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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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日浦驛 / Samilpho Station
1. 개요[편집]
금강산청년선의 철도역. 강원도 고성군 삼일포리(三日浦里)소재.
2. 역 정보[편집]
해방 당시에도 있던 역으로 금강산의 명승이고 관동팔경 중 하나이기도 한 호수 삼일포에서 유래되었다. 삼일포는 신라시대의 전설적인 화랑 신라사선이 3일간 머물렀다는 뜻에서 유래된 호수로 해변의 삼일포해수욕장도 굉장히 유명하다. 북한이 1996년 금강산청년선으로 다시 깔때는 옛 외금강역인 금강산청년역까지만 다시 깔았지만, 남북 철도 연결사업으로 이 역이 복구되었다.
역 근처에는 '단풍관'이라는 휴게소 겸 기념품 판매점이 있다. 남북관계가 경색되기 전 이곳에서는 꼬치구이, 동동주, 도토리묵, 생선구이, 곶감 등 간단한 먹을거리를 팔았다. 이곳에서 일하는 여자 봉사원들은 모두 평양에서 왔으며, 출신성분이 좋은 사람만 가려 뽑는다. 삼일포 한가운데에는 와우도(臥牛島)라는 섬이 보인다. 근처 산에서는 송이버섯이 많이 자라 이를 채집해서 돈벌이에 보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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