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한국인 간첩 혐의 체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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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국인 간첩 혐의 체포 사건

발생일
2024년 1월 초~
발생 위치
러시아 연방 극동 지방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유형
간첩 사건
원인
간첩 혐의로 체포됨
인명피해
한국인 1명(체포 및 구금)

1. 개요
2. 상세
2.1. '백 씨'의 정체
3. 그 외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24년 1월 초,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인 개신교 선교사가 간첩 혐의로 체포당한 사건이다.


2. 상세[편집]


2024년 1월 초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인이 FSB에게 간첩 혐의로 체포당했는데, 한국에는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가 3월에 러시아 국영방송에서 공식적으로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백 씨'라고 불리는 해당 인물이 러시아 모스크바의 레포르토보 교도소 (Лефортовский СИЗО)에 수감됐으며 아내는 석방되어 한국에 왔다고 한다.


2.1. '백 씨'의 정체[편집]


'백 씨'는 50대 남성으로 개신교 선교사이자 목사로 1월 중국에서 육로를 통해서 블라디보스토크로 입국한 뒤 며칠 동안 생활하던 중 FSB(러시아 연방보안국)에 체포당했다. 백 씨는 해당 지역에 파견된 북한 사람들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면서 이들이 탈북 의사를 밝히면 탈북도 지원할 목적의 활동을 했던 선교사로 알려졌다.#


2.2. 대한민국 정부의 대응[편집]


이번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는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에 외교적 항의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이미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러시아의 분위기가 우리 쪽에 비교적 우호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가 영사 조력을 허용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고, 차분하게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3. 그 외[편집]


  • 해당 감옥에는 간첩 혐의로 구금 중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기자인 '에반 게르시코비치'도 같이 수감되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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