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검 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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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다크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듀랜달 전용의 성검 겸 변신기.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말쿠트에 대응되며 이름의 시국검(時国剣)은 말쿠트가 의미하는 왕국(王国)을 암시한다.[1]
마스터 로고스를 대대로 보좌해 온 신다이 가문에 보좌의 증표로서 전해져 내려오는 시간의 성검으로, 시간을 말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2. 사용법[편집]
검신을 통째로 분리하고 다시 끼우는 것으로 검 형태의 카이지 소드와 삼지창 형태의 카이지 스피어를 오간다.[2] 극중에서는 항상 스킵되고 있지만, 설정상으로는 검신에 신축성이 있어 각 모드에 알맞은 길이가 된다. 카이지 셸프에 오션 히스토리 원더 라이드 북을 장전하고 모드를 바꾸는 것으로 듀랜달로 변신하게 되며, 필살기는 검신을 분리했다가 그 모드 그대로 끼워 발동한다. 연예검 노로시와 마찬가지로 심안 리더가 없다.
듀랜달로 변신하고 검신을 분리한 상태에서 트리거를 누르면 듀랜달의 흉부 장갑 '시 듀얼 소나'의 기능으로 형성되는, 심해와 같이 소리와 빛이 느리게 닿는 「말소된 시간」이란 공간으로 이동하고, 다시 검신을 장착하고 트리거를 누르면 현실로 돌아온다. 「말소된 시간」 속에서는 상대에게 공격받을 일이 없지만 듀랜달 자신도 상대를 공격할 수 없어 공격하려면 돌아가야 하며 능력에 걸린 상대는 그 시간 동안의 기억이 없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날아갔다는 감각에 빠지게 된다.
공격, 방어, 회피 모두 뛰어난 만능 성검이지만 자칫했다간 동료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는 능력이기에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단련이 필요하다.[3]
작중내에서 나온 시간 삭제의 파훼법으론 특수한 재능으로 말소된 시간 속에서 기억을 유지해내기, 듀랜달의 접근을 저지하기, 그냥 힘으로 씹어버리기, 같은 능력으로 파훼하기 등이 있다.[4]
3. 완구[편집]
2021년 8월 연예검 노로시와 함께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7150엔. DX 완구가 늘 그렇듯 칼날의 길이가 짧아서 분명 긴 창임에도 커다란 포크 정도의 길이가 되었지만 완구크기가 60cm에 가까워[5] 검모드일땐 나름대로 볼만한 비주얼이다.
카이지 트리거를 길게 누르면
본체는 손잡이 부분으로, 날 부분은 버튼을 누르는 역할만 한다.
4. 각 부위 설명[편집]
5. 기타[편집]
- 11자루의 성검 중 가장 나중에 등장한 성검이다. 본편 26화에서 후카미야 켄토가 자신의 계획을 설명할 때 대략적으로만 나왔고, 28화에서 신다이 료우가가 들고 나오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 성검의 이름인 시국(지코쿠)[8]는 시각(時刻 / ジコク)과 발음이 같고, 카이지의 카이는 모티브인 바다 해(海 / カイ)와 발음이 같다.
- 분홍색 긴 날은 분침을, 파란색 세 갈래로 갈라진 짧은 날은 시침을 모티브로 했다.
- 변신 대기음은 잠수함의 음파탐지 소리를 연상시키며 검신과 손잡이를 분리하면 잠수함의 잠수를 알리는 사이렌 소리로 바뀐다.
- 유리가 아발론에 들어간 이후 개발되었는지 유리도 카이지의 능력은 모르고, 다이신지 테츠오는 시간의 검일 것이라며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자신도 자세한 것은 모른다고 언급했다. 오가미가 시간을 조종하는 거냐고 묻자 들은 바에 따르면 아닌 것 같다고 다이신지가 부정한 것으로 봐서 시간을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는 없다.
- 칼날을 분리하고 뒤집어서 결합해 긴 창이 되는 기믹이라 브라이싱크론이 자주 일어난다. 변신할 때 원더 라이드 북을 장전하고 칼날을 뽑았다 꽂으면 모양이 변하는 묘사 없이 어느 새 긴 창 형태로 변형되어 있다.
- 본편에서 유일하게 부러진 성검이 되었다. 그래도 최종화에선 다행히 무사하게 복구되었다.
- 풍쌍검 하야테와 더불어 성검 엠블렘이 라이더 로고와 일치하지 않는 단 둘뿐인 성검이다. 둘의 다른 점은 하야테 엠블럼은 켄잔 페이스의 간소화라서 이 엠블럼이 켄잔의 모습임을 알 수 있지만 카이지 엠블럼은 그냥 형태 자체가 아예 다르다. 그래도 라이더 로고 자체는 손잡이 끝에 잘 달려 있으나 그 부분은 카이지의 엠블렘이 아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8:44:27에 나무위키 시국검 카이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대응 행성은 케테르, 호크마와 마찬가지로 원래 없었으나, 태양계의 지동설 등에 끼워 맞추기 위해 지구로 잡는 경우가 많다.[2] 다만 작중에서는 대부분 카이지 스피어 상태로 전투를 벌이며, 변신 후 카이지 소드를 사용한 적은 단 2번밖에 없다. 29화에서 가면라이더 사이코와 전투할 때, 40화에서 이 사람이 조종해서 억지로 싸울 때. 이쯤 되면 성창이라고 부르는 게 맞을 것 같다[3] 아군을 이 능력으로 지킬 수도 있지만 역으로 아군의 공격을 무효화해버리는 트롤링이 될 수도 있다. 말소 범위가 생각보다 넓고 그 범위 내에 있는 이들은 듀랜달의 의사와 무관하게 시간 삭제에 휘말리기에 제어도 꽤 어렵다. 듀랜달과 직접 대면하기도 전, 서던 베이스를 뛰어가던 토우마의 시간도 중간중간 삭제된 적이 있었다. 즉 사람이나 자동차 등이 움직이는 사물이 많은 곳에서 사용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강력한 힘을 지닌 듀랜달이 최전선이 아닌 마스터 로고스의 호위역으로 배치돼 있는 것엔 이러한 이유도 감안됐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4] 특히나 로드 오브 와이즈 디아고는 아예 시국검을 두 동강 내버린 장본인이다.[5] 63cm인 DX 토호검 게키도 다음으로 크다.[6] 그래도 성검 소드라이버와 패검 블레이드라이버를 제외하면 모든 성검이 전용 원더 라이드 북에만 대응하거나 변신음이 1개밖에 없는 상황이니 그 성검들에 비하면 상황이 나은 편이긴 하다.[7] 사실 비슷하게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이었던 전작의 자이아 슬래시라이저가 에임즈 샷라이저의 조형을 대부분 재탕하고 변신과 필살기 이외의 음성도 없었음에도 6050엔이었던 걸 생각하면 이 제품들만 특출나게 비싼 것은 아니긴 하다.[8] 우리가 흔히 아는 이 시국 할 때 시국은 한자가 時局이고 일본어로 지쿄쿠라 발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