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주의

최근 편집일시 :


파일:210114-silvio-berlusconi-al.jpg

베를루스코니주의
Berlusconismo
영어
Berlusconism
창시일
1980년대
창시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념
보수주의
자유보수주의
기독교 민주주의
신보수주의
연성 대서양주의
우익대중주의
반공주의
재정보수주의
친유럽주의
우파공동체주의
사회적 시장경제

내부 계파 :
온건 보수주의
국민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
중도우파 ~ 우익
주요 정치인
안토니오 탄자니
아돌포 우르소
라파엘레 피토
정당
중도우파 연합
전진 이탈리아 (주류계파)
동맹 (비주류계파)
이탈리아의 형제들 (비주류계파)
• 군소 기독교 민주주의 정당들
1. 개요
2. 성향
2.1. 외교
2.2. 사회
2.3. 경제
3. 여담
4. 같이 보기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이탈리아 전 총리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정치적 입장을 나타내거나, 혹은 베를루스코니의 정치 선동, 스타일 방식 등을 표현하는 용어이다.


2. 성향[편집]


베를루스코니는 단순하게 정의되기 어려운 다양한 요소들을 지니고 있다.

베를루스코니주의는 주된 요소는 보수주의, 자유보수주의, 반공주의, 우익대중주의, 대서양주의 등으로 복합적인 성격이 나타난다.


2.1. 외교[편집]


베를루스코니는 유럽연합에 대해서 모호한 입장을 취한 경우가 많았다. 앙겔라 메르켈이 주도하는 독일 중심 친유럽주의 정책을 비판하며 다소 보수적인 연성 유럽회의주의적 성격을 보이기도 했지만, 실용주의에 따라 집권시에 자유주의적인 친유럽주의에 더 가까웠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유럽의 주류 중도우파들과 달리 다소 유하게 접근하자는 편이다.[1] 또한 친미 성향과 대서양주의적 성격도 두드러진다. 즉 베를루스코니주의의 외교적 성격은 국익우선주의라고 볼 수 있으며 이웃 국가들과 도루도루 친하게 지내자는 편이다. 물론 베를루스코니는 한때 무바라크, 카다피 같은 인권탄압 논란이 있는 독재자들과도 친분을 과시해 논란이 있었다.

친미, 친중, 친유럽주의, 친러 스탠스가 혼재되어 나타나고 있다.


2.2. 사회[편집]


사회적으로는 온건하다. 동성결혼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반대하지도 않으며 시민결합을 지지한다.[2][3] 이민에도 어느 정도 수용적이다. 그러나 별개로 베를루스코니는 혐오발언농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측면과 내셔널리즘적 정서를 교묘하게 이용한다는 점에서 베를루스코니주의는 자유주의와 우익대중주의라는 입체적인 성격이 나타난다.


2.3. 경제[편집]


경제적으로는 케인즈주의자유시장 자본주의[4]가 짬뽕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포퓰리즘에 기반해 낮은 세금을 지지한다. 문제는 베를루스코니의 무분별한 감세정책이 재정건전성을 해쳐서 이탈리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도 있다. 움베르토 에코는 '세금은 줄이고 지출은 늘리겠습니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자유무역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스탠스이다.


3. 여담[편집]


  • 베를루스코니주의는 진보당(노르웨이)과 함께 유럽에서 가장 온건한 형태의[5] 우익포퓰리즘 운동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6]
  • 일각에서는 드골주의페론주의와도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4. 같이 보기[편집]




5. 둘러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02-28 12:49:28에 나무위키 베를루스코니주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11:02:06에 나무위키 베를루스코니주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탈리아는 유럽연합 국가들 중에서 친러에 가깝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베를루스코니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는 러시아를 소극적 비판하긴 했다.[2] 물론 2010년대 이후의 일이다.[3]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지 않은 국가에선 자유보수주의자들 중에서도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들조차 시민결합에 찬성을 하고, 합법화된 경우 동성결혼을 반대했던 이들조차 '이미 지나간 일' 정도로 치부하고 딱히 크게 반발하지 않는다. 시민결합조차 부정한다면 (최소한 유럽기준에선) 자유보수주의가 아니라 명백한 사회보수주의이다. 즉 한국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베를루스코니는 극우가 전혀 아니며, 자유주의자의 면모도 분명하게 존재한다.[4] 흔히 liberism이라고 한다. liberalism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소 다르다.[5] 극우가 아니라는 얘기이다.[6] 다만 노르웨이 정치는 이탈리아보다 훨씬 진보적이고, 노르웨이 진보당은 일단 (유럽 인민당에 속해있는 노르웨이 주류 중도우파 정당인)우파당보다 우측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노르웨이 정치 기준에서는 중도우파가 아닌 단순 우익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진보당은 우파 자유지상주의+국민보수주의성향으로 같은 우익이라도 베를루스코니와는 결이 꽤 다르다. 물론 진보당이 정치적 위치에 대한 논란은 현지에서도 존재하는데, 현지 좌익 계열하고 우익 계열 시선에서는 극우다 중도우파다 라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