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공덕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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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래미안 공덕 3차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에 들어선 아파트로 공덕 4구역을 삼성물산이 재개발한 아파트이다.
총 10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형대당 세대수는 각 80㎡ 281세대, 106㎡ 223세대, 136㎡ 112세대이다.
2. 역사[편집]
아현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뛰어든 삼성물산이 첫 번째로 실질적 수주에 참여한 아파트이다. 그럼에도 명칭이 1차가 아닌 3차인 이유는 조합원 설득을 위해 우성건설이 짓다 망한 공덕1구역을 인수하며 해당 아파트를 1차격으로 두었고, 이때 당시에는 가로구역 높이산정구역에 일부 부지가 포함되어 있어 동시에 수주를 진행했던 공덕래미안2차보다 3개월 정도 사업이 지체되었기 때문이다.[5]
공덕 4구역 조합원 설득을 위해 삼성물산이 우성건설의 부도로 시공 도중 재개발사업이 중단된 아현뉴타운 공덕1구역을 인수하였는데, 그곳이 바로 옆단지인 "공덕삼성1차아파트"이다. 자칫 아현뉴타운 첫 재개발 사업자였던 우성건설의 몰락으로 재개발 아파트가 흉물로 남아 뉴타운 재개발 사업 자체가 지연될 뻔했으니 아현뉴타운 조합원들에게 공덕삼성1차 인수는 확실한 어필이 되었고, 이후 공덕 4구역 뿐만 아니라 공덕3구역과 공덕5구역 수주도 무난하게 삼성물산이 가져갔다.
3. 주변 환경[편집]
소위 공덕업무지구라고 불리는, 강북에서 두번째로 큰 비즈니즈 중심지역 안에 단지가 위치해있다. 여의도와 중구 사이에 위치해있는 접근성 덕에 양쪽 모두를 오갈 일이 많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공덕역에 밀집해있다. 근처 기업만 나열해보면 S-OILㆍ효성그룹ㆍSK PS&MㆍSK 텔링크ㆍLG엔시스ㆍ동서그룹ㆍ신원그룹ㆍ모닝글로리ㆍ한국통운ㆍ금성출판사ㆍ교학사ㆍKPX그룹ㆍHS애드ㆍ새한그룹ㆍNICE신용정보ㆍ에프앤유신용정보ㆍ종근당ㆍ한일합섬 등 수많은 기업들[6]이 근처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기업 본사가 아닌 지사[7]의 숫자는 당연히 더 많다. 일반 기업들 뿐만 아니라 한겨레신문ㆍ파이낸셜투데이ㆍ불교방송ㆍ대학내일ㆍ프레시안ㆍ조이뉴스24ㆍ위키리크스한국 등 언론사 본사들도 대거 자리하고 있다.[8] 이러한 입지 덕에 단지 내 입주자 대부분이 해당 기업들에 종사하고 있는 임직원들이다.
또한 국립공원공단ㆍ신용보증기금 등의 준정부기관 구본점들[9], 서울신용보증재단ㆍ경찰공제회ㆍ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의 공직유관단체 본점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기타공공기관의 성격을 띤 여러 사회복지직능단체 본점들, 서울서부지방법원ㆍ서울서부지방검찰청[10]ㆍ서울마포경찰서ㆍ 고용노동부서울서부지청 등 주요 관공서들도 공덕오거리 주변에 위치해 있다. 그밖에, 한국산학경영연구소ㆍ한국정책연구원 등의 연구 기관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싱크탱크 미래 등 정치인들의 컨설팅 조직들, 서울대학교 총동창회ㆍ한국상장사협의회ㆍ한국경영자총협회ㆍ한국피복공업협동조합ㆍ대한불교진흥원 등 각종 사회 단체 빌딩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용보증기금 건물을 통째로 리모델링한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지원ㆍ육성 공간인 '프론트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설립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관리하는 서울창업허브, 그리고 IBK기업은행이 스타트업의 창업 지원을 위해 세운 IBK창공 등 초대형 창업보육기관 3곳이 공덕동에 자리를 잡았다.
청와대[11] 및 국회[12] 모두에 근접한 위치에 있고 여의도ㆍ광화문ㆍ종로ㆍ용산 등 다양한 지역들로의 출퇴근은 물론 공항 접근성이 좋아 김동연 7대 경제부총리ㆍ홍남기 8대 경제부총리 등을 비롯한 다수의 고위 공직자들이 공덕오거리 주변에 거주하고 있다. 남쪽엔 여의도 증권가, 동쪽엔 용산국제업무지구, 북쪽엔 광화문, 서쪽엔 홍대가 위치해 있으니 입지는 확실히 좋은 편에 속한다.[13]
이렇게 많은 업무지구 한복판에 위치해있는지라 강북임에도 불구하고 신라스테이 마포, 글래드호텔 마포, 롯데호텔 마포점 등 여러 비즈니스 호텔이 붙어있는 흔치 않은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여담으로 행정복지센터인 아현동주민센터가 단지 정문 바로 앞에 있다.
3.1. 교통[편집]
버스 교통편의 경우, 아현동주민센터 정류장이 아파트 정문 기준 25미터
지하철 교통편의 경우, 쿼드러플 역세권[14]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남쪽 방향으로 100미터 떨어진 지점에 서울 지하철 5호선ㆍ서울 지하철 6호선ㆍ경의중앙선ㆍ인천국제공항철도선이 환승하는 공덕역이 있다. 참고로, 공덕역은 신안산선도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에 쿼드러플 역세권을 넘어 퀸튜플
철도 교통편의 경우, 한국 교통의 핵인 서울역이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차량으로 이동시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그리고 공덕역에서 인천국제공항철도선 이용시 다음 정거장이 서울역이다. 서울역 지하철도 공덕역과 마찬가지로 서울 지하철 1호선ㆍ서울 지하철 4호선ㆍ경의중앙선ㆍ인천국제공항철도선이 환승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4. 교육[편집]
4.1. 학교[편집]
전 세대가 공덕초등학교에 배정된다. 주변에 사립 초등학교가 많은 편이며, 추계초등학교(차량 6분)ㆍ경기초등학교(차량 8분)ㆍ신광초등학교(차량 9분)ㆍ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차량 10분)ㆍ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차량 12분)ㆍ리라초등학교(차량 12분)ㆍ명지초등학교(차량 16분) 등의 셔틀버스가 단지 인근에 정차하거나 신청인이 있을 시 단지 앞에 정차한다.
중학교의 경우, 현재는 서울여자중학교, 숭문중학교, 동도중학교 등으로 배정되고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마포구 내 일반배정 일반계 고등학교가 4곳 밖에 되지 않아 가까운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 소재의 고등학교로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1] 용적율 220%, 건폐율 14%로 제3종일반거주지역임에도 층수가 낮은데, 설계 당시 부지 일부분이 가로구역 높지지정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높이 제한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설계 당시 문제의 공터 부지가 의제처리구역으로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면서 높이지정구역이 해제되었고 서울시가 완화 기준을 만든만큼 향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시 주변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그 문제의 공터부지에는 KPX 빌딩이 들어섰다.[2] 따라서 재건축 시 용적율은 400%, 건폐율은 60%로 설계에 따라 세대수를 3배 이상이나 늘릴 수 있다.[3] 일반분양 312세대[4] 지하주차634대, 지상주차 53대[5] 이때 사업의 신속성을 위해 용적율을 낮춰서 설계했고, 이로 인해 제3종일반거주지역임에도 층수가 상대적 낮은 아파트 단지가 되어버렸다. 기존 설계에 층수만 변경해서 의도치 않게 동별 간격도 넓은 건 덤[6] 이들 외에도 효성그룹의 각종 계열사들ㆍ월드코마츠코리아ㆍ쎄듀ㆍ다우데이타ㆍ오리엔트해운ㆍ엘루오씨앤씨ㆍ한국파렛트풀ㆍ제니엘휴먼ㆍ볼로레로지스틱스코리아ㆍ파인텍ㆍ풍농ㆍ퍼니피쉬 등 수많은 기업 본사들이 공덕오거리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7] CJ대한통운 서울북부지사, 남광토건 서울사무소, KT서비스북부지점, KESCO서울지역본부 등[8] 이들 외에도 토요경제ㆍ뉴스인뉴스ㆍ더비엔ㆍ보험매일ㆍ소비자평가ㆍ내외뉴스통신ㆍ시사매일ㆍ녹색경제신문ㆍ동양물산일본신문ㆍ뉴스트리ㆍ에포크타임스ㆍ한국환경신문ㆍ애니멀라이트ㆍ레저신문ㆍ시사투데이ㆍ컨슈머데이터뉴스ㆍ한국택시신문ㆍ좋은신문ㆍ넥스젠리서치ㆍ뉴스웰ㆍ뉴스엔뷰ㆍ환경일보ㆍ힐링프라이데이닷컴ㆍ시사포커스ㆍ바이라인네트워크 등 수많은 언론사 본사들이 공덕오거리를 중심으로 포진되어 있다[9] 원래 공덕동 소재 사옥이 본점이었으나, 공공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본점을 지방 소재 사옥으로 이전했다[10]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주인공 황시목 검사의 직장이다[11] 네이버 지도에 따르면 래미안 공덕 3차부터 청와대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약 10분이 걸린다[12] 네이버 지도에 따르면 래미안 공덕 3차부터 국회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약 8분이 걸린다[13] 호갱노노(hogangnono.com) 기준 2020년 하반기 대한민국 상권 1위 지역으로 공덕오거리가 뽑힌 걸 보면..[14] 쿼드러플 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하철역은 현재까지는 공덕역, 서울역, 왕십리역 이렇게 세 곳 뿐이다[15] 2단계 개통 예정.
4.2. 돌봄[편집]
단지 내에 사립 어린이집이 위치해있고 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마포 8호점이 바로 옆 단지인 래미안공덕5차 단지내 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해있다. 인근 공덕SK리더스뷰 단지내에는 5호점이 위치해있다.
5. 기타[편집]
- 여의도 및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인접해 있는 만큼 방송사 PD, 방송인들이 다수 거주해있다. 마래푸가 생긴 이후론 방송계 인사가 예전보단 없는 편.
- 공덕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고소득 맞벌이 부부들이 거주하고 있어 현재는 방송계보다 인근에 본사를 둔 S-OIL, 동서식품, 효성그룹, 한겨레, KPX, SKT 마포T타운 입주 기업 등의 임원들 뿐만 아니라 LG 계열사인 LG엔시스와 HS 애드, 서울서부지방법원ㆍ서울서부지방검찰청ㆍ서울마포경찰서 등의 굵직한 직장의 고위직들이 거주중이다.
- 일부 세대를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매입하여 대사관 직원들에게 숙소로 제공하고 있는 모양이다.[16]
[16] 당연히 해당 단지만 매입한 게 아니라 주미대사관은 서울 곳곳의 아파트를 매입해서 부족한 대사관 직원들에게 임대형식으로 아파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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