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Crystal Isles

건축물에 대한 내용은 크리스탈 아일랜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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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아일(Crystal Isles)은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4번째 무료 맵 DLC이다. 기존 모드명은 ISO: Crystal Isles. 모드 자체는 16년 11월 22일에 나왔으나 약 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정식 DLC화가 되었다. 모드 제작은 Isolde Gaming, Lillian, iSPEZZ[1]가 제작했다.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주로 크탈, 크탈아일, 크아일, 크아 등으로 불린다.

라그나로크와 발게로의 선례처럼 6월달에 출시하며, 앞의 두 DLC에 비해 비교적 빠른 6월 4일날 출시 예정이었으나 해당 내용에 따르면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한 사정으로 11일로 미뤄지며 타 DLC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하게 되었다. 한국 기준으로는 12일에 출시되었다.

아크의 5주년 이벤트와 에픽게임즈 스토어 진출과 동시에 출시된 맵이기에 어찌 보면 5주년을 기념한 DLC라고 볼 수 있겠다. 당장 트레일러부터 5주년 이벤트를 겸하는 영상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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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거대한 크리스탈이 곳곳에 박혀 있으며, 형형색색의 크리스탈과 나무들이 존재하며, 각종 하늘섬이나 예쁜 해변 등 여러 신비한 지형과도 맞물려 풍경 면에서 화려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맵 자체가 상당히 고채도의 광원을 가지고 있어 맵 자체적인 색감이 타 맵에 비해 상당히 또렷하다.

컨텐츠의 경우 제네시스 파트 1 이후 출시된 맵이지만 개발 시기와 스코치드 어스의 선례 때문에 발게로처럼 에버레이션의 상징인 리퍼와 락 드레이크 역시 잘리게 되고,[2] 익스팅션의 생물들은 아예 통으로 잘려버렸으며, 제네시스 컨텐츠는 애초에 모드 시절에도 들어있지 않았었다. 때문에 해금할 수 있는 유료 DLC 엔그램은 발게로와 같이 에버레이션까지의 엔그램만 해금이 가능하다.

모드 자체의 고유한 생물의 존재감이 큰 편이다. 냉기 와이번 같이 모드 기반 생물들이 남은 적은 크리스탈 아일이 최초는 아니기는 하나, 냉기 와이번과 펜리르가 비주류인 것과 크리스탈 와이번의 입지를 생각하면 모드 태생 생물 중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큰 생물을 배출한 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무료 DLC맵 중 최초로 원소 파편을 채집할 수 있게 된 맵이기도 하다. 북동쪽의 엘드리치 섬이라는 특수한 지형에 존재하는 작은 크리스탈[3]을 캐면 모든 종류의 젬과 원소 파편이 나온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인내심만 있으면 사실상 무한정 원소를 생산해낼 수 있다. 또한 이외에도 에버레이션의 충전노드가 있어 원소를 제작할 수도 있다. 이후 형태는 다르지만 피오르두르 발헤임 화산 내부에서 원소 파편을 캘 수 있게 되면서 유일하게 캘 수 있는 맵은 아니게 되었다.

생물 스폰이 살짝 특이한 점이라면 심해, 혹은 어느정도 깊이에나 존재했던 거대한 수중 생물이 수면에서도 스폰되어 있는 모습이 보여진다. 호수나 해수면 같은 데 리드시크티스나 투소테우티스같은 생물이 올라와 있는 식. 덕분에 심해까지 가지 않고도 심해 생물 조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이어울프, 사르코나 검치호 등이 이상하게 몰려서 스폰되는 구간이 존재하며, 라그나로크에서는 상징이지만 다소 희귀했던 그리핀을 "그리핀 협곡" 이라는 특수한 지형에서 어마어마하게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4]

유물 배치 역시도 특이하다고 평가받는데, 던전처럼 꾸며져 있다던가, 최소한 동굴이나 던전 근처, 혹은 내부에 존재했던 것과 다르게 아예 땅바닥에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흔하다. 별 것 없이 그냥 바닥이나 협곡 위 등등에 버려져있듯이 배치되어 있는 유물들을 집어가면 끝으로, 역대 맵 중 가장 낮은 유물 획득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이런 식으로 에버레이션 유물과, 더미 데이터였던 헤메임의 유물까지 유물이 존재하는 맵 중 가장 많은 수의 유물을 자랑하는지라 타 맵에서 얻기 힘든 유물들을 얻으러 오는 경우가 많다.

이후 나온 로스트 아일랜드도 유물 획득 난이도는 기존의 맵들처럼 동굴 안쪽으로 가 있으며, 피오르두르 역시도 던전과 동굴 기믹을 적극적으로 활용한지라 여전히 유물 획득 난이도는 크리스탈 아일이 제일 낮다.

3. 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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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지역 작성 시 해당 템플릿을 이용.

맵이 상당히 큰데, 단순 맵 크기로도 154 평방킬로미터(약 12x12km)[5]로, 이전에 나온 맵 중에서 제일 큰 면적을 가진 라그나로크보다 훨씬 큰 면적을 가지고 있어 아크 내에서 제일 큰 면적을 가진 맵이 되었다.[6]

  자세한 내용은 ARK: Crystal Isles/지역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생물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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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Crystal Isle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총 122종의 생물이 맵 내에 스폰된다.

기존 모드에서는 크리스탈 섬이라는 이름답게 크리스탈을 캐서 먹여 테이밍하는 와이번이 존재하며, 액화된 공룡이라는 뼈 모양 공룡이 존재했다. 정식 DLC가 되면서 크리스탈 와이번과 거대한 벌을 제외하면 다 잘려나갔다.

대신에 트로페오그나투스라는 신종 익룡이 추가되고 발게로 시절에 잘려나갔던 그 바실리스크도 그대로 넣어졌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4.1. 모드 당시 생물 (ISO: Crystal Isle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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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마당 맵 모드 중에서는 특이하게 모드 특유의 생물들이 존재했던 맵이다.

고유의 생물종이 아닌 아크 기존에 존재하던 종 같은 경우는 기존 아일랜드 생물들에 스코치드 어스, 라그나로크, 에버레이션과 익스팅션 생물들까지 존재하나 발게로처럼 크리스탈 와이번과 그리핀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물이 칼질당했다.

따라서 본편 DLC에 존재하는 생물이 아닌, 그 이전의 모드 시절에 등장했던 생물들과 그 모습을 모아둔 문서이다.
  자세한 내용은 ARK: Crystal Isles/모드 당시 생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또한 생물과 별개로 모드 시절에는 시간대가 전환될 때의 배경음이 존재했다.[7] 새벽에서 아침으로 전환될 때, 오전에서 오후로 전환될 때와 밤으로 전환될 때의 배경음이 있었으나 정식 DLC가 되면서 잘린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비슷한 용도의 다른 배경음에 비해 시끄러운 편이라 잘린 듯 하다.

5. 추가 아이템 및 사용 가능 엔그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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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부터 에버레이션 DLC 까지의 엔그램 해금이 가능하며, 추가된 아이템들은 다음과 같다.

5.1. 자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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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멀 크리스탈(Primal Crystal)

5.2.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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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페오그나투스 안장(Tropeognathus Saddle)

5.3. 소모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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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와이번 알(Crystal Wyvern Egg)

• 트로페오그나투스 알(Tropeognathus Egg)

5.4. 공물 및 트로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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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 크리스탈 발톱(Alpha Crystal Talon)

• 크리스탈 발톱(Crystal Talon)

• 크리스탈 와이번 여왕 트로피(Crystal Wyvern Queen Trophy)

5.5. 구조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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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와이번 여왕 깃발(Crystal Wyvern Queen Flag)

5.6. 유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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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메임의 유물(Artifact of the Lost)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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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라그나로크보다도 더 넓은 면적 때문에 장단점이 엇갈리는 평이다.

장점이라면 맵이 넓고 다채로운 색감과 곳곳에 박힌 크리스탈 덕에 맵의 풍경 면에서는 호평을 받는다. 대체로 크리스탈 아일 맵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맵에 자원이 다양한 것과, 같이 추가된 크리스탈 와이번 같은 생물의 성능이 좋다는 것은 인정하는 평이다. 피오르두르 맵이 출시됨에 따라 몇몇 장점들이 가려지기는 했으나, 유기 폴리머나 유물 파밍 등 몇몇 자원에 있어서는 아직도 크리스탈 아일에서 채집하는 것이 효율이 좋은 경우가 적지 않아 굳이 들르지 않을 이유는 없다.

그 외에도 맵이 넓고, 그에 따라 평지 역시 넓어 터를 잡고 살거나 건축을 할만한 곳이 꽤나 많은 것과, 넓은 맵을 따라 대량의 생물이 스폰된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작용한다.

단점으로는 게임 플레이 면에서는 맵이 너무 넓어 빠른 날탈것이 없으면 이동이 힘들다는 점이 지적된다. 물론 면적상으로만 보면 라그나로크와 별로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가 잘 돌아다닐만한 육지 부분이 훨씬 더 넓어 체감상으로는 더 넓게 느껴진다. 이는 본 맵에 같이 추가된 크리스탈 와이번과 트로페오그나투스, 추가는 아니지만 많이 스폰되는 그리핀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그 외에 지적된 것으로는 락 드레이크나 리퍼 등 몇몇 확장팩 생물들의 칼질과, 칼질한 뒤 남은 스폰 장소가 텅텅 비어있다는 점이다. 예시로 하늘섬은 락 드레이크의 둥지였으나, 이를 전부 자르고 따로 채우지를 않아 해당 구역은 아무 것도 스폰되지 않아 허한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칼질과는 별개로 남은 공간에 아무것도 없어 PvP 집터로 숨어살기 좋다는 평이 존재해 호불호가 갈린다고 보면 될 듯.

다만 주요 생물들의 칼질도 칼질이지만 크리스탈 와이번을 제외한 고유 생물종을 잘라버린 것은 크리스탈 아일 맵에 대한 호불호와 관계없이 실책으로 평가된다. 기껏 남은 거대 일벌의 경우에도 그냥 벌집 동굴 내에서만 스폰되는 조련 불가의 잡몹으로 만들어버렸고,[9] 크리스탈 그리핀을 비롯한 모든 크리스탈과 액화 원소 생물들은 싸그리 잘려버렸다.

비슷하게 칼질을 당했던 발게로의 경우에는 유료 확장팩 생물들이라 판매량 감소를 생각할 수는 있지만 해당 생물들은 대부분이 바닐라와 무료 DLC 생물들을 기반으로 함[10]에도 불구하고 잘라버렸다. 이후에 출시된 피오르두르의 경우 아예 독자적인 모델을 가지고 있는 생물인 펜리르가 잘리지 않고 그대로 남아서 더더욱 비교되는 부분이다.[11]

호불호 요소로는 맵 특유의 고채도 색감인데, 다른 맵에 비해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감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 있는 반면 채도가 너무 강해 눈아프다는 불호의 평도 있다.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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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단어 "Isle" 은 아일 정도로 읽히며 한글로도 디 아일의 사례처럼 아일 정도로 표기되는 게 맞으나, 국내에서는 디 아일랜드 때문인지 유독 크리스탈 아일랜드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12]
  크리스탈 "아일랜드" 가 되려면 Crystal Island가 되어야 한다.
  아일이건 아일랜드건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으나 원어를 따른 정석적인 표기는 크리스탈 아일 / 크리스탈 아일스 정도가 맞다. 다만 대체로 복수형으로 표기하지 않는 국내 커뮤니티 특성상 "크리스탈 아일" 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이러한 경향을 따라 아일로 표기된다.

• 아크 게임피디아의 엘드리치 아일 사진에 현재 맵에 존재하지 않는 생물인 좀비 와이번이 찍힌 사진이 존재하는데, 이는 공식 맵의 사진을 새로 찍은 것이 아닌 모드 시절의 사진을 그대로 가져와 쓰고있기 때문에 나온 오류이다. 물론 할로윈 이벤트 시기에는 스폰되나, 조련 조건인 도도 와이번이 스폰되지 않아 사실상 조련불가 생물이다.

• 공식화 이전에는 발할라 리덕스, 올림푸스 등의 맵과 함께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맵이었다. 당장 모드 맵에 관심을 가지는 비율이 적은 국내 아크 유튜버나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맵 관련 글이나 영상이 여럿 있을 정도.

• DLC화 이전 모드 로고 부분을 잘 보면 좌측의 하늘색 부분은 초반 지역인 하얀 모래사장, 우측의 붉은색 부분은 그보다 더 동쪽에 있는 화산 지역, 가운데 부분은 하늘섬 지역으로 크리스탈 아일의 주요 지역을 함축하고 있다. 다시 그려진 DLC 로고에서는 로고의 색감이나 그림 스타일이 변해 눈치채기 어렵게 변했으나, 유심히 잘 보면 어떤 부분인지 알 수 있다.

• 의외로 고유 OST가 있었던 맵이다.(유튜브 영상) 다만 모드의 일부 개인제작 트레일러에서만 사용되었을 뿐, 공식 DLC에서는 아예 사용되지 않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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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K: Survival Evolved
• 아크(아크 시리즈)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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