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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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거구 구성이 불가능한 금산군 및 계룡시와 함께 단 1명만의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있다. 본래는 여느 충남 지역들이 그랬듯이 이 동네도 충청남도 특유의 중도 보수 성향을 띄는 지역 중에 하나였으나, 안희정이라는 이 지역 출신 유력 거물 정치인의 등장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강해졌다. 안희정이 몰락한 현재도 민주당 지지세가 충남 평균보다는 더 높은데, 육군훈련소의 영향으로 젊은 층이 비교적 많은 축에 속하며, 전라북도와 접경해 있는 지리적 특성이 영향으로 보인다. 이 지역구의 現 국회의원 김종민은 안희정과의 친분이 깊은 인물로, 2016년과 2020년 총선에서 출생지인 논산에서는 상대 후보들을 무난하게 이겼다. 여타 도농복합도시와 비슷하게 도심은 진보, 시골은 보수 현상이 짙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시내와 강경읍, 연무읍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편이고, 그 외 대다수의 농촌 지역들은 국민의힘이 우세한 편이다.
과거 논산시는 국회의원 이인제의 홈그라운드이기도 하였다(좀 더 정확하게는 논산+계룡+금산 중 금산은 제외).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공천 탈락에 불복하여 무소속으로 나온 이인제 자신을 비롯한 여러 후보들이 난립해 마지막까지 누가 당선될지 예측하기 상당히 힘들 정도로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245명 중 최저 득표율인 27.7%라는 득표율로 당선되면서 가까스로 5선 고지에 올랐다. SBS에서는 어쨌거나 당선이라는 자막을 띄워주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어쨌거나 생존되면서 6선. 그러나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와 개표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결국 43.6%의 지지를 얻은 김종민 후보[1] 에게 1% 차이인 42.6%로 석패하면서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만큼은 출마할 때마다 항상 불패 신화[2] 였던 이인제의 총선 불패 신화도 이 선거를 통하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달성되었다.[3]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논산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39,225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34,402표로 4,823표 차이로 박근혜 후보가 승리했다.
충청도에서 인기와 위상이 높다고 평가받았던 정치인인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바로 이 논산 출신이다. 덕분인지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논산은 안희정을 비롯하여 시장, 도의원, 시의원, 비례대표 선거까지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당이 1위를 차지했고, 이후에도 2010년만큼의 몰표는 없었지만 천안시 서북구,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와 함께 충청남도에서 나름 더불어민주당의 입지를 챙겨주고 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시장이 재선에 성공하였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그 동안 피닉제로 불렸던 새누리당 이인제 전 의원이 안희정의 최측근인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에게 패했다. 특히 계룡, 금산에서는 이인제가 이겼지만, 이인제의 고향이자 기반인 논산에서는 뒤집었다는 것에 상징성이 더 컸다.
이처럼 농촌 지역에 가까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표심의 향방을 쉽게 알기 어려운, 한 마디로 유동성이 강한 지역 중에 하나이다. 물론 이는 비단 논산만 이런 게 아니라 다른 충청남도의 고장들도 다 하나같이 마찬가지지만, 논산은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전라도와 인접해 있어 강경읍을 중심으로 전라북도의 반 보수정당 영향을 일부 받았던 역사를 지니기도 했으며, 이인제가 굉장한 영향력을 가졌을 때엔 이인제가 상당한 득표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보다 15.51% 높은 득표율을 올리며 1위에 오르면서 그의 당선에 일조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5% 미만밖에 못 얻어 군인 표심을 제대로 자극하지 못했고, 그렇다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유의미한 표를 얻은 것도 아니었다. 그녀는 고작 5.4%에 그쳐 충남 평균은 둘째치고 전국에도 한참 안 되는 저조한 표를 받았다. 유일하게 전국 평균을 넘어선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였다. 26.15%를 얻어 비호남권 전체에서 금산군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충남 특유의 제3후보 밎 중도 지지 성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이 49.7% : 46.5%의 득표율로 승리했지만, 충남 평균인 51.1% : 45.0% 보다는 득표율 차가 적었다.
관련 문서: 논산시·계룡시·금산군
1. 선거구 개요[편집]
2. 개요[편집]
단독 선거구 구성이 불가능한 금산군 및 계룡시와 함께 단 1명만의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있다. 본래는 여느 충남 지역들이 그랬듯이 이 동네도 충청남도 특유의 중도 보수 성향을 띄는 지역 중에 하나였으나, 안희정이라는 이 지역 출신 유력 거물 정치인의 등장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강해졌다. 안희정이 몰락한 현재도 민주당 지지세가 충남 평균보다는 더 높은데, 육군훈련소의 영향으로 젊은 층이 비교적 많은 축에 속하며, 전라북도와 접경해 있는 지리적 특성이 영향으로 보인다. 이 지역구의 現 국회의원 김종민은 안희정과의 친분이 깊은 인물로, 2016년과 2020년 총선에서 출생지인 논산에서는 상대 후보들을 무난하게 이겼다. 여타 도농복합도시와 비슷하게 도심은 진보, 시골은 보수 현상이 짙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시내와 강경읍, 연무읍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편이고, 그 외 대다수의 농촌 지역들은 국민의힘이 우세한 편이다.
과거 논산시는 국회의원 이인제의 홈그라운드이기도 하였다(좀 더 정확하게는 논산+계룡+금산 중 금산은 제외).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공천 탈락에 불복하여 무소속으로 나온 이인제 자신을 비롯한 여러 후보들이 난립해 마지막까지 누가 당선될지 예측하기 상당히 힘들 정도로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245명 중 최저 득표율인 27.7%라는 득표율로 당선되면서 가까스로 5선 고지에 올랐다. SBS에서는 어쨌거나 당선이라는 자막을 띄워주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어쨌거나 생존되면서 6선. 그러나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와 개표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결국 43.6%의 지지를 얻은 김종민 후보[1] 에게 1% 차이인 42.6%로 석패하면서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만큼은 출마할 때마다 항상 불패 신화[2] 였던 이인제의 총선 불패 신화도 이 선거를 통하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달성되었다.[3]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논산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39,225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34,402표로 4,823표 차이로 박근혜 후보가 승리했다.
충청도에서 인기와 위상이 높다고 평가받았던 정치인인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바로 이 논산 출신이다. 덕분인지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논산은 안희정을 비롯하여 시장, 도의원, 시의원, 비례대표 선거까지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당이 1위를 차지했고, 이후에도 2010년만큼의 몰표는 없었지만 천안시 서북구,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와 함께 충청남도에서 나름 더불어민주당의 입지를 챙겨주고 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시장이 재선에 성공하였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그 동안 피닉제로 불렸던 새누리당 이인제 전 의원이 안희정의 최측근인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에게 패했다. 특히 계룡, 금산에서는 이인제가 이겼지만, 이인제의 고향이자 기반인 논산에서는 뒤집었다는 것에 상징성이 더 컸다.
이처럼 농촌 지역에 가까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표심의 향방을 쉽게 알기 어려운, 한 마디로 유동성이 강한 지역 중에 하나이다. 물론 이는 비단 논산만 이런 게 아니라 다른 충청남도의 고장들도 다 하나같이 마찬가지지만, 논산은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전라도와 인접해 있어 강경읍을 중심으로 전라북도의 반 보수정당 영향을 일부 받았던 역사를 지니기도 했으며, 이인제가 굉장한 영향력을 가졌을 때엔 이인제가 상당한 득표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보다 15.51% 높은 득표율을 올리며 1위에 오르면서 그의 당선에 일조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5% 미만밖에 못 얻어 군인 표심을 제대로 자극하지 못했고, 그렇다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유의미한 표를 얻은 것도 아니었다. 그녀는 고작 5.4%에 그쳐 충남 평균은 둘째치고 전국에도 한참 안 되는 저조한 표를 받았다. 유일하게 전국 평균을 넘어선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였다. 26.15%를 얻어 비호남권 전체에서 금산군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충남 특유의 제3후보 밎 중도 지지 성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이 49.7% : 46.5%의 득표율로 승리했지만, 충남 평균인 51.1% : 45.0% 보다는 득표율 차가 적었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1.1.2. 논산시장[편집]
3.1.2.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2.1. 충남도지사[편집]
3.1.2.2. 논산시장[편집]
3.1.3.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3.1. 충남도지사[편집]
3.1.3.2. 논산시장[편집]
3.1.4.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4.1. 충남도지사[편집]
3.1.4.2. 논산시장[편집]
3.1.5.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5.1. 충남도지사[편집]
3.1.5.2. 논산시장[편집]
3.1.6.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6.1. 충남도지사[편집]
3.1.6.2. 논산시장[편집]
3.1.7.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7.1. 충남도지사[편집]
3.1.7.2. 논산시장[편집]
3.1.8.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8.1. 충남도지사[편집]
3.1.8.2. 논산시장[편집]
3.2. 대선[편집]
3.2.1. 제13대 대통령 선거[편집]
3.2.2. 제14대 대통령 선거[편집]
3.2.3.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3.2.4.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3.2.5.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3.2.6.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3.2.7.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3.2.8.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3.3. 총선[편집]
3.3.1. 논산군[편집]
3.3.2. 논산시·금산군[편집]
3.3.3. 논산시·계룡시·금산군[편집]
[1]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이후부턴 안희정의 정치활동을 돕다가 안희정의 첫 도지사 임기 때 정무부지사를 지내 안희정계로 분류되는 인물이다.[2] 단,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는 역대 총선들 중 유일하게 빠졌던 선거였는데, 이때 이인제의 직책은 경기도지사였다.[3] 재미있는 점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선 이인제 44.2% vs 김종민 43.2%로 1% 차이로 이인제가 이기는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다. 19대 총선에서는 정반대로 김종민이 지상파 3구 출구조사에서 앞섰다가 실제 개표 결과 이인제에게 패했다.[4] 00.11.10 시장직 상실(선거법 위반)[5] 22.01.17 시장직 사퇴(충청남도지사 경선 출마)[6] 잔여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A] A B 건양대학교 및 논산시청이 있는 동네[B] A B 육군훈련소가 있는 동네[C] A B 육군항공학교가 있는 동네[D] A B 금강대학교가 있는 동네[E] A B 국방대학교가 있는 동네[F] A B 취암동, 부창동 (구 논산읍)[G] A B 강경읍, 연무읍, 성동면, 광석면, 노성면, 상월면, 부적면, 연산면, 벌곡면, 양촌면, 가야곡면, 은진면, 채운면[7] 육군훈련소 소재지.[8] 불과 31표 차이였다.[9] 불과 27표 차이였다.[10] 단 5표 차이였다.[11] 불과 76표 차이였다.[12] 불과 62표 차이였다.[13] 불과 29표 차이였다.[14] 단 3표 차이였고 3위 안철수 후보와도 83표 차이밖에 안 났다.[15] 불과 72표 차이였다.[16] 윤석열 후보의 부친 윤기중 교수의 고향[17] 단 46표 차였다.[18] 단 40표 차였다.[19] 단 2표 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