬가지며, 섀도우메인이 보인다면 괜히 기수를 집거나 공격한다고 내려갔다가 스턴 먹고 죽을 수 있기 때문에 근처에도 가지 않는 편이 좋다.

섀도우메인이 공개된 이후로 똑같이 은신 능력을 갖췄으며, 같은 고기동성 탈것 포지션에 있는 생물이라는 특징 때문에[11] 자주 비교되었고 실제로도 두 생물의 스탯이 비슷하며, 기수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등 공통점이 많다. 전투에 있어서는 평타의 공격력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섀도우메인의 스펙이 우위에 있고, 공격력을 비교해도 기본 공격력만 높고 조련 시 스탯에 너프가 가해지며 공격 속도가 느려서 DPS가 떨어지는 락 드레이크보다 빠른 공격 속도와 특수공격 능력을 갖춘 섀도우메인의 대미지 딜링 능력이 더 뛰어나기에 락 드레이크는 섀도우메인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정면 맞딜은 물론이고, 실제 전투에 있어서도 순간이동 스턴을 포함한 다양한 특수능력과 디버프로 섀도우메인이 락 드레이크를 사실상 가지고 노는 수준으로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락 드레이크가 제대로 싸워보는 것 조차 어렵다. 활공 능력을 통해 재빨리 도망치는 것 만이 유일한 해답.

물론 위의 내용은 단순 전투력만을 비교했을 때 이야기이고, 실제로는 두 생물의 분야가 상당히 다르기에 섀도우메인과 비교하여 락 드레이크의 장점도 꽤 존재하는 편이다. 이동용 탈것 용도의 경우, 벽타기와 활공이 가능한 락 드레이크가 전체적인 지형 극복 능력과 기동성에 있어서는 섀도우메인보다 더 뛰어나며 야생 생물을 상대로 한 은신 성능도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에버레이션과 같은 특정 맵에서는 더 자주 쓰인다. PvP에서도 직접적인 전투가 아닌, 테크 안장을 통한 원거리 견제, 건축물 파괴는 섀도우메인이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섀도우메인이 아닌 락 드레이크가 사용된다. 즉, 전체적인 특수능력과 전투력은 섀도우메인이 락 드레이크보다 뛰어나지만, 락 드레이크만이 가지고 있는 대체 불가능한 장점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통한 차별화가 가능하다.

바위 정령과 크게 다르지 않다. 두 생물 다 자체 방어력과 높은 체력량으로 아크 내에서 최상위권의 탱킹력을 자랑하고, 상대의 기동성을 깎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동성이 뛰어나고, 공격력과 DPS가 압도적이지 못해 킬 결정력이 높지 않은 것까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잘 잡지 못한다. 전체적으로 섀도우메인쪽의 기동성이 더 뛰어나고 순간이동 스턴기와 다양한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싸울 시 주도권은 섀도우메인에게 있지만, 리퍼의 스펙이 섀도우메인을 능가하며 기동성도 만만찮고, 꼬리치기 공격이 몸 전체를 360도 커버하고 안장 방어도를 크게 무시하기 때문에 마냥 당하지만은 않는다. 섀도우메인의 스턴은 리퍼에게도 통하고 광원 생물을 기수가 어깨에 올리면 리퍼의 방어력을 제거할 수 있지만, 반대로 리퍼는 Z종과 그물총에 묶이지 않는 등 각자의 장단점이 뚜렷해서 기수의 실력, 주변 상황에 따라 두 생물간의 상성이 바뀔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PvE, PvP 관계 없이 두 생물이 서로 싸우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으며, 사용되는 분야도 다르다. 탱킹력을 비교할 시, 리퍼는 광원이 없을 때 특유의 대미지 보정 계수에 의해 방어상수에 관계 없이 받는 대미지량 자체를 감소시키는 방식이라 안장 방어도를 크게 무시하는 특정 공격을 받아내는데 유리하며, 반대로 섀도우메인은 자체 방어도와 공격 반사 디버프로 적 생물의 강력한 근접 공격을 깎아내리면서 탱킹하는데 유리하다. 이 때문에 두 생물의 탱커로서의 분야는 상당히 다른 편이며, 그때그때 적합한 생물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마나가르마 브레스의 유효 사정거리는 번개 와이번 이하로 매우 짧으며, 빙결 시간이 대상의 안장 방어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섀도우메인을 공격한다고 접근했다가는 다 얼리기 전에 무조건 먼저 스턴에 당한다. 이 경우 탑승해제된 기수는 바로 섀도우메인에게 가지고 있는 Z종이나 그물총을 쏴서 섀도우메인을 무력화시키려고 시도할텐데, 만약 이게 성공한다면 섀도우메인의 기수도 똑같이 탑승해제당하고, 강제로 두 생존자간의 보병 싸움[12]이 일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PvP에서 두 생물간의 싸움은 사실상 기수의 실력이 거의 모든 걸 좌우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영향을 크게 끼치며, 정확히는 섀도우메인이 탑승해제된 마나가르마의 기수를 자신이 묶이기 전에 죽일 수 있는지, 마나가르마의 기수가 찰나의 시간에 섀도우메인을 정확히 Z종이나 그물총으로 명중시켜 묶을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물론 위와 같은 점을 고려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먼저 자신을 공격하는 마나가르마에게 스턴을 걸고 기수를 탑승해제시킬 수 있는 섀도우메인이 전투에 있어서는 우위에 있기 때문에, 마나가르마로 섀도우메인을 상대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다만 마나가르마의 기동성과 브레스를 포함한 대미지 딜링 능력은 섀도우메인보다 더 뛰어나서 섀도우메인도 마냥 안심할 수는 없고, 탑승해제된 기수를 죽이지 못한다면 바로 이쪽을 묶어 무력화시키거나 다시 탑승해 점프해서 도망가버릴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쉬운 상대만은 아니다.

기가노토사우루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맥의 자체 스펙은 섀도우메인을 압도하므로 일대일로 싸워서 이기거나 확실히 죽이는 것은 어렵지만, 슈퍼 점프와 순간이동 스턴 능력을 연계해 멀리서부터 순식간에 사거리를 좁히고 들어가서 맥에게 스턴을 먹이고 기수를 탑승해제시킬 수 있다. 만약 이때 기수를 죽이는데 성공한다면 이후는 섀도우메인의 완벽한 승리. 다만 스턴 직후 맥의 기수는 맥의 다리 사이 빈 공간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때 고개를 돌려 그물총이나 Z종을 날리면 쉽게 맥 바로 뒤에 위치한 섀도우메인을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기수의 실력에 따라 위험부담이 크고, 만약 이때 섀도우메인이 묶이기라도 한다면 상황은 섀도우메인 기수에게 급격하게 불리해진다.[13] 이 외에도 맥 소총은 폭발물과 동일한 정도로 안장 방어도를 무시하고 DPS도 최상위권이라 PvP에서 길들인 생물을 대상으로 하는 너프를 감안하더라도 맞으면 매우 아프며,[14] 사전에 섀도우메인을 발견한다면 바로 부스트를 써 뒤로 빼 전투를 회피하고 총으로 섀도우메인을 견제할 수 있으므로 기가노토보다는 섀도우메인을 상대하기 수월한 편이다.

물론 위와 같은 점을 고려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맥의 가장 큰 장점인 기수 보호와 원거리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기수를 탑승해제시켜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맥이 상대하기 매우 불리한 생물이며, 맥이 죽는 것은 섀도우메인이 죽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큰 손해이므로[15] 적 섀도우메인이 보인다면 싸우려 하지 말고 뒤로 빠져서 적당히 총으로 견제하며 도망치거나 다른 아군 생물들이랑 같이 동행하는 것이 좋다.

  • 아스트로델피스
아스트로델피스는 유일하게 전쟁상황에서 섀도우메인에게 우위를 점하거나 카운터 칠수있는 생물이다. 섀도우메인의 스턴 공격에 맞으면 강제 하차되는것은 다른생물들과 같지만 우월한 기동성 및 비행생물이라는 특징을 살려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식으로 섀도우메인을 견제하며 기수의 실력이 좋거나 상황에 따라선 아예 죽일수도있다. 물론 섀도우메인의 스턴공격은 매우 위협적인 만큼 아스트로델피스 입장에서도 마냥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확실히 다른 생물에 비해서는 섀도우메인을 상대하기 수월한 편이다.

유사한 스펙과 각각 사자늑대라는 두 식육목 생물들을 모티브로 한 중형 생물이라는 점에서 개 VS 고양이 구도로 엮였던 생물이다. 다만 이미지만 그럴 뿐 펜리르의 기본 안장은 10의 방어력으로 원시 안장보다 못하고, 특수 능력의 수도 적은데다 각각의 특수능력도 섀도우메인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남길 수준은 아니기에 모드 기준으로든 DLC 기준으로든 모두 섀도우메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물론 펜리르 자체의 스펙만 따졌을 때는 그리 나쁜 편은 아니고, 무리 버프를 받는데다 공격 속도 역시 기반이 된 다이어울프처럼 매우 빨라 복수의 펜리르가 있는 상태일 경우, 한 개체가 동결 능력으로 묶어놓은 뒤 나머지가 폭딜을 가하는 방식으로 상대한다면 섀도우메인 입장에서는 조금 버거울 수 있다.
다만 이마저도 대미지 감소 디버프 및 접촉으로 인한 디버프 등으로 펜리르들의 폭딜이 줄어들고, 고레벨 섀도우메인의 경우 80.0의 방어도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기에 얼린다 한들 가할 수 있는 대미지는 더욱 낮아진다.
또한 위의 생물들이 단독 개체로 섀도우메인을 어느정도 상대할 수 있거나, 혹은 깡스탯이라도 우위거나 접근성이 높은 등 섀도우메인에 비해서 나름의 장점들이 있는 것에 비해, 펜리르는 자신이랑 비슷한 체급의 생물을 상대한답시고 마리당 여러 마리가 붙어야 한다는 것부터 비효율적이며, 섀도우메인에 비해서도 그리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

7. 스토리[편집]


파일:나이다 11장.png
나이다의 기록 11

나이다의 기록 #11

우리는 모두 제네시스 시뮬레이션의 '익숙하지 않고 적대적인 환경을 복종시키며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라' 시나리오를 뒤바꾼 적이 있었습니다. 함선에 실린 우리 개척민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서였죠.

내 가장 인기있는 시뮬레이션 중 하나는 제네시스를 뒤집어놨는데, 그건 거대한 외계 동물이 우리 함선의 시뮬레이션 버젼 바이옴에서 날뛰는 시나리오였습니다.

나는 절대로 그런걸 직접 경험해보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상하고, 사나운 생물들이 첫번째 링을 배회하며 그들의 영역에 들어오려 하는 사람들을 모두 찢어발기고 있습니다.

이건 시뮬레이션이 아니야.

여기 바깥은 현실 세계이고, 내 승무원 동료들은 절대로 리스폰할 수 없을 거야.

저는 이런 공포를 전에 단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최소한, 아드레날린이 내가 완전히 녹초가 된 이후에도 계속 열심히 일할 수 있게 해주고 있네요.

난 우리 링에 있는 바이옴들은 아직 오염되지 않았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고, 그건 다행입니다.

제네시스 파트 2 스토리의 메인 빌런 생물. 제네시스 식민지선의 승무원인 토양 생물학자 나이다(Nida)와 깨어난 개척민 중 한명이였던 가브리엘의 탐험 노트에서 등장하며, 작중 등장인물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포식자로 등장한다.

제네시스로 침투한 록웰이 링 하나를 점거하고 생태계를 완전히 오염시킨 이후, 함선 내부에 존재하는 생물 합성 설비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만들어 낸 생물로 오염된 링 곳곳을 배회하며 그곳으로 진입하려는 함선 승무원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있었다. 단 한번도 그런 광경을 본 적이 없었던 토양 생물학자 나이다는 그 광경을 보고 공포에 떨었으며, 섀도우메인의 공격에 의해 오염된 링 지역으로 진입하여 오염원을 파악하고 제거하려는 승무원들의 시도는 번번히 실패로 돌아간다.

동료들이 계속 죽어나가는 꼴을 보다 못한 나이다는 결국 함선 내부의 유지 보수 통로를 통해 혼자서 오염이 가장 깊숙히 진행된, 록웰의 내장 지역으로 진입해 오염원의 샘플을 채집하는데 성공하고 이때 섀도우메인 중 한마리를 마주치게 된다. 멀리서 봤을 때는 단순히 거대한 고양잇과처럼 보였던 섀도우메인은 독을 품은 열대어마냥 온 몸에 괴이하고, 깃털 같은 가시들이 가득했으며 이상한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았고, 두마리의 섀도우메인이 더 나타났을 때 나이다는 겨우 통로로 탈출해 그곳을 완전히 봉쇄한다.

이후 계속되는 섀도우메인의 공격으로 다른 승무원들은 모두 죽고, 나이다는 마지막으로 남은 생존자, 깨어난 개척민이였던 가브리엘과 함께 직접 오염된 링으로 진입해서 오염원을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해킹으로 길들인 스트라이더에 펄스 캐논과 페이즈 캐논 무장을 장착한 나이다와 가브리엘은 록웰이 위치한 지역으로 연결된 통로로 향하고, 이들을 알아채고 공격해온 섀도우메인 무리와 두대의 스트라이더 사이에 전투가 펼쳐진다.

원래부터 전투 목적으로 개발되지 않았던 만큼 공격해오는 섀도우메인을 상대로 스트라이더는 고작 약간의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전부였고, 뒤이어 이들을 추적해 온 섀도우메인으로부터 두 사람은 겨우 탈출하여 록웰의 본체가 위치한, 함선 깊숙한 곳으로 이동하는데 성공한다.

작중 스트라이더 두대를 파괴하고, 함선의 승무원들을 도륙하는 등 굉장히 위협적이고 잔인한 행적을 보였던 생물로 제네시스 파트 2 스토리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토리상 스트라이더 다음으로 가장 큰 비중을 가졌던, 에버레이션의 리퍼와 비슷한 악역 생물. 차이점이 있다면, 록웰이 에버레이션에 도착하기 전부터 해당 아크에 존재했었던 리퍼와는 달리 섀도우메인은 처음부터 록웰에 의해 만들어졌던 생물이라는 점이다.

8. 기타[편집]


  • 제네시스 파트 2와 관련해서 가장 먼저 얼굴을 내비친 생물이며,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을 때에는 스트라이더(Strider)라는 가칭으로 불렸다.[16] 처음 공개된 모습이 딱 얼굴 부분만 공개되어 있었던 것과 주황색과 청색의 컨셉아트 색감이 락 드레이크와 유사한 느낌이기에 새로운 '용족 포지션' 생물로 추측되기도 했었지만 이후 와이번을 완전히 빼다박은 보이드웜이 공개되며 섀도우메인이 용족이라는 추측은 다소 바랬다. 다만 보이드웜의 경우, 이상한 성능과 와이번 재탕이라는 것이 까발려지면서 생물 자체에 대한 평가는 '용족' 치고는 그렇게 높지 않다.

물론 유저들 사이에서 쓰이는 '용족' 이라는 구분은 비공식적인 분류라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정확히는 Draconis속의 존재는 도감에서 표기된 학명과 언급[17]으로 설정 자체는 공식적이지만, 제네시스 DLC의 마그마사우루스보이드웜은 다른 용족과의 연관성을 가진 설정이 전무하기 때문.[18] 즉, '명확하게 용속으로 언급된 생물 이외의 생물' 인 마그마 / 보이드웜과 크리스탈 와이번, 드래곤까지 포함하는 분류는 어디까지나 추정의 영역이기도 하고, 스탯이나 외형[19]으로 나눈 편의적 분류에 가깝기도 한 만큼 굳이 '용족 분류' 에 목을 맬 필요는 없다.

{{{#!wiki style="margin: -6px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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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메인 치비 로고 이미지
  • 327.10 패치로 섀도우메인의 치비가 추가되었다. 노글린 치비에 이은 2번째 제네시스 2 치비이나 입수 조건이 엄청 빡세다. 제네시스 시즌패스를 보유한 사람이 리스폰만 하면 인벤에 들어오던 노글린 치비와 다르게 섀도우메인은 제네시스 2 크로니클 일지를 다 읽어야 한다. 물론 탐험 노트가 모여있는 맵 모드나, 언락커 모드 같은 것을 이용하면 금방 되긴 한다.

  • 현재 버그인지 짝짓기를 통해 나온 개체는 암수 구별 없이 갈기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갈기를 가지고 있지 않기도 한다. 예를 들어 두 암수 섀도우메인 간의 교배로 태어난 새끼 섀도우메인 수컷이 갈기가 없는가 하면, 암컷 섀도우메인 개체가 갈기를 가지고 태어나기도 한다. 결국엔 플레이어가 소유하기 전에는 새끼 섀도우메인 개체의 성별을 구분하기 어렵다. 섀도우메인을 크라이오포드에 포딩했다 꺼내거나, 게임을 재접속하면 해결되기도 한다.

  • 게임 내에서는 워낙 거대한 생물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작은 덩치로 보이나, 섀도우메인의 몸높이는 생존자 키의 약 2배로, 모티브가 된 사자와 같은 대형 고양잇과 맹수들보다 훨씬 큰 것은 물론 성체 아프리카코끼리와 비슷한 몸높이를 가지고 있다.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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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오염 지역에 등장하는 다른 고유한 동식물과 변종들도 동일하며, 사실 기존 아크에 등장했던 생물들 역시 인간을 제외하면 동일하게 인위적으로 재창조된 생물이기에 키메라라는 요소 자체로는 섀도우메인의 고유한 특징은 아니다.[2] 단어 자체로는 그렇게 연결은 안 되는데, 그림자의 이미지가 어둠이나 암살자, 은신 기술 등과 주로 연관지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영 뜬금없는 연결은 아니다.[3] 물기의 피해량. 할퀴기의 경우 모션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진다.[4] 비슷하다는 말이 나왔던 대형생물 락 드레이크보다는 좀 작다.[5] 정확한 수치는 모션마다 다르다. 이에 대한 정보는 후술.[6] 특수공격으로 일격에 도도를 죽였으므로 게이지가 초기화되지 않았다.[7] 근접공격력 스탯 %에만 비례하고 다른 버프의 효과는 일절 받지 않는다.[8] 작은 물고기를 주면 조련 효율이 하락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큰 개체 위주로 나올때가지 젠작을 해야 해서 시간 소모가 크다.[9] 또한 더 골때리는 점은 물고기가 들어 있는 통발은 맵 간 이동이 불가능해 다른 맵에서 공수하는 것도 안된다.[10] 당장 플레이어가 슈퍼 점프로 절벽을 넘기만 해도 뒤따르던 섀도우메인은 따라오지 못하고 고립된다.[11] 보이드웜의 등장으로 용족 생물 포지션으로 묶이는 일은 줄었지만, 출시 이후 와이번을 복붙한 것 같은 개성 없는 특징과 떨어지는 성능으로 인해 보이드웜의 평가가 수직하락함으로서 오히려 섀도우메인을 용족으로 치는 사람들도 늘었다.[12] 영어로 흔히 Foot PvP라고 불리는, 생물에 탑승하지 않은 플레이어 케릭터들끼리의 싸움[13] 맥은 Z종, 그물탄을 포함한 그 어떤 무기로도 무력화되지 않으며 칼질 몇번으로 고등급 방탄 갑옷도 순식간에 깨뜨릴 수 있다.[14] 당연히 원거리 공격이므로 공격 반사 디버프가 적용되지 않는다.[15] 고등급 청사진을 구하는 데 드는 노력, 맥 자체와 고등급 쉴드 모듈을 만드는데 드는 자원, 제작 보너스를 잘 받는 행운까지 필요한 고등급 MEK과 다르게, 다 크는데 이틀이면 끝이고 안장까지 기본으로 딸려 나오는 섀도우메인이랑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16] 공교롭게도 실제 제네2의 생물 중 테크 스트라이더가 존재하긴 한다. 물론 이 경우 어쩌다가 맞춘 것에 가까울듯.[17] 마나가르마의 도감에 락 드레이크와이번 둘 다 언급된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와이번의 도감에서 아일랜드의 보스인 드래곤이 언급된 내용이 있어 드래곤을 용족으로 치거나, 최소한 그 근연종으로 취급하는 의견도 있다.[18] 마그마사우루스는 스코치드 어스에서 서식하다 폐기된 생물, 보이드웜은 제네시스 함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다. 심지어 후자의 경우 스카웃이나 멕 같은 기계 생명체에 가깝기에 설정상으로는 관련이 없고, 마그마사우루스의 경우 스코치드 어스라는 연관점은 있어서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 뿐이다.[19] 보스인 드래곤을 제외하면 용족으로 묶이는 이들은 공통적으로 20 ~ 30m대의 몸 길이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