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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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1.1. 4월 3일 : 키움전 (원정) [ND]
3.1.2. 4월 9일 : 두산전 (홈) [승]
3.1.3. 4월 14일 : KIA전 (원정) [승]
3.1.4. 4월 20일 : 한화전 (홈) [승]
3.1.5. 4월 27일 : SSG전 (홈) [ND]
3.2. 5월
3.2.1. 5월 4일 : kt전 (원정) [승]
3.2.2. 5월 10일 : NC전 (홈) [승]
3.2.3. 5월 15일 : 한화전 (원정) [패]
3.2.4. 5월 21일 : 두산전 (원정) [패]
3.2.5. 5월 27일 : 키움전 (홈) [패]
3.3. 6월
3.3.1. 6월 2일 : LG전 (홈) [ND]
3.3.2. 6월 10일 : kt전 (홈) [패]
3.3.3. 6월 17일 : SSG전 (홈) [패]
3.3.4. 6월 23일 : KIA전 (원정) [ND]
3.4. 7월
3.4.1. 7월 5일 : SSG전 (원정) [ND]
3.4.2. 7월 10일 : KT전 (원정) [승]
3.4.3. 7월 23일 : KIA전 (홈) [패]
3.4.4. 7월 30일 : 삼성전 (원정) [승]
3.5. 8월
3.5.1. 8월 4일 : LG전 (홈) [패]
3.5.2. 8월 12일 : 키움전 (원정) [승]
3.5.3. 8월 19일 : KT전 (홈) [ND]
3.5.4. 8월 26일 : 삼성전 (홈) [패]
3.5.5. 8월 31일 : 키움전 (원정) [패]
3.6. 9월
3.6.1. 9월 6일 : KIA전 (홈) [ND]
3.6.2. 9월 11일 : NC전 (홈) [패]
3.6.3. 9월 17일 : kt전 (원정) [승]
3.6.4. 9월 24일 : 키움전 (원정) [패]
3.7. 10월
3.7.1. 10월 2일 : 두산전 (홈) [승]
4. 등판 기록
5. 총평
6. 시즌 후



1. 개요[편집]


박세웅의 2022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이다.


2. 시즌 전[편집]


박세웅에게 이번 시즌은 매우 중요하다 볼 수 있다. 만 27세에 해당하는 나이인만큼 군문제가 절실한데 바로 올해 9월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 프로 3년차 or U-24 대상자만 아시안게임에 대표팀에 뽑히도록 방침이 바뀌었는데 대신 와일드카드 3장까지는 차출하기로 합의한 만큼 와일드카드로 합류하기 위해서 지난 시즌 폼이 계속 이어질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 대표팀 멤버는 팀당 와일드카드 포함 3명만 차출하기로 합의를 하였는데 한동희, 최준용 등 검증된 자원과 정보근, 추재현, 김진욱 등 현재 대표팀에 필요한 자원이 많은 롯데라 팀내 쿼터 경쟁도 큰 변수로 남아 있다.

또다른 변수로 개막을 앞두고 MLB에 있던 김광현과 양현종이 KBO에 복귀하면서 와일드카드 3장 중 2장을 투수에다 쓴다고 쳤을때도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커서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줘야 할 필요성이 보인다. 이후 허구연 신임 KBO 총재가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김광현, 양현종 등 기존 베테랑 선수들을 와일드카드로 차출하는 데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만큼 선수 본인이 지난 시즌 폼을 계속 보여준다면 여러 난관을 이겨내고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발탁 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2월 10일 라이브 첫 피칭을 선보였다.

2월 24일 팀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했다. 1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피칭을 보였으나 2회에 흔들리며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구속은 149km.

3월 6일 자체 청백전에 선발등판해 3이닝 무실점 2피안타 1볼넷 5K로 호조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고 구속은 149km.


파일:64001.jpg

3월 31일 래리 서튼, 이대호와 함께 롯데 대표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2.1. 시범 경기[편집]


3월 14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올해 시범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4이닝 61구 2피안타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최고 구속은 150km/h까지 나왔고, 패스트볼(26구)을 바탕으로 슬라이더(16구)-커브(11구)-포크볼(8구)를 섞어 던지며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더욱 고무적인 점은 그동안 상대 전적 14경기(13선발) 7패 평균자책점 8.53으로 상당히 고전하던 한화를 상대로 호투를 펼친 것이다.

"오늘은 여러 구종을 골고루 던지는데 주력했다. 최고 구속이 150km로 좋게 나왔고, 오늘 경기에 의도한 변화구였던 좌타자 상대 슬라이더의 결과가 만족스럽다. 좋은 컨디션으로 정규시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

14일 한화전 인터뷰


3월 20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동안 59구를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최고 속도는 151km/h까지 나왔다.

3월 25일 kt wiz와의 시범경기에서는 6이닝 4피안타 3K 1볼넷 1실점 72구 호투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150km/h까지 나왔다. 이 외에도 커브 127km, 슬라이더 142km 등 브레이킹볼 구속들이 모두 빠르고 날카롭게 꺾이며 상대 타자들의 빗맞은 타구를 유도해냈다. 최근 시범경기에서 3경기 ERA 0.64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개막전 선발투수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박세웅이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면, 롯데 토종 투수로는 8년 만이다.

"포수 안중열의 리드 덕분이다. 오늘 직구의 구위와 변화구 제구가 모두 만족스러웠다. 등판했던 시범경기 결과가 모두 좋아서 이번 시즌이 기대되고 남은 기간 몸 관리 잘해서 계속 잘 던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개막전 선발 등판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개막전 선발은 영광스러운 자리다. 만약 믿고 맡겨주신다면 최선을 다해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25일 kt전 인터뷰



3. 페넌트레이스[편집]



3.1. 4월[편집]



3.1.1. 4월 3일 : 키움전 (원정) [ND][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N/D
5⅓
97
5
0
4
2
1
1
4월 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개막전 선발 가능성도 있었으나 찰리 반즈가 등판하면서, 박세웅은 2차전에 등판했다.

1회말 2사에서 이정후에게 2루타를 맞은 박세웅은 야시엘 푸이그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전병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2사에서 김재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찬혁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 무실점을 이어갔다. 3회 2사에서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은 박세웅은 푸이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고, 4회에는 선두타자 전병우를 내야안타로 내보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1-0으로 앞선 5회에는 선두타자 박찬혁을 투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김혜성에게 안타를 맞았다. 여기에 김혜성의 2루 도루 성공으로 1사 2, 3루 위기에 몰린 박세웅은 결국 이정후의 진루타가 나오면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래도 푸이그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역전을 내주지는 않았다.

이후 스코어 1-1로 맞선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세웅은 전병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6회 1사에서 구승민과 교체되어 이날 등판을 마쳤다. 패스트볼 제구에 애를 먹으며 투구수가 늘어나 5.1이닝 소화에 그쳤고, 실점 위기가 몇 차례 있었지만 5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만을 기록하며 제 역할은 다하고 물러났다. 팀은 연장 혈투 끝에 역전 패배.

한편, 시범경기동안 패스트볼 최고 152km, 평균 147km를 기록하던 박세웅이 이 날은 최고 147km에 최저 139km가 나오는 등 2020시즌의 데자뷰가 아닌지 우려되었으나 이는 SPOTV의 스피드건 오류였고, 이날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최고 152km, 평균 148km의 패스트볼 구속이 나왔다고 한다.


3.1.2. 4월 9일 : 두산전 (홈) [승][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W
7
106
6
0
7
1
4
3


파일:220409세웅.jpg


4월 9일 두산 전에서는 7회까지 6피안타 4실점(3자책) 1사사구 7K 기록했다. 5회초에 2사를 잘 잡은 뒤에 5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해 4점을 내줘 흔들렸던 것을 빼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다. 4실점 중 자책점은 3점으로 시즌 첫 QS+도 성공했다. 그리고 팀이 5:4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회를 삼자 범퇴로 끝낸 박세웅은 2회 허경민에게 2루타를 맞았고, 3회 볼넷으로 나간 정수빈에게 2루 도루와 실책이 겹치며 3루 출루를 허용했지만 점수는 내주지 않았다. 4회는 삼자 범퇴를 기록하며 4회까지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보이고 있었다.

5회에도 2사까지는 완벽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그러나 5회 2사 후 올 시즌 안타가 없었던 박세혁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2아웃이었으나 정수빈에게 1타점 3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내줬다. 이어서 김인태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위기는 계속됐다. 이어 강진성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자 5대 4로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했고, 후속타자 김재환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한 박세웅은 길었던 5회를 마쳤다.

이후 마운드에 오른 6회와 7회에는 다시 페이스를 되찾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8회 김유영, 9회 최준용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롯데는 두산에 5-4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박세웅은 최고 152km까지 찍은 패스트볼 45개와 슬라이더 28개, 커브 17개, 포크볼 16개를 구사하면서 두산 타자들을 상대했다.

경기 후 박세웅은 인터뷰에서 5회 4실점을 내주는 상황을 복기했는데 "빨리 아웃카운트를 잡으려다 안타가 되어 실점이 된 부분이 아쉽다"고 이 날 중계를 맡은 KBS N SPORTS의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또 포수 싸인을 따르지 않고 던지다 빌미가 된거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포수 의견을 좀 더 수렴하겠다고 이야기했다.#


3.1.3. 4월 14일 : KIA전 (원정) [승][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W
5
105
7
0
5
3
2
1

지난 토요일 두산전 등판 이후 4일 쉬고 KIA와의 광주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양현종과의 맞대결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5회까지 공을 많이 던져 효율적인 투구수 관리가 아쉬웠다.

하지만 3회말 무사 만루 위기에서 황대인에게 병살을 유도하여 단 1점으로 막았고 5회말에는 1사 2루에서 나성범에게 뜬공 타구를 유도했는데 피터스와 전준우가 양보를 하면서 타구 처리에 실패하는 실책이 나와 실점을 허용하며 큰 위기를 맞았지만 그 위기를 딛고 5이닝을 버텨주며 승리 요건을 완성했고, 결국 3:2로 팀이 승리하며 시즌 2승에 성공했다.


3.1.4. 4월 20일 : 한화전 (홈) [승][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W
7⅓
97
5
0
8
1
0
0


파일:220420세웅.jpg


20일 사직 홈에서 시즌 처음으로 한화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박세웅은 통산 한화전에 무척 약한 모습이었는데 이 등판전까지 한화 상대 통산 무승 7패에 8.53으로 매우 좋지 못했다.

그러나 이 날 등판에서는 그 동안 한화에게 약한 모습은 완전히 잊으라는 듯 8회 1아웃까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1회에 큰 위기를 넘어간 이후에는 큰 위기 상황을 맞지 않으며 호투를 이어갔다. 결국 이 날 호투로 1705일 만에 한화전에서 QS+에 성공했다. 마운드에서 내려갈 때 팬들이 보낸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는 덤.

등판 기록은 7⅓이닝 5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8K. 시즌 첫 무실점 투구로 8회초 선두타자 이성곤을 뜬공 처리한 뒤 진명호와 교체되며 이 날의 투구를 마쳤다. 그리고 타선에서도 득점지원을 해주며 7:0으로 승리하며 1군 데뷔 8년만에 한화 상대 7연패 끝에 통산 첫 승에 성공했다. 시즌 3승을 달성했고, 1군 데뷔 8년 만에 전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 마지막 등판부터 현재까지 개인 4연승 중이다.

"박세웅이 뛰어난 피칭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번의 등판과 비교했을 때 부족했던 점을 조정하여 효율적인 결과가 나왔다. 모든 구종을 사용해 스트라이크 존을 공격적으로 공략했고 최고의 투구를 해줬다."

래리 서튼



3.1.5. 4월 27일 : SSG전 (홈) [ND][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N/D
6
108
7
0
7
1
1
1

한화전 등판 후 일주일만인 27일 SSG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KT 시절이었던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김광현과 선발 맞대결을 벌였고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투구수가 생각보다 많았는데 수비 지원도 받지 못하며 어려운 투구를 했지만 6회까지 SSG 타선을 단 1점으로 막으며 QS에 성공했다. 동점 상황에서 내려가서 승패없이 물러났다. 이날 박세웅의 총 투구수는 109개였고 최고 151km/h의 속구를 뿌렸다.

여담으로 올 시즌 현재까지 직구 평균 시속이 146.8km/h로 지난해(145.5km/h)보다 약 1km/h 이상 상승한 모습이다.

"박세웅의 4가지 구종 다 좋았고 양쪽 플레이트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3번 정도 수비실수가 나왔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자신의 이닝을 끝낸 것이다."

래리 서튼


3.2. 5월[편집]



3.2.1. 5월 4일 : kt전 (원정) [승][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W
6
102
5
0
6
0
0
0

일주일 만인 4일 KT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투구수가 다소 많았지만 6회까지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요리하며 QS에 성공했다. 안타는 5개를 허용했지만 사사구를 한개도 허용하지 않으며 무실점 투구를 할 수 있었다. 안치홍의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득점으로 득점지원 받으며 5:0 승리, 시즌 4승에 성공했다.

근데 호투 이후 이틀 뒤 날벼락이 터졌다. 당초 병역혜택을 위해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와일드카드 승선을 노리고 있었으나 5월 6일 중국의 코로나 상황 악화로 아시안 게임 1년 연기가 결정된 것. 박세웅이 현역 대상인지 보충역 대상인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현역 대상이라면 올해 상무를 못 가면 지원 가능 나이를 넘기 때문에[1] 어쩔 수 없이 군 입대를 추진해야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 경우는 일단 상무에 입대했다가 오세근이 그랬던 것처럼 조기 전역을 노리는 방법이 있다. 보충역 대상이라면 이 방법마저 쓸 수 없다.[2] 만약 입대를 미루고 내년 아시안 게임을 노리다가 자칫하다가 승선을 못 하거나 금메달을 따지 못 하면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입대를 해야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모험수를 둘 지는 의문.


3.2.2. 5월 10일 : NC전 (홈) [승][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W
8
109
3
0
10
0
0
0

박세웅이 또 다시 팀을 구했다. 팀이 4연패의 늪에 빠진 안 좋은 상황에 등판하여 5회 KBO 역대 8호 무결점 이닝[3] 포함 8이닝 10K 무사사구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이번 등판에는 현재 주무기 슬라이더 대신 왕년의 주무기 포크볼을 적절히 활용하여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도 경신[4]하였고 타선도 고구마 같은 모습만 보이던 지난 주와 달리 7점을 화끈하게 지원해주며 5승 요건을 갖춘 채 등판을 마무리했다. 결국 팀이 7:0으로 승리하며 시즌 5승에 성공했고 팀의 4연패를 끊어주는 연패 스토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술위원인 염경엽 해설위원 앞에서 압도적인 피칭을 보였지만 연기되어버린 아시안게임을 아쉬워해야 할 듯.

여담으로 오늘 경기로 인해 시즌 5승을 달성한 박세웅의 작년 시즌 5승은 8월 23일 KT전이었다. 작년 박세웅이 얼마나 승운이 없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3.2.3. 5월 15일 : 한화전 (원정) [패][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L
5
75
7
2
3
2
7
7

대전에서의 통산 기록이 안 좋다는 점은 걸리지만, 이전에 한화 상대로 호투를 한적이 있고 9연패 중이던 한화 상태도 썩 좋지 않아서 어쩌면 한상바 이미지에서 벗어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박세웅은 우리가 알던 한상바 박세웅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1회부터 마이크 터크먼에 2구만에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5]하더니, 5회 3-2 리드 상황에서 1사 만루에서 최재훈에 동점 적시타 허용, 정은원에 만루홈런을 맞고 5점을 허용하여 침몰했고 한화는 9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이후 두 타자를 뜬공으로 잡으면서 5회는 채웠으나 시즌 최다 실점이자 자책점을 기록하는 경기를 하고 말았다. 사직에서 한화 상대 첫 승을 했지만 여전히 대전에서의 악몽은 현재 진행형인 상황.[6] 결국 경기도 패하며 시즌 첫 패전이 기록됐다.


3.2.4. 5월 21일 : 두산전 (원정) [패][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L
6
97
8
0
3
3
5
4

6회까지 5실점 4자책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3.2.5. 5월 27일 : 키움전 (홈) [패][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L
6⅓
109
8
0
6
0
3
3

6.1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했으나 타선이 타일러 애플러에게 9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하여 영봉패를 당하였고 박세웅은 시즌 3패를 하였다.

3.3. 6월[편집]



3.3.1. 6월 2일 : LG전 (홈) [ND][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N/D
6
91
3
0
5
1
1
1

QS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고승민의 본헤드 플레이로 승리요건이 날아갔고 팀을 무승부를 기록했다.


3.3.2. 6월 10일 : kt전 (홈) [패][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L
6
106
6
2
7
2
6
6

홈런 2방을 맞고 패전을 기록했다. 개인 4연패.


3.3.3. 6월 17일 : SSG전 (홈) [패][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L
6⅓
97
11
0
8
1
6
5

피안타를 많이 맞다가 7회 무너지면서 강판되었고 팀도 패배했다. 개인 5연패

아시안 게임 승선을 위해 무리하다가 무산되자 2018년, 2020년 초반기로 돌아간 듯한 투구내용을 보여주며 오버페이스를 했다는게 간접적으로 증명이 되었다. 거기에 투구내용은 안좋은데 그나마 타격에서 그나마 플러스가 되는 지시완을 노골적으로 기피하고 정보근, 안중열하고만 호흡을 맞추면서 본인은 부진하는데 타격에선 자동아웃급 타자를 한 명 달고 경기를 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3.3.4. 6월 23일 : KIA전 (원정) [ND][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N/D
6
75
5
0
5
0
2
2

6월 23일 KIA전에서는 6회에 나성범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줬지만 효율적인 투구를 하며 QS에 성공했다. 전날 경기에서 불펜 소모가 심해져서 이닝을 끌어야하는 상황이었기에 6회까지 75구의 피칭은 매우 효율적인 피칭내용이었다.

그런데 이 날 등판은 단 75구만 던지고 내려갔는데 그 이유는 손톱 때문. 다음 날 서튼 감독이 75구만에 내린 이유를 설명했는데 "손톱에서 피가 난데다가 손톱 밑이 보라색으로 변했다"고 말하며 결국 관리 차원에서 빠르게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다음 등판에는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 문제는 그 이후에 불펜진의 방화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는 것. 4:2로 리드 중이었다가 역전패 당했고 결과적으로 6회에 내려간게 독이 되버렸고 승리도 날아갔다.

이후 다음 등판은 6월 29일 두산과의 홈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되었고 30일 경기 선발로 이인복, 그리고 LG 3연전에 김진욱, 반즈, 스파크맨 순으로 나온다고 발표하면서 아예 로테이션을 한 번 걸렀다.

3.4. 7월[편집]



3.4.1. 7월 5일 : SSG전 (원정) [ND][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N/D
6
83
8
0
7
1
3
3

로테이션을 거르고 12일 만인 7월 5일 SSG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실점 QS를 기록하면서 잘 막았지만 승패없이 물러났는데 6회말 2사를 잘 잡고 베이스커버 미스로 박성한에게 내야안타를 내주고 흔들려 동점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결국 3:3 동점에서 내려가며 승패없이 물러났다.

이후 7월 8일에 2022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 선수로 뽑혔다. 역시 감독 추천으로 뽑혔던 2017년 이후 5년 만에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3.4.2. 7월 10일 : KT전 (원정) [승][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W
6
91
2
0
4
3
0
0

7월 10일 KT전은 사사구 3개를 내줬지만 단 2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 고승민이 홈런 2방을 친것 포함 9점을 지원해주며 9:1로 승리, 시즌 6승에 성공하며 개인 5연패도 끊어내게 됐다. 시즌 6승에 성공하는데 꼬박 61일이 걸렸다. 박세웅은 이 등판을 마지막으로 전반기 등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됐고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휴식 차원으로 말소됐다.


3.4.3. 7월 23일 : KIA전 (홈) [패][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L
6
89
10
0
4
1
3
3

7월 23일 홈에서 펼쳐진 KIA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는 10개의 안타를 맞았으나 위기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 4경기 연속 QS를 달성했다. 하지만 7회초에 구원 등판한 구승민이 무너지면서 승부의 추가 기아 쪽으로 기울었고 끝내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헌납하면서 그대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7] 그와 동시에 양현종과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게 된 것은 덤.


3.4.4. 7월 30일 : 삼성전 (원정) [승][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W
5 ⅓
107
11
1
8
0
5
5

7월 30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전에 선발등판했는데 5회까지는 단 1점만 내줄 정도로 잘 던졌으나 6회들어서 4연속 안타를 허용해 3점을 더 내주며 결국 김유영과 교체됐다. 김유영이 승계주자 실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실점이 5실점이 됐다. 그나마 타선이 경기 초반에 7점을 포함 9점을 뽑아준 덕에 승리 요건이 됐고 결국 9:8로 승리하며 힘겹게 시즌 7승에 성공했다.

3.5. 8월[편집]



3.5.1. 8월 4일 : LG전 (홈) [패][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L
4 ⅓
93
8
0
4
2
5
5

8월 4일 LG전에서는 난타를 당하며 5점을 내줘 시즌 처음으로 5회도 못채우고 조기에 강판됐다. 결국 경기도 대패하며 시즌 7패째가 기록됐다.


3.5.2. 8월 12일 : 키움전 (원정) [승][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W
7
89
3
0
7
0
0
0

8월 4일 등판 이후 일주일의 휴식을 취하고 8일만인 12일 키움전에 선발로 등판했는데 후반기 들어서 매우 좋은 피칭내용을 보여주었다. 키움 타선을 상대로 7이닝동안 단 3개의 안타만 허용하는 짠물 피칭을 보여줬다. 타선에서 4점을 지원하며 4:1로 승리 시즌 8승에 성공했고. 팀의 키움과의 3연전 스윕을 이끌었다.


3.5.3. 8월 19일 : KT전 (홈) [ND][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N/D
5
101
6
0
1
2
2
1


3.5.4. 8월 26일 : 삼성전 (홈) [패][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L
6
97
6
0
4
2
6
0

0자책을 기록했지만 롯데 내야진과 정보근의 처참한 수비로 6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3.5.5. 8월 31일 : 키움전 (원정) [패][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L
5⅓
96
11
0
5
0
5
5


3.6. 9월[편집]



3.6.1. 9월 6일 : KIA전 (홈) [ND][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N/D
5
81
6
1
3
1
2
1


3.6.2. 9월 11일 : NC전 (홈) [패][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L
2.1
55
9
1
1
2
7
7


3.6.3. 9월 17일 : kt전 (원정) [승][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W
5
99
4
0
7
2
0
0


3.6.4. 9월 24일 : 키움전 (원정) [패][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L
2.2
61
6
1
3
3
4
4


3.7. 10월[편집]



3.7.1. 10월 2일 : 두산전 (홈) [승][편집]


DEC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탈삼진
사사구
실점
자책점
W
5
83
3
0
4
1
0
0

2년 연속 10승, ERA 3점대 달성

4. 등판 기록[편집]




5. 총평[편집]


엄청난 페이스의 초반이었고 탈삼진 부분에서는 개인 한시즌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중후반기 주춤하면서 다소 아쉬운 시즌이 되었다. 그래도 시즌 막판 어찌어찌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는 데는 성공했다.

우선 확실한 성과는 피홈런을 줄였다는 점. 올 시즌 피홈런은 고작 8개였고 그동안 9이닝 당 피홈런이 1이 넘어갔었지만 올 시즌 0.46을 기록하며[8]누구보다 성담장의 수혜를 제대로 받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또한, K/9 8.35로 리그 5위[9], BB/9 1.83으로 리그 5위[10]를 기록하며 세부 스탯에서 굉장히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단점은 피안타가 늘어났다는 것. 이전 시즌 피안타율이 .229인데 반해 올 시즌 .286으로 크게 늘어났고 BABIP 역시 .361로 2018년 제외 롯데 소속 시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11] 그리고 드디어 對 한화전 첫 승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대전에만 가면 호구가 되었다.


6. 시즌 후[편집]


상무 피닉스 야구단 서류 전형 합격 및 체력측정 시험 지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박세웅은 현역 입영 대상임이 확인되었다.[12] 단, 10월 2일 두산전 등판 이후 내년엔 좀더 빨리 10승을 거두고 싶다라며 다음 시즌에도 뛸 의사를 보였던 터라 체력측정에 응할지는 미지수.[13]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에서 팀 KBO[14]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지만, 월드투어 자체가 없던 일이 되었다.

10월 26일, 5년 보장 70억, 최대 90억의 비FA 장기계약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2023시즌에도 계속 뛸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세웅의 체력측정일이 2022년 10월 18일이었음을 감안하면 1차 합격자 발표 후 박세웅과 구단이 여러 차례 의논 끝에 장기 계약에 합의한 다음 체력측정을 포기하고 26일에 공식적으로 장기 계약 발표를 했음을 알 수 있다. 군입대 기간은 계약기간 미포함이기 때문에 만약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을 경우 2027년[15]까지, 군입대시는 무려 2029년[16]까지 해당 계약을 유지하게 된다. 롯데 팬들은 쌍수들고 반기는 분위기이다.

[1] 상무 지원 요강을 보면 만 27세 이하(만 27세의 기준은 그 연령이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로 명시되어 있는데, 올해 박세웅은 11월 30일부로 만 27세가 되기 때문에 올해 지원을 하지 못 하면 상무 입대가 불가능하다.[2] 물론 투수라는 포지션 특성상 보충역 대상이면 팔을 쓰지 않기 때문에 박세웅 입장에서는 팔에 누적된 피로 회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몸 관리를 제대로 한다는 전제 하에.[3] 9구로 3타자를 전부 삼진 처리한 이닝[4] 데뷔 첫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이기도 하다.[5] 이 홈런은 이번시즌 박세웅의 첫 피홈런이다.[6] 2016년 5월 27일부터 대전구장에서 7연패를 당하게 되었다. 평균자책점은 8.10[7] 아이러니한 건 양현종 역시 3실점을 기록했다는 것.[8] 규정이닝을 통과한 투수들 중 7등. 앞에 있는 선수는 1등부터 순서대로 안우진, 고영표, 알버트 수아레즈, 찰리 반즈, 에릭 요키시, 소형준.[9] 1등부터 순서대로 안우진, 이의리, 드류 루친스키, 곽빈.[10] 역시 1등부터 순서대로 고영표, 드류 루친스키, 에릭 요키시, 윌머 폰트.[11] 박세웅의 BABIP는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들 중 꼴찌다. 다시 말해, 수비의 도움을 영 받지 못했고, 운도 썩 안 따랐다는 말이다. 참고로 바로 앞 순위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BABIP는 .355이다.[12] 보충역 대상자 중 상무에 지원이 가능한 경우는 신장(키)과 체중으로 4급 판정을 받은 경우에 한하는데 박세웅의 체형을 보면 둘 다 해당 사항이 없다.[13] 현재 사실상 본인 입장에선 마지막 기회인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노릴 것이 확실시 되고 올 시즌 정도의 성적을 거둔다면 와일드카드로 뽑힐 가능성은 높은 편이긴 하다.[14] 영남 연합팀[15] 한국 나이 33세, 만으로 32세[16] 한국 나이 35세, 만으로 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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