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검 블레이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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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세이버에 등장하는 다크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팔시온과 가면라이더 태슬의 변신벨트. 성우는 성검 소드라이버와 동일한 오오츠카 아키오, 사카모토 에이조.
2. 완구[편집]
극장단편 가면라이더 세이버 불사조의 검사와 파멸의 책 개봉과 함께 2020년 12월 18일~2021년 1월 29일까지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DX 완구의 예약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성검 소드라이버의 조형 변경&색놀이지만 바하토의 극장판 대사가 일부 수록되었다. 가격은 세금 포함 6600엔. 이후 2021년 3월 23일에 예약자들에게 발송되었다.
당시에는 전형적인 극장판 전용 완구로 보였고, 극장단편 자체가 워낙 짧은 분량으로 흘러갔기에 활약도 애매해서 굳이 구하지 않는 팬들도 많았다. 전반적으로 배우 타니구치 마사시의 인기에 편승한 수준이라는 평가였으나, 이후 본편에서 바하토의 성불과 크로스 세이버 탄생에 동참, 데자스트의 팔시온 변신, 데자스트와 렌의 마지막 결투, 쿄무와 함께한 렌의 캘러미티 스트라이크, 마지막으로 원더 올마이티의 탄생을 지켜주는 모습까지 계속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완결 당시 중고 거래가가 정가의 약 4배까지 치솟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는 그나마 1만 엔 초중반 정도로 안정된 상태.
본편 완결 후에도 V시넥스트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도 사용된데다, 예약한 사람이 워낙 적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갈 수가 없는지라 거래가가 더 내려갈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 보였다. 2023년 4월 9일,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 2화 방송에 맞춰 가면라이더 데자스트, 가면라이더 태슬의 변신 아이템들과 동시에 재판매되었다. 가격은 이전과 동일.
소드라이버, 쿠라야미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더미 음성이 존재한다. 소드라이버의 다이노 라이더 북에 해당하는 '영원의 공룡(永遠の恐竜)' 인식음과 금무기 은무기 원더 라이드 북 개별 인식음인 '영원의 금은(永遠の金銀)'이 그것.
2022년 6월 1일~30일에는 중국 반다이에서 약 80cm로 재현된 무명검 쿄무가 예약을 받았다. 가격은 699위안. 이전에 중국에서 발매되었던 80cm 성검 소드라이버 세트와 비슷한 상품으로, 이터널 피닉스 변신음과 불사조 무쌍베기 음성, 영원의 불사조 무한 일/이/삼돌 음성만 들어있고 캐릭터 음성과 BGM은 없다. 예약 당시에는 2022년 9월 발송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조금 연기되어 10월 말에 발송되었다.
성검 소드라이버 세트 발매 후 일본에서는 해당 금형을 이용해 더욱 퀄리티가 높은 궁극대성검을 내놓았기 때문에, 쿄무도 높은 수요를 고려해 일본에서 궁극 대성검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정보가 없다.
3. 성검[편집]
3.1. 무명검 쿄무(허무)[편집]
팔시온이 보유한 무(無)의 성검. 공식 사이트에서는 금단의 성검이라 칭해지기도 한다. 세피로트의 나무 중 정식 세피라가 아닌 다아트에 대응되는 번외의 성검이며, 이름인 허무(虛無)는 다아트와 동일시되기도 하는 음존재 아인의 무(無) 속성을 암시한다.[1]
다른 성검들과 달리 어떻게 만들어졌고 누가 만들어냈는지가 일절 전해지지 않은 성검.[2] 1000년 전의 인물 바하토가 타락했을 시점에도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보아 최소 1000년 이상 묵은 성검이다.
소드라이버에 쓰이는 화염검 렛카, 수세검 나가레, 뇌명검 이카즈치와 동일 조형이다. 다만 색조합이 은색+검은색+각 성검의 고유 색깔(빨강, 파랑, 노랑)로 이루어진 세 자루의 성검하고는 다르게 검은색+주황색 위주로 되어 있고, 심안 리더가 암흑검 쿠라야미와 같이 도신 하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성검의 능력은 모든 속성을 무(無)로 되돌리는 것. 극장단편에서는 바하토가 그냥 검을 들고 싸우기만 해서 능력이 밝혀지지 않았다가 본편에서 능력이 밝혀졌다. 성검의 속성을 무효화해 그 힘을 무력화하는 것으로, 원더 라이드 북은 성검이 무효화되면 그 전승을 해방시킬 수 없어 간접적으로 무효화된다.[3] 유일한 예외는 영원의 불꽃으로 맞설 수 있다는 이터널 피닉스 원더 라이드 북 뿐인데[4], 무로 되돌리는 능력이 다른 원더 라이드 북의 힘을 제대로 끌어올릴 수 없게 만드는 것인지 블레이드라이버의 구조는 변신에 이터널 피닉스만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5] 다만 V시넥스트에서 또다른 원더 라이드 북 어메이징 세이렌도 변신에 사용되어 원리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이터널 피닉스 전용이라는 설정은 깨지게 되었다.[6] 마미야가 사용한 쿄무는 명백히 진품이었기 때문.
쿄무는 다른 성검들보다 사용자를 덜 가린다.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괴인조차도 사용자로 인정한다. 가면라이더 세이버 심죄의 트리오에서는 어메이징 세이렌 변신자들이 '계약'이라는 언급을 하며 쿄무를 쓰려면 계약을 해야 하는 거냐는 혼란이 일었는데, 이는 세이렌과의 계약을 언급한 것이지 쿄무와의 계약은 아니다.[7]
사용자 바하토가 소멸하고 모든 성검의 힘이 모여 인왕검 크로스 세이버가 탄생한 뒤 모든 성검이 주인에게 돌아왔을 때, 소유자가 사라진 쿄무는 땅에 박혀 있다가 데자스트가 가지고 갔다.[8] 이후 데자스트가 쿄무와 이터널 피닉스로 팔시온으로 변신했고, 스토리우스 & 카리브디스와 교전하던 중 카리브디스에게 우반신이 먹히는 바람에 드라이버와 검신이 통째로 먹혔으나[9] 어찌저찌 챙겼는지 그 자리에서 카리브디스를 쿄무로 파괴하고 이후 끝까지 사용했다.[10] 데자스트의 소멸 뒤 데자스트의 마지막을 함께 한 아카미치 렌이 쿄무와 이터널 피닉스를 손에 넣었고, 로드 오브 와이즈 스파르탄을 쓰러뜨리기 위해 사용했다가 다이신지 앞에 꽂힌 채 렌이 다시 챙겨가지 않아 그대로 박혀 있었다. 그런데 최종화에서 주인이 없음에도 스스로 움직여 루나를 방해하려는 스토리우스의 공격을 막아내 새로운 전지전능의 서인 원더 올마이티 원더 라이드 북이 탄생하는 시간을 벌어주는 활약을 펼쳤다.[11]
이후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1년 후 묘사에서 소드 오브 로고스가 회수한 원더 라이드 북 및 성검들 중 이터널 피닉스와 무명검은 보이지 않았다. 본편 이후 시점인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카미야마 토우마가 새롭게 원더 월드를 창조하면서 그 반작용으로 생긴 다크 월드에 떨어져 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것을 가면라이더 태슬이 사용했다.
그 이후 또 어디로 사라졌는지 V시넥스트 심죄의 트리오에서 또 방치된 것마냥 어딘가에 꽂혀 있었으며, 이것을 어느 꼬마가 가져갔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심죄의 트리오 종료 시점에서는 해당 역사가 수정되었는데, 쿄무가 그대로 혼자서 사라지면서 위치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이것으로 자연스럽게 누군가가 손에 넣었다는 식으로 추후 새로운 V시넥스트나 소설판 등의 차후 전개에서 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12]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다른 10자루와 달리 세계에 도움이 된 적은 거의 없다.[13]
여담으로, 쿄무는 다아트에 대응되는 번외의 성검이기에 11자루의 성검이 모여 탄생한 인왕검 크로스 세이버에도 쿄무의 엠블럼은 없으며 기독으로 불러내지도 못한다. 대신 쿄무의 힘은 크로스 세이버의 엠블럼에 깃들어 크로스 세이버에서 나오는 에너지의 과부하를 막기 위해 성검이 힘을 쓴 잔여물을 무로 되돌려 힘의 균형을 유지시킨다.[14]
4. 각 부위 설명[편집]
4.1. 패검 블레이드라이버[편집]
4.2. 무명검 쿄무[편집]
5. 기타[편집]
- 성검 소드라이버의 팔레트 스왑이지만 생물과 이야기 슬롯이 이터널 윙거로 막혀있다. 여기에 걸리기 때문에 블레이드라이버에는 일반 원더 라이드 북보다 큰 사이즈의 책을 사용할 수 없다[15]. DX의 엠블렘은 성검 소드라이버처럼 탈착이 가능하지만 안에 인식 칩이 들어 있지 않아 심안 리더에 읽힐 수는 없다.
- 팔레트 스왑인 만큼 DX 무명검을 소드라이버에 꽂을 수도 있다. 다만 애초에 성검 본체에 북을 인식하는 부분이 한 곳뿐이기 때문에 생물, 이야기 슬롯에는 아무리 북을 꽂아도 인식하지 못한다. 어쨌든 이를 이용해 원래라면 불가능한 큰 책을 인식시키는 것이 가능한데, 큰 책을 인식하고 변신 시 완전한 무음+무지개색 발광 모드로 전환하는 성검 소드라이버와 인왕검, 쿠라야미와 달리 대기음도 나오고 변신 개시 시에 '발도!'를 반드시 외치고 무지개색 발광이 되는 특징이 있다. 발도 필살기 시에도 무음 모드가 되지 않고 '대신수 / 대생물 / 대신화 무쌍베기!'를 외친다. 단 엑스 소드맨과 그와 같은 구조의 옴니 포스, 그리무아르는 북에서 대기음이 나오기 시작하면 검 본체가 책을 인식하기 힘들어지는 문제[16]가 있기 때문에, 해당 북들을 장기간 인식하면 대기음이 나오다가 끊기고 검을 뽑아도 '발도!' 음성도 나오지 않는다. 인식이 끊기기 전에 발도하면 상술한 것과 동일한 반응을 보인다.
- 원더 라이드 북을 리드하면 대부분 한자 또는 일본어로 바꿔서 읽는다. 성검 소드라이버 계열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드래곤 - 화염룡
- 라이온 - 청사자(아오지시)
- 알란지나 - 마인
- 현무 - 현무
- 사루토비 사스케 - 닌자
- 헨젤과 그레텔 - 과자
- 사악 드래곤 - 사룡
- 금무기 은무기 - 금은[더미데이터]
- 곤충 - 곤충
- 오션 - 해양
- 이글 - 큰독수리(대취,오오와시)
- 서유자 - 원숭이
- 페가서스 - 천마
- 피터판 - 요정
- 헤지호그 - 고슴도치(침서,하리네즈미)
- 케르베로스 - 반견
- 잭과 콩나무 - 토두(도마메)
- 아기 돼지 삼형제 - 아기돼지(자돈,코부타)
- 브레멘의 음악대 - 반주
- 아서 왕 - 기사왕
- 월드 스토리계열 - 전승
- 올드 스토리계열 - 옛날(이니시에)
- 코믹 계열 - 만화
- 3타로 계열 - 타로(태랑)
- 해피 계열 - 행복
- 얼터 라이드 북 - 악[17]
- 사왕 드래곤 - 사왕[18]
- 전설의 신수 - 대신수
- 각성한 동물 - 대생물
- 장대한 이야기 - 대신화
- 다이노 라이더 - 공룡[더미데이터]
- 드래고닉 부스터&라이오닉 버스터 - 특별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14:22:28에 나무위키 패검 블레이드라이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뉴에이지 오컬트에서 다아트는 세피라가 아니다보니 상징색이나 상징석 등의 요소가 따로 없으며, 있더라도 케테르와 동일해야 한다. 일부에선 대응 행성으로 명왕성을 꼽기는 한다.[2] 홈페이지 35화 코멘트에서는 다른 8자루의 성검과 마찬가지로 최초의 성검인 광강검 사이코, 암흑검 쿠라야미를 바탕으로 소드 오브 로고스의 도공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언급되었으나, 그 외의 아사히 홈페이지 설명#이나 초전집 등에서는 모두 출처 불명의 검이라는 의미심장한 묘사를 달고 있다.[3] 이 능력 덕분에 쿄무는 성검 봉인이라는 또다른 성검 견제 능력을 가진 쿠라야미처럼 다른 성검의 카운터 역할을 할 수 있다. 작중에선 유리의 입으로 쿄무의 힘은 최초의 성검 두 자루를 동시에 사용해서 이겼다는 식으로 언급될 정도로 강력하며, 원더 라이드 북의 능력을 막는 것으로만 치면 암흑검의 상위호환이다. 그래도 암흑검은 성검을 아예 봉인할 수 있는 차별화가 가능하다. 실제로 쿠라야미의 능력으로 봉인 가능한 성검들 중에 이 무명검도 포함되어있다. 쿄무도 일단은 성검이기에 한번 봉인되면 무력화고 뭐고 사용이 불가능해질테니.[4] 이모셔널 드래곤은 파멸의 책에 깃들어 있던 힘과 원더 월드에게 선택받은 토우마의 힘에 의해 합쳐진 것이라 경우가 다르다.[5] 완구로 발매된 블레이드라이버는 다른 원더 라이드 북을 인식하긴 한다. 대신 변신 음성이 전부 "이터널 ○○"으로 나오는데, 소드라이버 외에 사검 칼리버 드라이버를 비롯한 여타 변신기는 해당 라이더의 변신용 원더 라이드 북 외의 것을 썼을 때 음성 변화가 거의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다른 원더 라이드 북에 저 정도 반응이라도 하는 블레이드라이버는 제법 범용성이 좋은 편이다.[6] 유력한 추측은 어메이징 세이렌은 '내용'을 바꾸는 것에 가까운 능력을 변신하지 않고도 발동할 수 있는 만큼, 쿄무와 블레이드라이버엔 이터널 피닉스밖에 쓸 수 없다는 '내용'을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7] 가면라이더 도감에서 공식적으로 세이렌과의 계약임이 확인되었다.[8] 재밌게도 자신의 존재에 기아감을 느끼던 데자스트가 쿄무(허무)를 가져갔다.[9] 카리브디스가 우반신을 통째로 뜯어먹었는데, 데자스트는 이 때 오른손에 쿄무를 들고 있었다.[10] 이터널 피닉스 원더 라이드 북 역시 드라이버와 함께 카리브디스에게 먹힌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데자스트가 소멸할 때 쿄무 옆에 이터널 피닉스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맞다. 팔시온으로 다시 변신하지 않았던 것은 블레이드라이버를 꼼짝없이 먹혔거나 그냥 데자스트가 다시 변신할 마음이 없었던 모양. 거기다 그대로 렌에게 죽은 걸 보면 이터널 피닉스의 불사의 힘조차 쓰지 않은 모양이다.[11] 어째서 무명검이 스스로 움직였는지는 공식에서도 설명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팬들은 소멸한 바하토와 데자스트의 영혼이 잠깐 깃들어 마지막으로 스토리우스를 막아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12] 소드 오브 로고스 역시 쿄무를 방치하지 않고 계속해서 8년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쿄무를 회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13] 현재까지 쿄무를 세계를 지키는 데 쓴 건 데자스트와 그의 사후 잠시 소지하고 있었던 렌이 전부다. 그나마 렌도 1번 쓰고 회수하지 않고 버려서 소드 오브 로고스가 쿄무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실 첫 주인인 바하토부터가 그릇되게 사용했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일지도……[14] 음존재의 3계와 대조해보면 쿄무의 무(無)는 아인에, 이터널 피닉스의 영원은 아인 소프에 대응된다. 이것을 크로스 세이버의 엠블럼이 아인 소프 오르로서 담음으로써 3계의 형태가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15] 가로 길이가 일반 원더 라이드 북과 동일한 금무기 은무기, 디아고 스피디는 예외.[16] 일부 리뷰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해당 북들을 소드라이버에 장기간 꽂아두고 발도하면 성검이 무지개색으로 발광하지 않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참고로 태슬 다크 원더 라이드 북은 후면을 깎아내면서 내부 구조도 일부 수정되어 이러한 문제가 없다.[더미데이터] A B [17] 45화에서 렌이 데자스트의 얼터 라이드 북을 인식시켜 캘러미티 스트라이크를 발동하면서 여기 적혀 있는 음성 중 유일하게 본편에 등장했다.[18] 더미 데이터가 된 금무기 은무기 이외의 큰 책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용 인식음이 있다. 인식 시스템이 쿠라야미와 같은 구조에 음성만 바꾼 형태다 보니 얼떨결에 전용 인식음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