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타운

밴드 윙스의 앨범 및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에 대한 내용은 London Town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

일본의 경주마. 마명의 유래는 밴드 윙스의 앨범이자 해당 앨범의 타이틀 곡인 London Town.

2. 혈통[편집]

---

아비인 카네 히키리는 더트 G1/Jpn1 대회를 총 7회 우승하여 더트의 딥 임팩트라는 별명을 얻었던 말이다.

3. 커리어[편집]

---

3세까지는 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가 2017년에 사가 기념을 우승하면서 첫 지방 중상을 우승했다. 이후 이와타 야스나리 기수와 함께 엘름 스테이크스를 레코드로 우승하며, 카네 히키리 산구 중 처음으로 중앙 중상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에 초청받아 출전한 코리아컵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2] 전대회 우승마 크리솔라이트를 4마신차, 한국마 트리플나인[3]을 21마신차로 꺾었다. 하지만 귀국후 챔피언즈컵에서 15착, 도쿄 대상전에서 5착을 하면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이듬해에도 부진이 계속되어 페브러리 스테이크스 14착 이후 G3 경주 3연패를 하면서 코리아컵 우승 가능성은 낮게 점쳐졌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한국마 돌콩을 15마신차로 꺾고 코리아컵 2연패를 달성한다.


이후 코리아컵 3연패를 목표로 잡았으나,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한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마 출전이 거부되어 무산되고 말았다.[4] 이후 마일 챔피언십 남부배에서 5착하며 JPN1에서 두번째로 입상권(5착 이내)에 들었으나, 챔피언스 컵에서 10착, 도쿄 대상전에서 13착을 기록한 것을 끝으로 은퇴하였다.

4. 종마 생활[편집]

---

은퇴 후 한국에서 종마 생활을 하려 했지만, 하필 불어닥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인한 검역 강화로 단념하고 대신 홋카이도의 애로우 스터드에서 종마 생활을 하고 있다. 다만 한국에서의 명성도 있는데다 메이세이 오페라, 크리솔라이트, 어드마이어 돈[5] 등 종마생활 도중에 한국으로 건너온 사례도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 한국으로 건너올 여지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2월 22일 트위터의 한 유저가 내년에 한국에서 종마로 일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원래부터 한국에 수출 의향은 있었던 점과 현지 교배두수가 저조한 점을 들어 일리는 있다고 보나 동시에 관계자 업계 쪽 사람이 아닌 것 같아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던 와중에 마사회 말등록원에서 한국으로 수출증명서가 송부되었음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

2022년 기준 교배료는 수태 확인 시[6] 40만 엔 지불, 출생 확인 시[7] 50만 엔 추가 지불로 책정되었다.#

아직 KRA 스터드북에 기재되지 않았으나, 12월 말 바이언, 플래시백 등의 종마를 보유한 제주도의 그레이트힐팜으로 넘어왔다 목장 인스타그램 계정

2023-01-13 번식등록확정(한국마사회홈페이지).

5. 기타[편집]

---

• 당시 파트2 승격으로 축제 분위기였던 한국 경마에 큰 충격을 줬던 경주마다. 제1회 코리아컵 우승마인 크리솔라이트는 JPN1 대회인 재팬 더트 더비 우승 경험이 있기라도 했지, G3 대회를 전전하던[8]
  막상 코리아컵은 G3도 못되다가 2020년에 간신히 G3이 되었다.
  런던타운에게도 그 당시 돌콩과 같은 내로라하는 한국 경주마들이 압도적으로[9]
  이 정도의 타임 차가 현행 일본 경마에서 나왔다면 타임아웃 룰에 의거해서 출주정지 처분에 더해 승부조작 수사 대상이다. 즉 일본에서 중상급에 턱걸이하는 수준의 말만 되더라도 한국 최강의 말들이 승부조작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비벼볼 수 없는 수준이라는 소리다.
  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국 경마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만 증명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2019년 코리아컵에 출전을 거부당한 것이 한일 관계 악화는 핑계일 뿐이고 일본의 평범한 말이나 상금을 줘야하는 모습 등을 더이상 보이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다. 물론 그렇다고 런던타운에게도 이 경기 이후에도 그렇게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던지라 이후엔 런던타운에게 있어선 서울 경마장에선 유달리 아마 다신 없었을 역대급 컨디션을 발휘했다는 의견부터 17년 경주에선 초대 우승마인 크리솔라이트도 상당한 마신 차로 꺾었던 점을 들어 한국의 모래 주로가 유독 잘 맞던 것이 아니었을까 라는 의견도 있지만 일본의 더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모래 주로를 사용하며 코리아 컵에서 런던타운에게 패배했던 크리솔라이트는 사실 경기 도중 운이 나쁘게도 부상을 입었다. 역으로 말하면 부상을 입은 경주마가 한국의 최강마들을 상대로 17마신차로 2착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일본 경마와 한국 경마의 실력차가 심한 것이다.[다만]
  막상 그레이트힐팜 측에선 SS계와 일본경주마란 국내 비선호에 속한 말임에도 도입 배경엔 마체와 과천 주로에서의 적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한다.
  [10]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돌콩은 다음 해 두바이에서 G1 3착 및 두바이 월드컵 출주로 인해 일본 내에서 왜 저런 말이 런던타운한테 대차로 패배했었냐는 반응이 나왔다.

• 오징어 게임 1화의 성기훈이 보던 경마 경주에서 잠깐 나왔다.# 다만 이 말이 직접 나온건 아니고 이름만 빌린 것이다.[11]
  중계화면에서 알 수 있듯, 거리부터가 1200m 경주로 코리아컵이 아니다.
  해당 장면에는 런던타운 외에도 트리플나인 등의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이 나온다.

• 목장 측 공식 채널에 따르면 왕성한 식성과 함께 활발하고 집중력 좋은 성격이라고 한다.

• 2023년 마사회 경마방송 측에서 취재를 시도하려 했으나 목장 측의 거절로 불발되었다고 한다.[12]
  사실 국내 목장이 좀 폐쇄적인 면도 있는 건 분명하나, 정황상 클래식 시즌(코리안 더비 전)이라고 교배 시즌에 들이민 것으로 보인다.

6. 경주 성적[편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