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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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고랑동의 동산역과 팔복동의 북전주역을 잇는 총연장 1.7km의 철도노선으로, 전라선의 지선철도이다.

1981년까지만 해도 이 선로는 전라선 본선의 일부였으나, 1981년 5월 25일, 전라선의 전주도심구간 이설로 동산~신리 구간이 이설되면서 전주산업단지의 화물 출입을 위하여 동산~북전주 구간을 남겨놓은 것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북전주역 너머 근처 산업단지를 위한 인입철도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철도 동호인들에게는 알음알음 유명한 지선중 하나인데, 이유는 매년 4~5월 북전주역 인근 선로에 가보면 철길 양옆으로 길게 늘어선 이팝나무에 꽃이 만개해 경화역 못지않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엄연히 열차가 운행 중인 선로이니 선로에 함부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행위는 자제하자. 건널목에서 자리만 잘 잡고 안전하게 찍어도 사진은 훌륭하게 나온다. 그러니 사진 욕심에 눈이 멀어 열차 운행을 막거나, 건널목이 아닌 선로 위의 한 지점까지 침범하여 본인과 철도의 안전을 해치지 말자. 실제로 이팝꽃이 피는 시기에는 철도경찰이 수시로 순찰을 돌며 궤도에 침입한 사람들을 단속하기도 한다. 참고로, 이 구간의 열차는 보통 평일 오전 한정 하루 2왕복 (오전 7시, 오전 11시)으로 다닌다고 한다.

최근에는 북전주선 이팝나무 구간이 전주시민들과 인근 지역민들에게까지 알려지면서 봄철 엄청난 인파가 몰릴 때도 있다.

2. 북전주선의 역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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