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솔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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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 마명의 유래는 광물의 일종인 귀감람석(貴橄欖石). 어미의 이름인 크리소프레이즈(Chrysoprase)[2]에서 따온 것이다.
한국의 국제 대회 코리아컵의 초대 우승마이며, 현재는 한국에서 종마 생활을 하고 있다.
2. 혈통[편집]
리어 팔은 2015년 고베신문배(GII)를 우승했다.
3. 커리어[편집]
데뷔전에선 이후 춘추 J•G1을 제패하는 업 투 데이트에게 패배하고, 다음 경기에서 5마신차 압승하면서 미승리전을 탈출했다. 이후 내리 4연속 2착을 했지만 다시 2연승을 하면서 3세 더트마 최강전인 재팬 더트 더비에 출주했다. 재팬 더트 더비에서도 7마신차로 압승하면서 아버지 골드 알뤼르에 이어 부자 재팬 더트 더비 제패를 이뤄낸다. 하지만 후반기의 JBC 클래식에서 5착을 기록하면서 9연속 연대 기록도 끝나고 재팬 컵 더트에선 15착을 하면서 첫 착외도 기록하게 됐다.
4세 전반기에도 계속되는 연패를 끝내지 못하고 오픈전에서 11착 참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고 만다. 다행히 머큐리 컵(Jpn3) 2착과 니혼테레비배(Jpn2)를 승리하며 JBC 클래식에 다시 한번 출전하게 됐고, 여기서 1번 인기를 받지만 코파노 리키에게 3마신 차이로 따돌려지면서 2착을 하게 됐다.
5세는 다이올라이트 기념을 우승하고, 제왕상에서 2착하는 등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6세에는 다이올라이트 기념을 2연패하고 한국에서 새로 생긴 코리아컵에 출전해 2착인 일본마 쿠리노 스타 오를 6마신차, 3착인 한국마 트리플나인을 16마신차로 제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7세에는 다이올라이트 기념을 우승하며 3연패를 달성했고, 제왕상에서 또다시 2착을 했다. 이번에도 한국 측의 제의를 받아 출전한 코리아컵에서는 또다른 일본마인 런던타운에게 4마신 차이로 패배하면서 2착을 기록했다.
경주 후 부상이 발견되어 1년간의 장기 휴양을 가졌지만,[3] 복귀 후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그대로 은퇴했다.
4. 종마 생활[편집]
은퇴 이후 노던 팜의 대표 요시다 카츠미가 한국으로의 수출을 제의했고[4], 한국 측도 동의하여 한국의 지산홀스랜드[5]로 옮겨져 씨수말 생활을 하고 있다. 다만 KRA 스터드의 내역과 달리 2022년까지 제주도에서 교배를 했었으며, 내륙에서의 교배는 2023년이 처음이라고 한다.[6][7] 크리솔라이트의 첫 자마들은 2022년에 데뷔하였다.
아래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2023년부터 국내 목장들 가운데 이례적으로 아예 근황 영상들을 비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다.[8]
5. 기타[편집]
- JpnI 경주는 1번만 우승했지만 이상하게 2착 기록이 많은 경주마다. 통산 13회의 2착을 기록했으며, 그중 3번은 JpnI 대회였다.
- 2023년을 기준으로 국내에 생존 중인 몇 안 되는 일본 G1/Jpn1 우승마이자 제주도보단 접근이 비교적 용이한 내륙인 경기도 용인에 있는 덕에 종종 보러오는 이들이 있다. 우마무스메 마이너 갤러리 방문글 1 2 3[9]
- 지산홀스랜드 관계자(목장 대표)의 증언으로 역시 선데이 사일런스계의 핏줄은 못 속이는지[10] 사람이 보이면 (좀 많이) 깨물려고 하고 성질 머리가 제법 있다고 하나, 동시에 마필관리원에 의하면 교배 시즌 때 흥분해서 난리치고 깨물어서 그렇지 평상시엔 얌전해서 낯선 사람이 만져도 큰 탈이 없고 도리어 애교를 부린다고 한다.
- 지산홀스랜드 마필관리원의 말에 의하면 간식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나마 당근은 입에 조금 대는 정도로 건초, 알곡, 청초와 같은 주식을 좋아하는 식성이라고.
6. 경주 성적[편집]
[중앙] A B [지방] A B [KOR] A B [1] 대한민국은 2016년 7월 1일부로 파트2 국가로 지정되었기에 크리솔라이트의 고국인 일본과 같은 파트1 국가의 대회와는 격이 일치하지 않는다. 참고로 코리아컵은 코리아스프린트와 함께 2020년 부로 파트1 국가 경주로 편입, 국제 G3 경주로 지정되었다.[2] 역시 광물의 일종인 녹옥수(綠玉髓)에서 유래했다.[A] A B 중상마만 서술, 볼드 표시는 GI/JpnI 우승마.[3] 부상을 당한 상태로 한국의 최강마들을 상대로 17마신차로 2착이 가능할 정도로 한국 경마와 일본 경마의 수준차가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겨우 1천만 엔에 넘긴지라 일본 내에서 변변한 종마장도 못 뚫은 거냐는 둥 작게나마 들썩였다.[5] 경기도 용인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마도 병행하였으나 2010년 후반에 경주마 생산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영업 방침이 바뀌었다.[6] 다만 방침 변경 혹은 병행인지 위탁목장으로 추정되는 제주도의 한 목장에서 홍보영상이 올라왔다.[7] 2023년 3월 04일 목장 관계자가 올린 영상에 의하면 교배시즌을 제주도에서 보낼 것이라고 한다. #[8] 국내에선 근황 사진 1장조차 안 올리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다.[9] 당연히 렛츠런 팜이나 BRF처럼 견학이 가능한 곳이 아니니 교배시즌은 피해서 사전에 허가를 먼저 구하자.[10] 공교롭게도 부마인 골드 알뤼르는 온순한 성격이었다.[11] 일본의 경주마. 이후 2015년 도쿄대상전, 2016년 챔피언스 컵을 우승한다.[12] 일본의 경주마. 2017년 카와사키 기념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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