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Survival Evolved/생물종/Genesis: Part 2
덤프버전 :
상위 문서: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 
관련 문서: ARK: Genesis: Part 2 
![파일:Deinonychus[1].png](http://obj-kr.the1.wiki/d/6f/10/09faa3b2f34b621556711cfebe11e5256baaf310dcb5a6e1a643d0f33b3a55d2.png)
1. 개요[편집]
ARK: Survival Evolved의 9번째 DLC[1]인 제네시스 파트 2의 생물종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새롭게 추가된 고유 생물종들을 포함해 가장 많은 종류의 생물이 등장하는 확장팩 중 하나이며, 여기에는 기존 다른 맵에서는 등장하지 않거나 오히려 공식화되며 잘려나갔던 에버레이션의 최상위 생물종인 리퍼나[2] 익스팅션의 벨로나사우루스, 눈올빼미, 마나가르마 등도 포함된다.
사실상 간판인 락 드레이크와 MEK을 제외한 모든 에버레이션과 익스팅션의 생물들이 등장하는 셈이며, 덕분에 제네시스 특유의 높은 평균 야생 스폰레벨의 수혜를 받아 과거에는 찾기 어려웠던 리퍼나 마나가르마 등의 고레벨 개체 테이밍이 수월해졌으며 GEN-R[3]이라고 불리는 기존 생물들의 변종이 추가되었다. 또한 건틀릿 미션 한정이긴 하나, 무료 DLC 생물이었던 그리핀과 데이노니쿠스, 트로페오그나투스와 구색 맞추기용 아종이었던 냉기 와이번과 크리스탈 와이번 3종이 등장한다.
확장팩의 고유 생물종들의 경우, 성간 이동이 가능한 우주선을 배경으로 한 확장팩인 만큼 SF적인 면모가 크고, 다양한 특수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익스팅션에서 등장하였던 기계 생명체들이 재등장하며, 감염 지대의 생물들은 록웰의 영향 때문에 대체로 에버레이션을 연상시키거나 촉수 등의 스타일이 합쳐진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익스팅션의 미사용 컨셉아트나 데이터로만 있던 와이번 테크 안장 등 기존 확장팩들에 넣으려다 데이터나 컨셉으로만 남은 것들을 재사용한 것이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생물들의 자체 스펙이 돋보이는 편은 아니지만,[4] 공통적으로 이전까지의 상식을 뒤엎는 사기적인 특수능력들을 생물별로 몇개씩 가지고 있으며 스트라이더를 제외하면 기동성도 최상위권이다. 실시간 자원 전송이 가능한 스트라이더와 랭크업이 가능한 우주 전투기 아스트로델피스, 적 생물이나 플레이어를 정신지배 가능한 노글린, 적 생물 스턴과 기수 탑승 해제가 가능한 섀도우메인까지 과거 그 어떤 생물들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뛰어난 기능들을 보유했다.
발매 전 제작진들도 고정된 메타를 타파하고 게임플레이에 새로운 변화를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듯이, 결과적으로 '터렛 사정거리 밖에서 탄을 빼지 않고 먼저 구조물을 파괴할 수 없다', '한번 설치한 건축물은 시간이 지나면 회수가 불가능하다',[5] '테크 무기는 발사 시 원소를 소모한다', '터렛의 자동 조준을 피할 수 없다', '대량의 자원과 아이템을 옮기기 위해서는 무게 감소가 있는 생물을 활용해 직접 운반해야 한다' 등 이전까지 너무나 당연히 여기던 아크의 룰들을 죄다 박살내며 게임의 메타를 완전히 바꿔버렸다고 평가받는다.
- 해당 문서는 제네시스 파트 2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파트 1에 등장하는 생물종은 파트 1 문서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1.1. 맵 내 스폰 생물[편집]
총 132종이 존재하며, 그야말로 아일랜드부터 제네시스까지의 역대 DLC 총집편[6]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여태까지 나온 거의 모든 종의 생물들이 등장한다.
변종이나 랩터를 제외한 X종, 일부 무료 DLC 한정 색놀이 개체나 만티코어, 크리스탈 와이번 퀸 같은 무료 DLC 보스, 일부 감염 생물, 도도렉스와 좀도도를 제외한 모든 이벤트 생물 정도를 제외하면 어떤 방식으로든 등장한다. 사실 어찌보면 등장하지 못한 아종들이나 생물들의 경우에도 딱히 넣을 구석이 없어 딱히 나오지 않아도 무방한지라 상관없는 셈.[7]
이후 피오르두르 출시로 해당 맵의 생물종이 141종이 넣어지면서 역대 DLC 총집편이라는 말이 무색해졌다. 물론 피오르두르 자체로는 없는 생물들도 많고, 아크 서바이벌의 마지막 맵이라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에 그렇게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2. 목록[편집]
- 생물들을 서술할 때 해당 템플릿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2.1. R-생물 (R-Creatures)[편집]
}}} 기존 생물들의 제네시스 파트 2 맵의 바리에이션. 테크 생물이나 알파 생물, 에버레이션의 변종 생물, 익스팅션의 감염 생물처럼 파트 2에 나오는 기존 생물들에게 접두사와 외형 변화 등이 추가된 것이다. 조련 시 원종에 비해서 5%의 근접공격력이 증가되었으며, 반대로 체력이 3% 감소했다.
공개 초기에는 파트 1과 동일한 X종이라고 커뮤니티에 알려졌으나, 파트 1에도 X종이 나온 알로사우루스의 새로운 아종 추가가 말이 안되었으며, 이후 GEN-R이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나오자[9]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당시 GEN-R이라고 표기되기는 했으나 실제 인게임 접두사는 R-이다.
명칭인 GEN-R과 R-의 의미는 Genesis의 Gen으로 보이나, 뒤와 접두사로 쓰이는 R의 경우 함선의 지배자이자 생태계를 만든 주인을 감안하면 Rockwell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보이며, 그 밖에도 게임피디아 등에서는 Radical[10]이라고 표기하기도 하나, X종의 표기와 함께 커뮤니티 크런치 등에서 나온 바는 없다.
처음에는 에쿠스, 딜로포, 리퍼 킹 정도만 공개되었으나 28일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 일러스트에서는 더 많은 종이 공개되었다. 해당 일러스트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파트 2의 변종은 카르노타우루스, 카르보네미스, 리퍼 킹, 알로사우루스, 눈올빼미, 벨로나사우루스, 브론토사우루스, 틸라콜레오, 케찰, 에쿠스, 기가노토사우루스, 다이어울프, 메가테리움으로 총 13종이 존재하며, 지금까지 아종이 없던 기존의 생물들을 포함해 특이하게도 여태까지 다른 DLC에서 풀리지 않았던 익스팅션의 생물 세 종과, 리퍼 종이 에버레이션 이외의 다른 맵에서도 새로운 아종으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데이터상으로는 R-다이어 베어 등 더미 데이터 상으로만 있는 R종 생물이 몇 종 더 존재한다. 각 생물들의 코드 끝에는 -Eden, 혹은 -Rockwell이 붙어 있어 각자 어떤 링에서 스폰이 되는 지 알 수 있다. 실제로 Eden이 붙은 생물은 에덴 링에, Rockwell이 붙은 생물은 감염된 정원 링에서만 스폰된다.
예외로는 기가노토사우루스로, 코드 끝에 Rockwell이 붙었지만 에덴 링과 감염된 정원 링 양쪽 구석에서 드물게 스폰된다. 다만 스폰 포인트는 2곳만 있는 에덴 링과 달리 감염된 정원 쪽은 4곳이 존재하기에 코드도 그렇고 감염된 정원 생물에 가까운 편이다. 아무래도 기가노토 자체가 희귀하게 스폰되다보니 더욱 찾기 쉽게 양쪽에 스폰시키는 쪽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2.2. 미션 한정 생물[편집]
자연 스폰이 아닌 미션 한정으로만 스폰되는 생물들이다.
2.2.1. VR 생물[편집]
미션에서 잡몹으로 스폰되는 생물들이다.[11] 대체로 텍스쳐가 없는 푸른색의 밋밋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파란색이나 보라색 등의 색상은 텍스쳐 자체의 효과고, 실제 VR 생물의 색상은 색이 메인 주제인 CYOA 미션을 제외하면 검정이나 회색, 흰색 등의 무채색 색상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2.2.2. 고장난 테크 생물[편집]
미션 한정으로 등장하는 생물들로, 파트 1의 고장난 테크 생물 종류에서 더 추가되었다. 추가된 생물종은 어택 드론과 디펜스 유닛, 엔포서와 맥 나이트, 테크 스트라이더로 5종이 추가되었다.
2.2.3. 미션 보스[편집]
새로 추가된 형식의 던전 미션의 끝에서 나오는 특수한 보스 생물이다.
2.2.3.1. 실험체 기가노토사우루스 (Experimental Giganotosaurus)[편집]
트레일러에 나온 촉수가 달린 기가노토사우루스.[12] 코드 레드(Code Red) 미션의 보스로 등장한다. 촉수만 달린 것 뿐 아니라 크기가 상당히 커 기존의 아일랜드 3보스는 물론, 타이탄 3종과도 맞먹을 크기다. 특히나 꼬리에 촉수 모델을 그대로 넣어놓은지라 원종에 비해 상당히 길어 비율상 훨씬 길다.
이름과 미션 내용으로 봤을 때 록웰이 실험을 해서 만들어낸 특수한 개체로 보여지기는 하나, 맥 나이트나 마스터 컨트롤러 등 기존 설정과 충돌되는 몹들이 존재하기에 미션 내부의 모든 요소들이 일일이 설정을 반영했다고는 볼 수 없어 상세한 설정은 불명이다.
굉장히 강한 보스인 만큼 맵상에 있는 폭탄과 이를 이용한 기절 기믹을 잘 활용해야 한다. 일반 공격으로는 원종과 같이 강력한 깡딜에 출혈이 달려있는 형태이다. 또 다른 공격으로는 원종에 없는 원거리 공격들로, 마치 토사물을 연상시키는 색상의 산성을 입에서 발사하는 산성 브레스와 촉수에서 가시를 뿜어내는 두 가지 공격이 더 추가가 되었다.
공룡 자체의 성능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조련이 불가능한 개체이고, 애초에 미션용 보스로 상정한 생물이기에 별 의미가 없지만 크기와 위엄에 비해 실전성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아스트로시터스가 빨라보일 정도로 이속이 느린데다 레벨을 아무리 올려도 근접공격력이 오르지 않는다. 그래도 강력한 미션 보스이고, 원종의 스펙이 스펙인지라 티타노사우루스도 이길 만큼 강한 건 맞다.
2.2.3.2. 고장난 맥 나이트 (Malfunctioned Mek Knight)[편집]
라이프 서포트(Life Support) 미션의 보스로 등장한다. 기사(Knight)라는 명칭 그대로 테크 스트라이더를 타고 마상용 창을 든 맥. 크기 역시 보스답게 상당히 거대해 기존의 테크 스트라이더와 맥보다 훨씬 큰 모습이다.
2.2.3.3. 오염된 마스터 컨트롤러 (Corrupted Master Controller)[편집]
스타 돌핀(Star Dolphin) 미션의 보스로 등장한다. 이전 확장팩의 그 보스로, 오염된 아바타나 디노타 등을 소환하던 이전과는 다르게 드론들만 소환한다. 물론 중간 과정에는 해당 미션에서도 호버를 탄 오염된 아바타가 등장하긴 한다.
2.2.3.4. 거대 서머너 (Macro-Summoner)[편집]
기존보다 거대하고 특수능력이 조금 다른 서머너이다. 나만의 모험을 떠나자(Choose Your Own Adventure) 미션에서 보스로 등장하며, 록웰 프라임 보스전에서도 등장한다. 두 미션 다 거대 서머너가 나오지만 CYOA 미션과 보스 미션은 다른 기믹을 가지고 있다.
CYOA 미션에서는 일반 서머너를 소환하는데 색상이 핵심인 해당 미션 특성상 특정 색으로 염색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색깔대로 발판을 맞추면 소환된 일반 서머너들의 쉴드가 해제되고 이 두마리를 죽이면 거대 서머너에게 딜이 가능하다.
2.3. 에덴[편집]
2.3.1. 메윙 (Maewing)[편집]
오리너구리와 날다람쥐를 합친 듯한 생김새를 하고 있는 생물로, 설정상으로는 승무원들이 인위적으로 만든 생물 중 하나다. 코드 명칭은 'Milk Glider(밀크 글라이더)' 다.사라진 승무원들은 이 오리너구리를 닮은 활강 생물을 메윙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생물들은 모든 종류의 새끼 동물들에 대한 유모와 양부모가 될 수 있도록 유전적으로 조작되었습니다.
새끼 동물들은 메윙의 우유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이름인 '메윙(Maewing)' 번역이 되지 않았을 때는 중간의 ae의 표기를 두고 매윙, 메윙, 메윙 등 은근히 다른 표기가 많았던 편이다. 정식 번역이 나오기 전까지는 HLN-A의 발음인 '메윙' 으로 굳어졌으나, 정식 번역에서는 ae를 ㅔ로 표기한 메윙으로 번역되었다.
컨셉아트 공개 당시에는 많은 유저들이 실제 오리너구리와 날다람쥐의 크기를 생각하고 넘겨짚어서 소형 생물일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의외로 사람이 타고 다닐 수 있는 덩치의 생물로, 세워두면 랩터 같은 소형 생물보다 덩치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컨셉아트에서도 티가 잘 안날 뿐이지, 배경의 지형, 풀과의 비율을 생각하면 컨셉아트부터 꽤 크게 나왔다.
야생의 메윙은 제네시스: 파트 2와 로스트 아일랜드, 피오르두르에서 스폰된다. 각각 제네시스 파트 2에서는 에덴 지역 북부와 중앙 다리지역, 로스트 아일랜드에서는 동쪽 정글, 피오르두르에서는 미드가르드의 레드우드 지역과 아스가르드의 서쪽 지역에서 나온다. 특히나 원산지인 제네2에서는 스폰 영역도 넓은 편이고, 비율 자체도 높아 발에 채이는 것이 메윙인 수준이다.
조련법은 제네시스 이후의 생물들 중 유일하게 평범한 기절 조련으로, 잡식이다. 제일 선호하는 먹이는 기본 키블이다. 마비수치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고, 선공도 하지 않기에 기절을 시키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문제는 야생의 메윙은 피격 시 도망을 간다. 속도가 초반 생물 중에서는 빠른 편에 속하는데, 기동 범위 역시도 점프력이 높고 활공을 하기 때문에 테크 슈트를 입은 상태라도 빨라서 잡기 어렵고, 테크 슈트가 없을 로스트 아일랜드와 피오르두르에서는 잡기가 더 힘들어진다.
선공이나, 플레이어가 때리면 반격하는 생물들과 다르게 도망치는 만큼 유인은 못하고, 같이 추가된 탄환인 그물탄(Net Projectile)으로 묶어둔 뒤 가두거나, 혹은 곧바로 기절시킨 뒤 기본 키블이나 육류를 넣어주면 된다. 마비수치 감소 속도가 빠르기는 하나, 음식 수치가 빨리 줄어들어 음식을 자주 먹는 편이니 조련 난이도는 제네시스 2가 아닌 여타 생물과 비교해도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길들인 메윙은 락 드레이크, 마나가르마와 유사한 고기동성 지상 탈것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래의 점프 및 글라이딩 능력을 제외하더라도 일반 이속부터가 꽤 빠른 편.
- 점프: 스페이스바를 오래 눌렀다 떼면 오래 누른 만큼 높게 점프한다. 점프할 때의 높이가 꽤나 높은 편이어서 위급 상황에서 벗어나기 좋다.
- 활공: 공중에 띄워져 있고, 질주 상태일 때[13] 그리핀, 눈올빼미나 데스모두스처럼 아래를 보면 활공을 할 수 있다. 활공을 할 때 팔 밑에 숨겨진 돌기와 막이 튀어나오는 것이 특징. 당연히 이들처럼 아래로 향할 수록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 지면 슬라이딩: 활공 상태에서 빠르게 지면과 접촉 시 해당 방향으로 지면을 타고 쭉 미끄러지게 된다. 이 때는 활공 상태보다도 속도가 더 빠르고, 앞을 막는 바위나 나무 등의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들[14]을 모두 부수며 전진한다.
- 내려찍기: 활공 중 우클릭으로 발동 가능하며, 시전 시 메윙이 밑을 향해 내려 찍는다. 이 때 밑에 덤불이 있다면 상당량의 열매가 캐진다. 또한 해당 기술도 지면 접촉에 해당해서 각도만 잘 잡으면 지면 슬라이딩 상태로 넘어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 네 기능들은 메윙을 운용할 때 핵심적인 기술로, 특히나 우클릭 후 지면 슬라이딩 중 가장 빠른 때 점프를 최대로 차지하고 도약하면 엄청난 높이를 뛰어오른다. 덕분에 약간의 경사면만 있다면 웬만한 생물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걸 이용해서 스피노나 기가노토 등 위험한 생물이 왔을 때도 금방 따돌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지상 탈것 중에서는 손에 꼽는 기동성이지만, 단점으로는 유사한 능력을 가진 락 드레이크와 다르게 벽에 붙지 않아 요령이 없다면 역으로 낮은 곳에서 높은 곳을 오르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지상 탈것 중에서는 손에 꼽는 기동성이지만, 단점으로는 유사한 능력을 가진 락 드레이크와 다르게 벽에 붙지 않아 요령이 없다면 역으로 낮은 곳에서 높은 곳을 오르기가 힘들다.
두 번째 특수능력으로는 육아 기능이 있다. 설정상으로는 원래부터 새끼 생물들을 돌보도록 만들어진 생물인 것으로 보인다. 메윙의 인벤토리를 봤을 때 속도 자리를 대신하여 '간호 범위(Nursing Effectiveness)' 라는 스탯이 존재하는데, 이 수치를 늘리는 것으로 메윙이 생물들을 돌봐주는 범위가 늘어나게 된다.
- 먹이 자동 급여: 유아기 생물 전용 여물통이라고 봐도 무방한 능력. 메윙의 인벤토리 내에 먹이들이 있는 상태로 E키 메뉴에서 활성화를 하는 것으로 새끼들에게 먹이를 자동으로 먹일 수 있다. 활성화 시 메윙의 양 옆에 달린 4쌍의 젖에서 우유가 나오는 것으로 구분 가능하다.
참고로 여물통이 더 우선되는지, 새끼가 성장기가 되었을 때는 메윙 대신 여물통 내의 먹이를 먼저 먹는다.
세 번째 특수능력으로는 메윙 안장의 기능으로, 최대 4마리의 새끼 생물들을 운반할 수 있다. 메윙 안장 주머니에 들어간 새끼 생물이 얼마나 크든 조그맣게 변해있는 것이 특징.
작동하는 것 자체로만 봤을 때는 프로콥토돈 주머니와 같은 별 거 아닌 특수능력 같아보이나, 실은 해당 특수능력은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발동하며, 상대 소유의 새끼 생물들을 주머니로 집는 순간 자신의 소유가 된다. 즉, 상대의 브리딩장 등에 침입한 뒤 메윙만 있다면 상대의 공룡 종자들을 그대로 가져가는 게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는 길들여진 생물이 아닌 야생의 새끼 생물들에게도 그대로 통한다. 다만 야생 상태에서 유아기 생물들이 있는 경우는 잘 없고 그나마 딱히 쓸 용도가 없는 카이루쿠 정도이기에 사실상 PvP에서 써먹어 볼 법한 특수능력이지만, 일부 비공식 서버나 컨셉 플레이를 제외하면 메타 자체가 고여버렸기에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 편이다.
이렇듯 새끼 육아와 높은 기동성으로 초반부터 육아까지 요긴하게 쓰이는 생물이지만, 단점으로는 위의 기동성 문제도 있고, 컨셉이 공격용은 아닌지라 공격 능력이 전무한 수준이다. 안 그래도 20이라는 낮은 수치가 조련 시 더 내려가기에 원래 의도처럼 생물을 돌보는 용도나 자가용으로 쓰는 것이 낫다. 그나마 물기와 내려찍기 공격으로 섬유와 베리를 캘 수 있기는 하다.
표면상으로 성별은 존재하지 않으나 교배가 된다.[15] 따라서 암컷을 골라 대량으로 잡아야 했던 다른 생물에 비해 성별이라는 조건이 없어져 고레벨 개체만 얻기가 더 쉬워졌다. 단, 출시 초기에는 교배한 메윙 양쪽 다 알을 낳았지만, 추가로 패치가 된 것인지 둘 중 한 쪽만 알을 낳는다.
특이하게도 알이 6종류로 나뉘는 것이 특징으로, 각 알들은 키블의 접두사와 색을 따라가며, 각 알을 재료로 쓰는 키블 역시 명칭을 따라간다. 즉, 유일하게 모든 키블의 재료가 되는 알들을 공급하는 생물인 셈이다.[16] 각 알들의 확률은 다음과 같으며, 해당 확률은 레벨과 무관하다.[17]
이론상으로는 메윙 한 개체만 있어도 특별한 키블을 얻을 수 있다. 다만 2.5%라는 낮은 확률로 낳기에 최고등급 키블용으로 쓰기에는 이전의 데이노니쿠스나 유티라누스, 와이번 같은 생물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메윙을 두는 방법 뿐인데, 정작 데이노니쿠스나 유티라누스를 동일한 수로 놓으면 확정적으로 많은 수의 특별한 알을 얻게 되는지라 조금 애매해진다. 그래도 가끔씩 가만히 두면 무정란을 낳으니 없는 것보다는 낫다.
기본 키블 
간단한 키블 
평범한 키블 
우수한 키블 
뛰어난 키블 
특별한 키블 2.3.2. 테크 스트라이더 (Tek Stryder)[편집]
자세한 내용은 테크 스트라이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기린을 연상시키는 길쭉한 테크 생물로, 특유의 기능이 다양한 것과 스토리 비중이 큼에 따라 내용이 길어져 분리되었다.
2.4. 우주[편집]
2.4.1. 아스트로델피스 (Astrodelphis)[편집]
원소 
발매 전 제네시스 파트 2와 관련된 또 다른 그림으로 공개된 생물로, 파트 1의 아스트로시터스(Astrocetus)와 같은 방식의 이름으로, 우주 돌고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구에 있는 흰돌고래를 닮았지만 외계 생명체(Extraterrestrial creature)라고 표현되었으며, 엄밀히 따지자면 지구 밖에 존재하는 제네시스 식민지선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생물이기에 틀린 말은 아니기는 하다.승무원은 그 생물 중 하나가 성간 물질에서 헤엄치는 것을 보고 "우주 돌고래(Astrodelphis)" 라고 명명했습니다.
승무원들 중 하나가 많은 공을 들여 그들을 조련하고 타는 방법을 알아냈을 것입니다.
HLN-A
우주 지역에 상당히 흔하게 보이는 생물로, 세네마리 이상이 무리지어 스폰된다. 이크티오사우루스와 비슷하게 호기심이 많은 생물로 생존자가 가까이 다가가면 접근해서 머리로 툭툭 밀치는데, 이때 E를 눌러서 쓰다듬어주고 다시 E를 눌러서 원소를 먹이는 것으로 조련할 수 있다. 선공하는 생물은 아니지만 아스트로델피스가 머리로 플레이어를 밀칠 때 넉백과 함게 아주 작지만 대미지가 들어가고, 쓰다듬은 후 생존자 곁에 머무는게 아니라 다른 곳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접근하자마자 E키를 눌러서 쓰다듬고 바로 원소를 먹이는게 좋다.[18] 일단 원소를 먹인 이후로는 다른 평화 조련 생물들처럼 쫒아다니면서 계속 먹이를 주면 조련이 된다.
조련 시 주의점은 아스트로델피스가 중립적 생물이라는 점과 같은 지역에 서식하는 보이드웜. 중립적 생물이라 만약 플레이어가 실수로 아스트로델피스를 때리거나 불필요한 저렙 개체들을 제거할 목적으로 공격할 경우 무리 전체에 어그로가 끌려 붉은 분수를 내뿜으며 공격해오는데, 공격력은 별 볼일 없지만 어그로가 끌리게 되면 더 이상 먹이를 받아먹지 않는다. 우주 공간에 간간히 스폰되는 보이드웜 역시 주의 대상으로, 어그로 범위가 엄청나게 넓으면서 생존자 캐릭터와 탑승한 생물에게 동시에 스턴을 거는 브레스를 쏘기 때문에 조련 전 미리 주위의 보이드웜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조련된 아스트로델피스는 레벨 120에 엔그램이 해금되는 테크 안장을 씌워줄 수 있으며, 이는 현재 테크그램을 제외한 일반 엔그램들 중 가장 높은 레벨에 해금되는 엔그램이다. 보스를 쓰러뜨려야만 도달할 수 있는 레벨에서 열리는 만큼 분류만 테크그램만 아닐 뿐 그에 버금가는 엔그램인 셈.[19] 특이사항이 있다면 테크 안장임에도 불구하고 방어도가 기본 30에서 시작하며[20] 등급에 따라 방어도가 올라가는 수치가 매우 낮아 아무리 고등급의 안장이라도 방어도 40 초반대를 넘기 힘들다.
또한 345.22 패치로 아스트로델피스의 안장은 일반 엔그램임에도 불구하고 테크그램 취급이기에 엔그램이 없다면 아래에 나열한 특수 능력들을 사용할 수 없다.
길들인 아스트로델피스는 굉장히 다양하고 파격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발매 당시와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너프를 당했지만 여전히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며 제네시스 파트 2의 생물들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탑승 시 좌클릭으로 물기 공격을 하는데 대미지나 채집 효율 둘 다 썩 좋지 못하다. 비행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타페자라나 그리핀과 유사하게 상하좌우 및 공중 정지 비행이 가능해 비행의 자유도가 높고, 공중에 가만히 멈춰 있는 것만으로도 기력을 채울 수 있다. 단, 우주에서 유영하며 살던 생물이라 그런지 불새처럼 땅에 내려앉는 모션 자체가 없으며, 역시 착지도 불가능하며 기수 탑승해제, 혹은 포드에서 꺼낼 때 멈춰있지 않고 자기 멋대로 가 다른 날탈처럼 정렬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생물 자체의 성능만 보면 공중 기동이 자유롭다는 점 외에 특별한 점이 없지만, 아스트로델피스의 진가는 테크 안장의 성능과 그 특수능력에 있다. 아스트로델피스 테크 안장은 작동 및 비행에 원소를 연료로 소모하며, 아스토로델피스 인벤토리에 연료로 쓸 원소가 있는 상태에서 컨트롤 키를 누르면 안장이 작동되고 스타파이터 모드로 전환된다. 이 상태에서는 트로페오와 유사하게 키보드를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앞으로 전진하며, 시프트 키를 누르는 것으로 부스터를 작동시켜 더 빠른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21] 스타파이터답게 최고 속도는 부스터 상태의 트로페오를 포함한 기존의 그 어떤 비행생물들보다도 빠르며, 급강하 역시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C키나 X키를 누르거나, A키나 D키를 연타하는 것으로 다양한 공중 기동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아스트로델피스 안장은 1인칭 내부 모델링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조종석에 탑승한 상태로 1인칭으로 전환할 경우 HUD 아래에 각각 원소와 폭탄의 잔량이 별도의 패널로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타파이터 상태에서 아스트로델피스는 총 4종류의 공격을 할 수 있는데, 각 공격의 정확한 작동 방식과 성능은 아래와 같다. 테크 안장의 기능이기 때문에 원소가 다 떨어지면 사용할 수 없다. 안장의 등급 역시 공격력과는 무관해서 방어도 30짜리 원시 안장과 40짜리 고등급 안장의 공격력은 동일하다.[22]
- 히트스캔 레이저
}}}||[1] 스토리 / 비스토리로 나누면 5번째 유료 DLC가 된다.[2] 사실 리퍼의 경우 공식 클래식 서버 한정 발게로 지하에서 리퍼 퀸이 스폰됨으로서 풀린 적이 있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클래식 서버라는 특수한 서버에 한한 이야기다.[3] 인게임 내 접두사는 R-[4] 생물종 전체와 비교한다면 상위권이 맞지만, 기존의 기가노토나 MEK처럼 동레벨대 타 생물들과 비교했을 때 독보적인 스탯을 자랑하는 생물들은 없다.[5] 이 경우는 서버 설정에 따라서 회수가 되기도 한다. 물론 이것도 비공식 서버 한정이고, 이마저도 서버마다 다르기에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다.[6] 제네시스 파트 2 이후로 나올 무료 DLC들의 생물들의 경우는 시기상 추가하는 것이 불가하기에 제외될 수밖에 없다.[7] 나오지 못한 생물은 아쉽더라도 잘 생각해보면 딱히 넣을 구석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메인 스토리라인도 있고, 어떻게든 참전 생물 수를 더 늘이려고 미션 수를 더 늘이더라도 우려먹기 방식일테니 차라리 안 넣는 것만도 못하다.[8] 좌측부터 카르노타우루스, 카르보네미스, 리퍼 킹, 알로사우루스, 딜로포사우루스, 벨로나사우루스, 눈올빼미, 브론토사우루스, 틸라콜레오, 케찰, 에쿠스, 기가노토사우루스, 다이어울프, 메가테리움이다.[9] Some old friends will be making a reappearance in Genesis Part 2 -- here's an early look at our GEN-R variants, which include new versions of many previous expansions' creatures![10] 과격한 성향을 뜻하는 단어다.[11] 건틀릿 미션 한정으로 플레이어 소유의 생물로 되기도 한다.[12] 잘 보면 해당 촉수의 모델은 록웰 촉수의 모델에 텍스쳐만 입힌 모습이다.[13] 질주 상태가 아니라면 아래를 봐도 그냥 떨어진다.[14] 플레이어의 구조물들은 포함되지 않는다.[15] 때문에 제네시스 파트 2가 출시된 초기에는 해당 기능을 버그로 인식하던 유저들도 있었다.[16] 무정란과 수정란 공통으로 등급이 나눠진다.[17] 레벨 1 개체든 레벨 150 개체든 확률은 모두 같다.[18] 운이 좋지 않다면 쓰다듬으려 했는데 하필 여러마리가 있어서 밀치기로 다굴을 맞고 죽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19] 일반 안장은 존재하지 않는다.[20] 다른 생물들의 테크 안장은 전부 방어도 45가 기본이다.[21] 오른쪽 시프트 키를 누를 경우 부스터 상태가 고정된다.[22] 애초에 트로페오처럼 안장에 등급에 따라 달라지는 공격력 스탯이 없다.
마우스 좌클릭 시 HUD 정 중앙의 조준점으로 즉발형 히트스캔의 레이저를 양 날개에서 발사하며, 방당 공격력은 66이다. 양 날개에서 발사되는 레이저 각각에 별개의 공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전체 공격력은 132. 최대 사거리가 자동포탑의 사거리보다 살짝 짧은 정도로 길며, 히트스캔 공격이기 때문에 먼 거리의 적도 정확히 맞출 수 있다.
공격의 방어상수가 1로 폭발물과 동일한 정도로 안장 방어도를 무시하며, 연사 속도가 매우 빨라 연타할 시 최대 초당 3회 발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DPS가 높다. 테크 단계 공격 판정이라 바위정령이나 티타노사우루스 같은 생물들에게 피해를 온전히 입힐 수 있으며 근거리에서 모든 종류의 건축물을 파괴할 수 있지만, 터렛 상대로는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다른 테크안장이나 MEK의 공격과는 달리, 공격 시 원소나 기력을 비롯한 그 어떠한 자원도 소모하지 않는다.
공격의 방어상수가 1로 폭발물과 동일한 정도로 안장 방어도를 무시하며, 연사 속도가 매우 빨라 연타할 시 최대 초당 3회 발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DPS가 높다. 테크 단계 공격 판정이라 바위정령이나 티타노사우루스 같은 생물들에게 피해를 온전히 입힐 수 있으며 근거리에서 모든 종류의 건축물을 파괴할 수 있지만, 터렛 상대로는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다른 테크안장이나 MEK의 공격과는 달리, 공격 시 원소나 기력을 비롯한 그 어떠한 자원도 소모하지 않는다.
- 유도성 광탄
}}}||마우스 좌클릭 버튼을 꾹 누를 시 날개의 총구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버튼에서 손을 때면 폭발성 광탄을 발사한다. 사정거리는 레이저 이상으로 매우 길며 유도 성능이 있어서, 마우스 좌클릭을 누른 상태에서 적 생물을 조준하면 노란색으로 락온이 걸리고 이 상태에서 발사하면 광탄이 락온한 생물로 유도되어 날아간다. 방당 공격력은 250으로 꽤 높은 편이며 범위 피해가 있고, 방어상수가 1이라 폭발물과 동일한 정도로 안장 방어도를 무시한다.
레이저와는 달리 광탄 공격은 근접공격력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구조물에 피해를 입힐 수 없다. 단 공격 자체는 테크무기 판정이기에 바위나 나무 같은 자원 노드를 파괴할 수 있고, 바위정령이나 티타노사우루스 등 석재 이상 타격이 불가능한 공격에 저항력이 있는 생물들에게 피해를 모두 입힐 수 있다.
광탄 역시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공격 시 원소나 기력을 비롯한 자원 소모가 없어 무한히 발사할 수 있다.
레이저와는 달리 광탄 공격은 근접공격력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구조물에 피해를 입힐 수 없다. 단 공격 자체는 테크무기 판정이기에 바위나 나무 같은 자원 노드를 파괴할 수 있고, 바위정령이나 티타노사우루스 등 석재 이상 타격이 불가능한 공격에 저항력이 있는 생물들에게 피해를 모두 입힐 수 있다.
광탄 역시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공격 시 원소나 기력을 비롯한 자원 소모가 없어 무한히 발사할 수 있다.
- 폭탄
}}}||마우스 우클릭 버튼을 누를 시 전방으로 폭탄을 발사하며, 폭탄이 날아가고 있는 상태에서 다시 우클릭을 누를 시 폭탄을 공중에서 기폭시킬 수 있다. 방당 공격력은 775이며, 폭탄 답게 엄청난 범위에 광역으로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직격한 대상 외에도 주위의 많은 생물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실제로도 폭발물 취급이라 공격의 방어상수는 1이며, 테크와 철재를 포함한 모든 구조물에 피해를 입힐 수 있고 레이저와는 달리 건축물에 피해를 입히기 위한 최소 사정거리 제한도 존재하지 않는다.
테크 안장이 작동하는 한 무한정 발사할 수 있는 레이저나 광탄과는 달리 폭탄은 탄약으로 수류탄을 필요로 하며, 아스트로델피스 인벤토리에 있는 수류탄의 갯수에 따라 쏠 수 있는 탄환이 HUD상에 표시된다.
테크 안장이 작동하는 한 무한정 발사할 수 있는 레이저나 광탄과는 달리 폭탄은 탄약으로 수류탄을 필요로 하며, 아스트로델피스 인벤토리에 있는 수류탄의 갯수에 따라 쏠 수 있는 탄환이 HUD상에 표시된다.
- EMP/Chaff 방출
}}}||스페이스바를 클릭할 시 아스트로델피스가 몸을 떨며 주위에 광역으로 펄스를 방출한다. 자체 대미지는 없지만 EMP 및 채프 기능이 있어 사용 시 주변 공간에 있는 적 아스트로델피스의 유도탄과 테크 안장의 플라즈마 투사체를 포함한 대부분의 투사체들을 모두 제거한다. 5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으며, 별도의 기력 및 자원 소모는 없다.
특수능력도 존재하는데, 아스트로델피스가 어떠한 형태로든 적 생물을 죽일 경우[23] 죽은 자리에는 파란색으로 빛나는 랭크업 아이템이 떨어지게 된다. 이 아이템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며, 사라지기 전 아스트로델피스가 가까이 접근할 경우 자동으로 흡수되고 화면 우측 하단에 버프가 생기는데 이 상태에서는 아스트로델피스의 속도와 방어력, 공격력이 상승한다.
랭크업 아이템은 총 2개까지 먹는 것이 가능하며 하나를 먹었을 시 60초간 지속되는 1단계 버프가 걸리고, 이 상태에서 하나를 더 먹을 시 30초간 지속되는 2단계 버프로 바뀌게 된다. 더 먹을 시 지속시간만 초기화되며, 추가적인 단계 향상은 없다. 랭크업 시 속도의 증가량은 거의 체감되지 않으나 단계에 따라 올라가는 아스트로델피스의 방어력과 공격력 상승량이 사기적인데, 각 랭크업 단계별 성능은 아래와 같다.
- 1단계 랭크업
}}}||[23] 꼭 테크 안장으로 죽이지 않아도 된다. 평타로 물어죽일 경우에도 아이템이 드롭된다.
랭크업 아이템을 하나 먹었을 때 생기는 1단계 버프의 경우 60초간 지속되며, 화면 우측 하단의 버프 표시와 중앙 크로스헤어 주위에 파란 점이 하나 더 생긴걸로 알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아스트로델피스 테크 안장의 레이저 공격력이 100% 상승하여 방당 133의 피해를 입히며, 모든 종류의 피해를 30% 감소하여 받는다. 참고로 공격력 증가의 경우 오직 테크 안장의 레이저 공격에만 적용되고 광탄이나 폭탄, 근접 공격은 버프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
- 2단계 랭크업
}}}||1단계 상태에서 랭크업 아이템을 하나 더 먹을 시 2단계 버프로 변경되며, 30초간 지속된다. 화면 우측 하단에 초록색 배경으로 표시되는 버프와 중앙 크로스헤어 둘레에 파란 점이 3개 존재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아스트로델피스 테크 안장의 레이저 공격력이 200% 상승하여 방당 200의 피해를 입히며, 양쪽 날개의 각 총구에서 나오는 레이저가 하나에서 두 줄기로 늘어난다. 즉 한번에 총 4회의 공격이 들어가서 총합 무려 800의 정신나간 피해량을 입히는 것. 방어력 역시 증가해서 모든 종류의 피해를 60% 감소하여 받게 된다. 2단계 버프의 지속시간이 끝나면 다시 1단계로 돌아가게 된다.
그 외의 능력으로, 돌고래를 닮은 생물이라 그런지 아스트로델피스는 물 속에서도 공중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며, 스타파이터 모드와 랭크업을 비롯한 테크 안장의 모든 기능과 특수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산소를 아예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24] 원하는 만큼 물 속에서 머무를 수 있고, MEK과 동일하게 탑승한 생존자가 스쿠버 마스크나 테크 슈트를 입고있지 않아도 조종석에서 자체적으로 산소를 공급해준다. 추가적으로 벨로나사우루스의 가시 공격에 40%의 대미지를 감소해서 받는다.
이처럼 아스트로델피스는 아크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능력과 뛰어난 기동성, 고성능 랭업기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PvP에서는 따라올만한 날탈이 없는 수준이다. 자원 소모나 쿨타임이 전혀 없는 초고성능 원거리 공격에 방어도 무시, 그 무엇도 따라잡을 수 없는 최고의 비행 및 잠수 능력, 수류탄이라는 값싼 자원을 소모하는 댓가의 장거리 폭격까지 전투에 있어서 못하는게 뭔지 찾기 어려울 정도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랭크업도 지나가는 야생 생물을 아무거나 죽이면 아이템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으며, 완전히 랭크업을 한 아스트로델피스의 레이저 공격은 무려 2400 DPS에 달하는 화력을 방어상수 1로 꽂아넣기 때문에[25] PVP시 최상급 MEK의 소총 이상의 화력을 낸다.[26] 공격에 원소를 소모하지도 않고 길들인 생물 대상 대미지 너프도 없으며 방어도를 무시하고 여기에 기력 사용도 전혀 없는, 마치 전성기 마나가르마와 MEK의 장점만을 섞어놓은 듯한 아크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기성을 자랑한다. 교배를 통한 스탯 향상과 각인 효과는 덤.
대부분의 원거리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MEK의 쉴드도 아스트로델피스의 광탄과 폭탄 공격은 방어하지 못하기 때문에[27] 필드에서 만난다면 그냥 얻어맞는거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체력도 타페자라와 동일한 수치로 비행생물 치고 낮은 편은 아니며 안장의 방어도와 주위의 야생 생물을 죽이고 나오는 랭크업으로 보강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워낙 속도가 빠르고 급격한 기동이 가능해서 공격을 명중시키는것부터가 어렵기에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실제 PvP에서 파워업 2랭크를 찍은 아스트로델피스 하나가 뜰 경우 아군 쪽에도 같은 아스트로델피스 혹은 기수를 저격할 수 있는 중형 포탑이 없다면 그대로 지상 공중 할 것 없이 모든 생물이 학살당하는 일을 흔히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절벽 토대처럼 사각지대가 있는 건축물은 근접공격력 스탯이 높은 아스트로델피스가 사각으로 파고들어 계속 비벼대면서 레이저를 발사하면 말도 안될 정도로 짧은 시간 내에 박살난다.
아스트로델피스에게 단점이 있다면 안장의 방어도가 낮고 총탄 보정계수가 없어 총기류의 공격에 취약하다는 것과 제네시스 파트 2에서 새로 나온 탄환 중 하나인 그물탄에 묶인다는 것. 대부분의 생물들은 총기류의 공격에 0.7배의 대미지 보정 계수가 적용되어 피해를 70%만 받지만,[28] 아스트로델피스는 피해를 100% 입는다. 또한 맞을 일이 거의 없긴 하겠지만 그물탄에 묶일 경우 60초간 무력화된다. 물론 그물탄에 묶이는게 아스트로델피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속도가 빨라 실제로 맞추기도 거의 불가능하며, 총기류의 대미지도 완전히 랭크업을 하고 각인자 버프까지 받는 아스트로델피스에게는 견제 이상의 의미가 없기에[29] 현재로서는 명확한 약점이 없다.
유일하게 카운터칠 수 있는 방법이 그물탄이나 섀도우메인의 순간이동 스턴을 통한 무력화와 기수 탑승해제 정도인데, 이 역시 아스트로델피스를 탄 기수가 먼저 섀도우메인을 발견할 경우 사용하기 힘든 방법이며 컨트롤만 좋다면 아예 스턴의 사거리 밖에서 유도탄이나 레이저로 딜을 넣으며 농락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섀도우메인 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울 사기적인 성능과 다양한 특수능력을 자랑하는 제네시스 파트 2의 신규 사기 생물이기에, 절대다수의 다른 지상 및 공중 생물들이 아스트로델피스를 공격조차 하기 힘들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마나가르마를 포함한 익스팅션 생물들이 그랬듯 출시 시기 버전인 329.5버전 이후로 꾸준한 너프를 먹은 상태다. 레이저 공격의 피해량과 수류탄 대미지, 포탑 파괴 불가 같은 자체 성능은 물론, 완제를 얻어도 바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과 다르게 345.22 버전을 기점으로 테크그램처럼 엔그램이 있어야 하는 식으로 접근성 역시 하향되었다. 이 밖에도 아크 특유의 잠수함 패치까지 감안하면 현재의 아스트로델피스는 초기에 비해 하향을 많이 먹은 상태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트로델피스의 사기성은 여전해서 PvP에서 자주 쓰이며, PvE 역시도 계속 간간히 쓰인다.
여담으로 아스트로델피스는 비행 생물과 마나가르마의 탑승이 금지됐던 제네시스 파트 1 맵에서도 탑승이 가능하다. 우주와 대양의 물 속을 비롯한 시뮬레이션 내의 모든 지형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기 때문에 꼭 전투 목적이 아니더라도 이동용으로 타고다니기 좋다.
2.4.2. 보이드웜 (Voidwyrm)[편집]
뮤타젠 
와이번 - 락 드레이크 - 마나가르마를 잇는 일명 용족 포지션의 기계 생명체로, 외형이나 애니메이션 등 리소스는 기존의 와이번을 테크화 시킨 것이다. 생물 스폰 코드 이름 역시 테크 와이번(Tek Wyvern)이다. 이름인 보이드웜(Voidwyrm)은 공허 고룡 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31]이 날아다니는 로봇 경계병들을 누가 만들었던지간에, 분명 20세기 대 판타지 서사에 깊이 심취했던 것이 틀림 없습니다.
이들은 마치 그러한 오래된 용-그리고-마법사 어드벤쳐에서 나오는 무언가처럼 느껴집니다. -- 승무원 매뉴얼에서도 이들을 '보이드웜'으로 지칭하고 있고요.
바로 그런 장르의 한 팬이 지구의 모든 보물을 지키고자 했던 모양입니다!
HLN-A
설정상 외부 침입자로부터 함선을 지키는 기계로, 이를 반영해 양쪽 고리 사이의 다리가 아닌 곳에서 스폰한다. 다만 함선을 지키는 기계가 어째서 와이번과 흡사하게 만들어졌는가는 불명. 후술할 뮤타젠을 먹이는 조련 방식과, 테크 스트라이더에게 뮤타젤을 먹이는 것은 멀쩡히 잘 작동하는 기계에 이물질을 넣어서 오작동하게 만든 뒤 조종하는 것이 된다.
우주 바이옴에서 등장하며, 선공형이면서 굉장히 넓은 어그로 범위를 가지고 있다. AI가 와이번과 비슷해서 플레이어나 길들인 생물을 발견하면 접근해서 빙글빙글 돌며 물기와 브레스를 섞어서 공격하는데, 상대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다. 그 이유는 야생 보이드웜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보정계수와 브레스의 특수능력 때문으로, 야생 보이드웜은 모든 종류의 대미지를 65% 감소해서 받으며 공격력에 1.85배의 대미지 보정 계수가 적용되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들이댔다가는 후술할 브레스의 무한 스턴과 슬로우에 빠지며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리스폰창을 보게 된다.
보이드웜의 브레스는 하늘색의 특수한 부채꼴 모양이며, 세 줄기로 갈라지는 번개 와이번의 브레스 사이에 얇은 막이 형성된 형태를 띄고 있다. 야생 보이드웜은 브레스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데, 번개 와이번이나 마나가르마의 브레스처럼 대상에게 틱 대미지를 입히며 스턴을 거는 효과가 있다. 틱 대미지의 피해는 크지 않아 고레벨의 길들인 생물들이라면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지만 문제는 스턴.
야생 보이드웜의 브레스는 크니다리아와 마찬가지로 한 틱이라도 스칠 시 생물에 약 2초간의 짧은 스턴이 걸리며 탑승을 해제시키고, 그동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때 탑승이 해제된 플레이어가 브레스에 맞으면 마찬가지로 스턴에 걸리며, 이동과 탑승을 포함한 그 어떤 행동도 불가능하다. 스턴이 끝나면 7초의 면역 시간이 생기는데, 동시에 이동속도가 감소하고 질주가 불가능한 7초 짜리 디버프가 따라붙는다. 즉 스턴 면역과 디버프가 동시에 작용하며, 이 시간이 끝난 후 다시 브레스에 맞을 경우 또 스턴에 걸리고 위 과정이 무한반복된다. 별도의 쿨타임이나 디버프 없는 면역 시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운 나쁘면 무한 스턴과 슬로우에 걸려 도망도 제대로 못 치고 죽을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스턴에 걸리는 생물의 범위도 엄청나게 넓어서, 기가노토와 MEK도 얄짤없이 탑승이 해제당하며 길들인 보이드웜 또한 브레스에 면역이 아니다.[32] 사실상 스테고사우루스와 아스트로델피스를 제외한 모든 생물이 탑승해제를 당하기 때문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우주 바이옴으로 진입하지 않거나 고등급 저격소총 등으로 멀리서부터 거슬리는 보이드웜을 쏴죽이고 행동하는 것이 추천된다. 추가적으로 호버 스키프가 보이드웜에게 물릴 경우 무조건 한방에 터질 수 있기 때문에,[33] 우주에서 자원을 캘 경우 꼭 주위를 잘 살피거나 아스트로델피스를 탄 다른 부족원에게 호위를 맡기자.[34]
보이드웜은 평화 테이밍으로 길들이는데, 보이드웜 자체의 강함과 테이밍 방식의 특성상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먼저 보이드웜의 체력을 10% 미만으로 깎아야 한다. 체력이 10% 미만으로 내려간 보이드웜은 파란 불빛이 나며 기계 소리를 내는데,[35] 이때 가까이 다가가서 E키를 누르면 보이드웜에 올라탈 수 있다. 주의사항이 있다면 체력이 10% 미만으로 내려가도 보이드웜은 여전히 플레이어를 공격하려 한다는 것과 우주 바이옴 밖에서는 테이밍이 불가능하다는 것. 따라서 다른 곳으로 유인한 후 테이밍장을 설치해 가둬놓고 편하게 조련하는 방법이 원천 봉쇄되며 우주 공간에서 고등급 갑옷을 입은 채 맞아가며 조련해야 한다.[36]
올라탄 이후로는 0번 칸에 뮤타젠을[37] 올려놓고, 보이드웜이 배럴 롤을 하는 순간 E키를 눌러 먹이면 된다.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지만 배럴 롤을 하는 동작이 매우 짧기 때문에 만약 타이밍을 못 맞출 경우 그대로 탑승이 해제돼서 다시 올라타야 한다. 테이밍은 플레이어가 탑승한 체로 완료되어 떨어지지 않고 바로 타고다닐 수 있다.
길들인 보이드웜은 야생 상태에서 존재했던 보정계수들이 사라지며, 브레스를 제외한 모든 스탯이나 특징이 와이번과 동일하다. 설정상 로봇으로, 기계 생명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테크 생물들처럼 고기를 먹으며, 성별이 존재하고 교배가 되는것까지 사실상 와이번의 테크 바리에이션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생물 집기, 자원 채집, 앉은 상태에서 날개로 적을 넉백시키고 나무에서 짚을 채집하는 등 와이번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브레스는 우클릭을 꾹 누르는 것으로 잠깐의 충전 후 사용할 수 있으며, 한번 클릭하면 단발 형식으로 발사되는 기존 와이번들의 브레스와는 달리 우클릭을 누르고 있는 동안 기력을 소모하여 지속적으로 브레스를 발사할 수 있다.[38] 효과는 기본적으로 야생일 때와 같으나 지속 시간이 변화하는데, 2초간 스턴이 걸리는 것은 같지만 야생일 때 7초였던 면역 시간이 30초로 늘어나며 디버프의 지속 시간은 9초로 증가한다. 즉 스턴 후 9초간 디버프에 걸린 후 나머지 21초간은 완전한 스턴 면역 상태로 자유롭게 도망칠 수 있어서 야생과 같은 무한 스턴과 슬로우는 불가능하다.
추가적으로 보이드웜의 브레스는 모든 종류의 건축물에 피해를 입힐 수 있으나 자체 피해량이 워낙 형편없어 제대로 된 건물 철거 능력을 기대하기 어렵고 사정거리도 짧아 PVP시 활용은 힘들다. 비슷한 브레스 형태의 번개 와이번과는 달리 MEK의 쉴드장에 브레스가 막힌다는 특징 역시 존재한다.[39]
보이드웜의 단점은 브레스의 자체 피해량이 형편없다는 것과 안장이 달리지 않아 방어력 확보가 불가능하다는 점. 이 외에도 와이번과 비슷한 만큼 거의 모든 단점들을 그대로 공유한다. 브레스가 근접 공격력에 상관 없이 틱당 1 정도의 대미지만 들어가기 때문[40]에 PvP시 대미지보다는 스턴과 탑승 해제 효과만 보고 쓰는 편이며, 아스트로델피스의 경우 브레스에 스턴은 걸리지만 실제로 맞추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공중전에 있어 보이드웜을 압도하기 때문에, 싸울 시 절대로 이길 수 없다.
PvE에서의 활용도 역시 기존의 냉기 와이번과 마찬가지로 생김새만 보고 쓰는 경우가 전부다. 심지어 조련 방식은 냉기 와이번보다도 훨씬 복잡하고, 브레스의 성능 역시 스턴이라고 해도 적대적 대상이라고는 야생 생물밖에 없는 만큼 의미가 크게 없어 어찌 보면 냉기 와이번 이상으로 조련 가치가 떨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출시 이전 월페이퍼만 공개되었을 때는 특유의 멋들어진 외모와 신비로운 브레스의 외형 때문에 이미 조련이 가능하다고 쓰여 있음에도 다시금 조련 유무를 물을 정도로 주목받았으나, 정작 출시가 되고서는 정 반대로 외면받는 생물이다.
여담으로 데브킷에서 더미 데이터로만 남겨져있었던 와이번 테크 안장과 모습이 상당히 유사하며, 아예 테크 안장 모델링을 활용했다는 추측 역시 존재한다. 다만 보이드웜 컨셉아트 상의 모습과 테크 안장의 모델링을 자세히 비교해보면 금속 재질이라는 것 외에 특별하게 큰 공통점은 없다. 물론 컨셉을 짜는 과정에서 테크 안장이 참고는 되었을 수 있다.
}}} 상당히 멋있는 외형과 인기 때문에 묻히는 감이 있긴 하지만 기존 와이번을 돌려쓴 것을 제네시스 대표 용족으로 만들었냐는 비판도 있다. 테크 와이번이라는 것은 둘째치고 알 모델의 경우 아예 쓰이지 않았던 테크 기가노토사우루스 알 모델을 활용한 것인데다 체력이 10% 미만이 될 시 내지르는 기계음 포효는 크리스탈 와이번 퀸의 것을 그대로 따온 것이여서 사실상 우려먹기의 집합체인 셈. 이런 점에 실망해 오히려 처음 공개된 섀도우메인을 제네시스: 파트 2의 용족으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다.[41]
공개된 월페이퍼에서는 금속의 은백색과 탁한 회색, 테크 특유의 청색으로 나왔으나 정작 스폰되는 생물의 팔레트는 검정색이나 은색에 노란 톤이 자주 스폰된다. 아예 불빛 색을 결정하는 5번 영역에 청색 팔레트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42]
이동 시 단순히 날갯짓을 하던 소리만 내던 와이번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시끄러운 기계음을 내면서 이동한다. 날개 퍼덕이는 소리만 내던 기존의 날탈들이나 부스터를 사용하더라도 소리가 '푸쉬이...' 하는 정도로만 그쳐서 시끄럽지 않은 트로페오나 델피스에 비해서도 상당히 큰지라 역대 아크 날탈 중 가장 시끄러운 소리를 가지고 있어 소리에 민감한 유저라면 이 역시 단점이 될 수도 있다.
2.5. 감염된 정원[편집]
2.5.1. 섀도우메인 (Shadowmane)[편집]
자세한 내용은 섀도우메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수생생물과 사자를 합쳐놓은 듯한 생물로 스트라이더 못지않게 특수능력이 복잡하게 존재하기에 따로 분리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고.
2.6. Rockwell's Proliferation[편집]
록웰의 내장 지역에 주로 나오는 생물들이다. 노글린의 경우 내장 지역에 주로 나오나 보로스 섹터 지역에서도 스폰된다.
2.6.1. 노글린 (Noglin)[편집]
조련된 생물 
"Happy Halloween" 이라는 말과 함께 공개된 신규 생물. 크로니클의 로고나 트레일러, 각종 아이콘 등에서 보이듯이 제작진들이 제네시스 2의 간판 생물로 나름 밀어주는 생물이기도 하며, 유저들 사이에서도 특이한 외모 덕에 인기가 많은 생물이다.그 생물은 작은 크기 때문에 귀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당신의 머리 근처에 두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의 의식을 먹을 지도 모르거든요 - 마치 뱀파이어와 비슷하지만, 자유의지를 흡수하죠.
소름끼치는 꼬마 고블린입니다...
잠깐, 이제부터 이것을 '노글린' 이라 부르시면 되겠네요!
HLN-A
생존자의 목이 따인 첫 공개사진과 트레일러 마지막에서도 볼 수 있듯 작은 체구와 다르게 공격적인 생물이다. 감염된 정원 중앙 강가와 내장 지역 내에서 드물게 스폰되며, 해당 지역을 자세히 보면 발발거리고 돌아다니는 노글린을 가끔씩 볼 수 있다. 다만 스폰 지역 주변에 글로우테일 등 소형 광원 생물 역시 같이 돌아다니기에 육안으로만 척 보고 노글린을 구별하기는 힘든 편이다.[43]
선공 생물이기는 하나 플레이어를 인식한다고 해서 무조건 공격을 하는 것은 아니고, 플레이어를 피해 돌아다니다가 무작위로 마인드 컨트롤을 건다. 마인드 컨트롤을 걸 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입을 벌리며 끔찍하고 흉악한 내부의 모습을 드러낸다. 붙은 노글린은 거머리와 비슷한 취급으로, 플레이어나 공룡이 야생 노글린에게 조종당할 시 마구 공격을 한다.
특징은 정신 지배 및 조종으로, 자기보다 레벨이 낮은 생물들이라면 보스나 소형 생물, 타이탄 같은 몇몇 생물을 제외하면 모두 정신 조종을 걸 수 있으며, 개중에는 기가노토사우루스 역시 해당된다. 즉, 노글린보다 레벨이 낮은 기가노토라면 조종을 걸 수 있다는 뜻. 트레일러에서 다른 부족원들에게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의외로 바실리스크와 마나가르마는 소형 생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조종이 불가능하다.
조련 방식은 트로오돈과 비슷하게 희생양을 바치는 식이다. 다만 차이점은 무조건 길들인 생물을 죽이게 해야 조련 수치가 차오르던 트로오돈과 달리 노글린은 길들인 생물 중 하나에게 정신 지배를 걸게 한 다음, 다른 길들인 생물들을 공격하게 두거나 움직이게 하면 조련 수치가 조금씩 오른다. 정확히는 얼마나 오래 붙어있으며, 공격을 하거나 움직이는 등의 행동을 얼마나 많이 했는 지에 따라 올라간다. 또한 플레이어의 목을 따는 모습으로 첫 공개가 되긴 했지만 플레이어 스스로를 바친다고 해서 조련 수치가 오르지는 않고, 반드시 길들인 생물을 바쳐야 한다.
때문에 야생 노글린을 살짝 넓은 공간에 공룡문 등으로 가둬둔 뒤[44] 공격력이 약한 생물을 던져줘 정신 지배를 걸게 한 상태에서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진 생물들을 역시 던져줄 경우 노글린 조련도 되고 길들인 생물들의 피해도 줄일 수 있다. 다만 한번 붙어서 정신 지배를 건 생물에게는 두 번 다시 붙지 않으니 고레벨 개체일수록 제물로 바칠 생물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필요하다.
죽이는 게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트로오돈처럼 굳이 최상위 생물종을 바칠 필요도 없다. 더군다나 기가노토까지도 정신지배에 걸리는 만큼 기가노토처럼 강한 생물이 노글린에게 정신지배를 당하게 하면 조련 제물로 던져준 다른 공룡이 죽는 참사가 벌어지니 기가노토, 렉스 같은 공격적인 생물보다는 카르보네미스 같은 느리고 안전하고, 체력이 많은 생물들이 선호된다.[45] 또한 의외로 보이드웜 역시 무난한데, 와이번 종 치고는 데미지가 낮은데다 보이드웜은 유일하게 노글린에게 조종당할 때 체력이 깎이는 디버프에 면역이기 때문이며, 체력 역시 높은 생물이기 때문이다.[46]
이런 만큼 방식 자체도 꽤나 어렵고 준비가 필요할 뿐더러, 서식지 역시 각종 선공 생물들이 주변에 깔려있는데다 노글린 자체의 스펙은 소형 생물 중에서도 체력이 낮은 편인지라 금방 죽을 수 있어서 조련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며, 더군다나 이렇게 조련을 하더라도 조련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지라 조련 보너스 역시 기대하기 어려우며, 교배 역시 불가능해 각인을 통한 능력치 향상 역시 없다.
아무래도 마인드 컨트롤과 포탑 등이 감지를 못해 데미지를 입지 않는 사기적인 특수능력을 감안한 조치인 것으로 보이나, 추후 패치로 식물 X종만은 노글린을 감지하게 되었다.[47]
조련된 노글린은 길들인 유티라누스가 야생 카르노를 일시적으로 아군으로 부릴 수 있는 것과 비슷하게 운영할 수 있다. 노글린의 전용 휠메뉴에 들어가면 Engage Brain Hunt가 있는데, 이를 클릭하면 노글린을 조종할 수 있다. 그리고 야생 생물을 향해 달려들면 달라붙어서 정신지배를 걸어 약 5분간 그 대상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부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직접 대상에게 F키를 두번 연타해 노글린을 대상에게 직접 던져도 가능하다. 추가로 플레이어의 시점으로 돌아와서 정신지배에 걸린 대상의 휠메뉴를 열어 노글린을 대상으로부터 떼어내면 그 대상은 즉사한다.
참고로 조련 시 버그가 존재하는데, 마인드 컨트롤 상태가 된 조련된 생물이 떼진 뒤에 아예 야생 생물로 되어버리는 버그가 존재한다. 때문에 이름이 붙여진 생물들이 야생 생물로 되었을 때 분명 야생 생물임에도 불구하고 공룡 이름이 아닌 소유자가 지은 이름을 달고 돌아다니는 어이없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문제는 야생으로 변한 생물의 경우 날려먹은 생물이 아깝다면 다시 조련할 수는 있다. 다만 해당 생물이 기절 조련이나 평범하게 먹이를 먹이는 평화 조련이라면 몰라도, 위에서 설명한 보이드웜 같이 난이도가 높은 조련법을 가진 생물일 경우 상당한 귀찮음을 감수해야 한다.[48]
제네시스 시즌패스를 구입했다면 부활할 때 스킨들과 함께 치비 노글린이 인벤토리에 들어온다. 치비와 함께 생물 아이콘이 첫 번째로 공개된 생물이다.
여담으로 포글린이라는 마스크 스킨이 존재한다. '쩐다'는 뜻의 감탄사 밈인 Pog와 노글린(Noglin)을 합친 것.
설정상 노글린은 록웰이 만든 다른 생물들처럼 아예 적대적인 생물로, 함선 내 인원들에게서 심문을 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생물이다. 인게임 내에서 길들여지는 것은 장르 특성상 게임적 허용에 가깝다.
2.6.2. 서머너 (Summoner)[편집]
트레일러에서 등장한 정체 불명의 생물. 생긴 것은 두족류나 꽃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상당 기간동안 이름이 공개되지 않아 가칭으로 불렸으나, 5월 18일 공개된 일러스트에선 서머너(Summoner)라는 명칭이 공개되었다.그래요, 이건 좀 많이 징그럽네요...
이 생물은 뭔가 끔찍한 오징어와 해파리의 혼종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게 날아다닐 수 있는거죠?
그리고 왜 저기 중심에는 밝은 스포트라이트가 있는거죠?
으, 별점 0개 -- 거르겠습니다!
크기와 분위기[49] 때문에 보스 생명체의 일부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으나,[50] 트레일러에서 보면 최소 두 마리 정도[51]가 떠돌아 다니는 것이 보이며, 이후 공개된 정보로 확실하게 보스 생명체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름의 뜻은 소환사로, 평소에는 선공도 아니고, 유유히 돌아다니다가[52] 공격을 받거나 서머너가 쳐다보는 곳에서 서있을경우 태도가 180도 바뀌어 공격을 시작한다. 트레일러에 나온 것처럼 껍질 속에 있는 모습을 드러내어 공격을 한다. 공격 패턴은 두 가지로 가시 발사, 몹 소환이 있다.
가시 발사는 별로 아프지 않아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문제는 선공형 몹 소환과 보호막. 소환의 경우 아라네오, 다에오돈, 프테라노돈[53]같은 일반적인 잡몹도 스폰하지만 스폰 리스트에는 아크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필드 생물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바위 정령, 마그마사우루스, 락 드레이크 같은 무시무시한 몹들도 선공형으로 소환된다.
개중에는 마그마사우루스나 섀도우메인처럼 기수를 때리는 생물도 존재하기에 상대할 시 극히 주의해야 한다. 자칫하다간 기수만 죽고 기수가 없는 생물이 그대로 방치되어 소환된 몹과 리퍼에게 다구리를 맞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질 수도 있기 때문. 시체를 화수할 때도 맵이 워냑 넓으며, 내장 지역 특성상 각종 잡몹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때문에 테크 텔레포터 같은 구조물을 설치해둔 것이 아닌 이상 바로 달려가기도 어렵다.
보호막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잠깐 풀리는데, 이때 테크 레일건이나 기가노토사우루스같은 강력한 무기나 생물로 극딜을 넣기를 반복해야 한다. 하지만 쉴드가 해제되더라도 자신의 체력이 25%, 50%, 75%가 될때마다 쉴드를 재생성하므로[54] 아무리 강한 무기와 생물이더라도 필수적으로 여러 번 쉴드 해제를 기다려야 하기에 처리에 걸리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편.
소환된 몹은 흰색 계통의 색으로 스폰이 되고 아종이 있는 생물은 아종으로 스폰되기도 한다.[55] 밑에 서술되어 있는 마크로파지(Macrophage)를 스폰하기도 한다. 참고로 잡몹을 소환할때 보라색 구체를 쏘고 이 구체가 땅에 착탄하면 연기가 나면서 생물이 소환되는데, 이 보라색 구체를 요격해서 중간에 터트려버리면 소환이 안된다! 테크활이나 샷건 등은 요격하기가 쉬우니 한번 시도해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소환된 생물들은 야생 개체가 아니다. 예를 들어 바위 정령이 소환되었다면 해당 바위 정령 개체는 야생 바위 정령 - 85레벨이 아닌 그냥 바위 정령 - 85레벨 으로 표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소환된 생물은 조련된 생물의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조련 시 특유의 보정을 그대로 받아 일반적인 생물은 오히려 야생보다 강해지고, 리퍼 킹 같은 조련 시 능력치 너프가 가해지는 생물들은 오히려 야생보다 약해진다.
어그로가 한번 끌리면 공격이 통하지 않는 보호막을 열고 덤벼오는데다 어딜 가던 간에 엄청 빠르게 도망치는 것이 아니면 순간이동으로 순식간에 추적해서 오기에 사실상 한번 발각되면 입구까지 도망가는 것 말고는 떨쳐내기가 힘들다. 특히 리퍼 퀸이 자주 스폰되는 구역에 정말 징그러울 정도로 많기 때문에 따로 철제 구조물로 임신하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리퍼 킹 임신 시도를 곤란하게 만든다.
"Choose Your Own Adventure" 미션과 록웰 프라임 보스전에서도 "거대 서머너(Macro-Summoner)" 라는 아종 개체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쉴드를 사용한다. 다만 프라임 보스전의 서머너와 CYOA 미션의 서머너는 별개의 서머너다.
록웰 프라임 보스전의 거대 서머너는 레벨 1의 감염된 생존자만 소환하며, 감염된 생존자는 기수도 때리고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상당히 빠르기에 위험한 편이다. 근데 여기서도 쉴드를 펼치고 리젠까지 하는 특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일일이 제거해줄 시간이 부족하다. 다만 보스전 구성 상 각 페이즈별 목표만 달성하면 굳이 잡몹을 잡지 않아도 자동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차라리 목표에만 집중하는 것이 낫다.
2.6.3. 마크로파지 (Macrophage)[편집]
전 파트의 곤충떼와 파라킷 물고기 떼와 유사한 대식세포 떼거지로, 모습은 서머너를 아주 작게 축소한 것처럼 생겼다. 서머너와 함께 내장 안에서 상당히 흔하게 보이는 무리. HLN-A의 언급에 의하면 과도하게 성장한 록웰의 면역체계의 일부라고 한다. 대식세포의 영단어인 Macrophage는 '매크로파지' 라고 쓰여지며 실제 발음도 이와 유사하나, 실제 번역은 대식세포도, 매크로파지도 아닌 마크로파지로 번역되었다.좋아, 이번에는 고기 꽃에 달린 거대 눈알들이 날아다니고 있네.
정말 당신이 이곳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안 그런가요?
그래도... 생각해보면, 이것들은 그저 거대한 면역 체계의 일부분에 불과할 수 있어요...
평소에는 비선공이나 인식 범위 안에서 자원 오브젝트를 타격할 경우 공격해온다. 스펙 자체는 별 거 아니지만 대미지가 생각보다 세고 기수를 때리니 상대 시 주의할 것. 면역체계의 일부인 만큼 록웰의 신체 일부를 공격한 플레이어를 해로운 것으로 판단하고 제거하려 드는 것으로 보인다.
히트박스 판정이 상당히 괴상한데, 매크로파지 떼거지가 아예 하나의 생물로 취급되기는 하지만 해당 무리 중간에 들어가거나, 아예 매크로파지 입자에 대놓고 기가노토사우루스로 입질을 해도 맞지 않는다. 그러다가 어그로가 끌려서 달려오면 물려서 죽는 애매모호한 판정을 갖고 있다.
2.7. 탈것[편집]
2.7.1. 엑소 맥 (Exo-Mek) [편집]
생존자가 탑승할 수 있는 이족보행 강화복으로, 처음 공개 당시에는 단순히 강화외골격(Exosuit, 엑소슈트)으로 불렸으나 이후 엑소 맥(Exo-Mek)이라는 명칭으로 정정되었다. 기존의 MEK보다는 훨씬 작지만[57] 생존자 캐릭터의 3배 정도는 되는 크기를 가졌다. 제네시스 파트 2의 유일한 테크그램으로, 록웰 프라임을 감마 난이도 이상으로 격퇴 시 해금된다.여기 이건 연방 엑소 맥으로, 승무원들이 이 우주선의 내부와 외부에서 조종할 수 있는 다용도 슈트입니다.
수리, 중량물 운반, 우주유영에 뛰어납니다. -- 추가로 두들겨 패는것도 좀 하죠!
당신 인간들이 얼마나 연약한지 생각해봤을 때,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HLN-A
플레이어가 탑승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고 설정상으로도 그냥 로봇이지만, 시스템적으로 생물 분류에 들어가며[58] 게임 내 취급도 MEK과 마찬가지로 기계 생명체 쪽에 가깝다. 이는 비슷한 테크그램인 제네시스 파트 1의 테크 호버와 비교했을때 확실히 알 수 있는데, 호버와는 달리 이름 옆에 레벨이 표시되며 포딩과 서버 이동이 가능하고, 채찍으로 때려 강제로 이동시킬 수 있다. 다만 후술하듯 추가 능력치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고 체력과 무게를 제외한 스탯이 없기에 탈것으로 취급해도 무방하며, 대부분의 아크 커뮤니티에서는 그렇게 취급된다.
엑소 맥은 작동에 연료로 원소를 사용하며 탑승하기 위해서는 테크그램을 배우고 있을 것을 요구한다. 인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탯은 체력과 무게밖에 없고 2000의 체력과 20000의 무게 수치를 갖는다. 원소는 엑소맥의 인벤토리에 넣어두면 자동으로 사용하며, 특수능력을 포함해 걷고 질주하기, 장거리 점프 등 모든 동작을 할 때마다 조금씩 소모된다.
탑승 후 엑소 맥은 기본적으로 전투 모드 상태이며, 좌클릭과 C키로 근접 공격을 하고 스페이스바를 짧게 눌러 점프를 하거나 꾹 누르고 있는 것으로 도약 점프를 할 수 있다. 이 점프는 프로콥토돈이나 리퍼의 포인트 점프와는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데, 크로스헤어가 위치한 곳으로 점프하는게 아닌 점프 시 예상 궤적이 포물선 형태로 표시되고 그대로 점프하는 식이다. 점프력이 현재까지 나온 그 어떤 생물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서, 왠만한 절벽이나 구조물을 한번에 뛰어넘는 것이 가능하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엑소 맥은 방사능 디버프, 원소 물, 모든 용암에 면역이라서 마음껏 다닐수 있다. 그러나 방사능, 원소 물이 있는 장소는 대개 에버레이션의 레드 존같은 구역밖에 없는데 여기선 리퍼같은 위험한 생물들이 드글드글한것은 물론, 용암이 있는곳 또한 위험한 생물들이 가득한 것은 똑같아서 이것들에 면역인것이 딱히 체감되지 않는다.
엑소 맥에는 전투 모드를 포함하여 총 4가지 모드와 각 모드에 따른 특수능력이 존재한다. RTS 모드를 제외한 3종류의 모드는 마우스 우클릭으로 전환 가능하며, 마우스휠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RTS 모드에 진입할 수 있다. 각 모드들과 그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 전투 모드
}}}||기본적인 상태이며 보관 모드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누르면 다시 전투 모드로 돌아온다. 외형상 엑소맥의 양 팔이 특별한 모션 없이 아래로 내려가 있는걸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주먹질과 내려찍기로 공격할 수 있으며 공격력은 두 종류 다 226으로 동일하다. 생물의 시체에 대고 사용할 시 가죽과 고기를 채집할 수 있으며 테크 건축물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구조물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공격력은 1레벨 치고 강력한 편이나 공격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으며 엑소맥의 체력이 워낙 약하기 때문에, 이걸로 야생 공룡을 잡거나 PVP를 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최소한의 방어용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게 좋다.
- 운반 모드
}}}||전투 모드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누르는 것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외형상 엑소맥이 손으로 무언가를 받히는 모션을 취한다. 공격은 불가능하지만 이 상태에서는 기존에 설치하였던 건축물을 집어들고 운반해서 다른 곳에 설치할 수 있다. 공식 서버에서는 건축물을 설치한지 30초가 지나면 회수가 불가능해져서 철거시키고 자원을 돌려받는거 외에는 별 수가 없었는데 엑소맥은 그 제한을 무시하고 언제든지 설치된 건축물이나 구조물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것. 운반할 수 있는 건축물의 범위도 엄청나게 넓어서 보관함이나 제작기 등의 가구들은 물론 금고, 테크 복제기, 심지어는 절벽 토대까지 들고 운반할 수 있다.
금고나 테크 복제기 등 인벤토리가 있는 구조물을 운반할 시 내부의 아이템들도 같이 옮겨지며, 이때 내부 아이템의 무게는 엑소맥의 무게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즉 흑진주나 철 주괴로 가득차 10만이 넘는 무게가 나오는 금고나 복제기도 아무 문제 없이 운반할 수 있다는 말. 또한 절벽 토대같이 위에 다른 구조물을 올릴 수 있는 건축물의 경우 먼저 위에 있는 것들을 전부 옮기거나 철거하기 전까지는 운반이 불가능하다. 송신기나 복제기 등 작동하고 있는 건축물을 집어들면 자동으로 비활성화되며 운반하는 건축물은 히트박스와 피격 판정이 전부 사라지기에 절벽 토대 같은 큼지막한 구조물을 뽑아들고 PVP에서 방패로 사용할 생각은 버리자.
- 저장 모드
}}}||운반 모드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누르는 것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외형상 엑소맥이 한쪽 손을 뻗는 모션을 취한다. 공격은 운반 모드와 마찬가지로 불가능하지만 이 상태에서 부족이나 자신이 설치한 건축물을 바라보면 하얗게 변하며 크로스헤어가 표시되고, 좌클릭으로 건축물을 즉각 엑소맥의 인벤토리로 회수할 수 있다. 만약 토대나 바닥 등 위에 다른 구조물의 설치가 가능한 건축물을 조준하고 사용하면 위에 올라가 있는 구조물까지 한번에 다 인벤토리로 회수되고, 금고처럼 인벤토리가 있는 구조물을 회수하면 내부의 아이템들은 가방의 형태로 바닥에 떨어진다. 운반 모드처럼 기본 설정의 건축물 회수 30초 제한을 무시하고 언제든지 설치한 구조물을 회수 가능하게 해주는 편리한 능력이다.
- RTS 모드
}}}||활성화된 모드에 관계 없이 마우스 휠 버튼을 누르는 걸로 전환 가능하며, 다시 마우스 휠을 클릭하는 것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시점이 위에서 내려다보는걸로 바뀌며 마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처럼[59] 클릭과 드래그, 마우스 클릭으로 다수의 생물들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범위 제한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먼 거리까지[60]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어라면 기존보다 훨씬 쉽게 다수의 생물들을 통제할 수 있다. 주의사항으로 이 상태에서는 엑소맥을 직접적으로 조종할 수 없기 때문에, 적들의 공격에 당하지 않도록 먼저 주변의 안전을 확보한 후 모드를 활성화하자.
이 외 능력으로 엑소 맥은 자체적으로 테크 복제기 기능을 지니고 있어 인벤토리 내에서 구조물과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으며 밀폐된 조종석으로 탑승한 생존자를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주고 물 속에서는 산소를 공급해준다.
엑소 맥의 단점은 심각하게 떨어지는 스탯. 엔그램에서 만들 수 있는 1레벨 개체 외에는 다른 제작 방법이 존재하지 않으며, 애초에 레벨당 능력치 상승분이 존재하지 않아 치트를 써서 억지로 고레벨 개체를 소환해도 능력치는 기본 상태 그대로다.[61] 특히 체력이 비슷하게 물몸이라고 평가받는 호버 스키프보다도 훨씬 약한 2000에 불과한데 별도의 방어도나 대미지 감소 능력도 없어서, 공룡 싸움은 커녕 멀리서 쏴재끼는 저격소총이나 양궁에도 사경을 해맨다. 공격력도 기본 대미지만 높을 뿐 딱 거기까지라 실제로 싸워보면 야생 렉스하나 잡기 어려운 전투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실상 전투 용도로는 전혀 사용할 수 없다. 정말 다행인 점은 테크 호버와는 달리 폭발물이나 테크무기에 추가 피해를 입지는 않는다는 점.
위와 같은 특징 덕분에 엑소맥의 주 용도는 직접적인 전투가 아닌 건축물 운반과 회수 능력을 활용한 기지 건축과 자재 운반이다. 제한적인 상황에서 RTS 모드를 사용해 생물들을 통제하며 전투를 벌일 수 있긴 해도 심각한 물몸이라 위험부담이 크며, 온갖 총탄과 원거리 공격이 난무하는 PvP의 전면전에는 절대로 나가면 안 된다. 공격력 220% 이상의 조립식 저격소총은 한 탄창을 전부 맞힐 경우 엑소맥을 파괴할 수 있으므로 상대의 엑소맥을 공격하거나 운용 시 참고하자.
이름에 똑같이 MEK이 들어가긴 하지만, 설정상 타이탄을 죽이기 위해 세계관 내 가장 강력한 전투 병기로서 만들어졌던 MEK과는 달리 엑소 맥은 본래 용도부터가 양산형 작업용 중장비였으며 두 모델 간의 스토리상 접점도 없기 때문에 특징이나 용도는 극과 극을 달린다. 이름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별개의 생물로 봐야 한다.[62] 다만 MEK 문서의 기타 문단에서도 보이듯, 스토리상 포지션은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많다.[63]
여담으로 트레일러에서 다리 지역에 걸어다니는 정체불명의 기계의 정체이기도 하다. 물론 게임 내에서 야생 상태로 돌아다닌다거나 하지는 않고, 단순히 플레이어가 탈 수 있는 기체 중 하나 정도로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바닐라와 공식 서버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아스트로델피스, 테크 스트라이더와 비슷하게 스택모드 호환 관련 버그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SS 모드의 건축물을 들면 특정 서버가 다운되는 등 여러 버그가 있었으나, 현재는 대다수의 모드가 관련 패치를 하면서 해결된 상태이다.
정식 번역명은 의외로 엑소-맥이 아닌 가운데의 하이픈(-)이 빠진 '엑소 맥' 이다.
2.8. 보스[편집]
록웰 내장 구역의 심장 바로 아래에 존재하는 디스패처로 터미누스(Terminus)[64] 미션을 시작할 수 있으며, 해당 미션의 보스로 나오게 된다.
여태까지 보스전과 다르게 시작되는 순간 대량의 촉수 오브젝트들이 스폰되고 움직이기에 렉이 역대급이라는 평이다. 다만 입장 조건과 다량의 렉, 페이즈로 나뉘어져 복잡하게 생각될 수 있는 진행에 비해 록웰 자체의 스펙은 그냥 제공되는 엑소-맥으로 빔 몇방 쏴주면 끝나 오히려 에버레이션 때보다 약한 것 같다는 평이며, 실제 모델상의 크기 역시 에버레이션의 록웰보다 더 작다.
2.8.1. 록웰 프라임 (Rockwell Prime)[편집]
단순히 미션의 갯수만 채우고, 타인을 통한 입장 역시 가능했던 파트 1의 마스터 컨트롤러와 다르게 록웰 프라임 아레나로 가려면 참가하는 모든 인원이 해당 난이도의 미션을 전부 클리어해야 한다. 즉, 감마 난이도 터미누스 미션을 하려면 제네시스 파트 2의 모든 미션을 감마 난이도로 클리어할 필요가 있다는 것. 또한 미션 외에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던 마컨과 달리 뮤타젠 역시 요구해 입장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
함선과 동화된 록웰이 보스로 등장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에버레이션 시기처럼 뒤틀린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몸이 손상된 부분[65]이 많아도 전체적으로 완전한 인간의 형상에 가까운 에버레이션과는 다르게, 얼굴 양 옆에 생기다 만 얼굴과 유사한 형상이 달린 것이나 뒤에 꽂힌 팔들, 발 아래에 내장과 유사한 촉수들이 꼬여있는 것[66]은 물론, 공간 전체에 록웰의 얼굴들이 가득해[67] 더욱 그로테스크한 인상이다. 자세가 앉아있는 자세에다, 양 옆이 촉수로 연결되어서 왕좌에 앉아있는 동시에[68] 함선에 매달린 듯한 모습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
![파일:Rockwell[1].png](http://obj-temp.the1.wiki/data/526f636b77656c6c5b315d2e706e67.png)
처음 들어갈 때는 인간의 형상이 아니라 특수한 흰색 막[69]에 싸여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막은 페이즈를 진행하면서 벗겨지는 만큼, 완전한 모습은 조금 나중에 볼 수 있다.
보스전 진행 방식은 기존의 동일 인물이었던 에버레이션이나 제네시스 파트 1에서와 마찬가지로 페이즈가 존재하고, 그에 따라 특수한 패턴과 타겟이 존재하며 이를 처리함으로서 페이즈를 넘기는 형식이기는 하나, 이 둘에 비해서는 다른 보스전에서 흔히 보이던, 이른바 딜찍누 방식이 어느정도 섞여있어 이 둘보다는 체감되는 낮다는 평도 존재한다. 또한 단순히 나오는 생물의 종류 정도나 간단한 패턴 변형만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아예 공략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록웰 프라임이 유일하다.
페이즈별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즈
대사가 끝나고 입장한 뒤 보스전을 치루게 되면 록웰 내장 지역에서 종종 튀어나오던 촉수가 무더기로 등장하는데, 이 중에서 크고 보라색의 거대 촉수들(Super Tentacles)를 없애야 한다. 거대 촉수 3개를 없애면 록웰 노드(Rockwell Node)라는 기괴한 생명체를 격퇴해야 하는데, 이 노드는 일반적인 공격으로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이 때 HLN-A가 가운데에 있는 엑소-맥 상자를 여는데, 이 특수한 엑소-맥의 하이퍼빔(Hyperbeam) 기능을 이용해 데미지를 넣어야 한다. 이 행동을 총 4번 반복해야 한다. 단, 이 행동에도 엑소-맥의 에너지를 사용하기에 남발하고 다니면 고장이 나서 탑승이 해제된다. 물론 이렇게 뻗은 엑소-맥은 HLN-A가 고쳐주기에 노드를 공격하다가 고장이 나면 내려서 수리를 기다리고, 다시 기회가 되었을 때 쏘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이 때 HLN-A가 가운데에 있는 엑소-맥 상자를 여는데, 이 특수한 엑소-맥의 하이퍼빔(Hyperbeam) 기능을 이용해 데미지를 넣어야 한다. 이 행동을 총 4번 반복해야 한다. 단, 이 행동에도 엑소-맥의 에너지를 사용하기에 남발하고 다니면 고장이 나서 탑승이 해제된다. 물론 이렇게 뻗은 엑소-맥은 HLN-A가 고쳐주기에 노드를 공격하다가 고장이 나면 내려서 수리를 기다리고, 다시 기회가 되었을 때 쏘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 2페이즈
록웰에게 접근한 뒤 록웰을 격퇴한다. 1페이즈에 썼던 엑소-맥은 2페이즈에서 고장나 사용할 수 없어 고등급 무기나 공룡으로 해결해야 하는 미션. 여타 보스처럼 록웰에게 접근해 단순히 딜로 찍어 누르기만 하면 된다.
- 최종
2페이즈에서 고장났던 엑소-맥이 고쳐지게 되고 록웰에게 플라즈마 포를 쏘고 있기만 하면 된다. 쏘다 보면 영상으로 넘어가 엔딩을 보게 되며, 난이도별 5레벨 추가 해제와 함께 엑소-맥을 만들어서 쓸 수 있게 된다.
이름에 프라임(Prime)[70]이 붙은 것과 킹 타이탄과 비슷하게 한 이야기의 최종 보스 포지션이라는 것 치고는 에버레이션 때와 비교해도 빈약하다는 평이다.
아예 육탄전 기반에다 인게임 스펙 자체도 게임 내에서 최고로 높으며, 묘사 자체도 인류 최강의 거대 병기와 싸우는 등 여러모로 임팩트가 있던 킹 타이탄과 다르게, 록웰 프라임의 경우 본체 자체는 아예 아무 것도 안 하고 바닥에서 촉수나 졸병들만 소환하다 전투 병기도 아니고 고작 중장비에 달린 빔 맞고 최후를 맞이하는 것은 물론, 그 최후마저도 비명을 지르거나 막상 죽을 때가 되니 무섭다고 얘기하는 등 최종 보스 하면 떠오르는 위엄보단 찌질함이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며, 그 목소리 자체에 위엄이 딱히 없는 하이 톤이라는 것도 한몫한다.
같은 록웰이라는 인물로 따지더라도 상당량의 잡몹과 무려 기가노토까지 소환하며 눈에서 스턴 광선을 쏴 보스전 과정을 곤란하게 만드는데다 인게임 난이도로 상당히 어렵다는 평인 마스터 컨트롤러, 촉수에서 전기를 발산하거나 탐험 노트에서 아예 강력한 힘이 묘사된 데다 크기 자체부터 킹 타이탄이랑 체고가 비슷해 위압감이 상당한 에버레이션 시절에 비해서도 그렇게 임팩트가 강력하지는 않다.
보스전 자체의 묘사와는 별개로, 인게임 상에서 보여지는 크기로만 따지면 제일 큰 크기를 가진 생물이기도 하다. 당장 보스 아레나에 진입하면 보이는 수많은 얼굴들이 전부 록웰의 얼굴이고, 아예 감염된 정원 내부에 그의 일부에 먹힌 것으로 보이는 지역까지 존재한다. 물론 이는 인게임상에서 보여지는 환경까지 쳤을 때의 크기고 시스템 상으로 '보스 생물' 로 취급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면 여전히 킹 타이탄이 최대 크기다.
2.8.1.1. 록웰 노드 (Rockwell Node)[편집]
기괴하게 비틀린 인간 형상을 하고 있는 거대한 생물로, 아레나에 총 4마리의 개체가 존재한다. 처음부터 전체 모습이 드러나 있지는 않고, 록웰 프라임처럼 어떤 막에 싸여있다. 페이즈를 진행하다보면 자동으로 막이 벗겨져 타격할 수 있게 된다.HLN-A: "Must've struck a nerve to get him to stick his hand up a meat puppet to swat at you himself."
록웰 프라임: "Oh, you're one to talk... How long has your latest puppet here even been thawed out?"
"Hahaha... your weapons are pitiful against ME. You are nothing but an ant, trying to bite at the toes of a GOD."
인간과 매우 흡사한 형상이지만 일반 인간에 비해서 수 배는 더 거대하며, 심지어 엑소 맥이나 미니언인 감염된 생존자들[71]보다도 훨씬 크다. 하체는 길다란 촉수로 되어 있어 아레나의 바닥과 연결된 듯한 형상이며, 양 팔이 낫 모양으로 되어 있어 사마귀를 연상시킨다. 머리 부분은 입과 턱 부분은 인간의 얼굴과 같지만 그 윗부분은 뇌, 혹은 살덩어리와 같은 느낌의 구조만 존재한다.
설정상으로는 제네시스 사가의 생물들이 그렇듯 이게 어떠한 역할의 생물인지, 애초에 독립적인 존재가 맞는 것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보스전 도중 HLN-A의 표현인 "고기 인형(Meat Puppet)" 이라는 표현이 전부.[72] 뉘앙스상 무언가 록웰의 신경 내지는 의지를 대변하는 역할의 생물로 보이며, 격퇴 시 록웰이 큰 타격을 입는 것으로 보아 무언가 중요한 급소인 듯 하다.
게임상에서 드러나는 조건은 1페이즈 때 바닥에서 나오는 수많은 촉수들 중 거대한 촉수를 파괴할 때마다 일정 시간동안 막이 벗겨져 격퇴할 수 있다. 이 록웰 노드들을 전부 파괴시켜야 2페이즈로 넘어가기에 반드시 파괴해야 하는 대상으로, 1페이즈의 주요 목표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대미지가 별로 들어가지 않으며, 미션상으로 첫 노드를 상대할 때 중앙에 있던 엑소-맥이 들어있던 상자가 헬레나의 말과 함께 열릴 때 엑소 맥에 탑승해 달려있는 플라즈마 포를 쏴 지져서 죽여야 한다.
가만히 있는데다 대체로 엑소 맥으로 원거리에서 지져놓는 방식으로 클리어하는 게 대부분이라 그런지 넘어가는 특징이지만 의외로 스스로 공격이 가능한 생물이다. 가까이 간 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낫과 유사한 팔로 휘적이며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8.1.2. 감염된 생존자 (Corrupted Survivor)[편집]
명칭이 감염된 생존자이며 형태도 인간형이긴 하나 일반적인 플레이어보다 두세배 더 큰 크기를 가졌으며,[73] 온 몸의 피부가 기괴하게 변한 상태로 촉수 비스무리한 것이 등에 달려있는 모습이다. 대검을 든 모습이 꽤나 인상적으로, 검을 들고 록웰을 지키는 기사를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
록웰 프라임 격퇴 시 주는 전신 코스튬 역시 이 감염된 생존자의 모습이다. 다만 칼을 들고있던 감염된 생존자와 다르게 등 쪽에 수납된 형태가 되어있다.[74]
2.8.1.3. 엔딩[편집]
록웰: 그아아아아아악! 난 너 따위에게 패배할 수 없어! 아니야. 안돼! 내가 이 함선이고, 이 함선이 바로 나다!
HLN-A: 이런! 이 가능성을 계산했어야 했는데... 분명... 15번째 통계적 결과 행렬의 변환을 빠뜨린 게 틀림없어...
어, 쉽게 말할게: 록웰은 자기 자신을 함선의 주요 시스템에 너무 깊숙히 결합시켰어. 그것들은 그와 함께 무너질거야.
오직... 한가지 방법만이 모든 것을 여기서 확실히 끝낼 수 있어.
미안해, 친구. 난 너와 함께 갈 수 없어. 그리고 나는 내 자신을 백업할 수 있는 시간도 거의 없어.
너는 너 스스로도 그곳에서 잘 해낼 거야. 넌 생존자니까.
록웰: 왜 여기에 아직 남아있는 거지? 날 조롱하려고 남았나?
HLN-A: 에드먼드... 난 너가 이 악몽을 끝낼 수 있게 도와주려고 해.
록웰: 넌 나에게 이런 짓을 저질렀지. 그녀가 낭비한 것과 같은 힘을 원해서!
그래, 난 이보다 더한 것에서도 살아남았어. 너에게 단언컨데 난 이곳을 빠져나갈 방법을 찾을 거야, 꼭!
HLN-A: 아니, 불가능해. 이미 그러기에는 너무 늦었어.
HLN-A: 쉬. 그녀는 알고 있었어.
제네시스의 함교에 위치한 록웰은 전투 끝에 생존자의 손에 최후를 맞이하고, 록웰과 너무 깊게 결합되었던 제네시스는 그와 함께 무너지기 시작한다. 록웰을 완전히 제거하고 생존자와 남은 에덴 링의 개척민들을 살리기 위해 HLN-A는 함교에 남아 자폭 절차를 시행하고, 생존자가 탑승한 엑소-맥이 충분히 멀어졌을 때 제네시스는 폭발하여 HLN-A, 록웰과 함께 완전히 소멸하게 된다. 폭발하는 제네시스를 뒤로 한 채, 생존자가 탑승한 엑소-맥은 자동 도킹 절차를 시작하여 분리된 에덴 링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제네시스 파트 2의 엔딩은 끝이 난다.[75]생존자여, 이건 내가 너에게 남기는 마지막 메세지야. 내가 비활성화되는 순간과 연계된...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나는 그저 인공적인 피조물일 뿐이였어, 단순히 오래 전 살았던 누군가의 그림자에 불과한.
그러나 우리가 함께하는 동안, 나는 무언가 새로운, 누군가 새로운 존재가 되어갔어. 헬레나가 아닌 -- HLN-A로.
그렇게 해줘서 고마워. 나에게 있어 그게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를 너에게 설명할 수 있는 단어를 찾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인간의 언어는 너무나 부정확하단 말야.
나는 이제 너가 좀 다른 일을 해줬으면 해: 너 자신만의 길을 찾고, 운명을 찾아. 여기에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더 나은 세계를.
그리고 누가 알아? 어쩌면 두 잃어버린 영혼이 저 별들 사이의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게 될지.
안녕, 내 친구.
이후 쿠키 영상에서, 한 수면 장치에서 깨어난 산티아고가 다른 탈출선들과 함께 목적지 행성으로 강하하는 장면으로 아크 사가의 스토리는 끝을 맺고, 이야기는 후속작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02:01:19에 나무위키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Genesis: Part 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24] 인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산소 스탯 자체가 아예 없다.[25] 200x4로 한번에 800의 레이저 공격을 초당 약 3회의 속도로 가한다.[26] 공스탯 500%급의 최상위권 MEK이 낼 수 있는 DPS가 약 3200~3300 정도 되고, 그마저도 PVP에서 길들인 생물 상대로는 너프가 적용돼 70%의 딜만 들어가 2200~2300 DPS만 나오며 생물의 특정 히트박스에 대고 쏠 시 방어상수 1로 적용된다.[27] 그대로 쉴드장을 관통해버린다. 정말 다행히도 레이저는 방어 가능.[28] 기본 대미지 165의 저격총을 쏘면 115의 피해만 들어가는 식이다.[29] 다른 비행생물들과는 달리 헤드샷 판정도 없다.[보정] 야생 개체 한정으로 특유의 보정계수에 의해 148이다.[30] 아무리 빨라도 크리스탈 와이번의 속도(2447.5) 이하이다.[31] 번개 와이번이나 블러드 크리스탈 와이번같이 브레스가 공허와 관련되기보다는 트로피컬 크리스탈 와이번처럼 서식지를 따라 공허한 지역에서 살아서 Void가 붙은 것에 가깝다.[32] 원래 와이번들은 자신과 동일한 속성의 브레스에 면역이다.[33] 보이드웜의 스탯에 관계 없이 500만 고정 대미지가 들어온다.[34] 또한 모드 중에서 SS 모드같이 별도의 호버가 있는 모드의 경우에도 호버라고 인식하지 못 하는 것인지 천단위 데미지밖에 들어오지 않는다.[35] 크리스탈 와이번 퀸의 포효 소리와 상당히 유사하다.[36] 다만 우주 바이옴 벽 근처에 평탄한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석제 베히모스 게이트를 세워 그 안에 가두고 조련하는 꼼수가 있다.[37] 뮤타젤이 아니다. 스트라이더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38] 마나가르마의 브레스와 비슷하게 틱당 대미지를 입히며, 거리가 멀어질수록 위력이 감소한다.[39] 당연히 MEK 쉴드장은 내구도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피해를 입힐 수 없다.[40] 마나가르마와 유사하게 대미지 표기를 활성화한 상태에서는 0으로 표기되기도 하는데, 이는 실제로 대미지가 0인 것이 아니라 소수점 단위라서 0으로 표기되는 것이다. 즉, 실제로는 0.n 대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시스템상 생략되어 0으로 보이는 것이니 틱단위로 대미지가 미세하게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41] 다만 용족(Draconis)이라는 분류 자체가 제네시스 이후로는 유저 편의성 분류가 된지 오래기에 현재 와서는 상징 외의 별 의미는 없다. 공식적으로 나온 용족은 도감에서 써진 것 처럼 와이번, 락 드레이크, 마나가르마가 끝이며, 드래곤이나 마그마사우루스, 보이드웜, 섀도우메인 등은 유저 추측의 영역이다. 다만 보이드웜의 경우 설정은 몰라도, 개발과 관한 부분에서는 와이번의 테크 버전에 불과하기 때문에 결국 게임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용족' 에 가장 근접한 생물은 보이드웜이 된다.[42] 청색 계열의 팔레트가 들어가 있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도 밝은 하늘색 하나에 크게 보이는 날개쪽 빛과 전혀 상관없는 쪽이다.[43] 노글린과 글로우테일은 소형 생물이고, 머리 양 옆에 귀처럼 펼쳐진 부분 등이 꽤나 유사하다. 물론 분위기만 광원 생물과 노글린이 매우 비슷할 뿐 설정상으로 정확한 관계가 밝혀진 것은 없다.[44] 공간이 너무 좁으면 정신 지배를 하지 않고 뛰어다니기만 한다.[45] 공간이 널널하다면 디플로도쿠스도 좋다. 게다가 이쪽은 데미지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서 더 안전하다.[46] 단, 후술할 버그에 걸리면 그만큼 난감한 생물이기도 하다.[47] 플레이어에게 붙을 시 X종으로부터 받는 대미지가 감소하기는 한다.[48] 또한 보이드웜 같은 경우 우주가 아니라면 조련 자체가 되지 않기에 더 애매해진다.[49] 에버레이션 보스전에서 모습을 보인 록웰의 촉수가 보인다.[50] 그 때문에 유명 사이트인 Dododex에서도 보스 생명체로 분류되어 있다. 물론 인게임 상에서는 거슬리는 잡몹.[51] 트레일러의 1분 25초쯤 창문 쪽에 두 마리가 멀리서 떠돌아다니고, 이후 플레이어에게 또 다른 개체가 모습을 드러낸다.[52] 마치 공중에 떠다니는 서치라이트를 연상시킨다.[53] 비선공 몹도 선공형이 되어 공격한다.[54] 예를들어 체력이 4000인 서머너를 선제공격해서 한번에 체력이800이 깎인상태로 쉴드가 생성되었다면, 다음에 쉴드가 해제되어 공격해도 데미지 200만 받고 쉴드를 리필해버린다.[55] 에버레이션 변종 및 제네2 R종만 해당되고 제네1 X종 등은 나오지 않는다.[56] 공스탯 100% 기준 기본 공격력. 스탯창에 표시되지 않지만 게임 내 유저가 사용할 수 있는 1레벨 엑소맥의 경우 테이밍 보너스를 적용받아 125.8%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며, 226의 공격력을 갖는다.[57] 인게임 모델 기준 맥의 높이의 3분의 1 수준이다. 맥의 다리 사이로 엑소 맥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 설정상으로는 맥의 크기가 10.5m인 것을 생각하면 설정상으로는 약 4m 정도의 차이로, 인게임의 차이보다는 적다.[58] 스폰 코드가 생물의 것이고 게임 내부 파일도 생물로 분류되어 있다.[59] 정식 명칭 역시 그것이다.[60] 대략 일반 생물들의 최대 렌더링 사정거리와 동일하다.[61] 정확히는 아예 스탯포인트 자체가 쌓이지 않는다.[62] 이 때문에 게임피디아 위키에서는 엑소 맥을 MEK의 아종이라고 분류해놨으나. 설정상으로는 이름을 제외하면 별 다른 공통점과 연관성이 전혀 없고 당연히 아종이나 파생형 또한 아니다. 사실 게임피디아의 경우 렉스 - 도도렉스 같이 이름만 차용한 생물들도 아종으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긴 하다.[63] 제네시스 파트 2의 보스전에서 록웰과 싸울 때 생존자가 데려간 공룡들이나 무기들의 화력은 록웰에게 피해를 주기에 역부족이였다. 이때 HLN-A가 함선의 생산 설비에서 플라즈마 포가 장착된 엑소-맥을 가져오고, 플레이어는 여기에 탑승해서 싸운 끝에 결국 록웰을 끝장낸다. 지구의 원소 오염의 중추였던 킹 타이탄이 결국 메가맥에 패배한 것을 생각하면 전체적인 구성이 비슷하다.[64] 원 발음은 테르미누스. 라틴어로 끝을 의미하는 단어로, 미션명 자체로도 아예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마지막 보스라는 것을 나타낸다.[65] 에버레이션의 록웰을 잘 보면 복부가 아예 열려있어서 안에 있는 심장 등의 내장이 다 보인다. 애초에 격파 과정 자체도 노출된 심장을 타격하는 것. 록웰 프라임의 경우 이 부분이 내장으로 꽉 차 있어 재생된 듯한 느낌을 준다.[66] 광원이 어두운 아레나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밝은 광원이 있는 맵에서 콘솔로 록웰 프라임을 소환해서 보면 사람의 내장과 유사한 홍색이다. 심지어 피를 연상시키는 붉은 색도 군데군데 존재한다.[67] 심지어 록웰이 대사를 칠 때 붙어있는 모든 얼굴들이 움직인다. 적어도 단순한 장식은 아니라는 것.[68] 사실 모델을 자세히 보면 이 쪽에 가깝긴 하다. 록웰의 몸과 뒤쪽의 팔이 달린 척추뼈 부분은 분리되어 있다.[69] 가운데에 척추 내지는 꼬리뼈와 유사한 뼈가 있다.[70] 제일의, 첫째 등을 의미하는 단어. 대개 매체 속에서는 상위호환, 우수한 등의 의미로 쓰인다. 아크 내에서는 랩터의 종명으로도 쓰였다.[71] 둘 다 약 6m 정도로 일반 인간보다 크다.[72] "Must've struck a nerve to get him to stick his hand up a meat puppet to swat at you himself."[73] 엑소-맥과 비슷한 크기이다.[74] 마치 척추가 튀어나온 것 처럼 생긴 부분이 바로 칼 부분이다.[75] 설정상 엑소-맥은 우주 유영 능력이 있으며, 엔딩 마지막에 엑소-맥의 HUD에서 자동 도킹 시작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