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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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파일:김신 2부.png

이명
아무르 티그로 (흑룡강 호랑이)
킹신 (클럽 발레리노)
이수현 (한국 신분)
나이
28세
신장
183cm
체중
86kg
혈액형
A형
국적
-
좋아하는 것
독서, 라면
특기
단검술, 쌍검술, 맨손격투, 용병술
가족관계
김태하(아버지)
소속
이스크라 (뜨거운 피 / 은퇴)
캐슬 (7개의 기둥, 11강)
백의 (리더)

1. 개요
2. 성격
4. 인간관계
4.1. 백의
4.2. 이스크라
4.3. 캐슬
5. 평가
5.1. 관련 언급
6. 전투력
6.1. 작중 언급
6.1.1. 1부
6.1.2. 2부
6.2. 전적
7. 명대사
7.1. 1부
7.2. 2부
8. 기타



1. 개요[편집]


웹툰 《캐슬》의 주인공.

거대 범죄 조직 캐슬에 복수하려는 한국인 출신 러시아 킬러. 어린 시절 부터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하나뿐인 가족인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피할수 없는 비참한 운명을 맞게 된다. 사건의 배후에 캐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스승 강민성의 도움으로 러시아로 피신하게 된다.

이후 복수를 결심, 스승인 강민성에게 기초를 배우고 현 러시아 최고의 킬러 집단 이스크라를 통해 각종 살인술을 배워 당대 최고의 킬러로 성장한다.

이스크라에서는 뜨거운 피 계파에서 활동했으며, 당대 킬러들에게 인정받아 당대 이스크라의 킬러 중 최고의 킬러에게 주어지는 호칭인 아무르의 호칭을 받아 아무르 티그로(흑룡강 호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오랜 숙원인 복수를 위해 이스크라 킬러 직급을 은퇴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부터 8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극악한 범죄도시 회암시를 찾아가 복수에 힘을 보태줄 거친 동료들을 모은다. 겉으론 투박한 말투에 차갑게 굴지만 속으론 과거의 정의롭고 따뜻했던 마음이 조금은 남아있다.[1]


2. 성격[편집]


다만, 그 후에 저로 인하여 아픔을 겪은 누군가가 찾아온다면... 그때는... 그 사람의 복수를 위해 기꺼이 목을 내놓겠습니다.


좀.. 웃고.. 다니고 이.. 녀석아..

강민성

냉철하고 진중한 성격의 소유자로, 감정 표현이 잘 없고 무뚝뚝한게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위기상황에서도 감정에 휘둘려 그릇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없고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는 편이다.[2]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감성이 매마른 냉혈한은 아니며 오히려 굉장히 정의롭고 선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캐슬을 무너뜨리려는 것도 개인적인 은원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과 같은 무고한 피해자가 다시 생겨나는 것을 막기 위함이며 자신의 복수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놓겠다고 다짐하는 등 대인배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스크라에서 활동할 당시 뜨거운 피 계파에 속해 있었던 만큼 동료애가 강하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동료들을 사지에 몰아넣는데 거리낌이 없으면서도 동료들이 위험에 처할때마다 감정적으로 동요하는 모습이 나온다. 예를 들어 한사람 한사람이 아까운 판국에도 주전력인 진태를 걱정하며 러시아로 돌아갈 것을 권하거나, 김대건이 죽었을 때 그가 남긴 편지를 읽으며 작중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 등 동료들의 신변을 걱정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신(캐슬)/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인간관계[편집]



4.1. 백의[편집]


자신의 복수를 함께해줄 충직한 부하이자 동료로, 과거 자신이 노예시장에서 구해준 인물이기도 하다.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서 그런지 진태가 김신의 의중을 파악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전투력으론 백의의 2인자를 맡고 있기에 큰 전력이 되어주기도 한다.

자신의 복수를 함께해줄 충직한 부하이자 동료로, 이스크라 대신 본인을 선택해준 인물이다. 초창기에는 피우진쪽에서 김신에 대한 경쟁심, 열등감을 불태우기도 했으나 선진전 이후 김신을 보스로 모시기로 마음먹었다.
선진전에 들어서기 전 김신이 캐슬을 무너뜨리기 위한 첫 수는 아직도 변하지 않았는데 그것이 피우진이 거물이 되어주는 것이라고 하며 피우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끼게 하였다.

진태가 스카웃을 해온 인물이다. 여민수 측에서는 김신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2부 시점에선 김대건을 대신해 김신의 부관을 맡고있다.

1부에서 함께 싸워주었던 고마운 친우. 이슬 쪽에서도 김신을 크게 신뢰하고 있다.
선진과의 전투에서 심한 부상을 입고 은퇴하게 되자 이슬에게 굉장히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복수를 함께해줄 충직한 부하이자 동료로, 백의의 부산지부 지부장을 맡고 있다.

자신의 복수를 함께해줄 충직한 부하이자 한때 2인자 포지션이였던 인물. 서진태와 함께 김신의 의중을 파악해냈던 몇안되는 인물 중 하나다.[3]
그가 사망하고 남긴 편지를 보면서 언젠간 친구라고 부르고 싶었다며 작중 처음으로 눈물을 보인다.

자신의 복수를 함께해줄 충직한 부하이자 동료로, 이슬이 소개해준 인물이다.


4.2. 이스크라[편집]


김신이 이스크라에서 가장 무서운 인간으로 평가하는 인물로, 이미 이스크라에서 탈퇴했지만 종종 협력을 맺기도 한다. 현재는 같은 캐슬의 7기둥의 일원이다.
허나 2부에서 메드베디를 토사구팽함에 따라 적대 관계로 돌아서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계파는 다르지만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로, 역경을 함께 이겨내온 동료다. 그러나 아킬라는 이스크라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강하고, 김신은 이스크라[4]를 적대하기에 사실상 대립할 것이 확정됐다.

김신의 가장 오래된 라이벌. 구스타프는 김신이 아직 초짜일때부터 그를 노려왔다.
구스타프 측에서는 김신과의 결판에 굉장히 집착하는 듯. 그러나 김신은 구스타프에게 별다른 관심은 없는것 같다.

현역 킬러 시절 같은 뜨거운 피 계파에서 활동했던 동료 및 일원으로, 클럽 발레리노에서 김신을 킬러로 육성시킨 인물. 김신과의 신뢰가 두터워 백도찬을 홀드해달라는 부탁에 목숨을 걸고 임무를 완수했다.

현역 킬러 시절 같은 뜨거운 피 계파에서 활동했던 동료 및 일원이다. 크리사 측에서는 김신을 순수하게 리스펙하고 있다. 또한 그의 최종 목표는 김신을 뛰어넘는 것.
남궁혁과 일전에서의 독백을 보면 이스크라 시절 김신에게 상당한 도움을 받은 것 같다.

현역 킬러 시절 같은 뜨거운 피 계파에서 활동했던 동료 및 일원이다. 현재는 캐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귀중한 정보원이다.

같은 뜨거운 피 계파의 일원. 김신과 함께해서 영광이라는 말을 하는 등 다른 인원들과 마찬가지로 김신을 존경하는 듯 하다.

같은 뜨거운 피 계파의 일원. 샤이어측에서는 김신과 함께 싸우는 날을 늘 꿈꿔왔다고 한다. 김신 또한 샤이어의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전투에서 후퇴할 생각을 하는 등 그에 대해 신경써준다.

4.3. 캐슬[편집]


캐슬의 수장인 만큼 캐슬을 무너뜨리려는 김신 입장에서는 최종보스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서로 간의 관계와는 별개로 작중 김신과 최민욱이 닮았다는 점이 여러 인물들에 의해 언급된다. 실제로 김신이 설립한 백의와 과거 최민욱이 몸담은 파천은 굉장히 유사하다.
또한 용인술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 현역 시절 세계관 최강급 무력을 지녔다는 점, 백도찬에 의해 언급된 전투 스타일의 유사성 등 닮은 점이 상당하다.
그래서 김신이 과연 최민욱처럼 타락하여 새로운 카르텔을 만들지, 최민욱과는 다르게 욕망을 뿌리쳐낼지는 캐슬 독자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떡밥이다.

  • 김용성
백도찬을 움직여 아버지 김태하를 죽인 인물로, 때문에 백도찬, 김재훈과 함께 김신이 처리할 대상으로 꼽은 인물이다.
2부 기준 백도찬은 죽여 복수에 성공, 김재훈은 정신이 망가져 사실상 반죽음 상태이기에 유일하게 남은 복수 대상이다.

표면상 협력 관계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서로 격돌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김신에게 보복해달라는 김재훈의 부탁을 들어준 사람이 김태훈인데, 이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는지는 불명.

  • 김재훈
자신을 복수에 뛰어들게 한 원수. 사실상 김신에게는 모든 것의 원흉이며, 1부 초반에 하성그룹 본사에 침투해 정신을 완전히 박살시켜 놓았다.
언급으로는 캐슬을 무너뜨린 뒤에 고통스럽게 죽일 계획인듯 하다.

자신의 아버지와 스승을 죽인 인물으로, 김재훈과 함께 김신의 원수이다. 오래전부터 그를 죽이기 위해 단련해왔으며 마침내 그를 죽이는데 성공하면서 복수에 성공한다.
선진전 이후 자신을 구해준 류지학을 나름 고맙게 생각하는 듯 하다. 하지만 김태훈을 진심으로 따르게된 현재는 그냥 적대 관계.

마학영은 자신이 모시는 최민욱 회장에게 언제든 칼을 들이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신과 라이벌 플래그가 세워진 인물.

유우성은 김신을 '매력 터진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후 동맹 제안을 하기도 하지만 김신은 유우성이 언젠가 배신할 것이라고 봤기 때문에 거절한다. 서진태 문제도 그렇고 결국 충돌하게 될듯. 23화에서 화진과의 전면전을 선포하였다.

5. 평가[편집]


김신의 능력 중 작중 다른 강자들과 가장 큰 차별점은 뛰어난 계획과 지략, 언변 그리고 리더쉽이다. 일부러 힘을 숨기고 DS시큐리티를 거리에 유인한 다음 윤덕수를 압도적으로 꺾었으며, 부산에서 표영을 영입한 뒤 오도화의 최측근인 히데와 동맹을 맺어 오도화를 기습하는 계획, 심지어 하성과 이스크라를 끌여들어서 선진과 골드, 모리 3기둥을 동시에 공격하는 1부 후반의 스토리 흐름은 전부 김신이 생각해낸 계획이다.

또한 리더쉽은 김신의 가장 강력한 강점 중 하나인데, 김신이 은퇴했음에도 뜨거운 피 소속의 인원 전원이 김신을 돕기 위해서 달려왔고, 김신의 작전을 한치의 의심도 없이 따른다. 심지어 메드베디와 크리사가 목숨을 잃기 직전일 정도의 위기에도 김신에게 진 빚을 아직 갚지 못했다는 독백을 할 정도로 그의 인망은 상당히 깊다.

또한 전국에 있던, 캐슬에 깊은 원한을 가진 강자들이 백의의 깃발 아래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도 김신의 리더쉽과 카리스마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사람을 모으기 위해 본인의 위세를 낮추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겸손함까지 보유하였다.

다른 이스크라의 최강자인 아킬라구스타프를 제치고 김신이 아무르라는 칭호와 현 이스크라 최고의 킬러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지략과 용인술에 있다.

구스타프는 강함만큼은 김신과 대등하나 지독하게도 자신이 관심이 없는 인물에게 신경을 안쓴다고 평가받는다. 현재 구스타프가 이끄는 팀인 차가운 눈 팀이 현재 얼마나 개판이 났는지를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5]

2부에서는 냉철하고 신중한 성격 때문에 너무 참고 기다리기만 해서 답답하다는 평이 생겨나고 있다. 항상 직접 나서서 싸워가며 목표를 이뤘던 1부와는 달리 한 계파의 수장이 된 2부에서는 잘 나서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건 최선의 대처가 맞다. 2부에서는 상대들이 하나같이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강자들이고 백의는 김신이 다치거나 부재하면 순식간에 무너질 정도로 세력이 약하기 때문에 김신은 최대한 몸을 사리고 본진을 지키며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다만 쉴 틈도 없이 싸우고 다니는 진태나 수장임에도 직접 나서서 싸우는 유우성[6] 등과 달리 때를 기다리고 협상을 하고 다니며 직접 나서지 않는 김신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낄 순 있다.

5.1. 관련 언급[편집]


이름은 김신. 정말 어마어마한 놈이다. 난 그 남자라면 캐슬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믿는다.

김대건


그리고 그놈, 자기가 가야 할 곳을 정확히 바라보고, 사람을 끌어들일 줄 안다. 그런 그릇과 자세를 가진 남자는 분명 크게 된다.

이슬


김신... 나이는 젊지만 심계가 깊은 사람이다.

이곳에서 가장 강한 자가.. 가장 아래에 있다. 이 사람은 남들 위에 군림하지 않는다. 이 힘의 굴레를 끊어줄 수 있는 남자다..

여민수


좋은 장난감이라고 생각했던 자가... 감히 나보다 큰 그릇이었단 말인가..?

김태훈


아버지.. 아버지... 드디어 를 죽였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겐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았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을 부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겁니다. 다만, 그 후에 저로 인하여 아픔을 겪은 누군가가 찾아온다면... 그때는... 그 사람의 복수를 위해 기꺼이 목을 내놓겠습니다.[7]

아버지에게 독백하는 김신


이 녀석이.. 회장님의 의중을..

마학영


후후… 그냥 좀 희한하지 않은가? 어찌 그리 과거의 젊은 최회장을 똑 닮았는지.[8]

천일도


솔직히.. 많이 아까웠어.

복수를 방해하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의 그 환상적인 팀은.. 정말 아름다웠으니까.

리사


과거 최민욱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이 나더군.

정(靜)과 동(動)을 겸비한 인물이다. 비수처럼 날카로운가 하면, 태산과 같은 무거움도 있고...

이와시로 신스케


자신의 수가 반드시 먹히리라는 자기확신. 거기에서 일말의 흔들림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토이시


맞아, 저 남자는.. 진정 사무라이다. 촌스러운 광기가... 요즘 놈들답지 않군.

사사키 신겐


6. 전투력[편집]



파일:김신칼날치기.png

맨손으로 칼날 쳐내기 [9]


파일:엇박김신.png

엇박 찌르기 [10]
김신은 이스크라의 각 계파 리더인 구스타프, 아킬라와 함께 최상위 킬러 중 한 명이며, 그중에서도 최고의 킬러로 평가받는 '아무르'라는 칭호를 받았다.[11] 이스크라의 계파 리더들은 작가 공인 캐슬 10강 중에서도 내성급 강자들과 비슷한 실력을 지녔기에 작중 시작 시점부터 이미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였다.

작중 다른 인물들이 김신을 평가할 때, 그의 강점을 전략과 기술이라고 언급한다. 특히 칼날을 손으로 쳐서 궤도를 바꾸는 기술은 그를 제외한 다른 등장인물 중 백도찬강민성만이 쓸 수 있다.[12] 1부 완결 시점에서 이 두 사람 모두 사망했기에 현재는 유일하게 김신만이 사용할 수 있다.

김신은 이 기술로 오도화의 도끼를 내려쳤으며, 무려 오도화마사를 동시에 상대하면서 밀리지 않았다. 물론 캐슬 10강 상위권 강자인 오도화가 전력을 다한 건 아니었지만, 김신 역시 세계관 최상위권의 실력자임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또한 백도찬의 시그니쳐 기술인 엇박찌르기를 단 한번 당해본 것만으로 백도찬이 놀랄 정도로 완벽하게 재현해낸 것은 물론 이를 더욱 발전시켰다.[13]

맨몸, 나이프, 권총 등 모든 것을 잘 다루는 올라운더 스타일의 킬러이다.[출처] 군용 나이프를 주로 사용하며, 전력을 다할 시 사용하는 무기는 쌍칼. 다만 이는 잘 꺼내지 않는 비장이 한 수로 보인다.[14] 구스타프가 김신이 쌍검을 뽑고 공격해오자 무지막지한 것이 온다고 긴장할 정도이며, vs 백도찬 편에서도 비장의 수로 쌍검을 꺼내 든 것을 볼 때 쌍검이 전력인 것으로 보인다. [15]

백도찬과의 치열한 사투 끝에, 김신은 절정의 기량에 올라섰고 끝내 백도찬을 쓰러뜨렸다.[16] 이는 전투 도중 지속적으로 백도찬에게 혼란과 잡념을 심으며 그의 평정심을 무너뜨렸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김신은 백도찬과의 전투에서 강민성, 불휘 등 전대의 강자들의 기술을 구사하는데[17] 이를 본 백도찬은 점점 그에게 흥미를 느끼며 차분하게 임했던 이전의 전투들과는 달리 점점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투 막바지에 김신은 백도찬의 엇박지르기를 차용해 사용했고, 김신은 오직 그를 죽인다는 일념으로 모든 사념[18]을 없애고 완벽한 부동심을 이루는데 성공했지만, 백도찬은 여러 이유로 부동심이 깨져버렸다.

즉, 백도찬과의 심리전에서 승리한 것이다. 자신이 실패하면 모두가 죽는다는 중압감, 백도찬의 도발로 인해 흔들리는 평정심을 다잡고 심리전으로 승리했으니 부동심과 심리전에서도 최고가 되었다. 백도찬이 평가하길 김신은 가벼우나 가볍기에 멈출 수 있고 유연 할 수 있다고 하고[19] 이러한 움직임은 최민욱과 닮았다고 한다. 결국, 캐슬 내에서 무력의 정점인 백도찬을 1 vs 1로 이겼기에 2부가 시작된 현 시점 세계관 최강자다.

허나, 이 과정에서 상당한 부상을 입었으며 최민욱류지학도 부상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아 꽤 긴 시간동안은 너프된 상태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드러났고,[20] 이는 작품 내에서도 계속해서 다뤄진다. 2부 초반 김신은 본인이 직접 손을 쓰지 않고 있고, 백의 소속 인물들은 부상의 후유증이 아직 존재한다고 믿고 있고, 마학영을 위시한 캐슬 인물들은 이런 모습에 의심을 갖고 계속해서 지켜보는 상황이다.

교류회에서 류지학과 전투에서, 완벽하게 회복하진 못했다는 앤디 청의 언급이 있었다. 단 이 상태로도 10강 내성급 강자인 류지학에게 밀리지 않았으며 되려 부상 정도를 속이면서 캐슬 전체에 심리전을 걸 정도이다. 또한, 심리전을 위해 적당히 맞아주고 밀려나면서 상대를 하고 있음에도 류지학은 그의 심리전에 말려버렸다. 애시당초 나이프를 한자루만 사용했고[21], 백도찬식 엇박 찌르기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는데도[22]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마학영, 유우성 등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캐슬 조직원이 이 심리전에 넘어가 김신의 부상 정도에만 관심을 쏟으며 어느 정도인지 혼란스러워 했고, 이는 류지학도 마찬가지였다. 대부분의 상황에 무감정한 류지학이 본인을 상대로 진심을 다하지 않고 심리전을 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작품 내 최초로 사백안에 격앙된 표정을 지으며 코트를 벗어 던지고 제대로 싸울 태새를 갖춘다.[23] 캐슬에서 '심리'가 갖는 중요성을 생각하면 김신은 10강 내성급 강자인 류지학과 꽤 유의미한 격차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6.1. 작중 언급[편집]



6.1.1. 1부[편집]


강민성 그 자체다..!
이 자식은 강민성의 모든 걸 이어받았어.

피우진


경호대는 둘째 치더라도 이렇게 짧은 시간에 남궁혁 이사를 재끼는 건 설령 투신이 와도 불가능한 일이다...

이 텁텁하고 숨 막히는... 미칠듯한 중압감... 마치... 오래 전... 백도찬 대표를 처음 봤을 때와 같다..!

오지인


내가 본 이들 중에선 아무르 티그로가 최고다.

현역 최강의 기량을 가졌다는 아무르 티그로

크로트


집중해라. 두 번의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눈앞의 저 자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상대다.[24]

나보다 한참은 어린 핏덩어리가.. 이런 수준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

오도화


이 놈은 메드베디를 넘는다, 아니, 이미 넘었군. 그리고 언젠가는 내 수준까지도 올라온다.

정말 끝내주는 물건이 되었군.

구스타프


티그로는.. 현 이스크라가 인정한 최고의 킬러. 그야말로 '사냥'에서 그보다 뛰어난 존재를 본 적이 없어. 완벽한 플랜으로 어떤 임무든 백 퍼센트 완수한다. 천재적인 지략과 통솔력으로 그가 이끄는 팀은 이스크라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이 되어주었지

-

블루


현실적으로 그 벽을 깨는 일은 재능의 영역이라 치부했었다. 더욱이 그들[25]

의 수준까지 이르는 것은 불가능이라 여겼지.

코모도


머리와 실력.. 그리고 명분까지 갖췄다는 것도.. 알겠다. 넌 확실히 근래에 보기 드물게 인상적인 케이스군.[26]

허나, 가볍기에 멈출 수 있고.. 유연할 수 있다는 것인가?

수세에 몰리고도.. 내게 굴하지 않는 저 눈빛은.. 확실히 과거 그놈들과 유사하다. 아주 약간은.. 예전의 아무르 놈이 겹쳐 보이긴 하나.. 그보단.. 역시 더 찐한 쪽은 그놈 쪽인가.

내 기술의 카피로... 그것도 나를 정면에서 저지시켰다? 재밌구나..

전대 아무르도, 강민성도.. 그 누구도 아니다. 대체 왜 이놈이 묘하게 거슬리는가. 어째서 내가 냉정하게 이놈을 처리하지 못했는가.. 이놈은, 최민욱이다.

패배..? 내가..? 이 백도찬이... 패배를... 떠올린다..?

백도찬


하지만 이 순간, 김신 역시 기량이 절정에 달한다.

젊음과 숙련도가 이제 막 완벽한 조화를 이뤄 전성기를 맞이한 인간. 백도찬은 이미 이뤘기에 머물러 있으나, 김신은 젊고 탄력이 있기에 끝없이 움직였고, 그것은 미세한 균열로 이어졌다.

나레이션


선진 백도찬이 그렇게 당해버릴 줄이야.

도우첸


결국 백도찬이가 타이틀을 반납했군요.. 그것도 엄한 놈에게..[27]

천일도


6.1.2. 2부[편집]


글쎄, 류지학 너의 저력이.. 저 김신의 가면을 벗겨낼 수 있을까. 놈의 상대는 이 마학영뿐이다.

마학영


류지학의 칼을... 맨손으로..!?

마학영, 유우성[28]


현재까지 쌓은 '명성'만으로는... 명실상부 무적(無敵)의 남자. 오늘 이스크라보여준 수준실로 경악스러울 정도였다.

허나.. 그런 집단에서, 가장 위대한 킬러만이 일컬어진다는 '아무르'의 타이틀을 얻고 이후 같은 집단의 또 다른 전설이자, 기존 캐슬 내 무의 상징과도 같았던 백도찬을 꺾은, 현 시점 1:1로는 가히 적수가 없다 할 수 있는,

'초신성'인 동시에 '최강자'

김신

나레이션


이런... 놈의 심리에 말려들었구나.

류지학[a]


눈앞의 상대가 무려 류지학인데도... 이 캐슬 전체를 상대로 간을 보고 있다니.

덕분에 이스크라의 인상은 싸그리 지워졌고. 여기 모인 캐슬의 짐승들의 머릿속엔 오직- 김신이 입은 부상의 대미지는 어느 정도인지, 아니면 그 부상은 과연 진짜인지, 김신의 기량은 대체 어느 정도인지뿐!

유우성[a]


와하핫!! 저 돌부처 류지학도 피가 끓는다, 이거냐!!!

그래, 그래, 저 김신이 앞에 서면 성인군자도 핏불테리어가 된다는 거지!?!

마준영[a]


가 손을 놓은 상태에서...

너희들 중 누가. 몸으로. 감당할 건지.

그 녀석의 울분을.

아킬라


과연... 도발도 예술이군. 현역 최고는.

그롤라


뭐, 저거한테 졌다고 맘 쓸 거 없다. 저건 사람 아니니까.

메드베디


6.2. 전적[편집]


EP
상대
결과
비고
2
김혁주 패거리


2
김혁주


3
피우진

실력 테스트
13-15
김대건


18-19
윤덕수


21
이슬


24-25
김재훈 특별 경호대


30-31
신태진

신태진의 의도적 빈틈
35
피우진

대련
42
핀아웃 패거리


47-48
모승규 패거리


48-50
오도화, 마사

샤이어와 협공
서진태의 난입.
전략적 후퇴
70-72
구스타프

이스크라 자유로운 영혼 팀의 중재
90
황도찬[29]


114
백도찬


2부 11-12
류지학

캐슬 교류전
최민욱의 중단
2부 31
크리사

과거회상
2부 35-
리천


17전 14승 3무 0패 승률 91.1%[30]

세계관 최강자답게 단 한 번도 패한적이 없다.

7. 명대사[편집]



7.1. 1부[편집]


'자신'을 한번 믿어 봐. 정면으로 마주해.


진태야. 숫자가 너무 많다. 반으로 줄여.


선진 '백도찬'. 내가 죽여주마.


해야지. 복수.


언젠가 내가 해야 할 일이 전부 끝난다면... 그때는 꼭 친구라 부르고 싶었다...


너희들 개개인은 캐슬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지나가면서 밟혀 죽는 개미일 뿐. 그러나 하나의 목적을 위해 뭉친 너희가 그 뜻을 오롯이 모은다면... 제아무리 막강한 '아성'이라도 무너뜨릴 수 있다.

전국의 남자들이 뜻을 하나로 모으니 '백의'고, 약하지만 뭉치면 성을 무너뜨리니 '백의'다. 지금부터 우리는 백의다.


지금은.. 감정도.. 그 무엇도.. 필요없다. 눈앞의 대상을.. 죽인다. 그 외 모든 것은.. 지운 채.


죽는다..? 목숨.. 그따위 것에 얽매일 필요가.. 있었나? 어차피 나는...이놈들을 죽이기 위해 살아있을 뿐인데..!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할 겁니다.


(로댕의 지옥의 문 그 현판의 자리에는 원래 한 문구가 쓰여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들어오는자 희망을 버려라.')

기꺼이 들어가주마.



7.2. 2부[편집]


해내라.

이겨내라.

이건...

보스로서 내리는 명령이다.


칼은 사용을 해야, 칼인 법이다.


잠시 잊은 모양인데... 이 방에는 하고 나 둘 뿐이다.


늘.. 긴장해라. 언제 내 기분이 바뀌어서.. 이스크라를 폐기 처분해 버릴지 몰라.


각오들 해라. 지금부터, 최민욱을 잡고, 캐슬을 완전히 무너뜨리기까지.. 단 한 번의 호흡으로 간다.


지금부터 우리 백의는 - 화진을 친다.

속전속결.(速战速决) 화진의 수뇌부를 제거하고 빠르게 빠져나온다. 우릴 도와줄 세력은 없다. 아니, 필요 없다. 우리에겐 선진을 잡아낸 저력이 있다. 이제 때와 힘, 모든 것은 무르익었다.

가서 부숴라.


단 한순간도 믿지 않은 적 없다. 무조건 이겨라.


나와라. 빨리 들어오면 고통 없이 보내주마.


단 한 번도 널 의심한 적이 없다.


8. 기타[편집]


  • 전투 시 칼은 주로 왼손으로 쥐고, 총은 오른손으로 잡는 것으로 보아 양손잡이인 것으로 보인다.

  • Q&A 2탄에서 작가가 밝히길 MBTI는 과묵하고 분석적이며, 적응력이 강한 ISTP라고 한다. 다만 인물의 MBTI는 시간과 사건의 흐름에 따라 입체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 주무기로는 거버 Mark II 나이프를 사용한다.[31]


  • 주로 슬랙스와 셔츠, 혹은 정장과 같이 깔끔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

  • 공교롭게도 같은 네이버 웹툰이자 스릴러물인 사형소년에 등장하는 메인 빌런이자 세계관 최강자 그리고 동명이인인 김신이 있어서 두 김신 간의 VS놀이와 개그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사형소년쪽 김신은 엄밀히 말해 본명이 김씨가 아니긴 하다.

  • 작중 구스타프가 김신과의 싸움 중 ‘도련님 같은 낯짝’ 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꽤나 미남인 듯 하다.

  • 작중 최민욱과 상당히 닮은 점이 부각된다. 뛰어난 무력과 용인술, 유연한 전투 스타일까지. 심지어 캐슬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파천 또한 김신의 백의와 상당히 유사하다.

  • 추후 김신이 캐슬을 무너뜨리면 본인이 최민욱의 자리에 올라 다시금 복수의 연쇄가 시작될지, 아니면 욕망을 이겨내 복수의 연쇄를 끊어낼지가 독자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젯거리 중 하나이다.

  • 평소에는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지만 2부 시점부터 캐슬 회의나 교류회 등 공적인 자리에서는 올림머리를 하고 다닌다. 참고로 학창시절에는 아버지처럼 짧은 스포츠컷이었다.

  • 믿고 아끼는 주위 사람들이 죽음을 당할 때 본인이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에 남 모를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1부에선 백도찬에게 아버지와 스승인 강민성, 충직한 부하 김대건을 잃었고, 2부에선 같은 이스크라 소속이자 뜨거운 피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메드베디가 리사의 조직 내부개편의 본보기로 끔살을 당한 걸 크로트에게 전해 듣는다. [32] 이 때문에 그의 집요한 계획성과 전략안은 사실 더 이상 자기사람을 허망하게 잃지 않겠다는 강박관념에서 나온다는 평도 있다.

  • 현재 유우성과 함께 11강이면서 동시에 일곱 기둥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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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 블로그에 공식으로 올라온 설명.[2] 이러한 성격은 전투나 전략에서도 굉장한 이점이 된다.[3] 심지어 서진태와 김신이 알고지낸 시간이 김대건보다 더 긴데도 말이다.[4] 좀 더 정확하게는 당대 리사를 적대하긴 하나, 당대 리사가 이스크라를 꽉 잡고 있다.[5] 코모도는 현재 이스크라를 배신했고 스내퍼는 죽었으며 블랙맘바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 폭탄 같은 존재인데 구스타프는 아무런 제지도 가하지 않는다.[6] 유우성의 경우는 화진 간부들과 세력이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 지키는 싸움이 아닌 쳐들어가는 싸움을 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7] 복수에 미친 복수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대사.[8] 주로와 호텔 캐슬 비밀 룸에서 CCTV로 김신피우진을 지켜보며.[9] 강민성이 고안한 기술.[10] 백도찬의 것을 따라하여 사용하였다.[11] 다만 아무르라는 칭호는 순수 강함만으론 따낼 수 없는 칭호이긴 하다.[12] 강민성 또한 칼날을 쳐내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고안했다. 백도찬과 강민성이 같은 기술을 쓰는 것은 순전히 우연이다. 김신이 강민성의 직계 제자인 것을 보면 김신의 칼날치기는 백도찬의 기술이 아닌 강민성에게 배운 기술로 추측된다.[13] 김신의 스승은 백도찬과 맞상대 해본 강민성이기도 하고, 불휘의 단장이 백도찬과 선대 이스크라들이 썻던 기술을 적었던 책을 보고 백도찬의 엇박찌르기 자체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단 한 번 당해 본 것만으로 이걸 기술의 고안자가 놀랄 수준으로 재현하는 것을 보면 엄청난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출처] Q&A 3탄.[14] 구스타프가 김신이 나이프 두 자루를 꺼내든 것을 보고 저 놈이 쌍칼을 썼냐고 의아해하는 것을 보면 이스크라 킬러 시절에는 잘 쓰지 않다가 백도찬전을 대비해 연마한 비장의 무기로 보인다.[15] 한 칼을 사용할 때에는 백도찬이 김신을 압도하였지만 쌍칼을 들자마자 대등해졌다.[16] 백도찬전 이전까지의 김신은 기량이 절정에 달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17] 본래 후대에게 기술을 내려주지 않는 것이 규칙인 이스크라의 과거 기술들을 불휘 단장으로부터 전해듣고 이를 전투에 응용했다.[18]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 등.[19] 백도찬의 엇박찌르기는 상대가 적의 판단과 시간을 마비시키는 의도적인 멈춤을 통해 찌르는 뱀처럼 뻗어 나오는 최고의 일격이라고 하는데 김신은 한 번이 아닌 두 번 정지를 해서 백도찬의 엇박찌르기를 깨부쉈다.[20] 118화에서 류지학이 김태훈에게 김신의 부상을 유심히 살폈으니 다음에 김신과 싸운다면 그 어떤 경우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 기량을 온전히 회복한 김신을 류지학이 죽일 자신이 있다면 굳이 저렇게 부상을 언급할 이유가 없다. 김태훈이 언제 다시 김신 처리 명령을 내릴 지 모르는 와중에 이렇게 부상을 언급하며 죽이겠다는 소리는 '김신의 부상을 보니 완전 회복하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할 거 같으니 언제든 명령을 내리면 김신을 죽이겠다' 라는 여지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21] 김신의 전력은 쌍칼을 사용할 때 나타난다.[22] 백도찬식 찌르기는 나가는 팔과 디딤발이 동일하다. 예를 들면 왼팔을 사용한다면 왼다리가 디딤발로 사용된다. 그롤라는 출혈을 감내하면서까지 거리를 벌리는 김신의 판단 저의에 주목하는데, 김신은 오른발에 부상이 남아있다고 연기하기 위해서 일부러 디딤발과 나가는 팔이 반대인, 즉 어설픈 엇박 찌르기를 사용했다.[23] 이에 최민욱이 움직이는 것마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24] 마사에게.[25] 이스크라 계파 리더인 김신, 구스타프, 아킬라를 의미한다.[26] 쌍칼을 든 김신을 상대하면서 내린 평. 칼 한자루로 상대할때는 백도찬이 시종일관 밀어붙이고 당대 아무르는 가볍다고 조롱했으나, 쌍칼을 들자 다소 밀리기 시작한 뒤에는 저렇게 인정하며 평을 바꾸었다.[27] 김신에게 패배하기 이전까지는 백도찬이 최강의 자리를 차지했었고 그를 꺾은 김신이 현재 최강이라는 뜻이다.[28] 그간 굳은 표정을 단 한 번도 보이지 않은 유우성마저 김신이 류지학의 칼날을 쳐내자 옅은 인상까지 쓰며 놀란다.[a] A B C 이 문구 모두 작중 처음으로 김신의 심리전을 칭찬하는 문구다.[29] 백도찬으로 위장한 선진무역 수하[30]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31] 다만 작중에서 김신은 나이프를 사용할 때 베거나, 찢어내는 공격을 많이 하는 편인데, 사실 거버 Mark II는 대거 형태의 나이프라 베기보다는 찌르기에 특화되어 있다.[32] 사실 그들의 죽음은 김신이 아무 힘도 없던 어린 시절이나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비우는 타이밍, 전혀 예상할수 없는 변수와 거리상의 한계 등으로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발생했지만.