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익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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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2편의 베트남 파트의 서브 빌런.

강해상의 협력자. 전작의 위성락과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강해상의 직속 부하는 아니고, 동료에 가깝다. 금은방 강도 3인방이나 장순철 & 장기철 형제들보다도 강해상과의 관계가 원만한 걸 보면, 강해상과 일을 한 지 꽤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데, 정황상 둘이 처음 범죄의 길에 들었을 때부터 함께 한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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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범죄도시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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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기를 강해상 대신 무자비하게 두들겨패거나, 최용기를 죽인 강해상에게 항의하는 김기백을 죽이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최춘백 회장이 보낸 은갈치 일당을 강해상과 함께 전부 처리하던 중, 은갈치에게 죽을 뻔하지만 강해상이 뒤치기로 구해준다. 이후 강해상의 주거지를 찾아온 마석도와 전일만을 공격하지만, 마석도와 힘겨루기를 하는 사이에 강해상이 중간에 자리를 피해 도망가버리고[4] 본인은 마석도한테 달려들지만 마석도의 분노를 담은 매다꽂기와 스트레이트 한 방에 실신, 제압당한다.

이후 군 병원에서[5] 마석도가 이대로 은갈치와 사마귀를 포함한 외국인 살수 6인방이 죽었는데 강해상의 죄까지 다 뒤집어쓸 거냐며 회유하자[6], 강해상이 최 회장이 있는 한국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1편에서 위성락이 협조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7] 협조했으나 송환되지 못하고 베트남에서 재판을 받는다.

3.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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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상의 동료답게 전투력은 강해상에게는 못 미치지만 상당히 강력한 인물이다. 강해상만큼은 아니지만, 초반엔 최춘백이 강해상을 죽이러 보낸 킬러들 중 2명을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1대 1 싸움에선 이겼을 정도. 물론 그 이후론 고전하긴 했지만, 강해상과 전투한 킬러들은 일개 조직원급인 반면, 두익은 리더급 킬러 둘과 싸웠기에 어찌 보면 고전한 게 당연할 수도 있다.

이후 마석도와의 싸움에서 마석도의 펀치에 수차례나 맞고 집어던져지면서 쓰러지기도 했지만, 끈질기게 계속 일어나며 저항했다. 마석도를 잡아당기며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도 스쳐 지나가는 것을 보면 덩치에 걸맞게 힘 또한 상당한 듯. 엑스트라들이나 장씨 형제, 양태가 별다른 저항도 못해보고 광탈한것과 비교했을 때, 맷집이나 힘 만큼은 두익이 더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8]

4. 어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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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니들 돈 벌기 싫으냐? 어? 어지간히들 해."

강해상과 기싸움을 벌이는 김기백을 저지하며

"역시 외국이 일하기가 좋아? 경찰도 느슨하겠다. 작업하기도 좋고."[9]

외국, 그 중에도 베트남이나 필리핀 같은 나라들에 한국인 범죄자가 판치는 이유다.

최용기의 시신을 묻는 강해상의 앞에서 용기의 재산을 털어오며

"야 이 새끼야!"

마석도와 대면한 강해상이 자신을 버리고 도망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