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1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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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1. 개요[편집]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11세대 모델에 대해 서술한 문서. 코드네임은 W214/V214/S214/X214.
2. 상세[편집]
현지시각 기준 2023년 4월 25일 오후 5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정식 공개됐으며, 동년 8월부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9세대 W211에서 CLK의 후속으로 등장한 쿠페 및 카브리올레 모델은 C클래스와 함께 CLE로 통합됐다.
외관의 라인과 측면부는 전세대 모델인 W213과 흡사한 느낌이며, MRA2 플랫폼을 공유하는 W206 C클래스, W223 S클래스, X254 GLC 등의 패밀리 룩과도 조금 다른 느낌인 새로운 디자인인데, 기존 W213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해당 차량들과 유사한 패밀리 룩을 먼저 형성했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헤드램프는 E클래스 특유의 2줄 DRL를 가로 형태로 배치했으며, 테일램프는 벤츠의 삼각별을 형상화했다. 다만 곡선으로 포인트를 준 프론트등과 점등된 테일램프는 E클래스 답지 않게 조잡해보인다는 평들이 다소 공존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모든 내연기관 라인업(I4 2.0L M254 및 OM654M, I6 3.0L M256)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EQ Boost)가 탑재됐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순수 전기모드로 WLTP 기준 100km까지 주행할 있게끔 배터리 용량을 25.7kWh 수준으로 늘렸다. AMG 63은 기존 V8 4.0L 트윈터보 대신 l6 3.0L 트윈스크롤 터보+플러그인 하이브리드+2개의 전기모터로 다운사이징된다.
우선 공개된 인테리어 디자인은 3가지 특성(스포티, 고품질, 디지털)을 기반으로 디자인했으며, 3개의 EQ 하이퍼스크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EQS, EQE와 비슷하게 12.3인치 계기판/14.4인치 내비 디스플레이가 분리되고 우드 및 하이그로시 내장재가 들어간 것을 기본으로 2개의 디스플레이(내비/조수석 12.3인치[1])가 통합된 EQ 슈퍼스크린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기존 W213 F/L 모델과 동일하며, 터치패드는 터치스크린으로 통합되며 사라졌다.
MBUX 3세대 및 구글과 협업한 MB.OS의 선행 버전은 앱스토어를 통해 Spotify, Apple Music, 아마존 뮤직, Webex, zync[2], TikTok, 앵그리버드를 다운로드하여 즐기거나, 중앙에 내장된 셀프 카메라를 통해 ZOOM 화상회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 소재들은 재활용 47%를 활용한 마이크로컷 극세사(MICROCUT Microfibre), 무염색 알파카, 울, 질량 수지 방식(mass balance approach)으로 제작해 인증을 받았으며, 재활용 및 재생이 가능해 지속적인 가능성과 환경성을 높여준다.
최대 4.5도 각도의 리어 액슬 스티어링, 레벨 4 수준의 지능형 인텔리전트 파일럿 파킹 발렛, 3D 디스플레이에 카메라가 내장된 어텐션 어시스트, iPhone 및 Apple Watch로 문을 잠글 수 있는 디지털 키 기능(최대 16명까지 공유 가능), 운전자를 위한 인공지능 AI 루틴 기능이 탑재됐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4년 상반기에 런칭과 동시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유럽 현지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한화로 약 8,000만원 후반부터 시작하며, W213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2023년형 기준 7,000만원 초중반대부터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한국 가격은 대략 7,000만원 중후반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2023년 6월 20일 왜건 모델인 에스테이트가, 동년 9월 1일 지상고를 높이고 클래딩 몰딩을 적용한 올 터레인 모델이 공개됐다.
중국 시장에는 이전 W213처럼 전장(5,092mm)과 축거(3,094mm)를 연장하고, 마이바흐 S클래스와 유사한 옆모습을 가진 LWB 버전을 판매하며, 인도 등지의 우핸들 국가에도 수출된다. 후드탑 엠블럼, 3줄 그릴이 있는 살룬(익스클루시브), 스포티한 감각의 스포트 살룬(AMG Line) 등, 2가지 버전이 있으며, 후자는 그릴 테두리에 조명이 들어간다.
W213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 LWB 모델을 중국 시장에만 출시하는 이유로는 중국의 자동차 관세는 매우 높아 중국 외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은 웬만한 부자가 아니고서는 엄두를 낼 수 없고 중국인들은 큰 차를 좋아하지만, 벤츠 S클래스나 BMW 7시리즈 등 플래그십 세단이나 벤틀리같은 차량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지 않는다. 브랜드 이미지 문제도 있고 수지타산도 그다지 맞지 않기 때문인데, 그렇기 때문에 중국내에서 S클래스를 구입하기는 애매한 수요를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E클래스 LWB 모델로 끌어오기 위한것으로 보인다.
3. 제원[편집]
4. 여담[편집]
- 국내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다.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BMW 5시리즈가 나아보인다거나, 차라리 전작의 디자인이 낫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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