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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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에서 지었지만, 북한이 우상화 간판을 달았다.
1. 개요[편집]
북한에 있는 동해북부선의 철도역. 강원도 고성군 초구리 소재.
2. 상세[편집]
해방 당시에는 이 역이 없고 제진역과 사이에 초구역이 있었으며, 또 삼일포역과 이 역 사이 고성읍에 고성역이 있었고 1919년부터 그곳이 고성군의 행정 중심지였다.
남한에서 동해북부선을 철거한 것처럼 북한에서도 별 필요가 없었는지 다시 철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 교통연보 사이트에 따르면 1997년 금강산청년역(외금강역)까지 철도를 복구했다. 이후 남한에서 복구하기로 하면서 다시 지어졌다. 역사 위에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와 우상화 문구가 걸려 있다. 군부대 안에 있기 때문에 북한 일반인의 출입이 불가능한 역이다.
2018년 기준으로 감호역부터 안변역까지 100km 구간 철도가 태풍과 홍수로 인해서 유실되었다고 한다.
역사 크기도 크지 않고, 고성군 통일전망대로부터는 사각지대에 위치해서 보기 어렵다. 감호 바로 앞에는 북한 측의 대남 선전 문구가 그때그때 문구를 바꿔가며 설치됐다 철거됐다 한다. 이 역 근처에 양사언이 지었다는 비래정(飛來亭)의 터가 있다.
3. 기타[편집]
남한의 영업거리표에 등재된 유일한 북한 지역의 철도역이다. 그러나 비슷한 신세인 북한 판문역(군사분계선 이북. 장단역 북쪽)은 대한민국의 철도거리표에 없는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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